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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약국가 훔친제품 환불사기단 주의보경북 경주지역 일대에서 의약외품 도난사건과 훔친 제품으로 반품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 및 경주시약사회(회장 우종곤) 따르면 11일 경주소재 약국 3곳에서 바쁜 시간을 틈타 미리 훔친 의약외품과 건강보조기구를 반품하는 일이 발생했다. 의약외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은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조제실에서는 다소 떨어진 공간에 진열해 놓기 때문에 도난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30대 중반의 남녀 2~3명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의약부외품 또는 건강보조기구를 구입한 것처럼 한 후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반품을 요구하고 있다. 피해약국 CCTV에 사기일당이 포착돼 경찰조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약사회 우종곤 회장은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은 여자 한 명이었지만 CCTV에 전화를 주고받는 장면이 포착돼 2~3명이 움직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CCTV는 경찰에 넘겨 조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회장은 또 "하루만에 3곳의 약국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해 경주지역에서는 더 이상 사기행각을 벌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포항 등 인근 지역 약국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북약사회에 제보했다"고 덧붙였다. 경북약사회는 "유사 사건이 발생시는 즉각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2010-11-12 12:03:00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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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약 등 사전점검 위반시 과태료 최대 100만원의약사가 의약품을 처방조제하기 전에 병용금기약물 등이 다른 요양기관에서 사용됐는지 사전점검 하도록 의무화하는 이른바 ‘ DUR(처방조제지원시스템) 의무화 법안’이 발의됐다. 위반 시에는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금기약물 뿐 아니라 치료중복 주의 약제도 의무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유재중 한나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및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오늘(11일) 오후 대표발의 할 예정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의사나 치과의사는 처방전을 작성하거나 의약품을 직접 조제하는 경우 병용금기 및 치료중복주의 등에 해당하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약사 또한 의약품을 조제하거나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때 조제 또는 판매하고자 하는 의약품이 병용금기 및 치료중복 주의 등으로 고시한 의약품에 해당하는 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이처럼 의약사가 의약품의 안전을 (사전)확인하지 않거나 환자에게 정보를 알리지 않고 의약품을 처방 또는 조제한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개정안은 당초 정부와 의약사단체 간 협의를 거쳐 벌금을 과태료로 변경하고 금액을 100만원까지 낮춰 논란 소지가 있는 치료중복 주의 약제를 점검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었다. 하지만 유 의원은 최초 개정안에서의 ‘패널티’를 과태료 100만원 이하로 정하는 대신 치료중복약제는 금기약물과 마찬가지로 사전 점검을 강제했다.2010-11-11 10:15:30최은택 -
"재고약 반품 프로그램 입력 이렇게 하세요"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이 달부터 지난 2004년, 2008년에 이은 제3차 재고약 반품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에 약사 회원들은 각 시·도약사회별로 정해진 시일 이내에 약사회 홈페이지에서 반품목록 입력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대상 품목을 정리한 후 이를 등록해야만 반품 및 정산을 받을 수 있다. ◆재고약 반품 입력은 어떻게 하나? = 재고약 반품 입력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약업정보/대약자료실/2399번)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반품목록을 작성한 후 파일을 전송하면 된다. 반품 대상은 조제용 의약품 중 개봉 낱알의약품으로 조제용이 아닌 의약품, 미개봉 의약품, 액제·시럽제·산제·연고제·크림제 등의 덕용포장 의약품, 인슐린 주사제 등 생물학적제제, 마약·향정신성의약품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초 입력시에는 사용자 정보를 입력해야 하며 반품사업 종료 전에 이를 변경할 경우 추가 자료 전송이 되지 않거가 입력 데이터가 변경된 사용자 정보로 등록돼 향후 반품 및 정산이 불가능할 수 있다. 비급여 의약품의 경우 매입단가를 입력하지 않게 되면 자료 저장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입력을 해야 하며 임의로 입력하게 되면 추후 확인요청이 올 수 있다. ◆반품 목록은 언제까지 입력해야 하나? = 대한약사회는 내달부터 본격적인 수거 및 정산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는 점에서 원칙적으로 오는 30일까지만 반품 목록 입력을 허용할 예정이다. 다만 시·도별로 지역 약사회와 제약·도매협회 등이 참여하는 반품협의체의 논의에 따라 입력시점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회원들이 반드시 속해있는 지역의 입력 시점을 확인해야 한다. 일례로 대구시약사회는 15일까지 반품 목록 입력을 마무리할 예정인데 반해 서울시약사회는 내달 말까지 반품 대상 품목 입력을 허용해 줄 것을 중앙회에 요청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지역별로 정해진 시일 이후에는 반품 목록 입력이 차단된다"며 "반품 사업에 참여코자 하는 회원들은 반드시 정해진 시일 내에 대상 품목에 대한 입력 및 전송을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품 목록을 입력한 후 전송 방법은? = 반품 목록을 입력한 후에는 반드시 해당 자료를 약사회 서버로 전송해야 한다. 전송 여부에 대해서는 해당 내용이 팝업을 통해 안내된다. 또한 입력 여부는 프로그램 상단에 표시된 최종 작업일자와 전송일자 등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해 최종 작업일자가 전송일자보다 빠를 경우 데이터가 전송이 안된 것이므로 재전송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최종 입력일자가 11월 15인데 반해 최종 전송일자가 11월 10일이라면 최종 입력한 데이터가 제대로 전송이 안된 경우로 볼 수 있다.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회원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반품 목록을 전송할 경우에는 신상신고 확인 파업창이 뜨고 전송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반드시 신상신고를 마친 후 반품사업에 참여해야 한다. ◆입력한 데이터의 수정 및 삭제는 어떻게 하나? = 만약 반품 대상 품목을 전송한 후 조제 등으로 인해 반품 대상에 변동이 있을 경우에는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상단의 수정·삭제 버튼을 통해 기존에 데이터를 수정할 수 있다. 한번 입력한 데이터는 사용자가 별도로 수정·삭제를 하지 않는 이상 변경되지 않으며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마다 기존에 입력했던 데이터가 화면 상에 나타난다. 특히 입력된 반품 대상 품목은 전송 시마다 기존 자료가 사라지고 최종 입력한 데이터만이 서버에 남게 된다. 이에 설치된 입력 프로그램 삭제 등으로 기존 데이터가 모두 소실된 상태에서 반품 대상 품목을 다시 입력한 경우에는 기존에 전송한 대상 품목이 아닌 재입력한 품목만 서버에 남는다는 점에서 회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때에는 처음부터 다시 반품 대상 품목을 입력해야 하며 기존 입력했던 PC가 아닌 다른 PC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추가 입력을 할 경우에도 동일한 상황이 벌어진다는 유의해야 한다. ◆반품 목록을 전송한 후 바로 반품을 시작하면 되나? = 시·도별로 정해진 입력 기간이 끝나면 프로그램 상의 반품교품진행현황 버튼이 활성화돼 반품 가능 품목 및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회원들은 입력기간이 끝난 이후 '약사회 반품웹사이트(www.kpa-x.co.kr)'에서 제공하는 재고의약품 반품 스티커를 출력해 개봉된 의약품의 경우 본래 케이스에, 케이스가 없을 경우 비닐팩에 넣어 반품을 준비해야 한다. 이후 재고약 수거를 위해 방문한 제약사나 도매상 직원에게 반품 수량을 확인한 후 이를 인계하고 반품 웹사이트에서 '약국보관용'과 '거래처보관용' 반품내역서를 출력해 보관하는 것으로 반품을 마무리하면 된다. 다만 이번 반품 사업은 사실상 시·도약사회에 일임돼 진행된다는 점에서 재고약 수거일정 및 정산 등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일 수 있다.2010-11-10 12:16:33박동준 -
CTC바이오, SK케미칼 안산공장 110억원에 인수의약품 제제개발 전문업체인 CTC바이오가 SK케미칼 안산공장 인수를 공식화했다. CTC바이오는 공시를 통해 SK케미칼 안산공장을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110억원 규모로 취득금액은 자산의 13.4%에 해당된다. CTC바이오는 이번 안산공장 인수를 계기로 인체약품 부문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사업 확장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일자는 2013년말이다.2010-11-09 15:49:1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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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면대의심약국 자진폐업 거부…후속책 마련경기지역 면대의심약국이 자진폐업을 거부해 약사단체가 후속조치에 착수했다. 9일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에 따르면 펀팜운동본부는 최근 용인지역 G약국 청문회를 열고 면대행위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펀팜운동본부는 곳곳에 면대 정황이 있어 G약국을 대한사회 불법정화 TF에 이첩키로 했다. G약국은 카운터 출신 무자격자가 실제 주인으로 알려져 면대의혹을 받고 있다. 지역약사회도 이미 G약국에 대한 자체 청문회를 열고 자진폐업 각서를 받았지만 영업을 계속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펀팜운동본부 관계자는 "근거자료와 정황을 분석해 보니 면대일 가능성이 높아 대한약사회에 관련자료 등을 넘기기로 했다"면서 "자진폐업을 유도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도약사회는 G약국 외에도 10여곳 내외의 불법의심약국에 대한 암행감찰을 진행, 약국 불법행위 색출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오는 15일까지 약사회 자율정화실적 보고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 지부, 분회별 자율정화 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2010-11-09 12:18:24강신국 -
"혈압약 빠졌다"…조제실수 소문에 처방전 '뚝'환자가 조제약을 1회용 약 보관함에 담아 놓은 뒤 혈압약이 조제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나서 약국 조제실수인지 아니면 환자 과실인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서울 송파구에서 A약국을 운영하는 L약사는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분명 환자 과실인데 조제실수 소문이 퍼져 약국경영 상황이 최악이 됐다며 억울함 심정을 알려왔다. 상황은 이렇다. 할머니 환자는 근처 의원에서 혈압약과 혈액순환제 처방을 받아와 A약국에서 조제를 받았다. 그러나 며칠 후 환자는 한약 환제가 뒤섞인 채로 1일 복용용 플라스틱통에 약을 담아왔고 혈압약이 빠졌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L약사는 원 조제상태가 유지되지 않았고 정확하게 혈압약 조제가 이뤄졌다고 항변했지만 환자는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환자는 처방전을 받은 의원에 약국의 조제실수가 있었다고 알렸고 결국 의원 사무장이 약국에 방문, 혈압약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커졌다. 사무장이 약국에 방문한 이후 이번 사건은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의원에서 A약국으로 오던 처방환자의 발길이 뚝 끊겨 버린 것. 조제실수 소문으로 인해 해당 의원에서 다른 약국으로 환자를 지정해 보내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게 L약사의 주장이다. L약사는 "보건소에 진정을 냈지만 의원에서 특정약국을 지정한 메모나 환자의 말을 녹취해 신고해 달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환자의 조제실수 주장 이후 처방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L약사는 "환자가 원 포장을 뜯어 플라스틱통에 보관을 한 상황에서 조제실수를 인정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모든 약국에 해당되는 문제인 것 같아 제보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L약사는 "약통에 한약성분의 환약이 섞여 있는 상황에서 원 조제 상태의 약포장지는 하나도 가져오지 않은채 막무가내 주장을 해 조제실수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의원도 약국에 반감을 갖기 시작해 약국 운영이 힘들어졌다"고 아쉬워했다.2010-11-08 12:22:24강신국 -
일 처방 150건 경기도 문전약국 월세 200만원대부동산 경기 바닥론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원 문전약국 매물은 늘어나는 추세다. 11월 첫째주 데일리팜 팜리크루트 매매란에는 수도권 소재 의원 문전약국의 매물등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의원 문전약국 매매현황=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약국은 내과 문전약국으로 월 평균 조제료가 700~800만원 수준이다. 일반약 매출은 40만원 안팎으로 15평 규모인 이 약국은 보증금 1000만원, 월 160만원에 거래된다. 권리금은 1억원이다. 서울 강남 압구정동 약국자리는 성형외과와 피부과, 안과 등 밀집지역에 위치했다. 처방조제건수 50건, 1일 매출 50~100만원선이며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50만원에 권리금은 2000만원이다. 서울 노원구 하계동 약국은 가정의학과 1층에 자리했다. 조제료는 월 800만원에 1일 매출 50만원 안팎이다. 보증금 6000만원에 월 230만원, 권리금 7500만원에 거래된다. ◆층약국 매매현황= 경기도 판교 소재 빌딩의 소아과와 이비인후과 층약국이 보증금 5000만원, 월 200만원에 나왔다. 권리금은 8000만원으로 일 처방 150건내외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층약국 역시 일 처방 150건정도로 보증금은 7000만원, 월세 180만원대다. 경기도 용인 수지에는 조제료 500만원 일반약 매출이 10만원 내외수준인 층약국이 보증금 2000만원 월 90만원에 계약할 수 있다. 시설비는 협의가 가능하다.2010-11-08 12:17:50이현주 -
법무부, 교정시설 근무 의사 14명·약사 3명 채용법무부가 교정시설에서 오는 12일까지 교정시설에 근무할 기술·의무사무관(4·5급) 14명, 약무사무관 3명(4급)을 특별채용한다. 8일 대한약사회(회장 김구)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10일부터 3일 간 대전교도소, 대구교도소, 광주교도소 등에서 수용자에 대한 약품조제, 관리업무를 담당할 약무사무관(약사) 3명에 대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채용은 약사면허 취득 후 관련분야에서 7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국가공무원법 제33조 1항에 규정된 결결사유가 없어야 한다.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 의무사무관은 각각 의사면허 취득 후 관련 분야 경력이 6년, 2년 이상이 응시 요건으로 수용자에 대한 진료 등 의료업무와 위생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정신과 전문의나 장애인은 우대된다. 응시 희망자들은 채용 교도소를 선택해 오는 12일까지 법무부 홈페이지 등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해당 기관 총무과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채용시험은 18일 발표 예정인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이 진행돼 최종 합격자가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채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서류양식은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나 행정안전부 나라일터 홈페이지(http://gojobs.mopas.go.kr)를 참고하면 된다.2010-11-08 10:36:21박동준 -
"음주와 의약품 상관관계 복약지도 비법 공개"우리나라에서 '술'은 사회생활을 유지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술 못하는 사람도 직장상사나 고객이 권하면 피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 소개할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아무리 윗사람이 권한다고 해도 무작정 들이켜선 안 된다. 의·약사들도 이 부분을 명심하고 약물을 처방·조제할 때 꼭 지도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김은정 약리연구과장은 최근 발행된 '소비자를 위한 열린마루(9~10월호)'에서 음주시 피해야 할 약물을 소개했다. 데일리팜은 8일 김 과장이 소개한 음주 시 피해야 약물을 치료군별로 정리해봤다. ◆소염 및 해열 진통제=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사람이 술을 마시면 위장관 자극 작용으로 위장관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 음주를 피해야한다. 또 술 마시고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심각한 간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 아스피린 제제로는 바이엘코리아의 '바이엘아스피린', 보령제약의 '보령아스트릭스캡슐' 등이 있다. 또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로는 동아제약 '판피린에스내복액', 삼진제약 '게보린', 종근당 '펜잘', 한국얀센의 '타이레놀' 등이 있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 수면제, 마취제, 진정제 등 중추신경 억제제와 술을 함께 복용하면 중추신경 억제작용이 더욱 강하게 나타나 호흡곤란, 저산소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음주 시 페노시아진 같은 항정신병약의 병용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야기할 수도 있다. 페니토인 등의 항전간제는 알코올과 병용 시 약물 농도가 저하돼 항전간작용이 약해질 수 있다. ◆고협압치료제= 히드랄라진과 프라조신 등 고혈압치료제를 알코올과 병용할 경우 혈압 강하 작용이 증가돼 피해야 한다. 대표적 히드랄라진 제제는 삼진제약의 '삼진히드랄라진염산염' 등이 있다. 또 프라조신 제제로는 세종제약 '미네신정' 등이 있다. ◆항당뇨병치료제= 인슐린이나 경구혈당강화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술을 피해야 한다. 음주 시 심한 혈당강하증이 일어나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이뇨작용이 있는 혈압약과 심장약= 히드로클로르티아지드 등 혈압약 및 니트로글리세린 등 심장약은 그 이뇨작용으로 인해 술과 먹는걸 피해야 한다. 이는 알코올에도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인데, 이들 약물을 술과 함께 병용할 경우 소변량이 늘어나 신장 독성이 유발될 수 있다. 또 과도한 저혈압으로 어지러증이 나타나 보행사고도 우려된다. 이뇨작용이 있는 대표적 고혈압약으로는 한국노바티스 '코디오반정', 대웅제약 '올메텍플러스' 등이 있다. 또 니트로클리세린 심장약으로는 동아제약 '밀리스롤주', 한국노바티스 '니트로덤티티에스' 등이 있다. ◆항히스타민제= 페니라민 등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술을 마시면 졸림, 어지러움증이 유발돼 보행사고나 낙상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페니라민 항히스타민제로는 유한양행 '페니라민정', 한독약품 '아빌주사' 등이 있다. ◆항혈전제=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에 사용되는 항혈전제는 복용 전후에 술을 마시면 위출혈 등 출혈부작용 위험이 높아진다. 대표적 항혈전제로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플라빅스' 등이 있다 ◆무좀약과 고지혈증약= 케토코나졸 등의 무좀약과 심바스타틴 등의 고지혈증약도 알코올과 병용 시 독성 간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 케토코나졸 제제로는 한국얀센 '니조랄' 등이 있고, 심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약으로는 한국MSD '조코정', 한미약품 '심바스트정' 등이 있다. 김 과장은 맥주 1ℓ또는 위스키 100㎖가 완전히 대사되는 데는 약 5시간이 소요된다고 알려졌다며 약물 복용 시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알코올은 태아 발생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임산부는 절대 음주하지 말아야한다고 조언했다.2010-11-08 06:45:00이탁순 -
한약사회, 통합약사 위해 일반약 판매 활용한약사회 "일반약 판매, 약사 직능 침범 시도 아니다"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에 대한 약사들의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대한한약사회는 일반약 판매 문제가 약사들과의 갈등 구도로 비화되는 것을 상당히 경계하고 있다.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는 약사 직능을 침해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통합약사 추진을 이슈화하기 위한 전략 가운데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 한약사회의 설명이다. 오히려 한약사회는 일반약 판매 문제를 시발점으로 대한약사회가 통합약사 추진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기대하는 모양새이다. 한약사회는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를 한약제제와 양약제제의 구분이 아니라 통합약사라는 방향으로 해결코자 하는 것도 논란이 자칫 한방의약품 분류 등으로 확대되는 사태를 저지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한약사회 이재규 부회장은 "회원들에게 일반약 판매에 대한 법리적인 부분을 인지시킨 부분은 있지만 실상은 이를 이슈화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통합약사 추진의 일환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실상 일반약 판매가 한약국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며 "한약사회는 약사회의 통합약사 추진에 대한 의지를 믿고 전적으로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약사회, 일반약 판매 이슈화 전략에 부정적…"갈등만 조장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는 일반약 판매가 공공연하게 언급되는 것은 한약사회의 의도와 달리 대외적으로 약사와 한약사의 갈등 구도로 비춰져 통합약사 추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현재는 가급적 언급을 삼가하고 있지만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가 도를 넘을 경어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경우에는 약사회로서도 대응에 나설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통합약사라는 궁극적인 목표에는 동의한다고 하더라도 한약사회가 한방 관련 업무 영역의 확대가 아닌 일반약 판매를 추진 전략 가운데 하나로 내세우는 것은 방향 설정이 잘못됐다는 판단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통합약사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는 한약사회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약사와 한약사의 갈등으로 비춰질 공산이 크다"며 "일반약 판매로 통합약사 추진을 이슈화하는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한의사들과의 합의 없이 약사회와 한약사회만 손을 잡는다고 해서 통합약사가 성사될 수는 없다"며 "오히려 약사회가 한의사와 한약사의 관계를 조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간 지나면 통합약사 요원…한약-양약제제 구분 가능성 크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논란을 현재 상태로 묻어둘 경우에는 약사회가 예상하는 것 이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는 통합약사가 아닌 양약제제와 한약제제를 분리해 한방의약품을 신설하는 등 약사들에게 배타적인 방향으로 정책이 흘러갈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올해 중순까지 식약청에서 진행된 한약 용어 재정립 논의 과정에서 식약청 등이 현재의 한약제제를 한의약품(혹은 한방의약품) 정리하자고 제안한 것에서도 일부 엿볼 수 있다. 더욱이 통합약사에 대한 약사 사회 내부동력이 점차 저하되고 있다는 점도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가 약사회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예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의약분업이 정착되면서 일선 약사들이 점차 한약에 대한 매력을 상실해 가는 상황에서 현재 1500여명 정도인 한약사 수가 점차 늘어날 경우 통합약사 추진은 더욱 요원해질 공산이 크다. 여기에 약대 6년제의 시행으로 6년제 약사들이 배출된다는 것까지 감안하면 시간이 갈수록 통합약사 추진에 대한 내외부적 여건은 악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약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서울의 K약사는 "90년대 한약분쟁이 초제로 인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제제로 인해 갈등이 빚어질 것"이라며 "한의계가 한약제제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경고했다. 한약사회 이재규 부회장은 "현재의 한약 정책은 약사를 배제시키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한약사들이 현재보다 더 늘어나 통합약사 추진의 동력이 상쇄된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있다"고 예상했다. 한약사회, 사회적 이슈화 안간힘…"복지부 추진의지 관철" 이로 인해 한약조제약사들 사이에서는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를 수 년째 방치하고 있는 복지부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이를 통합약사로 매듭짓겠다는 정부 차원의 의지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약조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이성영 약사는 "한약사 제도가 탄생된 이후 상당한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은 (복지부의) 직무유기이자 무사안일주의 때문"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약사회 관계자도 개인적 입장을 전제로 "결국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는 한약사 제도의 태생적인 문제점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며 "한약분쟁의 사생아로 불리는 한약사를 정부가 방치만 해서는 안된다"고 질타했다. 다만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로 통합약사에 대한 화두가 던져졌다면 이제는 관련 논의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당사자인 한약사들이 이슈화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한약사회는 통합약사 추진에 대한 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향후 시민단체와의 공조 등을 통해 대대적인 공론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한약사회 이재규 부회장은 "현재 집행부는 통합약사를 주장하며 회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며 "이르면 내년부터 제3차 한약분쟁에 버금가는 이슈화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2010-11-06 06:50:39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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