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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에스테틱스 '쿨스컬프팅' 뷰티클래스 개최일동에스테틱스(대표 윤석호)가 지난 6일 서울시 신사동 라 까사 호텔에서 지방감소용 의료기기 '쿨스컬프팅'과 관련한 뷰티클래스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미용 분야 블로거와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형외과전문의 김승찬 원장 강연과 방송인 이윤미의 뷰티토크가 진행됐다. 쿨스컬프팅은 미국 젤틱사가 개발한 냉각(냉동)지방분해술 의료장비다. 쿨스컬프팅을 활용한 냉각지방분해술은 1999년 하버드 의과대학 및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개발됐다. 일동에스테틱스는 "대규모 임상과 다수의 문헌 축적, 미FDA와 유럽 CE, 국내 식약처 인증을 받은 검증된 장비 및 시술법"이라고 밝혔다. 1부 행사에서 국내 1호 쿨스컬프팅 시술 인증을 받은 이을성형외과의원의 김승찬 원장이 쿨스컬프팅(젤틱)의 냉각지방분해술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국내 임상 적용 사례 등을 강연했다. 쿨스컬프팅(젤틱)은 냉각에너지를 통해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결정화 시켜 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비침습적 시술이다. 김 원장은 "안전하고 간편하며, 통증 없이 지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쿨링센서와 젤패드 등이 지방세포에만 냉각에너지를 전달해 지방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시술 부위 주변의 피부나 혈관, 신경 조직 등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2부에서는 쿨스컬프팅의 홍보모델인 방송인 이윤미의 뷰티토크가 이어졌다. 두 아이의 엄마인 이윤미는 출산 이후에도 아름답게 유지하고 있다.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과 건강한 방식으로 체형을 잡아주는 쿨스컬프팅 시술 등에 대해 뷰티 블로거들과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일동에스테틱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같이 고객들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은 물론,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쿨스컬프팅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7-07-10 14:53:1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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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테라노바' 출시미국계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 박스터(대표 최용범)가 10일 새로운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테라노바(THERANOVA)' 출시 소식을 알렸다. 테라노바는 만성 및 급성 신부전 혈액투석치료를 위한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로 허가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새로운 고효율 혈액투석치료법인 HDx(expanded hemodialysis)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혈액투석은 콩팥 기능의 손실로 혈액 내 요독물질이 쌓이게 되는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요독물질 제거 목적으로 시행된다. 테라노바 투석기를 이용한 HDx 치료법을 적용할 경우, 투석 시 여과되는 요독물질의 범위가 중분자 이상으로 확대되어 인체의 신장과 가장 유사한 여과기능을 나타낼 수 있다. 박스터 제공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수는 6만 8853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된다. 기존 혈액투석(HD)과 혈액투석여과(HDF)는 요산과 소중분자 요독물질 제거에는 효과적이지만 중분자 이상의 분자량을 제거하는 데는 제한적이었다.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중분자 및 큰 중분자가 체내 축적되면 감염 및 심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고,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개선이 필요했던 상황이다. 또한 테라노바를 이용한 HDx 치료법은 기존 방식 대비 투과성과 투과 물질의 선택성 및 생체적합성을 개선시켜 대표적인 중분자 요독물질인 베타-2 마이크로글로불린은 물론, 분자량 45kDa인 λ-free light chain과 같은 더 큰 중분자 물질들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전통적인 혈액투석(HD)만큼 치료 수행이 간편하고 대부분의 HD(혈액투석) 기계에서 시행할 수 있으며, 혈액투석여과(HDF)와 달리 특별한 장비와 많은 양의 투석액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박스터 최용범 대표는 "HDx 치료법이 혈액에서 여과하는 요독물질의 범위를 확장시켜 혈액투석 치료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말기신부전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의학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2017-07-10 14:48:24안경진 -
유유제약, 여름철 환경정화 캠페인 펼쳐유유제약은 최근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유유제약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라는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멍치료제 베노플러스겔 등 여름 상비약 홍보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유유제약 임직원은 한강 난지 캠핑장 인근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멍치료제 베노플러스겔과 벌레 물림 및 땀띠& 8729;습진& 8729;피부염 치료제 베노쿨에스(성인용), 베노쿨키즈크림(소아용), 베노터치플라스타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재형 유유제약 OTC마케팅팀 팀장은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은 봉사활동과 함께 하는 제품 홍보 행사로 회사 이미지 제고 및 여름 상비약 제품군을 대중들에게 인지시키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베노플러스겔은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여성과 어린이 등 민감한 피부에 사용이 가능하며 피부건조, 피부침윤, 발진 등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유유제약 관계자는 "빅데이터 방식을 접목해 매출 증대에 성공했다"며 "생약성분으로 피부 깊숙이 침투해 질환원인을 제거하고 부종과 멍든 피부를 되돌려 놓는다"고 설명했다.2017-07-10 11:10:00김민건 -
동아 국토대장정 참여 대원들 "가족의 소중함 느껴"578km의 국토대장정 도전을 떠난 대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걸으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지난 8일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6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 가족을 초청해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토대장정 초반 행군의 어려움을 이겨낸 대원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가족 200명은 8일 오후 1시 상주시 상주 남부초등학교에서 대원들과 상봉했다. 상주고등학교까지 총 3시간 동안 8.8km를 함께 걸었으며, 상주고등학교 도착 이후 대원들이 걸었던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저녁을 먹었다. 동아제약은 "대원들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힘을 얻고 가족과 함께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했다"며 국토대장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동의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최호진 동아제약 대표는 "국토대장정에서는 나와 함께 걸어가면서 나를 알아가고 돌아보게 된다"며 "오늘은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과 같이 걸어가며,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와 내가 만나 걸어가는 국토대장정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 3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시작으로 영천, 군위, 상주, 단양, 제천, 원주, 이천을 거쳐 오는 23일 서울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2017-07-10 09:45:46김민건 -
조아, 뿌리는 무좀치료제 '오케이에어로솔' 출시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5가지 성분의 복합 상승 작용으로 무좀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스프레이 타입의 무좀치료제 '오케이에어로솔'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오케이에어로솔은 테르비나핀염산염, 리도카인, 에녹솔론, 디펜히드라민, 에탄올 등 무좀 치료에 효과적인 5가지 성분의 복합 상승 작용으로, 무좀균의 확실한 제거뿐만 아니라 무좀 부위의 가려움증, 열감 등 무좀에 수반되는 각종 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회사 측은 스프레이 제형으로 뿌림과 동시에 빠르게 흡수되어 효과가 더욱 뛰어나며 직접 손에 묻힐 필요가 없어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도 말끔히 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케이에어로솔은 연고 및 크림 형태의 환부에 직접 바르는 무좀치료제의 사용시 불편함을 개선한 신개념 제품으로 양말이나 스타킹 위, 신발 안에 직접 분사 하여도 되는 이상적인 무좀치료제다. 회사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무좀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쉽게 조성돼 관련 질환 환자가 급증한다"며 "간편하게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무좀치료제 출시로 기존 바르는 형태의 제품에 불편을 느꼈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케이에어로솔은 60g단위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적용 전에 환부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한 후 1일 1회 적당량을 뿌리면 된다.2017-07-10 09:33:25이탁순 -
복산나이스 CP도입 10주년…"CP혁신 추진"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10주년을 맞은 복산나이스(회장 엄태응)가 지난 7일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복산나이스 전 임직원은 CP 도입 10년 간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CP활동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복산나이스는 2007년 한국공정경쟁연합회에 가입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및 윤리 경영 선포, 준법윤리규정 제정, 윤리경영 지침서 제정 등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청탁금지법 교육과 청탁금지법 실무 사례집 발간, CP 온라인 교육 등을 했다. 엄태응 복산나이스 회장은 전 임직원에게 "대내외 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윤리경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경쟁 생존 환경에서의 필수조건"이라며 윤리 및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의지를 재선언 했다. 엄 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에게 노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복산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 윤리경영의 자율적 준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회사에서는 임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CP혁신 활동을 강도 높게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17-07-10 06:13:1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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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메디, 코오롱제약 '클리퍼정' 판매CSO 전문업체인 에스메디(대표 정호윤)는 10일 신성약품과 연계해 코오롱제약의 궤양성 대장염치료제 클리퍼정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클리퍼 지속성장용정은 소화기 말단에서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스테로이드 성분제제다. 1일 1정 복용하면 되며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에스메디는 한국산도스의 나라믹정과 SK케미칼 항생제 암박탐주를 비롯해 영진약품, 박스터코리아, 한국애브비 등 국내외 제약사의 10개 제품을 신성약품과 연계해 판매대행 및 코마케팅하고 있다. 코오롱제약 클리퍼정도 신성약품과 협력해 추가로 판매하게 됐다. 에스메디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임에도 마케팅 등에 집중할 수 없어 판매가 부진한 제품에 대해 CSO는 저비용으로 영업 활동 집중도를 높여줄 수 있다"며 CSO를 통한 매출 향상과 제품 라이프사이클 연장이 가능한 장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에는 적극적으로 제품 정보를 제공해 진료 선택 폭을 넓혀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7-07-10 06:03:5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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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비아그라 제네릭 '센글라' 이달 25일 출시시알리스 제네릭 '센돔(타다라필)'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금의환향한 종근당이 기세를 몰아 비아그라 제네릭을 출시한다. 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종근당의 실데나필 제제 '센글라'가 이달 25일 출시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출시전 티저광고 등을 통해 제품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품명 '센글라'는 센돔처럼 알프스산맥의 '산' 이름을 따왔다. 센돔의 '돔'은 알프스산 중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졌다. 센트럴(central)과 돔(dome)을 조합해 시장의 중심에 서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포장디자인도 산을 형상화했는데, 이번 센글라 역시 센돔과 형제 브랜드로 산처럼 우뚝선 모습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분기 센돔은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2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해, 타다라필 제제 가운데 오리지널 시알리스 다음으로 실적이 높았다. 시알리스와의 차이는 고작 3억원. 특히 센돔은 전년동기대비 28.6%의 성장률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고무적이라는 해석이다. 센돔의 성공적인 시장정착은 역시 종근당의 영업력을 꼽고 있다. 기세를 몰아 종근당은 바이그라 제네릭으로 한미약품의 '팔팔'에 도전한다. 팔팔은 지난 1분기 51억원의 실적으로 발기부전치료제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약물. 27억원의 오리지널 비아그라(화이자)를 넘어섰다. 시알리스 제네릭 경쟁에서 한미 '구구'(1분기 12억원)를 누른 종근당이 실데나필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종근당은 지난 2007년 바이엘과 코마케팅 계약을 맺고 야일라라는 오리지널 발기부전치료제를 출시했으나, 성적부진으로 지난 2014년 시장에서 철수한 적이 있다. 야일라로 인해 2012년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이 열렸으나 참전하지 않았던 종근당은 2015년 시알리스 제네릭 시장에 도전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화려하게 돌아왔다. 센돔의 성공은 종근당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계기가 됐다. 센돔으로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면서 비아그라 제네릭 '센글라'도 약진이 예상된다.2017-07-07 12:13:57이탁순 -
토종 제약사끼리 뭉치니 괜찮네…마케팅 협업 증가국내 제약산업계서 토종 제약사끼리 판매협업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늘고 있다. 대웅제약과 LG화학의 '제미글로' 코프로모션. 지난 5일 대웅제약은 지난해 1월부터 LG화학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이후 월처방액이 2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제미글로의 월처방액은 62억원. LG화학이 개발한 제미글로는 국산 당뇨병치료제 중 첫번째 DPP-4 계열의 약물이다. 제미글로뿐만 아니라 토종 제약끼리는 뭉치는 사례는 최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5월부터 항구토제 '팔제론주(팔로노세트론염산염)'를 판매하고 있다. 팔제론주는 씨제이헬스케어가 판매하고 있는 '알록시주'의 퍼스트제네릭. 특허회피를 통해 제일 먼저 시장에 나섰다. 이 약의 허가권은 삼양바이오팜이 갖고 있다. 삼양바이오팜이 특허심판부터 상업화 개발까지 담당한 것이다. 보령제약이 작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항암제 '제넥솔'도 삼양바이오팜의 제품이다. 제넥솔은 작년 보령제약이 판매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IMS 기준 2015년 64억원에서 2016년 115억원으로 실적이 두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번 팔제론주 제휴는 제넥솔 협업 성공에 대한 연장선상이라는 해석이다. 녹십자가 최근 출시한 간장질환 일반약 '하이간액'도 허가권은 아이큐어에 있다. 이 약은 엘-오르티닌과 엘-아스파르트산 성분의 제품으로, 한화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헤파멜즈의 제네릭약물이다. 헤파멜즈 역시 일반약이지만, 병의원 판매비중이 높다보니 하이간액은 약국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녹십자는 아이큐어로부터 제품생산을 위탁받아 판매하면서 개발-제조비용을 절약했다. 아이큐어 입장에서도 약국 유통망이 잘 갖춰진 녹십자와의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 제약사와 활발하게 판매제휴를 맺고 있는 제약사라면 안국약품을 빼놓을 수 없다. 안국약품은 비만치료제 '제로엑스(콜마파마)', 골관절염치료제 '레일라(한국피엠지제약)', 당뇨병치료제 '가드렛-가드메트(JW중외제약)', 과민성방광치료제 '에이케어정(코아팜바이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모두 국내 제약사 제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판매제휴 성적도 나쁘지 않다. 제로엑스의 경우 작년 47억원의 매출로 비만치료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골관절염치료제 레일라는 2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로 성장했다. 이밖에도 동아ST가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한 소염진통제 '아셀렉스'를 판매하고 있고, SK케미칼이 개발한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JW신약이 공동 판매하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한동안 상위권 제약사들이 수입 오리지널 제품 도입에 혈안이 돼 있었는데, 제품력을 갖춘 국산 제품들도 시장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시선이 국내로도 모아지는 상황"이라며 "최근 경쟁력을 갖춘 제품 자체가 품귀다보니 토종 제약사끼리 판매협업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7-07-06 06:14:58이탁순 -
유한, C형간염신약 '소발디-하보니' 국내 독점 판매유한양행이 국내에서 한해 1200억원대 매출의 C형간염치료제 판매에 나선다. 유한은 5일 C형간염치료제 '소발디(소포스부비르)'와 '하보니(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두 약물은 미국 길리어드사의 제품으로, 작년부터 국내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기존에 C형간염 치료는 인터페론 등 주사제에 의존했지만, 경구용 약제인 소발디의 등장으로 환자들의 편의성 향상뿐만 아니라 완치율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 국내 등장하자마자 소발디는 832억원의 청구액(심평원 기준)을 기록하며, 전체 처방의약품 중 4위에 올랐다. 복합제인 하보니 역시 청구액 155억원으로 적지않은 매출을 기록했다. 유한은 작년 길리어드사가 국내에서 판매한 소발디와 하보니의 매출액은 약 1200억원으로, 당사의 작년 사업연도 매출액(1조3208억원)의 100분의 9이상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작년까지 소발디와 하보니는 다국적 유통업체인 쥴릭파마를 통해 요양기관에 유통해왔다. 유한양행이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 등 판매를 성공적으로 해왔다는 점에서 올초 소발디-하보니의 유한행이 점쳐지기도 했다. 유한은 올해 11월 20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비리어드의 특허만료로 새로운 캐쉬카우가 필요했는데, 마침 소발디와 하보니를 확보하면서 외형 유지를 통한 제약업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2017-07-05 23:41:0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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