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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콘쥬란, 6개월 지나도 통증 감소 유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 관절염치료제 '콘쥬란'이 다기관 공동 임상시험을 통해 유의미한 통증 감소는 물론 투여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통증 감소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됐다.회사에 따르면 4월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강승백 교수와 분당차병원 최원철 교수는 각각 좌장과 연자로 참여해 3편의 콘쥬란 임상결과를 발표했다.첫번째 임상으로 발표된 강승백, 장종범 교수의 콘쥬란과 HA3 회 제형 비교 연구 결과 대부분 데이터에서 콘쥬란이 비열등성을 나타내거나 일부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연구는 퇴행성 관절염 정도가 심한 KL-grade 4 환자가 포함돼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두번째 임상은 국내 환자 대상 대규모 임상시험 MOST(Multicenter clinical trial: Knee Osteoarthritis Study using Conjuran for Treatment, 콘쥬란을 이용한 무릎 골관절염 임상 연구)다.15개 요양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시험(546례, 목표 1050례)으로 콘쥬란은 유의미한 통증감소를 보였다. 콘쥬란 투여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통증 감소(변화율 54.2%)가 유지되며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상사례 발현율 0.55%(546례 중 3건)로 안전성까지 입증했다. 관련 사례는 대한정형외과 학회지 6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마지막 임상은 국내 대학 다기관에서 진행한 통증 임상을 발표로 콘쥬란, HA1회, HA3회를 비교한 연구 결과다. 콘쥬란이 VAS(통증 가늠 척도), K-WOMAC(한국형 무릎 관절염 증상지수) 통계적으로 우수한 효과를, EQ-5D(건강 관련 삶의 질 평가도구)도 상대적으로 개선된 효과를 보였다.파마리서치의 관계자는 "임상으로 증명된 콘쥬란의 통증 감소 결과를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발표해 의미가 크다. 콘쥬란은 PN 관절강 오리지널 제품이다.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으로 콘쥬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무릎 통증의 해결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콘쥬란®, 리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쥬비엘®,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등이다.2023-04-28 09:55:23이석준 -
메디카코리아, 어린이 건기식 '비비톡톡' 팝업스토어 오픈[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메디카코리아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팝업스토어를 열고 상반기 출시 예정인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비비톡톡'을 처음 일반에 소개한다.회사에 따르면 비비톡톡은 '삶을 위한 건강밸런스'라는 뜻의 Be Balnace의 BB와 입안에서 터지는 톡톡분말의 특징을 살려 만든 브랜드다. 2021년 빌베리, 유산균, 비타민C, 콜라겐을 출시했다.아이들이 더 즐겁게 먹는 모습을 보고 착안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맛있고 또 재미있게 먹을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새로운 비비톡톡은 추억의 만화 아톰을 리메이크한 '아스트로보이'와 컬래버해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아스트로보이처럼 자녀들이 무적의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키키, 눈눈, 장장, 딴딴 4가지 제품을 출시했다.비비톡톡 팝업 매장은 아스트로보이와 다양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비비톡톡x 아스트로보이를 직접 먹어보고 판단해 볼 수 있는 체험존으로 구성했다.회사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잠실 식품관에 방문해 온라인대비 다양한 할인행사와 팝업부스 내 체험 등을 통해 아스트로보이와 추억을 남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행사 기간 동안 구매고객을 위한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일정 수량이상 구매고객에게 본품을 증정한다. 특히 4월 29~30일은 메디카코리아 홍보모델 개그맨 홍인규와 골프인플루언서 쪼쟁이 제품 소개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메디카코리아는 47년 역사의 전문의약품 제조업체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 총 120여 가지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12개국에 약 30여가지 품목을 수출하고 있다.2023-04-28 09:45:21이석준 -
대웅제약, 美 기업에 면역질환신약 기술수출...최대 6400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은 미국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DWP213388’의 임상개발과 상업화 권리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계약 규모는 최대 4억7700만달러(6391억원)에 달한다. 반환 의무없는 선급금 1100만달러(147억원)와 임상개발단계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4억6600만달러(6244억원)를 받는 조건이다.비탈리바이오는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전세계에서 DWP213388의 권리를 확보한다. 비탈리바이오는 DWP213388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DWP213388은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경구용 치료제다. 일반적으로 B 세포(B cell) 또는 T 세포(T cell) 하나만의 저해에 국한된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DWP213388은 B세포와 T세포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표적 저해제로 우수한 약효를 갖는 것이 큰 특징이다.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ruton's Tyrosine Kinase, BTK)와 인터루킨-2-유도성 T-세포 키나아제 (Interleukin-2-inducible T-cell Kinase, ITK)를 선택적으로 동시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전임상 단계에서 안전성과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대웅제약은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WP213388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고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이번 기술수출 계약에는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2건의 후보물질을 추가로 기술이전할 수 있는 옵션권이 포함됐다. 옵션권 행사 시 추가적인 총 기술수출 금액은 총 9억4150만달러(1조2615억원)이다.2023-04-28 08:19:43천승현 -
코로나약 다국적사 현금 곳간 '풍성'...한국화이자 8천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을 국내에 공급한 주요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들의 현금성 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2년 새 현금성 자산이 8.4배 증가했고,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6.9배 늘었다. 한국MSD 역시 2년 새 현금성자산이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화이자제약, 작년 말 현금성자산 8천억…2년 새 8.4배 껑충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의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8043억원이다. 2020년 960억원과 비교하면 2년 새 8.4배 증가했다.이 회사의 현금성자산은 2020년까지 1000억원 내외로 유지됐다. 2021년 들어선 3838억원으로 약 4배 증가했고, 지난해엔 이보다도 2배 넘게 늘었다. 이 과정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의 총 자산규모는 1조원을 돌파했다. 이 회사의 2020년 자산총계는 4940억원이었으나, 2년 만에 1조1585억원으로 약 2.4배 증가했다.코로나 백신·치료제를 국내에 공급하면서 현금성자산이 수직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화이자는 지난 2021년부터 코로나 백신 '코미나티(토지나메란)'를, 지난해부터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국내 공급하고 있다.두 제품은 정부가 별도 구매했다. 정부는 2020년 이후 화이자 백신 1억2749만회분(2회 접종)을 선구매로 확보한 바 있다. 또 작년 10월까지 팍스로비스 170만명분을 국내 도입했다. 이렇게 정부가 구매한 대금 중 일부가 한국화이자제약의 현금성자산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길리어드 590%·한국MSD 33%↑…코로나 치료제 국내 공급코로나 치료제·백신을 국내 공급한 다른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들도 현금성자산이 크게 늘었다.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2020년 298억원에 불과하던 현금성자산이 지난해 2057억원으로 6.9배 증가했다. 길리어드는 코로나 사태 초기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를 국내 공급한 바 있다.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라게브리오(몰누피라비르)'를 국내 공급한 한국MSD의 현금성자산은 같은 기간 682억원이던 현금성자산이 907억원으로 33% 증가했다.화이자와 함께 코로나 백신을 국내 공급한 모더나코리아는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공급분을 위탁 생산한 바 있다.비슷한 규모의 다른 한국법인들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경우 현금성자산이 2020년 45억원에서 지난해 39억원으로 14% 감소했다. 비아트리스코리아 역시 같은 기간 173억원에서 103억원으로 줄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45억원에서 28억원으로 89% 감소했다. 한국노바티스는 현금성자산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유동자산이 2048억원에서 2361억원으로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백신·치료제를 공급하지 않은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가운데선 한국얀센의 현금성자산이 2020년 265억원에서 지난해 573억원으로 2.2배 증가했다.2021년부터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며 해열진통제로 타이레놀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 타이레놀의 국내 매출은 2019년 198억원에서 지난해 560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부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 백신 2만6270만회분을 확보했다. 업체별로는 ▲화이자 1억2749만회분 ▲모더나 5445만회분 ▲노바백스 4000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회분 ▲SK바이오사이언스 1000만회분 ▲코백스 퍼실리티 735만회분 ▲얀센 341만회분 등이다.이 백신을 구입하는데 정부가 쓴 돈은 6조9547억원이다. 연도별로 2020년 2223억원, 2021년 4조5161억원, 지난해 2조2163억원이다.2023-04-28 06:19:52김진구 -
국세청, SD바이오센서에 법인세 추징금 1천억원 부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추징금으로 1021억원을 부과받았다고 27일 공시했다.중부지방국세청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법인세 등의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공장 지방 이전에 따른 세액감면과 관련해 추징금을 부과했다.추징금 액수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자기자본 2조9469억원의 3.5%에 해당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부과금액은 세무조사 결과 통지된 납세 고지서상 가산세를 포함한 예상 고지액의 합계이며, 기한 내 납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3-04-27 18:06:34김진구 -
보령, 1Q 영업익 160억…전년비 6%↓[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보령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60억원으로 전년동기 170억원 대비 5.9%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38억원으로 전년보다 14.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4억원으로 1.5% 증가했다.2023-04-27 17:16:02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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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 CMO 매출 사라지니...SK바사, 3년만에 적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했다.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특수가 사라지면서 3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2021년 4분기보다 95% 이상 감소하면서 상장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분기 영업손실 2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6억원으로 전년보다 76.4% 감소했다.분기별 SK바이오사이언스 매출과 영업이익(단위: 억원, 자료: 금융감독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분기 실적에서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20년 2분기 3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3년 만이다. 지난 2021년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최대 규모 적자를 나타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1분기 매출도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회사 측은 “위탁 생산(CMO) 매출 미발생 등으로 실적이 전년대비 저조했다”라고 설명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다국적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맡으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2020년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원액과 완제품을 생산·공급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에는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의 생산·공급도 시작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4분기 매출 4509억원과 영업이익 2539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특수를 누렸다. 하지만 2021년 말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생산 계약이 종료됐고 최근에는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 실적도 발생하지 않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1분기 매출은 2021년 4분기와 비교하면 95.4% 쪼그라들었다.SK바이오사이언스 보유 현금(자료: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5년간 2조4000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2조4000억원을 ▲해외 생산거점 확보 ▲자체개발 백신 스카이박스 매출 확대 ▲CDMO 사업 ▲프리미엄 백신 사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실적이 부진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생산으로 확보한 현금을 새로운 투자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현금은 1조3600억원에 달했다.2023-04-27 16:16:13천승현 -
SK바이오사이언스, 1Q 영업손실 292억...적자전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분기 영업손실 2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6억원으로 전년보다 76.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143억원을 기록했다.2023-04-27 15:37:3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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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선전·해외사업 부진...동아ST, 1분기 실적 엇박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아에스티가 지난 1분기 사업 부문별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은 성장한 반면, 해외사업에서 부진하면서 전체 매출은 1년 새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감소했는데, 회사 측은 R&D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27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 1분기 매출은 135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535억원 대비 12.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9억원에서 57억원으로 15.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9억원에서 106억원으로 462.6% 증가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의 경우 1년 새 943억원에서 1010억원으로 7.2% 증가했다.성장호르몬제인 '그로트로핀'이 작년 1분기 127억원에서 올해 1분기 231억원으로 82.4% 늘었다. 소화불량 치료제인 '모티리톤'은 80억원에서 83억원으로, 손발톱 무좀치료제 '주블리아'는 62억원에서 64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자체 개발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에보글립틴)'은 80억원에서 58억원으로 27.6%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유통 물량 조절 과정에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50억원에서 48억원으로, 소화성궤양 치료제인 '가스터'는 57억원에서 52억원으로 각각 줄었다.해외사업 부문은 1년 새 374억원에서 240억원으로 35.8% 감소했다. 특히 해외사업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캔박카스' 수출이 급감했다. 작년 1분기 268억원이던 캔박카스 매출은 절반 수주인 129억원으로 줄었다.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로 캄보디아 등으로의 캔박카스 수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일본에서 2세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의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33억원에서 34억원으로 증가했고, 결핵치료제인 '크로세린·클로파지민'은 11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었다.동아에스티의 주요 제품별 1분기 매출(단위 억원, 자료 동아에스티) 영업이익은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감소에도 불구하고, R&D 비용 지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동아에스티의 지난 1분기 R&D 비용은 203억원으로, 2022년 1분기 174억원 대비 16.5% 증가했다.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DA-1241', 'DA-1726' 등을 개발 중이다.DMB-3115는 지난해 11월 미국·유럽 총 9개국 글로벌 임상3상을 종료했다. 올해 1월엔 오리지널인 스텔라라 대비 치료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상반기 내 미국 BLA와 유럽 MAA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또, 지난해 12월 자회사로 편입된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당뇨병과 NASH를 타깃하는 DA-1241의 글로벌 임상2상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비만과 NASH를 타깃하는 DA-1726의 경우도 조만간 글로벌 임상1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이밖에 과민성방광 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3상이 진행 중이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DA-8010은 방광선택성이 높아 부적용이 적고, 기존 항무스카린제보다 약효가 좋아 발매 시 호성적이 예상된다. 동아에스티는 중장기적으로 항암, 면역& 8729;퇴행성뇌질환을 타깃으로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작년 12월 카나프테라퓨틱스의 이중융합항체 기전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 프로탁(PROTAC)을 활용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타우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치매치료제 'DA-7503'가 전임상 단계이다. 면역항암제 'DA-4505'는 임상1상 IND 신청을 준비 중이다.동아에스티의 당기순이익은 1년 새 5.6배 증가했는데, 이에 대해 동아에스티는 "전년도 기저효과에 더해 금융 수익이 발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2023-04-27 15:30:13김진구 -
동아에스티, 1Q 영업익 67억…전년비 15%↓[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아에스티는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이 67억원으로, 전년동기 79억원 대비 15.3%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1351억원으로 같은 기간 12.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462.6% 증가했다.2023-04-27 14:46:14김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