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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가위로, 암 연구·신약 개발 활용 가능"연세대 의대 김동욱 교수팀은 최근 '셀 (Cell)' 자매지 '트렌드 인 바이오테크놀로지(Trends in Biotechnology)' 복잡한 구조적 변이 관련 질병의 유전자 교정 및 질병 모델링에 대한 총설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유망 기술 중 하나로 유전자 가위 기술이 손꼽힌다. 이는 각종 질병 세포 및 동식물에서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유전자를 직접 편집함으로써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교정하거나 혹은 품질이 우수한 동식물을 만드는데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동욱 교수는 2015년 박철용 박사, 성진재 학생과 혈우병(IBS 김진수 교수팀과 공동연구), Fragile X 증후군(취약 X 증후군) 등의 환자 유래 역분화 줄기세포(iPS cells)에서 고장 난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교정해 셀 스템 셀(Cell Stem Cell, IF=22.2), 셀 리포트 (Cell Reports, IF=8.3)등 셀 (Cell) 자매지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후 유전자 교정된 줄기세포를 그 환자에게 다시 세포치료제로 사용하려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질병에서 유전자 변이는 보통의 단순 변이 (Point mutation)보다 아주 복잡한 염색체의 구조적 변이 (Structural Variations)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김 교수팀은 이번 총설을 통해 크리스퍼같은 유전자 가위를 이용하여 환자 유래 줄기세포 혹은 암세포에서 구조적 변이인 염색체 역위 (Inversion), 염색체 전좌 (Translocation), 반복염기서열의 과다증폭 (Short nucleotide repeat expansion) 변이를 어떻게 교정하고, 또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질병 모델링) 그 전략에 대하여 보고했다. 환자 유래 줄기세포 (iPS 세포)에서 유전자를 교정하면 그 교정된 줄기세포를 다시 그 환자에게 세포치료제로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사용 할 수 있다. 유전자 가위로 인위적인 암 모델을 만들면 암이 생기는 질병 연구 및 신약 개발에 활용이 가능하다는게 김 교수팀의 설명이다. 염색체 역위는 혈우병 및 일부 폐암 등에서 주로 발견되는 변이로 유전자 일부분이 뒤집어져 있어, 유전자가 망가지거나(혈우병의 경우), 서로 다른 유전자가 융합되어 비정상적으로 발현(폐암의 경우)하게 된다. 이러한 유전자 역위의 경우, 하나의 유전자 가위로 뒤집어진 부위의 서로 유사한 상동 염기 서열을 자르게 하여 다시 뒤집게 하거나 혹은 두개의 서로 다른 유전자 가위로 뒤집어진 부위의 양쪽을 잘라 다시 뒤집어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 염색체 전좌는 백혈병(Leukemia)이나 육종 (Sarcoma)을 비롯 각 종 암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으로 어떤 염색체 일부분이 떨어져 나와 다른 염색체에 결합함으로써 형성되는 변이다. 이러한 변이는 대개 서로 다른 유전자끼리 융합을 매개하여 유전자 발현의 이상을 초래함으로써 각종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경우 교정 전략으로는 전좌 현상이 일어난 염색체 부분을 유전자 가위로 잘라 잘린 염색체 부분을 원래의 위치로 이동시킴으로써 염색체 전좌를 교정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이러한 구조적 변이는 생물체 진화에 있어 유전체의 다양성을 증가시키는 기능을 하지만, 경우에 따라 혈우병, 암, 취약 X 증후군과 같은 유전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며 "최근 크리스퍼(CRISPR/Cas9)같은 맞춤형 유전자 가위 기술의 발전은 이러한 유전체의 구조적 변이를 교정하고, 또한 질병 모델을 만들어 질병 연구 및 신약 개발 연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2016-04-22 11:35: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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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세계 책의 날 맞아 '책 드림(Dream)' 행사제일병원은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임신부와 어린이들에게 책을 나눠주는 '책 드림(Dream)' 행사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임신부들에게는 희망의 꿈을, 어린이들에게는 미래의 꿈을 나눠준다는 의미로 마련된 이번 책 드림(Dream) 행사에는 태교와 어린이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동화책 1500권을 소아청소년과와 주산기센터, 어린이병동에서 음료수, 풍선과 함께 나눠줬다. 민응기 병원장은 "예비 부모의 책 읽어주기 태교는 뱃속 태아의 청각 자극을 통해 뇌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이번에 제일병원이 나눠 준 책이 어린이는 물론 임신부 태교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일병원은 여원미디어와 문화나눔 협약체결을 통해 소아청소년과와 산모교실 등에서 지속적으로 어린이와 임신부들에게 동화책을 나눠주고 있다.2016-04-22 11:33:0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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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약,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팔걷어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종민)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에 팔을 걷었다. 구약사회는 이달 4차례에 걸쳐 의약품안전사용 강의을 진행했다. 먼저 14일 김정철 총무위원장은 등촌동 소재 주영어린이집에서 30여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교육을 진행했다. 송인석 부회장은 15일 강서구청 주최로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약물교육 실시했고 김정철 총무위원장은 20일 마곡동 소재 공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약 50여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명건복 자문위원은 21일 염창동 소재 경로당(한화꿈에그린아파트내)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바른 약 사용법과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해 소개했다.2016-04-22 10:58:18강신국 -
"선진 검사실 자동화장비 운영 노하우 배워요"아시아 유수 의료기관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들이 선진 검사실 자동화 장비를 벤치마킹하고자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진단검사의학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의 최신지견과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인 '벡크만쿨터 Asia Pacific Automation Leader's Forum'의 마지막 일정으로, 미국 Alverno Clinical Laboratories Dale R. Kahn 부의장 및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의 주요 병원 관계자 등 총 26명이 여의도성모병원을 방문,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의 모범적인 운영 현황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검사실 내 자동화시스템과 검사실 인증과 관련된 미들웨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에서 연자로 나선 진단검사의학과 이제훈 교수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데이터 운영 한국형 미들웨어 솔루션의 이용(Utilization of Korean middleware solution for data management on demand)’의 실제 적용사례에 대해 질의와 응답이 있었다. 이제훈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 7개국에서 검사실 자동화에 관심이 있는 총 97명의 임상검사실 관계자가 참여한 행사"라며 "연제발표에서 한국의 병원과 검사실 환경에 적합한 미들웨어의 개발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여의도성모병원을 소개하고 새로운 개발 분야 제안과 개발자와 병원과의 협업을 강조했다는 점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검사실의 질적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국내 우수 검사 인증 및 미국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Survey를 지속적으로 시행한 결과 국제적인 수준의 검사실로 평가 받았다"고 덧붙였다.2016-04-22 10:45:08이혜경 -
이범진 아주대 약대 학장, 과학기술훈장 수훈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제49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훈장 화공& 8228;생명과학 분야 도약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과학기술훈장은 제49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허한 이를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수여하는 것이다. 이범진 학장은 생체이용률 조절 기반 고효율의 개량신약과 우수 의약품 개발에 기여하고 공익적 연구 사업과 기획에 적극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 훈장을 받게됐다. 이 학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2년 동안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6년제 약학대학 교육 체제 확립과 인재 육성에 기여한 바 있다.2016-04-22 10:41:11김지은 -
의협 막장싸움, 이번엔 최재욱 전 소장에게 '불똥'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4년 동안의 시간이 아름답지 않게 됐다. 최재욱 전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제37대 노환규 전 회장과 김경수 회장 직무대행, 제38대와 제39대 추무진 회장을 모두 겪은 최 전 소장. 그는 노 전 회장이 탄핵으로 떠나기 직전 의협 상근부회장을 맡아 3개월 간 안살림을 꾸리기도 했다. 그는 스스로 당시 3개월을 '격동의 시기'라고 말했다. 그리고, 제39대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지하 1층 의료정책연구소로 다시 내려왔을 때는 조용히 살겠다고 마음 먹었다. 하지만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았다. 추무진 회장과 약속한 'KMA POLICY'를 끝내고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경남의사회는 정기총회에서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 해임권고안'을 채택했다. 불명예스러운 퇴진으로 남게 됐다. 엎친데 덮쳤다. 경남의사회가 21일 의협 홈페이지 '플라자'를 통해 의료정책연구소의 비리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 최 전 소장은 "지난해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1년 만 하고 그만두겠다고 이야기 했었다"며 "굳이 비교하자면 강청희 부회장과 다르지만, 말도 안되는 음해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전 소장은 "의협과 의료정책연구소 내부 민감 사안에 대해 경남의사회가 확인도 없이 의협 홈페이지를 통해 음해하고 있다"며 "악의적인 목적으로 헐뜯기를 한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하게 맞섰다. 경남의사회, 최 전 소장 향해 비난 화살 경남의사회(회장 박양동)는 의료정책연구소의 문제점을 4꼭지에 걸쳐 플라자에 게재했는데, 대부분 최 전 소장의 윤리문제를 거론했다. 우선 의료정책연구소에서 의협회지 의료정책세션 논문게재 목적으로 매년 3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는데, 최 전 소장이 의료정책세션 편집위원장과 용역발주자로서 소장의 연구실적을 쌓기 위한 목적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내부 연구보고서를 2015년 연말에 집중적으로 JKMA 대한의사협회지에 논문을 게재하면서 쉽게 학술지에 논문게재하고 평가점수 획득하려는 의도라는게 경남의사회의 주장이다. 과거 '의료사고 중재전략 및 이미지 회복 실무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의료정책연구소에서 발주한 연구가 고려대학교 환경의학연구소(소장 최재욱)가 맡게된 것이, 곧 최 전 소장에게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이 아니냐는 문제도 거론됐다. 이와 관련, 최 전 소장은 일방적인 음해라는 입장이다. 만약 의료정책연구소의 문제점이 발견되면 감사요청을 통해 공식적으로 지적해야 한다는게 최 전 소장의 생각. 최 전 소장은 "매년 3000만원이 연구소 재정에서 의협으로 건너간 것은 지난 경만호 집행부 때부터 협회재정이 어려워 관례적으로 지속된 것"이라며 "경만호 전 회장 시절 수의계약으로 1억원 논란이 된 당사자인 박양동 경남의사회장이 거론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경만호 전 회장 시절 수의 계약으로 연구자 개인 통장으로 연구비를 입금하면서 횡령 문제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최 전 소장이 연구소장을 맡으면서 부터 투명한 회계관리를 진행해 왔다는 얘기다. 최 전 소장은 "평가점수를 획득하려고 의협회지 논문 저자에 이름을 올렸다는 주장도 말이 안된다"며 "의협회지는 SCI논문이 아니다. 대학교수로서 SCI 논문 이외는 평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고대 보건대학원과 환경의학연구소의 연구용역 수주와 관련, 최 전 소장은 "연구자에 대한 모독"이라며 "이들 연구에 내 이름이 들어간 적도, 돈을 받은 적도 한번도 없다"고 밝혔다. 최 전 소장은 "의정협상 이후 의협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인사쇄신을 통해 진전이 있길 바랐다"며 "이 같은 음해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사과를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04-22 06:00:54이혜경 -
인천시약, 4주 과정 인천 팜아카데미 개강인천시약사회(회장 최병원)는 오는 28일부터 매주 목요일 복약지도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함양시키고 약국 경영활성화를 약대 교수, 전문 강사들을 초청하여 인천 팜 아카데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내과질환의 약물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고자 위식도 질환과 신장 질환, 간질환에 대한 이해와 약물을 강의 과목으로 선정했다"며 "또 동물의약품의 이해를 통한 약국의 경영 다각화를 모색하기 위한 강의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1강은 정경혜 교수가 '위식도 역류질환과 소화성 궤양의 이해오ㅘ 약물'에 대해, 2강은 지은희 교수가 '신장질환의 이해와 약물'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는 5월 26일에 진행되는 강의는 김명철 약학이사 '간질환의 이해와 약물'을, 6월 9일에는 임진형 약사가 '동물의약품의 이해 실전사례'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시약사회는 앞으로 3년간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실력향상과 학구열에 부응하기 위해 강의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2016-04-21 21:42:5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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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약대 총동문회, 휴양림서 친목도모 시간 가져숙명여대 약대 총동문회(회장 김종희)는 20일 동문 친목 도모를 위해 충북 음성에 있는 수레의 자연휴양림 산책과 한독의약 박물관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는 동문회 자문위원 및 동문 130여명이 참가했다. 김종희회장은 "봄산행을 하며 받은 정기가 모든 동문들에게 건강한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며 "김순례 동문의 국회의원당선은 우리에게는 큰자랑으로 국민과 약사를 위해 큰일을 해낼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총동문회 행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16-04-21 21:35:33김지은 -
광진구약, 통합 반회·회원고충 서비스 등 사업 논의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는 15일 더클래식500호텔에서 2016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조영희 회장은 "재임의 감사와 아울러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무의 연속성을 살려 안정되고 효율적인 집행부를 구성, 이사들과 회원과 소통하며 회원 최우선의 발전된 약사회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각 위원회를 조정 보강,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다각적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 49명 중 35명이 참석했으며, 회무 및 세입세출 결산보고에 이어 상임이사와 이사를 선임·인준했다. 손효환 총무부회장은 ▲반회 활성화를 위한 통합 반회 개최(5월중) ▲약국 방문하는 회원 고충 상담 서비스(4월 중 2반 약국방문) ▲제작한 약사회 회원앨범과 명찰 전달(통합 반회) ▲약국 환경 개선사업(4월중 에어컨 청소사업실시) ▲약사회제휴카드 IBK 기업은행 카드 및 신한카드 사용 안내 등을 전달했다. 한은경 여약사부회장은 오는 26일 열리는 광진구약사회 다과회 계획을 설명했다. 이밖에 각 위원회와 신설된 위원회인 약국경영위원회, 학술정보통신이사회의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2016-04-21 15:27:59정혜진 -
해임불복 강청희 "하급자 항명, 오해…같이 책임지자""무능한 회장이 책임을 전가하고 인사권을 통해 체제 유지를 꾀하는 꼼수는 더이상 회원을 위한 협회의 모습이 아니다." 강청희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추무진 회장의 직권해임과 관련, 21일 입을 열었다. 강 상근부회장은 "의협이 콩가루 집안, 회장과 부회장의 자리싸움으로 비하되는 협회 내 인사문제에 대해 당사자로서 말을 아껴 왔다"며 "하지만 회장의 해임을 받아들이고 나가야 할 하급자가 항명하는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는 일부 오해가 있어 할 말을 하고자 마음 먹었다"고 운을 뗐다. 우선 강 상근부회장은 추 회장이 집행부 인적 쇄신의 첫 대상으로 상근부회장을 꼽은 부분을 문제 삼았다. 강 상근부회장은 "37대 노환규 집행부 2기에 협회에 총무이사로 들어와 협회 재건특위위원회, 공제조합조합 추진위원회, 의료 바로세우기 비대위 간사등 중요 직책을 맡아 실무와 회무를 배웠다"며 "초유의 회장 탄핵 사태를 맞아 대행 체제를 추스리고 38대 보궐 집행부가 시작되는 혼란의 중심에서 회무의 연속성을 유지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강 상근부회장이 생업을 접고 상근부회장직을 맡았던 이유에 대해서도 "의정합의 38개 사항을 추진 완료시키겠다는 소명이 있었다"며 "기존 상근부회장들과 달리 협회 내무 책임자의 성격에서 벗어나, 대국회·대정부 대관을 맡아 나름대로 상당한 성과도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강 상근부회장이 밝히고 있는 성과는 매년 3%이상의 수가인상계약, 차등수가제 폐지, 식대가산, 무분별한 한방급여화 저지 노력, 5억원 공정위 과징금 승소, 아청법 위헌 판결, 전공의특별법 제정 등이다. 강 상근부회장은 "회원들을 대신해서 집행부의 잘못된 정책방향에 대항하고 불협화음을 낸 것이 인적쇄신의 대상이 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의료일원화 관련 협의체 합의문안에 대한 문제제기와 수정을 누가 했는지 곱씹어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야당 비례대표 신청으로 시도의사회에서 해임 권고안이 채택된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강 상근부회장은 "의협은 그동안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의료영리화, 원격의료저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에 대한 반대가 쉽지 않은 일이고, 절대 여당이 도와 줄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야당과 공조하는 의협의 정책 노선이 정부·여당의 눈치를 보고 중단되어야 하는 사안인지 고민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상근직에 대한 명분없는 직권 해임은 정관위배라는 지적도 이어갔다. 강 상근부회장은 "상근임원은 정관상 신분이 보장되어 있는 명예로운 자리"리며 "정관의 확대해석을 통해 회장의 해임권을 인정하고 정해진 절차를 따르지 않는 것은 법리적 해석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강 상근부회장은 "해임사유로 거론된 강요된 사직 거부가 회장에 대한 도전이고 협회에 대한 명예훼손을 야기하는 가벼운 언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늘의 분란과 소동을 통해서 협회는 더욱 발전할 것이고 그 정도를 찾아 바로잡고 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2016-04-21 15:17:4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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