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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약대 동아리 '약석', 완도서 여름 봉사활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봉사동아리 '약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방학 동안 투약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약석(회장 한승준, 지도교수 임영준)은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를 찾았다. 동아리 선배인 약사 18명이 동행한 봉사활동에서 약대생들은 지역주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조제와 상비약을 지급하며, 주민들에게 약물 복용법과 주의사항 설명 등을 도왔다. 약대생들은 마을 주민 방문 봉사활동 외에 마을 정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다시금 새겼다. 이날 투약 봉사에 필요한 약품은 선배 약사들의 후원을 비롯해, 대원제약, 보람약품, 한화제약, 전라남도약사회가 자원했다. 봉사활동 참여 학생은 "독거노인 문제를 사회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것일지, 약사는 그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얻은 값진 가르침과 경험을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고 전했다.2023-09-04 14:20:22강신국 -
"데일리팜 공모전 준비하며 약사직능 미래 고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앞으로 다가올 고령사회에 약사들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약대생들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환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미래 약사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었다. 숙명여대 약대 2학년인 김영경(20)·박현지(22)·이윤영 학생(22)은 제3회 데일리팜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시상식에서 만난 학생들은 “약사 직능을 고민하게 된 기회였다”면서, 제약사·약국·국과수 등 각자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이 영상을 통해 그려낸 미래에는 ▲진료와 조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처방카드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복용알림 약통과 단골약국의 연계 ▲처방카드와 스마트 약통을 활용한 약사의 서비스 고도화가 이뤄져 있었다. 박현지 학생은 “공모전이 미래 약사 직능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영상을 만들며 고민한 것처럼 좋은 약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경 학생은 “고령화는 현재도 일어나는 상황이라 학교 수업에서도 많이 배웠다. 많이 고민하던 부분들이고, 이번 기회에 약사 직능을 고민하면서 국민 입장에서 해결책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영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데, 영상을 보시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얘기하셨다. 우리집뿐만 아니라 모든 고령환자들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나이가 많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복약상담과 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약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평소에 뉴스로 접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가미한 영상엔 지금은 특별하지만, 미래에는 평범해질 약사 직능에 대한 기대가 담겼다. 학생들은 제약회사 연구개발과 약국, 국과수 등 다양한 꿈을 꾸고 있었고 공모전을 통해 약사의 사회 공헌에 대한 고민을 하기도 했다. 김영경 학생은 “약대에 들어올 때는 국과수에 들어가고 싶었다. 아직은 고민중이지만 사회에 공헌하는 약사가 되고 싶다”면서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많이 고민하는 시간이 됐고, 그 고민들이 이어져서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참가해 같은 경험을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는 상금 500만원을 지급했다. 대상을 받은 세 학생은 상금을 나눠 학습용 태블릿 구입 등 각자 필요한 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3팀은 300만원씩, 우수상 6팀은 100만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총 83편의 응모작 중 10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3-09-04 11:17:46정흥준 -
전과허용 한달 만에 폐지...약사들 반발에 놀란 목포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목포대가 약학과 전과를 허용하는 학칙 개정 한 달 만에 수험생들에 전과 폐지를 안내했다. 전남약사회 항의 방문과 실무실습 지원 중단 등 강경 대응에 나서자 서둘러 수습에 나선 것이다. 특히 목포대는 곧 수시모집을 시작하기 때문에 약학과 전과가 가능한 것으로 오해한 수험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목포대에서는 약학과 전과가 가능하다는 내용으로 지역 고등학교 등에 학교 홍보활동을 이어왔다. 따라서 이들이 약학과 전과를 목표로 진학할 경우 학교에 피해 보상을 물을 수도 있다. 목포대 측이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약학과 전과 규정은 폐지된다는 전제로 입시에 임해달라”고 당부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한 달 만에 상황이 달라진 것은 교내외에서 잇단 반발이 나왔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전남약사회가 항의 방문 후 실무실습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이 컸다. 조기석 전남약사회장은 “학교 방문 이후에도 소통을 했고, 대한약사회와도 학교 측 입장을 포함해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면서 “학교 측에서는 전국 대학이 참고할 만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달라는 것이고, 전과는 안 받는 것으로 얘기가 됐다”고 전했다. 다만, 목포대는 신입생 홍보를 하면서 지역 학교들이나 미디어를 통해 약학과 전과를 안내한 바 있어 재안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조 회장은 실무실습 지원 중단에 대해서는 도약사회 이사회에서 논의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또 약대가 이번 전과 규정에 따른 이슈로 예상치 못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학생들도 우려하던 전과 허용에 제동이 걸려 다행이라는 분위기다. 그동안 등교거부 등의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강행 추진 시 내부 반발도 예상할 수 있었다. A학생은 “학생들 사이에서는 등교거부를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다. 학생들 대상으로 찬반 투표도 진행하고 있는데, 일단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학생들 간담회가 예정돼있다”고 했다. 한편, 목포대는 공식 홈페이지 자주 묻는 질문에서 ‘약학과도 전과는 가능하냐’는 질의응답을 삭제 조치했다.2023-09-02 22:58:21정흥준 -
"꿈·끼 다담았다"...약대생이 만든 재기발랄 작품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방문약료, 공공심야약국,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 비대면 진료, 약 배송, 챗 GPT, AI 등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약사의 현재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약대생들의 심도 있는 고찰이 이뤄졌다. 챗 GPT를 통해 환자의 약력을 보다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고, AI를 통해 약국의 재고 관리와 같은 경영 효율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까지 제3회 데일리팜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수많은 아이디어가 모였다. 데일리팜은 1일 오후 3시 대웅제약 베어스홀에서 '2023 제3회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작품화 한 10팀에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시상했다. 대웅제약 협찬,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대한약사회·대한약학회·한국약학교육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상 1팀과 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 등 총 10팀이 상패를 거머쥐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약학대학 학생들로 하여금 졸업 후 대한민국 약사로 산다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와 차세대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으며, ▲비대면 진료 시대 약사 전문성 강화 방안 ▲인공지능이 약사직능에 미치는 영향 ▲방문약료·커뮤니티케어 등 고령사회 약사 역할 ▲내가 만든 일반약 광고 등 7개 주제에 대해 영상, 웹툰, 카드뉴스로 총 8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가인호 데일리팜 취재보도본부장은 "해를 거듭할 수록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접수되고, 공모전 취지에 걸맞는 고민과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된 약대생 여러분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관심 속에서 약대생 공모전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협찬해 주시는 대웅제약에도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풍경이 매우 아름다웠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한 차례 비가 온 뒤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것처럼 수상하는 여러분도 좋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려움과 극복이라는 산을 넘었으리라 생각한다. 약사가 되기 위한 과정을 거치는 약대생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데일리팜에 감사하며, 대한약사회 학술대회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며 "약사가 돼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웅제약 박은경 본부장도 "3년 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셀프메디케이션 트렌드가 일상 속에 확산됐고 1인 가구나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약사님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건강지킴이로서의 약사 역할이 커뮤니티케어, AI활용 등과 어우러져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대웅제약 역시 국민건강 증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약사님들과 약대생들을 응원하고 함께 발걸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 심사위원에는 동국대 권경희 교수, 치의과학대 손현순 교수, 대한약사회 박상룡 홍보이사가 참석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심사위원을 대표해 손현순 교수는 "출품 작품의 키워드는 약사의 미래와 현재로 압축되는 것 같다. 인공지능 같은 첨단기술이 접목된 약국의 미래, 현재 약사 직능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초점이 맞춰진 작품들이 많았으며 약사, 약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학생 한 분, 한 분이 깊이 있게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어 뿌듯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특히 대상으로 꼽힌 '우리는 고령사회의 평범한 약사입니다'는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측면에서 심사위원 모두 이견이 없을 만큼 매우 훌륭한 작품이었다"며 "앞으로 약사의 미래를 만들어 갈 주역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거라고 생각하고, 응원한다"고 심사강평을 마쳤다. 수많은 경쟁작을 뚫고 대상에 선정된 숙명여대 김영경·이윤영·박현지 학생은 방문약료, 커뮤니티케어 등 고령사회 약사 역할에 대한 영상 콘텐츠 '우리는 고령사회의 평범한 약사입니다'를 출품해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들은 '조금 특별한 시대 조금 특별한 카드, 조금 특별한 약통, 조금 특별한 약국'이라는 키워드로 고령사회 약사 역할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대상을 수상한 김영경·이윤영·박현지 학생은 "많은 분들이 응모하셨는데 저희가 대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고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약사도 그에 맞춰 더 많은 직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해 영상을 만들게 됐는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저희도 시대가 요구하는 약사 직능을 잘 수행하는 약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에는 중앙대 서수아·천승희·서지은·오준형 학생의 '365일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 고려대 김민규·김동욱 학생의 '성분명 처방, 좋지 않을까요', 영남대 김지은·장도연 학생의 '알약이 부족해?'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이화여대 박수현·이정민·김민지·김세현 학생의 '다큐3분-약국, 약사, 방문약료', 삼육대 이근영·김지선·김주연 학생의 '인공지능 델팜이의 하루', 차의과학대 김태희·동덕여대 이주은·이화여대 이어진 학생의 '대웅 우루사, 2030 세대 맘을 잡다', 인제대 강지웅·부산대 정유진·박주현 학생의 '이지덤 마션', 동덕여대 이유정·주리나·조아영 학생의 '[2050 팜뉴스] 미래 약국 생생 밀착취재!, 이화여대 김민경·이하영·임다연·배소정 학생의 '팜-GPT를 꿈꾸다'가 선정돼 수상했다. 한편 10편의 수상작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3-09-02 12:48:42강혜경 -
목포대 "약학과 전과 폐지 전제로 입시 준비해달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약사회가 약학과 전과 규정에 반발하자,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약학과 전과 규정은 폐지된다는 전제로 입시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1일 목포대는 약사회 문제 제기는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바로잡았다. 다만 우려 의견에 대해선 공감하고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약사회는 ▲교육 연한이나 교과 과정이 일반 학과와 상이한 점 ▲편입학 준비생에 대한 차별 ▲약사 인력의 질 저하를 우려하는 입장과 함께 약학과 전과 허용에 대해 철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목포대는 “23년까지 유지된 2+4년제 약학과 체제에서는 자교생 및 타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약학교육협의회(약교협)이 주관하는 PEET 시험을 실시해 입학생을 선발해 왔다. 자교생의 약학과 전입을 전국의 모든 대학이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목포대는 2024년 이후에도 PEET 체제와 같이 자교생 및 타교생을 대상으로 동일한 시기에 동일한 시험과정을 거쳐 성적순으로 선발하는 것이 가장 공정한 전입규정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통합 6년제 약학대학 교육체제에서 자교생만 전입 시험 응시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이라는 원칙을 훼손해 불필요한 소송 등의 가능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목포대는 “국립대로서 전과나 편입 모두 동일한 평가 방식으로 뽑는 규정을 정해 엄격하게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대학의 전입규정은 대학의 장이 정하도록 규정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일부 대학에서 각기 다른 선발기준을 적용할 여지도 있어 약사회의 우려가 현실화될 개연성이 있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에 약사회 차원에서 전국 대학에 공통적인 규정을 권고해주면 이에 맞춰 전입 규정을 다듬겠다는 입장이다. 목포대는 “대한약사회가 전국 대학에 시행한 공문을 통해 전과 규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며 전입 규정 개정을 권고한 바, 목포대는 이 취지에 맞는 전입 규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목포대는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 보다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정해 전국 대학에 권고해 주기를 희망한다”면서 “목포대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약학과 전과 규정은 폐지된다는 전제로 입시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2023-09-02 02:10:44정흥준 -
올해 첫 모집 혁신신약학과...9월 수시에서 120명 선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첫 신설된 혁신신약학과들이 이달 수시모집에서 120명을 선발한다.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모집 중 혁신신약전공 선택자를 고려하면 대략 150명을 모집한다. 혁신신약학과가 신설된 대학은 가천대와 계명대, 경북대, 서울대로 전국에서 4곳 뿐이다. 충북대도 교육부로부터 바이오헬스학부 신설 승인을 받았지만 혁신신약 분야가 아닌 바이오헬스 분야다. 약학대학 내 설치되고 있어 혁신신약학과 모집 결과엔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내년 혁신신약학과 신설을 도전하는 대학들이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교육부는 반도체를 포함 첨단분야 학과 신설을 2027년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기 때문이다. 수험생들도 커뮤니티를 통해 혁신신약학과에 대한 문의글을 남기거나, 신설 학과인 만큼 입학 합격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수시모집은 오는 11일부터 13일 또는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가천대다. 가천대 바이오로직스학과는 수시에서 62명을 모집한다. 세부전형도 다양하다. 논술 25명, 학생부교과 20명, 학생부종합에서 17명을 모집한다. 4개 대학 중 유일하게 논술전형을 운영한다. 논술 80%와 학생부교과 성적 20%를 합산해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에서 2개 영역 합산 5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계명대 혁신신약학과는 지역 인재를 많이 모집한다는 게 특징이다. 수시에서 26명을 뽑는데 이중 지역전형 모집인원이 9명(학생부교과 5명, 학생부종합 4명)이다. 경북대학교는 32명을 수시모집한다. 학생부교과에서 12명, 학생부종합에서 일반 12명과 지역 8명을 선발한다. 서울대학교는 첨단융합학부로 148명을 모집한다. 세부전형은 일반 98명, 지역균형 30명, 기회균형특별전형 20명이다. 입학생은 3학기 이수 후 혁신신약전공, 차세대지능형반도체전공, 디지털헬스케어전공, 지속가능기술전공, 융합데이터과학전공 중 주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혁신신약학과 첫 모집이기 때문에 응시 인원과 입결 점수가 불확실하다. 다만 약학대학 교육과정과 상당 부분 겹치는 점이 있어 각 대학은 커리큘럼에 맞는 우수 학생 모집을 숙제로 갖고 있다.2023-08-31 17:52:12정흥준 -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모든 것…내달 6·7일 아카데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세포와 유전자 치료제의 핵심 기초이론부터 개발사례가 내달 6일과 7일 제약생명공학아카데미에서 소개된다.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오성석)는 제약생명공학아카데미 3기 두번째 강좌인 'Gene Delivery와 세포치료제' 강좌가 양일에 걸쳐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약생명공학아카데미는 산업약사회와 이화여대 약학대학 제약바이오융합교육센터(학장·센터장 곽혜선)가 공동으로 기획해 2021년부터 진행하는 교육으로 바이오의약품의 기초 이론부터 개발 사례를 포함해 전문적인 실무지식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산업약사회 측은 "이번 강좌는 세포·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핵심 기초이론과 개발사례를 다루고 있으며, 유전자·세포 치료제 기존 개발 제품의 개요, 세포치료제, 유전자 전달과 유전자 치료제, 국내 개발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한국산업약사회 홈페이지(www.kipha.or.kr)와 이화여대 제약바이오융합교육센터(www.pbcec.ewha.ac.kr)에서 할 수 있다.2023-08-30 16:32:58강혜경 -
약플-프리프, 약대생·약사 커뮤니티 활성화 & 교육 나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대생 커뮤니티 플랫폼 약플이 약사 교육 플랫폼을 표방하는 프리프와 약대생·약사 커뮤니티 활성화와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약플을 운영하는 카우팜(공동대표 진민기, 김호경)과 프리프(대표 손진훈)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진훈 대표는 "프리프는 바쁘지만 교육에 대한 열의가 강한 약사님들을 위해 짧고 실용적인 강의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카우팜과의 협약을 통해 약사와 약대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민기 대표는 "약대생과 약사들이 교육에 대한 니즈를 느끼지만, 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교육에는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약사로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 강의를 플랫폼 형태로 구축한 프리프와 연계한 교육산업은 약업계에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프는 이달 14일 런칭한 약사 교육 플랫폼으로 15분 내외의 OTC, 영양제, ETC, 슬기로운 약사생활, 한방, 스포츠약학, 개국, 세무, 유통 강의 등을 진행 중이며 약사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2023-08-30 15:32:21강혜경 -
부산대 약대, 중고생 대상 신약개발체험교실 열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신약개발연구소(소장 이준희, 약학대학장)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과학자를 양성하고 신약개발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고자 '제19회 신약개발체험교실'을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학대학에서 열린 체험교실에는 19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아스피린 만들기(정연진 교수), 정제의 제조 및 작용 이론(유진욱 교수), 타이레놀 만들기(윤화영 교수), 연고제 피부 투과 시험(윤인수 교수), 피부 미백 효능 물질 탐색(정기웅 교수), 인공지능 기반의 약물-단백질 상호작용예측(이해승 교수) 등 6개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부산대 신약개발체험교실 프로그램은 2004년 한국연구재단의 전신인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8월에 열린다. 이번 신약개발체험교실은 부산대학교 발전기금,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4단계 BK21 제약 4.0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팀과 BIT 융합기술 기반 대사염증질환 표적 혁신신약개발사업단이 후원했다.2023-08-27 19:50:28강신국 -
국가 전문약사 첫 시험 12월 23일...출제위 구성 완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가 전문약사 자격제도 첫 시험이 올해 12월 23일 치러질 예정이다. 내년 1월 국가 자격 전문약사 1회 합격자가 배출된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시험관리본부와 출제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10월 초 홈페이지를 오픈하기로 했다. 최근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 1차 회의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김정태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 간 민간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운영해오며 후배 약사들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봐왔다. 국가 자격 전환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제 그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고 시험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국가와 국민이 병원약사의 전문성을 인정해주고, 병원약사들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전문적인 능력에 기반한 수준 높은 약제서비스를 환자들에게 되돌려주는 시대가 열렸다”면서 “전문약사제도를 통해 누구나 병원약사를 꿈꾸고, 약사들이 전문성을 발휘하며 약제부서엔 열의와 활기가 가득차길 바란다”고 전했다. 10월 20일부터 원서접수 예정...특례 적용 약사 1100여명 병원약사회는 1회 시험 시행을 위한 로드맵을 공유했다. 세부 일정은 복지부 승인 후 확정될 예정이다. 자격시험 실시 공고를 거쳐 원서접수는 10월 20일에서 11월 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전문약사 응시 적격여부 검토와 수험표 교부 등을 거쳐 12월 23일 자격시험이 있을 예정이다. 각 과목별로 시험 문제를 준비할 출제위원회는 구성을 완료했다. 국가 시험으로서 구성 인원과 시험 출제 등에 대한 보안은 철저히 지킬 계획이다. 민명숙 시험관리본부장(전문약사운영단장)은 “민간자격 시험에 합격한 전문약사가 1646명인데, 미인증자와 특례 조건을 고려하면 정회원 기준 특례 적용 약사는 1100명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과목별로 보면 노인과 종양이 각 200명씩 된다. 정맥영양, 내분비, 감염, 심혈관이 100명정도, 소아, 장기이식, 중환자는 100명 이하로 파악된다”고 했다. 민간 시험 합격자 중 5년 이내 해당 분야 1년 이상 종사했던 약사에게 특례가 적용되는데, 따라서 조건만 충족한다면 현재 제약사 혹은 약국 근무 중이라도 응시가 가능하다. 손현아 관리본부 위원(병약 사무국장)은 “출제위원회는 구성됐다. 보안상 공개할 수 없지만 과목마다 전문성을 갖추고, 약사국시 경험이 있는 분들로 구성이 됐다”면서 “현직 병원약사는 1회 시험에서는 자격 시험을 취득하고 향후 출제위원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험 출제 난이도는 출제위원회에서 논의 후 확정할 예정이며, 출제위원들은 함께 합숙하며 문제 유출을 방지한다. 응시료는 아직 미확정이다. 운영을 위한 홈페이지 개발과 출제 위원회 운영과 합숙, 보안시스템 등을 고려해 책정될 예정이다. 3년 뒤 통합약물관리 시행...의약정보 추가 노력 계속 약국 약사를 대상으로 한 통합약물관리 과목은 3년 뒤 시행된다. 시험관리기관 지정은 주기적으로 재검토하기 때문에 변경될 여지도 있다. 지역 약국의 응시 인원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3년 뒤에는 대한약사회 운영 가능성도 열려있다. 민명숙 단장은 “대한약사회가 3년 동안 준비를 할 것이기 때문에 당시 응시자들의 상황 등 총체적으로 검토해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병원약사회는 민간 시험 과목 중 제외된 의약정보를 추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경숙 전문약사운영단 부단장은 “의약정보가 빠진 것에 많은 아쉬움이 있다. 빅데이터 활용해서 환자들의 이상반응이나 오류를 분석할 수도 있고 꼭 필요한 전문 분야다. 몇차례 의견서를 냈는데 아쉽게도 빠졌다. 앞으로도 추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회 자격시험 관리본부는 병원약사회에서 민명숙 본부장(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 외에 최경숙(분당서울대병원 일반조제팀장), 정경주(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 조윤숙(서울대병원 약제부장), 손현아(병원약사회 사무국장) 위원이 참여한다. 외부에서는 김대원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 윤정현 약평원 국가시험위원장(부산대 약대 교수), 이미경 우석대 약대 교수, 김현아 숙명여대 약대 교수가 위원을 맡았다.2023-08-27 10:54:4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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