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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나자 확진자 껑충…2배 이상 늘며 감기약 판매 '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설 연휴 직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배 가량 증가하는 등 일시적인 반등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체감기온 영하 25도를 웃도는 한파가 이어지면서 감기 환자도 기승을 부리며 감기약과 키트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국가는 이 같은 반등과 환자 증가가 일시적인 현상일지, 일정 기간 지속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중앙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5096명으로 전날(1만9538명) 대비 1만5558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PCR검사 수가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수 역시 늘어난 것인데, 연휴 이후 선별진료소 PCR 검사 건수는 15만2007건으로 직전 일 2만8161건 대비 5.4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첫날인 21일 1만6624명, 22일 9227명, 23일 1만2262명과 비교해도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보여졌다. 2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과 25일 감기약 수요 역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약국은 "연휴 마지막 날과 어제 감기약을 찾는 분들이 많았다. 종합감기약과 인후통약, 해열진통제 수요가 늘어났다"면서 "키트 역시 쏠쏠하게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B약국도 "설 연휴가 있다 보니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 같다. 여기에 냉탕과 온탕을 오가듯 한 날씨로 인해 코막힘이나 콧물 등 일반적인 감기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전용 온라인몰에서의 감기약 판매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기준 더샵 BEST 상품을 보면 콘택골드캡슐이 1위를 차지했으며, 리투리버과립 3위, 러지피드정 4위, 액티피드정 9위, 지르텍정 14위, 코대원포르테시럽 15위, 트라몰8시간서방정 16위, 이노콜에프 17위, 크록신정 20위, 해소민에스캡슐 29위, 용각산쿨과립 32위, 어린이부루펜시럽 34위, 나리스타에스점비액 35위, 용각산쿨과립 복숭아 40위, 용각산 55g·25g 41·42위, 신텍스노즈락액 46위 등을 보였다. 바로팜 BEST 역시 그날엔콜드플러스연질캡슐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날엔노즈플러스 2위, 세리노즈정 3위, 그날엔큐정 4위, 그날엔덱스연질캡슐 6위, 코졸텍정 8위, 그날엔코프플러스연질캡슐 12위 등으로 종합감기와 콧물·코막힘 관련 제제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일부 품목은 품절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포비딘인후스프레이와 성광애니클렌액, 엔디콜정 등도 순위권에 진입했다. B약사는 "일시적인 현상일지, 장기적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다만 30일부터 일부 공간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이번 주에서 다음 주 중에 개학을 하다 보니 당분간 유행이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는 바"라며 "최근에는 품절과 가격인상을 겪은 소비자들도 상비약을 갖추고 있으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2023-01-26 12:00:10강혜경 -
"약국이 주도"…체인·약사회, 소분 건기식 사업 '눈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소분 건기식 사업에 대한 약사사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약국 체인은 물론이고 약사회도 약사, 약국 주도 건기식 소분 사업에 뛰어들 채비에 바빠졌다. 지난 2020년 시작된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이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3차례에 걸쳐 참여 업체가 선정됐으며, 참여 업체는 총 33곳, 관련 매장은 1727곳으로 늘어난 상태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개인 맞춤형 건기식 사업 매출액은 79억, 이용자 수는 약 7만 8000명이다. 실증특례 시범사업이 순항하고 관련 법안의 입법이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사업에 진입하기 위한 약사사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약국 체인은 물론이고 약사회도 약사, 약국을 중심으로 사업 방향에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온누리 이어 옵티마·메디팜도 진출…회원 약국 활용 목표 약국 체인 업체들의 개인 맞춤형 소분 건기식 사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온누리H&C, 옵티마에 이어 메디팜도 현재 소분 건기식 사업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온누리H&C는 규제 샌드박스 1차 사업자로 선정돼 일찌감치 시범사업에 뛰어들었다. 약국 2곳을 신청한 상태로 현재 사업을 전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마는 지난해 12월 20일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규제실증특례 3차 시범 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1분기부터 소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옵티마 측은 전체 가맹 약국에서 약사가 직접 상담하고, 옵티마 알고리즘을 통해 소분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메디팜도 현재 소분 건기식 실증특례 시범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지난 3차 사업자 선정에서 제외된 메디팜은 현재 추가 업체 선정을 노리고 있다. 메디팜 측은 이번 사업에 100곳의 회원 약국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담과 고객 관리는 참여 약국이, 실질적인 건기식 소분이나 물류는 체인 본사가 담당하는 형태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메디팜 관계자는 “약국의 대면 상담과 온라인을 통한 상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관련 플랫폼 개발도 마쳤다. 3월에 추가로 시범사업 참여 사업자 선정이 있을 것으로 아는데 그 기간에 추가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범사업 사업자로 선정되면 대대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현재 회원 약국들에 관련 사업에 대한 홍보는 진행 중이며, 사업자로 확정되면 대중 홍보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을 중심으로 하는 약국이었던 만큼 강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약사회 ‘약국형 소분 사업’ 시행…규제샌드박스 신청도 대한약사회도 소분 건기식 사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현재 업체 중심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시범사업에서 벗어나 약국, 약사가 소분 건기식 사업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약사회는 특히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계속 늘고 있는데다 소분 건기식 판매를 위한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는 상황 등을 의식해 이번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지역 약국 맞춤형 소분 건기식 사업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을 신청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상태다. 이번 실증특례 사업이 승인되면 약사회가 주도적으로 약국 주도형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되는 셈이다. 관련 내용은 지난 18일 열린 약사회 상임이사회에서 안건으로 올라 상정됐으며, 회의 중 이사들의 많은 관심과 질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회가 주도적으로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이사들의 관심과 더불어 우려도 많은 것 같다”면서 “현재 사기업 중심 소분 건기식 사업을 약국이 주도하는 형태의 사업으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약사회의 이번 사업을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3-01-26 12:00:05김지은 -
"올해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병원약사 모집 활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5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대한적십자사 거창병원은 약제팀장을 모집한다. 올해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 계약직이며 이후 연장 가능하다.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40시간 근무다. 월급은 650만원이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할 수 있다. 한양대학교 서울병원은 기간제 약사를 채용한다. 남성 지원자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채용자가 확정될 때까지 이메일로 원서접수하면 된다. 가톨릭학원 의정부성모병원도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주 40시간 근무하는 정규직 약사 채용이다. 자녀학자금을 전액 지원하며 육아 휴직도 제공한다. 또 육아시설 위탁 운영과 함께 보육료도 지원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6일까지다. 가톨릭학원 대전성모병원은 신규 혹은 경력직 약사를 정규 모집한다. 또 야간당직근무, 평일·주말 약사를 계약직 채용한다. 야간근무는 주 3회(수·금·토) 하루 10시간 근무한다. 평일 계약직 약사는 육아휴직에 따른 대체 근무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원서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정규직과 계약직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계약직은 주말 근무 약사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일하다. 원서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오는 2월 2일까지 가능하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도 약사를 모집한다. 종합병원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 연봉은 약 5900만원 수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약사는 오는 8일 밤 11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은 야간전담약사를 채용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 근무한다. 계약기간은 입사 후 1년이며, 근무평가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급여는 회당 51만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30일 오전 11시까지 할 수 있다. 대전보훈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오는 2월부터 9월까지 근무하는 7개월 계약직 약사이다. 원서접수는 이달 30일까지만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주야간과 토요일 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야간근무는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다. 야간직은 회당 51만5000원을 지급한다. 또 토요일 근무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근무하며 시급은 3만원이다. 원서접수는 2일 오후 11시까지 할 수 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올해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다만 남자는 군필 혹은 면제자여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로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올해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2월 5일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6년제 약대 졸업 예정자 혹은 2년 이상 경력자에 한해서다. 또 타병원 포함 전공약사 수료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2월 2일 오전 9시까지만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3-01-25 13:40:47정흥준 -
한파에 약국 계량기·수도관 동파...보안시스템도 오작동[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3일부터 이어진 기록적 한파에 약국도 계량기·수도관 동파 등의 피해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체감기온 -25도의 전국적인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약국의 계량기와 수도관이 동파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일부 약국에서는 추위로 인해 보안시스템이 오작동 하거나 프린터기가 작동하지 않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3일부터 이어진 대설·한파 영향으로 이날 오전 6시까지 전국에서 137건의 계량기 동파와 4건의 수도관 동파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지역 A약국 역시 창고 건물에 수도관이 동파돼 한바탕 난리를 치러야 했다. A약국 약사는 "다행히 약국은 피해가 없지만 창고 건물 수도관이 동파돼 한 시간 가량 물이 쏟아지고, 고드름이 생겨 고드름을 제거했다"면서 "한 두 방울씩 물을 흘려 보내야 했지만 미처 이 부분을 챙기지 못해 수도권이 동파된 것 같다"고 말했다. B약국은 수도 계량기가 동파되면서, 단수 피해를 입었다. C약국은 "출근 길에 무인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결국 서비스 업체가 출동해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강추위로 인해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프린터가 작동하지 않고 '예열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에러메시지가 떠 발을 구른 약국들도 있다. 약국들은 이번 피해가 3박4일간의 연휴와 맹추위가 겹치며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약국 등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고, 난방을 하지 않다 보니 상대적으로 피해 발생 확률이 높았다는 지적이다. 기상청은 25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10~15도 낮은 강한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26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제주와 전남, 울등도 등에도 많은 눈이 내리면서 약사들도 긴장하는 모습이다. 지방의 한 약사는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 것은 아주 이례적"이라면서 "혹시라도 환자분들이 넘어지실까봐 약국 앞 눈을 치우고 염화칼슘을 뿌리고 있다. 연휴 이튿날에는 보통 병의원을 방문하지 못했던 환자들로 오전 시간이 붐비지만 날이 춥고 눈까지 오다 보니 환자 역시 많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2023-01-25 12:05:38강혜경 -
설연휴 약국, 몸살·인후통약·지사제·키트 많이 팔렸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몸살약이 많이 나갔고, 급체, 설사 환자들이 많았어요." "키트와 같이 종합감기약과 인후통약을 많이 사가셨고 지사제를 찾는 분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나흘 간의 설 연휴 동안 약국에서는 몸살약과 인후통약, 지사제, 키트 등의 판매가 줄을 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고, 기승을 부리던 독감 역시 줄어들고 있지만 감기가 꾸준히 유행하고 있고 일상 복귀를 앞둔 시점에서 키트 판매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설 연휴 동안 운영된 당번약국은 21일 5307곳, 22일 1498곳, 23일 3007곳, 24일 5575곳으로 일 평균 3847곳이 문을 열었다. 문을 연 약국에 따르면 특히 연휴 직후부터 일반약 판매가 크게 느는 양상을 보였다. A약사는 "4일 내내 문을 열었는데 23, 24일에 환자가 집중됐다. 먼저 몸살약이 가장 많이 판매됐고 인후통약과 해열진통제를 찾는 분들도 많았다"며 "소화제와 지사제도 못지않게 판매됐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24일에는 복귀를 앞두고 키트를 구입하는 분들이 늘어났다"며 "증상이 있어서 키트를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일상복귀를 위해 키트를 구입하신다는 분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B약사는 "감기몸살과 급체, 혹은 설사 증세로 약국에 오시는 분들이 많았다. 두드러기 증세를 보이는 분도 있었다"면서 "24일에는 소화불량이나 더부룩함, 피로회복제 등을 찾는 분들도 눈에 띈다"고 말했다. B약사는 "코로나와 독감 환자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명절 이후 급증하는 양상을 보여왔기 때문에 아직 방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약국에서 얼마나 잘 지켜질지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2023년 2주차(1월 8~1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은 외래환자 1000명당 40.2명으로 전주 52.5명 대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7일 평균 확진자도 2만2843명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국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부분을 전적으로 약사에 맡기는 것은 부담이라는 입장이다. 때문에 대한약사회가 눈에 잘 띄게 포스터 등을 제작해 전약국에 발송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비인후과 인근 C약사는 "작년 설과 추석에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처방·조제는 완연히 줄었다. 이전에는 오전에만 2, 3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올해는 30분~1시간 정도 대기만 있었다"면서 "코로나 상황은 눈에 띄게 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기침, 가래 증세를 보이는 감기도 유행하고 있어 각별히 소독 등에 더욱 신경썼다"고 말했다.2023-01-24 15:03:56강혜경 -
육체·신경피로 한번에…온누리, 파워비타민 시리즈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연말 연초를 맞아 육체피로와 신경피로 동시에 작용하는 신제품이 출시됐다. 온누리H&C(대표 박종화)가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을 함유한 고함량 활성 비타민B군 제품 '파워액티브정'과 '파워맥스비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고함량 활성 비타민B1인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을 함유한 것이 특징으로, 벤포티아민은 빠른 흡수율과 오랜 지속력을 통해 육체피로에 도움을 주고 푸르설티아민은 지질 친화성을 가지고 있어 혈액뇌장벽(BBB)를 투과해 신경피로에 도움을 준다. 두 제품의 차이는 주성분 함량으로, 일상적인 피로회복을 위해 비타민B함량을 채우고 싶을 때는 벤포티아민50mg, 푸르설티아민5mg이 함유된 파워액티브정을, 보다 강력한 피로회복 효과를 기대한다면 벤포티아민 100mg, 푸르설티아민30mg이 함유된 파워맥스비정을 복용하면 된다. 또 비타민B군 10종과 비타민D,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아연, 셀레늄, 마그네슘 등이 함께 함유돼 육체피로와 신경피로는 물론 눈의 피로, 근육통, 관절통, 구내염, 설염 등 현대인에게 적합한 활성 비타민 종합 영양제다. 온누리 측은 "이번 파워비타민 시리즈는 '2023년 기대되는 온누리약국 신제품'에도 오를 만큼 기대가 큰 PB제품"이라며 "PB제품 라인업 강화는 물론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국의 수익 증대와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2023-01-20 12:31:41강혜경 -
3월부터 타이레놀 전 제품 공급가 18%대 인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타이레놀 전 제품의 공급 가격이 인상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오늘(20일) 의약품 유통업체들에 ‘타이레놀 및 니코레트’ 등 일부 제품의 공급가 인상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인상된 공급 가격 적용 시기는 3월 1일부터다. 회사는 공급가 인상 이유에 대해 “최근 몇년간 의약품 원료 가격 인상 및 제조원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일반약 중 일부 품목에 한해 공급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의 이번 정책으로 공급가가 인상되는 제품은 ▲타이레놀정500mg 10T ▲타이레놀정500mg 30T▲타이레놀ER 650mg 6T ▲타이레놀 우먼스 10T ▲타이레놀 콜드에스 10T ▲타이레놀 어린이현탁액 100ml ▲니코레트 껌2mg ▲니코레트 껌4mg 등 8개 품목이다. 이번 조치로 타이레놀의 제품의 경우 공급가가 기존에 비해 18% 이상, 니코레트 껌의 경우 9% 가량 인상되면서 이들 제품에 대한 약국에서의 판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전망된다.2023-01-20 12:12:45김지은 -
"반쪽짜리" 처참한 전문약사 세부안에 약사들 허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반쪽짜리 전문약사 세부안에 약사들은 처참하다는 반응이다. 지역약국 약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약사 직능을 발전시키는 데 마중물이 되리라는 기대와 달리 약료, 약국, 산업이 모두 배제되면서 앙상한 뼈만 남은 세부안이 돼 버렸다는 게 개국약사들의 입장이다. 약사들은 의료계가 지적한 약료 영어가 제외되고, 지역약국약사와 산업약사 과목이 배제된 데 대해 허탈함을 드러내고 있다. A약사는 "복지부 입법예고안을 보고 연구용역과 발표회 등을 거친 그 전문약사 제도가 맞나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이렇게까지 전면 개편 수준으로 수정할 사항이었다면 뭣하러 지금까지 공을 들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전문약사가 지역약국 약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거라고 기대했지만 입법예고안을 보면 10년간의 병원약사회 차원에서 진행돼 온 전문약사를 국가에서 인정해 준다는 선언적 의미 이외에는 변화가 없다"며 "전문약료라는 용어 자체가 힘을 잃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B약사도 "약료 용어가 배제됐다는 것은 의사회와의 힘겨루기에서 처절하게 패배했다는 증거"라면서 "수련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병원에서 수련하지 않은 약사는 시험 응시 자격 조차 없게 됐으니 약국 약사를 패싱, 원천 봉쇄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실무경력 인정기관은 ▲의료법 제3조 제3호에 따른 병원급 의료기관(치과병원, 한방병원, 정신병원은 제외한다) ▲군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 제4호에 따른 군보건의료기관으로 국한되고,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역시 '의료법 제3조 제3호에 따른 병원급 의료기관(병원, 종합병원만 해당)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인정기관이 전문과목별 직무역량 및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기관을 말한다'라고 정하고 있어 사실상 약국 경력은 무경력일 뿐이라는 지적이다. 약사회에 대한 책임론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C약사는 "이렇게까지 처참한 성적표를 받게 한 데는 집행부의 책임도 크다. 그동안 뭘 했는지 모르겠다"며 "당장 4월 시행을 코앞에 두고 나온 황당한 세부안에 대해 약사회 차원의 입장과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01-20 12:12:17강혜경 -
귀성길 수요 느는데…수급 불안정 멀미약 또 품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년 내내 수급 불안정을 겪었던 멀미약이 또 다시 품절됐다. 메카인과 소보민, 이지롱, 토스롱 등 멀미약 품절이 현실화 되면서 설 연휴를 앞두고 멀미약을 찾는 소비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1년 가까이 품절과 소량 입고가 반복되면서 약국들이 그때 그때 재고 확보에 나섰다고 하지만, 확보해 둔 수량 자체가 많지 않다 보니 멀미약을 찾는 이들의 불편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A약사는 "작년부터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다 보니 온라인몰이나 제약회사 홈페이지 등에 재고가 있을 때마다 주문해 둔 덕분에 현재는 재고가 일부 남아 있기는 하지만 금세 동 날 정도"라며 "품절이 장기화 된 탓에 대부분 약국이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멀미약의 경우 1년 내내 수요가 많은 품목은 아니다 보니 약국이 미리 쟁여 두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데일리팜이 재고 여부를 확인해 본 결과 메카인과 소보민, 이지롱, 토스롱, 뱅드롱, 스피롱, 마미즈, 어린이키미테패취, 키미테정 등이 모두 품절이고, 노보민시럽과 키미테만 재고가 일부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강용해필름 형태 멀스토도 이달 말 경 입고 예정인 상황이다. B약사도 "지난해 제약사로부터 올해 1, 2월경 수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얘기만 들었을 뿐"이라면서 "뉴스에서 멀미약 품절 얘기가 다뤄지면서 재고 유무를 묻는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멀미약 품귀가 이슈화되면서 약국은 물론 지역 맘카페 등에도 멀미약 구입이 가능한 약국을 묻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 역시 멀미약 품귀가 쉽사리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해열제에 이어 멀미약까지 품절되는 현상이 낯설다는 것이다. 발품을 팔아 약국을 돌아다녀 겨우 구입했다는 글도 있었다. 약사회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옥수수 전분 같은 부형제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해열제, 변비약, 멀미약 등 품절이 계속되고 있어 대부분 약국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2023-01-20 11:02:51강혜경 -
약사들이 만든 아르타민, 더현대 팝업스토어에 선보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가 만든 건강식품 브랜드 체크오(check’o)는 자사 제품 아르타민을 오는 2월 2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진행하는 더잠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체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한 고객에 아르기닌 3000mg, 고함량 비타민B군, 비타민C 500mg가 포함된 자몽맛 에너지 음료인 체크오 아르타민을 무료로 제공하고, 팝업스토어 전용으로 제작된 ‘체크오 아르타민 3일 체험 키트’도 이벤트 참여자 대상 무료로 배포한다. 체크오는 두명의 약사가 만든 건강식품 브랜드로, 약사의 전문 배합을 통해 소비자에 과학적인 제품을 선사하겠다는 제조 원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체크오 아르타민은 지난해 2월 14일 크라우드 펀딩 업체 와디즈에서 첫 런칭했으며, 4582%의 펀딩 달성율을 기록하며 출시됐다. 권민지, 정수진 체크오 대표는 “과학적인 제품을 소비자가 알아봐 부셔서 회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를 기점으로 올해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 체크오의 제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01-20 09:23:3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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