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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학회 "산전초음파 급여화, 이런점이 문제"산부인과학회 배덕수 이사장이 임신부 산전 초음파검사 급여화에 대한 우려점을 지적했다. 배덕수 이사장은 9일 보도자료를 내어 "임신부의 대표적 비급여 항목인 산전 초음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함으로써 임신부의 본인부담 진료비를 줄인다는 기대가 있는 반면 구체적인 시행 방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우려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 이사장은 "모든 산전 초음파가 급여로 적용되지 않고, 총 7회로 횟수가 제한된다는 점"이라며 "초음파 급여 횟수 제한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산전 초음파 검사가 갖는 특수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 이사장은 "정해진 급여 횟수를 모든 임신부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더욱이 고혈압, 당뇨와 같이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 고위험 임신부의 경우 일반 임신부에 비해 많은 횟수의 초음파 검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임신 초기에는 출혈 등 유산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초음파를 자주 보게 되는 시기로 임신부 역시 태아의 상태를 자주 확인하길 원하지만 2회의 초음파만 급여 적용이 되고 나머지는 비급여"라며 "이 같은 비급여 초음파에 대해서 임신부에게 그 이유를 설명하고 이해시켜야 하는 의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으며 임신부 역시 이에 대한 불만이 증가하게 되어 결국 진료의 혼선을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3월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시행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임신부들은 임신 기간 중 평균 12회 이상의 초음파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현실에서 임신부에게 횟수 제한은 산전 관리에 대한 만족도를 감소시키는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배 이사장은 "제한된 횟수와 더불어 관행수가에 못 미치는 수가로 인해 산부인과 병의원의 재정적 손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책정된 산전 초음파 급여수가는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의 관행수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이러한 수입 감소로 인해 결국 분만을 포기하는 산부인과 의사가 더욱 늘어나고, 분만기관 급감 및 분만취약지 급증으로 이어지는 분만환경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배 이사장은 "실제 현실에 맞는 급여 횟수를 재검토하고 급여 조건을 확대해 임신부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왜곡된 진료를 초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산전 초음파의 난이도, 중요도, 대체불가능성 등의 의학적 특수성을 인정하는 적정 수가를 책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배 이사장은 "산전 초음파는 태아의 안녕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대체불가능한 검사로 태아 초음파 결과가 출생 후 신생아의 처치 및 예후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산전 초음파도 현재 소아가산과 유사한 형태의 '태아가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6-08-09 10:37: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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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뇌종양 내시경 수술 1천례 돌파삼성서울병원은 뇌종양 내시경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뇌 기저부 종양에 내시경 수술을 도입한 지 7년여 만으로,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이 분야에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 기록을 갖게 됐다. 뇌종양 내시경 수술이란 환자 콧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미세수술기구를 넣고, 정상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뇌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을 말한다. 두개골을 열어야 하는 일반적인 뇌종양 수술과 달리 내시경 수술은 코를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환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수술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다만, 좁은 공간에서 수술이 이뤄지는 만큼 의료진들이 상당 기간의 훈련을 거쳐야 하고,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어서 진입 장벽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공두식 신경외과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뇌종양내시경수술팀은 환자안전을 지키고,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팀워크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향상된 술기로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신경외과 남도현·공두식 교수와 이비인후과 홍상덕 교수를 주축으로 뇌종양 내시경수술 클리닉을 개설하여 매년 200여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2016-08-09 10:29:50강신국 -
약국에 혼란만 준 사이버 교육…연내 시행 무산보건복지부 승인까지 받았던 대한약사회의 사이버 연수교육 연내 도입이 사실상 무산됐다. 아직 사이버 교육을 할 사이트 구축도 이뤄지지 않은데다, 지역약사회와 약사들의 반발이 커졌기 때문이다. 9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올해 0.5평점 4과목씩 총 2평점짜리 사이버연수교육 시행이 유보됐다. 따라서 상반기 연수교육을 모두 이수한 약사들은 사이버 교육을 추가로 받지 않아도 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미 내부적으로 올해 사이버교육 시행은 유보하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면서 "지부나 분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2016년 연수교육 계획안이 8월 공개되면서 빚어졌다. 이미 상반기에 연수교육을 마친 분회나 지부가 수두룩한데 새로운 교육계획안을 8월에 공개하고 하반기부터 도입하려다 약국에 혼란만 줄 꼴이 됐다. 여기에 사이버 연수교육을 진행할 사이트 구축도 안된 상황에서 사이버 교육을 시행하겠다는 약사회의 과욕과 사이버 교육 인프라가 전혀 없는데도 연수교육 계획안을 승인해준 보건복지부도 비판의 대상이다. 경기지역 A분회장은 "복지부 승인을 받은 연수교육계획 안이 너무 늦게 나온다"며 "이런 식으로 하려면 내년 연수교육 계획을 올해 승인을 받는 식으로 변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분회장은 "이미 6월에 올해 연수교육을 마쳤는데 전면 수정된 계획안을 8월에 보내는 무책임한 회무가 어디있냐"고 되물었다. 서울지역의 B분회장도 "예를들어 사이버 교육 4과목씩 1만원만 받으면 약사 1인당 4만원인데 2만 약사가 이수하면 8억원의 수입이 발생한다"며 "향후 사이버 연수교육비가 적정하게 책정됐는지도 점검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2016-08-09 06:14:59강신국 -
간호사·간호대생, 간호봉사대장정 '구슬땀'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이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봉사에 참여,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지난 4~6일 전북 무주군 부남면에서 '2016 간호봉사대장정'을 전개했다. 이번 대장정에는 중앙간호봉사단 소속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간호봉사대장정은 간호협회가 매년 7월과 8월 사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보건의료 환경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실천 의지의 하나로 2003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 간호봉사대장정은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약사회, 제약협회, 국제보건의료재단, 함께하는 사랑밭, 전북간호사회,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부남면사무소 후원으로 진행됐다. 중앙간호봉사단 단원 50여 명과 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200여 명을 돌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안지은 중앙간호봉사단 단장(인천 한림병원 간호사)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원 및 간호대학생들과 함께 무주군 부남면에서 소외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간호의 정신인 돌봄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6-08-08 22:30:00강신국 -
의협, 온열질환 대처 위한 '폭염가이드' 제시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폭염과 관련한 건강상의 위험증상 및 건강수칙을 제시했다. 폭염과 관련된 질병에는 피부발진, 열경련, 열탈진, 열실신 및 열사병 등이 있다. 대부분의 열과 관련된 질병(피부발진, 열 경련 제외)들은 체온조절 시스템의 감퇴로 인해 발생된다. 조경환 홍보이사는 "폭염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탈수 예방을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옷 입기 등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을 중지하고 휴식 취하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2016-08-08 22:19:2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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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학교 진행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회에 걸쳐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관악구보건소에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주최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약의 소중함과 올바른 약물 사용을 알게 학 위한 것으로 총 9시간 진행됐다 전웅철 회장은 교육에 아서 "이 교육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깨닫고 지키려고 노력하고 이것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교육에서 참가 학생들은 두정효 약사의 자원봉사자 교육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학교란?', 전웅철 회장의 '의약품 올바른 사용' 강의를 들으며 각각 물과 우유가 담긴 실린더에 흰색 정제를 넣어 약이 녹는 과정을 눈으로 보는 붕해도 실험을 했다. 둘째날은 박귀례 약사의 '중독, 무엇이 문제인가?' 강의에서 담배, 알코올 등 유해물질에 중독돼 가는 과정과 그후 문제점 등을 배웠으며 장광옥 약사의 '중독성 유해물질, 담배' 강의에서 청소년시기의 흡연이 더 위험한 이유 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담배 연기, 본드 등을 귀뚜라미에 흡입시킨 후 귀뚜라미 움직임이 점점 둔화돼 가는 과정을 관찰해 담배 등의 유해물질이 몸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관해 알았으며 소변의 니코틴 검사하는 방법을 배웠다. 김화명 약사는 '중독성 유해물질, 알코올' 강의에서 알코올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과 술을 마신 느낌이 나는 고글을 착용한 후 뇌속 알코올농도에 따른 행동변화를 관찰했다. 마지막날은 참가 학생들이 서울대입구역과 인근 유흥업소 앞에서 마약류 퇴치 캠페인 활동을 하며 그동안 교육 받았던 담배, 알코올 등 유해물질의 해로운 점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또 퀴즈왕 도전 골든벨을 진행하며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소감문을 작성하는 발표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일 서울 관악구 지역방송 HCN 뉴스에서 방영됐다.2016-08-08 14:24:33김지은 -
"'약정원 유한책임회사 법인화' 제대로 토론해보자"약학정보원 운영 형태를 두고 지역약사회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나선다. 부산시약사회가 약학정보원의 유한책임회사 전환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기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토론회 참여할 패널을 섭외하고 있으며, 시기와 장소는 미정이다. 약학정보원은 최근 낱알식별업무와 청구 프로그램 운영을 분리해 별도 법인을 운영하는 방안을 두고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 낱알식별 업무는 약학정보원이 맡아 담당하되, 청구프로그램 등 약국 IT 서비스 운영은 별도의 유한책임회사 형태의 법인을 설립해 맡기는 것으로 사실상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관심거리는 신규 청구 소프트웨어인 Pharm IT3000 위탁 운영 방식이다. 약정원이 PM2000의 개인정보보호법 침해 의혹을 두고 한차례 홍역을 치른 만큼, Pharm IT3000 운영 주체가 될 유한책임회사가 어떤 형태로 정해질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또 약국 50% 가량이 사용하는 PM2000의 후속 버전이 Pharm IT3000이라는 점에서, 운영주체가 수익을 어떻게 운용하고 분배할 지를 충분히 논의할 필요가 있다. 부산시약사회는 이 과정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할 수 있는 객관적인 토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은 전문가 패널을 초빙, 결론이 날 때까지 난상토론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그간 약학정보원의 청구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크고 작은 잡음이 인 것은 사실"이라며 "새로운 법인이 설립되는 과정부터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이어 "Pharm IT3000 운영을 유한책임회사에 맡긴다면 법인대표는 누가 할 지, 어떻게 선임하고 권한을 줄 것인지, 수익은 어떻게 분배할 지, 무엇보다 약사회가 별도 법인에 얼마나 관여할 수 있는지를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약사회는 패널이 확정되는 대로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16-08-08 12:14:56정혜진 -
강남구약, 회장단회의서 마약관리 시범사업 논의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는 지난 1일 구약사회관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마약류 통합관리 시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회원 약국 중 시범사업 신청 여부와 리더기 수령 여부를 확인하고 실제 사용 기간과 사용철회 여부와 문제점 등을 확인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시범사업 대상 약국을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해 자료화하기로 했다.2016-08-08 09:43:39김지은 -
서울시약, 9일 김용익 전 의원 특별강연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오는 9일 김용익 전 국회의원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시약사회는 김용익 전 의원 초청강연을 통해 원격화상투약기 도입과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등 최근 약계 현안과 보건의료정책을 짚어보고 약사회의 대응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9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2016-08-07 22:58:2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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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약대 신임학장에 정병선 교수영남대 약대 학장에 정병선 교수가 선임됐다. 영남대는 최근 보직인선을 단행하고 2년 임기의 약학대학장(임상약학대학원장 겸직)에 정병선 교수를 임명했다. 정병선 약대학장은 서울대 약대를 나와 같은 대학에서 석,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약화학 전공이다.2016-08-07 22:47:50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