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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의료팀회진 참여하니 처방중재 비율 큰폭 상승"병원 중환자실 회진 팀에 약사가 참여하면서 처방중재 비율이 큰폭으로 상승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진행된 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 추계학술대회에서 한림대성심병원 약제팀 김정희, 양유림, 김현희, 한혜경 약사 연구팀은 '중환자실 다학제적 회진 팀에서의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포스터에서 지난해 2월부터 한림대성심병원이 진행하고 있는 약사의 중환자실 팀 회진 활동과 약사 포함 이후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성심병원은 2015년 2월부터 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가 팀을 이뤄 중환자실 회진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환자는 입원실 재실 기간 3일 이상인 환자 등이다. 중환자 약료 전담 약사의 경우 대상환자의 EMR을 사전에 리뷰하면서 환자의 투여 약물 이력, 검사 결과를 통해 약물의 상호작용, 부작용, 용량, 계열 중복 약제 등을 확인한다. 팀 회진에 참여해서는 약물 관련 특이사항을 보고하고 질의사항 응답, 치료계획 공유, EMR 경과기록지 기록 등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회진 내용에 대해 다시 확인하는 작업을 하는데 추가자료 제공과 최신정보 검색, 보고서 작성 등이 해당된다. 연구팀은 "중환자실 다학제적 회진 시 약사 참여가 약물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 의료 비용을 감소시킨다는 것은 외국 다수 논문에 발표됐다"며 "우리 병원은 지난해부터 약사가 팀 회진에 참여해 약물 치료 전반에 개입하고 약물중재활동과 연계해 효과적인 약물요법이 되도록 하며, 부작용 및 의료비용 감소, 재실기간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 분석 결과 2015년 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처방중재 건수는 총 939건으로 그 중 약물 상호작용이 4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부작용이 17%, 계열 중복 약제가 10%로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 4월 이전까지는 1명의 약사가 영양지원팀과 중환자 약료서비스 업무를 겸임하다 5월부터 중환자 약료 전담 약사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상 환자 범위를 SICU뿐만 아니라 CCU까지 포함시키고 재실기간 3~7일에서 3일 이상으로 확대해 처방중재 대상 환자 수가 급증했다. 이후 연구팀은 기존 전담 약사 배치 전 월 평균 20건 내에 불과했던 처방중재 건수가 전담약사를 배치한 4월 이후에는 100건 이상으로 큰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중환자실 다학제적 회진을 시행하면서 투여 약제 간 대표적 상호작용, 신기능 및 간기능에 따른 투여 용량, 용법 등에 대해 중환자실 담당의사의 관심과 문의사항이 늘어나고 있다"며 "회진 시 EMR 경과기록지에 자문내용을 기록할 경우 이를 토대로 투여 약제 조정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팀은 "특히 약물상호작용에 대한 자문 건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며 "향후 중환자실 환자의 장기적인 약물상호작용과 실제 부작용 연관성을 파악하는 활동을 전개해 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2016-11-23 12:14:55김지은 -
'안전한 약 복용'…학생과 함께하는 하남지역 약사들"어느날 할아버지가 코피가 멈추지 않으신다고 했어요. 가족들이 영화를 보려다 연락을 받고 급히 종합병원에 가니, 할아버지가 혈관질환 때문에 매일 복용하시는 혈전용해제 아스피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할아버지를 통해 약의 부작용과 DUR제도까지 알게 된 한대원 학생,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약의 위험성과 중요성을 알게 됐다는 학생의 산문이 하남시약사회가 주최한 '제3회 건강한 하남시 만들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건강한 하남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경기 하남시약사회가 3회째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힘을 합쳐 금연과 의약품 안전 사용을 주제로 관내 학생들에게 시와 산문, 포스터, 웹툰을 공모받고 있다. 제3회 행사는 22일 하남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상 학생들과 관내 인사들이 모여 진행됐다. 이현수 하남시약사회장은 "학생들이 금연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잘 쓴 작품보다 본인 마음이 느껴지는 작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알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에 좋은 이웃을 많이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고 힘들 때 가장 많이 도와줄 수 있는 게 이웃사촌이다. 좋은 이웃을 만드는 건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보험을 드는 것"이라며 "또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많은 사업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모전에는 관내 20여 곳 학생들이 시와 산문, 포스터, 웹툰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출품했다. 손광세 시인 등 문인 3인이 예심에서 거른 작품 놓고 심사했으며 ▲주제의 이해도 ▲소재의 연관성 ▲표현 일관성 ▲창의성 ▲문장력 등이 기준이 됐다. 심사 결과 대상 2명, 금상 4명, 은상 6명, 동상 10명, 입상 26명 등이 수상했다. 수상작을 보면 학생 시각에서 바라본 금연의 필요성,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해야 하는 이유와 동기 등이 직설적으로 표현됐다. 재기 발랄한 웹툰도 눈에 띈다. 하남고 박성은 학생은 '항생제 남용'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학생의 시각으로 진중하게 풀어냈는가 하면, 동네 약사에 대한 존경과 친근함을 풀어낸 작품도 여럿이다. 여드름 고민으로 피부과와 약국을 자주 가던 덕풍중 윤임주 학생은 약과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라는 '우리 가족 주치약사님'의 충고를 듣고 그대로 실행해 여드름을 치료한 경험담을 산문으로 적었다. 고골초 나민주 학생은 '약사 할머니'라는 시에서 '약사 할머니의 웃음이/내 병을 낫게 하는/최고의 약'이라고 표현했다. 이현수 회장은 "약사들에게는 직업적 긍지를, 학생들에게는 약과 약국, 약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보람있다"며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약사회도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앞으로도 행사를 계속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상자 명단 ▲산문·시 부문 대상=한대원(미사고1), 포스터·웹툰 부문 대상=이예담(덕풍중3) ▲산문·시 부문 금상=박성은(하남고1)·윤임주(덕풍중2), 포스터·웹툰 부문 금상=이예진(풍산고3)·김현우(신장고1) ▲산문·시 부문 은상=신예솔(덕풍중1)·나민주(고골초2)·최가원(창우초6), 포스터·웹툰 부문 은상=김시우(신장고1)·정현수(미사강변중1)·박정은(하남초6) ▲산문·시 부문 동상=이윤범(신평초4)·장수민(남한고1)·박서영(신중중2)·이성아(미사중앙초6)·강지우(하남초6), 포스터·웹툰 부문 동상=김유빈(미사고1)·박혜빈(하남경영고2)·조민수(남한중3)·이소민(하남초6)·윤민서(윤슬초6) ▲산문·시 부문 입상=배유진(하남경영고1)·이시윤(신평중1)·이은수(미사강변중1)·김주현(남한중2)·김빈나(산곡초6)·박지형(하남초6)·송형석(고골초6)·전재헌(고골초4)·여서경(하남초5)·정연우(나룰초4)·조혜령(풍산초6)·한도윤(덕풍초5)·최지명(산곡초4)·박서현(신평초4)·김주환(윤슬초2), 포스터·웹툰 부문 입상=유지원(남한고1)·김연희(신장중2)·최아영(하남중2)·황요원(동부중1)·차한결(신평중2)·임은채(신평초6)·안정민(나룰초5)·윤주미(고골초5)·서동은(덕풍초4)·최연우(하남초3)·이지민(동부초2) sb[미니인터뷰]하남시약사회 이현수 회장 eb "한 10년 가까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행사를 통해 약사회 사업을 통해 더 의미있는 장학금을 주면 좋겠다 싶었죠." 올해 3회를 맞이한 '건강한 하남시 만들기' 행사를 주최한 하남시약사회 이현수 회장은 학생들에게 원체 관심이 많았다. 장학금을 꾸준히 수여해온 것도 그렇고 하남시에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도 역임했다. 이번 행사 역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과 지역자치단체협의회장을 하며 넓어진 시야와 인맥으로 마련한 것이다. 하남시약사회는 자선다과회 대신 건강한 하남시 만들기 행사로 갈음한다.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은 회원들 회비로 조성했다. 대상 한 명에게 50만원을 수여하는 것만 봐도 꽤 많은 장학금이 필요한 터. 하남시약사회 회원들은 신상신고 시 10만원의 장학금을 더 낸다. "회원들에게 장학금 줄 10만원을 더 내는 대신, '우리 약국은 무상드링크 줄 돈으로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준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배포했습니다. 약국을 찾는 환자도 납득하고, 약사도 괜한 갈등에 휘말리지 않도록이요. 우리 회원약국들은 무상드링크 주는 곳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인지 인사말에도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라는 말이 자주 나왔다. 그만큼 약사라는 직능과 학생들을 연계해 더 많은 사업을 원한다. "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기회를 학생들에게 만들어주자 싶었어요. 학교가 참여하고 건강보험공단 지사를 설득해 사업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유관기관을 설득해 더 많은 학생들이, 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장을 만들고 싶어요."2016-11-23 11:58:38정혜진 -
소청과 "돔페리돈 주의사항 기습 변경" 강력 반발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가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식약처는 18일 오후 수유부에서는 약을 복용하는 기간 동안 수유하지 않도록 돔페리돈 제재의 사용상 주의사항을 변경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이 같은 보도자료 배포를 '기습적'으로 판단하고, "식약처가 공청회 한번 없이 일개 정치인의 정치적 압력에 굴복했다"며 "어린이 건강은 내팽개친채 오로지 자기 목을 지키기 위한 결정을 한 식품공학 전문가 손문기 식약처장은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식약처는 최근 중앙약사심의의원회 자문을 얻어 돔페리돈에 대한 비임상·임상시험 자료, 국내외 안전성 정보, 해외 규제기관의 안전조치 등을 고려해 주의사항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청과의사회는 "이번 결정은 진리를 추구하며 의학에 평생을 매진하는 의료전문가들을 의학에 대해 문외한인 정치인과 정부 권력이 공모해 살해한 폭거"라며 "우리 사회가 아직도 무당이 점을 쳐서 국가 중대사를 결정하고 정치 계급이 지식인들을 폭압적으로 탄압하던 중세시대의 후진적 사회발전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청과의사회는 "중앙약심위원들의 잘못된 결정에 대해 지구 끝까지 ?아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은 25일 오전 10시 성균관대학교 총장집무실을 방문해 전혜숙 국회의원 석사학위 표절 검증 및 취소를 요청하고, 오후 12시 과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전 의원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신고할 계획이다.2016-11-23 11:55:1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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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운영 UAE 셰이크칼리파, JCI 인증 획득서울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원장 성명훈)이 개원 2년만에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의사, 간호사, 행정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JCI 인증 평가단이 실시한 심사를 받았고, 14개 분야 1,148개에 이르는 항목 중 99.14%를 충족해 인증을 부여한다고 공식 통보 받았다. JCI 인증은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며 겪을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점검해 평가하는데 전체 평가항목에서 90% 이상을 받아야 한다. 미국 JCI평가 본부는 공식레터를 통해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환자안전목표, 환자진료, 환자평가, 환자와 가족의 권리, 환자와 가족의 교육 등 5개 항목은 100% 로 완벽했고, 심사단이 찾아낸 몇가지 항목은 부분불충분으로 경미한 지적이었다"며 "29개 다국적으로 구성된 신생병원이 갖추고 있는 우수한 시스템에 평가단 또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의료기관을 평가하는 국가 자체 인증제도가 정착되어 있지만, UAE를 포함한 중동지역은 국가 자체 인증제도가 없기 때문에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오픈하면서부터 2년 내 JCI 인증을 목표로 병원의 운영 시스템을 정착시켜 왔다. 개원 준비단계에서부터 JCI 스탠다드에 맞추어 병원의 규정과 지침을 만들었고, 2015년 5월부터는 JCIA 운영위원회와 항목별 전담팀을 구성하면서 본격 준비를 시작했다. JCI 첫 인증심사에서 가장 많은 지적이 나온다고 알려진 환자안전목표 (international Patient Safty Goal -정확한 환자확인, 정확한 의사소통, 안전한 고농도& 65381;고위험 약물 사용, 정확한 수술 시술, 손 씻기, 낙상 예방)를 충족시키기 위해 교육과 모니터링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100% 만점을 기록하여 무결점 환자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성명훈 원장은 "한국에서 온 직원들이 솔선수범하며 중심적 역할을 했다"며 "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환자안전문화가 정착되고 직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 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하며 다시 한 번 한국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UAE 라스알카이마 지역에 위치한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암, 뇌신경, 심장혈관 질환을 특화한 246병상 규모의 3차 전문병원이다. 2014년 11월 첫 진료를 시작한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에는 지금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파견한 250여명의 한국 의료진을 포함해 총 8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2016-11-23 10:36:0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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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상임이사회 갖고 주요 회무내용 논의서울 관악구약사회(전웅철회장)는 지난 18일 구약사회관에서 제11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올해 남은 회무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서울시 지도감사를 오는 24일 구약사회관에서 가급적 많은 상임위원들이 참석하여 수검하기로 하고, 하반기 회원 문화체험으로 회원과 직원, 가족 등 140여 명을 초청해 영화를 관람하기로 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오는 12월 9일 연말 자선사업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집과 주사랑공동체를 방문해 지원금과 라면을 전달하기로 협의했다. 그 밖에 결산감사는 12월 말, 최종이사회는 2017년 1월 7일, 정기총회는 2017년 1월 21일 진행하기로 잠정 계획했다. 총회 시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대상자는 원희영 약사를, 분회장 표창 대상자는 세이프약국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회원 중 한 명을 추천하기로했다. 2017년도 분회 회비는 동결키로하는 한편 회원들이 편리하게 약국운영을 할 수 있도록 팜페이의 통합 IT 사업과 제휴하기로 합의했다.2016-11-23 10:07:12김지은 -
경북도약, 2016년도 2차 연수교육 200여명 참석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19일 대구시약사회 2층 강당에서 2016년도 2차 약사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올해 약사 연수교육 미이수자 2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1, 2교시 권태옥 회장의 개회사 겸 약사현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어 흡입치료제 및 흡입기 신약에 대해 영남대의료원 약제부 박정규 약사가, 백신과 예방접종에 대구보훈병원 약제실 김직현 약사가 강의했다. 또 경상북도청 식품의약과 정준배 과장이 마약류 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이은경 경북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으로부터 약국에서의 부작용 보고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교육은 동물약국 약국감시 대비요령과 심장사상충 예방약에 관해 대한동물약국협회장 임진형 약사가 강의했다.2016-11-23 09:51:5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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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다이어트 가루 조제약…교수들도 아연실색다이어터(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서울의 A의원. 이 곳은 다이어터들이 방문할 때마다, 1주일치 약을 처방해준다. 멀리서 왔다면, 2주일치까지 처방도 가능하다. 최대 복용량은 3개월. 데일리팜에 제보를 해온 이모 씨의 말에 따르면 A의원은 '마른비만'에 유명한 곳이다. 살 빼기 가장 어렵다는 마른비만도, 살을 뺄 수 있는 곳이라는 '입소문'이 다이어터 사이에서 퍼졌다. 365일 다이어트와 헐떡거리며 운동 중인 기자도 잠시 '처방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다. 제보자에게 처방전을 받아보니, 대략 진통소염제, 변비약, 이뇨제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약 봉투를 받아보니 황당했다. 가루약 봉지였다. 환자 보관용 처방전은 (가루약)이라는 글씨가 보였다. 5~7종류의 전문약을 가루약으로 처방했다. A의원 인근 약국은 처방에 따른 가루약 조제를 했고, 이모 씨에 따르면 약국 또한 환자들로 넘쳐나 문전성시다. 약의 성분을 살펴보니 더욱 놀라웠다. 다이어터를 위한 처방전에 식욕억제제는 찾아볼 수 없었다. 1~2주치 가루로 처방된 약은 항우울제, 이뇨제, 하제완장제, 해열·진통·소염제, 진경제, 체중감소 보조제, 유산균 등이다. 약의 부작용을 우려한 수면제(졸피뎀) 처방도 보였다. 이 같은 처방전을 본 B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살이 빠질 수 밖에 없는 처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뇨제로 몸에 있는 모든 수분을 빼내고, 해열·진통·소염제로 쓰이는 '에카펜씨'로 교감신경을 자극해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목적의 처방"이라며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지만 약을 끊으면 붓거나, 살이 다시 찌는 부작용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몸의 붓기를 호소하면서 대학병원 가정의학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경우, 일선 개원가에서 비만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다 중단한 경우가 많다는 게 그의 설명. 이 교수는 "개원가 사이에서 비만클리닉으로 유명한 의원들의 처방전이 돌기도 한다"며 "아마 비방을 막기 위해 모든 알약을 가루약으로 처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가루약 조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비만약 처방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가슴두근거림'의 부작용 또한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약물의 처방 때문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그는 "교감신경을 자극하니깐 가슴이 두근거리고 열이 나기 때문에 잠을 잘 수 없고, 수면제 처방으로 이어진다"며 "A의원 처방전에서 식욕억제제를 찾아볼 수 없는 것 또한 문제"라고 말했다. 비만약을 처방하면서 식욕억제제를 제외한 이뇨제, 진통소염제, 완장제 등이 이뤄졌다는게 이상하다는 얘기다. 과거 강원도, 광주 등지에서 '비만전문의원'으로 유명한 곳에선 비만약을 택배처방하면서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이와 관련 신현영 명지병원 교수는 "비만은 생활습관 개선이 우선"이라며 "영양 및 운동상담 이후 약물처방이 병행돼야 한다"며 "약물만 처방하는 일선 개원가의 모습은 지양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비만약 부작용이 사람마다 다르다"며 "결국 의사들의 양심에 따른 처방으로 환자가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 같은 처방은 의사의 비윤리적 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2016-11-23 06:14:55이혜경 -
인천 남동구약, 독거 노인 위해 쌍화탕 기증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조상일)는 22일 장석현 남동구청장에 관내 사할린동포와 홀로 계신 노인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쌍화탕 100박스를 전달했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써준 약사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약사회는 올해로 12년째 매년 겨울에 불우이웃을 위해 쌍화탕을 전달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전달식에는 조상일 회장과 최선경 총무가 참석했다.2016-11-22 22:07:3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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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 회원 약국 유리창·간판 청소서울 서초구약사회 (회장 권영희)는 회원약국의 유리창 및 간판 청소 사업을 진행했다 권영희 회장은 "약국의 환경이 약국 개개별로 청소를 의뢰할 경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선뜻 하기 쉽지 않다"며 "회원의 인사 등 감사하다는 문자를 여러통 받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권 회장은 "약국의 청소하는 모습을 방문하여 지켜 보니 선정한 청소업체가 꼼꼼하고 세세하게 청소를 잘해줘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약국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해 도움이 되는 회무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유리창 및 간판 청소 사업은 약국이 스스로 하기 힘든 청소를 대행해 줌으로써 약국의 일손을 덜고 깨끗한 약국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9월에 시작해 2개월 여에 걸쳐 218개 약국의 유리창과 간판을 청소하였고 약국 당 평균 한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됐다고 밝혔다.2016-11-22 17:37:4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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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믿을 수 있는 의료관광 우수병원 선정충북대병원(병원장 조명찬)이 '믿을 수 있는 의료관광 우수병원'으로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법무부는 외국인을 위한 전자정부인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 의료기관 34곳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은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순천향대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대구로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춘천성심병원, 우리들병원, 시화병원 등이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2014년 의료관광 우수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2년간 충북의 의료관광을 선도해 왔으며, 이번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연속 선정으로 오는 2018년 11월까지 인증을 지속한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는 재정능력 입증서류 등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전자비자를 받아 국내에서 진료와 관광을 할 수 있다.2016-11-22 17:36:4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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