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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재정 절감에 기여한 몫 내줘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공급자단체장들 13일 상견례를 갖는다. 올해 수가협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의약단체로 구성된 공급자협의회 간사단체인 대한약사회 이영민(65) 부회장(협상단장)은 올해 수가협상은 13조원 재정흑자를 어떻게 배분할 것이냐가 최대 쟁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면서 공급자들이 재정절감에 기여한 부분을 수가보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와 보험자가 재정상태가 안좋을 때는 고통분담이나 '허리띠 졸라매기'를 요구하면서 정작 흑자가 생기면 나몰라라 한다는 것이다. 또 매년 반복되는 '추가소요재정(밴딩)' 사전 공개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전 유형 협상 타결을 희망하지만 불가피하게 결렬된 경우 일방적으로 공급자에게만 책임을 묻고, 페널티를 부여하려는 분위기는 지양돼야 한다고도 했다. 다음은 이 부회장과 일문일답이다. -내년도 수가협상 핵심쟁점을 꼽는다면?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이 약 13조원 누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 돈을 어디에 써야 할 것인 지가 가장 중요한 쟁점이 될 것이다. 공급자들은 재정절감에 기여한 만큼 수가로 보상해 달라고 당연히 요구할 수 밖에 없다. 반면 가입자들은 보장성 확대에 써야 한다는 입장이고, 정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와 비급여 급여전환 보상 등 용처가 따로 있다고 한다. 각기 입장이 다른데, 우리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결국 가입자들과 만나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 같다. 공급자단체와 가입자단체 미팅 일정은 잡혔나. 만나자고 하면 안 만날 이유는 없지만, 사실 공급자단체 내부에서는 무용론이 강하다. 대화도 안되고 일각에서는 '선생님같은 태도로 가르치려고 든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그럼 소통이 어렵지 않나. 건보공단 이상인 급여상임이사와 박국상 보험급여실장 등 현 수가협상 라인들이 의사소통을 위한 통로를 만들려고 애쓰고 있다. 그런 노력은 높이 평가하고 싶다. -수가 인상에 따른 추가소요재정, 다시 말해 ' 밴드'를 사전 공개해 달라고 요구할 건가. 우리 입장에서는 당연하다. 그런데 가입자 측이 중요한 전략으로 보고 공개를 꺼린다. 사실 공급자와 가입자 미팅에서도 예년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식으로 되받아치기 일쑤다. 올해도 공개하지 않으면 여러 경로를 통해 파악할 수 밖에 없다. 구체적이지는 않아도 최소한 밴드 구간이라도 오픈하는 게 맞다고 본다. -지난해 데일리팜은 2단계 협상론을 제기한 바 있다. 공급자와 보험자가 먼저 '밴드' 규모를 협상해 정하고, 유형별 협상은 그 다음에 진행하는 방식인데 이런 요구를 제기할 생각은 없나. 공감하는 문제다. 그렇지만 수용되기 어렵지 않겠나.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의 존재가 이번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외부에서는 유리할 것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그 반대라고 본다. 특히 병원 쪽은 부담이 더 클 것이다. 현 시스템 상 이사장 '어드벤티지'는 없다고 보는 게 맞다. -매년 커다란 성과도 없이 인상률을 놓고 각 단체들이 지나치게 이전투구한다는 자성과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해결책은 없을까. 우리도 막상 협상이 끝나면 허탈한 경우가 많다. 단일 환산지수 협상을 하던 시절에는 이런 게 없었는데, 그렇다고 되돌릴 수도 없는 상황 아닌가. -지난해는 전 유형 완전타결에 실패했다. 올해는 어떻게 보나. (전 유형 타결은) 공급자들도 희망사항이다. 그러나 보험자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수치를 제시하면 계약을 거부할 수 밖에 없다. 공급자 입장도 이해해야 한다. -가입자들은 건정심으로 올라오면 '페널티'를 주자고 하는데. 동의하기 어렵다. 협상 결렬의 책임을 일방적으로 공급자만 져야 하는가. 건정심에서도 본질적인 문제가 무엇인 지 꼼꼼히 살펴보고 판단해야 한다. -협상결렬 시 건정심 전에 재논의할 '중간지대'를 만들자는 제안이 있었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부대합의는 이제 '히든카드'로 실효가 끝난건가. 부대합의를 통해 수가를 조금 더 보전받은 적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돼서 지난해에는 아예 빼기로 했었다. 무엇보다 공급자들을 옥죄는 방식의 부대합의는 바람직하지 않다. 공급자들도 이제는 관심 밖이다. -환산지수와 진료량 통제를 연계시키는 방안에 대해선 어떻게 보나. 보험자는 매년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솔직히 약국은 해당사항이 별로 없다. 하지만 공급자 전체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다. -약사회 얘기를 해보자. 협상에서 거론될만한 의제는 어떤 것들이 있나. 카드 수수료, 6년제 약사 인건비, 전체 행위료 중 약국 비중이 축소되고 있는 문제 등 하나같이 풀기 어려운 과제들이 산적하다. 카드 수수료만 봐도 마진 없는 전문약 비중이 커서 약국에는 부담이 매우 큰데, 보험자는 카드사와 해결하라고 한다. 너무 일방적이다. 서면복약지도 보상도 그렇다. 변화된 제도환경을 감안해 복약지도료를 현실화하는 게 맞다. 그런데 건보공단은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하라고 하고, 심평원(복지부)은 수가협상을 통해 해결하라고 한다. 쉬운 게 하나도 없다. 적극적으로 논리를 개발해서 주장할 수 밖에…. -끝으로 한 말씀. 가입자·보험자 모두 공급자가 건강보험 재정절감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고민해줬으면 한다. 최근 수년 째 전체 수가인상률은 평균 2%대 초반에 머물렀다. 너무 가혹하다. 재정 형편이 어려울 때는 고통분담 운운하며 수가를 깎자고 하는데, 정작 흑자가 나면 더 보전해 주려고 하지 않는다. 형평에 맞지 않다. 13조원 중 공급자가 기여한 만큼 수가에 보전하는 게 타당하다.2015-05-12 06:14:54최은택·김정주 -
전의총 "약국 청구불일치, 의약분업 근간 훼손"의사단체가 복지부와 심평원이 불법 대체청구 조사대상 약국 수를 대폭 축소시켰다면서 의약분업의 근간을 훼손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전국의사총연합은 11일 '의약분업 철폐 시리즈 ②'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청구불일치 금액이 월 6만원 이하로 적고 조사실익이 크지 않은 약국은 서면확인 조사를 면제해주고 주의통보로 끝냈다"며 "무려 1만316개소의 불법 대체청구 혐의약국이 아무런 조사도 받지 않고 면죄부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본 회는 감사원이 지적한 불법 대체청구 혐의약국 1만6303개소 중 서면확인 조사 기준을 4000원에서 6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됨에 따라 1만0316개소의 약국이 부당이득금 정산 및 약사법 위반에 의한 처벌에서 자유로워졌다는 것이다. 전의총은 "불법 대체청구 약국을 봐주기 위한 꼼수일 뿐만 아니라 약국의 불법 대체청구 행태를 근절시키고자 한 감사원의 정책의지를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며 "의약분업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할 의약분업 주무부처로서의 책임과 직무를 스스로 내팽개친 것이나 마찬가지"이라고 비난했다. 의약분업의 3대 주체 중 의사를 제외한 나머지 주체인 약사와 정부가 의약분업제도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는 주장이다. 전의총은 "의약분업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주의통보로 끝낸 1만316개소의 불법 대체청구 혐의약국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서 부당이득금을 정산하고 약사법 위반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라며 "전 의료계가 동참하는 의약분업 철폐 운동의 선봉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3년 10월 30일 문정림 의원은 국감 보도자료에서 감사원이 지적한 1만6306 개소의 약국 전체에 대해 현지조사, 현지확인, 서면확인 등의 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심평원의 자료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이 중 월평균 추정부당금액이 4천원에서 10만원 미만인 1만3437개소에 대하여 서면확인을 하겠다고 했으나, 최종 서면확인 대상약국은 3121개소로 대폭 축소하고, 나머지 10,316개소의 약국에 대해서는 주의통보만 실시했다.2015-05-11 21:35:30이혜경 -
퇴출 위기 백수오…갱년기 환자에 일반약 추천을?"백수오 아니면 뭘 먹어야 하죠? 백수오 안 먹으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마음이 불안해 너무 힘든데요."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그간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백수오 건기식을 섭취해온 소비자들이 약국에 문의를 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해서 약국이 이번 기회를 일반약 활성화의 또 다른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갱년기 환자들이 많이 찾는 병원은 산부인과. 하지만 대부분 산부인과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호르몬제제를 처방하기 일쑤다. 건기식이나 일반약을 권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환자들은 유방암이나 각종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보도에 불안해하면서 호르몬제제를 복용하곤 했는데, 백수오가 '갱년기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광고를 하면서 천연 성분 백수오 건기식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번 백수오 파동이 일면서 홈쇼핑은 물론 각종 판매처에도 비상이 걸렸다. 혼란스러운 환자들의 문의가 약국에 쇄도하기도 했다. 부산의 W약국 약사는 "노년층 환자를 중심으로 백수오 관련 문의가 많았다. 복용하고 있던 제품을 가져와 진짜 원료인지 가짜 원료인지,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는 경우도 많았고 다른 어떤 걸 먹으면 되냐는 문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백수오 건기식을 복용해온 소비자들에게 갱년기 증상 치료제로 승인받은 일반약을 추천해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거품이 많았던 건기식 시장을 효과가 좋으면서 안전성이 입증된 일반약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일반약을 많이 추천해주는데, 백수오 파동 이후 구매율이 높아졌다"며 "부작용이 없는 천연 성분이면서 원료나 생산도 믿을만한 제약사가 만든 것이라고 상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제로 출시된 일반약은 크게 승마제제와 이소플라본제제로 나뉜다. 승마제제로는 갱년기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의 동국제약 훼라민Q가 있으며, 진양제약 지노플러스, 지노큐에스정, 동화약품 진플러스, 조아제약 에로스트큐, 동성제약 히페린정, 아주약품 레미페민정, 유한양행 예스큐, 종근당 시미도나 등의 제품이 있다. 이소플라본 제제로는 녹십자 훼미그린이 일반약으로, 위민스포뮬러, 펨 밸런스 등이 대두이소플라본을 주성분으로 하는 건기식으로 출시됐다. 이들 제품이 백수오를 찾는 소비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대체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의 K약사는 "웬만한 제약사에서는 갱년기 증상 치료제를 생산하고 있어 성분과 함량, 적응증 등을 살펴 환자에게 알맞은 제품을 추천해주고 있다"며 "홈쇼핑과 온라인몰을 통해 건기식이 독식해온 시장을 일반약이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약국에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5-05-11 12:14:55정혜진 -
경기도의사회, 네팔지진 의료구호대 1진 파견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강진으로 대규모 사상자를 낸 네팔 카트만두 근교로 5월8일 의료구호대를 파견했다. 이번 의료구호대는 경기도의사회가 주최하고, 의료봉사단체인 로즈클럽인터내셔날(사무총장 박철성)에서 주관하였으며, 경기도에서 후원했다. 의료구호대는 8일부터 15일 까지 7박 8일간 의료 활동과 구호품 전달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구호대에 참여한 의료진은 박연호(안산시, 내과), 권혜령(수원시, 가정의학과), 박정금(성남시, 소아과), 김순걸(고양시, 성형외과), 진수근(파주시, 응급의학), 강원봉(부천시, 신경외과) 등이다. 양주시의사회(회장 고영식)는 구호물품 구입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2015-05-11 09:18:3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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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약사, 종편서 건기식 정보 전달오는 1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살림단의 만물상'에서 '쇼킹! 건강기능식품'을 주제로 이승희 약사가 출연한다. 10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이승희 약사는 방송에서 최근 부작용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건강기능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약사는 건강기능식품 선택 요령과 주의점 등을 조언하고 건기식 오남용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한편 대한약사회 박석동 부회장은 약사직능 위상 강화와 직능 발전을 위해 방송에 출연하는 회원약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2015-05-11 06:00:34강신국 -
위드팜, '가정의달' 맞아 회원약국에 떡케익 전달약국체인 위드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회원약국에 '감사 떡케익'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4월 매출마감 결과, 첫 월 매출 100억을 달성해 기쁨을 나누는 의미도 더했다. 서울 강동구의 한 회원약사는 "뜻밖의 선물에 즐거웠다"며 "특히 오늘이 어버이 날이라 약국 마치고 부모님을 찾아 뵙기로 했는데, 의미있는 이 케익을 가져가면 참 좋아하실 것 같다"며 흐뭇해 했다. 한편 위드팜 원용복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들에게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약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회원약국의 발전을 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2015-05-10 20:14:09정혜진 -
오원식 약사의 도전…약국만 파는 전용 상품 개발약국 경영에도 보탬이 되고 약국을 찾는 고객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약국 전용 식품이 개발됐다.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사람, 다름 아닌 약사다. 제주도에서 메디칼약국을 운영 중인 오원식 약사는 최근 약국 전용 귤피차, '탐라국, 불로진피 茶'를 출시했다. 8개월 여 간의 준비 기간 끝에 탄생한 상품이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 유통까지 전 과정을 오 약사가 진두지휘했다. 그의 첫 작품인 귤피차는 그의 고향이자 현재 약국을 운영 중인 제주도 특색을 그대로 담아냈다. 제주도 현지 영농조합법인과 협력해 싱싱한 원료를 공급받아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번 제품이 의미있는 이유는 약국 안에서만 판매가 가능한 식품이라는 데 있다. 오 약사는 처음 제품을 기획할 때부터 약사가 고객에게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식품을 약국 안으로 가져오자는 목표를 갖고 있었다. 오 약사는 "약국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약국에서만 판매하며 약사가 권할 수 있는 식품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이번 귤피차도 위장장애, 변비 환자에 복약지도 이외 평소 마시면 좋은 차를 권하며 적절한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 약사는 이번 상품 출시와 더불어 약국 전용 식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약국 체인은 물론 도매업체 등과도 업무제휴를 속속 맺고 있다. 조만간 출시될 후속 상품들도 있다. 무차를 비롯해 말육포 제품 등도 곧 제품으로 나와 약국에서 판매가 가능해 진다.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약사가 믿고 권하는 식품을 개발, 판매하는 게 오 약사의 계획이자 목표이다. 그는 "약국 안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이란 인식과 더불어 전국 어느 지역 약국에서도 제주도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약국의 약사는 물론 고객, 유통업체 등에도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05-09 06:14:54김지은 -
인순이, 스포츠닥터스 통해 네팔에 1억 후원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인순이씨가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현지 주민들을 위해 후원을 약속했다.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에 따르면 네팔 국민들이 하루빨리 고통 속에서 나올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가수 인순이가 의약품 등 지원금 1억원을 후원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닥터스를 통해 기부금을 후원한 영화배우 정준호에 이어 2번째 후원이다. 가수 인순이는 지난 2월 스포츠닥터스가 진행하는 나눔 활동 및 행사에 주기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네팔 대지진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태반영양제 '이라쎈'등 6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하는 한편 2차 구제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스포츠닥터스는 네팔의 지진피해가 가장 큰 지역인 카트만두 북서부 지역의 Rasuwa, Nuwakot 두곳에 베이스 캠프를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단국대학병원, 아이러브안과의원 등 의료진과 민간 봉사단체들과 일정 및 방법을 협의 중에 있으며 네팔 현지 봉사단체와 구체적인 구호방법 일자, 의약품 규모를 협의 중에 있다. 국제의료봉사단체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부터 UN사무국의 DPI에 정식 인가되어 의료, 환경, 교육,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서 10년 동안 활동했던 NGO 단체이다. 허준영 이사장은 시름에 빠진 네팔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재정기금, 의약품등과 생필품 등 스포츠닥터스 의료 구호활동에 동참할 기업체와 단체 및 개인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2015-05-08 10:40:53가인호 -
원희목 원장의 단란한 가족 모습 화제원희목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이 지난 달 14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 '신 가족탐구, 사돈과 함께 살아요'에 출연했던 영상이 어버이 날을 즈음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약사들 사이에 영상 파일이 오가고 있는 것이다. 원희목 원장은 모친, 장모, 둘째딸 부부, 손주 등 4대가 함께 생활하는 일상을 소개했었다. 모친은 결혼 후 35년 간, 장인장모는 14년 간 함께 생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원 원장과 부인 김혜경 씨(60), 장모 이춘자 씨(83), 모친 김경옥 씨(87)가 함께 출연했다. 원 원장은 "4대가 함께 화목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14년 전 아버지가 타계하시고 장모와 장인어른은 따로 생활하는 게 쓸쓸히 보여 함께 살길 제안했다"며 "가족들이 반대했지만 장인댁 맏아들이란 생각으로 가족들 동의를 얻어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와 사돈어른을 모두 모시고 사는 노하우와 생활 속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사돈지간이 함께 사는 가족들이 출연해 다양한 사연을 소개했다.2015-05-07 22:12:22정혜진 -
약사회 "무자격자 제조관리, 제2의 백수오 파동"대한약사회가 바이오의약품 제조관리자 자격요건 완화에 대해 국민 건강을 무시한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7일 성명을 내어 "정부의 외국인투자 관련 규제혁신 방안은 기업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마저 무시해도 된다는 현 정부의 친기업적 정책"이라고 규정했다 즉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배양의약품 제조관리자 자격 요건을 약사 외에 의사, 관련 전문가에게 까지 확대하겠다는 게 정부 정책의 골자다. 약사회는 "그동안 규제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진행된 정책들이 어떻게 부메랑이 돼 돌아오는지 숱하게 경험해 왔다"며 "건기식 품질관리인 자격기준 완화는 원료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 가짜 백수오 파동을 불러왔고 카페인에 대한 규제 완화로 청소년의 카페인 남용은 이미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관한 사항은 결코 규제 완화나 기업의 부담해소 차원에서 접근해서 안된다"며 "특히 의약품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돼 있어 제조·유통·투약 등 전 과정에 있어 전문가에 의한 안전성 관리가 최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약대 6년제가 시행되고 첫 6년제 약사가 배출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업의 요구가 있다고 약사 이외의 제조관리자를 허용하겠다는 이율배반적 정책은 국가면허의 본질을 왜곡하고 의약품 제조 및 안전관리에 있어 국가의 책무를 포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세포배양의약품의 제조관리자 자격을 전문지식이 없는 무자격자까지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면서 "이번 기회에 의약품은 물론 의약외품·건기식·기능성화장품의 인허가 제도와 품질관리인 제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안전성 강화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5-05-07 15:10: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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