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협 "잼버리 정상화 위해 노력...대회 종료일까지 최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 단원 20명에 이어 전북간호사회 소속 회원 등 의료진이 추가 투입되면서 잼버리 클리닉센터 환자 치료가 정상화되고 있다.중앙간호봉사단원들은 대회 초기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남원의료원, 예수병원 소속 간호사와 순천 청암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준비되지 않은 5개 클리닉센터 내 진료동선을 만드는데 기여한 바 있다.잼버리병원을 비롯해 5개 클리닉센터에는 열사병, 벌레물림, 찰과상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참가자들이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대거 몰리면서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하지만 전북간호사회와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의료진이 참여하면서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전북간호사회에서는 소속 회원과 효사랑요양병원 간호사 등이 현장 의료진에 합류했다.중앙간호봉사단 한 단원은 “의료진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현장은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여전히 물품 등 치료에 필요한 정보들이 인계되지 않아 혼선이 빚어지는 등 컨트롤타워가 없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중앙간호봉사단 강은영 단장은 “클리닉센터별로 단원들이 거의 메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단원들 모두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3-08-07 16:25:15정흥준 -
잼버리 한의사 의료봉사 각광…침, 부항 1420건 시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의 '한의진료센터(Korean Medicine Center of Jamboree 2023)'가 세계 각국의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의협에 따르면 개영일인 1일부터 6일까지 영국, 칠레, 멕시코, 말레이시아, 포르투칼, 호주 등 77개국 환자에게 1420건의 침과 부황, ICT, 근막 추나 등 치료를 시행했다. 특히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노출된 행사 참여자들을 위해 무더위와 갈증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인 한약재로 구성된 '생맥산'과 '제호탕'이 온열질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한의협은 "안전, 한의약과 함께(Safety with K-Medicine!)'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한의진료센터에는 한의사 82명과 한의대생 7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의사 4명과 한의대생 10명(진료보조)이 한 팀이 돼 하루 2교대로 의료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한약투여'의 경우 응답자 465명 중 455명이 '좋다'고 응답했으며, 한의약 치료는 응답자 457명 중 451명이 '좋다'고 응답함으로써 각각 97.9%와 98.7%의 만족도를 나타냈다는 것.홍주의 한의협회장은 "찌는 듯 한 무더위와 열악한 행사장 제반여건 등으로 힘들지만 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개영식부터 지금까지 한의진료센터 운영에 매진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 한의약 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든 참가자들의 건강한 귀국을 위해 폐영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3-08-07 13:51:37강혜경 -
"코로나 확산세 고려"...성남시약, 연수교육 온라인 전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대면교육으로 실시하려던 2023년 연수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했다.시약사회는 지난 1일 제3차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전환을 결정했다. 기존에는 분당서울대병원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시약사회는 1000여명에 달하는 교육대상자를 감안했을 때 코로나19 미종식에 따른 위험성과 회원의견 수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온라인교육으로 변경했다.이에따라 오는 9∼10월중 온라인 연수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세부사항을 연수교육위원회 등을 통해 신속히 마련하고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2023-08-07 12:46:20정흥준 -
"영화관람으로 무더위 극복"...부천시약, 여름맞이 문화행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천시약사회(회장 임희원)는 지난 5일 롯데시네마 부천에서 회원 약사와 가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네마데이를 개최했다.이날 시약사회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을 함께 관람하며 시원한 여름밤을 보냈다.시약사회는 지난 7월 선배 약사들과 함께한 삼계탕데이에 이어 회원과 가족들의 문화시간을 마련했다.시네마데이를 기획한 이명진 문화윤리위원장은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시원하고 즐거운 토요일 밤이 되고, 약국과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털어버린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영화 상영에 앞서 퀴즈를 맞춘 10명에게는 노윤정 약사의 ‘배부른 영양결핍자’ 5권과 약사회 수건 5개를 드렸다.시네마데이 참여 약사들도 “약국 아닌 곳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하루하루 바쁘게 정신없이 살다가 이런 기회로 선후배 약사들도 뵙고, 재미있는 영화 관람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밤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2023-08-07 12:19:26정흥준 -
폭염에도 쪽방촌 찾은 늘픔약사회..."여름나기 의약품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늘픔약사회와 약대생 동아리 늘픔 소속 19명의 회원(약사 4인, 약대생 15인)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에 방문해 70여명 주민들에게 여름나기 의약품을 전달했다.늘픔약사회는 종로구 창신동에 월 2회 정기적인 방문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담을 통해 쪽방 주민들과 소통하는 연대활동을 18년째 하고 있다.또 기후위기에 따른 지속적인 폭염과 폭우에 쪽방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염려해 작년부터 여름철 질환 예방,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과 건강 관련 제품, 생필품들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여러 약사회 및 단체, 개인 후원을 통해 쿨링 팔토시, 벌레물림 외용제, 모기기피제, 온열질환 예방 건강기능식품, 전해질 보충음료, 실내 습기제거제 등을 마련해 전달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총괄한 늘픔약사회 최민규 공동대표는 “에어컨은 커녕 바람이 통하는 창문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쪽방에 선풍기 바람도 뜨겁다”면서 “온실가스 배출 등 기후위기는 모든 인류가 초래했으나 그 결과에 따른 피해는 불평등하다”며 도심 소외계층의 여름철 온열질환과 수해재난 피해에 관심을 부탁했다.한편 늘픔약사회는 지난 주말 폭염 속에 치러지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도 회원 약사 3명을 파견해 봉사 약국 자원 활동에 참여했다.2023-08-07 12:01:29정흥준 -
"탈수부터 코로나까지 환자 다양"...의협, 잼버리 진료소 분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이하 의협)가 5일부터 새만금 잼버리대회 현장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시작해 온열질환부터 코로나까지 다양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의협은 잼버리 웰컴센터 1층 로비에 ‘MEDICAL CLINIC’ 현수막을 내건 의료지원단 진료소를 설치하고 행사장을 오가는 스카우트 대원 및 일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진료소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전북지회장 이선옥),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종구), 전라북도약사회(회장 백경한)와 공동으로 운영한다.지원단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웰컴센터 마감시간을 1시간 초과한 저녁 7시까지 시간대별로 근무조를 편성해 의사, 간호조무사, 약사, 행정 직원들이 접수, 문진, 진찰, 처방, 조제 등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긴급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체계를 갖춰 잼버리대회 의료대응에 일조하고 있다.의료지원 첫 날인 5일에는 의사 13명, 간호조무사 10명, 약사 7명, 의료기사 3명, 행정지원인력 5명이 참여해 진료소를 직접 설치하고 의약품과 의료기구, 간이병상, 물품 등 제반 여건을 갖추고 지원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보관 중이던 의약품들을 동원했고, 전북의사회에서 지역 의료계를 통해 의약품 및 물품들을 조달했다. 또 간무협 전북지회와 전북약사회에서도 진료에 필수적인 물품들을 준비해왔다. 필요시 엑스레이 촬영과 임상병리검사 등이 가능하도록 전북 지역 내 병원 버스도 인근에 대기 중이다. 진료소 설치 직후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순으로 40여명의 환자를 진료한 데 이어, 다음 날인 6일에는 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순으로 7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진료소에는 열사병& 8231;일사병 등 온열질환, 벌레물림 화상 무좀 등 피부질환, 외상 근육통 등 외과질환, 두통 및 감기몸살 등 호흡기질환, 설사 등 소화기질환, 안과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한 처방약 리스트를 다양하게 구비해놓고 있다.환자 중에는 ▲등에 발진이 나고 종아리에 수포가 생긴 청소년 대원 ▲심한 두통을 호소한 외국 성인 대원 ▲관절염 및 기저질환이 심해진 어르신 ▲감기증상으로 코로나19검사 결과 양성 판정자 ▲심한 탈수증세로 수액치료가 필요한 참가자 등 다양한 케이스가 있었다.진료소에 냉방이 되지 않아 땀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서도 의료진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잼버리 조직위 측에서 웰컴센터 진료소 이용을 적극 안내해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진료소를 찾는 환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단은 매일 진료 후 파트별로 진료 결과와 보완점을 취합해나갈 방침이다.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부모의 심정으로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의사협회와 전북의사회의 의사들은 물론 간호조무사, 약사 등 각 직역들이 적극 협력해 잼버리 의료 대응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김종구 전라북도의사회장은 “폭염으로 인한 잼버리 참가자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전라북도의 주요 전문가단체인 전북의사회가 책무를 다하고 있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북의료계가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의료지원에 동참한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인천광역시의사회장)은 “전북지역 뿐 아니라 전국 시도의사회에서 지원에 함께한다는 뜻을 보여드리기 위해 달려왔다. 광주, 충북, 전남 등 시도의사회에서도 속속 참여 의사를 밝혀오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5일에는 잼버리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6일에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과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등이 진료소를 방문해 격려했다. 아울러 여러 지역 의료기관들도 물품 및 인력 지원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2023-08-07 10:43:11정흥준 -
몽골 날아간 경기도약, 의료취약계층 위한 약손사랑 펼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경기도해외의료봉사단 일원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4개 도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하고 귀국했다.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봉사활동은 약사회를 비롯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를 필두로 NGO 단체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10명의 봉사단을 구성해 현지인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전개했다.경기도약사회를 대표해서 임용수·박선영 본부장, 조서연·최영해·유현주 위원장과 오승은 약사가 봉사자로 참가했다. 도약사회는 의료봉사를 위한 의약품 수급을 위해 사전에 제약, 유통사 등으로부터 지원받거나 구입한 의약품(항생제, 소염진통제, 항바이러스제, 소화제, 지사제, 영양제 등) 47개 품목 약 93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마련해 봉사단에 전달했다.이번 의료봉사를 주도한 도약사회 임용수 본부장은 “방문 첫날부터 수백여명의 환자가 몰려들어 방문일정 내내 쉴 새 없이 투약과 복약지도를 진행했다”며 “경기도봉사단의 일원으로 비록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현지 주민들의 환한 미소와 봉사단의 결연한 의지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고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한편 경기도의료봉사단은 15년 전부터 매년 세계 의료취약지역 의료봉사활동과 의약품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해당 국가와의 우호 협력에 이바지하고 있다.2023-08-07 09:52:50정흥준 -
약사행동 "잼버리 마실 왔나...사진찍고 떠난 약사회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위기비상행동(대표 오인석, 이하 약사행동)은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잼버리 행사장에 12일 중 6일차가 지나가고 있는 일요일 오후 잠시 들러 사진만 찍고 떠났다며, 대한약사회의 소극적이고 진정성 없는 대응을 질타했다.약사행동은 “대한의사협회가 조직적으로 참여해 캠프 외부에 토요일부터 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이필수 회장이 종일 땀을 뻘뻘 흘리며 봉사한 것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다. 대한한의사협회도 유료로 부스를 얻어 주말내내 진료활동을 벌였다”고 지적했다.조직위가 준비가 부족하고 협조가 어려운 것은 모든 보건의료전문가 단체에 동일한 조건이었지만 타 직능단체는 발빠르게 내려와 현장에서 방법을 찾고 조율하고 필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런 점에서 최광훈 회장의 방문을 ‘뒤늦은 새만금 마실’이라고 평가하며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약사행동은 “세계 각국에서 한국에 모인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염려하는 때에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사협회, 군의관과 간호장교가 모두 현장에 자리를 잡고, 조계종은 사찰을 개방하고 기업들의 의료진·물품지원 등을 제시할 때까지 대한약사회는 현장에 없었다”고 설명했다.약사행동은 약사회가 타 직역단체 보다 먼저 나서 보건의료 위기와 공백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약사행동은 “많은 경우에 정책결정권자들은 약사와의 협업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약사가 왜 필요하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약사사회가 단골처럼 언급하며 분개하는 약사패싱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어 “이런 인식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선 보건의료 위기와 공백 시에 대한약사회가 타 직역단체에 비해 더욱 발빠르고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 시스템이 무너진 곳은 약사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또 약사행동은 “2019년 고성 산불 때 약사회가 주축이 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공동구성한 긴급구호 네트워크를 잼버리를 비롯해 올여름 수해 상황에서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약사행동은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할 때 적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보건의료 필수인력으로서 대한민국에서 약사가 설자리는 없다”면서 “약사회가 리더십을 바로 세우고 더 예민하고 주체적으로 이 부분을 챙겨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약사 직능의 위상을 높이는 사명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2023-08-06 20:21:27정흥준 -
경기 약사들, 몽골 의료봉사...약손사랑 전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산시약사회 소속 약사 3명은 최근 해외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매년 해외의 의료취약지를 찾아가서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의료봉사단은 올해 몽골 울란바트로 근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 19로 3년간의 공백이 있었으나 이번에 재개된 봉사활동엔 의사 21명을 비롯해 치과의사 4명, 한의사 3명, 간호사 10명 행정 및 지원인력 25명 현지통역 등 110여명 대규모 인원이 참가했다.이 가운데 약사는 6명으로 경기도약사회 소속 임용수, 오승은, 조서연, 박선영, 유현주, 최영해 약사가 참가했으면 이중 임용수, 오승은, 조서연 약사가 안산시 분회 회원이다.봉사단 간사를 맡은 임용수 안산시약사회 부회장은 의약품 품절 사태로 해외 의료진이 사용할 약품을 제대로 공급하는 것이 최대의 문제였다며 의료봉사활동이 오래간만에 진행돼 의료진의 참가가 걱정이었지만 대규모 의료진을 모집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밝혔다특히 안산시 청암약국 이정훈 약사가 1억원 상당의 영양제를 지원해 몽골국민들에게 경기도의료인의 사랑을 전파하는 데에 큰힘이 됐다.2023-08-06 19:58:52강신국 -
수원시약, 다제약물복용 방문약료 서비스 박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 회장 김호진)는 2018년부터 시작한 지자체 보조금 지원사업인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 조성사업을 올해도 진행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지역 경로당 60곳에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다제 약물 복용 독거어르신 40명을 방문하는 약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기는 무더위에도 2인 1조로 구성된 방문팀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현재 복용하는 약, 약이 변경되어 남은 약, 같이 복용하면 안 좋은 성분의 약을 구분하여 설명해 드리고, 상담 시 약을 잘못 복용하고 계신 대상자는 병원이나 약국에 의견을 전달하여 바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르신들이 바르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검토하고 있다.시약사회는 "무더위에 힘들 때도 있지만 어르신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시며, 방문약료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실 때는 약사로서 뿌듯함을 느끼는 한편 담당하는 어르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찾고자 사업에 참여하는 방문약료 약사 간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상호교환하며 더욱더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올해는 작년 방문약료 시 식생활이 취약한 어르신이 많아 사회참여위원회의 준비로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잘 날 수 있도록 반찬, 고기류, 삼계탕등의 먹거리와 영양제,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6월부터 시작된 시약사회의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 조성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된다.2023-08-06 19:52:05강신국
오늘의 TOP 10
- 1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2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3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4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5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6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7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8여명808·컨디션환 등 25개 품목 숙취해소 효과 확인
- 9의료급여 지급 지연 현실화…월말 결제 앞둔 약국들 '한숨'
- 10ADC, 폐암서 새 가능성 확인…잇단 실패 이후 첫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