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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총장 만난 약사단체, 약대 전과허용 폐기 촉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목포대 약학과 전과 허용에 반발하는 약사단체가 총장실을 찾아가 편입으로만 학생을 선발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25일 오후 조기석 전라남도약사회장과 임원들은 목포대 총장 면담을 통해 편입·전과 통합제도에 대한 우려 의견을 전했다. 일단 약사회 의견이 반영되기 전까지는 실무실습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만약 전과 모집을 강행할 경우 16개 시도지부장, 대한약사회와 함께 연대해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조기석 회장은 “약사회 입장은 전과 모집은 안된다는 것이다. 다른 대학들처럼 편입 시험만으로 모집을 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학교 측에서는 약사회와도 협의를 하겠다는 의견을 내비쳤지만 소통을 하더라도 전과 모집은 안된다고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날 학교 측에서는 PEET 폐지 전에는 타대학과 목포대 학생이 모두 지원 가능했으나, 편입만 운영하면 재학생들은 지원이 불가하다는 역차별이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에서도 법적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아 진행했다는 것. 조 회장은 “만약 전과 모집을 강행한다면 대한약사회에도 협조를 구할 것이고, 16개 시도지부장들과도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일부 협의점을 찾기도 했다. 목포대에서는 전국 약대 공통으로 볼 수 있는 편입 시험을 제안했다. 이에 도약사회는 “전국 단위 편입 시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약교협, 대한약사회와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이미 편입시험 계획을 마련한 대학들도 있는 데다가, 전국 단위 편입 시험 시행을 위해선 교육부 승인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동안 의학·약학계열 전과 모집은 재학생들 뿐만 아니라 관련 직능단체의 반발에 부딪혔었다. 작년에는 전북대 수의과에서 전과로 4명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가 학생들과 수의사들의 거센 반대가 있었고, 결국 전과 합격생 0명으로 논란은 일단락된 바 있다. 목포대는 편입·전과 통합운영이라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과 모집’에 대한 반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 향후 달라질 수 있는 전과 모집 운영 방식과 다른 대학들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우려한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면담에는 목포대 송하철 총장과 류동영 교무처장, 옥민호 입학처장, 이은영 약학대학장이 참석했다. 또 전남약사회에서는 조기석 회장, 최경배 총무, 정승원 목포시약사회장, 은종영 광주전남병원약사회 고문이 함께 했다.2023-08-25 17:10:25정흥준 -
"제약사 관심있는 약대생 모여라"...PPL, 9월 2일 설명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전략학회(학회장 이동규, 이하 PPL)가 내달 2일 제약 산업에 관심이 있는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PPL 제약설명회는 산업 현장에 있는 실무자들을 연자로 초대해 약대생들에게 산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2일 오후 1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 센터장,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 최은정 한독 Specialty Franchise 상무가 연자로 참여한다. 약대생 약 4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강연 외에도 퀴즈와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이동규 학회장은 “올해 열리는 PPL 제약설명회 연사님들의 강연을 통해 약대생으로서 제약 산업에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 약학 전공으로의 진로가 고민되는 약대생들에게 정보 제공의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설명회는 연자들의 강의에 앞서 학회원 발표도 준비돼있다. 우상엽 학회원이 진행하며 ‘First-in-class로 향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Best-in-class를 노리는 비만치료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각 직무를 대표하는 연자들이 R&D(Research & Development), RA(Regulatory Affairs), MKT(Marketing) 분야에에서 본인의 일화를 포함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 이후에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에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준비돼있다. 한편, PPL은 2014년에 창립된 약학대학 최초의 마케팅 전략학회다. 수도권 약학대학 고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돼 활동중이다. 학기 중에는 분야 관련 이론, 케이스 스터디, 제약 트렌드, 정책 등을 공부하고 방학 중엔 다양한 제약사들과 기업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GC 녹십자 ▲LG 화학 ▲대웅제약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다케다제약 ▲종근당 등 국내외 제약사와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여름에는 동아제약과 기획과제를 수행했다.2023-08-25 15:33:43정흥준 -
전북대 의약대 연구진, 케톤체 생성 단백질 'PAK4' 규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대학교 약대와 의대 공동 연구진이 특정 단백질을 억제하면 케톤체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지방간이나 간암에서 ‘P21-Activated Kinase 4(PAK4)’이라는 단백질 발현이 증가하고 케톤체 생성에 장애가 일어나 병증이 악화되는 원인을 밝혀, PAK4 억제제를 통한 지방간 치료제 개발과 암 극복의 새로운 표적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연구는 전북대 약대 배은주(교신저자), 한창엽 교수와 의대 박병현(공동교신저자), 장규윤, 박호성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피인용지수 16.6)’ 8월 17일 자에 발표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 몸은 주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과 지방을 사용한다. 단식하거나 케톤식이(탄수화물 제한식이)를 할 경우 우리 몸에서는 대체 에너지원을 만드는데, 대표적으로 간에서 지방을 분해하여 생성하는 케톤체가 그 예다. 간에서 만들어진 케톤체는 뇌, 근육, 심장 등 주요기관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에너지 결핍시 생명유지에 필수적이다. 반대로 간에서 케톤체가 잘 만들어지지 않으면 지방간이 발생하거나 암과 같은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은 단식을 할 경우 PAK4 단백질 수준이 크게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에너지 결핍에 따른 단백질 종류인 PKA와 ‘Sirtuin 1(Sirt1)’ 신호전달 경로에 의해 PAK4 유비퀴틴화가 증가해 단백질 분해가 일어났다. 쥐의 간에 PAK4 단백질을 과다 발현시키면 지방산 산화와 케톤체 생성이 억제돼 지방이 쌓이게 되지만, 간에서 PAK4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PAK4 활성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했을 때는 케톤체 생성이 증가해 지방간 발생이 억제됐다. 연구팀은 PAK4의 새로운 인산화 기질로서 NCoR1 단백질을 찾았고, PAK4에 의해 NCoR1 단백질이 인산화되면 지방산 산화에 핵심적인 전사인자 PPARα의 활성화를 억제해 케톤체 생성을 낮추는 것을 밝혀냈다. 이 내용은 사람에서도 확인됐다. 간세포암 환자들의 간에서는 PAK4 단백질 발현이 증가해 케톤체 생성이 잘 되지 않았다. 이 결과는 암 발생과 케톤체 생성 억제의 관련성을 시사한다. 암 환자에게 케톤체를 공급하면 암 발생 및 진행이 억제된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보고돼 있어, 이번 연구는 PAK4 억제를 통한 케톤체 생성 증가는 암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실험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배은주 교수 "우리 몸의 ‘대체 에너지’ 케톤체 생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단백질 PAK4를 규명함으로써 지방간 치료뿐 아니라 암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 중견연구자사업, 선도연구센터 의약학분야(MRC)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2023-08-25 08:54:38강신국 -
"입시홍보에 약대 이용"...대학 해명에도 전과논란 계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목포대학교가 약학과 전과 허용 논란에 편입과 병행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약대생들과 약사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약학과가 있는 다른 지방 대학들도 자칫 입학정원 모집을 위한 수단으로 약학과 전과를 허용하게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일단 논란이 불거지자 목포대는 전과·편입 통합제도 계획을 발표했다. 편입만으로 약학과 결원을 충원할 경우, 목포대 재학생은 역차별이라는 것이 목포대가 밝힌 전과 병행의 이유다. 목포대는 “약학과 진학 의사가 있는 전국 모든 학생들이 동일선상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기존 PEET 시험에 비견될 만한 엄정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약학과 편입 및 전과 제도에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생들의 우려와 불만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학교가 PEET 시험에 비견할 만한 평가 기준을 마련한다며 엄격한 선발을 예고했지만, 학생들은 공정성을 위해선 입시 결과까지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학생은 “현재는 모집요강을 2개월 전에 발표하기로 돼있는데 PEET는 평균 준비기간이 2년, 재학생들 중에도 N수생 비율이 많다”면서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짧은데 공평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나 싶다”고 우려했다. 이 학생은 “공정함을 납득하기 위해 입시 결과의 최대, 최소, 평균값을 공개해야 한다”면서 “편입은 일반적으로 최소 6개월 전에 모집요강을 발표한다. 목포대도 수험생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일찍 발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약대 학생회도 교수진들과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고, 입장문을 준비하고 있다. 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과 허용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 의견에 따라 대응 방안을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학생회 관계자는 “재학생들에게 상황을 우선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물을 예정이다. 전체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구체적인 대응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목포대 다른 과에서 지역 고등학교를 다니며 약학과 전과가 가능하다는 점을 홍보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받고 있다. 지역 약사회는 약학과를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다른 대학처럼 편입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해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남약사회는 “일부 학과들은 신입생 모집홍보를 하면서 목포대 약대로 전과가 가능하다는 홍보를 하고 있다”면서 “약학대학이 사은품처럼 홍보용으로 사용되길 원하지 않는다. 이는 약사라는 전문직에 대한 모독이며, 어려운 시험을 뚫고 입학한 약학생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전남약사회는 25일 총장실에 항의 방문을 할 예정이다.2023-08-24 11:28:32정흥준 -
목포대, 약학과 전과허용 2025학년 시행...편입과 병행 운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가 2025학년도부터 약학과 편입, 전과 희망자에 대해 동일한 선발 절차를 거치는 통합 제도를 운영한다. 최근 목포대는 약학과 전과를 허용하는 학칙 개정으로 논란이 된 바 있는데, 22일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목포대는 “2024학년도부터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으로 대표되는 2+4년제 약학과 편입 제도가 폐지되고 전국 모든 약학과에 일반적인 편입 제도가 적용될 예정이다. 목포대를 비롯한 각 대학은 내년도부터 적용될 약학과 편입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편입만을 운영할 경우 타 대학 재학생은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지만 목포대 재학생은 약학과 진학이 불가능해지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목포대는 “지난 3일 자격을 갖춘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약학과 진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 제4항에 근거해 학칙을 개정했다”면서 “2025년 1월 1일부터 정원 내 여석이 있는 경우 재학생도 편입과 동일한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약학과로 전과를 허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고 했다. 이어 목포대는 “약학과 진학 의사가 있는 전국 모든 학생들이 동일선상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기존 PEET 시험에 비견될 만한 엄정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약학과 편입 및 전과 제도에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대 교무처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관점에서 상위법인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근거해 목포대 재학생의 약학과 전과도 허용한 것”이라며, “목포대는 국립대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 약학과 편입 및 전과 희망생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모든 학생이 서로 공정하게 경쟁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23-08-22 17:02:16정흥준 -
경기마퇴본부, 차의과대 약대생 실습교육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22일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실무실습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기관에 대한 이해와 최근 마약류 범죄에 대한 동향, 예방교육 및 치료재활에 관련된 정보 제공 및 약사의 역할을 보여줌으로써 마약류 퇴치 및 예방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예비약사로서의 책임감을 깨닫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인식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약류 범죄 동향과 약사의 역할(한덕희 치료재활위원장) ▲치료재활에 대한 실제(문승완 사무국장) ▲예방교육의 필요성과 마그미약국(배현 예방교육위원장)을 주제로 이론 강의가 진행됐으며, 토론 프로그램은 ▲마그미약국 사업 홍보 활동(박선영 부본부장, 한덕희 치료재활위원장) ▲마그미약국 사업 기획 활동(곽은호 부본부장, 허선화 컨텐츠개발위원장)을 주제로 조별 결과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그미약국 사업 관련 주제별 토론 진행 후 사업운영 관련 전반적인 사례를 알 수 있었는데 우리 조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에 적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뿌듯했다"며 "9월 마그미약국 사업이 시행된다고 하는데, 꼭 한 번 방문해서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조혜영 차의과학대 약학대학 교수는 "올해는 마그미약국이라는 특화 사업을 주제로 학생들이 약국의 공공성 뿐 아니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약국의 역할과 약사로서 갖춰야 할 사회약료 서비스에 대해 통합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인 것 같다. 해마다 학생들을 위해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주는 마퇴본부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정근 본부장도 "최근 비대면 마약거래가 활성화되며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주요 타깃으로 단기 고수익 아르바이트로 유혹하여 마약운반책에 가담시키는 사례가 증가했다. 처음에는 운반책으로 접근시킨 후실제 투약을 경험시키는 사례도 많다보니 더 많은 중독자가 양산될 우려가 있다"며 "이번 실무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비대면 마약 거래의 사회적 여파를 인지하고, 근거없는 고수익 아르바이트에 대한 호기심을 갖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3-08-22 15:04:51강신국 -
내달 16~17일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 개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가 오는 9월 16일부터 양일간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ICOM은 국제동양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riental Medicine, ISOM)가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대만, 일본, 호주, 그리스 등 5개국에서 1000여명의 전통의학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제20회 ICOM 대회장을 맡고 있는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세계 전통의학의 역할 및 방향을 제시할 제20회 ICOM 개최 소식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는 전통의학의 교육, 연구, 진료 성과 및 향후 확장될 의료영역을 공유하고 통합의학적 시각에서 전통의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진정한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용된 전통의학적 예방 및 치료법과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며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를 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우리들의 역할과 의무, 미래를 설계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연 중심의 콘텐츠로, 국제동양의학회 최승훈 회장과 중국의료대학교 교수이자 중화민국 학술원 회원인 린짜오껑 교수, 일본 센다이 도호쿠 대학교 의학대학원 통합의학학과 신 타카야마 박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한편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는 1975년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주도로 설립된 국제동양의학회가 주최하며, 1976년 서울에서 제1회를 시작으로 2~3년 주기로 개최되는 전통의학 분야 최고 권위를 지닌 국제학술대회다.2023-08-22 13:44:53강혜경 -
약사회, 내달 10일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심포지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오는 9월 10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23년도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약물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보고와 관련 상담 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가 2023년도 중점 모니터링 대상인 ‘배뇨장애 치료제의 이상사례와 안전사용’을 주제로 ▲배뇨장애 치료제의 선택과 이상반응(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최수안 교수) ▲배뇨장애 치료제 이상사례 보고 현황(지역의약품안전센터 김영욱) ▲배뇨장애 치료제 이상반응 사례(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정민)등이 논의할 에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지역환자안전센터(센터장 성기현)에서 ‘소통을 통한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환자 안전을 위한 복약상담법의 새로운 방향:Patient-centered communication(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정연 교수) ▲환자안전, 소통과 환자참여(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김수경 부본부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한약사회 회원 약사 및 약대생은 21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gQRXRAWWkTCzi9Gp7)을 통해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단, 약사회 회원 약사의 경우 연수교육 평점 인정 여부는 소속 지부나 분회에 확인이 필요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3-08-22 10:37:33김지은 -
의학교육협의회, 의사정원 책정 위반 거버넌스 구축 첫 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사인력 수급 문제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의사정원 책정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담론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의학교육협의회(회장 윤동섭)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의사정원 책정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현재의 의사정원 책정 거버넌스 진단과 과제(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 ▲외국의 의사정원 책정 거버넌스 시사점(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정책연구소장) ▲새로운 의사정원 책정 거버넌스 제안(김유석 한국병원정책연구원 이사) 등을 주제로 진행될 전망이다. 토론에서는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과 정지태 대한의학회장이 좌장으로 나서며, 양은배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수석부원장과 김태완 대한중소병원협회 부회장, 신성식 중앙일보 기자, 송양수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윤동섭 한국의학교육협의회장은 "합리적인 의사정원 책정은 양질의 미래 의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의학교육 시스템과도 관련이 깊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사 인력 수급관리를 위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의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6년 창립된 협의체로, 의학교육에 관한 의료계 주요 이슈 중 협의·조정 논의가 필요한 의제들을 발굴해 입장을 표명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대한병원협회과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한국의학교육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기초의학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의학교육연구원, 국립대학병원장협의회, 사립대의료원협의회 등 12개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2023-08-21 16:07:07강혜경 -
의협, 11월 12일 제40차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을 조망하고, 인공지능 및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맞춤의학 등 최신 의학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12일 2023년 제40차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종합학술대회는 지구온난화 시대를 넘어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의 도래를 맞아 보건의료정책 변화에 대한 영향을 조망하기 위해 '기후변화와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주제로 오전 8시 45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전 9시 세션 1에서는 ‘국가보건의료정책 현황’을 소주제로 보건의료정책과 지속 가능한 국민건강보험제도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10시 10분 세션 2는 ‘미래의학’을 소주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질병의 양상 및 국민 생활상의 변화가 보건의료정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고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어 진행되는 11시 20분 세션 3 ‘최신 의학 지식’은 정확한 진단과 이에 부합하는 최적의 약물 및 치료 방법 개발 등을 위해 그 적용 및 활용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활용과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맞춤의학 등 최신 의학정보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또 오후 1시 40분 세션 4는 ‘보건의료정책’를 소주제로 지역의료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논의되고 있는 지역의료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일본의 통합의료 돌봄 사례 고찰과 보건의료데이터 소유권 논의 현황과 과제 등을 제안하는 내용이 소개된다. 오후 2시 50분 세션 5은 의료윤리, 의료분쟁, 의료법령, 오후 4시 세션 6은 감염관리 및 의약품 부작용에는 필수 평점(2점)을 부여해 회원의사들이 진료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미처 이수하지 못한 평점을 이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더. 행사 조직위원회원장인 박정율 부회장은 "전문 직업성 향상을 위한 알찬 구성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종합학술대회가 40회를 맞이했다"며 "종합학술대회가 교육과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오프라인 병행 등의 방안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2023-08-21 13:49:1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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