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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신신 장남승계 마침표…제일·대원도 장자승계 수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안국약품과 신신제약이 장남 승계 마침표를 찍었다. 안국은 100%, 신신은 약 86% 지분을 아버지로부터 장남이 상속 받으면서 경영권 분쟁 불씨마저 없애버렸다. 제일약품과 대원제약도 장자 승계 수순을 밟고 있다. 제일 오너 3세 장남은 지주사 대표이사 사장에 이어 핵심 사업회사 사장으로 올라섰고 대원도 오너 3세 장남이 신임 사장으로 승진했다. 업계에 따르면 고 어준선 안국약품 명예회장이 오너 2세 장남 어진 부회장(58)에게 보유 지분 100%를 상속했다. 어진 부회장 지분율은 43.33%까지 늘었다. 지난 8월 별세한 창업주 어준선 회장의 보유 지분 20.53%가 모두 장남 어진 부회장에게 간 것이다. 차남 어광씨는 상속 받지 못해 지분율 3.8%가 유지됐다. 안국약품의 장남 승계 구도는 오래전부터 굳어졌다. 어진 부회장은 '안국약품', 어광 대표는 '안국건강'으로 교통정리를 끝냈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번 상속으로 안국약품의 장남 승계는 명확해졌다. 어진 부회장은 조만간 사내이사로도 복귀할 예정이다. 신신제약도 최근 이병기 단독대표(65)가 최대주주에 올랐다. 지난 7월 창업주 고 이영수 명예회장 별세 이후 주식 상속이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이병기 대표 지분율은 3.63%서 26.36%로 늘었다. 고 이영수 명예회장의 주식 약 86%를 상속 받았다. 이병기 대표는 지난해 3월 단독대표에도 올라섰다. 신신제약은 김한기·이병기 공동대표에서 올 3월 말 이병기 사장 단독 체제로 변경했다. 신신제약은 2018년 1월 이병기 대표 취임으로 창업주 이영수 회장, 김한기 부회장과 3인 각자 대표 체제를 가동했다. 이후 2020년초 이영수 회장이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2인 각자 대표 체제가 됐고 2021년 초 이병기 단독 대표 체제가 됐다. 제일과 대원도 승진 인사로 3세 장남 경영 본격화 제일약품과 대원제약도 장남에게 승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상철 제일약품 부사장(46)은 얼마 전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 사장은 제일약품 창업주 고 한원석 회장 손자이자 한승수 회장 장남이다. 2007년 제일약품에 입사했다. 2010년 마케팅 이사로 승진한 후 경영기획실 전무를 거쳐 2015년 부사장으로 올라섰다. 이후 7년여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주사 제일파마홀딩스에서는 2017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한상철 사장은 지주사에 이어 핵심 사업회사 사장까지 오르며 후계자 위치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원제약 오너 3세 백인환 전무(38)도 사장 자리에 올랐다. 백 사장은 창업주 고(故) 백부현 선대 회장 장손이며 2세 현 백승호 회장 장남이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2011년 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신성장추진단 등을 거쳤고 최근까지 마케팅본부를 이끄는 등 회사의 경영 전반에 걸쳐 경험을 쌓았다. 시장 관계자는 "제약업계 상속과 연말 인사를 통해 장남 승계 구도가 마무리되거나 보다 명확해지는 곳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2022-12-27 06:00:48이석준 -
덱스레보, 사회공헌 복지부장관상 수상[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덱스레보는 지난 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공헌대상은 지난 2006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덱스레보는 세계 최대 미용학회 중 하나인 'AMWC'에서 베스트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미용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덱스레보는 필러 전문 기업으로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 고우리를 개발했다. 덱스레보 관계자는 "필러로 대표되는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자사 제품인 고우리를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2022-12-26 17:37:01황진중 -
지오영 "연 누적 배송거리 1700만km…지구 400바퀴 거리"[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지오영그룹은 올해 총 누적 배송거리가 1785만7939km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오영 물류본부 집계에 따르면 지오영은 하루 평균 4만9605km를 배송했다. 연간 누적 거리는 지구 445바퀴를 돈 만큼에 달했다. 연간 누적배송횟수는 총 996만2712회로 하루 평균 2만7674회를 기록했다. 지오영은 의약분업이 시행된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최초로 약국 하루 2회 배송 시스템을 도입,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약국과 병원으로 배송했다. 2022년 현재 배송차량은 470여 대로 국내 최대 규모다.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오영은 2023년에도 그룹의 주력인 의약품유통부문을 더욱 강화한다. 3자물류와 4자물류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2만4000여 약국과 45개 전국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최고의 질적-양적 서비스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임상용의약품 유통도 확대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의약품 전문유통회사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오영 그룹도 기존 질환의 치료는 물론, 신약의 연구개발 영역에까지 의약품유통의 역할을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2022-12-26 16:12:05정새임 -
유영제약,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서 우수후원기업 감사패[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영제약은 지난 21일 재단법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우수 후원기업으로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1992년에 설립하여 2002년 법정단체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마약퇴치 전문기관으로, 마약류 퇴치와 약물 남용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재단이다. 유영제약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기업 이념으로, 마약퇴치 공익사업의 확대를 위해 약학계와 협력하고자 2021년 4월부터 1년간 1200만 원을 후원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최근 마약류 문제로 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시기인데,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유영제약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2022-12-26 16:04:22김진구 -
고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 보유주식 100% 장남에 상속[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고 어준선 안국약품 명예회장이 장남 어진 부회장(58)에 보유 지분 100%를 상속했다. 이에 어진 부회장 지분율은 43.33%까지 늘었다. 장남 승계 구도가 명확해졌다. 안국약품은 26일 고 어준선 회장이 19일 65만2121주, 20일 202만5691주를 어진 부회장에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고 어준선 회장의 보유지분 20.53%가 모두 장남 어진 부회장에게 간 것이다. 이에 어 부회장의 지분율은 22.68%서 43.33%으로 늘었다. 차남 어광씨는 상속을 받지 못해 지분율 3.8%가 유지됐다. 안국약품의 장남 승계 구도는 오래전부터 굳어졌다. 어진 부회장은 '안국약품', 어광 대표는 '안국건강'으로 교통정리를 끝냈다는 평가가 많았다. 실제 두 아들은 각자도생 길을 걸었다. 어진 부회장은 1992년 안국약품에 입사한 뒤 기획실장, 총무담당 상무 등을 거쳐 1998년 사장, 2016년 부회장을 밟으며 안국약품 경영에 30년 관여했다. 올 3월 고 어준선 회장과 대표이사직과 사내이사직을 동시 사임하며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최근 사내이사 복귀를 예고하며 경영 참여 뜻을 밝혔다. 반면 어광 대표는 2002년 안국건강 설립부터 대표로 재직하다 2013년 계열 분리를 진행하면서 안국건강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안국건강 지분은 어광 대표 54.44%, 안국약품 29.98%다. 한편 어준선 회장은 올 8월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안국약품 창업 이후 53년간 회사 성장을 이끄는 동안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제약협회 회장, 국회의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2022-12-26 15:52:46이석준 -
셀트리온헬스, 우크라이나에 50억 규모 '허쥬마' 공급[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6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협력해 우크라이나에 항암제 50억원 규모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우크라이나 정부 요청에 따라 코이카가 주도해 이뤄졌다. 코이카는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50억원 규모 허쥬마를 구매한 후 이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 의약품시장조사기업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허쥬마는 유럽에서 지난 2분기 12.7%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의약품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전쟁 지속으로 유방암과 위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검증된 치료 효능과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허쥬마를 선정한 점이 의미를 지닌다"면서 "터키, 파키스탄 등에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피하주사제형)'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제약바이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2-12-26 14:16:52황진중 -
삼일제약 '시설 확대·신제품·재무 개선' 3박자 성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이 시설 확대, 신제품, 재무 개선 등 성과를 쏟아내고 있다. 선제 투자로 이뤄낸 결과물이다. 향후 기업 가치 상승도 연동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먼저 시설 확장이다. 회사는 11월 말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해당 공장은 연간 약 3.3억개 점안제를 생산할 수 있다. 연간 약 1.4억관(dose) 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롬멜락(Rommelag) BFS 충전기 2기와 연간 약 5000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그로닝거(Groninger) 멀티 충전기 1기가 설치됐다. 향후 1년 내에 베트남 DAV와 한국 MFDS GMP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2~3년 내 미국 FDA cGMP, 유럽 EMA EU GMP, Health Canada GMP 승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양질의 의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제품으로 350억원 시장에도 도전한다. 회사는 올 6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아멜리부주' 국내 독점 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주는 다음 달 급여 등재가 예고됐다. 시장에 곧 출시된다는 소리다. 국내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은 바이엘 아일리아와 노바티스 루센티스가 양 강 체제다. 아이큐비아 기준 지난해 판매액은 아일리아 705억원, 루센티스 351억원이다. 삼일제약은 아멜리부를 들고 아일리아, 루센티스, 종근당 루센비에스 등과 경쟁하게 된다. 삼일제약은 아멜리부 판매로 1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추가 확보할 것으로 관측된다. 자산 3000억 육박…자산 재평가 효과 자산재평가로 재무구조 개선도 이뤄냈다. 삼일제약은 자산 재평가를 통해 647억원 자산이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재평가 대상은 서초구 방배동 본사 사옥과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의약품 생산 공장 외 5곳 토지다. 해당 토지 장부가액은 24억5000만원에서 671억5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전체 자산은 연결기준 지난해 말 2264억원에서 2911억원으로 28.58% 증가한다. 기타 포괄손익 재평가잉여금도 647억원 반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자산 재평가 결과는 2022년 12월 말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자산 증가와 부채 비율 감소로 재무 구조 개선 효과가 있다. IFRS에 따른 자산 실질가치 증가분이 회사 기업 가치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기 시설투자 완료로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전망이다. 회사의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동기(20억원) 대비 165% 늘었다. 4분기에 따라 최근 10년(2013~2021년) 중 최대치인 2020년 67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2022-12-26 12:00:55이석준 -
삼일제약, 자산재평가로 자산가치 647억 증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이 자산 재평가를 통해 647억원 자산이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재평가 대상은 서초구 방배동 본사 사옥과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의약품 생산 공장 외 5곳 토지다. 1980년대에 취득한 방배동 본사와 안산공장 등은 토지 장부가액이 24억5000만원이다. 다만 이번 재평가로 토지 감정평가액은 671억5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전체 자산은 연결기준 지난해말 2264억원에서 2911억원으로 28.58% 증가한다. 기타포괄손익 재평가잉여금도 647억원 반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자산 재평가 결과는 2022년 12월말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자산 증가와 부채 비율 감소로 재무 구조 개선 효과가 있다. IFRS에 따른 자산 실질가치 증가분이 회사 기업 가치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2-12-26 10:10:08이석준 -
유유제약, 노사 평화상 수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유유제약 노동조합의 신청 및 한국노총 제천·단양지역지부 추천으로 제천시로부터 근로자 복지향상과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한 사업장에 수여되는 노사평화상을 수상받았다. 유유제약은 노조와 지역사회 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과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노사평화상 수상은 유유제약 사측이 아닌 노동조합이 수상을 신청했으며 이에 더해 한국노총 제천·단양지역지부 수상 추천으로 결정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유유제약은 충북 중소기업대상 경영대상,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 노사협력 표창(고용노동부), 명문장수기업 표창(산업통상자원부), 가족친화기업(여성가족부),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및 고용 우수기업 인증, 일& 8729;가정양립 실천 우수기업 인증(충청북도), 여성친화기업(제천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련 각종 인증 및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2022-12-26 09:34:34이석준 -
투자심리 위축에도...바이오벤처 초기 단계 투자 확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비상장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됐지만, 초기 단계 투자의 집중도는 작년 대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re-A 단계 투자의 경우 투자액과 투자 건수 모두 작년보다 증가했다. 반면 시리즈D와 Pre-IPO 등 후기 단계 투자 집중도는 낮아졌다. 올해 국내 주식시장의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신규 상장에 대한 관심이 줄었고, 이로 인해 후기 단계 투자 심리도 얼어붙었다는 분석이다. ◆투자심리 위축 속 Pre-A 단계 투자건수·투자액은 증가 26일 국내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베이스 '더브이씨'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비상장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지원 금액은 누적 2조3059억원으로 집계된다. 투자 단계별로는 시드(Seed) 펀딩 투자액이 239억원, Pre-A가 1031억원, 시리즈A 3821억원, 시리즈B 1조5153억원, 시리즈C 2935억원, 시리즈D 50억원, Pre-IPO 1941억원 등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Pre-A와 시리즈B를 제외한 나머지 단계의 투자액이 감소했다. 시드펀딩 투자액은 작년 439억원에서 46% 감소했고, 시리즈A 투자액은 작년 8552억원 대비 절반 이하로(-55%) 줄었다. 시리즈C 투자액은 35%, 시리즈D투자액은 29%, Pre-IPO 투자액은 65% 감소했다. 반면 Pre-A 투자액은 작년 439억원에서 2.4배 늘었다. Pre-A 투자 건수도 작년 36건에서 올해 40건으로 증가했다. 나머지 단계의 투자 건수가 모두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시리즈B 투자액은 작년 7992억원에서 90% 증가했다. 시리즈B 투자액 증가는 보타메디에 대한 대형 투자의 영향이다. 보타메디는 올해 3월 도이치자산운용과 프랑스계 투자운용사로부터 6억 유로(약 8022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보타메디에 대한 투자를 제외하면 시리즈B 투자는 작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다. ◆시드펀딩·Pre-A·시리즈A 등 초기 단계 투자 집중도 증가 업체 1곳당 투자받은 금액으로 환산하면 초기 단계 투자의 집중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들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망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초기 투자를 확대했다는 분석이다. 시드펀딩의 경우 지난해 업체 1곳당 약 4억5000만원의 투자를 받았지만, 올해는 5억8000만원으로 29% 증가했다. Pre-A 투자는 업체 1곳당 12억5000만원에서 25억8000만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시리즈A 투자는 업체 1곳당 83억8000만원에서 86억8000만원으로 4% 증가했다. 시리즈B 투자는 업체 1곳당 153억7000만원에서 285억9000만원으로 86% 증가했다. 다만 보타메디 사례를 제외할 경우 올해 업체 1곳당 투자액은 134억5000만원으로 작년 대비 12% 줄어든 모습이다. 반면 시리즈D와 Pre-IPO 등 후기 단계로 갈수록 투자 집중도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업체 1곳당 시리즈D 투자액은 작년 160억원에서 올해 50억원으로 감소했다. 지난해의 경우 1100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가 1건 있었으나, 올해는 한 건도 없었다. Pre-IPO의 경우 업체 1곳당 투자액이 작년 329억9000만원에서 올해 242억7000만원으로 26% 감소했다. 투자 건수 역시 작년 20건에서 올해 8건으로 급감했다.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규 상장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낮아진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 한해 주식시장에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은 총 12곳이다. 1월 애드바이오텍을 시작으로 바이오에프디엔씨, 노을, 보로노이, 루닛, 에이프릴바이오, 알피바이오, 선바이오, 샤페론, 디티앤씨알오, 인벤티지랩, 바이오노트 등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다만 노을, 루닛, 에이프릴바이오, 선바이오, 샤페론, 디티앤씨알오, 인벤티지랩, 바이오노트 등 8곳은 공모가가 희망가 밴드 하단보다 낮은 가격으로 결정됐다. 한국의약연구소, 퓨처메디신, 쓰리빌리언, 디앤디파마텍 등은 상장 철회를 결정하기도 했다. 재작년 SK바이오팜과 작년 SK바이오사이언스·에스디바이오센서 등을 중심으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신규 상장에 큰 관심이 쏠렸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2022-12-26 06:20:17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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