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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3분기 매출 1222억원…전년비 35%↑[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원제약은 3분기 매출액 1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124.3% 상승했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3563억원으로 40.7% 확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344.2%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했다.2022-11-11 09:34:27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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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기기와 의료데이터…대웅의 디지털헬스 투트랙[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은 국내와 해외 투트랙으로 이뤄진다. 국내에서는 웨어러블 기기 판매를 통해 영업과 유통망을 확보하고, 해외에서는 의료 데이터를 확보해 중장기적으로 연계 사업을 벌이겠다는 구상이다.◆심전도 검사부터 연속혈당측정까지…편의성·효과 높인다국내에서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의료기기 플랫폼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웨어러블 의료기기 모비케어를 판매 중이다.모비케어는 웨어러블 센서기술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과 분석 신속성을 갖춘 부정맥 검출용 패치형 심전도기(ECG)다. 19g의 작고 가벼운 가슴 부착형 패치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고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웨어러블 심전도기 ‘모비케어’ 부정맥은 불규칙한 심장박동 및 비정상적인 심장수축을 야기해 뇌졸중 위험을 5배 높인다. 부정맥은 조기 발견해야 치료 효과가 높지만, 환자의 25~40%는 무증상이다. 기존 검사의 한계로 잠재적 수요 대비 실제 검사를 받는 환자들은 턱없이 적다.기존 심전도 검사는 24시간 측정으로 간헐적 부정맥 환자를 진단하기 어렵고, 선이 많고 무거워 환자 순응도가 떨어진다. 병원 입장에서도 낮은 수가로 수익성이 좋지 않은 편이며 기기 대수도 부족해 검사 건수에 한계를 지닌다.모비케어는 기존 24시간 심전도 검사가 지니는 단점을 크게 보완했다. 작고 가벼운 가슴 부착형 패치로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최대 72시간 동안 심전도, 심박수, 활동성지수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한다. 측정 수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사와 결과 확인이 간편해지면서 그간 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심부전 검사가 힘들었던 병·의원에서 모비케어의 활용도가 높다.특히 모비케어는 무증상이나 젊은 연령대에서 뇌졸중과 심혈관 질환 위험성을 높이는 심방세동의 조기 진단에도 활용될 수 있다. 지난 5월 최의근 서울대병원 교수팀이 심방세동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 72시간 장기 연속측정을 수행한 모비케어는 기존 24시간 심전도기 대비 심방세동 검출률을 1.6배 증가했다. 조기발견이 중요한 발작성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에서는 검출률이 2.2배 더 높았다.대웅제약은 모비케어를 '장기심전도 진단검사의 골드 스탠다드'로써 부정맥 질환 중 심방세동 진단에 특화하고, 진단이 어려운 간헐적 부정맥 환자에서 1차 기본 검사로 포지셔닝 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애보트의 연속 혈당 측정(CGM) 시스템 '프리스타일 리브레'도 대웅제약의 주요 디지털 헬스케어 품목이다. 그간 당뇨병 환자들은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 매일 수차례 손가락 채혈로 혈당 수치를 체크해야 했다.프리스타일 리브레는 500원짜리 동전만한 크기의 센서를 팔 위쪽 뒷부분에 부착하기만 하면 된다. 최대 14일간 연속으로 혈당 수치가 체크되는데, 이는 국내 허가된 연속 혈당 측정 시스템 중 가장 긴 측정시간이다. 혈당 수치 결과와 분석 그래프는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식사나 수면 중에도 혈당을 자동 측정해 혈당 조절이 매우 유용하고, 식후 혈당을 눈으로 확인하며 혈당 상승을 유발하는 음식을 스스로 조절할 수도 있다.여러 임상 연구와 리얼월드 데이터에 따르면,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 효과를 향상했고, 고혈당증 또는 저혈당증 발생 빈도를 감소했다. 당뇨병 환자의 입원률과 당화혈색소 수치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프리스타일 리브레와 같은 연속혈당측정기의 등장은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도 바꿨다. 미국은 최근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지침을 개정하고, 1·2형 구분없이 모든 당뇨병에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도 지난해 당뇨병 진료지침 개정안에 연속혈당측정기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8월에는 1형 당뇨병에 한해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을 위한 의료진 상담수가가 신설됐다.대웅제약은 "1형 당뇨병 상담수가 신설을 바탕으로 병원 내 처방 시스템 정착을 통해 전체 연속혈당측정기 사용률을 높이고자 하며, 2형 당뇨병에서는 인슐린 처방 환자에서 리브레를 통해 혈당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내년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EMR 확대하는 동남아 겨냥…의료 빅데이터 시장 진출국내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로 시장 확대를 꾀한다면, 해외에서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활용한 의료 빅데이터 사업을 펼친다.장동진 에이치디정션 대표(왼쪽)와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대웅제약은 지난 5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디정션과의 업무협약으로 동남아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에이치디정션의 클라우드 기반 EMR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치디정션은 클라우드 EMR 플랫폼 '트루닥'을 개발한 회사다.한국은 의료기관의 EMR 사용이 보편화 됐지만 아직 동남아시아는 EMR 보급이 저조한 편이다. 최근 이들 국가에서도 EMR 보급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베트남은 국가 주도로 EMR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기존 로컬 설치형에 비해 클라우드 기반 EMR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고 약·수가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로컬 EMR을 도입한 국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대웅제약 글로벌 현지화 전략 해외 기업이 현지에서 의료 빅데이터 사업을 벌이기란 쉽지 않다. 대웅제약이 자신감을 보이는 배경엔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가 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인도·홍콩·중국·필리핀·태국·미국·일본 총 8개 국가에 현지법인을 갖고 있다. 현지 제약사와 합심해 조인트 벤처를 세우거나 현지 기업에 지분투자하는 방식으로 성공적인 현지화를 이뤘다. 탄탄히 구축된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EMR을 활용하면 생체신호나 의료기기를 연결하는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해 확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MR 구축은 회사의 동남아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밑그림과 같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EMR을 활용하면 병원이 신속히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환자 대기시간도 단축한다"며 "EMR 구축을 통해 생체신호나 의료기기 연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는 확장성도 꾀할 수 있다"고 전했다.2022-11-11 06:18:34정새임 -
인벤티지랩, 공모액 대폭 축소...연구비 확보 우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인벤티지랩 IPO 공모액이 대폭 축소됐다. 애초 247억~338억원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최종 125억원으로 확정됐다. 최종 공모가가 밴드 하단보다 40% 가까이 낮아졌기 때문이다.연구비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인벤티지랩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 간 경상연구비만 249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다만 공모액은125억원에 그치게 됐다. 인벤티지랩은 22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업계에 따르면 인벤티지랩은 수요 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2000원을 확정했다. 희망 공모가(1만9000~2만6000원)보다 37~54% 낮은 액수다. 이에 공모 금액도 기존에 예상했던 247억~338억원에서 125억원으로 줄었다. 예상 최소치보다도 반토막 가까이 줄었다.축소된 공모액 회사 경영에 부담을 줄 전망이다.인벤티지랩은 공모자금 125억원을 연구개발비(47억원), 시설자금(43억원), 운영자금(32억원)으로 나눠 집행할 계획이다. 125억원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모두 소진한다.다만 인벤티지랩이 계획한 경상연구개발비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합계 249억원이다. 공모자금의 2배 수준이다. 해당 기간 경상연구개발비에 인건비 등을 붙인 판관비는 329억원을 사용한다.이에 인벤티지랩이 상장 후 기술수출 등 수익이나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 있어야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펼칠 수 있다.2025년부터 흑자…자체 조달 가능할까회사는 상장 공모자금으로 부족한 부분은 현금성자산 및 향후 수취가능한 기술료 대금 등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다만 회사가 제출한 향후 수취가능한 기술료 대금 등으로 추정된 손익계산서를 보면 흑자는 2025년부터 가능하다. 올해는 105억원, 내년 77억원, 2024년 4000만원 영업손실 후 2025년 139억원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봤다.이마저도 기술수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계획대라면 2025년 흑자지만 기술이전 지연 등 이벤트가 발생하면 2025년 흑자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올 반기말 회사의 당좌자산은 160억원이다. 2024년까지 적자와 경상연구개발비 등을 고려하면 상장 후 수익원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1,2년 이후 추가 자금조달이 발생할 수 있다.2022-11-11 06:00:53이석준 -
습윤밴드 제조 빅3기업, 성장세 뚜렷...승부처는 수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1500억 외형으로 추산되는 습윤밴드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띠고 있는 가운데, 원개발사·생산·제조기업들의 매출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어 주목된다.습윤밴드 전문제조회사로는 제네웰·티앤엘·원바이오젠 등이 관련분야 빅3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먼저 제네웰(구 바이오폴)은 습윤드레싱 메디폼 원개발사로 유명하며, 유착방지제 가딕스를 비롯해 조직수복제, 창상치료제, 기능성 습윤드레싱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외형 300억원 수준의 제약기업이다.제네웰의 2021년 외형은 303억원으로 전년 258억 보다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8억·61억원을 기록했다.제네웰이 개발한 메디폼은 200억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2002년부터 2015년 5월까지 일동제약과 독점판권계약을 유지해 오다 같은 해 6월부터는 먼디파마와 손잡고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제네웰이 먼디파마로 메디폼 판권을 이관한 이유 중 하나는 수출 확대에 방점이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당시 먼디파마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메디폼의 세계화 등을 자신한바 있다.일동제약이 메디폼을 판매하던 2014·2015년까지의 제네웰 매출은 202억·235억이며, 먼디파마 이전 후 2016·2017·2018·2019·2020·2021년 외형은 203억·193억·216억·251억·258억·303억원이다.일동제약에서 먼디파마로 판매 주체를 옮긴 후 매출 진폭은 있었지만 6년 동안 100억원 정도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다만, 전체 매출 신장이 메디폼의 내수·수출 향상 영향인지 기타 제품·CMO 판매·수주량에 기인했는지는 파악하기 어렵다.금감원 공시자료 기준,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실적은 2020·2021년 각각 37억·16억 수준이다.원바이오젠의 지난해 기준 주요 제품 실적을 보면 폴리우레탄 폼 드레싱류 73억(41%),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류 39억(22%) 등 177억원 수준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원바이오젠은 일동제약 메디터치, 종근당 솔솔플러스, 대원제약 큐어반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특히 지난 2019년경 일동제약은 원바이오젠 인수를 적극 검토했지만 M&A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것이 업계 후문이다.이 회사의 OTC시장 판매전략은 핸들바(Handle bar)가 적용된 새로운 형태의 하이드로콜로이드 신제품과 덱스판테놀 등이 함유된 신제품을 일동제약/대원제약에 공급하고 있다.2021년 3월부터는 이마트 및 노브랜드에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ETC 시장 판매전략은 일동제약 ETC팀과 함께 메디터치 보더 포스트 오피 제품을 병원에 판매하고 있다.피부주름공법을 적용해 관절 등 굴곡진 부위에서 우수한 점착력을 보이는 신제품 메디터치H 썬프로텍션 스킨타입(병원용, 약국용 제품)와 자사브랜드 레노덤더말도 꾸준히 우상향 매출을 보이고 있다.1998년 설립된 티앤엘(T&L)은 고기능성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창상피복재(하이드로콜로이드, 폴리우레탄 폼 등)·골절치료용 고정제(CAST, SPLINT 등)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창상피복제 생산 전문기업인 티앤엘은 JW중외제약 하이맘, 대웅제약 이지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창상피복제의 기술을 활용해 지혈제, 마이크로니들 등을 개발·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주요 매출처로는 미국 히어로코스메틱사 42%, 니코메디칼 9%, JW중외제약 5%, 시지바이오 4% 등이다.금감원에 공시된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9·2020·2021년 매출은 326억·406억·71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77억·95억·223억원이다.2022-11-11 06:00:28노병철 -
휴젤, 분기 최대 매출 달성…보툴렉스 中 호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젤은 연결 기준 올 3분기 매출액 707억원, 영업이익 248억원, 당기순이익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보툴리눔 톡신(보툴렉스)과 HA 필러의 글로벌 수출 증가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35%, 영업이익 18.3% 증가했다.보툴렉스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67% 성장했다. 특히 중국은 의료·미용 수요 회복세와 봉쇄령 완화에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다.휴젤은 4분기에 이어 2023년까지 보툴렉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국은 지난 10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를 재신청해 2023년 상반기 중으로 허가 획득이 기대된다. 지난 6월 허가를 획득한 캐나다와 연내 허가가 예상되는 호주는 2023년 1분기 내 현지 법인을 통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유럽 허가도 지속적으로 이뤄진다.휴젤 관계자는 "중국, 유럽, 브라질, 태국, 대만 등 다양한 지역에서 수출 성장세가 이어져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해외 미개척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등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2022-11-10 14:44:54이석준 -
제약사들, '콜린알포' 급여축소 소송 또 패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 급여 축소 취소 소송에서 또 다시 고배를 들었다. 종근당그룹에 이어 대웅바이오그룹도 1심에서 패소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대웅바이오 등이 제기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고시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제약사들이 제기한 콜린제제 급여축소 취소소송의 두 번째 판결이다.지난 2020년 8월 소장을 제출한 지 2년만에 제약사들의 패소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콜린제제의 선별급여취지가 정당하고 절차적으로 문제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2020년 8월 콜린제제의 새로운 급여 기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고시를 발령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가 콜린제제를 사용할 경우 약값 부담률을 30%에서 80%로 올리는 내용이다.제약사들은 콜린제제 급여 축소의 부당함을 따지는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은 법률 대리인에 따라 2건으로 나눠서 제기됐다. 법무법인 세종이 종근당 등 39개사와 개인 8명을 대리해 소송을 제기했고 법무법인 광장은 대웅바이오 등 39개사와 1명의 소송을 맡았다.앞서 종근당그룹은 지난 7월 패소 판결을 받았다. 제약사들은 정부의 콜린제제 급여축소 절차가 부적절하고 임상적 유용성도 입증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종근당그룹은 항소와 함께 급여축소 시행을 중지하기 위한 집행정지를 청구했다. 대웅바이오그룹도 항소와 함께 집행정지를 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약사들은 본안소송 때까지 급여축소 고시 시행을 중단해 달라는 집행정지를 청구했는데, 2개 그룹 모두 대법원까지 집행정지 인용 판결을 받았다.2022-11-10 14:34:02천승현 -
한국머크, 크리스토프 하만 신임 바이오파마 총괄대표 취임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신임 총괄 대표 크리스토프 하만 제네럴 매니저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신임 사업부 총괄 대표에 크리스토프 하만(Christoph Hamann) 제네럴 매니저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하만 신임 제네럴 매니저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에서 머크 바이오파마의 제네럴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법인 대표(Managing Director)를 역임했다.그는 2009년 머크 입사 이후 독일, 스위스,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전략 및 커머셜 업무를 통해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특히 유럽지역의 난임 프랜차이즈 리더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글로벌 국가 수준에서의 사업 개발과 경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번 한국 취임을 포함하면 총 7개 국가에서의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하게 된다.하만 제네럴 매니저는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머크 입사 전에는 투자 은행 및 컨설팅 분야에 9년간 몸담았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는 "제약을 포함한 다양한 업계에서 약 22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크리스토프 하만 제네럴 매니저가 사업부 조직을 이끌면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스페셜티 케어 분야 리더십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22-11-10 11:31:09정새임 -
유한양행 'YH12852', 위배출 개선 임상 데이터 확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은 미국 프로세사파마슈티컬즈에 라이선스-아웃한 신약후보물질 YH12852(PCS12852)의 중등증(moderate) 또는 증증(severe) 위무력증 환자 대상 임상2a상에서 위배출기능 개선 관련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YH12852의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및 위배출률 및 위무력 증세에 대한 효능을 평가, 이중맹검/위약 대조/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4주간 진행됐다. 중등증 또는 중증 환자 대상으로 위약 또는 2가지 용량의 YH12852가 투여됐다.YH12852는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5-hydroxytryptamine 4 (5-HT4) 수용체에 우수한 선택성을 보이는 작용제(agonist)로서 국내에서 전임상 독성, 임상 1상 시험을 마치고 프로세사에 기술이전 됐다.위장관 운동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 기존 세로토닌수용체(5-HT4) 작용제는 낮은 5-HT4 선택성을 보이는 반면, 다른 수용체에 결합하면서 심각한 심혈관 이상반응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5-HT4 작용제가 아닌 다른 위무력증 치료제의 경우, 부작용으로 인하여 블랙라벨이 부착되거나 복용이 제한되고 있다.반면, YH12852는 건강한 피험자 및 변비 환자를 대상으로 심혈관 이상반응 또는 심각한 이상반응 없이 위장관 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번 임상2a상에 발생한 이상반응은 전부 경증에서 중등증으로서 투여 개시 후 며칠 이내 발생해 특별한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빠르게 호전됐다. 이번 임상으로 인한 임상적으로 유의한, 예상하지 못한, 또는 심각한 임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시안 비고라(Sian Bigora) 프로세사 최고개발책임자(CDO)는 “이번 YH12852 임상2a상을 통해 위 무력증 환자에 대하여 위장운동촉진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임상 데이터는 예정된 임상2b상을 설계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위무력증은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미충족 수요 질환이며, YH12852가 앞으로 위무력증 환자의 삶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11-10 10:45:13노병철 -
동성제약,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이양구 동성제약 대표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202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개최,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 주최 하는 행사로 국내 최초 민관 합동 유공 포상 시상식이다. 창립 66년 전통의 동성제약은 오랫동안 지속해 온 나눔과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동성제약은 △재활용품수거 어르신 독고사 및 치매예방 교육 △한부모 여성 가장 지원 △발달장애 아동 웹툰교육 지원 장학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염색 봉사 △아나파테이핑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동성제약은 창업자인 고 이선규 회장의 유업을 받들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며 소외된 곳을 돌봄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성내종합복지관과 함께 ‘세미콜론 서포터즈’를 조직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독고사를 예방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교육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또한 여성 한부모 가장의 사회적 지지망 형성과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한 '맘스트롱’ 사업을 시행해 지속적인 나눔도 펼치고 있다.‘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를 통해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한 웹툰 교육 사업도 진행하며 발달/정신 지체 장애 청년들이 편견없이 역량을 키워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참여자 외에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왔다.그 밖에도 동성제약은 1993년 설립된 ‘송음학술재단’을 통해 매년 장학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각 지역 복지단체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장학 기금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 기능 식품도 함께 전달 되고 있다. 그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30년간 장학금 및 후원을 꾸준히 진행 하는 등 여러 단체와 기관에 다수의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지속해 왔다.또한 염모제 명가(名家)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염색 봉사단을 운영 하고 있다.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은 지난 1998년부터 시작, 올해 24주년을 맞고 있다. ‘사랑과 젊음을 물들여드립니다’ 라는 모토 아래, 제품명에서 유래된 ‘세븐에이트 데이’ 행사를 통해 매년 정성 어린 염색 봉사를 펼치고 있다.더불어 아나파테이핑 봉사를 통해 어깨, 허리 등 근육 통증을 쉽게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테이핑을 실시하고, 패럴림픽 국가대표를 위해 대한장애인 체육회 측에 ‘아나파테이프’ 제품을 후원하기도 했다.이양구 동성제약 대표는 “이선규 명예 회장님의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철학 아래 오랜 시간 지속되어온 사회 환원 활동이 ‘대통령 표창’ 이라는 이름으로 그 공로를 인정 받게 되어서 굉장히 뜻깊다”며 “함께 뜻을 이어온 동성제약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큰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22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KBS1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2022-11-10 10:31:2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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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로수메가' 남미 진출…외형 확대 기대사진 왼쪽부터 이한국 건일제약 대표, 호치 베가 시그프리드 라인사 대표.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멕시코 제약회사 시그프리드 라인(Siegfried Rhein)사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메가 라이선스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라이선스 아웃 계약체결로 건일제약은 로수메가 완제품을 시그프리드 라인사를 통해 멕시코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이 약물은 최근 이탈리아와 몽골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쌓고 있다.로수메가 연질캡슐은 국내에서 개발된 복합제로 2020년 유럽시장에서 완제품 허가를 받았으며, 국내를 비롯해 미국, 호주, 중국, 일본, 캐나다, 러시아, 유럽 등에 등록된 세계 최초의 연질캡슐 다중 코팅 특허로 생산된 제품이다.시그프리드사는 아르헨티나 지역 매출액 1위 제약 그룹인 Roemmers Group의 멕시코 지사로서 1974년 설립됐다.다양한 치료영역의 제품과 강한 현지 영업력을 기반으로 전문의약품 판매 부문에 있어 멕시코 지역 선두 기업으로 평가,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로수메가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시그프리드사는 내년 초 멕시코 허가절차를 착수해 나갈 예정이며, 로수메가의 성공적인 발매를 통해 심혈관계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건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유럽시장에서 완제품 허가를 받은 로수메가가 유럽에서뿐만 아니라 중남미/아시아 등으로 수출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일 콘셉트로 허가 받은 아토메가의 글로벌 진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2-11-10 10:15:0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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