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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 골프대회 열고 소년소녀가장 돕기 기금 모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2일 아델스코트CC에서제16회 소년소녀가장돕기 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열고 사회공헌기금 마련에 나섰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시약사회 골프동호 회원을 비롯한 회원약사, 지역 제약, 도매유통 임직원 등 23개팀 92명이 참가했다. 조용일 회장은 "주말 바쁜 와중에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모금된 성금은 연말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 우 승 : 최진옥 - 준우승 : 남진수 - 메달리스트(남) : 홍희래 - 메달리스트(여) : 천자희 - 3위 : 이승엽 - 롱기스트 : 김선업 - 니어리스트 : 장재규 - 다버디상 : 오승욱 - 다파상 : 김익환 - 다보기상 : 채영호 - 행운상 : 최성태, 박재호, 현준호, 김진숙, 황보선, 이민재, 황종식, 허만돈, 박부경, 박은영, 정철원, 장재규, 서정대, 박소연, 곽경숙2024-06-04 09:35:03강신국 -
의협 "전공의 지원 변호사 경찰 소환조사 규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3일 경찰이 회원의사와 임직원에 대한 법률 지원 업무를 수행하거나 변호인으로 활동하는 변호사들을 소환 조사하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어 의협은 "무려 10시간 넘게 참고인 조사를 하는 등 변호사들로 하여금 법률적 지원을 주저하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오늘 오전 서울경찰청 앞 집회를 연 대한변호사협회에 매우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의협은 "의료 농단, 교육 농단 사태를 중단하기는커녕 수사기관을 통해 변호사를 소환해 헌법에 규정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해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의료계에 대한 위법한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서울특별시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난 2월 임현택 회장(당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등을 법률지원단 모집 등 법적 어려움에 직면한 수련병원 전공의들에게 법률적 지원을 약속했다는 이유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며 현 의협 법제이사를 참고인 조사 명목으로 소환하고, 최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와 관련해 법률지원 업무를 수행한 전 의협 법제이사 등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2024-06-03 17:26:49강신국 -
중고장터 약 불법 거래 성행…약사회 "식약처는 뭐하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중고마켓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이 건기식을 넘어 의약품 불법 거래로까지 확대되는데 대해 약사회가 정부를 향해 강경 대처를 요구했다. 박상용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3일 전문 언론 브리핑에서 건기식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 시행에 따른 의약품 불법 판매 문제와 약사회가 구상 중인 사후 관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약사회가 대처에 나선 이유는 최근 건기식 개인 간 거래가 허용된 중고거래 플랫폼(당근마켓, 번개장터)에서 일반약을 넘어 전문약까지 거래된 사례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약사회는 시범사업 범위나 내용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부족하고, 플랫폼 업체에 대한 식약처의 모니터링이 부실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박상용 이사는 “약사회는 이번 시범사업 시행 자체를 반대해 왔고, 시행을 한다면 사전에 철저한 허들 마련을 요구했었다”며 “하지만 결국 제대로 된 관리 방안 없이 시범사업이 시행되면서 의약품 거래라는 불법이 횡행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약사회는 이번 시범사업의 주무부처인 식약처에 중고거래 플랫폼 내 의약품 불법거래 차단, 단속과 더불어 모니터링 강화를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더불어 식약처에 시범사업 범위 준수나 의약품 불법 판매 차단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는 시범사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시범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해 사업 범위 확대나 기간 연장을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약사회는 또 이번 시범사업 참여 플랫폼인 당근마켓, 번개장터에는 건기식 개인 간 거래와 관련 필터링 시스템 구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건기식 개인 간 거래 허용범위, 주의사항, 의약품 불법 판매 시 처벌 조항 등을 이용자에 공지하고, 개인 간 거래 범위 위반, 의약품 불법 판매 차단 시스템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플랫폼 내 의약품 불법 판매자에 대한 제한 규정을 마련해 불법 거래자의 경우 강퇴 조치를 취하거나 관계 당국에 구발조치 할 것과 플랫폼 카테고리 내 거래 시 ‘의약품 거래유무 여부’ 확인 후 거래창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하는 내용도 요구했다. 이들 중고거래 플랫폼이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약사회는 시도지부, 분회들과의 협력을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박 이사는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이 지역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어 약사회가 전국 단위로 모니터링을 시행하는데는 한계가 따른다”며 “지부 분회 단위에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법 행위 발견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플랫폼에서 의약품 불법 판매 행위가 확인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면 된다”며 “지부, 분회에서는 모니터링하거나 신고한 내용 등에 대해 약사회와 월별, 분기별로 공유하는 방안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식약처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 개선 권고에 따라 올해 5월 8일부터 1년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건기식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허용하는 건기식 개인 간 거래 기준은 ▲미개봉 상태이며 제품명, 건기식 도안 등 제품의 표시사항 모두 확인 가능한 제품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아 있는 제품이면서 보관기준이 실온 또는 상온인 제품 ▲개인별 거래 가능 횟수는 연간 10회 이하, 누적 30만원 이하이다.2024-06-03 16:56:45김지은 -
인천시약, 약사·가족과 '회원의 날'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 문화복지위원회(부회장 윤종배)는 지난 2일 ‘2024년도 회원의 날’ 행사로 회원 약사와 가족이 함께 하는 힐링 여행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약사와 약사 가족들은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시작으로 남이섬 관광, 제트보트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약사회는 이날 참가자들이 모터보트로 남이섬과 자라섬 전체를 구경하고 남이섬에 들어가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 등을 즐기고 인천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조상일 회장은 “청명한 날씨에 회원 약사, 가족들과 함께 좋은 곳에 와 힐링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약국에서 바쁜 일상을 접어두고 풍요로운 마음을 가족과 함께 얻어가는 귀중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약사, 가족 131명과 인천시약사회 사무국 직원 5명이 참여했다.2024-06-03 16:29:46김지은 -
강남구약, 명랑운동회에 약사·가족 80여명 모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는 지난 2일 정오 개최한 명랑운동회에 회원약사와 가족 80여명이 모였다. 이날 행사는 오징어게임을 콘셉트로 구성된 운동회로 약사, 약사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이병도 회장이 "참석해 주신 회원과 가족 여러분에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운동회가 개막됐으며 팀 구성과 간단한 몸풀기 게임으로 시작했다. 프로그램으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지압판 징검다리', '전략 줄다리기', '기억의 징검다리', '대형 구슬 굴리기', 노래 제목 맞추기 등의 협동게임이 준비됐다. 운동회 후 우승팀과 오늘의 MVP 등을 시상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명랑운동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들로 많이 웃으며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약국을 벗어나 몸을 쓰며 활동적인 시간을 갖게 돼 행사를 준비한 집행부에 감사하다"는 소감들을 전했다.2024-06-03 15:19:19정흥준 -
국민 86% "의사 집단행동 중단해야"...55% '개원통제' 찬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는 의견은 12.0%에 불과했으며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환자 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은 무려 85.6% 였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85.6%가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환자 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는 응답은 1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였다. 노조는 "의대 증원과 관련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에 대한 국민의 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국민 70.4%가 법원의 판결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잘 한 판결'이라는 응답이 70.4%, 잘못된 판결이라는 응답은 18.1%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5%였다. 이어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의대 증원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사 단체의 입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반대가 65.3%로 가장 높았고 찬성은 29.1%로 나타났다. '의사단체 주장대로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응답은 29.1%, '정부 계획대로 의대 증원을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65.3%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6%였다. 의사 집단 진료거부 사태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수련병원 지원에 대해서는 82.2%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발생한 수련병원의 필수·중증·응급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수련병원을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반대한다'는 의견은 12.7%,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5.1% 였다. 여론조사에서는 의료개혁의 핵심과제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지지 여부도 함께 담겼다. 먼저 지역의사제 도입에 대해서는 85.3%가 '지역 병원의 의사 구인난과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 병원에서 의무적으로 일할 의사를 양성하는 데 찬성한다'고 답변했으며, '반대한다' 9.7%, '잘 모르겠다' 5.1% 순이었다. 공공병원의 의사 구인난을 해결하고 공공병원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의사를 정부가 책임지고 양성하는 '공공의대 설립'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는 '찬성'이 81.7%, '반대'가 13.6%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6%였다. '동네 의원으로 의사들이 몰리는 것을 막고 종합병원에서 필수·중증·응급 의료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무분별한 개원을 통제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찬성'이 55%, '반대' 34.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1.0% 였다. '무분별한 병상 증축을 통제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찬성'이 62.0%, '반대' 29.1%, '잘 모르겠다' 8.9%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료개혁 관련 의사단체의 입장에 대한 의견으로는 '의료개혁을 위한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이 86.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노조는 "국민여론조사에서 의대 증원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의사단체의 주장에 대한 찬성률은 29.1%에 불과한 반면 국민 85.6%가 의사들은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환자 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응답했다"며 "이같은 결과는 의대 증원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의사단체들의 주장이 더 이상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 절대다수가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데이터라는 것. 이들은 "국민여론조사 결과는 의대 증원 확정을 '한국의료 사망선고'라고 규정한 대한의사협회 주장과 극명한 온도차를 보인다"며 "국민들은 의대 증원이 붕괴 위기의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사단체들은 '의사를 악마화하고 있는 정부와 언론 탓'이라며 의대 증원 백지화를 고수하면서 계속 진료를 거부할 것이 아니라, 국민여론에 따라 의대 증원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환자 곁으로 복귀해 진료 정상화에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의사제 도입, 공공의대 설립, 무분별한 개원 통제, 무분별한 병상 증축 통제 등 의료개혁의 핵심과제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필수의료·공공의료를 살리겠다며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이 의사 달래기용, 의사들에게 수가 퍼주기용으로 변질돼서는 안되며, 왜곡된 의료체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 지역의사제 도입, 공공의대 설립, 무분별한 개원 통제, 무분별한 병상 증축 통제 등 4대 과제를 반드시 의료개혁 핵심과제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의협의 의대 증원 백지화와 더 큰 투쟁은 더 이상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기 어렵다"며 "의사단체들은 더 이상 의대 증원 백지화를 내세워 의료개혁을 위한 대화를 거부하지 말고 대화에 참여하라는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5월 28일과 29일 실시됐으며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 신뢰수준은 95%이다.2024-06-03 11:25:14강혜경 -
경북 포항시, 1호 지자체 지원 공공심야약국 운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연말까지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는 '지자체형 공공심야약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 내 8개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고 있지만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경북 내에서 포항시가 최초로 지자체가 지원하는 형태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항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약국은 경북 포항시 남구 청림동 소재 온누리자모약국이다. 김정임 포항 남구보건소장은 "지자체형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투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06-03 11:22:13김지은 -
의협 중앙윤리위장에 김학경 남원병원장 호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이하 중윤위)는 최근 21차 회의를 열고 김학경 위원(남원병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김학경 위원장은 "중윤위 위원장으로서 그에 걸맞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윤위를 통한 의료계 자정활동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고, 전문가단체 윤리의식을 강화해 의료인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일부 회원의사의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한 징계를 내릴 것"이라며 "의료계 자정활동에 있어 보다 신속한 절차 진행을 통해 전체 회원의 명예를 지켜나가는 것에 대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라북도의사회장, 전라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의협 대의원회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의사협회 고문, 전북에 위치한 남원병원의 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의협은 중윤위의 효율적인 내부 징계 활동을 위해 의료인 단체에 자율징계권 부여가 필요하다며 의료윤리 위배 사건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을 위해 실질적인 법·제도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2024-06-03 11:15:25강신국 -
약국서 넘어진 환자 배상요구…분회가 내놓은 아이디어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비가 와 미끄러워진 약국 출입구에서 환자가 넘어져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 이는 환자의 책임일까, 아니면 약국장의 책임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약사에게도 책임은 있다. 단, 약국에서 바닥이 미끄럽지 않도록 관리하지 않거나, 경고 표지판 등으로 이용객에게 미끄러질 수 있음을 고지하지 않았다는 전제에서다. 최근 약국에서 비나 눈이 오는 날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 사고를 겪은 환자가 약국 측에 보상을 요구해 법정 소송으로까지 번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실제 한 약국에서 비오는 날 약국을 방문했던 고객이 출입구에서 미끄러져 상해를 입자 약국장을 상대로 30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자 법원은 약국장의 일부 책임을 인정해 876만원을 배상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 미추홀구약사회(회장 김명철), 남동구약사회(회장 노영균), 서구약사회(회장 이좌훈)는 최근 합동으로 회원 약국의 불필요한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안내 안내문을 자체 제작, 배송했다고 밝혔다. 비나 눈이 내릴 때 약국 바닥이 미끄러워질 수 있어 이를 환자가 사전에 인지하고 주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안내문이다. 김명철 미추홀구 약사회장은 “최근 데일리팜 기사에서 판결 중 약국 내 낙상사고에 대한 배상 책임에 있어 약국 안 경고 문구 유무가 배상 책임 비율을 결정한다는 내용을 보고 3개 분회가 안내문을 제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3개 분회들이 머리를 맞대 문구나 이미지 등을 고안해 안내문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분회들은 이번 안내문 제작 과정에서 약국을 찾은 고객에 눈에 잘 띄게 하고 약국 안은 물론이고 밖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점, 내구성과 탈부착 여부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이번 안내문 사이즈는 약국 출입구에 부착해 주목될 수 있을 만한 58x58의 사이즈로 양면 모두 확인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또 플라스틱 재질로 오래 보관할 수 있게 하는데 더해 모서리 4곳에 흡착식 후크 고리를 넣어 비오는 날, 눈 오는 날에만 탈부착해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 분회들의 설명이다. 분회장들은 “3개 분회가 의견을 모아 제작한 만큼 필요한 약국이나 분회가 있다면 제작해 제공할 수 있도록 업체에 요청해 놓았다”며 “제작 업체에서 100개 이상 주문 시 타 분회도 가능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내문은 6월 3일부터 인천약품을 통해 배송될 예정이며, 이번 안내문 제작, 배포에 관심있는 분회는 인천시약사회(032-872-4552)로 문의하면 된다.2024-06-03 11:03:58김지은 -
차의과대 임상약학대학원, 이달 10일부터 후기모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이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후기모집을 진행한다. 차의과대 임상약학대학원은 온라인 수업과 심화특강을 병행하기 때문에 직장인들도 본인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각 전공 분야에 다양한 교수진이 있어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재학 중에는 차병원 진료 시 검진과 진료비 감면 혜택이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2학기까지의 평균 성적이 4.0 이상 등 신청요건을 충족하면 조기졸업을 할 수도 있다. 대학원 교육 분위기도 강점으로 꼽고 있다. 실천, 심화학습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생 참여를 촉진해 몰입도를 올리는 분위기는 형성하고 있다. 또 전통적인 수업 방식과 온라인 학습을 결합한 방법으로 유연한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취득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다. 7월 초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일은 7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한편 차의과대는 계열사로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차헬스케어 ▲차메디텍 ▲차바이오F&C ▲차케어스 ▲서울CRO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를 갖추고 있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로는 ▲헐리우드차병원 ▲싱가포르메디컬그룹 ▲시티 퍼틸리티 ▲TCC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차로지 등의 인프라를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헬스케어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2024-06-03 09:57:31정흥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