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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협회 이상훈 집행부 공식 출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집행부가 4일 공식 출범했다. 임기는 2023년 4월 30일까지 3년이다. 치협은 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31대 집행부 취임식을 열고 치과계 미래의 3년을 위한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상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3년간 치과계 운명이 여러모로 부족한 제 두 어깨에 달려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70년 만에 판을 바꾸며 저를 선택해주신 이유는 저의 치과계 개혁의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라는 마지막 소임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약속드린대로 과감히 외부회계감사를 도입해 회무와 회계처리부터 투명하고 깨끗하게 처리되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이로 인한 더 이상의 시비가 없도록 하겠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내주신 협회비가 한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고 치과계를 위하여만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철두철미하게 노력해 회원 여러분들이 신뢰할 수 있는 클린 집행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치과의사 인력수급조절,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치과진료영역사수 및 창출 등 파탄지경의 개원환경 개선에 매진하는 민생 집행부가 되겠다"며 "사무장치과, 불법광고, 먹튀치과 등 개원질서를 어지럽히는 행태는 과감히 바로잡고 정비하고 1인1개소법의 보완입법 국회 통과 마무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회장은 앞으로 치협을 이끌어 갈 제31대 집행부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2020-05-04 20:47:54강신국 -
경기도약, 코로나에 장기 폐문한 약국 6곳 방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코로나19 사태로 방역당국으로부터 약국 폐문 처분 조치를 받아 피해를 입은 약국을 직접 방문해 회원약사를 위로하고 준비해 간 위로금을 전달했다. 도약사회는 지난달 29일 7일 이상 약국폐문 처분을 받은 6개 약국(성남 4곳, 부천 1곳, 양주 1곳)을 해당 분회장과 함께 방문했다. 박영달 회장은 피해약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 19라는 뜻하지 않은 국가비상상황 속에서 전국의 모든 약사회원들이 혼연 일체가 돼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왔다"며 "확진환자의 약국 방문 등의 사유로 선의의 피해를 입게 된 회원약국의 손실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의 적정한 보상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약국 방문에는 박영달 회장, 조양연 부회장과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 윤선희 부천시약사회장, 김문호 양주시약사회장이 함께했다.2020-05-04 17:21:11강신국 -
경기도약 "정부가 마스크 면세 거부하나…자괴감 든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회에서 추진 중인 공적마스크 면세법안이 정부의 반대로 제동이 걸리자 지역 약사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4일 성명을 내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발의한 '감염병 예방 마스크 소득세·부가세 감면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이 기획재정부 반대로 보류 판정을 받자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도약사회는 "공적 마스크 판매에 앞장선 약국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접적 경제 피해보상과 부당한 세금중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의한 법안마저 정부로부터 거부당하는 참담한 상황에 큰 상실감과 자괴감을 느낀다"며 "약사는 일반적으로 고소득 전문직종으로 조세특례법 개정을 반대한 기획재정부 주장처럼 국가의 조세감면정책과 국가 재난지원정책에서 배제될 만큼 고소득자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약사회는 "공적 마스크 사입가와 판매가, 구매수량을 고시, 통제하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약국에 실질적 수익 없이 공적 마스크 전담판매 결과로 나타나는 약국 겉보기 총 매출 증가와 종합소득세 과표구간 상향이라는 불합리한 세금 가중 문제마저 감수하라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공적 마스크는 보험약가 고시와 요양비 심사, 평가로 관리되고 면세재화로 지정된 전문약처럼 사입가와 판매가, 구매요일과 수량을 정부가 고시 통제하는 필수 방역물품"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약국에서 구매자의 신분을 확인하고 심평원 요양기관업무포털 중복구매확인 시스템에 판매 이력을 기록하는 공적 마스크 판매행위는 일반적 공산품 판매행위와 본질적으로 다른 공적서비스 행위"라며 "공적 마스크 판매에 따른 이익은 일반 공산품 판매에 따른 시장적 유통마진이 아니라 전문약 조제 행위료 수가처럼 정부의 방역규제에 의한 공적업무대행에 따른 사회적 수가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상시적 생활방역 추진으로 마스크 착용이 국민의 방역필수가 돼 버린 상황에서 전문약에 부가가치세법상 면세를 적용하는 것과 달리 정부의 유통, 판매규제를 받는 사회적 공공재인 방역 마스크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조세의 적정성 뿐 아니라 코로나로 가정경제가 어려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높이고 전 국민 생활안전을 위한 국가재난지원 정책방향과 국정철학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8일 국회 기회재정위 조세소위에서 박홍근 의원이 발의한 마스크 면세법안 논의과정에서 고소득 사업자인 약국에 과도한 세금혜택을 주기 힘들다며 법안에 반대 입장을 보여, 법안 심의가 보류됐다.2020-05-04 10:17:52강신국 -
동물약 처방 확대 3차회의...농림부-약사회 평행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약을 확대 지정하는 행정예고를 놓고 최근 농림부와 약사회 등 유관단체가 세종에서 3차 대면회의까지 마쳤지만, 기존 입장차를 재확인하며 끝내 의견을 좁히지 못 했다. 농림부는 지난 3월 25일 대한약사회관에서 1차 유관단체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농림부와 대한약사회, 수의사회,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동물용의약품판매업협회, 동물자유연대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개종합백신 등을 포함한 처방대상 확대에 의견대립이 있었다. 이날 농림부는 향후 60%까지 처방대상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약사회와 동물약국협회 등의 거센 반발이 계속되기도 했다. 동물약국과 동물약국 이용 보호자들은 최근까지 약 9700여건의 반대 의견을 제출하기도 했다. 소비자단체인 C&I 소비자연구소의 조윤미 대표도 예방접종약에 대한 처방 확대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부담만 키울뿐이라고 지적하며 반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농림부는 4월 23일 2차 화상회의를 진행했고, 29일에는 세종에서 유관단체들과의 대면회의까지 마쳤다. 오는 6일이 행정예고 의견수렴 기한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마지막 회의였던 셈이다. 하지만 복수의 회의 참석자에 따르면, 추가로 진행된 화상회의와 대면회의에서는 농림부가 유관단체의 반대 의견을 수렴하기보단 서로의 입장차를 재확인하며 마무리됐다. 농림부는 화상 2차회의에서 수의사회와 약사회, 판매업협회 등 3곳에 각 단체에서 판매한 4종 백신의 연간 판매량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참석자 A씨는 "농림부는 약국 1곳당 판매량이 매우 미미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백신 처방을 확대하더라도 약국에 피해가 크지 않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29일 세종에서 열린 3차 대면회의는 약 4시간의 장시간 회의가 이뤄졌다. 이날 유관단체들은 농림부가 요청한 데이터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B씨는 "기존의 입장차를 확인한 정도였다. 별로 진척이 되질 않았다"면서 "농림부는 약국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의견이고, 나머지 입장은 기존과 똑같이 변함없었다"고 허탈함을 내비쳤다. 한편, 농림부의 동물용의약품 지정 규정 개정안 행정예고는 6일 종료 후 입법예고될 예정이다. 그동안 약사회와 소비자단체 등으로부터 반대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출됐기 때문에 예방접종 목적인 개종합백신 등이 최종적으로 포함될 것인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20-04-30 20:35:08정흥준 -
은평구약, 올 상반기 신규 개설약국 방문 격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 우경아 회장은 오늘(29일) 2020년 상반기 신규 개설 회원 약국을 방문해 약국업무자료집과 회원명부를 전달하는 한편, 공적마스크 판매로 인한 수고를 격려했다. 우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분회 홈페이지 가입과 자료실 참고 사항을 안내하며 불편한 점이나 문의사항은 언제든지 분회로 연락할 것과 약사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65279; 한편 이날 우 회장은 관내 불광프라자약국, 우리사랑약국, 우리정다운약국, 은평이화약국, 팜스토리약국, 푸른솔약국을 방문했다.2020-04-29 18:22:50김지은 -
서울 중구약, 여성안심케어망 구축 활동 참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중구약사회(김인혜 회장)는 29일 서울중부경찰서와 동국대, 숭의여대,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 등 12개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 'WE CARE(위 케어)' 업무협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WE CARE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게 다양한 유관기관이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는 활동이다. 중부서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 등이 지능화, 고도화되는 범죄 양상으로 경찰력 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여성안심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김인혜 회장은 "4차산업시대에 사회가 점점 상상할 수 없는 성범죄속으로 빠져들면서 여성이나 사회적 약자와 미성년자들이 보호받지 못 하고 있다"며 "어려움에 내몰린 상황에서 업무 협약을 통해 여성과 약자 권리가 보호받는 안전한 중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각 기관 간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2020-04-29 17:44:06김민건 -
병협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처법은?"...콘퍼런스 연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변화와 대처방안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병원단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온·오프라인 특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9일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내달 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2020 KHC 코로나19 특별 온라인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시스템과 의료관련 사회시스템의 변화를 예측하고 관련 대책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콘퍼런스 대주제는 '감염병 시대의 뉴노멀: 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이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행사 1부에서는 'Post COVID-19 의료시스템을 어떻게 바꿔야 하나'를, 2부에서는 'Post COVID-19 의료관련 사회시스템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를 주제로 각각 5명의 발표와 종합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병협은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한 콘퍼런스는 무료로 진행한다"며 "온라인 생중계는 접속사이트(http://kha.mlive.kr)를 통해 당일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2020-04-29 17:36:51김민건 -
송파구약, 코로나로 멈춘 회무 하반기 가동 준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는 27일 올해 첫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연수교육, 자선다과회 등에 대한 시행시기와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전염병 방역강화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상반기 일정을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로 인한 애로사항과 불편함이 없도록 방법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선 공적마스크 취급에 따른 정부 정책, 유통 현실, 약국 현장의 문제와 소비자들의 심리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소통이 있었다. 아울러 마스크 5부제, 대리구매, 구매수량, 공급되는 마스크 덕용포장과 품질(KF94, 80), 마스크면세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성윤 회장은 "공적마스크 취급에 따른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장기전으로 접어든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겪어 왔고, 예상되는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상급회와 적극 소통해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회원들의 노력에 대한 수고가 제대로 평가받고, 약사의 자긍심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진행회무에 대한 보고로 청소전문업체인 에어월드(주)와 에어컨 청소를 계약하고 지난 16일부터 매일 10곳 가량의 청소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129개 약국(4740kg)이 참여한 보존기간 경과 종이처방전 폐기를 (주)리코에 의뢰해 위탁 진행했음을 보고했다. 구약사회는 5월 초 연휴와 곧 예상되는 학생들 개학시점을 맞아 5월말까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코로나19와 방역정책 추이를 고려해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펼치기로 의결했다.2020-04-29 17:08:59정흥준 -
KPAI, 치아건강제품 개발 위해 3개 단체와 MOU[데일리팜=정흥준 기자] KPAI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소장 양덕숙)가 팜프렌즈(사장 허선정),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근배·황윤숙), 네오그린/(주)호치(대표 윤호영)와 약국 치아건강 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팜프렌즈 사옥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MOU는 상호교류를 통해 약국 치아건강 케어영역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해 치아건강 개선 제품을 개발하고자 체결됐다. 양덕숙 소장은 "치아건강이 헬스케어의 기본이고, 고령화사회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아건강이 중요한 시점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약사들이 치아건강의 교육과 관리로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약국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AI학술위원 김성철 약학박사는 "약사들의 많은 복약지도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치아건강이다. 치아건강이라는 화두를 약국에서 케어한다면 국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향후 약국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윤숙 충치예방연구회 회장은 "이번 협약식은 약사님들과 치아 전문가들이 함께 모인 기쁜 날"이라며 "우리들의 목표는 한 가지, 국민들의 구강건강 지킴"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사들이 주민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더 다가갈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협약식 이후 치아건강 케어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 교육할 예정이다. 또 약국용 치아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한다. 이날 협약식은 KPAI 양덕숙 소장, 팜프렌즈 허선정 사장, 충치예방연구회 황윤숙 회장, 네오그린/(주)호치 윤호영 대표이사, KPAI학술위원 김성철 약학박사, 팜프렌즈 진영태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0-04-29 16:32:37정흥준 -
경기도 감염병 예방·관리에 '약국' 포함 조례 제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감염병 예방과 관리 주체에 약국이 포함되는 개정 조례안이 통과됐다. 경기도의회는 오늘(29일) 오전 2차 본회의를 열고 권정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권정선 의원은 “해외여행 등 국제교류의 증가로 신종 감염병 발생에 국경이 없어졌다”면서 “해외 감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도민의 건강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 내용에는 감염병 예방, 관리 협력체계 대상에 약국을 추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조례안 제20조 제1항 중 감염병 예방 예방, 관리 협력 체계 대상에 기존 의료기관을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개정한 것이다. 이 밖에도 감염병 관리 및 감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대해 규정하고, 감염병 위기 관리 대책 시행계획에 해외 신종 감염병 유입에 따른 대응체계가 포함되도록 추가하는 부분도 주요 개정 내용이다. 이번 개정 조례안 통과 배경에는 지역 약사회의 역할이 컸다. 경기도약사회는 앞서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공적 마스크 취급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 약국, 약사가 감염병 예방의 공적 기구이자 보건의료인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적 토대 마련 필요성을 피력한 바 있다. 도약사회가 조례안 개정을 요구하면서 발의 전부터 약사가 의료인에 포함되고, 약국이 감염병 관리 기관에 소속되는 조례안 개정 추진이란 점에서 주목받았었다. 박영달 회장은 “회원 약사들의 희생으로 제안도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지금과 같은 재난 상황이 있다면 약사가 존재감을 갖고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률적,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경기도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나아가 국가 법률 개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경남도의회에서도 윤성미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개정조례안이 통과된 바 있다. 해당 개정 조례안 역시 감염병 예방, 관리 주체에 약국과 약사가 포함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2020-04-29 16:29:20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