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약사회 공적마스크 출구전략…고시 폐지에 무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비말용마스크 500원 대란 등 사적마스크 가격 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약사단체가 공적마스크 고시 중단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5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정부측에 공적마스크 제도가 선기능도 많지만, 판매가 1500원으로는 국민들의 불만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오는 30일 고시 중단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약사회는 가을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될 경우를 대비해, 마스크 관련 민관협의체를 미리 구성해 놓자는 제안을 해, 향후 공적마스크 유통에 나설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놓았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약 넉달간 진행했던 공적마스크 출구전략을 본격적으로 짤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의 입장 정리는 여름더위와 맞물려 덴탈마스크, 비말차단용마스크 등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KF80, 94 시리즈로 대표되는 공적마스크가 시장에서 계륵이 돼 버린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여기에 약사들의 피로감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였다. 여기에 공적마스크 보다 1000원이나 저렴한 비말차단용마스크를 업체가 직접 공급하면서, 구매자들의 1500원 가격저항선이 무너진 것도 결정타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의약외품으로 유통되는 사적마스크에 대한 가격 통제 기전이 없는 상황에서, 공적마스크 유통은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약사들이 한 노력과 헌신이 퇴색될 수 있는 만큼 고시 연장이 아닌 중단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귀띔했다. 이에 식약처를 필두로 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공적마스크 존폐 여부를 결정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 약사회 입장을 수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20-06-05 23:49:39강신국 -
건약 "콜린알포세레이트 재검토, 회의록 밝혀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진보약사단체가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급여재평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이와 관련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록과 그 평가 기준을 밝힐 것을 공개 요구하고 나섰다. 5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박미란)는 성명서를 통해 어제(4일) 열렸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사후평가소위원회가 내린 급여재평가 시범사업 대상인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치매 관련 질환 급여를 유지하고, 나머지 질환은 선별급여로 전환한다는 결정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건약은 "콜린알포세레이트 급여재평가는 단순히 하나의 치료제를 재평가하는 게 아니다. 보건복지부 급여적정성 재평가의 시범사업이며, 앞으로 건강보험공단의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 유지, 고령화 시대에 따른 보험재정 건전성 확보, 공단의 급여등재 관리의 객관성·과학성을 제고하는 정책의 시금석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 분명한 정책 결정이 없다면 앞으로 신약은 급여화되기 어렵다"며 "급여화 이후에는 유용성의 문제로 퇴출되기 어렵고, 공단은 급여의약품의 객관성에 대해 의심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건약은 "복지부와 심평원은 오는 11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회의 전 원점에서 다시 검토를 요구하며, 그 결정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언자 공개를 포함한 급평위 회의록, 재평가로 검토 자료·평가기준을 모두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건약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가 국가가 콜린알포세레이트를 치매 또는 뇌대사질환에 보험급여를 적용하고 있다. 미FDA는 콜린알포세레이트를 치매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한 업체에 경고서한을 보냈지만 이런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국내 185만명 환자는 식약처나 건보공단 믿고 의약품을 복용 중이라는 건약 주장이다. 건약은 "콜린알포세레이트는 건보에서 가장 많이 지출하는 성분 중 하나다"며 "이로 인해 실제 환자들에게 필요한 많은 의약품이 급여 진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건약은 "정말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일관성있게 치매에 효과가 있고 비용효과적이라 판단한다면 심평원은 그 자료를 국민에게 모두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건약은 "치매 이외 질환에서 선별급여 적용은 더 큰 문제"라며 "문헌재평가를 통해 효과가 없음에도 실체가 없는 사회적 요구 때문에 선별급여로 결정하는 것은 제도 취지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2020-06-05 15:28:40김민건 -
목포시약 "시민 위해 써달라"...코로나19 성금 전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약사회(회장 정승원)는 5일 목포시청에서 김종식 시장을 만나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약사회에서는 나연수 윤리위원장을 비롯해 조기석 의장, 윤정혜 부회장, 최경배 총무 등이 함께 했다.2020-06-05 15:13:11김민건 -
구로구약, SNS 계정 오픈 기념 '감사포스터 챌린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 정보위원회(박세현 부회장, 이정주 정보이사)는 5일 구로구약사회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를 기념해 ‘구로주민 감사포스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정주 정보이사가 분회 부작용보고 단체톡방에서 회원 약사들에 “구로주민 감사포스터 부착사진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53명 회원 약사가 사진 공유에 동참했다. 이정주 정보이사는 이번에 모인 사진들로 구약사회 창립 40주년 기념 이미지를 제작해 지난 4일 분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했다. 이 이사는 해당 게시물에 “40살 구로구 약사회가 인스타계정을 열었습니다. 회원님께는 필요한 소식을 쉽고 빠르게 알려드리고 구로주민께는 약국과 약에 대한 소식을 가까이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정보위원회는 ‘구로주민 감사포스터 챌린지’에 참여한 53명의 회원 약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바나나우유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20-06-05 14:36:23김지은 -
약사회 방문한 이의경 처장, 어떤 마스크 썼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어, 저 마스크는 뭐지?" 4일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공적마스크 판매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대한약사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낯선 마스크를 착용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날 이의경 처장을 수행한 식약처 관계자와 약사회 임직원이 KF 또는 덴탈마스크를 착용한 것과 다른 모습이었다. 데일리팜이 알아본 결과 해당 마스크는 식약처가 지난 4월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를 홍보하기 위해 특별 주문·제작한 면마스크로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4월 마스크 수급이 극심했던 시기 건강한 일반인에게는 면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가 먼저 면마스크를 착용하며 홍보에 나섰다. 면마스크에 정전기 필터를 장착하면 KF등급 보건용마스크와 동등한 수준의 비말 차단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식약처가 '힘내라 대한민국' 문구가 적힌 면마스크를 홍보용으로 특별 제작해 국무총리와 장관 등 공직자에게 지급한 것을 이 처장이 이날 착용하고 나타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4월 코로나19 백신개발 관련 행사에 '힘내라 대한민국' 문구가 적힌 해당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습을 드러내며 공직자의 면마스크 착용을 격려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마스크를 가장 먼저 착용한 이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다. 유 부총리는 대전 지역 한 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해당 마스크를 썼다. 그 다음으로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위기관리 종합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석상에 착용하고 나타났다. 그리고 많은 국무위원들도 '힘내라 대한민국' 면마스크를 쓰기 시작했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KF등급 대신 덴탈마스크는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오늘(5일)부터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판매돼 국민 관심은 숨쉬기 편한 마스크를 구매하는데 쏠려있다. 이에 앞서 이의경 처장이 면마스크를 착용하고 약사회를 찾아 관심을 끌 수 밖에 없었다.2020-06-05 12:00:54김민건 -
치협 "SIDEX 취소를…의료인 자격 없는 집단으로 난도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규모 국제행사인 SIDEX2020 개최로 인한 코로나19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4일 오전 담화문을 발표하고 시덱스2020 행사취소를 강력히 요청했다. 앞서 치협은 지난 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시덱스2020 개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개최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밝혔으며 3일에는 시덱스 개최 강행에 대한 비난 여론이 증폭되자 행사취소를 강력히 권고하는 입장문을 재차 밝힌 바 있다.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19가 2일 기준 49명의 신규 확진자 중 48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정부는 수도권의 심상치 않은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고강도 방역지침을 실시하고 있다"며 "각 의료인단체에 보건의료인의 특수성 및 중요성을 고려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규모행사의 자제를 호소하고 서울시 또한 서울지부에 행사자제 촉구와 온라인 행사로의 전환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는 K방역으로 1만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이는 그나마 전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료인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가능한 것이었다"며 "수천명이 밀집하는 시덱스 행사 강행소식이 공중파 뉴스와 중앙일간지의 사회면에 도배되고 수 천개의 비난 댓글이 달리면서 치과의사들은 한 순간에 심각한 국가적 재난상황도 아랑곳하지 않는 의료인 자격도 없는 집단으로 난도질당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 회장은 "국민들이 땀 흘려 일하고 마음놓고 저녁에 맥주 한잔하며 편안하게 휴식하는 그날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조금 더 인내하고, 우리 의료인은 더욱 더 앞장서서 코로나19 종식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면서 "당당하게, 깨끗하게, 치과의사답게! 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국민들이 지탄하고 많은 치과의사들이 우려하는 시덱스2020 행사 취소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2020-06-05 10:52:43강신국 -
성남시약, 상반기 신규개설 약국 20곳 격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상반기 신규 개설한 20여개 약국을 방문해 회원을 격려하고, 운영상 불편사항과 회무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한동원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국과 동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안다"며 "회무의 최우선 과제를 약국경영 활성화와 회원고충 해결에 두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주요 회무사항 안내와 약국발전을 기원하고, 약국과 약사회 발전을 위해 신규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당부했다.2020-06-05 09:52:03강신국 -
공적마스크 존폐 20일까지 결정…가격문제 중요 변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적마스크 유통 고시가 오는 30일 종료되는 가운데, 고시 연장이냐 중단이냐를 놓고 식약처와 약사단체가 협의를 시작했다. 4일 이의경 식약처장과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의 만남에서 시장유통 상황과 코로나 확산세를 보고 늦어도 20일까지 제도 존속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제도 종료가 결정될 경우 마스크 유통관련 민관협의체를 선제적으로 구성해, 가을 코로나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자는 의견도 오고갔다. 20일까지는 결정을 해야, 중단됐을 때 약국과 유통업체의 마스크 재고문제 해결이 가능하고, 연장 결정이 나더라고 1500원에 고정돼 있는 가격 문제 등 제도 손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말차단용마스크가 외약외품으로 지정되고, 장당 500원에 공급하겠다는 유통업체발 발언이 나오면서 공적마스크 유통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게 변수로 부상했디. 가격을 조정하기 쉽지 않은 공적마스크 제도가 지금까지의 좋은 평가가 퇴색되고, 국민적 비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적마스크 제도 존폐의 핵심 키워드는 코로나 확산세다. 만약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공적마스크 고시 종료가 정부 입장에서 부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일 마스크 생산량의 공적 유통비율이 기존 80%에서 60%로 축소됐기 때문에 KF시리즈가 사적물량으로 유통되면서 1500원 보다 가격이 낮아지면 공적마스크 시스템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회의에 참석했던 이광민 약사회 정책실장은 "시장가격과 코로나 확산세가 제도 존속의 중요한 변수로 놓고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며 "현재는 고시연장, 중단은 전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기존 약사회는 코로나 확산 여부를 보면서 정부가 결정하면 제도 보안을 통해 참여하자는 게 약사회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공적 마스크 제도를 지속하는 게 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검토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공적마스크 제도를 유지해 가격 논란 등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는다면 정부나 약사회, 약국 모두 지금까지의 노력과 헌신이 퇴색될 수 있다. 박수칠 때 떠나는 게 맞다"고 언급했다.2020-06-05 00:51:37강신국 -
한약사 무면허 행위 포스터 전국 약국에 속속 도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와 한약사가 각각의 면허범위 내에서 의약품을 판매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가 전국 약국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최근 실천하는약사회(이하 실천약)는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포스터와 편지를 동봉해 우편 발송했다. 포스터는 앞서 경기도약사회와 부산시약사회 등이 회원 약사들에게 공유했던 것과 동일했다. 편지엔 약사법 개정을 위한 국회 청원 독려와 약국 내 포스터 부착을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실천약은 "약사와 한약사의 의약품판매 면허범위를 명확히 하자는 취지의 국회국민동의 청원이 제기됐다"면서 "동의 인원이 10만명에 미달하면 청원으로써의 효력이 상실된다. 동참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봉한 포스터는 각 지역 약국에 붙여서 많은 약사들과 시민들이 보고 한약사의 존재와 비한약제제 무면허 판매행위 홍보에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4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지역에만 우편물이 도착한 상황이었다. 실천하는약사회 측에선 전국에 우편 발송했다고 밝혀 나머지 지역에도 하나둘 우편물이 도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0만명 동의를 목표로 진행중인 국회 청원은 약 1만 6000여명을 넘긴 상황으로, 오는 14일까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 하면 자동 폐기된다. 일부 약사들은 이번 포스터 발송과 약대생들의 정보 공유가 이뤄지면서 청원 참여율은 상승할 것으로 봤다. 강원 A약사는 "아직 한참 모자라지만 1만 6000명을 돌파했다. 아직 돌아가는 상황을 모르는 분회들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A약사는 "어제부터 약대생들에게 문자메세지 전파가 되고 있다고 들었다. 지금보다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다만 국회청원 등 포스터 내용에 대해선 공감하면서도, 약국 내 부착을 놓고는 약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뉘었다. 경기 B약사는 "약사들도 한약사 이슈에 대해선 각자 접근법이 다르다. 내부적으로 전략에 대한 치열한 토론이 필요하다"면서 "법을 바꿔야 할 일인데 꼭 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약국에 따로 포스터를 부착하지는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천약은 포스터를 받지 못 한 약국은 이메일(pracpharm@daum.net)로 약국명과 주소, 연락처, 필요 수량 등을 적어 보내면 포스터를 발송해주고 있다. 한편, 실천하는약사회는 지난 4월 만들어진 신생 약사단체다. 약계 현안에 대응하는 약사들의 모임으로 최근 한약사 일반약 판매와 동물약 처방확대 등의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2020-06-04 17:26:01정흥준 -
약사회 찾은 식약처장…공적마스크 존폐 여부 논의 시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식약처와 약사단체가 공적마스크 존폐 여부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 처장은 4일 오후 3시 대한약사회관을 방문해, 공적마스크 공급에 헌신한 약사들과 약사회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공적마스크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처장은 모두 발언에서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 애써줘 여기까지 왔다"며 "2월말 3월초, 마스크 대란 때는 파도가 치고 비바람이 치는 상황으로 당시 마스크 대란이 해결될까하는 우려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이후 5부제라는 큰 배를 띄우면서 식약처와 약사회가 같이 승선해 함께 파도와 비바람 헤치면서 안정화가 됐다"며 "어려움 같이 해준 약사회와 약사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아직은 끝난게 아니다. 등교 개학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생황방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마스크 수고를 더 부탁드리고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 처장은 "어려웠던 대리구매 제도 수용하고 정착시켜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애로사항을 알려주면 마스크 범부처 TF에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대업 회장은 "이 처장님의 격려 방문에 감사하다. 국가적 재난극복 상황에서 식약처, 약사회, 2만 3000여 약국이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사회가 약국과 약사에게 보내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식약처도 고생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는 박수를 못 쳐드려 죄송하다"며 "그동안 전장의 포화속에 마스크 한장 들고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이에 이 문제가 원만하게 정리되는 간담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처장과 김 회장은 비공개 회의를 열고 공적마스크 고시 종료 여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 상황, 감염확산세 등을 검토해 연장, 존속 여부를 결정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김동근 대한약사회 부회장, 이광민 정책실장, 김대진 정책이사, 김영옥 의약품안전국장, 문은희 바이오의약품안전과장이 배석했다.2020-06-04 17:10:48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처방목록 미제공 지역, 의사 동의 없는 대체조제 무죄 판결
- 2ADC 승부 건 국내 제약사…기초 연구 넘어 임상 본격화
- 3최저임금 인상 논의 시작…약국 임금 270만원 시대 열리나
- 4약국 등 사업자 계산서 발급 쉬워진다…유료인증서 없이 가능
- 5하나제약, 조혜림 전면 부상…장남 조동훈 체제 변화 신호
- 6카나브젯·소그로야, 내달 신규 급여…제미다파, 약가 유지
- 7GLP-1 비만약 오남용약 지정 중앙약심 의견 보니
- 8안국, 페바로젯 1/10mg 허가…이상지질혈증 공세 강화
- 9규모의 경제…대웅제약 '거점도매'가 그리는 유통 선진화
- 10피코이노, 1년 새 매출 5배↑…중소제약 공동 물류 본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