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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내일도 진료가능…대구 중증환자 수용"[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뒤 폐쇄된 서울 은평성모병원이 언제라도 진료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대구의 중증 코로나19 환자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일 임영진 회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진료를 폐쇄한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팀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의 격려 자리에서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은 "당장 내일이라도 정상 진료가 허용된다면 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160;"음압병실이 7개나 있으니 대구 중증환자도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권 병원장은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방역, 동선 최소화, 재원환자 병실 재배치 등 병원 내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진 회장도 "기존 환자들과 지역 내 의료체계를& 160;위해서라도 병원 정상화가 시급하다"며 "대내외 환경을 고려한 폐쇄와 진료 개시 기준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모든 교직원과 재원환자의 PCR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접촉자 또한 1인실에서 격리 관리하는 등 더 이상 병원감염 확산 우려가 없기에 하루빨리 진료를 재개해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서울시가 폐쇄를 명령했다.2020-03-03 12:32:43김민건 -
공적마스크 유통 약국 중심으로…판매이력제 도입 유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마스크 수급관련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약국을 이용한 판매이력제 도입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즉 약국의 DUR 시스템을 활용해 중복구매 등을 방지해,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국민들에게 고르게 돌아가게 하겠다는 것이다. 3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약국 DUR 등 건강보험 데이터를 연계한 판매 이력제와 홈쇼핑 등을 통한 공적마스크 유통을 중단하는 등 약국 중심의 마스크 유통 재편 방안을 정부부처와 논의 중이다. 이미 DUR을 연계한 마스크 판매 이력제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서도 제기됐고, 약사들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해왔다. 국민들이 이 약국, 저 약국 전전하며 마스크를 구입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마스크 판매 이력제 시행되면 마스크를 찾는 국민들의 주민번호를 확인해 조회를 해야하는 만큼 약국 행정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이미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3일 CBS 김현정 쇼에 출연해 "마스크의 공평한 배분을 위한 가장 확실한 채널은 약국"이라면서 "약국은 건보시스템을 통해 모두 등록되기 때문에 구매량을 체크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현재 건보시스템에는 마스크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등록되지 않지만 마스크를 탑재한다면 국민 개개인이 몇장씩 구매하는지 체크할 시스템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분이 공적마스크 판매처 확대에 편의점이 빠진 이유 중 하나다. 주민번호 수집을 통한 고객관리가 편의점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쟁점은 공적 마스크 공급량이다. 정부가 매일 공급하기로 한 500만장이 제대로 수급이 안되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인데 결국 마스크 수요와 공급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게 되고 약사, 국민 모두 힘든 상황이 됐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나와야 하는데, 정부가 조달 구매를 해 유통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준비시간 등을 감안하면 기존 개별협상 방식 유지가 유력한데 어떻게 정부가 이에 대한 지원과 물량 확보대책을 마련하느냐 중요해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지금은 도매업체가 마스크 업체와 개별협상을 통해 마스크를 납품받는 구조"라며 "이러니 수급에 문제가 있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한편 약사회는 KF 시리즈가 아닌 면 마스크 착용으로도 감염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대국민 캠페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20-03-03 11:31:18강신국 -
약사회-유통사 긴급회동…약국 공적마스크 유통 고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적마스크 240만장을 2만3000여 약국에 공급하기 위해 약사단체와 유통사가 고삐를 죈다. 특히 정부가 공적마스크 유통에 대한 개선책을 내놓기로 한 상황에서 공적 마스크 유통채널인 약국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일 지오영·백제약품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공적 마스크 약국 공급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먼저 지오영과 백제약품은 당일 확보한 공적 마스크 물량을 오후 5시까지 약사회 상황실에 보고하면, 약사회 상황실은 익일 공급 지역과 물량을 결정해 통보하기로 했다. 지오영과 백제약품은 매일 오후 10시까지 당일 공급내역(공급 약국, 수량 등)을 식약처 마스크 T/F 및 약사회 상황실로 보고하도록 했다. 지오영과 백제약품은 전국 2만 3000여 모든 약국에 거래 유무와 관계없이 동일 조건에 균등한 수량을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해야 하고, 약국은 국민들에게 1인 5매 이하, 1매 1500원 이하에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판매시 마스크 선택 요령과 올바른 착용법, 코로나 예방 행동 수칙을 안내하게 된다. 지오영과 백제약품은 주거래약국을 우선적으로 배송하며, 지오영-백제약품과 거래가 없는 3500여 약국에 대해서도 도매업체를 지정, 마스크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약사회와 지오영, 백제약품은 약국을 통해 매일 240만매의 마스크가 공급된다고는 하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국가 재난 상황에서 역량을 총동원하여 마스크 물량 확보와 공급 원활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황실을 통해 확보 물량 및 지역별·약국별 공급 물량을 일일 모니터링하여 수급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정부와 공유하기로 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현 상황은 편의점 유통 등 판매처 부족 문제가 아닌 공적 마스크 공급량의 문제"라며 "지금까지는 지방과 수도권의 유통시점이 차이가 있었다. 당초 목표했던 240만장이 일괄 유통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혼란이 발생했는데 이르면 4일부터 240만장을 일괄적으로 약국에 유통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주재하고 지오영 조선혜 회장·안희석 부사장, 백제약품 김동구 회장·김안식 사장, 이광민 약사회 정책기획실장이 배석했다.2020-03-02 22:10:52강신국 -
"마스크 가져왔어요"…분회장이 약국 돌며 직접배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지오영 거래처는 받았다는데, 비거래처는 마스크 안 왔다고 난리가 났어요." 공적 마스크 배송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 성동구약사회 김영희 회장은 지오영 배송사원의 차를 타고 직접 마스크를 배송했다. 시민들이 약국 앞에 줄을 서는 등 기다렸지만 오전부터 시작됐다는 배송차량은 오후 늦게 약국 문을 닫아야 하는 시간까지도 도착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오영 직거래 약국은 주문한 의약품과 함께 마스크 100장씩 배송이 끝났다. 반면 비거래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송률이 30%를 넘기지 못 했다. 담당 약국이 아닌 터라 배송사원이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길거리에서 헤매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에 기존 영업 업무까지 중복돼 빠른 배송은 무리였다. 지오영 사원에게서 "위치를 찾기 힘들다"는 얘기를 들은 김 회장은 직접 영업사원과 함께 마스크 배송에 나섰다. 성동지역 회원약국 145곳 중 지오영 비거래처는 61곳이다. 약국 위치를 잘 알고 있는 김 회장이 밤 10시까지 마스크를 전달했지만 문을 닫은 7곳에는 배송할 수 없었다. 주말이 끝난 2일 오전에도 배송 대란이 이어졌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직거래 약국에는 마스크가 도착한 반면 비거래처 약국에는 배송은 지연됐다. "마스크가 도대체 언제 오냐"는 회원들의 전화가 빗발치자 결국 김 회장은 지오영 본사로 직접 차를 몰았다. 지오영 비거래처 회원약국에 전할 마스크를 싣기 위해서였다. 오후 2시부터 배송이 이뤄진다는 소식을 듣고 지오영에 도착했지만 포장 분류 작업이 지연됐다. 1000장씩 포장된 마스크를 다시 재포장 해야 했다. 30분을 더 기다려 뒷좌석과 트렁크에 마스크를 채운 끝에 출발할 수 있었다. 이날 기자도 김 회장이 지오영으로 떠났다는 얘기를 듣고 성동구에서 그를 만났다. 차량에는 마스크 박스가 가득했다. 김 회장은 "오늘도 이걸 그냥 배송기사에게 돌리라고 하면 토요일 같은 일이 생길 것 같아서 직접 나섰다"며 "아직도 못 받은 곳이 많아 답답한데 도매가 올 때까지 언제 기다리고 있냐"며 자신이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김 회장과 함께 성동구 10반 등을 돌며 마스크를 직접 전했다. 김 회장이 회원 약국에 전할 수량과 위치를 확인하면 옆에서 인수증에 금액을 적는 역할을 했다. 김 회장이 운전하는 내내 약국에서 전화가 왔다. 마스크를 기다리는 회원들이었다. 김 회장은 비상깜박이를 켜고 차를 세운 뒤 마스크 박스를 들고 약국으로 뛰었다. 마스크를 받은 약국에서는 "어떻게, 누가 가져온 것이냐"며 고마워했다. 김 회장과 2시간여 남짓 배송할 수 있었던 약국은 9곳이었다. 회원 약국 지리를 잘 알고 있던 김 회장이 아니었다면 시간은 더 걸렸을 것이 분명했다. 위치 확인과 인수증 작성 등 부가적인 작업까지 혼자서 해야 하는 배송기사는 제 시간에 전하기 어려워 보였다. 실제 김 회장보다 1시간 일찍 본사에서 출발했다는 지오영 배송차량은 김 회장이 마칠 때까지도 늦어졌다. 마스크를 전달하러 다니는 동안 다른 반에서는 "언제 마스크가 오냐"는 연락이 계속됐다. 그 사이 김 회장의 약국 앞에도 마스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줄을 만들었다.2020-03-02 19:14:01김민건 -
대구지역 약국 오후 3시 공적마스크 동시 판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정부 조치에 따라 판매되는 공적마스크를 대구시내 전 약국에서 오후 3시 동시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오늘 판매 분량은 대구시내 약국 1곳당 90매씩이다. 시약사회는 정부의 마스크 공급에 대한 보도 후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약국으로 몰리고 있지만 공적마스크 판매시간을 몰라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약국을 찾아 헤매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판매 시간을 사전에 공지해 마스크 구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2020-03-02 13:19:5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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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약, 대전시민 위해 코로나19 생필품 긴급지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전광역시약사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시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일 시약사회(회장 차용일)는 대전광역시청을 차용일 회장 등이 방문해 지역민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약사회는 음료와 과일 등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하며 시청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뒤이어 시청측과 시약사회는 코로나 진행 상황과 앞으로 지원 대책는 논의했다. 차용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를 신속히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현재 지역민들으 위해 아낌없이 고생하고 있는 시청 직원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약사회에서도 이번 사태 대응에 적극 움직이겠다"고 말했다.2020-03-02 12:02:18김민건 -
동물약국협회 "수의사 전자처방전 의무화 환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강병구, 이하 동약협)가 28일부터 시행된 수의사 전자처방전 의무화를 환영하면서 나아가 동물에게 처방된 모든 약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약협은 성명을 통해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의 제고가 필요한 때에 적절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다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몇 가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먼저 동약협은 현행 수의사처방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2013년 시행 취지가 무색하게 동물병원은 수기로 처방을 하고 있어 항생제와 호르몬제 등의 오남용을 가려내기 힘들며 허위처방도 많다는 것이다. 동약협은 "2017년 감사원이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eVET)에 등록된 전자처방전 내역을 분석한 결과 허위로 처방전을 발금한 수의사는 28명이었다. 허위처방전 의심사례만 1736건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7년 발급된 전자처방전은 6만795건으로 이중 약 3%가 강력한 허위처방 의심사례로 적발된 셈이다. 하지만 실제 사례는 훨씬 많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eVET로 파악되는 처방내역은 전체 처방대상 동물약 사용의 10%에 불과하다는 대한수의사회 관계자의 말을 빌리기도 했다. 동약협은 "전자처방전 의무대상 약을 수의사 처방대상 의약품에만 한정하는 건 실효성이 떨어진다. 동물에게 처방한 모든 약으로 확대해야 한다"면서 "인체용의약품 등 처방대상약이 아닌 약품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현 기준으론 허위처방과 약물오남용을 걸러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약협은 "단순 전자문서로 저장하는 무의미한 개념이 아닌 실제 처방전 발금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로써 동물약국에서 처방내역의 명확한 확인과 전문적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의 관리주체를 공공기관으로 해야한다고도 주장했다. 입력된 약품의 데이터를 보관하는 것이 아닌 의약품의 사용 적정성과 합리성을 심사 및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동약협은 "정부는 약물부작용과 상호작용 등의 정보를 수집 분석, 평가해 올바른 동물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주체가 돼야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동물보헙 체계를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동물의료의 투명성을 높이고 나아가 동물의약분업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20-03-01 21:30:08정흥준 -
삼일절 약국 마스크 배송, 택배→도매상 변경 혼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삼일절에도 휴일지킴이약국(당번약국)을 통한 공적 마스크 공급은 계속됐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상당한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통 채널이 우체국택배에서 의약품 도매상으로 급히 변경됐기 때문이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경기 지역 약국 2025곳에 마스크 31만4000개를 출하한다고 밝혔다. 휴일지킴이약국에 배송된 마스크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에게 전해졌다. 그러나 안정적인 공급이 있기까지 서울시 각 분회는 혼란을 겪었다. 당번약국을 파악해 상급회에 보고하기까지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았고, 중간에 유통채널이 갑자기 변경돼 휴일 배송 여부에 촉각을 세워야 했기 때문이다. 서울 한 분회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시약사회는 삼일절 마스크 공급을 위해 각 분회에 당번약국을 조사하라는 공문이 왔다"고 말했다. 촉박한 상황에서도 당번약국을 보고한 분회 사무국을 당황케 한 건 따로 있었다. 바로 유통채널의 변경이었다. 최초 각 분회에 연락된 내용은 식약처가 직접 우체국 택배를 통해 당번약국에 마스크를 보낸다는 점과 이번 공급은 의약품 도매상과 관계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식약처의 우체국 택배 배송 계획이 우체국 거부로 무산됐고 지오영과 협력 도매에서 공급분을 배송하는 것으로 유통채널이 변경됐다. 우체국택배 배송으로 알고 회원 약국에 공지했던 분회로서는 적잖이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2020-03-01 18:21:51김민건 -
병협 "더 이상 힘들다…효율적 병상 운용 검토해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병원단체가 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코로나19 진료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음압·격리병상 부족 사태를 겪고 있어 현재와 같은 치료 체계로는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1일 한국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코로나19가 전국적을 확산하는 상황에서 일부 지역은 음압격리병상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병협은 "환자를 경증부터 중증, 위중한 경우로 나누는 중증도 분류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코로나19 환자는 의료진 보호 아래 공공시설에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병협은 "증세는 있지만 중증으로 진전되지 않은 환자는 즉각적인 의료적 처치가 가능한 국가 감염병 관리병원에서 전담 치료해야 한다"며 "중증 환자는 음압·격리병실을 갖춘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치료받도록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병협은 "대형병원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조치를 마치고,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중증환자는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제공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0-03-01 15:09:59김민건 -
고양시약, 북한 이탈주민 돕기 '앞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가 북한 이탈주민 돕기에 팔을 걷었다. 시약사회는 27일 경기서북부하나센터에 북한 이탈주민들의 초기 정착에 필요한 주방용품 40세트를 기탁했다. 김은진 회장은 "사회공헌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대상처를 발굴, 적정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첫 사업으로 탈북인 지원센터인 하나센터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효덕 센터장도 "고양시약사회가 필요한 물품을 사전조사하고, 좋은 제품을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필요한 물품을 정착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은진 회장, 이경희 부회장, 김미경 이사 등이 함께했다.2020-02-29 00:07:5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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