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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고가 항암제, 담합 때문? 공정위 엄벌로 다스려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신형근)가 다국적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알보젠이 항암제를 두고 벌인 독점·담합이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적발된 데 대해 엄벌로 다스릴 것을 주문했다.건약은 25일 '너무 비쌌던 항암제 가격, 알고 보니 담합때문이었다'라는 논평을 통해 생명과 건강이 달린 의약품에 불법 담합을 벌인 제약사에 대해서 처벌조항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건약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치료를 두고 독점이윤을 유지하기 위해 은밀하게 담합을 추진해 온 아스트라제네카와 알보젠을 강력 규탄한다"며 "공정위와 복지부, 국회에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약사 일벌백계와 처벌조항 강화를 요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독점 약가를 통해 추가로 얻은 이윤은 연간 100억원으로, 공정위는 환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추가로 지불한 비용을 모두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담합 사건은 연간 치료비용이 250만원에 달하는 고가 항암제의 특허가 이미 만료됐음에도 경쟁 제약사 제네릭의약품 출시를 가로막아 가격인하를 방해한 악질적인 사건으로, 담합 계약으로 인해 환자와 건강보험공단이 입은 피해를 고려해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요구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또한 졸라덱스의 가격을 기존 약가의 53.55%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알보젠은 2016년 5월 이미 유럽에서 졸라덱스 제네릭 개발에 성공했고, 당시 아스트라제네카는 졸라덱스 매출에 타격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에서도 졸라덱스 제네릭이 개발되는 것을 우려해 이를 막기 위해 독점·담합을 성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이들은 "당시 담합이 이뤄지지 않고 알보젠이 제네릭 개발에 적극 나섰다면 국내 제약사들도 서둘러 항암제 제네릭 개발을 서둘렀을 지 모른다"며 "담합이 드러났음에도 가격인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다른 제약사들에게도 잘못된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13조 제4항 규정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제네릭 등재수준인 기존 가격의 53.55%로 약가를 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울러 제약사간 독점·담합을 뿌리 뽑기 위해 불법 리베이트 처벌법 이상의 규제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건약은 "사회가 의약품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쟁을 통한 가격 인하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민간 제약회사는 신약 개발이윤을 최대한 취하고자 특허 및 생산기술의 독점을 통해 추가 제네릭 개발을 최대한 지연시키고 독점기간을 연장시키고자 한다"며 "이러한 과정은 오리지널 제약사와 제네릭 제약사간 독점·담합이 발생한 것으로, 의약품은 생명과 건강에 필수적인 만큼 엄격한 잣대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나 언론이 제약산업을 다룰 때 일반적으로 신약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약가부담을 완화하고 건강보험재정 부담을 건전하게 유지하려면 제품 간 경쟁을 통해 의약품 가격을 낮추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정부와 국회는 건강보호라는 관점에서 의약품 독점문제에 기만한 대응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10-25 10:09:16강혜경 -
서울 강동구약, 경찰서장과 간담회 열고 상호협력 약속[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경찰서장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약사회는 경찰에 대해 심야약국 등에 대한 순찰 강화를 당부했고, 경찰은 보이스피싱 예방 앱 등을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민경회장은 허명구 경찰서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약국은 업무 특성상 야간 근무가 필수인데, 취약한 안전구조를 가지고 있다. 늦은 시간 종종 취객의 위협이나 사건·사고 위험이 있어 불안하다"며 "특히 나홀로 근무 약국이나 여약사만 근무하는 경우에는 불안이 클 수밖에 없다. 새벽 1, 2시까지 개문하는 약국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허명구 경찰서장은 "약사님들의 안전에 보다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약국의 경우 보이스피싱 등 범죄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포함해 지역주민들의 방문이 빈번한 만큼 보이스피싱 예방 앱을 적극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찰청이 개발한 전화사기 탐지앱 '시티즌 코난'은 사기범들이 흔히 악성앱 설치를 유도해 피해자의 신고 전화를 당겨 받거나 개인 정보를 유출해 가는 수법을 착안, 내 스마트폰에 있는 모든 어플을 검사해 이러한 악성앱을 추출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보인다.약사회는 간담의 후속조치로 시티즌 코난을 설치할 수 있는 QR코드 스티커 홍보물을 관내 229개 약국에 비치해 앱 설명 및 홍보 업무를 수탁키로 했다.한편 강동구약은 2019년에도 200여개 약국이 협업, 경찰의 대표적인 사회적 약바 조호대책인 '지문 사전등록제도'를 홍보해 실종 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2022-10-25 09:53:43강혜경 -
김기범 약사,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 1등[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는 24일 일반의약품 부작용보고 활성화 이벤트 우수회원을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간 일반약(한약제제, 안전상비의약품 등 포함) 부작용에 대한 약국의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약사회는 이번 이벤트에서 총 37건을 보고한 경기도약사회 송탄효자약국 김기범 약사를 비롯해 10명의 약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137개 약국이 참여했고 일반약 부작용 보고 건수는 284건으로, 월평균 95건이 보고됐다는게 약사회 설명이다.약사회는 특히 이벤트 실시 첫 달인 7월 한달 간 보고 건수가 143건에 달해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 총 126건과 비교해 약사들의 관심이 증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성분별로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제제가 가장 많이 보고됐고, 나프록센,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 등의 NSAIDs 제제를 비롯한 경구피임제, 세티리진 등의 항히스타민제 등이 그 뒤를 이었다.약사회는 또 일반약을 복용한 환자가 가장 많이 호소한 부작용은 소화불량이었고, 소양증(가려움), 오심, 어지러움, 졸림, 발진 및 불면 등의 사항도 보고됐다고 설명했다.보고된 내용 중에는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환자가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된 감기약을 복용 후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된 사례와 녹내장 환자가 시프로헵타딘이 함유된 식욕촉진제를 복용 후 안압이 상승한 사례 등도 확인됐다.더불어 콩& 903;땅콩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레시틴이 첨가되어 있는 약물을 복용한 후 부작용을 호소한 경우도 있었다.약사회는 이번 이벤타를 통해 기저질환 혹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일반의약품 복용 전 복합제 및 첨가물 등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이 꼭 필요하다는 점이 부각됐다고 밝혔다. 최은경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은 “일반의약품은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약물이지만 모니터링 사각지대”라고 강조하며, “일반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약국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2022-10-25 08:00:00김지은 -
"약국 비닐봉투 유상 제공 그대로…제도 변동없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는 11월 24일부터 적용되는 강화된 1회 용품 규제에 약국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에서는 기존 방침대로 비닐봉투를 제공하면 된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4일 회원 약사 공지를 통해 비닐 봉투 등 1회 용품 제공과 관련한 내용을 안내했다.약사회의 이번 공지는 오는 11월 24일부터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체의 1회 용품 사용 규제가 확대되면서 약국 적용 여부를 두고 혼란이 빚어졌기 때문이다.약사회는 "지난 8월 환경부가 발표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용범위 가이드라인’으로 오는 11월 24일부터 제도 변경을 안내하고 있지만 약국은 기존 조건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한마디로 약국은 기존 방침대로 비닐봉투 등 1회 용품을 제공할 때 유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다만 비닐봉투 제공 시 무상으로 제공이 가능한 예외 조건도 있다. ▲1회용품이 생분해성수지제품인 경우 ▲약국면적이 33㎡(약 10평)이하인 경우(지자체 조례로 정한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B5규격(182mm×257mm) 또는 0.5ℓ(500㎤)이하의 비닐 봉투·쇼핑백의 경우) 등이다.2022-10-24 18:28:51김지은 -
남양주시약 탁구대회, 단식-오세걸, 복식-이종언·유주진 우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남양주시약사회(회장 김종길)가 개최한 탁구대회에서 오세걸, 이종언, 유주진 약사가 우승했다.시약사회는 23일 관내 비전탁구장에서 제7회 남양주시약사회장배 탁구대회를 열고 화합과 체력 증진을 도모했다. 김종길 회장은 "일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며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이 함께하면 어떤 일이든 자신감을 가지고 해낼 수 있다. 정정당당 승부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대회는 단식과 복식 풀리그로 순위를 정하고, 크로스로 결선 토너먼트 경기를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단식은 오세걸 약사가, 복식은 이종언·유주진 약사 회원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대회에는 김종길 회장과 최창숙 감사, 한의희 부회장이 선수로 함께 참여해 즐거운 경기를 펼쳤다.2022-10-24 17:46:45강혜경 -
"공공심야약국 안전하게"...광명시약-경찰서, 순찰 강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명시약사회(회장 민필기)가 공공심야약국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광명경찰서와 야간 순찰 강화를 약속했다.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순찰을 늘려 사고 없는 안전한 운영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또한 시약사회는 경찰서와 협약을 통해 관내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할 영양제를 전달했다. 지구대와 파출소 등에 비치할 비상 상비약도 기탁했다.시약사회는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관내 약국의 안전 운영에도 신경쓰겠다는 계획이다.2022-10-24 17:07:43정흥준 -
광명시약, 3분기 신규개설 약국 격려 방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 광명시약사회 민필기 회장은 18일 올해 3분기 신규 개설한 약국을 직접 격려 방문했다.민 회장은 시약사회 슬로건이 부착된 약사 가운과 신규개설약국이 놓치기 쉬운 마약류저장시설 점검부 등을 전달하며 회원이 된 약사들을 환영했다.올해 3분기 신규 약국은 우리약국, 소하중앙약국, 가까운광명약국 ,건강약국 총 4곳이다.2022-10-24 17:01:18정흥준 -
서울시약, 환자안전사고보고 우수분회 격려금 이벤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회원약국의 환자안전사고보고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1월 한달 이벤트를 실시한다.환자안전관리센터(센터장 이병도, 부센터장 장보현)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건강서울 환자안전 UP 이벤트’를 준비했다.이벤트 기간 중 환자안전사고를 보고한 회원약국 중 선착순 300곳에 1만원 상당 상품을 증정한다. 또 우수분회 2곳엔 각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환자안전사고보고 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약사회 또는 분회 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환자안전사고보고 유형엔 처방오류, 불량의약품 등 의약품 품질 문제, 약품명 혼동으로 인한 조제 오류, 약국내 폭행사고 등이 해당한다.권영희 회장은 “환자안전에 대한 약사의 중재 역할을 공적 데이터로 남기는 중요한 보고이니 많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병도 환자안전관리센터장은 “평소 의약품 부작용보고는 많은 약사님들이 참여해주시는데 반해 환자안전사고보고는 중요도에 비해 참여율이 낮다”며 “궁극적으로 약사의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고 실현할 수 있는 중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시약사회는 “환자안전사보고는 예방 가능한 환자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 단계로, 사고 정보수집·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통해 유사한 환자안전사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이벤트 준비 취지를 밝혔다.2022-10-24 16:50:52정흥준 -
성남시약 "힘 내세요"...공공심야약국 5곳 격려 방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21일 공공심야약국을 방문, 회원약사들을 격려하고 고충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수정, 중원, 분당보건소와 함께 제작한 공공심야약국 홍보물도 전달했다.한동원 회장은 "공공심야약국은 국민보건 향상과 약사직능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힘들겠지만 좀 더 힘을 내달라"고 밝혔다.한편, 성남시약사회 공공심야약국은 ▲수정구-위례수약국(031-756-0365) ▲중원구-마이팜약국(031-742-7202) ▲분당구-야탑원약국(031-701-1071), 다낫는럭스타워약국(070-8815-1626), 성빈약국(031-719-0936) 등 총 5곳이다.2022-10-24 16:25:00강신국 -
'환자안전 위한 간호인력기준' 국회 토론회 열린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올해 말까지 9.2 노정합의 이행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방안을 만들기로 되어 있는 '근무조 당 간호사 대 환자 비율' 기준 마련을 앞두고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인력기준(Ratios) 마련'을 주제로 국회 대토론회가 열린다.토론회는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한정애·김민석·인재근·고영인·서영석·김원이·최혜영 의원,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이 참여한다. 토론회 발제는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맡는다. 또한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감사, 이주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연구원장,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김원일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활동가, 배성희 이화여대 간호대학 부교수, 정성훈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이 연자로 나선다.토론회를 공동 주관하는 간협은 "복지부가 마련 중인 ‘근무조 당 간호사 환자 비율’ 기준 마련을 앞두고 이를 사회 공론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토론회를 계기로 인력기준의 모범적 모델을 만들어 이후 모든 직종기준 연구에 중요한 근거로 활용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2022-10-24 15:12:24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