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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감사단, 업무 메뉴얼 분회 감사들과 공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 감사단(감사 최광훈·박선영·김대원)은 3일 지부-분회 감사단 연석회의를 열고 대한약사회 감사규정과 감사업무 매뉴얼에 대한 보고와 지부 지도감사에 따른 일정, 올해 감사 착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매년 1월에 열리는 분회 총회를 비롯한 회의와 감사 등 일정이 촉박한 부분, 사무국이 설치돼 있지 않은 소규모 분회에 대한 회계운영 지원, SNS 회의 성원과 의사진행절차 등에 대한 세칙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박영달 회장은 "지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한 후 시대변화에 발맞춰 지부나 분회의 회무와 회계운영에 있어 절차와 원칙이 지켜 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있어 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광훈 감사는 "유연하고 절제 있는 자세로 감사를 진행,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올바르게 회무를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감사단 연석회의에는 박영달 회장을 비롯해 최광훈, 박선영, 김대원 감사, 분회 감사단, 조양연 경기도약 부회장, 신경도 총무위원장 등 20명이 참석했다.2019-12-05 09:58:38강신국 -
의협 총선기획단,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 정책제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은 4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최도자 의원을 면담하고, 내년 4월 총선 대비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의협 총선기획단은 자체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자유한국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직접 설명하는 등 의료계 입장 알리기에 진력하고 있다. 이필수 단장은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의료정책을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제시하고자 12가지 아젠다를 담은 제안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환자 쏠림 등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 전공의 수련비용의 국가지원이 절실하다"며 "의협과 바른미래당 간 정책협의체를 만들어,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위해 건설적인 협의를 지속해나갔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의협 제안에 대해 손학규 대표는 "의협 총선기획단이 국민을 위한 정책제안서에서 건의해 준 건강보험재정안정화 문제, 대형병원 환자쏠림 문제, 전공의 수련교육비 국고지원 문제 등에 대해 당 국회의원들과 당 정책위원회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2019-12-05 09:17:34강신국 -
면허증까지 불태운 한약사들 "첩약급여 중단하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약사단체의 첩약급여 시범사업 중단 요구에 한약학과 학생들까지 참여하는 등 그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4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첩약급여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한약학과 학생들도 대거 참여했다. 우석대 한약학과에 재학중인 한 학생은 "기말고사 기간이지만 예비한약사로서 국민건강이 위협받는 것을 지켜볼 수 없어 학우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복지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집회는 김광모 회장의 집회선언문 발표와 성명서 낭독, 첩약보험 문제점 성토로 이어졌다. 한약사회는 조제 과정에서 안전성과 유효성, 균일성이 담보되지 않은 깜장물은 의약품이 될 수 없다며 복지부의 협의 과정과 정책에 강한 불신을 표출했다. 김광모 회장은 "한방분업에서 한약조제를 전담하기 위해 한약사를 만들어 놓고도 비전문가가 조제하는 깜장물에 정부가 보험급여를 적용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다"며 "국민건강을 지켜야 하는 복지부가 국민건강을 팔아먹는 것이 매국노와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약사회는 집회에서 '謹弔 국민건강'이 적힌 소각통에 한약사 면허증도 불태웠다. 정부가 한방분업 의지와 약속으로 만들었던 한약사제도를 복지부가 무책임하게 기만하고 있다는 것을 비난하기 위해서였다. 복지부 정문 앞에서 경찰과 대치한 한약사회는 "복지부장관과 한의약정책관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외치며 재만 남은 면허증 소각통을 전달했다. 이어 한약사회는 "복지부장관은 분명 국정감사에서 첩약 안전성과 유효성, 경제성을 확보해 서두르지 않고 합리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런데 한의약정책관은 첩약보험을 먼저 시작한 뒤 문제점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한다"고 비난했다. 한약사회는 "해결책을 알고 있음에도 위중한 문제를 방치한 채 시행하겠다는 것"이라며 "장관과 국장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약사회는 첩약보험 협의과정에서 정부가 한의사만 원하는 시행안을 만들려 한다며 "지난 20년간 정부 기만에 속아 신뢰를 잃었다"고 비난했다. 한약사회는 "첩약보험 협의 과정에서 정부가 공정한 조정자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했으나 결국 한의사만 원하는 첩약보험 시행 안을 만들려고 한다"며 "의약품의 가장 기본이 되는 안전성 미확보 문제를 알면서도 해결할 의지 없이 '선시행 후확보' 운운하면서 또 거짓 약속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약사회는 "여러 번 정부에 속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며 "첩약보험 시범사업 강행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고, 해결책 없이 강행한다면 시행기간 내내 강력한 반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한 투쟁의지를 내보였다.2019-12-05 09:11:57김민건 -
인천시약 홍보·편집위원회, 북토크식 이색 송년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 홍보·편집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한 해를 돌아보고 활기찬 새해를 기약하기 위한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 홍보·편집위원회는 이번 송년회를 각자 최근에 읽은 책 한권을 소개하고 각자 생각에 대해 대화하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약사들은 각자 가져 온 책을 서로 선물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승용 계양구약사회 홍보이사는 "한 해 마무리를 짓고 다음해를 준비하는 과거 송년회 트렌드에 자신의 취향과 가치, 경험을 중요시 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독특하고 재밌는 송년회였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요즘 음주 회식보다 문화 회식, 레포츠 회식 등 이색 회식이 유행이라던데 이런 북토크식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설광권 인천광역시약사회 회보 편집위원장은 "송년회라고 하면 가까운 좌석끼리만 대화하고 헤어지는 것이 일상인데 이번 송년회는 책이라는 공감대로 하나가 돼 기억에 남는 송년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시약사회 안광열 부회장과 윤종배 약사개발이사, 설광권 편집위원장, 최윤정 홍보이사, 성은주 학술이사, 부평구약사회 김도하, 미추홀구약사회 한호준, 계양구약사회 최승용 홍보이사, 부평구약사회 조영숙 약사개발이사가 참석했다.2019-12-03 16:20:40김지은 -
서울시약,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심화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1일 오후 2시 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회(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배훈, 위원장 최영옥)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강사단과 신규 회원 약사 60명이 참석해 교육을 수료했다. 한동주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와 어르신 교육이 집중도 있고 효율성 있는 교육으로 거듭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위한 현장교육의 결과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주연 서울대 약대교수의 '노인약물 안전사용' 강의와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체험강사단의 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판넬 교구를 이용한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판넬 교구를 이용한 체험학습은 ▲소화제의 원리 이해 ▲약 보관법 ▶붕해도 실험 ▲물약과 가루약 먹는 법 ▲가정상비약 관리법 ▲파스의 용도 및 올바른 사용법 ▲처방전과 약 확인방법 ▲약 복용 10계명 ▲약사직능의 이해 등 4개조로 나눠 알기 쉽고 집중도 있게 노하우를 선보여 참여 약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배훈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은 "열정적으로 강의에 참여해주신 약사님들의 눈빛에서 강한 열의를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약사님들의 생동감 있는 메시지가 교육현장에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9-12-03 12:33:26김지은 -
약사 선후배 류영진-김승주, 민주당 후보경선 유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출신 김승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영남약대, 47)이 부산진구을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류영진(부산약대·60) 부산진구을 지역위원장(전 식약처장)과 내부경선을 치루게 됐다. 김승주 부의장은 2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날 김 부의장은 류 전 처장과의 경쟁구도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 부의장은 "국회의원과 같은 선출직들은 경쟁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 공정하고 정당하게 경선에 임할 것"이라며 "부산진을 지역에서 각 동마다 골목골목 사정을 소상히 알고 있다. 지역민을 위한 변화에 가장 적합한 인물은 나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영남대 약대를 나왔으며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부산선거대책위 보건의료특위 위원장 등을 맡아 정치 활동을 해왔다. 또한 지난 6월 부산진구청장 선거 예비후보에 출마했지만, 최종 경선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었다. 류영진 위원장은 지난달 16일 식약처장으로 보냈던 600일의 기록을 담은 자서전을 출간하며, 총선 출마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현재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맡고, 부산연구소를 만드는 등 총선 행보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문재인 정부 초대 식약처장에 임명돼 활동을 했기 때문에 현 정부와의 두터운 관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내부경선 후에도 자유한국당과 후보와의 경쟁은 큰 숙제로 남아있다. 부산진을은 전통적으로 보수텃밭이고, 아직까지 한번도 민주당 국회의원이 당선된 사례는 없다. 현재는 자유한국당 이헌승 의원이 지역구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고, 황규필 한국당 농해수위 수석전문위원과 바른미래당 이성권 전 의원 등이 유력한 경쟁자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김승주 부의장과 류영진 위원장 내부경선 승자가 야권 경쟁자를 이길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2019-12-03 12:00:48정흥준 -
중랑구약, 구청에 저소득주민 지원 물품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 김위학 회장은 2일 중랑구청을 방문해 류경기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저소득 주민에게 사용해달라며 제일헬스사이언스기 후원한 파스를 전달했다. 이어 김 회장은 구약사회가 진행하는 인보사업(사랑의 약손사업)과 의약품 안전사용 강의, 세이프약국 사업 등 지역약국의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구청의 지속적인 성원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약사회가 지역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다며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줘 주민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상호 협조하면서 약사회와 구청, 보건소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속에서 여러 활동을 진행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간담회에는 이봉신 중랑구보건소장, 서홍희 의약과장, 강성심 팀장, 서은영 여약사 부회장이 배석했다.2019-12-03 09:57:14강신국 -
울산시약, 실무실습 보고회 열고 교육성과 점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울산시약사회(회장 박민철)는 지난달 29일 올해 있었던 약국 실무실습 보고회를 열고 교육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에는 복약지도 실습 강화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복약지도 횟수뿐만 아니라 심도깊은 복약지도 교육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약사로서의 소양과 자질 향상을 위해 인성적인 부분에 대한 코치도 함께 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실습일과에 일정 시간을 부여해 그날 배운 내용들을 복습하도록 보완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외에도 실습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9월 20일까지 부산대학생 51명, 경성대학생 14명, 진주 경상대학생 12명을 교육했다. 아울러 올해 12월에 약학교육위원회(위원장 정주수)가 학생들과 함께 만든 박정완 약사의 약이야기 요점정리를 편집해 회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문형룡 부산대 약학대학장과 교수 등이 함께 했다.2019-12-03 09:32:07정흥준 -
양천구약, 오는 20일까지 윈도우10기반 PC 공동구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는 지난 11월 22일부터 구약사회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김창완) 주관으로 약국PC공동구매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오는 2020년 1월 14일자로 마이크로소프트(MS)사 PC 운영체제 윈도우(Window)7 기술지원이 종료된다. 이에 구약사회는 윈도우10 기반 운영체제로 변경이 필요한 회원 대상으로 PC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최용석 회장은 "PC 운영체제 교체 시기를 놓쳐 약국 전산시스템이 갑자기 구동되지 않아 업무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컴퓨터 운영체제를 새로 바꿔 만반의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오는 20일까지 공동구매를 진행할 예정이다.2019-12-03 09:08:13김민건 -
"첩약협의체 유명무실"…약사-한약사단체 문제제기[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약사회와 대한한약사회가 보건복지부 졸속 행정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첩약급여화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유명무실한 허울만 남은 상태인데도 복지부가 연내 첩약급여 시범사업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2일 약사회와 한약사회 두 단체에 따르면 복지부는 합의없는 첩약급여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19일 구성된 협의체는 올해 9월 이후로 단 한 번도 전체 회의나 분과 회의를 개최한 적이 없다. 그 전에도 제대로 회의가 열린 적은 없었다는 지적이다. 복지부는 지난 4월 첩약급여 시범사업 시행을 위해 한의사협회·약사회·한약사회 등 직능단체와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었다. 협의체는 전체 회의와 3개 분과로 나누어 각 분과별 실무자들이 세부 내용을 정리하면 결정권을 가진 임원들이 총괄 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4월(제 1차)과 9월(제 2차) 이후 전체 회의는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첩약급여 시범사업 분과와 한약제제분업 분과, 한약사 제도개선 분과로 나눈 실무 회의는 겉핥기식으로 이뤄진 첩약급여 논의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한 번도 개최한 적이 없다는 지적이다. 사실상 지난 9~12월 동안 첩약급여 논의는 중단된 상태였다. 핵심 분과인 첩약급여 소위원회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없었던 점도 지적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복지부가 수많은 토론회에는 가면서 가장 중요한 안건과 관련해서는 소위원회를 열지 않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두 단체의 거센 비난을 부른 배경에는 분과 회의에서 세부 내용을 정한 뒤 전체 회의를 열기로 한 합의사항을 복지부가 지키지 않은 점도 크다. 약사회 관계자는 "당시 회의에서 소위원회가 세부 실무 내용을 작성한 뒤 향후 전체 회의에서 결정한다는 합의가 있었다"며 "협의체 대표인 복지부 관계자가 "논란이 심하니 합의점을 찾기 위해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그 다음에 전체 회의를 하겠다"고 분명히 얘기해 회의록에도 내용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러한 과정이 지켜지지 않은 것은 "유관단체를 들러리로 세우겠다는 것"이라며 "(시범사업 추진을)인정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제 3차 전체 회의가 급작스럽게 잡힌 배경에 대해서도 의혹이 있다. 지난 11월 21일 복지부 한 관계자가 한의사협회가 주관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건정심 상정과 내년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힌 그 다음주 바로 제 3차 전체 회의 일정이 두 단체에 통보됐다. 한약사회 관계자는 "소위원회에서 실무 내용을 정하고 전체 회의를 결정하자고 했는데 3달 동안 아무런 회의를 하지 않다가 건정심 얘기가 나왔다"며 "그 뒤 전체 회의 일정을 바로 잡은 것은 일방적으로 시범사업을 통보하겠다는 의도"라고 꼬집었다. 당시 회의에서 약사회가 "관계자 간 협의가 되지 않았고 이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진행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밝힌 의견서도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약업계에서는 복지부의 시범사업 추진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약제제 분과에 한의사협회가 불참을 선언해 약사회와 한약사회만 참여하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현 상황을 방치했다는 것이다. 또한 협의체가 아닌 한의사협회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시범사업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황당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2019-12-02 19:17:0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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