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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위조범, 약국서 진술서 쓰고 선처 호소처방전을 위조해 약국에서 향정약을 조제받으려다 덜미가 잡힌 위조범이 자필 진술서를 쓰고 선처를 호소하는 웃지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서초구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위조한 '디에타민' 처방전으로 A약국에서 조제를 받으려던 20대 후반의 강모씨가 이 약국 약사에게 붙잡혔다. 강씨의 행동에 의심을 품은 A약국 약사가 처방전 발행 의료기관에 실제 처방 여부를 문의하는 과정에서 처방전이 위조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이에 A약국측이 처방전 위조 사실을 따져묻자 결국 강씨는 그 동안 수 차례에 걸쳐 위조 처방전으로 향정약을 조제받아 왔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이 과정에서 강씨는 워드 작업으로 처방전을 만들고 의료기관의 도장까지 판 후 위조 여부를 즉시 할 수 없도록 점심시간이나 밤 늦은 시간대를 이용해 조제를 받는 치밀함까지 보여왔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당초 A약국은 처방전 위조범을 경찰에 인계할 예정이었지만 강씨가 선처를 호소하자 그 동안의 범죄사실을 시인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자필 진술서를 받는 차원에서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사실을 확인한 구약사회도 약국의 입장을 고려해 경찰에 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강씨의 진술서를 공개하고 회원들에게 위조 처방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처방전이 정교하게 위조돼 있어 자칫하면 위조 여부를 확인하지 못할 수 있었다는 것이 약국의 설명"이라며 "회원들도 비급여 처방일지라도 교부날짜와 교부번호, 주민번호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이 혼잡한 틈을 타 위조 처방전으로 조제를 시도할 경우 꼼짝없이 당할 수 있다"며 "유사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회원들에게 공지한 것"이라고 말했다.2010-11-16 12:18:41박동준 -
"약 먹고 부작용"…국제 사기전화로 약사 협박국제전화 인식번호로 조제실수를 악용한 사기전화가 걸려와 약사들이 주의가 요망된다. 16일 경남 통영지역 A약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발신번호 '001-312-0657'로 약을 먹고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괴전화가 걸려왔다. 괴전화를 한 사람은 환자 이름이 '김00'로 약국에서 약을 먹고 부작용이 났으니 책임을 지라고 약국에 요구했다. 이에 약국측은 잠시 기다리라고 한 뒤 조제기록부를 검색, '김00' 환자에게 약을 조제한 적이 없다고 하자 전화를 건 상대방이 욕설을 퍼붓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 해당 약국의 약사는 "합의금 송금을 노린 협박전화 같다"며 "다른 약국들도 피해를 입을 것 같아 제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약사 "발신번호에 001이 표시된다"며 "해외에서 전화를 걸었는지 아니면 발신번호 조작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해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기간통신사 5개사 및 이동통신사 3개사와 협의해 '국제전화 식별번호 부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국제전화 식별번호 부여제도는 중국 등 해외에서 발신된 국제전화번호 앞에 001(KT), 002(LG데이콤), 006(SK텔링크) 등 국제전화를 최초로 접수한 국내 통신업체의 고유한 식별번호를 함께 표시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전화 사기범들이 중국 내 콜센터에서 전화를 걸면서 우리나라 금융기관이나 경찰서·우체국인 것처럼 발신자 번호를 조작해 피해자들이 쉽게 속았으나, 001 등 식별번호를 표시하기 때문에 중국발 보이스피싱 전화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2010-11-16 12:17:33강신국 -
의료기구 제조 '아스트라 텍' 매각 추진 중아스트라제네카는 치과 임플란트와 의료 기구를 제조하는 아스트라 텍을 20억 달러에 매각 추진 중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투자회사들은 아스트라 텍의 구매자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며 최근 들어 가능성 있는 구매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익명의 관련자가 밝혔다. 또한 미국에 위치한 외래환자 암센터 체인인 ‘Aptimum Oncology’의 매각도 고려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각 규모는 약 5억 달러 정도이다. 아스트라는 향후 4년간 ‘넥시움(Nexium)’, ‘세로퀼(Seroquel)’등의 거대 품목의 특허권 보호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른 영향을 줄이기 위해 아스트라가 비핵심 사업의 처분을 고려하는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말했다.2010-11-16 09:48:53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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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58% "비위생적 맨손조제 불쾌"…청결약국 주문약국 조제환자 10명 중 5명 이상이 비위생적 맨손조제에 대해 몹시 불쾌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8명 이상은 조제전에 약사가 손을 씻거나 소독기를 이용하는 등 (약사가) 청결하게 조제한 적이 전혀없었다고 응답했다. 약국 조제환경에 대한 환자들의 불만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지난 5~14일 약 10일간에 걸쳐 회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국 조제실 개방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설문에는 환자 534명이 참여했다. 설문결과를 보면, 먼저 '약사가 돈과 컴퓨터 자판을 만진 손으로 조제실에서 약 짓는 것을 얼마나 경험했느냐'는 질문에 89.7%가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정도별로는 '많이 경험했다' 38.9%, '약간 경험했다' 31%, '약국방문 할 때마다' 19.6%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혀 없다'는 응답은 10.3%에 불과했다. 또 '약사가 조제전 손을 씻거나 소독기를 이용하는 등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약을 지어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80.3%가 '전혀없다'고 답했다. 이어 '약간있다' 16.4%, '많이 있다' 2.6%, '매우그랬다' 0.5%로 긍정적인 답변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맨손조제에 대한 감정을 물을 질문에서는 '비위생적이라 몹시 불쾌했다'는 응답이 57.8%로 절반을 훌쩍 넘었다. 반면 '그럴수도 있다'는 29.2%, '별 문제 없다'는 2.2%로 낮았다. 환자들의 이같은 불만은 조제실 개방에 대한 관심으로 그대로 나타났다. 다음에 이어진 약국 조제실을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6.6%가 '전면 공개해야 한다', 31%가 '부분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 10명 중 9명 이상이 조제실 공개에 찬성한 셈이다. 반면 환자정보 보호를 위해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은 0.5%로 미미했다. 환자들은 또 위생적으로 약을 지어주는 약국에 우수약국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 88%가 '매우 찬성한다', 8.2%가 '약간 찬성한다'고 답해, 청결한 약국에 유무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우수약국 인증마크가 부착된 약국을 가급적 이용하겠느냐는 질문에는 85.5% '매우 그렇다', 10.8% '약간 그렇다' 등 대부분이 이용할 뜻을 내비쳤다. 이밖에 맨손조제 금지와 조제실 개방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서명운동 동참여부에 대해서는 75.6%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답변했다. 반면 '필요하지만 강제성을 둬서는 안된다' 21.9%, '동참 안하겠다' 1.1% 등 23% 가량은 강제적 제도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설문응답자는 남성 63.4%, 여성 36.5%로 남성이 두 배 가까이 더 많았고, 연령대는 40세 이상 50.3%, 30대 29.4%, 20대 19.4% 등으로 분포했다. 거주지는 서울 37.2%, 경기인천 30.5%, 경남북/부산/대구/울산 16.1%, 전라광주 7.6%, 충청/대전 6.3%, 강원 1.6%, 제주 0.2%, 외국 0.2% 등의 순으로 많았다.2010-11-16 06:47:42최은택 -
약사-약업인 친목도모 전국약사야구대회 발대식야구를 좋아하는 전국 약사들이 모여 '전국약사야구대회' 발대식을 가졌다. 대한약사회 야구팀 '베이스클론(단장 김수현·감독 최현석)'과 대전시약사회 야구팀 '야키스(단장 조창희)', 강원도약사회 야구팀 '팜베이스(단장 김유일·감독 김낙유)' 등 3개 팀은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2011년 전국약사야구대회(약업리그)' 발대식을 진행했다. 약업리그는 전국의 약사 야구단과 제약사간의 친목도모와 체력증진을 목표로 하는 약업인 야구리그다. 내년 처음 개최되는 약업리그는 전기리그(봄)와 후기리그(여름), 챔피언결정전(가을) 등으로 진행된다. 3월~5월사이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기리그는 3개팀 풀리그와 친선전 등 총 4게임을 치뤄 승점제로 순위를 결정한다. 6월~8월까지는 동해에서 같은 방식으로 개최되며 챔피언결정전은 9월~11월까지 대전에서 치러진다. 전기리그와 후기리그 게임수로 통합순위를 결정해 3위와 2위 플레이오프 후 1위와 챔피언결정전, 친선전 등 총 3게임을 갖는다. 내년 정식 약업리그에 앞서 3개 야구팀은 문학구장에서 베이스클론과 야키스 올스타팀대 팜베이스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올스타팀이 1점차 승리를 거뒀다. 베이스클론 소속 약사는 "야구에 관심이 많은 전국 약사들과 제약사 야구팀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팀은 베이스클론 김수현 단장 이메일(soossing@hanmail.net)로 연락하면 된다.2010-11-15 11:27:50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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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투약에 필요한 임상약학 정보 집대성"약국 일반약 투약에 필요한 임상약학 정보를 집대성한 책이 나와 화제다. 15일 조은커뮤티케이션에서 출간한 '약국 증상별 상담매뉴얼'(Symptoms in the pharmacy)은 약국에서 케어할 수 있는 질환을 중심으로 환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적절한 일반약을 투약하는데 필요한 임상약학정보를 담았다. 환자상담의 핵심 키포인트를 수록하고 있는 이 책은 영국에서 20여년 동안 6판을 거듭할 정도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은 일반약에 대한 전문상담서다. 이 책은 유럽의 개국가는 물론 많은 약대에서 임상약학교재로 채택돼 사용되고 있으며, 약사가 직면하는 일반적 증상을 의학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OTC 약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두 명의 약사와 한 명의 의사가 공동집필 함으로써, 의사와 약사의 상호협력을 통한 환자 케어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OTC 상담서들이 주로 약사의 입장에서 논리를 전개했던 것과는 달리, 이 책의 사례분석에서는 약사의 견해는 물론 의사의 견해, 때로는 환자의 경험담 및 견해까지 추가함으로써 약사의 의사결정과정을 보다 통합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각 장마다 ‘일반약을 이용한 케어’라는 항목으로 각종 증상의 치료에 사용되는 일반약의 효능과 장단점을 다루고 있으며, ‘환자 케어를 위한 참고사항’에서는 일반약품의 사용과 관련해 환자에게 참고가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다룬다. ‘환자를 동네의원으로 보내야 하는 경우’라는 항목에서 환자를 의사에게 보내야 하는 상황을, ‘케어 일정’이라는 항목에서는 각 질환별로 약사가 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최대 시한을 언급하고 있다. 각 장마다 객담, 구토, 체중감소 등 약사가 주의를 기울여야 할 위험증상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이 책의 번역을 담당한 양병찬 약사(구로구 미소약국)는 "기존에 출간된 미국의 임상약학서적과는 달리 영국에서 출간돼 약사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기존의 편향된 시각을 바로잡을 수 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판사측은 "'약국 증상별 상담매뉴얼'은 최근 의약분업실시 10년에 즈음, 참된 약사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진통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2010-11-15 10:29:5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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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KGSP심사, 다우팜 등 10개사 통과11월 의약품도매업 신규허가를 위한 KGSP 서류심사에 접수된 11개 업체 중 10개업체가 적격 심의를 받았다. 도협 KGSP신규심사위원회는 10일 심사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합격한 업체는 종합도매 8개사, 수입도매 1개사, 원료도매 1개사다. 재심사업체는 원료도매업체인 한스코리아 1개사다. 도협은 "도매업 신규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전반적으로 KGSP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다"며 "특히품질관리자(약사)의 업무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여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 과정에서 영업부서를 KGSP조직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KGSP는 공급관리 및 품질 및 환경관리만 해당되므로 영업부서는 별도"라고 덧붙였다.2010-11-12 15:09:54최봉영 -
에스앤피 '헤바빈연질캡슐', 15일자 급여중지에스앤피제약의 '헤바빈연질캡슐'의 급여가 오는 15일자로 중지될 예정이다. 12일 복지부는 "(주)에스앤피제약의 제조업 허가취소 처분으로 해당 업소가 제조하고 있던 헤바빈연질캡슐의 급여가 15일자로 중지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해당 품목의 급여중지 조치를 대한약사회 등에 통보하고 일선 약국들이 급여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2010-11-12 14:05:29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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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10만원 위조수표 피해 약국 확산 조짐최근 송파구 일대 약국가에서 확인된 10만원권 위조수표 유통이 인접 지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서울 지역 약국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5일 송파구 거여동 약국가에는 60대로 추정되는 선그라스 착용 여성이 10만원권 위조수표를 사용해 의약품을 구입한 거스름돈을 받아가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12일 서울시약사회에 따르면 10만원권 위조수표 피해를 입은 약국이 당초 3곳에서 7곳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24개 구약사회 전체에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회원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송파구약사회가 사건 발생 직후인 12일 오후 회원들을 상대로 위조수표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인 13일 또 다시 지역 약국가에 범인이 출몰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범인이 송파구 뿐만 아니라 강동구에서도 출몰했다는 약국들의 제보도 접수되고 있는 자칫 범행 대상이 서울 지역 전체 약국가로 확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당초 알려졌던 범인의 인상착의와 다른 인물들까지 10만원권 위조수표를 사용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어 경찰 수사도 혼선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약국가에도 10만원 수표가 사용될 경우 종이 질 등을 세밀히 확인해 유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약 관계자는 "강동구에서도 10만원권 위조수표를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인된 피해약국은 7곳이지만 알려지지 않은 곳까지 포함하면 피해약국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약사회 차원에서도 경찰에 범인이 조속히 검거될 수 있도록 수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며 "범인이 사용하는 위조수표는 복사된 것으로 번호는 정상으로 나오지만 종이 질이 다소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동·송파 외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 사건이 발생할 수 있어 당분간 10만원권 수표에 대한 약국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2010-11-12 13:21:51박동준 -
금융비용 카드 마일리지 포함 최대 2.8% 유력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병·의원, 약국의 의약품 구입에 따른 대금결제 할인(금융비용)이 마일리지를 포함해 최대 2.8%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규제개혁위원회가 복지부에 쌍벌제 관련 하위법령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는 점에서 오는 25일로 예정된 최종 재심사가 금융비용 확정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복지부 등 관련 부처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규개개혁위원회의 쌍벌제 하위법령 규제심사에서 최대 1.8%로 규정된 요양기관의 금융비용에 대해서는 별 다른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규개위가 리베이트 범위에서 강연료, 자문료, 경조사비, 명절선물 등이 제외된 것을 포함해 관련 시행규칙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한 것은 사실이지만 금융비용에 대해서는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복지부 역시 규개위의 재검토 요구에도 불구하고 금융비용 인정기준에 대해서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드 마일리지도 내용보다는 기타 항목에 포함돼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됐던 만큼 이를 금융비용 관련 규정에 함께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수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복지부의 입장이다. 당초 복지부는 쌍벌제 관련 시행규칙 입법예고를 통해 금융비용을 최대 1.5%, 구매 전용 카드 마일리지 1% 등으로 최대 2.5%를 제시했지만 관련 단체의 의견수렴을 통해 금융비용을 최대 1.8%로 향상 조정한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규개위에서 쌍벌죄 하위법령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금융비용 인정기준과 관련해서는 위원들이 특별한 이견을 제기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개별 위원들의 의견을 모두 확인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25일 재심사를 받아봐야 확정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금융비용의 경우에는 기존에 제시했던 안이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10-11-12 12:19:45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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