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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탕전실 새 평가인증 9월부터 시행…유효기간 4년[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원외탕전실 인증기준이 새로 마련된다. 기존 3년이던 인증주기도 4년으로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원외탕전실 평가인증 1주기(2018~2021년, 4년)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2주기 인증기준을 마련해 2022년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원외탕전실 인증제는 탕전시설 및 운영과정뿐만 아니라, 원료입고부터 보관·조제·포장·배송까지의 전반적인 조제 과정을 평가(9개 영역)하여 한약과 약침이 안전하게 조제되는지 검증한다.9개 평가 영역은 ▲탕전실 시설 ▲탕전실(청정구역) 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직원관리 ▲문서관리 ▲지속적 질 관리 ▲원료한약 관리 ▲조제관리 ▲포장관리 등이다.외탕전실 인증제는 '일반한약 조제 원외탕전실'과 '약침 조제 원외탕전실'로 구분해 적용된다.1주기 기간 동안 전국 81개 원외탕전실 중 24개 원외탕전실(29.6%)이 평가인증에 참여했으며, 9개 원외탕전실(11.1%)이 인증받았다.이번 2주기 인증기준은 분야별 전문가 논의, 원외탕전실 관계자 등 현장 의견수렴, 정책연구용역, 공청회 등을 통해 마련해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다는 설명이다.약침조제 원외탕전실의 경우, 안전성이 엄격히 요구됨에 따라 1주기부터 주사제 한국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에 준하는 항목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2주기에도 동일한 기준을 유지한다.일반한약조제 원외탕전실의 경우, 영세한 원외탕전실도 인증제에 진입해 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규모 원외탕전실용 인증기준을 신설했다.소규모 원외탕전실은, 품질관리 등 안전과 관련된 기준은 일반한약조제 원외탕전실과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하되, 문서작성 및 회의체 운영 등 위생 및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기준은 완화했다.원외탕전실 2주기 평가인증 기준 중 약침조제 원외탕전실은 9개 영역, 168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되며, 일반한약조제 원외탕전실은 9개 영역, 84개 조사항목으로, 일반한약조제 소규모 원외탕전실은 9개 영역, 56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된다.1주기와 마찬가지로, 인증받은 원외탕전실에 대해서는 매년 자체점검 및 중간 현장평가 등을 통해 인증기준이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증 받은 원외탕전실에 대해서는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해당 원외탕전실 조제 약침 및 한약을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인터넷 홈페이지, 광고 등을 통해 해당 사실을 홍보할 수 있다. 이번 2주기 평가인증부터는 3년이던 인증 유효기간을 인증주기(4년)에 맞춰 4년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단, 조건부인증은 1주기와 동일하게 1년으로 유지하며, 일반한약조제 소규모 원외탕전실은 인증 유효기간을 2년으로 부여하게 된다.또한 일반한약조제 소규모 원외탕전실의 경우, 인증기준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을 위해 불시점검을 연 1회 이상 실시하며, 1년 이내 2회 이상 점검을 거부·방해·기피한 경우 인증이 취소된다.아울러 원외탕전실의 인증 진입 활성화를 위해 1회만 부여하던 보완 기회를 3회까지 확대한다.전체 조사항목의 70% 이상을 충족한 경우 8주간 보완 기회 부여 후 재심사를 실시하며, 재심사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도 추가로 보완기회를 부여해 인증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강민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다양한 한약과 약침을 조제하는 원외탕전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한약 조제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한의약의 신뢰도 제고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원외탕전실 인증을 신청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2022년 7월 1일부터 인증 전담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www.nikom.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인증을 위한 현장평가는 2022년 9월 1일부터 시작된다.2022-06-02 12:00:56이탁순 -
코로나 일반관리군 관리, 한시 비대면 수준으로 조정[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앞으로 코로나19 일반관리군 환자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서비스' 수준으로 관리가 조정된다.대면진료체계가 안정화에 접어들면서 이에 따른 후속 조치를 마련한 것인데, 만 11세 이하 소아의 비대면 처방 수가는 1일 1회만 인정하고 코로나 확진자가 비대면 진료보단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도 계속 확충될 전망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단계적 재택치료 조정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0일 격리 의무 전환 연기 이후 대면진료체계 추진상황과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도입 등을 고려해 향후 재택치료 운영방안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고, 최근 확진자 감소와 외래진료센터 확충에 따라 안착기 전 대면진료 중심으로 재택치료체계를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가졌다.여기서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이란 60세 이상 고연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검사부터 진료·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1일 이내에 진행하고, 신속히 입원과 연계하는 트랙이다.정부는 단계적 전환을 위해 앞으로 자율격리 해제 전까지 재택치료 체계를 유지하되,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의 관리 수준을 일부 조정하고, 24시간 대응·안내 체계는 유지하면서 대면 진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택치료를 조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집중관리군은 대면진료 위주의 관리체계로 변경한다. 집중관리 대상 기준(60세 이상, 면역저하자)은 유지하되, 집중관리의료기관 건강모니터링 횟수를 현행 1일 2회에서 1일 1회로 조정한다.특히 일반관리군 관리는 대면진료체계 안정화에 따라 '한시적 비대면 진료 서비스' 수준으로 조정한다.만 11세 이하 소아 대상 전화상담·처방은 소아 대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이 총 4100여곳으로 충분히 확보된 점 등을 고려해 전화상담·처방 시 수가 인정 횟수를 1일 1회(현재 1일 2회)로 조정하고, 격리 시작부터 해제 시까지 총 2회 60세 이상과 소아 대상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전화상담 하도록 한 비대면 권고는 폐지한다.정부는 재택치료 관리방식 조정과 더불어 코로나 확진자가 비대면 진료보다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더불어 현재 심평원 누리집, 민간 포털 지도서비스(네이버, 카카오, T맵)를 통해 안내 중인 외래진료센터 정보를 찾기 쉽도록 재택치료자 문자 안내, 재택치료 안내문, 카드 뉴스 등을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현행 24시간 대응·안내 체계는 유지한다. 단, 확진자·병상배정 필요자 감소에 따라 광역 자치단체 내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인력이나 개소 수 등은 일부 조정할 수 있다.정부는 재택치료 조정방안 마련을 위해 그동안 정부는 확진자, 의료기관, 지자체 대상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고 앞으로도 재택치료체계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재택치료 조정방안은 지자체, 의료계 등에 안내하고, 오는 6월 6일부터 시행한다.2022-05-31 11:10:29김정주 -
"의약인과 함께 한 23년, 리딩 언론 자리매김"6# 7# "공정한 보도, 건전한 여론조성으로 산업 발전 선도 기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대한민국 최초의 의약전문 인터넷 신문인 데일리팜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데일리팜이 23년이란 긴 시간 동안 보건의약 분야에서 공정하고 깊이 있는 보도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온 점에 대해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데일리팜은 보건의약분야의 전문적인 정보 제공과 다양한 기획‧탐사 보도를 통해 국내 보건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다양한 보건의료 이슈에 대한 전문적인 보도와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의사, 약사 등 전문인들과 제약업체들의 의지할 수 있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였을 뿐만 아니라 의약품 산업을 비롯한 바이오헬스 분야 정책과 제도 마련에도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보건복지부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의 국정 목표 하에 보건의료 분야 국정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필수 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며 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감염병 대응 체계 고도화 또한 중점적으로 추진해 갈 것입니다.바이오헬스 및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은 또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산업, 보건안보, 의료 전 측면의 발전에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저성장 추세 속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을 역동적으로 견인하고, 청년들에게 도전과 일자리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분야입니다.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융복합 기술로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이처럼 중요한 보건의료 정책, 특히 바이오헬스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언론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데일리팜이 지금까지와 같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 건전한 여론조성으로 보건의약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창간 2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국민 건강, 의약품 안전 위한 길잡이 주역으로 성장 기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데일리팜은 1999년 국내 첫 의약 전문 인터넷신문으로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국민건강(國民建康), 신약강국(新藥强國), 의약존중(醫藥尊重)을 3대 사시(社是)로 세우고 대한민국의 보건 의약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언론매체로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데일리팜은 전문적이고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국민에게 정확한 보건 의약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했습니다. 보건 의약 분야의 대표 언론으로서 책임을 다해온 데일리팜에 감사드립니다.식약처는 지난 4월 25일 제품화전략지원단을 출범하여 신속하게 시장 진입이 필요한 의약품부터 우선순위를 정해서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원단을 더욱 활성화해 규제가 걸림돌이 아니라 오히려 신속한 시장 진입의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이러한 식약처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데일리팜도 식약처 정책에 아낌 없는 조언과 격려 부탁드리며, 국민의 건강과 의약품 안전을 위해 길잡이 역할을 하는 주역으로 눈부시게 성장해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특정 이해집단에 치우치지 않고, 옳고 그름을 분명히 지적하며 정론의 길을 가는 데일리팜을 응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민 건강 위한 정책·제도, 공단과 협력해 나가길"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데일리팜은 국내 최초의 의약전문 인터넷 신문으로서 보다 빠르고 가장 정확하게 보건의약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하여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약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특히 코로나19 국가적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발병 상황, 방역지침 및 백신 정보를 제 때에 정확하게 전파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보건의료분야 대표언론인 데일리팜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오늘날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반면 급속한 고령화,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른 만성질환의 증가, 신종 감염병 출현 등으로 국민건강은 지속적으로 위협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이에 우리공단은 보건의약계와 더욱더 협심하여 국민 모두가 질병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과학적이고 전략적으로 미래를 대비하고자 합니다. 데일리팜이 협력적 파트너가 되어 건전한 비평과 함께 아낌 없는 격려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다시 한 번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데일리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국민건강 이끌 보건의약계 혁신 선도 기대"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국민건강의 파수꾼으로서, 보건의약정책 수립에 마중물로서 성실히 본분을 지킨 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1년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하고, 특히 보건의약계는 발 빠르게 변화했습니다. 신약 등 바이오헬스분야의 눈부신 발전에 데일리팜의 역할은 빛났으며, 이러한 헌신으로 말미암아 심사평가원 업무도 순조로울 수 있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보건의약계는 물론 국가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매체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바라며 정부와 의약계의 현장 소식과 심사평가원의 건강정보를 신속·정확히 전달해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책임지는 매체가 되리라 기대합니다.창간 23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50주년 100주년을 향해 힘차게 발돋움 하기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비전 제시하는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우리나라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의 혁신과 건전한 발전을 위해 매진해 온 전문 인터넷언론 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999년 국민건강, 신약강국, 의약존중을 사시로 창간된 ‘데일리팜’은 20년이 넘는 긴 역사 속에서 항상 정론을 펼침으로써, 의약계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바람직한 보건의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창간 때 제시한 기업이념을 실천하고 계신 이정석 발행인님께 감사드리며,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보건의약계 곳곳의 현장을 누비는 기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그간 데일리팜은 의사를 비롯해, 약사 및 제약업계 관계자 등 보건의약계 전문가들이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약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앞으로도 보건의약계와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의료와 제약산업의 발전, 나아가 우리나라 의약계의 미래를 예측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특히 정부의 보건의약 관련 정책에 대하여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관련 제도의 정착과 실행에도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집행부 모두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여러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가며 의료계의 권익을 지키고,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대한의사협회가 보건의료인 권익과 상생이라는 목표를 이루어가는 과정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론직필 자세로 약사사회 발전에 기여"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데일리팜은 약사직능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안부터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 전반의 이슈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약업계 발전의 초석이 되어 왔습니다.특히 올해는 연중 특별기획 ‘K-일반약, 상생의 길을 찾자’를 통해 약국에서의 상담강화 필요성을 재조명하고 약사를 중심으로 ‘셀프메디케이션’ 정책 활성화를 다뤄주고 계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초고령화 사회와 건강보험 재정을 고려해 약국과 약사 그리고 정부가 일반의약품에 대한 접근방식을 지금까지와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 볼 수 있도록 한 의미 있는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대한약사회는 주요 민생현안과 중장기 약사정책 사안에 이르기까지 약사직능의 미래와 회원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약권을 중심에 두고 미래를 지향하면서 회원과 소통하는 회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다시 한번 정론직필의 자세로 약사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신 데일리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약바이오산업 도약의 길에서 사명 다해주길"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데일리팜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의 물결 속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먹거리산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엔데믹 시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의약품 자체 생산능력을 갖춤으로써 국민 건강권을 확보하고, 필수 의약품 자급 생산능력을 통해 사회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나아가 세계속에서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최근 새 정부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목표가 현실화되려면 모든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합니다.제약바이오산업이 국가 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산업 도약의 길에 데일리팜이 전문언론의 사명을 다해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글로벌 제약강국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업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 잡고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거듭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미래 헬스케어 생태 조성 위한 방향 제시 기대"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건의약계를 대표하는 온라인 전문 매체로서 변함 없는 모습으로 사실 전달을 위해 매진해 온 데일리팜을 통해 병원계는 의약정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병원 경영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온라인 매체의 장점은 실시간 신속한 정보 전달에 있다 하겠습니다. 정보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오늘날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수많은 소식을 접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내용들 중에는 진실과 올바른 흐름을 파악하게 하는 소중한 정보도 있지만,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안에서는 자극적이고 진실이 왜곡된 가짜뉴스로 인해 판단을 흐리게 하는 일도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습니다.5년 주기로 감염병이 국내에 유입되어 확산되어 온 과거를 돌이켜 보면 진실과 거짓의 뉴스들이 혼재되고, 부풀려져서 알려지는 일들로 인해 진의를 파악하기조차 힘들게 했던 상황들도 한 예라 하겠습니다.이 속에서 데일리팜은 논거와 사실을 기반으로 이슈들을 빠르게 기사화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정확한 판단을 하게끔 조타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하며 든든한 마음입니다.현대 사회는 코로나19 이후 많은 변화들이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의 개인 방역은 생활화 되었고, 비대면 활동은 일반화 되었습니다. 인간의 영역으로만 여겨지던 일들이 로봇 등으로 점차 대체되며 ICT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의 활용 범위도 더욱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일련의 변화와 발전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 가도록 하는 데에는 사실보도를 기반으로한 언론의 순기능에서 그 역할을 찾을 수 있다 할 것입니다.데일리팜은 보건의약정책을 선도하는 1등 언론의 자부심으로 지금에 이르고 있는 만큼 책무에 충실하면서 미래 헬스케어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향 제시에 밀알 같은 존재로 영원하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 제공 통해 나침반 역할 해주길 기대"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1999년 고정된 지면을 벗어나 무한한 온라인의 바다를 개척하며 언론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약계의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수고하고 계신 데일리팜의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지난 23년 동안 데일리팜은 급변하는 보건의약계에서 깊은 통찰력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언론의 정도를 걷는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여 왔습니다.앞으로도 외부의 변화와 예기치 못한 압력에 흔들림 없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한의계를 비롯한 보건의약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소중한 나침반의 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을 진심으로 기대합니다.아울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의계의 다양한 소식을 국민 여러분들께 전달하는 일에도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한의학 발전을 위한 조언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기를 거듭 당부 드립니다.다시 한 번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국민의 건강을 선도하고 신약강국에 앞장서며 존경받는 의약인상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일리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살아있는 뉴스와 심층 보도...성장·발전 기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우리나라 최초의 의약전문 인터넷신문인 데일리팜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1999년 창간한 데일리팜은 자사의 3대 사시를 지향하며 보건의약 관련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독자들과 보건의약업계에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건의약 현장의 살아있는 뉴스와 심층 보도들을 전파하기 위하여 애써 오신 데일리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23년 경륜을 바탕으로 치과계 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하여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불법 의료광고 근절 △치과 구인난 해결 및 의료수가 현실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알찬 정보와 심층보도, 대안 있는 비평을 통하여 독자들이 더욱 신뢰하는 보건의약 전문지로 성장·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다시 한 번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데일리팜의 무한한 건승을 기원합니다.0# "국민 위한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세우는데 공헌"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전국 48만 간호사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보건의료계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전문지로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온 데일리팜 가족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우리나라 최초 온라인 보건의료전문지인 데일리팜은 그동안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종합일간지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하여 왔습니다. 특히 데일리팜 기사는 인터넷을 통하여 언제나 발 빠르게 보건의료계 소식을 전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보건의료계를 총망라하는 넓은 분야를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도와왔으며, 정부가 국민을 위한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을 세우는데 공헌해 왔습니다.앞으로도 보건의료계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적극 부응하고 상생(相生)의 길을 찾아 각 직역 간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보건의료계가 함께 손을 맞잡고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아울러 의료기관 뿐 아니라 지역사회 등에서의 보건의료와 간호 돌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고, 우수한 간호인력의 양성과 적정 배치, 그리고 장기근속을 통해 숙련된 간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처우 개선을 제도화할 수 있는 간호법이 조속히 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많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끝으로 데일리팜을 아끼시는 모든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1# "제약바이오산업·정책분야 심층보도, 대안제시 수행"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거리에 활기가 조금씩 더해지고 사람들이 얼굴을 맞대고 만나는 평범한 일상을 맞이하며, 올해 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 축사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코로나 종식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최우선에 두고, 한마음으로 불철주야 애쓰신 의료진, 약사, 정부기관, 제약사 그리고 언론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지난 2년의 코로나 팬데믹 경험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과 신약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가 이뤄질 수 있었던 데에는 공정하고 신속한 보도를 제공하는 언론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헬스케어 전문매체로서 제약바이오산업 및 정책분야에 대한 심층보도와 대안제시를 통해, 보건의료정책과 제약바이오산업 발전기여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데일리팜 임직원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변화하는 보건의료 및 산업정책에 따라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이라는 목표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글로벌 협력이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와 글로벌제약기업들은 바이오헬스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내제약기업 뿐 아니라 바이오벤처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오픈이노베이션, 해외공동마케팅, 기술수출 등 상생발전의 노력을 지속해 가고자 합니다.그동안 KRPIA와 글로벌제약기업들은 혁신신약에 대한 환자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국내 제약바이오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치료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끄는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등의 출시를 통해 신약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환자들이 혁신신약 치료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전 세계적 공중보건 위기를 겪으며, 대한민국은 위기 대응 모범국가로서 뿐 아니라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견고히 쌓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환자를 위해 신약을 개발하는 '혁신성장의 아이콘'이 될 날을 기다립니다. 이를 위해 헬스케어 전문매체인 데일리팜이 산업이 성장할 방향을 다각적으로 제시하며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데일리팜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8# "보건의료 전반서 동반자적 역할 수행"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축하합니다.독자적인 뉴스의 지속적인 발굴과 기획으로, 늘 독자들의 열독률을 높이고 있는 데일리팜이 어느덧 23번째 창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축하와 더불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데일리팜은 특히 다양하고 독창적인 기사들을 통해 제약업계, 약업계는 물론 보건의료 전반에 걸쳐 업계 발전에 유익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시대가 요구하는 양질의 의약품 배송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꾸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 최근 ▲생물학적 제제 배송기준 강화 ▲주 52시간 근무 ▲최저임금제 도입 ▲배송인력의 잦은 결원과 구인난에 따른 대내외적인 환경 악화로 전반적인 물류비용의 증가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의약품유통업계는 의약품의 질적 향상에 걸맞는 우수한 의약품유통 관리를 요구하는 시대적 소명은 십분 공감하지만, 거기에 맞춰 정부의 유통업계의 인프라 조성 및, 융통성 있는 제도적 지원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제도의 목적이 달성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합니다.따라서 데일리팜이 지속적인 여론을 형성하여, 국민과 정부, 그리고 관련업계가 모두 상생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다시 한 번 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2# "전문약사 법제화에 큰 힘 감사...순조로운 시행에 최선다할 것"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데일리팜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보건의료계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언론의 역할을 끊임 없이 모색하고 연구해왔고, 정확하고 깊이 있는 보도로 의약계 여론을 주도하며 크게 발전했습니다. 특히 전문약사의 필요성과 관련해 인터뷰나 기획 보도 등 전문약사 이슈를 다뤄 주셔서 전문약사 법제화에 큰 힘을 보태줬고, 백신접종센터 약사인력 배치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해주시고 여러 차례 기사를 통해 보도해줬습니다.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한국병원약사회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병원약사들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병원약사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다학제 기반의 의약품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한 환자안전 강화, 마약류 및 위해의약품의 안전사용 고도화를 비롯해, 내년 4월부터 시행 예정인 국가자격 전문약사제도의 순조로운 도입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보건복지부 및 관련 단체와 계속 협력하고 있습니다.전문약사가 환자안전을 위해 전문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한국병원약사회 및 병원약사들의 활발한 소식과 활동을 독자들께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다시 한 번 데일리팜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과 소통하는 정론지로 더 큰 성장과 발전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3# "보건의료인·국민 위하는 초심 지켜가며 최고 언론 되길"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항상 보건의약계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오신 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데일리팜은 보건의약계의 대표 정론지로서 창간 이래로 지금까지 보건의약계 전반을 아우르는 보도와 대안 제시로 한약사를 비롯한 의사, 한의사, 약사 등 전문가들에게 이정표가 되었고, 보건의약업계의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국민에게는 건강 증진과 알 권리를 보장해 주었습니다.대한한약사회는 국민 보건과 전통 한의약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제도와 정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데일리팜이 흔들림 없이 모든 보건의료인과 국민을 위하는 초심을 지켜나가면서 보건의약계 최고의 언론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4# "다양한 이슈, 미래 제시 통해 건기식 산업 성장 동반자 되길 기원"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대한민국 보건의약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그동안 신속한 보도, 전문적인 지식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업계에 바른 길을 제시해 준 데일리팜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2002년에 전 세계 최초로 관련 법률을 제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0여년간 법률에 따라 과학적으로 제품을 관리하며 소비자 신뢰를 쌓아 왔고, 어느덧 5조 원이 넘는 규모를 형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현재 대내외 시장 환경은 본 산업의 성장보다 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동원한 글로벌 시장 경쟁도 심화되고 있습니다.우리 협회는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추며 성장 기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산업 발전'과 '회원사 지원'이라는 두 축을 세우고 올바른 건기식 구매 및 섭취 문화 조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 미래형 인재 육성, 정책연구 및 제도개선 건의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대한민국 보건의약정책을 선도하는 데일리팜도 다양한 이슈와 미래를 제시하는 역할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 성장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다시 한번 데일리팜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5# "정확한 정보 전달, 바른 의견 제시 통해 참된 비전 제시" 홍진태 대한약학회장우리나라 의약계 대표 언론이자 약업계의 사랑방인 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오랫동안 우리 국민들을 괴롭히던 COVID-19 사태도 소강기에 들어 3년 만에 다시 되찾은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국내 최초 의약전문 인터넷 신문인 데일리팜은 COVID-19 사태 동안 약업계 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COVID-19 사태를 견뎌낼 수 있게 질병과 의약품에 대한 바른 정보와 정책에 대한 제안 및 비평 등 국민 건강에 대한 정론을 펼쳐왔습니다.데일리팜은 1999년 창간 이래 국민건강, 신약강국, 의약존중의 가치를 내세우며 치우치지 않는 취재와 정확한 정보, 그리고 관련 업계와의 탁월한 의사소통과 제언으로 우리나라 의약계의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오늘도 대한민국 최고의 의약계 매체인 데일리팜을 위해 함께 애를 쓰고 계시는 이정석 대표님을 비롯한 경영진들과 좋은 기사 작성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기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최근 원격의료를 비롯해 의약업계와 관련한 많은 새로운 이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환기에 우리나라 의약계 대표언론인 데일리팜이 의약계 및 관련 산업, 그리고 학문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정확한 정보 전달과 바른 의견 제시를 통해 대한민국 의약계에 참된 비전을 제시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앞으로도 대한민국 의약계의 발전을 위해 균형 잡힌 보도와 냉철한 분석, 올바른 방향 제시를 부탁드리며, 100년 매체가 되는 그 날까지 데일리팜의 발전과 함께 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2022-05-30 18:10:35데일리팜 -
"김승희는 제약·의료기기 회사 로비스트…임명 반대"김승희 장관 후보자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의료시민단체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제약·의료기기 회사 로비스트'로 규정짓고 임명 반대의사를 표했다.김승희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발의한 법안과 이후 행보가 제약·의료기기 회사 돈벌이, 의료 영리화를 위한 규제완화에 치중됐다는 비판이다.30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등 단체로 구성된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은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김 후보자 장관 지명은 윤석열 정부의 기업 규제 완화와 의료 민영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장관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이들이 대표적인 의료 민영화 법안으로 꼽은 것은 김 후보자가 의원 시절 발의한 '첨단재생의료법안'과 '체외진단의료기기법안'이다.김 후보자 법안이 줄기세포·유전자치료제 등을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고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이들은 "줄기세포·유전자치료제 등은 기존 의약품보다 예측·통제하기 어려운 심각한 부작용 위험이 크므로 오히려 더욱 신중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김 후보자는 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기대를 악용해 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식으로 영리회사들의 손을 들어줬다"고 꼬집었다.또 김 후보자가 식약처장 시절 신설한 '웰니스 기기' 분류로 인해 정확도가 낮은 건강·만성질환 관리 기기들이 판매될 수 있도록 했다고 비판도 나왔다.웰니스 기기는 2015년부터 의료기기와 별도로 분류되면서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아도 출시할 수 있게 됐다.김 후보자가 국회의원 임기 종료 후 바이오, 제약을 전문으로 내세운 법무법인에서 근무한 경력도 문제로 제기됐다.식약처장과 국회 복지위원 등을 역임한 후 두 달 만에 기업 고문 역할인 법무법인에 종사했고, 다시 복지부 장관에 지명되는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다.이들은 "공직 수행 이후 김 후보의 행보는 제약·의료기기사 로비스트 활동"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공공의료와 복지확대가 아니라 영리기업들의 산업 지원부서로 정부 부처들을 활용하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후보자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도 재정 건전화론을 펴며 반대하는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도 역행할 인물"이라며 "기업 돈벌이를 위한 기업규제완화와 의료민영화에 특화된 복지부 장관을 임명하려는 것에 보건의료단체는 강하게 반대한다"고 덧붙였다.2022-05-30 16:39:39이정환 -
질병관리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 4조9083억 확정[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2년도 질병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4조9083억원이라고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1~4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소요 보강과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 지원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최근 코로나19 격리 의무가 연장됨에 따라 국회 심사과정에서 방역대응에 필요한 예산이 추가 증액돼 당초 정부안(4조3350억원) 대비 5733억원 증액됐다.증액 내용을 반영한 최종 추경예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방역소요 보강 부문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검사 건수 급증에 따른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등 진단검사비(PCR) 보강에 1조9691억원이 늘었다.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격리· 입원자의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부족분 등 1조1359억원이, 확진자 급증에 따른 내·외국인 환자 격리입원 치료비와 재택치료비 7854억원이,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에 따른 유족 장례비용과 전파방지 비용에 1830억원이 각각 추가 확보됐다.일반의료체계 전환 지원 부문을 살펴보면 일반진료체계 전환과 하반기 재유행에 대비해 안정적인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치료제 추가 구입에 7868억원이 증액됐다. 세부적으로는 먹는 치료제가 106만명분에서 206만명분으로 100만명분이 늘었고, 주사용 치료제는 16만명분에서 21만명분으로 5만명분이 늘었다.백신 접종의 효과가 낮은 중증 면역저하자(치료 중인 장기이식, 혈액암 환자 등)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예방 목적의 항체치료제 신규 도입에 396억원(2만회분)이 신규 반영됐다.과학적 근거 기반의 방역체계 전환을 위해 지역사회 일반주민 대상(전국 17개 시·도 1만명, 2회) 코로나19 항체조사를 실시해 자연감염자 규모 확인과 유행 위험 사전 평가 등 추진에 38억원 신규 추가됐다.국내 코로나19 후유증 관리 대책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한 체계적인 후유증 조사연구에 55억원이 신규 반영돼 예산이 늘었다.아울러, 증액사업 외에도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기본경비, 인건비 등 경상경비에 대해 8억원을 절감·감액 편성했다.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2022년 질병청 총지출 규모는 8조1495억원(제1회 추경)에서 13조578억원으로 증가했다.질병청은 추경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관련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함과 동시에, 유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신종 변이와 하반기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등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2-05-30 10:03:45김정주 -
일반의료체계 전환 등 복지부 추경 3조 3697억 확정[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일반 의료체계 전환과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등에 쓰일 정부 추가경정예산 3조3697억원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오늘(30일) 오전 밝혔다.보건의료 분야를 살펴보면 먼저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정부·지자체의 각종 조치(폐쇄, 업무정지, 소득 등)에 따라 발생한 의료기관, 약국 등의 비용과 손실보상금에 2조1532억원이 확보됐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 등에 파견된 의료인력에 대한 인건비는 701억원이 책정됐다.이는 당초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된 2조8650억원보다 5047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올해 복지부 총지출은 98조403억원에서 101조4100억원으로 증가했다.이 외에 복지 분야의 경우 기초수급과 법정 차상위 계층 등에 수급기준·가구원수에 따라 가구별 30∼145만원 1회 한시 지원에 총 9990억원,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단가(기준 중위소득 26→30%) 인상과 재산기준 완화(주거용 재산기준 공제액 신설 및 생활준비금 공제율 인상)에 873억원이 확정됐다.복지부는 추경 예산의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고물가·고유가 상황에서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지원하는 한편, 일반 의료체계 전환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22-05-30 10:01:53김정주 -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양성, 서울대·성대 등 5곳 확정[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표 권순만)은 의료 인공지능 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주도할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이하 사업단)을 선정했다.26일 복지부에; 따르면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은 복지부·교육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의대(의학)-공대(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병원(현장·데이터) 간 의료 인공지능 분야 학과 융합과정 운영을 통해 학․석․박사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달 22일까지 공모에 신청한 총 18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지난 3~4일 양일간 선정평가를 시행해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한림대학교(총 5개 사업단)를 지원 대상 사업단으로 선정했다.선정된 5개 사업단은 7월부터 학생 지원사항과 교육과정 등을 홍보하고 올해 2학기인 9월부터 의학‧공학 등 다양한 전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의료인공지능학’ 학부 프로그램과 대학원 세부전공 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사업을 통해 연간 최소 100명의 학생을 선발해 학부생은 최소 1년 이상, 대학원생은 최소 2년 이상 인재양성을 지원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 참여 기회와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또한,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요구되는 지식·기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인공지능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 사업단은 병원과 기업 등 협력을 통한 공동 프로젝트와 데이터 활용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업단은 올해부터 최대 3년 간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비 국고지원을 받게 된다.방영식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의료와 빅데이터‧인공지능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고,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도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늘고 있지만, 의료와 인공지능 두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인력 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의료 인공지능 분야 융합인재를 배출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2-05-26 14:04:12김정주 -
복지부장관 김승희 지명…식약처장 오유경 임명(왼쪽부터) 김승희 새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와 새로 임명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윤석열 내각 첫 보건복지부장관이 다시 내정됐다. 그간 하마평만 무성한채 발표나지 않았던 식품의약품안전처장도 함께 임명됐다.대통령실은 오늘(26일) 오전 새 복지부장관에 김승희(69·서울대약대) 전 식약처장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를 각각 내정하는 한편, 새 식약처장에 오유경(58·서울대약대) 서울대약대 교수를 임명했다.이 중 보건·의료·제약·바이오 산업계 관심사인 복지부장관과 식약처장 내정·임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새 복지부장관에 김승희 전 식약처장이자 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후보자로 발탁됐다.김 내정자는 서울대약대를 나와 미국 노트르담대 화학박사학위를 받은 전직 정통 관료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청 당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과 식약처장을 차례로 역임한 뒤 20대 국회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을 지낸 바 있다.대통령실은 "그는 안전평가원장과 식약처장을 역임한 보건·의료계 권위자로서 지난 20대 전문성을 인정받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국가 보건복지 정책 수립과 당면한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대통령실은 "그간 현장과 정부, 국회에서 쌓아온 김승희 내정자의 경륜과 전문성이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새 식약처장에는 그간 유력하게 하마평에 오른 오유경 서울대약대 교수가 임명됐다. 그는 서울대약대를 나와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약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까지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과 한국약제학회장, 서울대약대 학장직을 맡아 온 약학 전문가다.1988~1989년 보령제약 개발부와 1996~1997년 SK케미칼 생명과학 연구개발실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의 감각을 익히기도 했다.이후 특허청 약품화학과 심사관, 차의과대 의학과 교수,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교수 등 다양한 기관을 거쳐 2009년 서울대 약학대 교수로 부임, 2021년 서울대 약학대학장을 맡게 된 데 이어 올해부터는 한국약제학회 회장과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제7대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이 같이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양 쪽 모두 약사 출신 전문가가 윤석열 정부의 첫 수장으로 발탁된 것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 전문성과 더불어 보건·방역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으려는 현 정부의 의지로 풀이된다.한편 김승희 내정자는 절차상 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등 장관 임명 공식 절차를 밟게 된다. 차관급에 속하는 식약처장은 인사청문회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조만간 공석인 처장 자리에 부임하게 될 예정이다.2022-05-26 10:10:26김정주 -
정부, 비대면 조제·배송 사후관리 강화 필요시 추가조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비대면 조제 배송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달라는 요청에 정부는 제보 사례가 있으면 추가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처방약 부족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대체조제 절차를 간소화해 달라는 요구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보건복지부는 25일(수) 오전 10시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2차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영조 의료자원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 양정석 간호정책과장이 참석했다.의약단체는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 대한약사회 조양연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신응진 정책위원장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대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허용 이후 비대면 조제 및 배송 전담 약국이 개설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자격자의 조제, 부족한 위생관리, 복약지도 부재 등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이에 복지부는 관할 보건소 등과 협력해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경우 행정지도 등 조치를 통해 관리·감독을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제보사례 등을 검토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추가 안내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한약사회는 또한 처방의약품 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처방전 서식을 변경해 대체조제 가능 항목을 신설, 사후 통보하는 절차 없이 대체조제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 및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유통 단계에서 원료 및 완제의약품 재고 비축 및 생산 증대 독려를 요청했다.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대체조제가 의약분업의 원칙 및 국민 생명에 대한 사안이므로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복지부는 사후통보 절차 생략은 약사법 개정 사항이며, 의약분업의 중요사항인 만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의약품 품절과 관련해 추후 약정협(복지부·식약처·약사회) 등을 통해 포괄적으로 논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또한 특수의료장비(MRI, CT) 설치인정 기준 개선,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추진현황, 행정처분 통보 및 발효시기 통일화, 토요가산제 확대 개선, 비대면 조제 배송 약국 사후관리 요청, 처방 의약품 공급 부족 개선을 위한 대체조제 절차 개선 건의 등을 논의했다.이날 보건복지부는 특수의료장비(MRI, CT) 설치인정기준의 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동활용제도 폐지 등 시설기준 및 운용인력 기준 등의 개편방향을 의약계와 논의했다.또한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간호사 교대 근무제 정착 및 신규간호사 교육 지원 등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추진현황을 의약단체와 공유했다는 설명이다.대한간호협회는 병원급의 시범사업 참여가 저조한 점을 고려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간호사 교대제 시범사업의 취지에 공감한다면서, 간호사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 및 의료기관을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또한 의료인 및 의료기관이 자격정지 처분과 업무정지 처분의 대상이 되는 경우, 두 가지 처분의 통보 및 발효시기가 일치하는지 여부에 따라 자격정지·업무정지 처분의 기간 등이 상이하게 되므로, 처분의 통보 및 발효시기가 가능한 동일하도록 처분을 해달라고 건의했다.이에 복지부는 자격정지 처분의 경우 진료비를 거짓 청구한 의료인 대상 검·경의 수사결과 및 사법부의 재판 결과를 바탕으로 처분을 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처분 시점을 맞추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하며, 처분 이행일자 연기요청 등에 따른 변경으로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대한의사협회는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토요가산제도를 국민들의 토요 진료 수요 증가 등에 맞춰 중소병원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확대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복지부는 토요가산제도는 일차의료기관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의료기관 기능을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도입된 것으로, 보험자·가입자의 재정부담 및 합리적 의료전달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창준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보건의료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들이 현장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등을 통해 의약계와 소통하며 상호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2-05-25 18:23:03이탁순 -
한 총리 "규제혁신 대통령 의지 커...전 부처 TF 설치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새 정부의 제일 큰 과제 중 하나가 규제혁신이라며 전 부처에 규제혁신 TF 설치를 주문했다.한 총리는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규제혁신 장관회의를 주재하며 "그동안 총리실에도 규제개혁위원회가 있었고 어느 정부가 들어와도 어떤 규제혁신을 해보자하고 덤벼들기는 했는데 별로 성과는 크지 못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규제개혁을 하면 사회부서들이 가지는 목표 내지는 비전을 다 인정을 하지 않고 규제를 개혁하려고 하는 어프로치를 하다보니까 결국 일종의 근본에서 이게 부딪혀버리기 때문에 우리가 제대로 된 규제개혁을 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사회적 규제에 있어서는 목적을 검토 해봐서 그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작업을 하는 분들이 같이 동의를 하고 방법론을 정말 잘 생각해 보면 코스트도 적게 들이고 기업의 창의성도 높이고 우리 경제의 생산성도 높이면서 우리의 목적은 달성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밝혔다.그는 "규제개혁을 담당하고 추진하는 매스가 좀 커야할 것 같다"며 "총리실에 있는 규제개혁위원회 그게 거의 전부 다이고, 일반 부처들이 필요할 때 조금씩 규제를 검토해보는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각 부처가 전부 다 규제개혁 TF를 만들자"고 주문했다.그는 "규제개혁이 왜 그렇게 잘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니 결국에는 최고 통치권자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대통령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 굉장한 의지를 갖고 5년 동안 꾸준히 하면 성과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덧붙여 "대통령께서도 (규제혁신에 대한) 의지를 여러 번 밝히셨다. 대통령의 의지가 강한 만큼 오늘 비공식적으로 논의를 하는데 이런 패턴으로 해보자든지, 이것은 좀 고쳐야 되겠다든지 하는 것에 완전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회의는 규제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새 정부의 규제혁신 추진체계와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고 민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부처 장관들이 격의 없이 자유롭게 토론해보자는 취지에서 한 총리의 제안에 따라 비공식 회의 방식으로 개최됐다.회의에는 기재부・과기부・외교부・통일부・법무부・행안부・문체부・농식품부・환경부・고용부・국토부・ 해수부・중기부 장관, 방통위·공정위・개인정보위원장, 교육부・국방부・산업부2・복지부1・여가부 차관, 국조실 국무2차장, 금융위 부위원장, 인사처・법제처・식약처장 등이 참석했다.2022-05-24 14:45:4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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