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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커버크림' 출시동국제약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센텔리안24는 색조 라인을 처음으로 론칭하고, 오는 26일 CJ 오쇼핑을 통해 커버 메이크업 제품 '마데카 커버크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마데카 커버크림은 동국제약의 마데카 피부과학으로 완성된 더마 커버 제품으로, 밀착 커버와 동시에 피부 케어까지 가능한 한 단계 진화된 커버크림이다. 메이크업 제품이지만 발랐을 때 답답함 없이 피부를 숨 쉬듯 편안하게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아미노산 파우더가 피부에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발려 모공과 주름 끼임 없는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간단하게 쓱쓱 발라도 밀착커버 효과와 지속력으로 시간이 지나도 들뜸 없이 하루 종일 촉촉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특히 동국제약의 마데카 피부과학으로 탄생한 대표적인 핵심 원료 병풀 테카(TECA)가 마데카 크림과 동일한 함량으로 함유돼 피부 보호와 탄력, 안티에이징 등의 피부 고민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여드름성, 민감성 피부 적합 테스트를 거친 마데카 안심 포뮬라로 피부가 편안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센텔리안24 관계자는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하면서 커버까지 해주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신제품 '마데카 커버크림'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론칭 방송을 통해 피부과학 전문가 동국제약에서 제안하는 진화된 더마 메이크업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마데카 더마 커버크림 론칭 방송은 오는 26일(토) 오전 11시 40분 CJ오쇼핑을 통해 방송되며, 브랜드 모델인 배우 이소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제품 체험기와 자신만의 커버 메이크업 팁을 공개할 예정이다.2019-01-25 10:10:48이탁순 -
CJ헬스, 위식도역류신약 '케이캡' 론칭 심포지엄 열어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은 CJ헬스케어가 지난 해 7월 우리나라 제 30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며 현재 약가 협상 절차를 밟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케이캡정 출시를 앞두고 P-CAB 계열인 케이캡정과 기존 PPI 계열 제품을 비교한 임상결과 발표 및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800명이 넘는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심포지엄은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열렸으며, 서울의대 김나영 교수와 울산의대 정훈용 교수, 아주 의대 이광재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이상우 교수(고려의대)와 박수헌 교수(가톨릭의대)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의대 장인진 교수가 '위산 분비에 대한 P-CAB의 작용 기전(Mechanisms of Gastric Acid Secretion: Novel P-CAB)'을, 성균관의대 이준행 교수가 'GERD 진단·치료 및 PPI와 케이캡정의 임상 비교(PPI VS. K-CAB)'를 발표했다.장인진 교수는 "케이캡정은 기존 PPI 계열 약물 대비 화합물구조 및 작용 기전이 전혀 다른 혁신적인 위산분비차단제로, 빠르고 강력한 약효를 바탕으로 식이영향이 없고 약물상호작용에 대한 우려가 낮아 기존 PPI의 주요 단점들을 모두 극복한 약물"로 평가했다.이준행 교수는 "PPI는 하루 두 번 아침, 저녁 식사 전에 복용하더라도 새벽 1시부터 위 내 pH가 4미만으로 1시간 이상 지속되는 '야간 산 돌파 현상'이 발생한 반면, 케이캡정은 하루에 한 번, 1정 복용 시 24시간 동안 위 내 pH를 4 이상으로 유지해 야간 위산 분비 억제 효과를 확인했으며, 안전성도 우수했다"며 케이캡정이 장차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두 번째 세션은 이풍렬 교수(성균관의대)와 이오영 교수(한양의대)가 좌장을 맡았으며, 원광의대 최석채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대한 미 충족 욕구와 테고프라잔의 역할(GERD unmet needs and role of Tegoprazan)'을 발표했다.최석채 교수는 "케이캡정은 투여 첫 날부터 최대 위산분비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기존 PPI 제제에 불응하는 환자 뿐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켜,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치료패턴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유용한 약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처음으로 프로톤펌프의 작용 원리를 규명하는 등 PPI 연구의 대가로 불리는 UCLA 조지 삭스(G.Sachs) 교수도 국내외 소화기학 석학들이 모인 2018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18, APDW 2018)에서 케이캡정을 세대 교체의 주인공으로 소개한 바 있다.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P-CAB인 케이캡정(K-CAB Tab.)을 글로벌 신약으로 키워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케이캡정은 지난 해 7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의 치료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의 치료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약가 협상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에는 종근당과 케이캡정의 국내 공동 영업,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2019-01-25 10:03:37이탁순 -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손흥민 TV 광고모델로 발탁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축구 선수 손흥민(토트넘)을 모델로 한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 TV 광고를 최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회사 측은 "국가대표 손흥민의 탁월한 기량과 애국심이, 국민 대표약 안티푸라민의 탄생·성장과정과 매우 닮아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국민들을 위해 1933년 자체 기술로 만든 첫 의약품이다. 59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국가 대표팀에 합류하는 손흥민은 "아시안컵은 내 나라를 위해 중요한 일이다"라고 인터뷰해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안티푸라민 광고는 어둠이 짙게 깔린 그라운드에서 홀로 어둠을 뚫고 나가는 손흥민의 결연한 독백을 담았다. '실패가 상처로 남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 어제의 아픔을 내일로 가져가지 않는다' 는 카피와 함께, 뜨거운 조명과 함성 소리가 가득한 경기장으로 뛰어 나가는 손흥민의 뒷모습에 그의 강인한 의지가 드러난다.회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의약품 광고가 효능과 기능, 브랜드 이름을 인지시키는데 주력하는데 반해, 안티푸라민 광고는 한 편의 서사시를 보는 듯한 이미지 광고로 차별화되고, 모델인 축구 선수 '손흥민'과 브랜드간의 적합도가 매우 높으며, 최근 연이은 그의 활약상에 힘입어 더욱 눈길을 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실제로 촬영 슛이 들어가자, 손흥민의 놀라운 집중력으로 월드 클래스급 드리블을 선보여, 스텝들이 카메라가 돌아가는 것을 잊고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대표 일반의약품으로 현재 안티푸라민 로션과 연고뿐만 아니라 안티푸라민 쿨에어파스, 안티푸라민 액티브 롤파스, 안티푸라민 코인 등 다양한 제형이 있다.2019-01-25 09:56:49이탁순 -
전북유통협, 24일 정기총회…회원사 모집 총력전북의약품유통협회(회장 안정환)는 지난 24일 전주에서 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세를 적극 키워 힘 있는 지회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안정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입찰문제 등 업계 내부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한 해 였던 것 같다. 지방업계의 어려움을 중앙회 회의에 적극 참석해 많이 호소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현안에 대해서도 충실히 설명하고 협력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안 회장은 이어 "금년 한 해도 어렵고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럴수록 우리 회원사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힘 있는 전북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임기 중에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72개 업체 중 90%이상이 회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지회는 안정환 회장이 취임한 이후 11개 업체가 신규 회원으로 영입됐으며, 현재 51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이어 조선혜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 현안으로 어려움이 크다. 중앙회는 회원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보이므로 금년에는 더욱 현안해결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전북지회는 본 회의에서 2018년도 결산 및 사업실적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2019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특별회계 보고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특히 전북지회는 금년에 회원사들이 하나 된 모습으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회원 연수를 추진키로 했다.김수환 전임 회장을 비롯해 26개 사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전북식약청장 표창: 오영석 태전약품 대표▲심평원장 표창: 유경희 예일약품 대표▲모범업소패: 최재근 전주약품 대표 ▲지회 모범사원 표창: 유흥선 주경약품 과장, 김지혜 녹원메디칼 사원, 서준식 예일약품 부장, 국세라 전라약품 주임2019-01-25 09:44:54이탁순 -
약발협-성민석, 목요회-허경훈…유통 리더 세대교체성민석 약발협 신임 회장유통업계의 대표적 사모임인 약업발전협의회와 목요회의 회장이 교체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업발전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현 엄태응 회장에서 백광의약품 성민석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약업발전협의회는 의약품 유통업체 중 약국 도매유통을 주력하는 중대형 OTC종합도매 30여 업체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국형 모임체로 제약업계와 의사소통의 채널역할을 수행해 왔다.업권보호를 위해 한국의약품유통협회를 측면 지원을 해 왔으며, 특히 2013년 3월 수도권지역의 도매업체 모임인 '경도회(京都會)'와 전국 원로도매업체 모임인 '6.3회'등을 약발협으로 일원화해 제약사와의 상생조율에 주력해 왔다.이와 함께 제약사 거래 관계에서 발생되는 마진, 계약서, 반품 등 현안 문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해결을 하는 등 업권 보호를 위해 활발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평가다.특히 이번 성민석 신임 회장 선출은 향후 의약품유통업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2세 경영진이 수면위로 부상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그동안 2세 경영진은 수면 아래에서 협회 업무는 조율했으며 일련번호 대응시 TF팀을 구성해 큰 역할을 해왔다.허경훈 목요회 신임 회장한편 에치칼업체 모임인 목요회도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현 강재근(동원아이팜) 회장에서 건화약품 허경훈 사장으로 회장을 교체했다.목요회도 회원사간 친목 모임 성격이 강하지만 국공립병원 입찰 문제 등 병원 거래에서 발생되는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허경훈 사장은 협회 회무도 오랬동안 경험한 바 있어 협회와 긴밀하게 회무를 협조할 것으로 전망된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어느때보다 제약사, 약국, 병원 거래를 함에 있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약발협 성민석 회장, 목요회 허경훈 회장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2019-01-25 09:27:22이탁순 -
타미플루, 125억 외형 '힘겨운 1위'...제네릭 초강세독감치료제 타미플루가 동일성분 제제 가운데서 1위를 유지했지만, 시장 점유율 50%가 무너지며 제네릭 약물에 우위를 내줬다.이런 가운데 작년 독감치료제 시장은 독감환자 증가로 2017년도에 비해 거의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15개 오셀타미비르 제품의 2018년 합계 원외처방액은 313억원으로 전년 162억원에 비해 92.8% 증가했다.2018년 연초와 연말 독감이 크게 유행하면서 환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독감이 더 심하게 돌았던 2016년 397억원에 비하면 실적이 높다고 볼 수는 없다.15개 제품 가운데 오리지널 타미플루(로슈)가 125억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염변경약물로 2016년 2월 등장한 한미플루(한미약품)로 8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2017년 8월 출시한 제네릭약물이 뒤를 이었다.오셀타미비르 상위 15개 약물 원외처방액 분석(유비스트, 백만원, %) 하지만 타미플루는 제네릭약물의 물량공세에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 2016년만 해도 81%를 기록하던 점유율은 2017년 53.8%, 작년에는 40.1%까지 떨어졌다.타미플루 제네릭사가 50개사가 넘는다는 점에서 이들까지 합산한 점유율은 40% 미만으로 분석된다.한미플루 역시 점유율이 떨어졌다. 하지만 타미플루에 비해서는 선방했다. 2017년 31.5%에서 2018년에는 28.4%로 소폭 하락했다.출시 2년차를 맞은 제네릭사들은 무섭게 시장을 휩쓸고 있다. 코오롱제약의 코미플루는 21억원으로 점유율 7%, 유한양행의 유한엔플루가 19억원으로 6.2%를 기록했다. 제네릭 품목은 전년대비 모두 100% 이상 성장하며 단숨에 시장 30%를 확보하는 저력을 보였다.제네릭의 선전은 저가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마케팅 관계자는 "타미플루 제네릭들이 오리지널보다 낮게 가격을 책정한데다 진단기기를 저렴하게 끼워파는 프로모션 등으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고 평가했다.올해는 오셀타미비르 제제 시장규모가 전년보다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살충동 등 소아·청소년 부작용 문제가 논란이 된 데다 경쟁약물인 1회 정맥주사제 페라미플루가 소아 적응증을 획득하면서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019-01-25 06:20:54이탁순 -
로수바스타틴 단일·복합제 돌풍...리피토·리바로 상승세최근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로수바스타틴의 영향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는 추세다. 아토르바스타틴과 심바스타틴 등이 정체를 보이는 상황에서 로수바스타틴의 단일제와 복합제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리피토, 리바로 등 특허만료 오리지널 의약품이 상승세를 나타냈다.◆스타틴 처방액 5년새 29% 증가...로수바스타틴·피타바스타틴 성장세24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스타틴 계열 의약품 원외 처방실적은 8691억원으로 2017년 8385억원보다 3.6% 늘었다. 지난 2013년 6748억원에서 5년새 28.8% 증가하며 매년 시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연도별 스타틴류 원외 처방실적 추이(단위: 억원, 자료: 유비스트) 스타틴 계열 단일제 성분별로 살펴보면 아토르바스타틴이 지난해 4910억원으로 가장 많은 처방 규모를 형성했다. 전년보다 1.8% 늘었다. 아토르바스타틴 단일제는 2014년 4489억원에서 4년 동안 9.6% 증가하며 다소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화이자의 리피토가 아토르바스타틴의 오리지널 의약품이다.로수바스타틴 단일제의 상승세가 가팔랐다.지난해 로수바스타틴 단일제의 원외 처방실적은 2591억원으로 전년대비 7.5% 늘었다. 로수바스타틴 단일제의 처방 규모는 아토르바스타틴의 절반 수준이지만, 지난 2013년 1590억원에서 4년 만에 61.6% 성장했다. 로수바스타틴은 아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가 오리지널 의약품이다.연도별 주요 스타틴 계열 단일제 원외 처방실적 규모(단위: 억원, 자료: 유비스트) 피타바스타틴의 처방 규모는 아토르바스타틴과 로수바스타틴에 크게 못 미쳤지만 스타틴 단일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피타바스타틴의 처방액은 714억원으로 전년보다 17.2% 증가했다. 2014년과 비교하면 79.0% 신장했다.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등은 처방액이 하락세를 나타냈고, 로바스타틴의 지난해 처방액은 4억원에 그쳤다.◆복합제 시장서도 로수바스타틴 파죽지세 로수바스타틴은 복합제 시장에서도 위력을 과시했다.‘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지난해 처방액은 1893억원으로 2017년보다 47.7% 증가했다.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는 국내제약사들의 제제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시장이 열렸다.연도별 로수바스타틴+에제미티브 복합제 원외 처방실적 추이(단위: 억원, 자료: 유비스트) 지난 2015년말 한미약품이 가장 먼저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로수젯을 출시했다.당초 에제티미브 성분의 물질특허는 2016년 4월 만료 예정이었지만 한미약품은 에제티미브에 대한 특허 사용권리를 특허권자인 MSD로부터 확보하며 경쟁사들보다 5개월 먼저 시장에 진입했다. 로수젯은 지난해 567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대형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유한양행의 로수바미브, CJ헬스케어의 로바젯, 대웅제약의 크레젯, 경동제약의 듀오로반 등은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다.반면 다른 고지혈증 복합제는 주춤했다. 국내업체들의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집중 공략에 다른 복합제의 처방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지난해 처방실적은 400억원으로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4분의 1에도 못 미쳤다. 지난 2014년 732억원에서 지속적으로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MSD 바이토린의 작년 처방액은 27.7억원으로 전년보다 13.4% 감소했고 3년 전인 2015년(718억원)의 38.5%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아토젯의 작년 처방액은 3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줄었다. 2015년 발매된 아토젯은 출시 첫해 30억원, 2016년 226억원, 2017년 410억원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리피토·리바로 처방실적 급증...리피토 제네릭 부진품목별 고지혈증치료제 처방실적을 보면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2018년 주요 고지혈증치료제 원외 처방실적(단위: 억원, %, 자료: 유비스트) 화이자의 리피토가 지난해 가장 많은 1626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3.8% 늘었다. 리피토는 전체 의약품 중에서도 처방액 선두에 올랐다.지난 1999년 국내 발매된 리피토가 전체 처방실적 선두를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2009년 특허만료 이후 100여개의 제네릭 제품이 진입했고 특허만료 전에 비해 보험약가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화이자가 최근에도 한국인을 대상을 진행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연이어 발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리피토에 대한 충성도를 결집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아토르바스타틴 시장이 큰 성장세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리피토의 상승세는 이례적이다. 업계에선 아토르바스타틴 제네릭 제품의 처방이 상당수 리피토로 이전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실제로 지난해 리피토 제네릭 제품 중 유한양행 아토르바, 동아에스티 리피논, 대원제약 리피원 등 주요 상위 제품들의 처방실적이 전년보다 하락세를 보였다.연도별 리피토 원외 처방실적 추이(단위: 억원, 자료: 유비스트) JW중외제약 리바로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리바로는 지난해 586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2017년보다 14.5%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4년 329억원에서 4년새 8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나타냈다.리바로가 임상자료를 통해 과학적 근거가 축적되고 있는데다 해외 10개국에서 당뇨병 유발 징후가 없음을 공인받으면서 처방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2019-01-25 06:20:36천승현 -
경남제약 레모나, 잇-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본상경남제약(대표 김주선)의 대표 브랜드 '레모나'가 베스트 디자인 및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2018잇-어워드(it Award)'에서 패키지&용기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잇-어워드(it Award)는 사단법인 한국디자인기업협회와 디자인정금(주)이 공동주최하는 한국 디자인 산업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그 해의 가장 우수한 디자인 및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디자인 전문 상이다.이번에 7회를 맞이한 잇-어워드는 디자인 언론매체 기자단과 산업 현장 전문가의 추천, 자사응모를 거친 후보작 등이 수상을 두고 경합을 벌였으며, 그 중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패키지&용기디자인 등 7개 디자인 분야에서 총 58개의 작품이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레모나 리브랜딩 프로젝트'로 본상을 수상한 레모나는 이번 심사를 통해 1983년 국내 최초의 분말 비타민으로 시작해 3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레모나의 브랜딩을 '생활 속 비타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현대적인 트렌드로 구현해 패키지에 담아낸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및 브랜드 리뉴얼은 레모나 본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비타민을 대표하는 빅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목표로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하는 변화로 소비자와 함께하는 레모나가 되겠다"고 말했다.2019-01-24 09:17:08이탁순 -
폐암 표적항암제 '타그리소', 진입 첫해 돌풍왼쪽 위부터 타그리소, 이레사, 타쎄바, 지오트립'타그리소'가 사실상 시장진입 첫해였던 2018년,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키나제억제제(TKI) 매출 선두를 차지했다.데일리팜이 23일 유비스트 원외처방 데이터를 토대로 2018년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중 EGFR TKI제제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7년 12월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된 타그리소(오시머티닙)는 지난해 약 216억원의 처방액을 확보, 1위 자리에 올랐다.다만 유비스트가 원내처방액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항암제 매출은 이보다 크며 현재 전문의들의 각 약제 별 처방 경향성은 확인할 수 있었다.타그리소의 현 급여기준이 EGFR TKI로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되고 T790M 변이가 확인된 환자 등의 2차요법으로 제한돼 있음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적이다.주요 EGFR TKI 원외처방 현황(단위:백만원, %)◆'이레사'도 매출사수…AZ 점유율 확대 예상=아스트라제네카 '이레사(게피티닙)' 역시 210억원 가량 매출을 올리면서 EGFR TKI 영역에서만 420억원이 넘는 처방액을 확보했다.향후 타그리소가 얼마전 적응증을 추가한 1차요법까지 급여권 진입에 성공할 경우 점유율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해 유한양행이 얀센으로 기술수출한 3세대 EGFR TKI 후보물질인 '레이저티닙'의 상용화 속도에 따른 경쟁판도 변화는 지켜 볼 부분이다.1차요법 적응증은 T790M 변이 여부 추가 확인 없이 EGFR 변이(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치환 변이) 환자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2차요법 적응증과 차이가 있다.즉, 타그리소 급여기준이 확대되면 기존 1·2세대 EGFR TKI인 '이레사(게피티닙), '타쎄바(엘로티닙)', '지오트립(아파티닙)' 등 약물과 동일한 위치에서 처방이 가능해 진다.안명주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타그리소 1차 치료 적응증 승인으로 EGFR 변이 환자들에게 폭넓은 치료 옵션이 생겼다. 특히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중추신경계 전이를 동반한 환자에게도 사용이 가능해 진 것은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지오트립'과 '타쎄바' 주춤=이레사도 처방액은 하락했지만 같은 1세대 약물인 '타쎄바(엘로티닙)'와 2세대 약물 '지오트립'의 타격이 더 크다.타쎄바는 전년대비 56.6% 매출이 하락하며 35억원, 지오트립은 23.1% 떨어진 55억원의 처방액을 확보했다. 그러나 하락 수치와 퍼센테이지는 앞서 언급했듯, 원외처방 데이터인 만큼 한계가 있다. 단 유비스트 상이지만 타쎄바가 지오트립보다 낮은 매출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이는 '이레사와 타쎄바'라는 견고했던 1세대 신약들의 시대가 막내렸음을 의미한다.특히 EGFR TKI 후발품목이 없는 로슈의 경우 사실상 타쎄바에 대한 프로모션을 접고 '허셉틴(트라스투주맙)'을 주축으로 '퍼제타(퍼투주맙)', '캐싸일라(트라스투주맙 엠탐신)' 등 유방암 약물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종합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타그리소의 존재로 인해 꾸준히 EGFR TKI의 키닥터들과 소통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레사의 매출 사수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본다. 로슈도 폐암 영역에 '티쎈트릭'이 있지만 아직 급여 등재 전이고 현재는 타 암종 파이프라인 관리에 더 집중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한편 원외처방, 원내처방의 트렌드 자체가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유비스트 데이터는 품목마다 패널의 수와 구성이 달라서 실제 매출과 수치적 차이가 존재한다.2019-01-24 06:30:50어윤호 -
비리어드 독주체제 견고...바라크루드 제네릭 선전경구용 B형간염치료제 시장에서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독주체제를 지속했다. 한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BMS의 바라크루드는 제네릭 제품들의 진입으로 하락세가 뚜렷하다. 바라크루드 제네릭 제품들이 동일 성분 시장 점유율 30%까지 끌어올렸으며 제픽스, 헵세라 등 과거 시장을 이끌었던 제품들의 쇠락이 가속화했다.◆테노포비르, 엔테카비르 압도...비리어드 독주체제 견고22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B형간염치료제 중 테노포비어 성분이 가장 많은 1652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테노포비르는 비리어드의 주 성분이다.지난해 엔테카비르 성분의 전체 처방 규모는 968억원으로 전년보다 1.4% 늘었지만 테노포비르와 684억원의 격차를 나타냈다. 엔테카비르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바라크루드다. 테노포비르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엔테카비르를 앞선 바 있다.연도별 테노포비르 엔테카비르 원외 처방실적 규모(단위: 억원, 자료: 유비스트) 비리어드와 바라크루드의 처방실적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비리어드는 지난해 1537억원의 처방액으로 전년보다 7.4% 감소했지만 전체 품목별 순위에서 여전히 2위에 위치할 정도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바라크루드의 지난해 처방실적은 724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줄었다. 바라크루드는 지난 2014년 1931억원의 처방규모를 나타냈지만 2015년 제네릭 등장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는 추세다.바라크루드는 지난 2007년 국내 출시 이후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율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고공비행을 거듭했다. 2011년부터 5년 연속 전체 품목 처방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대형 제품으로 성장했다.연도별 비리어드 바라크루드 원외 처방추이(단위: 억원, 자료: 유비스트) 하지만 2015년 제네릭의 등장 이후 바라크루드의 입지는 크게 위축됐다. 제네릭 발매 이후 약가가 인하된 여파다.바라크루드0.5mg은 2015년 10월 보험상한가가 5755원에서 4029원으로 30% 인하됐다. 이듬해 9월에는 특허만료 전 약가의 53.55% 수준인 3082원으로 떨어졌다. 바라크루드의 지난해 처방실적이 제네릭 진입 전인 2014년의 절반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처방량은 예전과 비슷하다는 계산이 나온다.바라크루드가 제네릭 진입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동안 비리어드는 상승세를 계속했다. 비리어드는 미국에서 지난 2008년 8월 B형간염치료제로 사용허가를 받았지만 2001년부터 에이즈치료제로 사용된 약물이다. 비리어드는 국내 발매 이전에 이미 해외에서 수십만명이 10여년간 복용하면서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받으며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비리어드는 발매 이듬해인 2013년 557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존재감을 알린데 이어 2014년 966억원으로 치솟았다. 2017년에는 166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등극했다.다만 비리어드의 성장세가 지속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제네릭 발매로 약가가 30% 인하됐고 올해 말에도 추가 인하가 예고됐다.엔테카비르 시장에서 제네릭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엔테카비르 처방실적 968억원 중 제네릭 제품은 244억원으로 25.2%를 차지했다. 2016년 14.7%, 2017년 22.6%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추세다.연도별 엔테카비르 시장 제네릭 점유율(단위: %, 자료: 유비스트)◆라미부딘·아데포비어 등 1세대 경구제 하락세 뚜렷바라크루드 등장 이전에 시장 판도를 이끌었던 라미부딘, 아데포비어 등 기존 약물은 하락세가 뚜렷했다.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각각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제픽스와 헵세라다.지난해 아데포비어 성분의 처방 규모는 146억원으로 전년대비 12.4% 감소했다. 2014년 319억원보다 54.6% 줄었다. 라미부딘의 작년 처방 규모는 61억원으로 4년 전보다 56.2% 축소됐다.바라크루드와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클레부딘(오리지널 레보비르)과 텔비부딘(오리지널 세비보)의 지난해 처방액은 10억원대에 불과했다.아데포비어, 라미부딘, 클레부딘, 텔비부딘 등 4개 성분의 작년 처방실적은 235억원으로 비리어드 1개 품목의 15%에 불과하다. 강력한 효과와 안전성을 갖춘 제품들에 밀려 시장에서 도태되는 분위기다.연도별 아데포비어 라미부딘 클레부딘 텔비부딘 원외처방실적 규모(단위: 억원, 자료: 유비스트) ◆바라크루드 제네릭 약진...베믈리디 선전품목별 B형간염치료제 처방실적을 보면 바라크루드 제네릭 제품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은 지난해 61억원의 처방액으로 전체 4위에 올랐다. 동아에스티의 한발 빠른 시장 진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당초 국내제약사들은 바라크루드 제네릭 발매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당초 예정대로 2015년 10월 10일부터 제네릭을 발매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동아에스티는 2015년 9월 바라크루드의 물질특허 만료시점인 10월 9일보다 한달 앞서 출시하는 초강수를 뒀다. 당시 동아에스티는 2번의 물질특허 무효소송에서 패소하며 특허도전에 성공하지 못했 상태였지만 동아에스티는 "특허 무력화를 자신한다"며 발매를 강행했다.BMS 측이 동아에스티를 상대로 특허권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국 동아에스티가 승소했다.부광약품, 대웅제약, 한미약품, 삼일제약 등도 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에서 경쟁업체들보다 선전하는 분위기다.길리어드의 새로운 B형간염치료제 베믈리디는 작년 35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베믈리디는 비리어드 300mg에 비해 10분의 1 이하의 적은 용량인 25mg만으로 약효성분인 테노포비르를 간세포에 전달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적은 용량으로 유사한 효능을 낼 수 있어 비리어드의 신독성 부작용 문제도 극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약물이다.주요 경구용 B형간염치료제 원외 처방실적(단위: 억원, %, 자료: 유비스트)2019-01-24 06:20:0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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