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약, 방문약료사업 준비 박차...9월까지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사회약료위원회(부회장 김미경, 위원장 김희재)는 21일 시약사회관에서 2차 방문약사 간담회를 열고 오는 27일부터 진행하는 2023년 방문약료사업을 앞두고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상담기록지 작성법 등 세부사항과 상담사례 기법, 유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시약사회는 올해 경기도와 성남시와 함께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방문약료사업 진행하게 되며 이를 위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27일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간담회에는 한동원 회장, 김미경 부회장, 김희재 사회약료위원장, 강수현, 이연경, 장윤선, 홍명한 약사, 전성필 사무국장, 조재현 차장 등이 참석했다.2023-06-22 15:11:29강신국 -
안양시약 "골든타임은 4분"...약사 심폐소생술 교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는 20일 시약사회관에서 회원대상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청모집 후 바로 20명 정원이 찰 정도로 회원약사들의 호응도가 좋았다.조태연 회장은 교육에 앞서 "심정지 등의 응급환자는 일상 공간에서 종종 발생하지만 소아 및 고혈압환자 등 약국내방 환자들에게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건의료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약사에게도 심폐소생술은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은 1세미만 영유아와 1세이상 소아 및 성인대상 이물질에 의한 기도막힘 대처방법(하임리히법)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의 절차와 방법, 주의사항,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 등을 조용연 강사(골든타임BLS교육원장)의 강의와 참여 회원들의 실습을 통해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회원약사들은 "응급 환자를 접했을때 생존율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심폐소생술에 대해 직접 실습을 통해 교육을 받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저없이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처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약사회는 약사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2023-06-22 15:05:04강신국 -
"재택수령 대상 확인해주세요"…약사회, 지침 준수 당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2일 회원 약사 공지를 통해 현행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이번 요청은 21일 진행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실무회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약사회는 “지난 6월 1일 시행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복지부는 고의로 시범사업 지침을 위반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확인돼 주의를 당부해 왔다”며 “시범사업 자문단 실무회의를 통해 시범사업 계도기간에도 고의성이 입증되거나 지침을 반복 위반하는 경우 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이 될 수 있으니 시범사업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어 “약사회는 시범사업 위반사례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법 위반 사례가 확인될 경우 관계 당국에 고발 조치할 계획임을 설명했다”며 “플랫폼에 가입한 약국에서 재택 수령 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퀵, 택배 등으로 배송하는 위반 사례가 발생된 만큼 반드시 재택 수령 대상 환자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약사회는 “시범사업 지침과 관련한 사항은 지역 약사회에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덧붙였다.2023-06-22 14:10:58김지은 -
의협, 이번엔 임상전담간호사 딴지...협의체 불참 선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임상전담간호사 개선책 논의에 착수하자, 의사단체가 문제제기를 시작했다. 간호법 사태 이후 잠잠했던 의사단체와 간호사단체 간 격론이 예상된다.즉 보건복지부가 제2차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사회적 논의를 거쳐 임상전담간호사 개선방안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이후 병원의 인력구조, 업무범위 등 임상전담간호사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사협회에 위원 추천을 요청한 게 빌미가 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2일 "의료법상 별도의 면허범위가 정의되지 않고 있는 임상전담간호사 제도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는 복지부 임상전담간호사 제도 개선 협의체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진료보조인력이 병원급 의료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근무하면서, 의료법상 간호사의 진료보조행위 업무 규정을 넘어 의사의 면허범위를 침해하며 불법진료행위를 하고 있는 실태에 대해 그간 지속적인 우려를 표명해왔다"며 "의료행위 중 의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자격이 없는 진료보조인력에게 맡기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경시하고, 편의주의에 사로잡혀 진료비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일부 대형병원들의 이익 창출을 지원하겠다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의협은 "무면허 진료보조인력의 양성은 의사와 간호사 간 협력의 근본을 뒤흔들어 의료인 간의 신뢰 관계를 훼손시킨다"며 "또한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는 의료기관 내 무면허 의료행위는 수련병원의 본질에 어긋나 향후 환자의 안전을 침해하고 미래 의료인력 양성의 공백까지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의협은 "복지부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임상전담간호사는 의료법상 별도의 면허범위가 정의되지 않고 있는 진료보조인력으로서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의료행위 영역은 허용될 수 없다"며 "의사의 지시와 감독 하에 임상전담간호사가 진료보조인력의 면허범위 내에서 기본적인 수준의 진료보조행위를 실시하는 것이 타당하다. 임상전담간호사가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행위를 실시한다면 이는 젊은 의사들의 일자리는 물론 의료체계 전반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의협은 "임상전담간호사만이 아닌 의료계 진료보조인력의 관리·운영체계를 확립하고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진료보조인력 업무범위 3차 연구용역에 협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3차 연구용역 발표 이전 의료계와 적극적인 사전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23-06-22 13:41:08강신국 -
병원협회, 소아응급 등 필수의료 국민 이해도 높인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소아응급 등 필수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병원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고도일, 고도일병원장)는 오늘(22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5차 홍보위원회를 열고 필수의료 관련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적절한 언론 대응 등을 통해 국민의 이해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고도일 위원장은 "필수의료는 국민 건강과 연결되는 진료과는 모두 해당되는 것"이라며 "병원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에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해 국민들을 이해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위원회는 이날 필수의료에 있어서 소아응급 및 야간진료의 애로사항과 의사인력 수급 어려움, 환자 민원 및 의료소송 발생시 병원별 상황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홍보위원회는 협회지 '병원' 여름호 발행 보고를 받고, 가을호 편집 기획 회의도 함께 진행했다.또 위원회는 분당제생병원 나화엽 신임 병원장을 정윤철 전 병원장에 이어 홍보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이날 회의에는 고도일 위원장과 임수미 부위원장(이화여자대학교 서울병원장), 송재찬(병협 상근부회장), 박진식(세종병원 이사장), 이재학(허리나은병원장), 홍준석(대림성모병원장), 나화엽(분당제생병원장), 심정현(심정병원장) 위원 등 8명이 참석했다.2023-06-22 11:01:11강혜경 -
병원약사회-임상약학회, 교육·연구 발전 위한 협력 약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와 한국임상약학회(회장 윤정현, 이하 임상약학회)는 지난 17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교육 및 연구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을 비롯 27대 집행부 회장단과 민명숙 병원약학교육연구원장이 참여했다. 또 임상약학회에는 윤정현 회장(부산대 약대 교수)과 김현아 사무총장(숙명여대 약대 교수)을 비롯한 임원진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업무협약에 따라 병원약사회와 임상약학회는 교육, 연구 및 학술 교류와 필요에 따른 교류협력 사업, 기타 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과 관련해 협력하게 된다.김정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부터 병원약사회장을 맡기 전까지 임상약학회의 재무이사, 대외협력이사, 부회장을 거치며 임원으로 활동해 왔기에 오늘 협약식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약학의 발전과 이를 통한 약사 전문성 향상과 전문약사 배출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윤정현 회장도 “임상약학회 창립 멤버이셨던 김정태 회장님을 비롯하여 병원약사회 임원분들과 한 자리에 모여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협약 전에도 이미 공동포럼 개최 등 다방면에서 함께 협력해왔는데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교류해 양 기관 모두 질적인 성장을 이루고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병원약사회는 1981년에 설립된 병원약사 대표 직능단체다. 병원약사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학술활동, 병원약제업무 표준화 및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병원약학 연구, 약대학생 실무실습교육, 전문약사 배출,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지원, 회원 권익 보호 및 신장,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임상약학회는 임상약학 연구를 위해 교수진과 병원 및 약국에서 근무하는 현직 약사들, 임상약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들이 모인 학회다. 지난 1994년 창립해 학술대회 개최와 임상약학회지 발간 및 연구활동을 통해 임상약학의 학문적 발전과 더불어 임상현장에 적용 가능한 최적화된 약물요법을 제시하며 임상약학 교육과 연구, 약료서비스 발전에 앞장서 왔다.2023-06-22 10:16:47정흥준 -
치협, 호국보훈의 달 맞아 연평도에서 진료봉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20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연평도에서 해병대 군인 및 군인가족을 위한 진료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진료봉사는 보훈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국가 방위에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는 해병대 군인들에게 무료치과진료를 제공함으로써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협은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와 지난 2013년 3월부터 매달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통해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거주 시설, 소외된 이웃 등을 찾아가 월 1회씩 현재까지 총 113회 캠페인을 실시해 왔고 이번 봉사도 롯데웰푸드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진료봉사에는 홍수연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와 치과위생사 5명, 치협 사무처 지원인력 4명, 롯데웰푸드에서 김태우 CSR마케팅 팀장 등이 참석해 해병대 연평부대 안에서 이틀간 진행됐다.최종기 대외협력이사는 "진료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용사들을 널리 기리고 국토 방위에 고생 많은 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연평도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협은 롯데웰푸드와 함께 치과진료의 손길을 필요한 곳을 찾아 진료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3-06-22 10:01:48강신국 -
의협-의학계 "필수·지역 의사 부족, 의대증원 대안 아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0일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대정원 문제에 대해, 올바른 정책 방향과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학교육계 단체장들과 만났다.간담회는 최근 붕괴 위기에 처해있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의 강화 방안으로, 정부가 제안하고 있는 의사인력 확충 논의에 대한 대응 방안과 의대정원 문제와 관련한 의학교육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학교육계 단체장들은 필수·지역의료 인력 부족의 문제는 필수·지역의료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하는 것이므로, 의대정원 확대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지금 당장의 필수의료 확충 및 지역 간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제정 ▲필수·지역의료 분야에 대한 적정한 보상 등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것.또한 의사인력 수급에 대해 여러 연구에서도 의견이 나뉘고 향후 적정인력 수급은 예측하기가 어려운 만큼 정부가 의대정원 조정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나 명확한 원칙 없이 여론이나, 정책적 필요에 의해 의사인력 확충을 검토하는 것이 우려가 크다는 의견과, 현재 우리나라 의료인력의 상황 및 미래 수요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적정 수급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의협과 의학교육 단체장들은 의대정원 문제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7월 중 한국의학교육협의회 주최로 토론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이필수 회장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수한 의료 인력들이 기피분야에 자발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의료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제정 등을 통한 필수의료 인력의 법적분쟁 부담을 해소해주고,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등 기피분야에 대한 두터운 보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확충된 인력들이 고스란히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분야에 유입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제도적 장치가 동시에 마련돼야 한다"며 "또한 적정 의사인력 수급 정책은 국가 재정 및 의료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차대한 사항이므로 장래 인구 추계와 미래 의료 수요, 보건의료제도 및 재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연계해 객관적인 근거에 따라 면밀히 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덧붙여 "의사인력과 관련한 합리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의학교육계 단체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정부와의 논의를 통해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실효적인 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필수 회장,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 황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 한의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안덕선 원장,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김장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참석했다.2023-06-22 09:48:28강신국 -
약정원, 팜리뷰서 '신장에 영향 미치는 약물 정보' 제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 20일자에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제공하는 약물 유발성 질환(drug-induced disease) 정보 시리즈 두번째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안전성 정보’를 수록했다고 밝혔다.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약물 유발성 신장 기능 이상은 심각한 중증 환자에게 주로 나타날 수 있고, 고령, 패혈증, 체액 손실, 저혈압, 다약제 복용, 심혈관 및 간 질환 등이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며 “신장 손상 위험이 높은 환자에 신장 독성이 있는 약물을 투여해야 할 경우 대체 약제 여부를 검토하고, 약물의 신장 독성이 의심된다면 해당 약물 투여를 보류하는 등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약물에 의한 신장 기능 이상이 말기 신장 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부작용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신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의 종류, 기전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했다.이번 팜리뷰에서 센터는 보고된 관련 사례 분석 결과도 제공해 약사들이 임상 업무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다빈도로 사용되는 NSAID 약물 투여 후 신기능 저하가 발생한 사례를 소개하며, 고령 환자에서 NSAID를 만성 복용하는 경우 신장 독성 위험이 있으므로 신장 기능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언급했다.이번 팜리뷰에서는 신장 기능이 난청, 이명 등 귀의 이상 반응과 관련된다는 흥미로운 연구 내용도 소개됐다.센터는 “루프 이뇨제(loop diuretics), 아미노글리코사이드 등의 약물에서 신장 유해 효과와 귀독성이 동시에 관찰되며, 신장과 청각 이상이 동시에 발병하는 유전병이 다수 존재한다”면서 신장과 귀 연관성의 기전을 설명하는 최신 연구 결과도 소개했다.한편 약학정보원 팜리뷰는 약학정보원 홈페이지 (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및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6-22 09:37:00김지은 -
22일부터 삼일 '슈다페드' 1통 약국 균등공급 신청[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늘부터 삼일제약 슈다페드정에 대한 균등공급 신청이 시작된다.21일 시도지부에 따르면 대한약사회는 22일 오전 8시50분부터 23일 자정까지 회원약국 문자메시지를 통한 수요조사가 시작된다.약국에서 슈다페드정 공급 신청을 하면 약국당 1병(500정)이 공급되며 공급은 오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아울러 수요조사 기간에 약국이 선택한 거래처 도매상에 신청하면 되는데 신청 약국과 거래 관계가 없는 도매상을 신청하면 공급이 되지 않는다.약사회는 최근 가장 수급 불균형 현상이 심각한 슈도에페드린 제제 공급 개선의 일환으로 삼일제약과 의약품유통협회의 협조를 통해 슈다페드정에 대한 약국 균등 공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약사회는 7월 중 삼아제약, 코오롱제약, 신일제약 생산 슈도에페드린 제제 약국 균등공급도 검토 중이다.2023-06-21 20:10:08강신국
오늘의 TOP 10
- 1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2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3의료급여 지급 지연 현실화…월말 결제 앞둔 약국들 '한숨'
- 4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5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6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7여명808·컨디션환 등 25개 품목 숙취해소 효과 확인
- 8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9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105층약국, 6층약국 개설 저지 소송 나섰지만 결국 기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