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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추석 맞아 '간호 돌봄' 실천 첫 스타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한간호협회가 슬로건인 ‘간호백년 백년헌신’이 담고 있는 간호의 가치와 간호 돌봄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봉사조직을 전국으로 확대 개편한다.또 그 실천의지를 담아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둔 26일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이 서울 탑골공원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에서의 봉사활동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무료급식 봉사가 진행된 서울 탑골공원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는 29년째 정부 지원 없이 한끼 식사가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노숙인 등을 위해 사비와 개인 후원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이에 간협은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후원금 300만원과 마스크 500장을 후원했다.김영경 회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임에도 많은 분들이 무료급식소를 찾는 것을 보면서 간호 돌봄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면서 "따뜻한 점심 한끼를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 기뻤다. 추석명절을 맞아 모든 분들에게 항상 건강이 함께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날 봉사에는 김영경 회장, 탁영란 제1부회장, 손혜숙 제2부회장, 전화연·이미숙·이종은·윤원숙· 김경애·김정미 이사(경기도간호사회장), 신은숙 이사(전라북도간호사회장), 유재선·강윤희 감사와 간호돌봄봉사단 소속인 방윤희, 방지은 간호사가 함께 했다. 이들 간호사는 자매 사이다.2023-09-27 09:14:21강신국 -
서울 강동구약 하반기 보충연수교육에 170명 참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 하반기 보충연수교육에 170여명이 참석했다.구약사회 약학위원회(부회장 백지원, 위원장 정경은)는 23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4층 강당 차후영홀에서 분회 신상신고 회원 100명, 미신상신고 및 타 분회 회원 70여명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충연수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노인약료의 이해(장수미 강사) ▲다빈도 안과 질환 약제의 이해(사호석 강사) ▲약국 커뮤니케이션(고윤선 강사) ▲혈액과 림프순환에 사용하는 한약제제의 원리와 응용(배현 강사) ▲마약류에 대한 이해와 현실(박귀례 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은 6평점이 인정되는 분회 마지막 연수교육으로 진행됐다.2023-09-26 14:34:32강혜경 -
"이대론 안돼"…건약, 의약품 수급 대책 전면개편 촉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약품 공급 안정화는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을 지키기 위해 안보적 대응을 요구할 만한 사안이다. 기후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발생할 감염병 유행 및 각종 위기상황을 미리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제 마련이 보다 중요하다."반복되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에 대해 약사단체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신형근)는 한정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하며, 전면 구조 개편을 촉구했다.건약은 "의약품 안전공급의 대응 수준을 강화해야 한다"며 "발의된 개정안은 수급불안정 의약품 공급관리위원회를 보건복지부에 두고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위원회를 운영하도록 하고 있지만 위기대응의료제품법의 위원회 및 약사법의 협의체와 같이 특정 부처 수준의 대응으로는 안정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적어도 국무총리 소속으로 부처 합동적 대응을 요구해야 하는 사안이며, 복지부, 식약처, 산자부 등 여러 부처들이 협력해 대응해야 하는 문제라는 것.이들은 또 위기대응 방안 중 하나로 처방변경 및 대체조제 간소화 등의 수단도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의된 개정안은 수급 불안정을 대응하기 위해 긴급생산·수입명령 또는 유통을 개선하는 조치 등 생산과 유통 단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관련 조치는 약의 최종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다루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건약은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는 약국에서 환자가 약을 제공받는 단계에서 발생한다. 만약 당장의 의약품 수급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을 조제 및 투약하는 단계의 수단도 마련돼야 한다"며 "특히 최근과 같이 의약품 수급불안정 상황에서 공급이 가능한 다른 약으로 대체하거나 또는 지나치게 한번에 많이 처방된 약을 조정하기 위해 대체조제 및 처방변경을 해야 하지만 절차상 어려움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때문에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를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위기 시 대체조제 및 처방변경을 간소화할 수 있는 조치가 실행될 수 있도록 법적 수단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예방적 조치를 위한 수단도 제시됐다. 현재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일부 제품의 약가를 27~76% 수준으로 인상함으로써 특정 시기 원료 및 원료의약품 가격 상승에 따른 의약품 제조 단가의 상승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으나 이는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를 경제적 이유로 단순화해 대응한다는 문제와 의약품 제조단가가 인하될 경우, 약가인하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를 제약사 편의적으로만 해결하고 있다는 인식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건약은 "결국 근본적인 해법은 사전에 수급 불안정성을 예측해 예방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일"이라며 "관련한 대안과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할 재원 마련을 위한 법안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필수의약품임에도 해외의존도가 높거나 미래 공중보건 위기대응에 필요한 의약품의 경우 출발물질부터 최종 완제품까지 생산되는 데 취약한 부문을 분석하고 공급을 안정화하는 방안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 또한 가능한 대체제는 어떤 것이 있고, 공급중단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 연구도 체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필요시 정부소유 생산시설에서 직접 또는 국내 민간 제약시설의 위탁제조로 전환하는 등 생산수단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건약은 보고체계를 강화하고 예측가능한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주문했다.개정안은 지정된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해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는 효율적인 대응방안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건약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중요 의약품 품목을 중심으로 관리목록을 상시화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미리 공급중단·부족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또한 공급중단·부족 의약품 관련한 정기적인 원인분석 및 대안마련을 위해 연차보고서를 작성하게 해야 하고, 이러한 정보들을 국민들의 알권리와 불안 해소를 위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발생했던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가 현재도 해소되지 못하고 있고, 수요가 적은 의약품에 대한 공급중단 사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 해결이 늦어지는 와중에 발의된 약사법 개정안은 환영할 만 하지만 수년간 대응해 왔던 방안을 수정·보완하는 수준만으로는 오랫동안 반복된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이어 "발의안을 계기로 시장기능만으로 한계에 부딪치고 있는 의약품 안전공급 문제를 파악하고 대응체제를 전면적으로 전환하도록 법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2023-09-26 14:13:06강혜경 -
용산구약, 추석 맞아 장애인 시설에 쌀 200kg 기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추석을 맞아 중증 장애인 시설에 쌀 200kg을 기탁했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신정순)는 26일 오전 11시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대표 윤두선)을 방문해 20kg 쌀 10포를 기부했다.약사회는 "추석을 맞아 시설 여러분께서 풍요로운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올해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23-09-26 13:51:44강혜경 -
"나도 일일 약사" 서울 강서구약, 드림잡 페스티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일일 약사체험 부스를 통해 약사 직능을 소개하고, 조제와 복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구약사회는 지난 22일과 23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열린 '제10회 드림 잡 페스티벌'과 '제10회 학부모 진로 잡 페스티벌'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강서구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3400여명의 중학생과 학부모,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통해 적성에 맞는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167개 부스를 마련해 진행됐다.김영진 회장은 "약사 체험부스는 직능을 알리는 동시에 미래 약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장이었다"며 "일일 약사가 되어 본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저출산 시대에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적성을 찾고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2023-09-26 11:44:34강혜경 -
약사회서 주의하라던 '우수약국' 평가...서울 4개 약국 선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가 지난달 우수약국 선정을 이유로 비용을 요구할 경우 주의하라고 안내했던 단체가 서울 4개 약국을 선정 발표했다.해당 단체에 따르면 지난 6월과 7월 포털 사이트의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전국 2만4819개 약국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상위 34.7% 이내의 평가를 받아 엄선된 후보자에게 안내가 이뤄졌고, 최종 우수 약국이 선정된 것이다.이 단체는 ▲청결도 ▲복약 지도 ▲친절도 ▲전반적 평가 총 4가지 항목으로 실제 해당 약국을 이용한 기존 소비자들의 리뷰 평가를 바탕으로 최종 종합 평가를 거쳐 지역별 우수 약국을 선정 발표했다.서울 지역에서 우수약국으로 선정된 곳은 강남구 파랑새약국, 서대문구 독수리약국, 서초구 바른온누리약국, 중구 상산약국이다.단체 관계자는 “최근 치료보다는 예방을 목적으로 의약품 외 헬스, 뷰티케어 등 다양한 제품 구매를 위해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약료 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약국 선정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건강관리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우수 약국에 ▲언론보도 ▲상장 및 메달 ▲포스터 ▲X배너 ▲메탈 현판 ▲개별 배너 및 포스터 이미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약국뿐만 아니라 ▲외식업 ▲카페/디저트 ▲반려동물 ▲자동차 ▲뷰티 ▲병의원을 대상으로도 우수 점포를 시상하고 있다.한편, 약사회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모 단체에서 약국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이 단체는 사설단체로, 약 60만원의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 이 비용을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고 안내하고 있다"며 "공공단체로 오해할 여지가 있어 이를 주의해 달라"고 안내하 바 있다.2023-09-25 18:00:17정흥준 -
약사회, 스포츠약사 양성 나서...교육 과정 개설최미영 대한약사회 부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문 스포츠인의 도핑부터 생활체육인의 영양까지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관리하는 스포츠약사 탄생이 목전에 와 있다.대한약사회 최미영 부회장은 25일 전문언론 기자브리핑을 통해 자체 스포츠약사 교육 과정 개설하는 한편, 도핑, 체육 관련 단체들과 협약을 진행하며 스포츠약사, 약국 공신력을 확보해가고 있다고 밝혔다.약사회가 스포츠 관련 정보 제공과 복약지도, 상담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스포츠약사 양성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은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에서 스포츠약국이 선수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지역 약국에서 전문 선수는 물론이고 늘어나는 생활 체육인들에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복약지도 등 상담 활동이 활성화되면 약사 직역 확장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약사회 생각이다.최미영 부회장은 “체육인들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선수들에는 도핑 등 사전 복약지도를 전문적으로 진행할 약사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런 약사를 양성하는 게 곧 약사의 직역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그 일환으로 약사회는 5주 과정의 스포츠약사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오는 10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총 12강으로 약대 교수와 전문의, 도핑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선다.강의 커리큘럼에는 ▲도핑과 스포츠약학의 이해 ▲금지약물 사용으로 인한 인체 유해 반응 ▲스포츠 현장에서 바라보는 스포츠 약학 ▲지역약국 스포츠 약학 활용법 ▲훈련 환경 및 일상생활에서 선수의 약물 사용 ▲약사 눈에 비친 스포츠 현장 등이 포함돼 있다.약사회는 이번 과정을 수강한 후 최종 문제 풀이에 통과한 약사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장 명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료자 대상 ‘스포츠 약국’ 명패를 발급할 계획이다.약사회는 또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약사학술제에서도 ‘나는 스포츠약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포츠약사의 필요성, 지역 약국에서 스포츠약사의 역할 등이 소개되고 논의될 예정이다.추후 약사회는 스포츠약사가 팀닥터의 일환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변을 넓혀가는 작업을 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최미영 부회장은 “스포츠약사, 약국이 공신력을 인정받기 위해 독립적이면서도 다른 단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며 “아직 민간 자격화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보완해 가려고 한다. 해외 사례도 벤치마킹해 보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2023-09-25 18:00:15김지은 -
처방전달시스템 '원닥'도 연동…전송 건수는 미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회 처방전달시스템(PPDS)에 연동하는 비대면진료 민간 플랫폼이 3개 업체로 늘었다. PPDS 운영이 개시된 지 3개월여만인데, 굿닥에 이어 솔닥, 원닥의 연동이 확정됐다.대한약사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9차 상임이사회에서 ‘공적처방전달시스템 연동 추인에 관한 건’을 심의, 의결했다.앞서 약사회 내 디지털특별위원회 비대면대응분과에서는 비대면진료 플랫폼 ‘솔닥’과 ‘원닥’에 대한 PPDS 연동을 승인한 만큼, 이번 상임이사회에서 최종 연동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는 내용이다.현재 약사회는 민간 비대면 플랫폼 업체에서 PPDS 회원 가입을 신청하면 개발 가이드에 따른 상호 개발, 연동 테스트 등을 진행한 후 디지털헬스특별위원회 비대면대응분과에서의 심의, 승인을 진행한다.이후 최종적으로 상임이사회에서 서비스 오픈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는데, 만약 먼저 서비스가 오픈됐다면 상임이사회에서 추인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약사회에 따르면 솔닥의 경우 이달 중순 경 디지털헬스특별위원회에서 연동을 확정해 서비스가 오픈된 상태이며, 원닥의 경우 현재로서는 오픈 일정은 미정이다.이번 상임이사회 의결로 PPDS에 공식적으로 연동을 확정지은 민간 플랫폼 업체는 굿닥에 이어 솔닥, 원닥 총 3곳이 됐다. 이들 업체 이외에 현재 추가로 연동이 추진되고 있는 업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시스템이 개시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있는 PPDS는 이달 들어 비대면진료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전송되는 처방 건수가 이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약사회 관계자는 “PPDS 처방 전송 건수는 초반보다 더 줄어든 상황이다. 초기 전송 건수의 3분의 1정도로 줄었다고 보면 된다”며 “비대면 진료 자체가 시범사업 이전보다 침체되고 있는 데다,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종료된 것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약사회는 비대면 진료와 그에 따른 PPDS 내 처방전 전송 건수가 늘어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면서 “시스템을 통해 전송되는 처방전 건수 등은 모니터링 하고 있지만 전송 건수가 줄어든다는 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덧붙였다.2023-09-25 17:14:42김지은 -
의협 "수술실 CCTV, 계도기간 부여...비용 지원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늘(25일)부터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시행된 가운데, 의사단체가 제도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5일 수술실 CCTV 의무화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술실 CCTV 설치 강제화 제도로 인해 시행 초기에 발생하는 의료 현장의 혼란 상황에 대해서는 엄격한 벌칙 조항 적용을 지양하고 충분한 계도 기간을 부여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의협은 "수술실 CCTV 설치 운영에 따른 유지 보수비용에 대해 정부는 전혀 감안하고 있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설치 비용 못지않게 유지 보수비용에 대해서도 정부와 국회가 나서 예산 반영과 집행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의협은 "의료인의 직업수행의 자유를 중대하게 제한하면서, 일반적 인격권 등 의료인의 기본권을 일상적으로 침해하고,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는 수술실 내 CCTV 설치 강제화와 관련해 의료계 현실을 반영한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3-09-25 16:56:13강신국 -
서울 강서구약, 자살예방 정책토론회서 대안 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구의회가 주관한 자살예방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대안을 제시했다. 구약사회는 21일 강서구의회에서 열린 '제9대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자살예방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한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정정희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2023-09-25 14:41:10강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