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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사 리베이트 받은 혐의로 산부인과의사회 조사받아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최근 다국적제약회사 3곳으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다. 이 같은 내용은 검찰조사를 받고 나온 박노준 산부인과의사회장이 직접 무혐의를 주장하기 위해 "회원들의 고발로 서울동부기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왔다"며 "무혐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외부에 공개됐다. 이번 고발은 직선제산부인과의사회 출범 이전에 운영되던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진행한 건으로, 박노준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등 구집행부가 제약회사의 학술대회비, 캠페인 협찬비 등의 수익금을 부당사용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노준 회장은 "이들은 학술대회 수익금을 학술대회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고발을 했다"며 "법적으로 학술대회 수익금 전부를 학술대회를 위해 써야하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만약 학술대회 수익금 전부를 학술대회에서 사용해야 한다면, 산부인과의사회 뿐 아니라 타과 학술대회까지 문제가 된다는 게 박노준 회장의 입장이다. 특히 무혐의를 강조하는 부분은 리베이트 조사에 연루된 3곳의 다국적제약회사 모두 10일 열린 산부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부스 참가업체로 등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처방전 발급의 대가로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들이 리베이트를 제공받았다는 것과 관련, 박노준 회장은 "고소·고발건이 되지 않을 정도로 무혐의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 장영석 산부인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장은 "다국적제약회사의 스폰을 리베이트라고 고발한 건"이라며 "과연 이 같은 고발이 회원들을 위한 일인지 생각해야봐야 한다며. (직선제산부인과의사회는) 스폰을 받지 않고 학술대회를 열었느냐"고 반문했다.2016-04-12 12:14:53이혜경 -
고가 전문약 주사제 빼돌려 유통시킨 도매업자 입건전문의약품인 수액제를 빼돌린 대학병원 직원 및 의약품 도매업자 8명이 덜미가 잡혔다. 이렇게 빼돌린 수액제는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과 간호사와 의료인에게 유통됐다. 이들은 일반인에 투여하거나 가족 선물 등으로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서부경찰서는 12일 허위 계산서를 발행해 전문의약품 수액제를 처방전 없이 대량 유통한 최 모(55)씨 등 8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 씨 등 도매업자 2명은 2011년 9월부터 최근까지 무자격 소매업자와 짜고 허위 거래명세서를 끊어 수액제 1억5천여만원 어치를 유통시킨 혐의다. 대학병원 직원도 가담했다. 대학병원 직원이 중간 유통책을 맡아 지역에는 '대학병원에서 전문약을 처방전 없이 구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대전서부경찰서 관계자는 "대학병원에서 전문의약품인 수액제를 일반인에게 처방전 없이 판매한다는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며 "수사가 어려워 장기간 잠복근무를 하고 거래 선을 추적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추적한 거래 물품 중에는 전문약 고단위 아미노산 수액제 외에도 태반주사 플라젠시아주, 비타민 앰플 판비콤프주 등도 포함됐다. 이들은 고가의 태반주사 플라젠시아주 2ml를 1만 원에, 50개 들이 1박스를 50만원에 판매했고, 판비콤프는 2ml 50개 1박스를 만원에 판매하거나 덤으로 얹어주었다. 경찰은 확인된 판매액을 1억5000여 만원으로 보고 있으나, 실제 거래액은 이보다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결제금액의 30%를 계좌로, 70%를 현금으로 지급했는데, 거래 계좌에서만 4000여 만원의 입금 내역이 확인됐다. 아울러 대량의 일반의약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 관계자는 "허위 거래명세서로 밝혀진 것만 이정도일 뿐, 명세서 없이 장부만 위조해 거래한 것으로 보이는 비타민정, 오메가3 등 일반의약품 규모가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빼돌려진 의약품과 수액제를 알음알음으로 판매됐으며, 충북 청원읍에 위치한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에서도 허위 계산서를 통해 수액제를 주기적으로 유통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액제는 누가 구매해 어떻게 사용했을까. 조사 결과 일반인이 아닌 간호사나 병의원 근무자들이 주 소비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구매한 수액제를 주변 사람에게 놔주거나 명절 선물로 가족들에게 선물하는 등 무분별하게 사용했다. 일반인들은 병원에 가면 8만원에서 10만원에 맞을 수 있는 수액제를 보다 싼 값에 살 수 있어 구매했으며, 시골에서는 수액제를 구매한 후 주변 보건소나 약국에 가져가 5000원에서 1만원의 웃돈을 주고 맞아왔다. 경찰서 관계자는 "정황 상 의료법 위반까지 적용할 수 있으나, 그 수가 너무 많고 증거도 명확치 않다"며 "전문의약품에 대한 관리, 기록 의무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의자들은 '비싼 제품을 싸게 구한 게 왜 잘못된 거냐'며 죄책감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체계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이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6-04-12 12:14:51정혜진 -
인천 여약사위원회, 여성가족국 공모사업 당선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최병원) 여약사위원회(여약사담당 부회장 이정민)는 9일 제2차 여약사위원회를 갖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지난 2월 인천시 여성가족국 공모사업에 여성 건강을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 930만원을 지원받게 돼 관련 사업수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3일 인천시 여성주간 행사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병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을 확대해 시약사회 차원의 사업으로 진행하고 약사회가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민 부회장은 "여성으로서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꾸준한 활동을 유지하는 여약사위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젊은 여약사들을 사업에 동참시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자"고 독려했다.2016-04-12 10:56:24김지은 -
서울시약, 17일 약물교육강사단 역량강화 교육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식약처 시범사업인 약 바르게 알기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학교약사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의 질적 향상과 체계화 작업에 들어간다. 시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단장 황미경·이사 김보현)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를 대상으로 제1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약처가 지원하는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과 관련해 24개 분회 의약품안전사용강사단의 역량강화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초등학교 교재 시연(송인석 강서구약사회 부회장) ▲중학생 교재 시연(변상은 종로구약사회 강사단장) ▲외국에서 약물오남용 사례(양재욱 삼육대약대 교수) ▲고등학교 교재 시연(정창훈 용산구약사회 강사단장) 등이다. 시약사회에서 개발한 초·중·고 학년별 표준 교재를 이용해 실제 교육현장 강의와 동일하게 시연함으로써 실전 노하우를 체득하는 한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도 해소한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에게는 강의자료가 담긴 USB, 약바로쓰기운동본부에서 발간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가 되기 위한 필수교육 가이드' 책자 등이 제공된다. 제1차 역량강화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강사나 신규 참여회원는 오는 14일(목)까지 각 소속 분회 또는 서울시약사회 사무국(581-1001~4)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보현 이사는 "올해 식약처 시범사업에서는 검증된 강사를 교육현장에 투입하는 학교약사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보다 효과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해 강사단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해 식약처 시범사업으로 124개 초·중·고에서 총 230회, 920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2016-04-12 10:55:5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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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10만명이 당뇨발로 절단…"작은 상처 주의해야"10년 전부터 당뇨를 앓아오고 있는 김 모씨(60대 중반, 남성)는 지난 가을 등산을 다녀 온 이후 발가락에 물집이 잡혔다. 등산에서 무리를 해서 그랬으려니 생각하고 통증도 없기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지내던 어느 날 양말을 벗어보니 고름이 묻어 있었고 엄지발가락에 깊게 패인 상처가 발견되었다. 그제서야 병원을 찾은 김 씨는 발을 절단할 수도 있다는 의료진의 말에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었다. 당뇨발(당뇨족, 당뇨성창상, 당뇨병성 족부궤양)은 당뇨병 환자들이 대표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당뇨 합병증으로, 우리나라에서 한 해 10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이로 인해 발을 절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환자에게 이러한 합병증이 나타나는 주된 이유는 혈액순환장애와 혈관 속 높은 당 수치가 신경세포를 죽여 감각을 무뎌지게 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발에 감각이상 정도를 느끼지만 차차 감각이 마비돼 상처가 생겨도 모른 채 방치하게 되고, 이것이 염증으로 발전하여 괴사되고 심해지면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나 당뇨발로 인한 절단의 50%는 올바른 생활습관에 의해 예방할 수 있다. 당뇨발 환자들은 실내에서도 양말이나 실내화를 착용해 발이 외부자극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피함으로써 발에 상처가 생기고 마찰이 가해질 확률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날이 점차 따뜻해지고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 자연스레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진다. 더운 여름으로 갈수록 세균활동은 더욱 왕성해짐으로서 작은 염증도 쉽게 심해지고, 무좀이나 피부질환 등이 쉽게 악화돼 당뇨발이 시작되기도 한다. 당뇨병 환자들은 일단 상처가 생기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상처의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사소한 관리소홀로 당뇨발이 시작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을 자주 씻어야 한다. 씻는 물의 온도도 발의 감각은 떨어져 있으므로 손으로 확인하여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발을 씻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물을 충분히 말리고, 상처나 물집이 잡힌 곳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관리해야 한다. 항상 발가락과 뒤꿈치 부분이 막힌 편안한 신발을 신고, 상처가 있는 곳은 신발에 구멍을 뚫어 상처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하며 덥다고 실내에서도 맨발로 생활하면 절대 안 된다. 또한, 정기적으로 하는 신경검사 역시 빠지지 않고 실시해야 한다. 걷기나 요즘 유행하는 자전거 타기 등이 추천할만하다. 이러한 운동은 하지근육을 발달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당뇨발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발 감각이 무뎌져 있어 발에 하중이 가게 되면 상처나 물집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등산이나 달리기 등의 발에 과도한 자극을 주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영이나 서서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는 등의 발 주위에 마찰을 주지 않는 운동이 좋다. 일단, 당뇨병 환자가 발에 상처가 나거나 물집이 잡혔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혈액순환불량이나 피부의 재생능력이 부족해 상처가 쉽게 치료되지 않기 때문이다. 당뇨발이 진행된 경우라도 더 심각해지기 전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상처 부위에 피부재생능력이 뛰어난 세포 등을 이식해 상처를 아물게 하는 세포이식 치료법, 고압산소치료, 적외선치료법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처치유를 촉진시키는 인공피부나 드레싱재료들도 당뇨발 치료를 위해 다수 사용되고 있다. 고려대 의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는 "많은 당뇨발 환자분들이 단순한 상처라고 생각해 방치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가지 좋은 치료법을 통해서 절단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의심이 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016-04-12 09:47: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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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성심병원, 벚꽃축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일대에서 열린 '리베라 벚꽃축제' 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벚꽃축제에는 수만명의 지역주민들이 벚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참여했으며 동탄성심병원은 간호사 3명, 행정지원 4명 등 총 7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의료지원단은 벚꽃축제를 방문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확인, 체성분 측정, 건강상담, 구급약품 지원과 응급처치까지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검사를 마친 주민들에게 건강관리에 관한 책자를 제공했다. 동탄성심병원에서 운영하는 의료부스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의료부스를 방문한 주민 중에는 축제를 즐기다 부상을 입어 의료부스에 응급처치를 받은 주민과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았지만 바쁜 생활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지 못한 주민도 진료를 보았다. 유규형 병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에 큰 축제에 이렇게 의료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본원의 의료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이 더욱 건강해 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2016-04-12 09:09: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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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약, 상임이사워크숍서 주요 사업계획 확정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종로구 부암동 G-하우스에서 전지상임이사워크숍을 개최하여 2016년 상반기 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9일에는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세이프약국과, 동호회 활성화, 의약품안전사용 교육강사 모집, 상반기 연수교육, 명찰제작, 보관기간 처방전 폐기, 약사회 미가입 회원, 사랑나눔다과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10일에는 상임이사, 의장단, 감사단이 함께 대한약사회 2016년 약사정책제안서 자료집으로 약사정책토론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법인약국 도입 반대와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 전국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의무화, 약사를 활용한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사후통보 개선등에 대해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약사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약국을 방문 하고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에 한해 약사가운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서 구약사회는 상반기 사업일정을 알리고 박카스 포스터, 연수교육필증, 4대악 근절 스티커, 휴일지킴이약국 홍보 약봉투를 전달했다.2016-04-12 09:04:46김지은 -
생명연구원·아주대, 중개연구 활성화 본격 추진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 이하 생명硏)은 아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 이하 아주대의료원)과 11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회의실에서 '융합연구를 통한 중개연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산·학·연·병·관 연구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동반성과 창출을 통해 중개연구 활성화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명硏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원천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연구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아주대의료원의 차별화된 의료 인프라와 결합하여 향후 질병 진단 및 치료, 헬스케어 분야 육성에 대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각 기관들은 ▲국가 융복합 및 중개연구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바이오 및 의료현장의 수요 충족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연구 추진 ▲연구개발 및 인력& 8729;정보교류, 연구시설& 8729;장비 공동활용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회에 관한 사항 ▲관련 세미나, 포럼 등 학술대회 공동개최 ▲기타 협약당사자 간 협력이 가능한 관심분야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생명硏 장규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명硏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및 원천기술 인프라가 아주대의료원의 차별화된 의료 인프라와 결합하여 중개연구 활성화 및 의생명 과학 분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6-04-12 08:30:0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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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7명 중 1명 자살충동…약 8%만 도움요청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은 일 년에 1회 이상 자살충동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8.2%만 전문가의 도움이 가능한 정신보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인, 저학력, 배우자와 사별한 사람일수록 정신보건 서비스 이용률이 낮아, 자살을 비롯한 정신질환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 교수팀(국군양주병원 한규만, 서울의료원 이해우,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은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1만7869명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심각하게 자살시도를 고려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2616명(14.1%)이 그렇다고 대답하며, 대한민국 성인 7명 중 1명은 일 년에 한차례 이상 자살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1271명(48.7%)은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2주 이상 우울감이 지속됐으며, 134명(5.4%)은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지난해 정신질환을 이유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전화 등을 이용한 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193명(8.2%)만 그렇다고 대답해 의료기관, 정신보건기관, 상담센터 등 정신보건서비스를 이용한 사례는 매우 적었다. 무엇보다 정신보건서비스 이용률이 연령, 학력수준, 결혼상태, 경제활동여부 같은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고연령층, 사별한 성인과 같은 정신질환의 취약 계층에서 정신보건서비스 이용하지 않는 비율이 오히려 높아 우려를 자아냈다. 65세 이상 노인층은 자살충동을 느꼈음에도 19세~34세의 연령대에 비해 정신보건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비율이 4.9배이며, 50세~64세 역시 2.11배로 이용률이 낮았다. 대학 재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성인에 비해 중학교 졸업 이상~고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가진 성인이 정신보건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비율은 1.87배였다. 결혼 상태 역시 자살 생각을 가진 성인의 정신보건서비스 비(非)이용률에 영향을 미쳐, 기혼 성인과 비교하여 사별한 성인이 정신보건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비율은 2.75배였다. 경제 활동 인구군은 비경제활동 인구군에 비해 1.6배, 임금근로자는 실업 상태의 성인에 비해 1.97배의 정신보건서비스 비이용률을 보였다. 고대의대 함병주 교수는 "노인, 저학력층, 사별한 성인과 같은 정신질환의 취약 계층에서 오히려 정신보건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비율이 높다는 점은 이들이 자살 위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함 교수는 "자살 생각은 실제 자살 시도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자살 관련 생각이나 충동이 생기는 경우 정신보건서비스 이용을 통해, 조기에 정신과적 어려움에 대한 도움을 받는 것이 자살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3월 15일 '국제기분장애학회(ISAD) 공식 학술지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최신호에 게재됐다.2016-04-12 08:24:42이혜경 -
의협, 연수교육기관에게 수천만원씩 받게된다고?지금까지 1년에 최저 50만원부터 최고 150만원까지 연수교육 평점관리운영비를 납부하던 연수교육기관들이 앞으로 최고 수천만원 가량의 비용을 지불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대한의사협회가 마련한 연수교육 평점관리운영비 부과방안 개편(안)이 전국 300여개의 연수교육기관으로부터 반발을 살 것으로 보인다. 안양수 의협 총무이사는 11일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기관 규모별로 차이를 두던 관리운영비를 회원 1명 당 1평점에 1000원씩 부과하는 총회 안건을 만들었다"며 "연수교육평가단은 반대를 했지만, 집행부에서 안건을 마련한 상태"라고 밝혔다. 연수교육기관들은 그동안 의협의 연수교육 평점관리운영비 규정에 따라 평점관리운영비를 지불해 왔다. 최근 적용되고 있는 규정은 2014년 만들어 진 것으로, 교육기관 승인평점에 교육 참석자수를 곱해 환산한 점수가 1만1점 이상(가군)은 150만원, 1만점 이하 1001점 이상(나군)은 100만원, 1000점 이하(다군)는 50만원을 지불했다. 상한선이 150만원인 셈이다. 하지만 의협이 정기총회에 제출한 개편안에 따르면 연수교육 참석자 수가 곧 평점관리운영비가 된다. 참석자 1인에게 1평점 당 1000원의 평점관리운영비를 책정, 의협이 연수교육기관들로부터 받게 되기 때문이다. 3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한내과학회가 6평점 짜리 연수교육을 1회 개최할 경우, 1800만원을 내야 한다. 대부분의 학회 등 연수교육기관들이 춘·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있는 만큼 대한내과학회가 1년 동안 의협에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3600만원 가량이 된다. 최근 열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경우를 살펴봐도 600명 이상이 등록했고, 6평점의 연수교육을 열었기 때문에 36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1년에 2번 이면 720만원이다. 최소 6~7배 이상 금액이 올라간다. 의협 이번 연수교육 평점관리운영비 개편안으로 25억원의 수입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 이사는 "1평점 당 1000원을 부과할 경우 25억원 가량이 된다"며 "만약 1평점 당 500원으로 수정하면 12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의협이 연수교육 평점관리운영비로 거두는 수입은 3억4000만원 정도다. 이 같은 개편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5년 김재정 집행부와 2013년 노환규 집행부가 참석자수 대로 평점관리운영비를 받도록 제안했다. 하지만 실현되지 못했다. 연수교육기관들의 반발로 개편안은 무산됐다. 당장 눈 앞에 금액의 차이가 보이기 때문에 연수교육기관들의 반발은 예견된 셈이다. 이를 의식한 듯 추무진 회장은 "현재 연수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강화되는 시점"이라며 "효율적인 관리와 내실화를 위한 기금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개편안 마련 이유를 밝혔다. 추 회장은 "기금이 잘 모이면, 향후 회원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대의원총회에 부의안건으로 올려서 뜻이 모아진다면, 집행부는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승정 사무총장은 평점관리운영비가 회원이 아닌 연수교육기관들에게 부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 총장은 "교육기관들은 등록비를 받고 있다"며 "평점관리운영비로 일부를 지출하게 되는데, 현재 가, 나, 다 세 그룹으로 징수하고 있는 금액(3억4000만원)으로는 연수교육 평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안 이사는 "과거 집행부에서 두 차례 정도 시도했다가 반발로 무산됐기 때문에,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올리려는 것"이라며 "연수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한 개편안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2016-04-12 06:14:5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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