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가 인상에도 되풀이되는 소아약 품절, 의사들 울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되풀이되는 소아약 품절에 대해 소아과 의사들이 울분을 토했다. 반복되는 소아 필수약 품절로 인한 의사들과 환자들의 고통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는 16일 소아 필수약 반복 품절 사태와 공급 안정 시스템 구축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시스템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했다. 최용재 회장은 "열성 경련 환아 필수 주사제 아티반이 공급 중단된 이후 보건 당국은 특별한 대책이 없었다. 소아청소년병원 35곳 중 71%에 해당하는 25곳이 아티반 재고 바닥 상태에 있어 당장 치료의 차질을 걱정하고 있다"면서 "보건당국은 특별한 대책이 없다가 최근 지속적인 우려가 나오자 부랴부랴 기술 이전으로 아티반 공급 공백을 해소했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기술 이전 등 조속 심사가 이뤄지더라도 위탁생산 협상부터 안정 유통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의 공급 공백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그는 "소아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약들이 품절되는 등 공급 불안정 현상이 지속되는 것이 우리나라가 과연 OECD 의료 선진국으로 불릴만한 나라인지 납득되지 않는다"며 "환자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홍준 부회장(김포 아이제일병원장)도 지속되고 있는 소아필수약 품절사태에 대해 보건당국이 뒷짐만 지고 있을 뿐이라며 "벤토린(2년차 글로벌 공급 부족), 풀미코트(매 환절기 부족), 시럽 해열제·항생제(매년 환절기 품절) 등이 반복돼 왔지만 그 누구도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해결하려는 실천은 없어 소아 필수약의 현주소가 이 지경이 됐다"고 규탄했다. 소아청소년병원협회에 따르면 포리부틴드라이시럽(삼일제약/15원), 싱귤레어세립4mg(한국오가논/690원), 싱귤레어정10mg(한국오가논/757원), 싱귤레어츄정4mg(한국오가논/693원), 싱귤레어츄정5mg(한국오가논/757원), 클래리건조시럽125mg/5ml(테라젠이텍스/85원), 움카맥스시럽(테라젠이텍스/251원), 움카맥스정(테라젠이텍스/214원), 푸리노신시럽(종근당/59원), 푸리노신정(종근당/243원), 한미플루현탁용분말6mg/ml(한미약품/148원), 듀락칸이지시럽(제이더블유중외제약/201원), 인데놀정40mg(동광제약/32원), 듀라티얼즈안연고(한국알콘/2407원), 포러스안연고(삼일제약/1248원) 등 품절이 반복되는 소아 필수약은 소화기관용약부터 알레르기용약, 호흡기관용약, 안과용제 등까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약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정부는 2025년 세토펜, 어린이타이레놀 등 일부 소아 해열제의 보험 약가를 최저 700원~최고 5000원 인상했음에도 인상폭이 원자재·인건비·물류비 상승을 따라가지 못해 인플루엔자·호흡기 바이러스 유행 시기마다 시럽제 품절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것. 한동균 부회장(광주시 남구 미래아동병원장) 역시 "소아 필수약은 저출산 등으로 인해 사용량이 적어 공급자 입장에서는 꺼릴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공급이 중단되거나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소아청소년들은 아프면 성인약을 동냥해 투약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한탄했다. 한 부회장은 이번 사태를 반면 교사로 삼아, 소아청소년이 성인약을 소분해 투약하고 약이 없어 전전긍긍하는 사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회는 ▲공급 영향평가 의무화 ▲약가 자동 연동 시스템 도입 ▲범부처 통합 컨트롤 타워제 실시 ▲초저가 필수의약품 원가·관리비 100% 보전 등을 제안했다. 앞으로 어떤 의약품 규제든 도입시 필수의약품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공급 영향평가'를 의무화하고, 규제로 인해 생산 단가가 올라가면 약가도 즉각 연동돼 인상되는 자동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아티반과 같은 초저가 필수의약품은 비용 절감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 보건 안보의 관점에서 원가와 관리비를 100% 보전해주는 별도 트랙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는 것. 이들은 또 국무조정실이 직접 나서 규제와 약가를 통합 관리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협회는 "사후 작동 방식을 사전 시스템으로 변경해야 한다"며 "부처간 합동 대응이 발동되도록 해 부랴부랴를 멈출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26-05-16 19:11:30강혜경 기자 -
약사 16명, 6.3 지방선거 본선 티켓…민주 8명·국힘 5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 16명이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보다 3명 더 많다. 약사들의 소속 정당을 보면 민주당이 8명으로 가장 많고, 국민의힘 5명, 개혁신당 1명, 사회민주당 1명, 무소속 1명 등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 15일 이뤄진 후보자 등록에서 약사 16명 공식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13일간 진행될 전망이다. 정명희 부산북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도전장 더불어민주당 단수 공천을 받은 정명희 약사(60·부산대)는 부산북구청장에 도전한다. 정 약사는 제17대 북구청장과 제7대 부산광역시의원을 역임했으며, '28만 북구 주문딜을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확고한 믿음과 추진력으로 생활 밀착형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오태원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게 됐다. 류규하(69·영남대) 약사 역시 대구 중구청장 3선에 도전한다. 현직 중구청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8년은 중구가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시간으로,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중구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이겠다'는 포부로 출마에 나섰으며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부산 서구청장과 부산 진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황정, 김승주 약사는 공천에서 고배를 마셨다. 전라남도 장성군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유성수 약사는 김한종 후보와 손을 잡고 상임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전현직 출마 러시…김경우, 이애형, 이진형, 김미숙, 하석균, 임병하 시·도의원 선거에는 전·현직 경험이 있는 약사 6명이 출마에 나섰다. 이중 5명이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출마를 결심했다. 대한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인 김경우(55·외국대) 약사는 서울시의원 재도전한다. 그는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2018.7~2022.6)으로 활동한 전적이 있다. 서울 동작 제2선거구에서는 김경우 약사와 함께 최민규 국민의힘, 이원순 진보당 후보가 함께 레이스에 나선다. 현직 경기도의회 의원인 이애형(64·숙명여대) 약사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3선에 도전한다. 이 약사의 상대는 조명자 더불어민주당 후보다. 현직 경기도의회 의원인 이진형(52·외국대) 약사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 도전장을 내밀었다. 화성시약사회장을 맡고 있는 이 약사의 상대는 박상현 국민의힘 후보다. 김미숙(61·숙명여대) 약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3선에 도전한다. 현직 경기도의원을 맡고 있는 그는 김예지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레이스에 나선다. 하석균(63·강원대) 약사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원도의원에 도전한다. 현직 도의원 출신인 그는 신재섭 더불어민주당, 함경호 무소속 후보와 3파전을 펼친다. 임병하(61·성균관대) 약사는 무소속으로 경상북도의원에 재도전한다. 현 도의원과 경북약사회 수석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그는 최인식 더불어민주당, 임무석 국민의힘, 김덕환·이재형 무소속 후보와 대결한다. 구·시·군의회의원도 5명 출사표 구·시·군의회의원 선거에도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8대에 이어 9대 강북구의원으로 활동중인 최미경(59·서울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다. 서울 강북구나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는 최미경 약사를 비롯해 이상수 더불어민주당, 신동걸·조윤섭 국민의힘 의원이 있다. 개혁신당 대구광역시당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윤석(42·조선대)도 수성구의원에 도전한다. 대한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을 맡고 있는 그는 김두현·김희윤 더불어민주당, 김경민·김소은·박충배·홍경임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다. 현직 유성구의회 양명환(54·충남대) 약사 역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유성구 다선거구에 재도전한다. 유성구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 약사는 국민의당 대전시당 보건복지위원장, 대전광역시약사회 총무이사 및 정보통신 이사 등을 역임한 이력이 있다. 양명환 약사 이외에 김은진·황우일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조국신당, 신민기 정의당 후보가 다선거구 출마한다. 현 국민의힘 대덕구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종삼(52·원광대)도 대전 대덕구 나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종삼 약사 이외에 정창희·홍대식 더불어민주당, 박은정 국민의힘, 유승연 조국혁신당, 이은영 진보당 후보가 나선거구에서 뛴다. 유두종(62·중앙대) 약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남 부여군 가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민다. 부여군 가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로는 김경철·노승호·서장원 더불어민주당, 박순화·서정호·장소미 국민의힘, 윤택영 무소속 후보 등이 있다. 서울, 인천, 충북 비례대표 후보들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 도전하는 인물도 있다. 정혜연 약사(36·이화여대)는 사회민주당 비례 1순위로 서울시 의원에 도전한다. 그는 사회민주당 부대표와 전태일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최은경 약사(60·이화여대)는 더불어민주당 비례 5순위로 인천시의원에 나섰다. 최은경 약사는 현재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부평구약사회장을 역임했다. 하정애 약사(59·영남대)는 더불어민주당 비례 4순위로 충청북도의원에 출마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청원구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던 약사가족 김두겸(대전 중구의원-중구다선거구), 박왕규(대구 달서구의원-달서구다선거구), 김옥정(전남 진도군의원-진도군가선거구)에 각각 국민의힘, 무소속,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다. 대한약사회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 기획단'을 구성, ▲약사·한약사 업무범위 명확화 ▲불법·편법적 창고형 약국 확산 방지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확대 ▲통합돌봄 내 약사 참여 의무화 ▲보건의료 취약지역 방문약사 및 약료서비스 확대 ▲지역 공공의료기관 성분명처방 실시 ▲명절연휴 운영 약국 지원 ▲지역 공공병원 약사 인력 확충 등이 담긴 제안서를 공개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대통령, 국회의원선거가 약사직능 제도를 만드는 일이라면 시도 광역단체장이 누구냐, 누가 기초단체장이냐에 따라 지역 보건의료 환경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9만 약사를 위한 책임감과 절박감으로 약사 정책을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자체와 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 30일에 진행되며 6월 3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진다.2026-05-16 06:00:59강혜경 기자 -
전남도약, 약바르게 알기 서부권 강사양성 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라남도약사회(회장 김성진)가 서부권 약사들을 대상으로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강사 양성 교육을 14일 실시했다.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은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의 약물오남용 예방지원 사업 일환으로, 이날 교육은 ▲전남약사회 약바로쓰기사업 안내(최승희 여약사이사)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이호빈 총무이사) ▲유아 및 초등저학생 대상 약바로쓰기 교안 강의(송정아 강사) ▲중고등학생 대상 참여형 약바로쓰기 교안 강의(김미진 영암군약사회장)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태 약바로 단장은 강사양성에 힘써준 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약사님들의 지역사회 활동을 강조했다. 최승희 여약사이사(약바로 부단장)는 "약사의 전문성을 사회적 책임으로 확장하고, 약사의 미래와 직능 영역을 넓혀 참여할 때 변화가 시작된다"며 "약국 밖 약사 역할이 더 커져야 한다"고 당부헀다. 김성진 회장은 "올해 리뉴얼된 약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홈페이지에 탑재돼 있는 강의와 강사양성교육에서 진행된 강의 기법, 사례 등을 숙지해 강사님들의 약사 직능이 발현되고 역량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약사 강사양성을 목표로 30여명이 참석했다.2026-05-15 17:55:30강혜경 기자 -
서울시약 학술제 논문 대상에 이소영·오수경·최정림 약사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14일 ‘제1회 서울특별시약사회 학술제 논문심사위원회’를 열고 논문, 포스터, 논문계획서, 에세이 부문 수상작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각 부문별 심사위원들이 지난 13일까지 제출한 심사표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에세이 부문 심사는 학술, 청년약사위원회 임원진이 직접 맡아 전문성과 기획성을 꼼꼼하게 평가했다는 것이 지부 설명이다. 심사위원회는 각 부문별 특성에 맞춰 다각적이고 엄정한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 부문별 심사 기준은 ▲논문: 연구주제, 연구방법, 논문형식의 완성도, 약사 현안 관련 적합성 ▲포스터: 연구주제, 연구방법, 내용 전달력, 약사 현안 관련 적합성 ▲논문계획서: 연구주제, 연구방법, 기획성, 약사 현안 관련 적합성 ▲에세이: 주제적합성, 논리 및 구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표현력으로 세분화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제 심사에는 대한약학회 최영희 교수(동국대 약대), 대한약국학회 주상훈 회장, 한국임상약학회 김명규 교수(이대 약대), 한국사회약학회 유수연 교수(강원대 약대), 한국약사커뮤니케이션과 커뮤니티케어학회 백진희 교수(서울대병원 약제부장)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최종 심사 결과 논문 부문 대상은 '창고형 약국 출현에 따른 지역 약사 인식조사 및 지역약국 활성화 방안 연구'를 공동 집필한 이소영, 오수경, 최정림 약사가 차지했다. 논문 부문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이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은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7명, 논문계획서 부문은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에세이 부문은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3명이 최종 선정됐다. 김위학 회장은 "창고형 약국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출현은 지역 약국이 직면한 중대한 현안"이라며 "대상 수상작은 이런 변화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지역 약국 활성화라는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 이런 회원들의 통찰이 국민 건강의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심사에 함께 참여한 이용화 부회장 역시 "약계 현안에 대한 참가자들의 깊이 있는 통찰과 독창적인 연구 접근 방식이 매우 돋보였다"며 "제출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단순 학술제에 머물지 않고 실제 지역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약료 서비스 발전과 회원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지혜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제에 관심을 갖고 시간을 할애해 출품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급변하는 약사 직능 환경 속에서 직면한 여러 현안에 대해 약사 회원, 약대생들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우수한 학술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총평을 남겼다. 한편 '멈추지 않는 도전, 진화하는 약사, 국민 건강의 미래를 여는 서울 약사'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1회 서울특별시약사회 학술제는 오는 31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 B2 스퀘어볼룸A홀에서 열릴 예정이다.2026-05-15 17:11:48김지은 기자 -
경남도약, 박완수 도지사 후보와 약사 정책 협약 체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약사회(회장 최종석)는 14일 약사회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와의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대해 양 측은 “보건의료시스템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안전을 확립하기 위해 정책 과제를 공동 협약으로 체결하기로 한다”고 설명했다. 협약 내용에는 ▲약사‧한약사 간 업무 범위 명확화 ▲불법‧편법적 창고형 약국 확산 방지 ▲공공심야약국 지원 확대 ▲명절‧휴일 운영 약국 지원 ▲지역 공공의료기관 성분명처방 실시 ▲약사의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참여 협력 ▲방문약사제도 도입‧약료서비스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후보와 더불어 도약사회 최종석 회장, 이병윤 총회의장, 이원일 자문위원, 황혜영 감사, 지부 상임이사와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2026-05-15 17:00:26김지은 기자 -
약정원, '맞춤 OTC 선택가이드' 3차 개정 증보판 발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은 15일 '맞춤 OTC 선택가이드' 3차 개정 증보판을 발간했다. '맞춤 OTC 선택가이드'는 일반의약품의 임상학적 접근과 핵심 상담 기법을 담아 약사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전문가와 약대생들에게 널리 활용돼 왔다. 2016년 초판 발행 이후 10년간 꾸준히 판매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이 책은 지금도 일반의약품 분야의 대표 참고서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약정원 설명이다. 약국의 일반약 업무 흐름에 맞춰 실용적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이해하기 쉬운 상세한 해설을 제공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6년 3월 초판 발행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아 2020년 2차 개정증보판이 출간됐고, 이번 3차 개정증보판은 6년만에 선보이는 최신판이다. 이번에 발간된 개정증보판은 최근 의약학 분야의 변화와 흐름을 반영해 최신 정보를 담았다. 약국 상담이나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에 대한 선택가이드와 의약외품 관련 내용이 보강됐으며 ▲인후염 ▲전립선비대증 ▲프로바이오틱스 ▲가정용 살충제 및 기피제 ▲기타제제 등의 신규 챕터로 추가됐다. 또 일반약 예시 표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고시한 임부금기·연령금기 DUR 정보를 수록하여 특수환자군에 대한 판매 상담이 한층 용이하도록 했다. 약정원 측은 "이 책은 단순 이론서가 아닌 실제 상담 현장에서 신속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약국 현장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더욱 단단히 뒷받침하는 유익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맞춤 OTC 선택가이드' 3차 개정증보판은 인터넷 서점, 약학 도서 판매 전문 서점, 전국 대형 서점 등의 판매 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2026-05-15 16:47:37김지은 기자 -
[단독] 상비약 자판기 규제특례 재추진…"차기 회의서 결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수년째 결론을 내지 못한 ‘안전상비의약품 스마트 자판기’ 실증특례 논의가 최근 다시 재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규제특례심의위원회 전문위원회가 약 2~3년 만에 다시 열리면서 장기 미해결 과제로 남아있던 안전상비약 무인 판매 허용 논의가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계가 의료취약지 설치 필요성과 기술 고도화 등을 앞세워 실증특례 추진을 강하게 주장한 반면, 대한약사회와 보건복지부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격론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말 ‘규제합리화위원회 5차 전문위원회’를 열고 안전상비약 스마트 자판기 실증특례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해당 안건 논의가 사실상 중단된 이후 약 2~3년 만에 다시 열린 것이다. 회의에는 대한약사회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신청 업체인 도시공유플랫폼, 법률 전문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안건은 안전상비의약품을 무인 스마트 자판기를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해당 업체는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안전상비약 13개 품목을 기반으로 생체인증과 원격 제어 시스템 등을 접목한 스마트 자판기 모델을 제안하며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한 바 있다. 당시에도 약사사회는 화상투약기 허용 이후 의약품 무인판매가 단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대했었다. 논의가 장기간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사실상 보류 상태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실증특례를 담당하는 산업통상부 측이 “5년 째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는 만큼 결론을 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증특례 추진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은 기존 방안 외에도 약국과 편의점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산간 등 의료취약지 중심 설치 방안을 추가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논의가 중단된 지난 기간 동안 생체인증 기술과 제어 기술 등을 추가로 보완했다며 기술 안정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대한약사회와 보건복지부는 기존과 동일하게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의약품 판매는 대면 복약지도와 안전관리 체계가 전제돼야 하며 무인판매 확대는 오남용과 안전성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기존 논리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회의 과정에서는 실증특례 진행 여부를 두고 참석자 간 격론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회의 막판에는 거수 방식으로 특례 진행 여부를 결정하려는 분위기까지 갔지만 찬반 논쟁이 장시간 이어졌다”며 “결국 산업통상부 측이 다음 전문위원회로 안건을 넘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통상부 측은 이르면 한 달, 길게는 석 달 안에 6차 전문위원회를 다시 열고 최종적으로 실증특례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산업통상부 내부적으로는 이번 사업에 대해 일정 부분 긍정적 기류가 형성돼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이번 회의에서도 일부 참석자는 실증사업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는 취지의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보건복지부와 약사사회의 반대가 여전히 강한 데다 의약품 무인판매 허용 문제가 사회적 논란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최종 결론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이어질 전망이다.2026-05-15 12:04:59김지은 기자 -
단독유상준 약학정보원장 직위해제…임명 1년 2개월 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유상준 약학정보원장이 임명 1년 2개월여 만에 직위해제된 사실이 확인됐다. 15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약사회는 최근 유 원장 측에 직위해제를 통보했으며 후속 절차로 약정원 이사회 소집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약정원 일부 이사에 따르면 약사회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유 원장 해임안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최종 심의·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직위해제 배경에는 조직관리 실패 등이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사유 등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유 원장은 지난해 초 약정원장으로 임명됐다. 당시 권영희 집행부는 유 원장에 대해 약국 현장 경험과 IT·데이터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임명 1년 여 만에 직위해제 절차가 진행되면서 약사회 안팎에서는 이례적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최근 약정원은 공공 데이터 사업 확대와 약국 IT 플랫폼 고도화, 처방·조제 데이터 활용 논의 등 굵직한 현안들을 추진 중인 상황이어서 조직 안정성과 향후 사업 연속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결정으로 약정원은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와 약정원은 후임 원장 선임 등 후속 인사 절차에도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2026-05-15 12:04:46김지은 기자 -
서울시약, 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치료 학술 교류 등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13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희귀질환 분야의 발전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력 ▲희귀·난치 질환자의 치료 및 치료 지원 ▲세미나·학술회의·간담회 등 학술 및 정보 교류 행사 공동 개최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정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협약으로 희귀·난치 질환자 치료 지원을 비롯해 공동 사업 운영과 학술‧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희귀질환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환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공동 목표로 삼고 세미나·학술회·간담회 등 정기적인 교류 채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그간 ‘심장병어린이 및 희귀난치성질환돕기 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 나눔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그 뜻을 희귀·난치 질환 환자에게까지 확장하는 계기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김위학 회장은 "우리 지부는 심장병어린이 및 희귀난치성질환돕기 사업을 통해 국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는 물론 몽골·베트남·중국 동포 어린이 심장병 진료비 지원, 가톨릭의료원·밀알복지재단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경계 없이 나눔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희귀·난치 질환 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되어 돼 뜻깊다"고 덧붙였다. 김영림 원장은 "지역 약국과의 협력 확대는 희귀·필수 의약품이 필요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투약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공급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위학 회장을 비롯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김영림 원장, 엄정윤·최승미·김도형 본부장, 이종건 대리, 이은주 주임이 참석했다.2026-05-15 09:59:14김지은 기자 -
청주시약, 세무사와 업무 협약...약국 세무강의도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청주시분회,'정구연 세무사 협약식 및 약국세무강의'개최 충북 청주시약사회(회장 김찬일)는 13일 충북약사회관 2층에서 세무사 협약식 및 약국세무 강의를 열어 세무관련 협약 및 회원들이 평소 갖고 있던 약국 세무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 및 강의에는 정구연 세무회계사무소의 정구연 세무사가 초청됐다. 협약은 상호간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소속 약사 회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세무-회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약국 경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협약식에 이어진 강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강의 중 궁금증을 문의해볼 수 있었으며 세무사와 약사들 간 토론도 있었다. 김찬일 분회장은 "늦은 시간까지 강의를 위해 모여 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회원들의 정확한 세금신고와 적법한 절세를 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엔 약국 세무에 전반에 관련된 내용이지만, 앞으로 약국 세무 심화 강의와 더불어 상속, 증여 등에 대해서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구연 세무사도 "좋은 기회로 뵙게해주신 청주시약사회 김찬일 회장님과 전성률 연수교육 및 학술이사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약사님들 곁에서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세무 자문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약국경영의 성공을 돕는 실전 세무관리 가이드'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내용은 개국시 세무처리,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의 구분 , 재고관리의 중요성, 직원 임금 세후계약제의 함정, 권리금 산정 및 처리 등 약국전반의 세무관련사항에 관한 사항을 다뤘다. 한편 시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약사들을 위한 약국경영관련 강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2026-05-14 23:07:41강신국 기자
오늘의 TOP 10
- 1[단독] 일본 바이오 기업들, 7월 이연제약 공장 릴레이 방문
- 2정은경 장관, 탈모약 급여·편의점약 쟁점화…성과 입증 나서나
- 3제네릭 먼저 급여될까…국내제약, 통증약 '탈리제' 특허전 승기
- 4"암질심이 무섭다"…숫자로 본 항암신약 등재 현실
- 5유용선 본부장 "파마리서치 경쟁력은 생산 플랫폼"
- 6때이른 5월 더위, 땀 억제제·색소침착크림 약국 판매 '껑충'
- 7"약 대신 노래로 세상을 치유"…대원 하모니의 문화 공헌
- 8"편익보다 보건비용 더 커"…스웨덴, AAP 약국으로 복귀
- 9"감량 이후가 더 중요한 비만 치료…근육 관리에 주목을"
- 10[데스크 시선] '심판청구 14일 이내'…우판 요건 개정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