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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연합, 7월 대약 선거제도 개선 토론회전국약사연합(대표 김태욱)이 약사회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7월 12일 오후 2시 대약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약사연합은 최근 대약 정기총회에서도 모바일투표 도입 등 선거제도 개선 요구가 있었지만 제도 개선을 위한 공식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약사연합은 과다 선거비용, 후보자 검증 미흡 등 직선제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개선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다만 약사연합은 연말에 치러지는 선거에 새로운 제도의 적용은 물리적으로 어렵지만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회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후보들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약사연합은 대약 대의원 총회에 안건에 대한 부실한 검토와 의결을 방지하기 위해 분과위원회를 도입 등 대의원 총회 내실화 방안도 건의하기로 했다.2015-05-18 16:35:37강신국 -
균주 고유번호로 유산균 시장 공략하는 업체들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2013년 대비 2014년 55% 가량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크게 인기를 끌자, 식품기업 등 관련업계에서는 오랜기간의 연구와 인체시험결과, 세계시장점유율 등을 통해 기능이 제대로 입증된 균주만을 사용하는 유산균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세노비스는 스웨덴 1위 유산균 전문사 '프로비(Probi)**'에서 특허 받은 프리미엄 유산균 'Lp299v'를 100억 마리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균주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Lp299v는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것은 물론, 장 내에서 잘 번식하고, 장벽에 착 붙어***, 장 내 점액 분비를 촉진 시키며 한국에서는 장벽에 착 붙는*** 기능성을 포함해 다수의 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단일 균주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균종의 유익균이 잘 증식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를 보유해 보다 전문적인 유산균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CJ제일제당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은 7년의 연구개발 끝에 김치에서 분리해낸 단일 유산균 CJLP133으로 만든 토종 유산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피부 가려움 개선에 대해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아이들을 위한 피부 유산균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독은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LGG를 함유한 미국 판매 1위 프로바이오틱스 '컬처렐' 4종을 선보였다. LGG는 위산과 담즙에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아 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강력한 유산균으로, 장 건강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성분이다. 조아제약의 액상형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드롭스'는 140년 전통의 유산균 제조 업체인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이 보유한 1만6000종의 유산균 중 온도와 습도에 강한 품종인 BB-12 유산균을 함유했다. BB-12 유산균은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등 장내 균총을 정상화해 장 기능이 약한 영유아의 갑작스런 배앓이, 설사, 배변불량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2015-05-17 20:36:1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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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난매 부추겨…6개월 못버티는 적정 판매가경기불황과 약국의 위기를 논하는 데 있어 빠지지 않는 일반의약품. 제약사가 잇딴 신제품을 내놓고 약국도 이를 돌파구로 삼고 싶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오픈프라이스 제도 하에 있는 일반약을 취급하는 데 있어 판매가격이 약국 자율에 맡겨진 점이 약국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다. 최근에는 일반약 성공 필수 조건으로 '가격질서'가 꼽힐 정도로 약국 간 판매가격이 약국 뿐 아니라 제약사와 도매업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품 론칭부터 공급가격은 물론 약국 판매가격 관리도 염두에 두는 제약사가 늘고 있다. 하지만 제약사는 여전히 일반약 성공의 키를 광고로 보고 있고 약국도 약국 별 가격차이로 소비자와 심심치 않은 갈등을 겪으면서 '경영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로서 일반약 입지는 무색하다. 서울의 A약국은 "일반약 판매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드럭스토어 형 약국이 대안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약국은 건기식과 일반약 판매 부진을 경험하며 더욱더 조제에 매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매약에 미리 관심을 가지고 어느정도 매출을 확보해 놓은 약국이 아니면 약국 인테리어나 판매 품목을 쉽게 바꾸기 힘들다는 의견도 보탰다. 그는 "전문지에 소개되는 약국들은 보통이 평범한 약국에게 그림의 떡일 뿐"이라며 "대부분 당장 처방전 갯수와 옆 약국과 가격 차이에 골머리를 썩는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일반약 성공 가능성이 점차 희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좋은 제품이 출시돼도 광고로 인지도를 높일 수 밖에 없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인지도가 높아지면 가격 질서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약국 마진이 다른 유통채널보다 크다는 점도 한 몫 한다. 난매 약국은 유명상품의 마진을 거의 두지 않아 작은 약국 보다 많게는 5000원 이상 저렴하게 팔고, 이렇게 되면 나머지 약국들이 취급을 거부하게 된다. 제약사는 '약국이 싫어도 소비자가 찾아 어쩔 수 없이 판매하도록' 광고에 집중하게 된다. 업체 관계자는 "일반약 성공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가격질서를 초반에 지킨다 해도 결국 6개월을 가지 못하고 만다"고 짚었다. 서울의 B약국 약사는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오히려 난매 약국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말한다. 소비자가 더 싼 가격을 찾는 것도 있지만, 이와 별개로 약국이 먼저 나서서 판매가격을 내린다는 의미다. 이 약사는 "매출이 떨어지니 약사들은 '싸게 팔면 좀 더 팔릴까' 싶어 판매가를 내리는데, 결국 이러한 행동이 약국 일반약 판매가격을 하향평준화시킨다"며 "그렇다고 약이라는 게 싸다고 더 먹지도, 안먹던 사람이 먹는 것도 아닌 제품인지라 가격 인하는 약국 경영에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악순환만 계속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약국 인식을 바꾸고 소비자 인식을 바꾸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가격으로 승부하기엔 이미 가격경쟁으로 약국이 벼랑 끝까지 몰린 상태"라고 강조했다.2015-05-16 06:15:00정혜진 -
전문약 조제 발뺌한 한약사…검찰 묘수는 교통카드성남 한약사 개설약국 기소 막전막후 인근 의원에서 하루 80건을 웃도는 처방전을 흡수하는 경기 성남의 A약국. 이 약국 개설자는 30대 한약사다. 한약사는 처방전을 조제하려면 약사가 필요했고, 70대 고령약사를 근무약사로 채용했다. 결국 이 약국은 성남시약사회에 포착됐다. 시약사회는 동영상 증거자료 수집을 시작했고 근무약사가 없는데도 조제와 청구가 이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시약사회는 고발장을 작성했다. 고발장에는 한약사 개설약국의 전문약 및 일반약 조제, 판매 사실과 마약류(향정)조제 등 약사법 위반 혐의가 적시돼 있고 특히 지난 6개월간 제보 등을 통해 수집한 증거자료(동영상)도 포함됐다. 이제 경찰과 검찰의 수사만 남았다. 그런데 한약사의 저항이 시작됐다. 처방전을 조제하는 과정에 약사가 항시 근무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동영상에 보이는 대로 조제실에서 조제를 하는 사람이 한약사가 아니냐는 경찰의 추궁에도 막무가내였다. 근접촬영을 한 동영상 증거자료도 소용이 없었다. 결국 경찰은 약국 현장검증까지 진행했다. 다양한 각도에서 조제실을 촬영하며 조제현장을 분석했다. 경찰은 이 각도에서 찍으면 약사 없이 한약사가 조제를 한 게 분명한 것 아니냐고 추궁을 하자 한약사는 "약사는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고 발뺌을 했다.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 조사과정에서도 한약사의 억지 주장은 계속됐다. 검사는 한약사가 조제는 약사가 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자 묘수를 찾아냈다. 검사는 70대 약사의 교통카드 사용내역 조회를 시작했다. 7건의 한약사 조제 관련 증거자료 중 2건의 자료에서 약사가 조제를 했다고 하는 시간에 약사는 지하철을 타고 퇴근을 하고 있었던 사실을 밝혀냈다. 약사가 오후 5시30분 조제를 했다고 한약사가 주장했지만 그 시간 약사는 이미 교통카드를 이용해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고 있었다. 교통카드 사용내역 증거를 내밀자 한약사도 더는 발뺌을 하지 못했다. 한약사는 한발 물러나 2건은 내가 조제를 했지만 나머지 증거자료 5건에서는 약사가 조제를 했다며 말을 바꿨다. 그러나 검찰은 한약사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진술의 일관성이 없다며 전체 7건 모두 한약사가 조제를 한 것으로 결론을 냈다. 검찰은 이후 면허 범위를 벗어난 전문약 불법조제 혐의로 한약사에게 벌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이와 동시에 보건소는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도 부과했다. 그러자 한약사는 별다른 저항 없이 벌금을 납부하고 15일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과징금 850만원을 내고 약국을 폐업했다. 30대 한약사와 70대 근무약사의 잘못된 만남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고발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김범석 성남시약사회장은 "무조건 약사가 있었다는 한약사의 주장에 골치가 아팠다"며 "끝까지 추적하지 않았다면 잡아내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약사가 미워서 고발을 한 게 아니다. 일면식도 없는 한약사에게 무슨 감정이 있겠느냐"며 "다만 한약사가 해야 할 역할이 법에 정해져 있는데 유령약사를 고용해 전문약까지 조제한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약사 개설약국에서 근무약사를 심평원에 신고한 뒤 보험급여를 청구하는 것은 일종의 면허대여 행위와 다를 바 없다"며 이번 건에 대해서는 심평원 환수 문제도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와 함께 해당약국에 고용된 관리약사에 대해서도 범죄 방조행위 여부에 대한 고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5-05-16 06:14:56강신국 -
김순례 SNS 파문 확산…약사단체 등 집단행동 예고세월호 특별법을 비하하는 글을 SNS를 통해 퍼나른 대한약사회 김순례 부회장에 대한 해임요구가 집단행동으로 이어질 조짐이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오는 19일 열리는 약사회 시도지부장회의 한 시간 전인 같은 날 오후 2시 대한약사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늘픔약사회, 약준모 등에 참여 요청 공문을 보내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약사단체 뿐 아니라 세월호 범국민대책위에도 참여를 요청했다. 따라서 약사사회 내부 뿐 아니라 외부로 이번 파문이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건약 백용욱 사무국장은 "김 부회장은 6만 약사들의 대표자로 용인될 수 없는 행동을 했다"면서 "약사들의 명예와 품위를 현저히 훼손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약사회가 윤리위원회를 열어 해임해야 한다. 그 전에 김 부회장이 사과하고 자진 사퇴하는 게 합당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해임결의나 자진 사퇴가 없으면 시도지부장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의장에서도 피킷시위 등을 통해 해임결의를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석현 인천시약사회장은 지난 14일 열린 약사회 초도이사회에서 김 부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조찬휘 회장의 인사 철학을 강도놓게 비판하기도 했다.2015-05-16 06:14:50최은택 -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에 약국 거래은행 정보 활용한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에 제약사와 거래내역이 있는 모든 약국이 조사 대상에 올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병의원 의사를 중심으로 이뤄진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에 이제는 약국도 피해갈 여지가 없음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약국들이 긴장하고 있다. 최근 한 약국은 거래 은행으로부터 등기우편을 받았다. 내용은 서울서부지검이 약사 개인정보를 요구해 이에 응했다며 개인정보 제공 이유는 수사 협조였다고 한다. 우편물은 은행이 금융실거래 및 비밀보장에관한법률 제4조(금융거래의 비밀보장)에 의거, 약사의 금융거래정보 등을 검찰 사건 담당자에게 제공했다고 명시했다. 문서에는 검찰청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 등이 포함됐다. 약사는 검찰 수사에 본인 정보가 제공됐다는 점에 놀라 해당 수사관에게 문의했다. 이에 검찰은 모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와 관련해, 거래가 있는 모든 약국을 대상으로 정보를 받아 조사를 진행했다며 그 사이 별다른 연락이 없었다면 해당 약사는 혐의가 없는 것이므로 무시해도 괜찮다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사는 "제약사와 거래가 단 한 건이라도 있는 모든 약국에 문서가 전달됐고, 금융거래 정보가 아닌 인적사항 정보가 지난해 11월 은행이 검찰청에 제공했다는 내용이었다"며 "통보유예 조건에 따라 정보 제공 6개월이 지난 후 연락이 온 것으로 그 사이 검찰의 추가 조사 요청이 오지 않았다면 괜찮다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약사가 문의한 사항을 종합하면 리베이트 조사에 제약사와 관련된 모든 업체와 약국이 조사 대상이 되고 있고 백마진 등 리베이트를 받은 약국은 수차례 조사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베이트 조사가 개별 약국 하나하나에 모두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약사는 "검찰 리베이트 수사 패턴이 전보다 조밀하고 세세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문제 제약사와 거래했다는 이유만으로 조사 선상에 오른다는 점에서 약국이 긴장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같은 통보문을 받은 약국은 해당 조사관에게 문의해 추가 확인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2015-05-14 06:14:56정혜진 -
V252코드 처방전 표기 안한 병의원 행정지도 대상약국가의 고충을 안겨주고 있는 의료기관의 중구난방 ‘ V252코드' 표기가 행정지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복지부 유권해석이 나와 주목된다. 부천시약사회(회장 김보원)는 복지부에 V252코드(경증외래환자)를 처방전 ‘조제시 참고사항란’에 기재하지 않는 병의원이 행정지도 대상이 될 수 있는 지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최근 의료기관의 경우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등에 따라 관련 병의원의 경우 행정지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더불어 관련 병의원에 대한 계도 활동도 시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복지부는 답변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제19조 제3항의 규정은 처방전의 '조제 시 참고사항란'에 V252코드를 기재하도록 정하고 있다"며 "해당 란에 환자부담율 산정과 관련된 환자정보의 미기재 시 행정목적 달성을 위한 규제·유도 수단으로서 협력을 구하는 행정지도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했다. 이어 복지부는 "조제시 참고사항란에 V252코드를 제대로 기재하지 않는 의료기관에는 통보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관련 내용에 대해 의료기관에 홍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복지부 답변이 의미를 갖는 것은 그간 약국들이 V252코드를 중구난방으로 기재하는 병의원으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일부 약국의 경우 V252코드가 제대로 기재되지 않은 처방전을 청구해 수백만원을 환수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또 일부 약국은 병의원이 처방전에 제대로 코드를 찍어 보내지 않은 경우 일일이 해당 처방전 사본과 약국 영수증을 복사해 심평원에 발송하는 불편도 겪었다. 김보원 회장은 "V252코드가 중구난방으로 기재돼 약국에서 많은 애로를 겪었던 만큼 이번 복지부 유권해석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V252코드가 처방전의 조제 시 참고사항란에 기재하지 않는 의료기관의 경우 행정지도 대상이 될 수 있음을 회원 약사들에 알리고 보건소에도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5-05-14 06:14:53김지은 -
의약 수가협상 '개시'…"공단 이사장 중심 잡아달라"[2016년도 요양기관 수가계약 단체장 상견례] 6개 의약단체장들이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과 함께 한 자리에서 여지없이 수가인상 기대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한 때 공급자 단체 수장을 맡았던 이력을 잊지 않고 있다는 '사인'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3일 낮 12시 성상철 이사장, 이상인 급여상임이사, 박국상 보험급여실장과 각 유형의 대표단체장(의·병·치·한·약·간)의 '성공적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취임 6개월 만에 의약단체장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진 성 이사장은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면서, 협상단을 통해 의약단체들이 내년도 살림살이를 책임 질 수가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기 바란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성 이사장은 "의약단체장과 각 단체의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우리나라 의료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4개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3대 비급여 정책 등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에 많은 협조를 해줘서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수가협상과 관련, 성 이사장은 "수가계약 뿐 아니라 국민건강을 위한 소통과 상생의 모습을 의약단체들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급자 단체인 병협회장 출신으로서의 색깔은 최대한 자제하면서도 단체장을 마주한 자리에서 무개입 선언은 하지 않은 셈이다. 이에 대한 각 단체장들의 기대감 표현은 당연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일차의료기관이 무너지면 우리나라 의료 전체가 무너져 국민들의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건 어느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며 "쓰러져가는 어려운 의원 현실을 반영해, 목마른 대지에 한 두방울 물을 주는게 아니라 적실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배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 회장은 개원의를 대변해 수가협상을 진행해야 하는 의협의 숙명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의협이 단지 개원가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가협상에 있어서는 의원급을 대표해야 한다. 의원에 대한 많은 배려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은 성 이사장에게 중심에 서달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보험자의 수장을 맡은 만큼 (성 이사장이) 큰 틀에서 중심에 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 보험재정을 절감하다 보면 국내병원을 접고 외국으로 나가든지, 문을 아예 닫든지 둘 중 하나 밖에 할 수 없다"며 "병원 재정이 늘어난 이유는 국민 혜택으로 그만큼 돌아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정이 늘어났다고 수가를 깎기 보다, 혜택을 줬으니 수가를 올려줘야 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3년 째 더 나아진 약국 살림살이를 위해 수가협상에 나서고 있다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동네약국과 동네의원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데 목소리를 높였다. 조 회장은 "1년 살림살이, 1년 먹거리를 챙겨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스럽고, 항상 수가협상을 할 때마다 숨이 턱턱 막힌다"며 "수가협상으로 신경전을 벌이기보다, 의약단체와 공단이 합심해서 동네의원과 약국 실상을 파악한다면 답이 나오지 않겠냐"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진영 복지부장관이 (의원·약국 실상파악) 좋다고 해놓고, 몇 달 후 사퇴해서 물거품 됐다"며 "성상철 이사장은 병협회장을 했었던 만큼, 어느 역대 이사장보다 우리를 가장 잘 이해할 것으로 본다. 형님, 동생 하면서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통큰 결단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소외된 단체에 대한 배려를 촉구했다. 최 회장은 "공단의 제1목표는 보험재정 건전성 확보와 보장성 강화일 것"이라며 "이 문제를 논의할 때 의료인의 희생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진정 소외된 단체는 간협"이라며 "조산원 수가를 위해 간협이 나오긴 했지만, 간호관리료와 포괄간호서비스제도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필건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진욱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건강보험재정 누적흑자 사용에 대해서 공단과 공급자 간 의견이 확실히 다른거 같다"며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생산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협상단 간 본격적인 수가협상은 오는 18일 시작된다.2015-05-13 12:42:3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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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불일치는 처방 자주 바꾼 의사 탐욕의 부산물"전국약사연합(대표 김태욱)이 전국의사총연합의 약사 비난에 반박 성명을 발표하며 맞불을 놓았다. 약사연합은 12일 성명을 내어 "지난 7일과 11일 '의약분업 철폐 시리즈'라며 약사들의 광범위한 불법 대체 청구로 의약분업제도는 이미 용도 폐기라거나 복지부와 심평원이 불법 대체청구 조제대상 약국수를 대폭 감소시켰다는 내용의 보도문을 발표했다"며 전의총은 자신들의 탐욕이 빚은 부작용을 약사에게 뒤 집어 씌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사연합은 "의사에게 제공하는 제약사 리베이트 과다 경쟁으로 어제 처방과 오늘 처방이 다른 상황에서 약국은 자연스레 갑자기 바뀐 약에 대한 합법적 대체조제와 청구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단지 시차 차이로 억울하게 청구불일치가 초래되는 경우가 있을 뿐 이었다"고 지적했다. 약사연합은 "전의총의 억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월평균 부당 청구금액이 4000원에서 10만원 이하인 약국에 대해 서면확인을 하기로 한 것을 약사회 반발로 정부와 당국이 서면대상 확인약국을 6만원으로 조정했다는 주장으로 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연합은 "이는 심평원과 복지부가 행정력 낭비와 과도한 약국업무를 감안해 심사효과를 대비한 합리적 조사 대상선을 결정한 것이지 전의총의 말대로 약사회의 반발 때문이라면 굳이 연간 총액이 겨우 70만원 남짓한 월 평균 6만원선을 택할 필요조차 없었다"고 반박했다. 약사연합은 "전의총의 이 같은 치졸함은 일부 개인병원에서 횡행하고 있는 오진과 이로인한 의료사고에 대한 추적보도와 이에 따른 의료계를 바라보는 싸늘한 사회의 시각과 국민의 시선을 의식한 책임회피 수단"이라고 말했다. 약사연합은 "전의총의 억지와 악의적 음해에 대항해 의료기관의 청구불일치와 과도한 진료행위, 처치, 시술행위에 대한 자체 조사에 착수, 이를 만천하에 공개해 의약분업 파괴 음모를 분쇄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경고했다.2015-05-12 14:47:1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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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빠진 네팔에 위로의 손길을""슬픔에 빠져있는 네팔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싶다," 네팔지진으로 온 세계가 아픔을 함께하고 있는 가운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현지기준) 네팔 정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사망자는 8019여명에 이르고, 부상자는 17871명으로 집계되며 전체 피해자 수는 810만명 이상이다. 그 중의 절반은 18세 미만 아동이다. 산사태로 도로와 철로가 붕괴되고 산악지형의 특성 등으로 피해지역으로의 구호물자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여진에 대한 두려움과 위험으로 이재민들과 현지 주민들이 노상에서 지내는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비로 인해 수인성 질병과 전염병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네팔 정부가 공식 인정한 NGO 단체인 월드엣지로(WOLRD EDGE)부터 의료장비와 의약품, 음료수를 비롯한 생필수품 등이 턱없이 부족하여 한시라도 도탄에 빠진 네팔 국민들을 위해 지원해 달라는 현지 긴급 구호 요청을 전해왔다.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에 직접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그는 지진피해가 가장 큰 지역인 카트만두 북서부 지역의 Rasuwa, Nuwakot 두 곳에 베이스 캠프를 두고 1차, 2차, 3차 등 지속적으로 장기간 베이스캠프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허 이사장은 빠르면 이번주 중으로 네팔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허 이사장에 따르면 NGO단체와 최초로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삼성서울병원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단국대학병원, 동서한방병원, 아이러브안과의원,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의료진 및 민간 봉사단체들과 일정 및 방법을 협의 중에 있다. 네팔 현지 봉사단체와 구체적인 구호방법 일자, 의약품 규모 등도 논의중이다. 이번 네팔 의료봉사는 장기지원을 목표로 현지상황을 파악 할 수 있도록 1차 의료봉사 선발대를 필두로 2차, 3차 의료봉사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연예인 기부천사로도 잘 알려진 영화배우 정준호씨 등도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현지 봉사활동에도 참여 할 예정이다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 UN DPI에 등록돼 10년간 활동한 NGO로 국내외 의료봉사, 스포츠인 지원, 교육 문화 환경 분야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부분을 중심으로 나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허 이사장은 "지구촌 곳곳에는 의료 혜택의 불모지에서 고통 받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스포츠닥터스에서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이뤄진 작은 실천이 모인다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네팔 국민들의 상처와 눈물을 지울 수 있도록 의사협회, 약사회, 제약회사 및 약업계 등 기업, 개인들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스포츠닥터스를 통해 의료진, 자원봉사자, 의약품, 생필품 등 후원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2013년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남긴 필리핀 중부 이재민들을 위해 2차례나 대한한의사협회, 한림대 강남성심병원과 의료봉사를 하는 한편 이재민 돕기 나눔 콘서트를 개최 했었다. 이후에도 아이러브안과와 함께 베트남,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했으며, 최근 에디칼보(괌 주지사)와 신라호텔에서 국제의료봉사 등에 관한 협의를 가졌다. 5월 1일~4일에는 중국에서 북경한인회와 함께 교민들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했다. 북경한인회 의료봉사는 삼성서울병원(한가족의료봉사단), 아이러브안과, 청매실농원, 누가의료기, 호산대학교, 영화배우 정준호 등 투입되었다. 삼성서울병원은 NGO단체와 최초로 함께한 의료봉사 활동 이었다는 설명이다.2015-05-12 12:14:4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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