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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 개소가천대 길병원이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를 개소하고, 한국인 유전체에 대한 통합 정보기술개발에 나선다. 국내 의대 최초로 가천의대에 유전체의과학과를 설립해 유전체 분야의 산학연병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20일 오후 이근 길병원장,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 한시훈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는 국민검진센터 건물 7층에 만들어졌다. 국내에서 유전체의학 분야의 연구는 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해 초보단계에 불과하다. 우리나라는 유전체를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이 제약사 등 상업을 목적으로 한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구축돼 있다. 대학을 중심으로 학문적 기반과 연구 교육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늦어져, 유전체 의학을 접목한 임상적 적용 사례는 미미한 수준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연구소 개소를 시작으로, 유전체 의학 연구에서 2020년까지 글로벌 TOP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약 57억원을 들여 연구 기자재 및 연구비 등을 지원했다. 연구 시설은 국민검진센터 7층에 마련되고, 향후에는 현재 신축 중인 가천의대 건물 1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 소장은 현재 미국 워싱턴의과대학 유전체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한시훈 교수가 맡았다. 한 교수는 2006년부터 미국 워싱턴 의과대학에서 소아과 및 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사유전과의 주임교수로 대학과 소아병원에서 임상 교육 연구를 책임지고 있다. 가천의대는 국내 의과대학 가운데 최초로 유전체의과학과를 설립하고 현재 5~7명의 교수를 충원 중에 있다. 유전체의과학과는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와 연계해 교육-연구-산업의 통합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 교수는 "유전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못하면 앞으로 한국 의학의 미래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가천대와 가천대 길병원이 미래의학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16-01-21 10:15:3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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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감사단, 약대 동물약학 강좌 개설 주문대한약사회 감사단이 동물약 강좌 전국약대 확대를 주문했다. 약사회 감사단(박호현·문재빈·노숙희·구본호)는 20일 2015년도 결산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단은 이날 회무 및 회계 전반과 주요 사업계획 대비 추진 현황, 약계현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감사단은 감사평을 통해 최근 동물약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대한 학술적 이론이 뒷받침되려면 약대와 협력, 체계화해야 한다며 실제로 최근 약사회 노력으로 약대 동물약 강의 개설이 차츰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감사단은 회원들의 동물약 활성화를 위해서는 약대에서 전문적인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며 동물약 강좌를 전국약대로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감사단은 회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수교육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이버 연수교육을 약사공론과 연계해 활성화 방안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감사단은 지적사항으로 제작비 절감차원에서 대한약사회지 인쇄업체를 회계계약규정에 근거해 공개경쟁 입찰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2016-01-21 08:32:02강신국 -
어릴적 의사 꿈 이룬 서민규씨 수석합격"어릴적부터 의사가 되고 싶었어요. 잠시 길을 돌아왔지만, 환자를 돌보는 의사가 제 적성인거 같아요." 올해 의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의 영광은 400점 만점에 367점을 얻은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서민규(26) 씨가 차지했다. 서 씨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바이오소재공학과를 졸업하고,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진학했다. 가까운 친인척 중에 의사는 없다. 어릴적 잔병치레를 할 때마다 그를 고쳐주는 의사가 멋졌고, 초등학생 때부터 그의 꿈은 의사가 됐다. "잠시 길을 돌아왔다"고 말하던 서 씨는 이내 "의전원을 입학하고 지금까지 의사가 적성에 맞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의사 국가시험을 치르고 가채점을 했지만, 그는 수석합격이라는 상상은 해본적이 없단다. 모의고사를 치면서 1, 2등을 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치르지 않았겠지"라는 생각을 했단다. 기대를 안해서일까. 전화 인터뷰 도중 서 씨는 "아직도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시험을 치르면서도 '예전 국시보다, 모의고사 보다 어렵다'는 생각이 더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당당히 수석합격으로 새내기 의사가 된 서 씨. 그는 아직 인턴 생활을 할 병원을 정하지 않은 상태다. "서울에 있는 병원을 가려고 해요. 아직 지원서도 쓰지 못했어요. 고민 중이예요." 전공도 미정이다. 1년 동안 인턴 생활을 경험하면서 전공을 정할 생각이란다. 환자한테 친절한 의사로서, 최선의 의술을 펼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서 씨. 그는 "모든 전공이 다 재밌다. 인턴을 한 바퀴 돌면서 고민해볼 생각이다"고 했다. 서 씨는 마지막으로 동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동기들한테 고마워요. 같이 질문을 주고 받고, 공부를 하면서 더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2016-01-21 06:14:49이혜경 -
바람잘날 없는 의협…의사 7063명 추회장 탄핵 서명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의사회원 7063명의 탄핵 서명의 위기를 기회로 돌릴 수 있을까. 전국의사총연합(공동대표 정인석, 나경섭)은 20일 오후 5시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에게 추무진 회장의 탄핵 서명지를 전달했다. 탄핵 서명은 7063명의 의사회원이 동참했다. 지난해 3월 20일 제39대 의협회장 선거에서 추무진 회장의 득표수 3285표보다 두배 이상의 인원이 탄핵을 지지한다는 이야기다. 이번에 서명한 의사회원 중 일부는 발의요건을 갖추지 못한 회비 미납자나 의대생이 포함됐다고 하지만, 7000명이라는 숫자가 미치는 영향을 클 것으로 분석된다. 나경섭 대표는 "원격의료, 대한방과 관련해 대오가 무너진 집행부라면 의사를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해 탄핵 서명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회장 불신임 발의 요건인 유권자의 1/4 이상의 의사회원의 서명 또는 재적대의원 1/3의 서명을 갖추지 못한 채 탄핵 서명지를 전달한 배경으로는 '압박'이라는 단어를 꺼내들었다. 정인석 대표는 "7000명이기 때문에 불신임안 발의를 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며 "하지만 임시대의원총회나 4월 대의원총회 전까지 서명을 계속 받아 언제든 요건을 갖출 수 있다. 시급한 현실을 대처하지 못하는 집행부를 압박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탄핵 서명운동에는 미소모가 나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968명의 서명을 더했다. 탄핵 서명지를 받아든 임수흠 의장은 "발의요건은 갖추지 않았지만 몇 가지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이 정도라는 압박용과, 이런 상황이니 대의원회가 제대로 역할을 하라는 의미를 알고 있다.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히려 탄핵 서명이 의협 집행부의 대정부협상력을 저하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와 관련, 정인석 대표는 "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고 하지만 진정한 리더가 아닌 간자나 엑스맨일 경우가 있다. 더 확실히 하기 위한 뜻"이라고 강조했다. 탄핵 서명이 대의원회에 제출되고, 의사회원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추무진 회장도 입을 열었다. 추 회장은 "지난해 말 토론회를 통해 의료일원화에 대한 오해가 빚어진 이후 해명을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뜻(탄핵)을 표현하겠다는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모든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회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분들이 도와주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 등 대외적 투쟁에 큰 보탬이 되리라 본다"고 덧붙였다.2016-01-21 06:14:47이혜경 -
동작구약사회장에 김영희 후보 당선…6표차 신승서울 동작구약사회장 선거에서 김영희 후보(중앙대)가 서정옥 후보(이대)를 6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동작구약사회는 20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36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했다. 이날 김영희 후보는 유효투표 126표 중 66표(52.3%)를 획득해 60표(47.6%)를 얻은 서정옥 후보에 신승을 걷었다. 경선은 피선거권 자격과 자녀 약국개설 논란이 불거지면서 밀고 밀리는 네거티브 선거전이 펼쳐져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중앙대 약대 교수진 등 비개국 회원이 총회에 참석하면서 김영희 후보 승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회장에 당선된 김영희 후보는 "말 보다는 행동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발로 뛰며 직접 얼굴을 맞대는 소통을 통해 모든 일들을 풀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민원전담팀 신설 ▲상시교육시스템과 콘텐츠 개발 ▲회계업무 투명화 ▲근무-병원약사위원회 활성화 ▲약사회 홈페이지 신규 구축 ▲불용재고약 해소 등을 공약을 내걸었다. 이어 구약사회는 총회의장 경선도 진행했다. 박찬두 자문위원과 장희자 부의장이 출마했고 129표 중 67표를 얻은 장희자 부의장이 총회의장에 당선됐다. 박찬두 자문위원은 지난 총회에 이어 두번째 총회의장에 도전했지만 5표차로 낙선하는 아픔을 겪었다. 감사에는 이범식 직전회장과, 조기현 약사가 선출됐다. 한편 구약사회는 1억27000만원의 올해 예산안과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을 초도이사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총회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나경원, 전병헌, 최동익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 수상자] ◆동작구약사회장 감사패 양효진(동작구보건소) 최재원(광동제약) 이인석(백제약품) 최재경(약업신문)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이훈복(복지약국) 김영경(고은약국) ◆동작구약사회장 표창패 현석옥(부산약국) 최석표(상떼약국) ◆동작구청장 표창 최미경(다정약국) ◆동작경찰서장 감사패 문경태(맑은샘약국)2016-01-20 22:50:29강신국 -
강동구약, 봉사약국 열고 어르신 173명에 복약상담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전경준)는 19일 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강동 한마음봉사의 날을 맞아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무료투약 봉사에는 박근희 감사, 노진희 김윤자, 이예영, 한백효, 최윤경 약사가 참여해 어르신 173명에게 복약상담 등을 진행했다. 처음 봉사에 참여한 최윤경 약사는 "어르신들에게 무료투약을 하고 나서 보람과 재미를 느꼈다"며 "감기와 관절이 안좋은 노인성 질환에 대한 복약상담을 했다"고 말했다. 김윤자 약사는 따뜻한 물을 권하고 세끼 식사의 중요성과 추운날씨지만 가벼운 운동을 해야 어르신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다고 상담했다. 구약사회는 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운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약사는 구약사회 사무국(472-0061)으로 연락하면 된다.2016-01-20 17:13:45강신국 -
새내기 의사 3106명 배출…수석에 경북대 서민규 씨올해 새내기 의사 3106명이 배출됐다.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3.5%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 이하 국시원)은 2015년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시행된 제80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과 2016년도 1월 7~8일에 시행된 제80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결과를 종합해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80회 의사 국가시험은 응시자 3323명(실기·필기동시 응시 3213명, 실기시험만 응시 49명, 필기시험만 응시 61명) 중 최종 3106명이 합격하여 93.5%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의 94.6%에 비해 1.1%p 낮아진 결과다. 수석합격자는 400점 만점에 367점(100점 기준시 91.8점)을 취득한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서민규 씨가 차지했다. 의사 국가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최종 합격자가 된다. 필기시험 또는 실기시험 중 어느 한 시험에만 합격한 응시자는 다음년도의 시험(2017년도 제81회 의사 국가시험)에 한하여 해당 시험이 면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결정은 전과목 총점의 60퍼센트 이상,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응시자로 하고, 실기시험의 합격자 결정은 합격선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합격점수 이상을 득점한 응시자로 한다. 필기시험 시행 후 기출문제 및 가답안을 공개하고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1월 8일~12일까지 5일간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총 76건이며, 이 중 중복문항을 제외한 실제 이의신청문제는 54개였다. 이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의심사위원회는 심사결과 54개 문제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없음으로 판정했다. 국시원은 심사결과와 이의신청 문항 중 3문항에 대한 상세검토결과를 20일에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공개하였다. 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2016-01-20 16:47:27이혜경 -
추무진 회장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강력 대처"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추 회장은 20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1월 12일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이 골밀도측정기를 사용했지만, 협회 차원에서 고발하지 않겠다고 한 발언을 두고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은데 전략이었다"고 해명했다. 추 회장은 "한의협회장이 공개적으로 고발하라고 한 것에 의협이 말려들 필요가 있겠느냐는 전략이었다"며 "우리는 불법의료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를 적극적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5시 의협 앞마당에서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 개최를 통해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해 의사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이우리 주위에서 판치는 한의사의 불법 의료행위를 확실히 뿌리뽑아야 한다"며 "오는 30일 있을 궐기대회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한방을 반드시 척결코자 하는 의료계 결사 항쟁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시작으로 의협 차원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경고도 덧붙였다. 추 회장은 "전국 한의원에서 불법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현대의료기기에 대해 행정당국이 전수 조사를 실시,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을 하도록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며 "한의학의 과학화 및 표준화가 되지 않은,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한방급여행위에 대한 건강보험 제외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최근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앞으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입장문'을 제출했다. 의협은 "김필건 회장이 초음파 골밀도측정기 불법 시연이라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면서 더욱이 의학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명백한 오진을 범했다"며 한의협의 불법 공개시연 결과는 과학적 근거에 의한 의학적 소견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한의계에서 현대의료기기에 대한 동등한 교과과정 이수 등을 이유로 이제껏 국민에게 주장해온 현대의료기기 사용 근거가 모두 거짓과 모순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는게 의협 측 주장이다. 의협은 "이번에 공개적으로 밝혀진 한의사협회장의 거짓된 기자회견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을 위해서는 어떤 형태이든 단 하나의 현대의료기기도 한의사들에게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국민 앞에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라며 "불법 의료행위가 척결되고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16-01-20 14:42:13이혜경 -
외투세포림프종 신약 '이브루티닙' 효과 입증전 세계 혈액암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림프종(임파선암) 중 희귀질환인 외투세포림프종 치료 신약에 대한 국제 3상 임상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 환자를 위한 신약 이브루티닙 국제공동연구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공동저자로 참여했으며, 그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의학저널 중 하나인 '란셋(The Lancet, IF 45.217)' 2015년 12월호에 게재됐다. 외투세포림프종은 표적항체치료제와 항암제를 병용투여 하여도 장기간 무병생존을 기대하기 어렵고 재발 후에는 항암제의 내성이 빈번하여 예후가 불량한 대표적인 종양이다. 이번 임상시험을 통하여 치료 효과가 검증된 이브루티닙은 기존의 정맥주사로 투여되는 항암치료제와 달리 1일 1회 경구로 복용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또한 림프종 세포 내 핵심적인 병적 신호전달을 차단, 기존 항암제 대비 부작용과 독성이 경미한 혁신적인 표적항암치료제이다. 조석구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로 이브루티닙 약물이 외투세포림프종 표준 치료법으로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울성모병원 임상시험센터, 연구간호사, 의료진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임상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림프종 환우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석구 교수팀은 2014년에도 세계 최고 권위의 암전문 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게재된 난치성 혈액암인 캐슬만병 환자를 위한 다국적 글로벌 3상 임상 연구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여했다.2016-01-20 14:16:04이혜경 -
"파킨슨 수술, 합병증·수술비 부담이 가장 겁나"파킨슨병에 필수적인 뇌심부자극술을 앞두고 환자는 합병증과 수술비용을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파킨슨센터(신경외과 백선하 & 8228; 신경과 전범석 교수, 김미령 코디네이터)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9년간 뇌심부자극기 수술을 받은 파킨슨병 환자 186명을 대상으로 수술을 망설이는 비율과 원인을 조사했다. 186명의 수술환자 중 102명(55%)은 수술에 흔쾌히 동의했으나, 84명(45%)의 환자는 수술을 앞두고 수술을 꺼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는 수술에 대한 합병증(74%)이고, 이어 경제적 부담(50%), 새 치료법에 대한 기대(35%), 일상생활 중단, 타질환, 미용 순이었다. 수술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의사의 결정에 대한 신뢰(80%), 가족의 격려(36%) 경제적 지원(18%), 수술교육, 증상악화 순으로 나타났다. 백선하 교수는 "파킨슨 수술 후 합병증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며, 의료보험 적용으로 부담 없이 수술 받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환자 수술 계획과 권유에 의료진의 신뢰를 보여야 하고, 가족의 격려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고 연구결과를 분석했다.2016-01-20 14:12:3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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