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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약, 복지시설에 가전기기·상비약 전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전남 목포시약사회(회장 정승원)는 23일 상반기 사회공헌사업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경애원과 서남장애어린이집, 공생원을 찾아 가전기기와 상비약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경애원을 찾아 노트북을 전했으며 서남장애어린이집에는 건조기를 구입, 설치해줬다. 공생원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상비 의약품 등을 기탁했다. 물품 전달식에는 조기석 총회의장과 정승원 회장, 최경배 총무가 참석했다.2020-04-24 20:45:15김민건 -
마스크 5부제 개선…약국도 헷갈리는 대리구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7일부터 공적마스크 5부제가 중폭으로 개선됩니다. 약국들의 주요 개선 요구사항이었던 대리구매가 대폭 확대되고, 1인 3매까지 판매가 가능합니다. 헷갈리는게 대리구매입니다. 먼저 부모가 자녀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때, 부모의 구매가능 요일이 월요일, 2002년생 자녀의 구매가능 요일이 화요일일 경우, 월요일과 화요일에 모두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도 부모와 자녁의 마스크 구매가 가능합니다. 자녀가 두 명일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부모의 구매 가능요일은 월요일, 자녀1은 화요일, 자녀2는 수요일로 가정해 보겠습니다. 부모요일인 월요일에는 자녀1 ,2의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화요일에는 부모와 자녀1, 수요일에는 부모와 자년 2의 마스크를 살 수 있지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부모와 자녀 1, 2의 마스크 9장을 모두 구매할 수 있지요. 문제는 대리구매에 나서지 않았던 배우자 입니다.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상의 모든 가족에 대한 대리구매 확대는 아니기 때문에 배우자는 자신의 요일에 구매해야 합니다. 다시 정리하면 부모요일에 약국을 방문하면 대리구매 대상자 가족의 마스크를 한번에 구매할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또 1인 3매로 판매수량도 늘어납니다. 만약 구매자가 1매나 2매를 원하다면 판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주에는 더 이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습니다. 또 달라진 점을 알아볼까요? 외국인은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지 못해 대리구매 대상 가족의 마스크 대리구매를 못했습니다.그러나 '외국인등록사실증명'을 제시하면 해당 증명서에 기재된 가족의 마스크 구매가 가능합니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내국인에 적용되는 기준과 동일 합니다. 4월 30일 석가탄신일, 5월 5일 어린이날도 5부제 적용이 제외됩니다. 지난 국회의원선거일과 동일하게 5부제가 일시 해제됩니다.2020-04-24 20:43:17강신국 -
인천시약, 복지단체에 이웃사랑성금 400만원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24일 시약사회관에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 이하 인천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인천의 미혼모들과 저소득층 청소년, 긴급생계와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시약사회는 매년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인천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과 함께 특히 인천여약사회는 지역사회의 소외 여성들에게 다각도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조상일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성금을 직접 전달하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 다행이다. 기부가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인천공동모금회 심재선 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주는 약사회와 회원 약사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취약한 계층인 여성과 청소년들을 위해 전달해준 성금이 투명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모금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식엔 조상일 회장과 고안나 부회장, 전옥신 여약사이사, 나지희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2020-04-24 14:54:59정흥준 -
동물병원 원외처방 사실상 전무…"처방확대 왜 하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3년 수의사처방제를 시행했지만, 동물병원의 원외처방은 사실상 전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22일 처방대상으로 지정된 개 5종 종합백신, 광견병 백신, 고양이 4종 종합백신 등의 전국 원외처방 건수 데이터를 공개했다. 2013년 처방품목으로 지정된 개 5종 종합백신과 광견병 백신 등의 처방전을 발행한 동물병원은 연간 전국에서 30곳 미만이었다. 특히 개 5종 종합백신의 경우 2019년 8곳의 동물병원에서 총 229건을 발행한 것이 전부였다. 이에 동물약국협회(회장 강병구)는 원외처방이 전무한 현 수의사처방제 시스템에서 처방대상 동물약을 확대해선 안된다고 24일 주장했다. 광견병 백신과 고양이 4종 종합백신 등도 처방 발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었다. 작년 광견병 백신은 전국에서 5곳의 동물병원만이 265건의 처방전을 발행했다. 2013년 이후 동물병원수는 10곳을 넘기지 못 했다. 지난 2017년 처방대상으로 지정된 고양이 4종 백신의 처방건수가 가장 심각했다. 2019년 한해동안 처방된 건수는 총 10건이었다. 동물약국협회는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에 입력된 데이터로 동물병원의 경우 수기로도 처방이 가능하지만, 농림부는 해당 데이터에 대한 현황 파악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의사처방제 시행 이후 판매업소와 결탁한 수의사가 허위로 처방전을 발급하는 이른바 ‘처방전 전문 수의사’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던 것을 보면 처방 데이터도 신뢰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에 강병구 동약협 회장은 "수의사처방제가 시행된 이후 7년간의 데이터를 보더라도 처방대상으로 지정된 품목의 원외처방전은 사실상 발급이 전혀 안되고 있는 수준으로 봐야한다"면서 "2017년 당시 농림부는 처방대상 품목을 확대고시 하면서 공문을 통해 동물병원의 처방전 발급 문제를 해소하고, 진료 비용 및 접근성 등 부담완화 대책을 병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다. 강 회장은 "농림부는 이같은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고, 반려동물 백신을 처방대상으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하고 국민을 위한 대책을 세우는데 노력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0-04-24 11:51:48정흥준 -
5부제 50일만에 중폭 개선…'1인 3매, 대리구매는 쉽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적마스크 1인 구매수량을 3매로 확대하고, 대리구매 가능일을 확대하는 내용의 마스크 5부제 개편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5부제 도입 50일만에 이뤄지는 중폭 개선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경제활동이 증가하면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공적 마스크 구매량을 27일부터 1인당 3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약국에서 3매 덕용포장은 소분 없이, 바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대리구매 가능일 확대도 내주부터 시행되는데 대리구매자 구매 요일에 대리구매 대상자으 마스크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게 골자다. 대리구매 확대 내용도 이르면 오늘 중으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즉 월요일에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1976년생 구매자는 같은날 2003년생, 2005년생 자녀들의 마스크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리구매 대상자의 요일에만 구매할 수 있다는 원칙이 수정되는 것이다. 대리구매 대상자 기준과 지참서류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렇게 되면 토요일, 일요일을 이용하던 마스크 구매자들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1인 3매 판매가 허용되기 때문에 일부 재고부족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 예를 들어 하루 600장이 약국에 공급되면 지금은 300명에게 판매가 가능하지만 3매가 적용되면 200명에게만 팔 수 있다. 즉 100명이 구매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행 초기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구매자 1명에게는 1장이 더 늘어나는 것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1.5배가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을 맞추는 게 급선무다.2020-04-24 11:46:22강신국 -
"감염병 예방·관리에 약국·약사 포함"…첫 조례 제정 목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약사와 약국이 감염병 관리 기관에 소속되는 조례안 개정이 목전에 와 있다. 23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윤성미 의원(약사)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감염병 예방, 관리 주체에 약국, 약사를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 개정 주요 내용을 보면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 협조 대상에 ‘약사 및 약국의 개설자’ 추가 ▲감염병 예방 시행계획 수립 범위에 ‘약국’과의 정보공유 방안 추가 ▲감염병 예방 및 효율적 치료, 확산방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대상에 ‘약국’을 추가하는 규정 등이 담겨 있다. 윤성미 도의원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약사들의 역할이 확인된 만큼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서 약사가 하나의 주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선별진료소 안내문 개첨과 홍보, 공적마스크의 판매 등으로 감염병 예방에 관한 약국(약사) 역할의 중요성이 확인됐다”며 “향후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는 물론 도내 보건의료 역량이나 협력체계를 강화해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오늘(24일) 열리는 제372회 경남도의회 본회의서의 최종 통과를 앞두고 있다. 최종 조례안이 통과되면 사실상 국내에서 처음 감염병 예방, 관리 조례안에 약국과 약사가 포함되는 것이다. 윤 의원은 “코로나19 국가 비상상황에서 마스크 품귀현상 속 공적마스크 배부에 선제적 대응 등 전국적으로 약국과 약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면서 “이번 조례개정으로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이 감염병에 대한 정보 공유와 적극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코로나19로 겪은 도민들의 불안과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기도에서도 이애형 경기도의원과 경기도약사회를 주축으로 약국과 약사가 포함된 ‘경기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2020-04-24 08:07:12김지은 -
김선민 심평원장, 첫 외부 일정은 의협·약사회 방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선민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의약단체를 잇달아 방문하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먼저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23일 김선민 원장의 내방을 받고, 약사직능과 건강보험제도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회장은 약사회 등 공급자단체는 심평원의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약사회와 심평원 간의 소통 강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약사회와 심평원은 의약분업 20주년을 맞아 두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해 국민이 양질의 의약품 조제투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발전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 교환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약사회 간담회에는 이미선 심사실장·김기원 비서실장, 박인춘 대한약사회 부회장,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 김대진 정책이사가 배석했다. 아울러 최대집 의사협회장도 같은날 김 원장과 만나 심사청구 및 자율점검제도 등 일선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민 원장은 "심평원장에 취임하고 첫 일정을 의협 방문으로 계획한 것은, 의협이 심평원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계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집 회장은 "추후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접어들면 달라진 국민들의 의료이용형태 환경에 발맞춰 의료전달체계, 수가체계 등을 대폭 개편하는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형규 보험이사도 "심평원의 자율점검제도가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심평원 측에서 자율점검의 본래 취지를 생각하고 심평원과 의사회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2020-04-23 21:44:21강신국 -
여약사대회, 9월 서울서 열린다…남은 변수는 코로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 40차 전국여약사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변수가 남아 있어, 상황은 유동적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3일 1차 여약사정책간담회를 열고 40차 전국여약사대회를 오는 9월 5~6일 양일간 서울(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약사회는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여약사대회 정상 개최를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고 세부적인 계획은 코로나 추이를 점검하면서 여약사위원회를 열고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2020년도 여약사위원회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다제약물 관리사업(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 진행상황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회의 참석 대상을 최대한 축소해 엄태순 여약사위원회 담당부회장, 신민경·김예지 여약사위원장, 윤복순·이문영·장현진·김희식 부위원장, 대한약사회 상근임원 등만 참석했다. 이어 제73·74회 대한약사회장학생(전국 35개 약학대학에서 각각 추천받은 학생35명)과 제55·56회 하봉장학생(1인)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은 경희대 약대와 가톨릭대 약대 장학생이 대표로 참석했다. 대한약사회장학회는 매년 대한약사회관에서 각 대학에서 추천받은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전달식을 가져 왔으나, 코로나 사태로 전달식을 연기해오다 간소하게 진행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경희대 이소민 학생과 가톨릭대 이승정 학생은 "뜻깊은 대한약사회 장학금을 대표로 직접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훌륭한 약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2020-04-23 21:11:58강신국 -
약사회, 대리구매 전면 확대·1인 3매 등 허용 건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공적마스크 5부제와 구매이력시스템 운영 원칙은 당분간 지켜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2일 제4차 지부장회의를 열고 시도지부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협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공적 마스크 관련 대책에 대한 논의에서 지난 20일 안정적인 공적마스크 공급과 국민 요구 충족을 위해 대리구매 확대 방안 등 개선 종합대책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건의했다는 약사회의 설명이 있었다. 약사회는 공적 마스크 공평 구입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리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리구매 대상과 대리자의 지참서류 등 제도가 복잡해 혼란과 갈등이 있는 만큼 ▲대리구매 가능일 확대(대리구매 대상자의 요일뿐 아니라 대리구매자의 요일에도 공적마스크의 대리구매가 가능하도록 함) ▲1인당 구매 수량 3매 확대 ▲대리구매 범위를 가족 전체로 확대(생활 방역 전환 시점 적용) 등의 방안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중대본에 전달했다. 이에 중대본도 1인 3매, 대리구매 확대 등에 대한 제도 개선 검토에 착수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2매 소분 판매 중단과 벌크 포장 마스크의 약국 공급 중지 ▲KF94 등급 중심의 공적 마스크 공급 유지를 건의했다. 약사회는 이어 미국 등 주요 국가와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마스크 원조에 대해서는 국내 코로나 19 확산 초기에 마스크 부족으로 인한 민심 이반 등을 경험한 바 있는 만큼 국내 소비 물량에 대한 충분한 안전 조치를 시행한 이후 실행 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수출이 아닌 원조 방식이라면 공적 마스크 물량을 90%까지 확대해 지원물량을 확보하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이에 시도지부장들은 공적마스크 판매로 발생하고 있는 여러 문제로 회원들의 피로도가 과중되고 있다며 회원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의 제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코로나 19의 확산과 재유행 가능성이 상존하는 상황인 만큼 공적마스크 5부제와 구매 이력제의 원칙은 고수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어 약사회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피해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별도 신청없이 자동 적용되는 것과 신청해야만 지원이 되는 정책들을 안내했다. 2019년도 서면 최종이사회 결과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재적이사 145명 중 140명이 서면결의서를 회신했고 서면결의서를 제출한 140명 중 과반수 이상이 66회 정기대의원 총회 상정 안건 등 모든 안건에 찬성해 원안대로 의결됐다.2020-04-23 11:08:29강신국 -
공적마스크 개선 임박…'1인 3매, 대리구매 확대' 유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적마스크 재고가 남는 약국이 전체약국의 86%를 넘어서자, 대리구매 확대와 1인 3매 판매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2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중앙안전대책본부는 약사회가 건의한 마스크 5부제 제도 개선에 착수해, 이르면 27일 변경된 제도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핵심은 대리구매 확대와 1인 3매 판매다.먼저 대리구매 대상자의 요일뿐만 아니라 대리구매자의 요일에도 공적마스크 대리구매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자는 게 약사회 의견이다. 아울러 현행 1주일 1인 2매 제한을 1인 3매로 한 장 더 늘리는 것도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미 문재인 대통령은 1인 3~4매까지 판매 수량을 늘리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이같은 내용은 22일 열린 약사회 지부장회의의 주요 의제였다. 대리구매자의 요일에 다른 가족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1인 3매 확대를 27일부터 허용하자는 내용과 내달 6일부터는 대리구매 대상을 가족 전체로 확대하자는 약사회의 정부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다만 중복구매방지 등 5부제는 유지하자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아울러 지부장들은 4월 30일 석가탄신일과 5월 5일 어린이날에도 총선일처럼 5부제 일시 해제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쟁점은 대리구매 확대와 1인 3매 판매로 전환했을 때 이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공적 마스크 유통에 혼란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에 식약처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그러나 약국에 재고가 남는 상황에서 무작정 현행 공적마스크 제도를 고수하는 것도 비효율적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약국에서 마스크 소분문제 해소와 대리구매 확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는 점도 정부에는 부담이다. 한편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22일 "재고량이 많아서 소진이 안 된 약국의 경우 약국별로 신청을 받아 다음날 공적 마스크 공급량을 조절한다든지, 재고가 일정 부분 유지돼서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1일자 기준으로 실제 재고가 있는 약국은 전체 약국의 86.6%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2만3000여 약국에 공적 마스크가 판매된다고 보면 약 2만개 약국이 재고를 가진 것으로 판단된다. 김 국장은 또한 마스크 5부제에 대해 여전히 불만이 있다는 지적에 "생산량과 수요를 상시적으로 파악해 조금씩 대리구매를 확대한다거나 편리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유아용 마스크도 수급 문제도 파악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해 제도 개선을 시사했다.2020-04-22 23:24:42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