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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세실내과-아이쿱, 혈당관리 의원 1호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은 아이쿱과 세실내과의원을 '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의원 1호로 선정하고 3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들의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개발한 아이쿱이 협업해 구축한 '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을 세실내과에 적용된다. 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은 리브레를 통해 얻어진 환자의 혈당 변화 데이터를 닥터바이스에 연동해 환자별 맞춤 관리 전략과 관련 정보들을 디지털 메시지 자동전달 시스템을 통해 환자에게 메시지 형태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으로 선정된 병원은 어플리케이션 닥터바이스의 스크리닝 기능을 통해 연속혈당측정 검사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어 연속혈당측정 검사 대상 환자 선별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연속혈당측정 대상자 선정 환자는 리브레를 착용하는 14일 동안 연속혈당측정기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 메시지 및 영상 27개를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제공 받게 된다. 웨어러블 기기인 리브레를 통해 진료실 외에서도 주기적인 혈당 모니터링 및 자가 당뇨 교육이 가능해져 보다 효과적으로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리브레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은 물론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당뇨병 예방 및 체중조절이 필요한 환자의 대사증후군 예방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2023-05-08 08:46:17이석준 -
"삼익 50년 성과 직원들 노력 덕...새로운 도전 준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청천동에서 사회에 기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삼익제약이 벌써 50살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50년은 우리 2세들과 직원들이 함께 더 비약하는 삼익제약을 만들어가리라 확신합니다." 이세영(85) 삼익제약 회장은 지난 4일 데일리팜과 인터뷰에서 삼익제약 창립 50주년을 맞은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창업주인 이 회장은 제약 1세대 오너로서 최근까지도 아들과 함께 경영 일선에 섰다. 작년 건강상 문제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은 이 회장은 "혼자 회사를 창업한 뒤 50년이 바람같이 흘러갔다. 제 나이가 벌써 80대 중반이 됐다"며 "저는 하나의 방향판 역할일 뿐이고 우리 직원들이 열심히 해준 결과 오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서울대 약학을 전공한 이 회장은 천도제약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1970년대 초, 지금의 삼익제약을 만들었다. 직원 한 두 명만 두고 대부분의 일을 이 회장이 도맡아 했다. 삼익제약의 창립일인 5월 4일은 이 회장이 태어난 날과 같다. 이 회장은 "내 생명과 같이 평생 갈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자신의 생일을 창립일로 삼았다고 했다. 이 회장은 아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게 한약재를 사탕처럼 만든 어린이 허약체질 개선제 '키디'를 히트시키며 회사를 성장시켰다. 직접 납품할 약국 거래처를 뚫고 어음으로 광고를 제작해 전국적인 제품으로 만들어낸 삼익제약 최초의 제품이다. 키디는 지금도 회사의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변변한 영업 조직도 없이 대체 어떻게 저렇게 일할 수 있을까.' 당시 내가 영업했던 모습을 누군가 봤다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직원이 많지 않고 키디를 전국에 판매하고 싶은 마음이 크니 도리가 없었다. 내가 발로 두 번, 세 번 열심히 뛰어다니는 수밖에." (이세영 회장 자서전 'BE AMBITIOUS' 중) 키디에 이어 종합감기약 '마파람' 등 일반의약품으로 매출을 크게 올린 삼익제약은 달라지는 의약품 시장에 맞춰 2005년 전문의약품 위주로 체질 개선을 꾀했다. 위탁생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만성질환에서 자체 라인업을 갖춰나가며 경쟁력을 쌓았다. 고혈압·고지혈증에서 최근 당뇨병으로 질환을 확장했다. 치료제 전문 제약사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당장 나부터도 전문 치료약을 제조하는 사람의 마인드로 변모해야 했다. 회사가 하루아침에 바뀌는 변화를 겪으며 초창기 인력들이 이탈하기도 했다. 하지만 뼈를 깎는 고통 없이 회사가 성장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감수해야 했다. 그때 내 심정을 말하자면 모든 것을 바꾼다는 각오였다." (이세영 회장 자서전 'BE AMBITIOUS' 중)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도 내실을 다지는 '안전경영'을 추구한 결과 삼익제약은 직원 수 130여명, 연 매출 500억원의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해'라고 봤다. 일반의약품에서 제네릭 전문의약품, 개량신약을 거쳐 바이오 신약으로 나아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50년 간 의약품 시장도 참 많이 바뀌었다. 제가 약학을 배울 시절에는 유기화학 뿐이었지만 지금은 생물학적제제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삼익제약도 이 같은 발전에 맞춰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 큰 성장을 위해 2025년쯤 기업공개(IPO)도 계획하고 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을 높이고 추가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다. 그는 "무리하게 진행하기 보다는 탄탄한 준비를 마치고 상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50년은 2세들이 주축이 되어 회사를 이끌어간다. 이날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연단에 선 그는 "중학교 1학년 영어선생님이 알려준 'Boys, Be Ambitious(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는 평생 삶의 목표가 됐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직원들이 표창을 받고 승진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50년은 삼익제약이 더 비약하는 시기가 되리란 확신이 생겼다"며 "우리 2세들이 좋은 직원들과 힘을 합쳐 삼익제약에 날개를 달아 더 크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2023-05-08 06:18:19정새임 -
휴온스 '시설·의약품·건기식' 투자성과 속속 도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시설, 의약품, 건기식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400억원이 투입된 신공장은 올 4분기 가동이 목표다. 안구건조증치료제는 상반기 임상 진전이 이뤄진다. 최근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전립선 사군자는 1000억원 규모 쏘팔메토 시장을 정조준 한다. 선제적 투자가 낳은 선순환이다. 휴온스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사업다각화로 이어지고 다방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먼저 시설투자다. 휴온스는 최근 2년 간 14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389억원이 투입된 제천 2공장은 지난해 점안제 라인 GMP 인증을 받았다. 회사는 올 4분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2공장 점안제 연간 생산 능력은 1공장 3억관에서 60% 늘어난 4.8억관이다. 점안제 생산 설비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이다. 점안제 생산라인이 빠진 '1공장'은 cGMP인증을 획득한 주사제 생산 라인을 중심으로 개편됐다. 1공장, 2공장 생산시설 이원화로 시너지 극대화를 노린 전략이다. 휴온스는 2공장에 바이알/카트리지 생산 라인도 증설하고 있다. 내년 9월까지 246억원을 투입한다. 해당 라인은 치과용 국소마취제의 중국, 일본, 중동 등의 수출 물량 대응에 나선다. 2공장에만 총 635억원이 투입되는 셈이다. 시설 투자는 이 뿐만이 아니다. 회사는 2021년 9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신규 R&D 센터를 건립 중이다. 투자 규모는 당초 529억원보다 늘어난 712억원이다. 신규 R&D 센터(과천)는 흩어져 있는 R&D 인력과 인프라를 한 곳에 모아 연구 시너지를 내는 역할을 한다. 휴온스는 HUC2-007(3상 진행 중) 등 수십개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어느 때보다 R&D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의약품 R&D도 임상 진전을 앞두고 있다. 휴온스는 2분기 내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HUC1-394)의 1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HUC1-394는 새 기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결막 점액에 분비하는 배상세포에 뮤신 분비를 촉진시키고 염증을 억제한다. 뮤신은 위점막에서 분비돼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 점액성 물질이다. 또 다른 안구건조증 개량신약(HUC2-007)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HUC2-007은 지난해 11월 국내 3상 IND 승인을 받았다. 올해 안구건조증 환자 328명 모집을 시작해 2025년 허가에 도전한다. 건기식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최근에는 1000억원 규모 쏘팔메토 시장을 정조준 한 전립선 사군자를 내놓았다. 쏘팔메토는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의 국내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원료다. 휴온스는 전립선 사군자의 차별성을 어필해 시장 공략을 노린다. 전립선 사군자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새로운 개별인정 원료 사군자추출분말 함유 제품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총점 개선 및 ▲야간뇨 ▲요절박 ▲잔뇨감 ▲빈뇨 ▲배뇨곤란 ▲배뇨중단 ▲배뇨지연 ▲약한배뇨 등 개별항목에서 개선 효능이 확인됐다. 휴온스는 건기식 성공 경험이 있다. 바로 메노락토다. 메노락토는 국내 최초의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을 핵심 원료로 하는 여성 갱년기 건기식이다. 2020년 출시 첫해 매출 17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1년 400억 원, 2022년 420억원을 넘어서며 3년 간 누적 매출 1000억원(올 2월 기준)을 돌파했다. 올 1분기도 10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메노락토 프리미엄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더했다. 건기식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HUN2-483은 천연물 기반 기능성 소재로 기존 뇌 질환 치료제 부작용 극복 가능하다고 평가 받는다. 올 상반기 인체적용시험 진입하고 2024년 개별인정 승인이 목표다. 시장 관계자는 "휴온스의 선제적 투자가 시설, 의약품, 건기식 등 여러 방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진단했다.2023-05-08 06:00:04이석준 -
에스바이오, 첫날 공모가 5%↑...신규 상장사들 선방[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상장 첫날 공모가 방어에 성공하면서 시가총액 2070억원을 형성했다. 앞서 상장한 바이오인프라와 지아이이노베이션 첫 종가도 공모가 대비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바이오인프라와 지아이이노베이션 주가는 이후 희비가 갈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상장한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주가는 공모가인 1만8000원 대비 28.61% 증가한 2만31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18.66% 하락한 1만883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공모가 대비 4.61% 상승한 가격이다. 시가총액은 2070억원 규모다. 에스바이오메딕스의 확정공모가 1만8000원은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이다. 상장주관사가 산출한 주당 평가가액 3만7480원에서 52.00% 할인된 가격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 총 공모주식 수는 75만주다. 청약경쟁률은 995:1(비례 1990:1)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이번 공모로 135억원을 조달한다. 공모자금은 오는 2025년까지 임상과 R&D에 126억1000만원, 시설에 4억900만원 사용할 계획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지난 2004년 10월부터 줄기세포에 기반한 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R&D)하고 있는 바이오벤처다. 보유한 8개 파이프라인 중 5개가 임상시험에 진입했다. 체세포를 배양해 손상된 피부조직에 이식하는 세포치료제 '큐어스킨'을 조건부 허가받고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특허 132건을 출원해 87건 등록을 완료했다. 앞서 상장한 바이오기업 바이오인프라와 지아이이노베이션도 첫 거래일 당시 주가가 급등했다. 바이오인프라 주가는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 공모가에 근접한 주가를 형성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주가는 공모가 대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상장한 바이오인프라는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공모가액을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비교가치 주당 평가가액은 2만8240원으로 확정공모가액은 가치평가액 대비 25.64% 할인된 가격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65만주다. 희망공모가액 밴드 상단 가격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이오인프라는 상대적으로 수요예측에 흥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약경쟁률은 1035:1(비례 2069:1)을 나타냈다. 바이오인프라가 상장을 통해 공모한 자금은 136억5000만원이다. 공모자금은 시설에 90억원, 운영에 25억원, 채무상환에 19억7000만원을 사용한다. 지난 3월2일 상장한 바이오인프라 주가는 공모가 대비 두 배 시초가(따상)인 4만2000원을 형성한 후 하한가인 2만9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한가를 나타냈음에도 공모가 대비 40% 이상 오른 가격이다. 이후 등락을 거듭한 바이오인프라 주가는 지난 4일 기준 종가 2만2750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종가는 공모가 대비 8.33% 늘어난 액수다. 첫 시초가 대비 45.83% 감소한 가격이다. 바이오인프라 시가총액은 1091억원이다. 바이오인프라는 비임상과 임상 등을 위탁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객관적인 시험 결과를 고객사에 전달하는 임상시험위탁기관(CRO)이다. 지난 2021년 기준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 승인 건 수 기준 국내 점유율 1위 CRO다. 분석 부문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실사를 통과하고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위탁시험을 실시한 역량을 갖췄다. 바이오인프라는 생동성시험과 임상 1상 위탁 전문 기업 중 하나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수요예측 후 확정공모가액을 1만30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공모희망 하단가 1만6000원을 밑돈 가격이다. 확정공모가액은 비교가치 주당 평가가액 3만5705원보다 63.59% 감소한 액수다. 총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청약경쟁률은 262:1(비례 524:1) 수준을 나타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상장을 통해 260억원을 공모했다. 공모자금은 시설 8억7700만원, 운영 37억5200만원, 기타 202억2600만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3월30일 상장한 지아이이노베이션 주가는 공모가 대비 오른 시초가인 1만8950원을 형성한 후 6.86% 오른 2만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 1만3000원 대비 55.77% 상승한 수준이다. 지난 달 11일 최고가 2만8700원을 기록하는 등 주가가 크게 올랐다. 지난 4일 기준 주가는 2만2000원이다. 시가총액 484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종가는 공모가 대비 69.23% 증가한 가격이다. 첫 시초가 대비 16.09% 상승한 수준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융합 단백질에 기반을 두고 차세대 면역치료제를 R&D 중인 바이오벤처다. 이중융합단백질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는 스크리닝 시스템 'GI-스마트'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이중융합 면역항암제 'GI-101'과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이 있다.2023-05-06 06:15:56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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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지제약, 첫 400억 돌파…관절염 개량신약 허가 신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피엠지제약이 처음으로 연매출 400억원을 돌파했다. 레일라정과 신플랙스세이프정 두 제품이 176억원을 합작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R&D 성과도 내고 있다. 관절염 복합제 개량신약으로 개발 중인 'PK101'은 지난해 12월 식약처에 허가를 신청했다. 회사는 PK101을 제2의 레일라정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피엠지제약 매출은 지난해 410억원으로 전년(369억원) 대비 11.1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억원, 1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주요 제품은 레일라정(천연물 골관절염치료제), 류마킨, 듀록, 타르신(항류마티스제), 신플렉스 세이프(소염진통제), 애드민포르테(비타민 D) 등이다. 레일라와 신플랙스세이프는 지난해 각각 126억원, 50억원 매출로 합계 176억원을 합작했다. 2017년 227억원을 기록했던 레일라는 2019년 101억원까지 감소했지만 이후 서서히 매출액을 회복하며 지난해 126억원을 달성했다. 2016년부터 삼일제약과 공동 판매하고 있다. 신프랙스세이프는 2020년 25억원에서 지난해 50억원으로 두 배 가량 늘며 레일라에 이어 회사의 대형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피엠지제약은 주력 품목 선전에 처음으로 연 매출 400억원을 넘어섰다. 2017년 350억원을 기록한 후 2019년 283억원까지 미끄러졌지만 2020년 359억원, 2021년 369억원, 지난해 410억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피엠지제약은 R&D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관절염 복합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PK101'은 지난해 12월 식약처에 허가 신청서를 냈다. PK101은 2020년 12월부터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3상을 진행했다. 전체 시험대상자수는 354명이며 참여 기관은 전북대학교 병원, 아주대학교 병원, 부산 백병원 등 전국 류마티스내과 등 10개 센터다.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 20여곳이 공동으로 허가를 취득한다. 피엠지제약으로부터 위탁생산 받은 신약을 판매할 권리를 갖는다. 진양제약, 풍림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한국유니온제약, 알리코제약, CMG제약, 삼일제약, 일화, 유니메드제약, 삼진제약, 에이치엘비제약, 안국약품, 우리들제약, 동국제약, 대웅바이오, 경동제약, 바스칸바이오제약, 제뉴원사이언스 등이다. PK101은 레일라 신화를 잇기 위한 움직임이다. 피엠지제약은 국산 7호 천연물신약 '레일라정(골관절염)'을 개발해 블록버스터 약물(연간 200억원 이상)로 키운 경험이 있다. '레일라정'은 천연물 성분을 사용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부작용으로 지적됐던 위장 및 심혈관계 부작용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레일라정은 특허무효소송으로 위기에 직면했고 이에 한국피엠지제약은 새로운 개념의 골관절염치료제 PK101 개발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피엠지제약은 레일라정을 잇는 블록버스터급 신약 2탄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골관절염 질환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새 골관절염 신약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자신했다.2023-05-06 05:50:00이석준 -
한국유니온제약 "265억원 규모 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은 2021년 발행한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300억원 중 265억원을 만기 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유니온제약은 이번 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이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 행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니온제약은 전환사채 조기 상환으로 그동안 부채로 잡혀있던 채권이 소멸하면서 부채비율 감소 등 회사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유니온제약 관계자는 “재무적 지표 개선 활동뿐 아니라 경영 전방위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05-04 16:01:38김진구 -
'9→85%'...대웅 '나보타' 3년만에 수출 비중 최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의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가 해외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매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면서 해외 매출 비중을 85%까지 끌어올렸다. 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나보타의 매출은 427억원으로 전년동기 304억원보다 40.5%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에 올린 404억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분기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나보타의 해외 판매가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1분기 나보타의 수출 실적은 364억원으로 전년대비 59.6% 확대됐다. 지난해 3분기에 기록한 종전 수출 신기록 326억원보다 11.7% 앞섰다. 미국 판매 파트너사 에볼루스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태국, 브라질, 터키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도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지난 1분기 나보타의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5.2%에 달했다. 지난 2020년 1분기 90.1%를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최대 규모다. 3년 전과 비교하면 수출 실적은 167.7% 증가했다. 나보타의 미국 사용 경험 축적으로 신뢰도가 축적된 데다 2019년부터 진행한 메디톡스와 균주 도용 소송이 종결된 이후 수출 실적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2021년 2월 메디톡스는 나보타(미국 상품명 주보) 미국 판매와 관련해 대웅제약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 애브비와 3자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톡스와 애브비는 미국 내에서 주보의 지속적인 판매·유통 권리를 에볼루스에 부여하고 일정 금액의 대가를 받는 내용이 핵심이다. 앞서 2020년 말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1개월 간 주보의 미국 수입과 판매 금지를 결정한 바 있다. 이 합의로 나보타의 미국 판매는 걸림돌이 사라졌다. 지난 2020년 2분기 나보타의 수출실적은 5억원에 불과했다. 당시 나보타 매출 중 수출비중은 8.9%에 그쳤다. 2020년 3분기 나보타의 수출 비중은 50%를 넘어섰고 지난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70%, 80%를 돌파했다. 대웅제약 측은 “에볼루스가 연내 유럽에만 11개국 이상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하고 동시에 연내 호주와 사우디 아라비아에도 발매를 준비 중인 만큼, 앞으로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현재 나보타는 60여개 국가에서 등록을 완료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9월 영국에 나보타를 출시하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유럽에 진출했다. 지난 2019년 10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유럽 판매를 시작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수요 상승에 대비해 제조시설 확장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총 1014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 1300만 바이알 규모의 3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3공장은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고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3공장이 완공되면 대웅제약은 1, 2공장의 연간 500만 바이알 생산량을 포함해 최대 1800만 바이알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공정 설계 최적화를 통한 생산능력 극대화를 추진하며 기존 제형 외 차세대 제형 생산을 통해 나보타의 사업가치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2023-05-04 12:13:49천승현 -
삼진제약 '게보린', 고객충성도 진통제 부문 8연속 대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해열진통제 ‘게보린정’이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진통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게보린 브랜드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고객충성도 1위에 선정, 대한민국 대표 진통제로서의 공고함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는 글로벌 고객충성도 평가 지수(BCLI)를 활용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감정적, 태도적 로열티와 전환 의도를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주관사인 ‘브랜드키’는 지난 27년간 전 세계 글로벌 브랜드의 순위와 평가 지수를 발표하고 있는 신뢰도 높은 조사 기관으로 브랜드 고객충성도 분야의 전문 기관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조사와 1:1 유선 설문이 병행 진행됐다. 삼진제약 게보린은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5개 평가항목을 합산한 최종점수에서 경쟁브랜드에 우위를 점하며 진통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1979년 출시 후, 올해 44주년을 맞은 삼진제약 게보린은 검증된 빠른 효과로 소비자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진통제이다. 한국인의 두통약이라는 애칭과 함께 게보린 브랜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두통, 치통, 인후통 등 다양한 통증과 해열에 ‘게보린 정’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해열진통제 ‘게보린 브이 정’ ▲초기 감기 타깃으로 아세트아미노펜과 비타민이 복합된 해열진통제 ‘게보린 쿨다운 정’ ▲생리통 특화 진통제 ‘게보린 소프트연질캡슐’▲근육통, 어깨결림 해소를 위해 마그네슘이 복합된 ‘게보린 릴랙스연질캡슐’ 등 통증별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진통제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강자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고 있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는 “게보린 브랜드의 8년 연속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은 대한민국 대표 진통제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여기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약을 만들어 이에 보답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2023-05-04 11:46:24노병철 -
유니메드제약, 돼지뇌효소가수분해물 기억력 개선 임상 착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니메드제약은 한국식품연구원과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기능성평가지원사업' 인체적용시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4월 25일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에서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랩투메디씨알오와 인체적용시험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유니메드제약은 수년간 돼지뇌효소가수분해물의 제조공정 표준화 연구와 효능평가를 진행해 왔다. 2021년 실시한 동물 효능시험에서 돼지뇌효소가수분해물의 기억력 개선 기능성을 확인했고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기능성평가지원사업 인체적용시험 과제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인체적용시험을 위해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랩투메디씨알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협약식을 시작으로 인체적용시험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계획된 모든 일정을 공유하고 소통,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진행될 인체적용시험은 K-Mas(한국판 기억평가검사)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2024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완료 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허가를 받기 위한 기능성 내용에 관한 자료로 활용된다. 유니메드제약 서울연구소에서 개발한 돼지뇌효소가수분해물은 기억력 저하를 유도한 모델에서 뛰어난 기억력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 뇌 해마조직에서 섭취군의 섭취량 유의적으로 신경염증 cytokines(TNF-α, IL-1β)이 낮아 항염증 효과를 보였고 신경전달물질 생성을 저해하는 Acetylcholinestrase activity의 경우 섭취군에서 농도의존적으로 감소했다. 공간 기억력과 단기 기억력을 평가하는 행동시험에서도 섭취군에서 농도의존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입증했다. 배근원 유니메드제약 연구소장은 "인체적용시험에서 유의성 있는 효과가 확인될 경우 기억력 개선 기능성으로 식약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신청할 계획이다. 허가 후에는 경쟁력과 시장성이 높은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국내외 기능성 식품산업의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23-05-04 11:35:04이석준 -
제약바이오협회, 'AI 신약개발 혁신포럼' 연다[데일리팜=황진중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벨뷰에서 'AI 주도 신약개발, 제약바이오 혁신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제약바이오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럼은 AI와 신약개발 부문과 밀접한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업계 주요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정책간담회로 구성됐다. 발표 주제는 ▲AI 활용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김선 서울대학교 교수) ▲AI 신약개발과 빅데이터 활용 전략(김상수 숭실대학교 교수) ▲데이터 공유 활성화 전략과 연합학습(FL) 기술의 활용(예종철 카이스트 교수) ▲AI 신약개발의 글로벌 동향과 우리의 대응(김우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 ▲AI 활용 신약개발, 제약기업의 혁신과 전략적 대응(한태동 동아에스티 상무) ▲AI 신약개발, 협업과 투자의 중요성(김한조 스탠다임 이사) 등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조명한다. 연합학습 기술은 여러 제약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으지 않고도 AI 학습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자사 데이터를 유출하지 않으면서 경쟁기업과 협업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글로벌 AI 신약개발 현황과 경쟁력 등을 소개하고, AI 신약개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통한 AI 신약개발 성과 극대화'를 주제로 정책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정책간담회에는 심은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 안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장,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 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전문위원회, AI신약개발협의회 소속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식 홈페이지의 알림&신청→신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5-04 10:32:11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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