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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팹, 세계 최초 키토산 주성분 스킨부스터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메디팹이 LTG (Liquid-to-Gel) 기술이 적용된 하이브리드형 메조테라피 스킨부스터 'Res Nova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스킨 부스터는 피부에 영양분이 될 수 있는 성분들을 주입해 피부활성 및 재생을 촉진한다. 메디팹은 현재 개발중인 키토산 필러에 적용된 LTG 기술을 응용해 세계 최초 키토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가용 스킨부스터 제품 Res Novae를 발매했다.키토산의 경우 항균, 지혈, 진통 효과가 우수한 기능성 소재로 인공피부, 지혈제, 유착방지제로 사용되며 검증된 안전한 소재다.콜라겐 재생 능력이 뛰어나 안티에이징 효과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어 화장품 원료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지만 재형화가 어려워 단순 보조제로 배합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차미선 메디팹 대표는 "LTG 기술은 키토산을 액체 상태로 체내에 주입하면 체내 환경에서 메트릭스가 유도되는 메디팹의 독자적인 재형화 기술이다. 이러한 LTG 기술이 적용된 Res Novae는 안면부에 자연스러운 볼륨 제공과 함께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얼굴 잔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뿐만 아니라 항염, 탄력 향상 등의 기능이 더해진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메조테라피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 잔주름, 피부결 개선, 모공 수축을 비롯해 화농성 여드름 및 흉터 개선 등에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Res Novae는 올초 Dubai Derma 2023, Cosmoprof Bologna 2023 등 해외 전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중동, 남미, 유럽 등 국가들과 계약 협의가 진행 중이며 국내는 6월 출시 목표다.2023-05-03 17:08:36이석준 -
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에 장춘곤 교수 선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2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장춘곤 성균관대학교 약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부위원장에는 권성준 휴온스 이사와 민양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이날 회의에 앞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환경의 흐름에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졌다"며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일반의약품 시장의 활성화와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 주시는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장춘곤 위원장은 "의약품 광고가 변화하는 중요한 시점에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의약품 광고심의가 합리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각계 추천을 받은 16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에 근거해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한다.□2023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명단 (위원 가나다 순) -위원장: 장춘곤(성균관대 교수) -부위원장: 권성준(휴온스 이사), 민양기(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 -위원: 김상경(신신제약 상무), 김성진(경희대 교수), 김영희(대한약사회 이사), 김혜영(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박유정(GC녹십자 팀장), 안호정(동국제약 팀장), 안효준(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양경선(한국MSD 이사), 여도관(한국방송협회 부장), 유성권(대원제약 이사), 윤명(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황장선(중앙대학교 교수), 주은영(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광고심의팀장)2023-05-03 15:19:10김진구 -
머크, 대전에 바이오 생산시설 설립…"아태지역 허브 역할"(왼쪽부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마티아스 하인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대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한국에 바이오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설립한다.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전광역시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한국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대전에 설립 예정인 바이오 공정 생산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약·바이오 생태계를 지원하고, 바이오테크 및 제약 고객사들을 위한 제품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회사와 대전시는 대전 소재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한 바이오테크 기업을 지원하고, 국내 유수 대학들과 바이오 분야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이사회 멤버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티아스 하인젤(Matthias Heinzel) 대표는 "한국은 생명공학 산업에서 떠오르는 세계적 리더이며, 이번 협력 양해각서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의 우리 고객사들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머크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며 "타진 중인 생산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바이오 공정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협력은 우리 제약& 382;바이오 산업이 국가 첨단 산업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2023-05-03 14:40:13정새임 -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 사모펀드에 지분 11.8% 매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가 사모투자펀드(PEF)에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 11.8%를 매각한다. 이를 통해 확보한 3200억원은 한미약품 창업주 고 임성기 명예회장의 타계로 발생한 상속세를 마련하는 데 쓰일 전망이다.3일 한미사이언스는 주식 등의 대량 보유상황 보고서를 공시했다. 보고서에는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사장이 라데팡스파트너스·코러스유한회사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라데팡스와 코러스는 3132억원에 한미사이언스 지분 11.8%를 확보하는 대신, 주식 동반매각요구권을 보유한다. 일정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라데팡스가 송영숙 회장 측에 주식을 함께 매도할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주식 거래가 마무리될 때까지 송영숙 회장과 라데팡스의 주식수가 중복되기 때문에 송 회장 측 기존 지분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한미사이언스 측은 설명했다.라데팡스가 계약상 주식매매거래 종결일인 2023년 5월 30일 또는 당사자들이 별도 합의하는 날에 주식 인도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송영숙 회장의 지분은 11.7%에서 2.6%로, 임주현 사장의 지분은 10.2%에서 7.4%로 줄어든다. 송영숙 회장과 세 자녀를 포함한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총 지분은 63.1%에서 51.3%로 바뀐다.현재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송영숙 회장이 11.7%, 송 회장의 장남 임종윤 사장이 9.9%, 장녀 임주현 사장이 10.2%, 차남 임종훈 사장이 10.6%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송 회장 측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상속세 납부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고 임성기 회장 타계 이후 송 회장은 약 2000억원, 세 자녀는 각각 1000억원 내외의 상속세를 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지난 2020년 타계한 고 임성기 회장은 한미사이언스의 주식 2307만주(지분율 34.29%)를 보유했는데, 이중 부인 송영숙 회장에 698만9887주를 상속했다. 임종윤·임주현·임종훈 사장은 각각 한미사이언스 주식 354만5066주를 받았다. 유족들에 상속된 주식의 평가액은 상속 당시 기준 약 1조원 규모에 달했다.관련 법령에 따르면 증여액이 30억원을 넘을 경우 상속세 최고 세율(50%)이 적용된다. 고인이 최대주주 또는 특수관계인일 경우 주식 평가액에 20% 할증이 더해져 상속세는 주식 평가액의 60%로 올라간다.주식 상속세는 고인의 사망 전후 총 4개월의 종가 평균 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임 회장이 타계한 2020년 8월 2일 전후 2개월의 한미사이언스 평균 주가는 4만6000원 가량이다. 유족들의 상속세 납부 기준 주식 평가액은 약 7500억원으로 계산된다. 임 회장의 주식을 상속 받은 4명의 오너 일가는 약 4500억원의 상속세를 내야 한다는 의미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라데팡스와 공동 보유 약정을 맺었기 때문에 송 회장의 지배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은 상속세 재원 마련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라데팡스는 KCGI 출신 김남규 대표와 신민석 부대표가 2021년 설립한 사모투자 회사다. 김남규 대표는 삼성전자 등 여러 회사의 법무 담당을 지냈고, 신민석 부대표는 케이프투자증권 등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2023-05-03 12:28:00김진구 -
대웅제약, 1Q 매출·영업익 '쑥'...신약·해외사업 호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이 지난 1분기 호전된 실적을 나타냈다. 신약 ‘펙수클루’가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냈고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가 해외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갔다.대웅제약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7% 늘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923억원으로 전년보다 7.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5억원으로 16.9% 늘었다. 1분기 실적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규모다.분기별 대웅제약 매출(왼쪽) 영업이익(오른쪽) 추이(단위: 백만원, 자료: 금융감독원) 회사 측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등 고수익성 제품 위주의 전문의약품이 선전했고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가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대웅제약의 전문의약품 부문 1분기 매출은 2069억원으로 전년 동기 1976억원보다 4.7% 증가했다.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가 1분기만에 108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렸다. 펙수클루는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약물이다. P-CAB 계열 항궤양제는 위벽세포에서 산 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와 칼륨이온을 경쟁적으로 결합시켜 위산 분비를 저해하는 작용 기전을 나타낸다. 펙수클루는 2021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고 작년 7월부터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등재되면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펙수클루의 1분기 처방액은 전 분기와 비교하면 46% 증가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펙수클루는 지난 2월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매출 3위를 기록하고 있다”라면서 “펙수클루는 출시 직후부터 월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온 만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이상지질혈증치료제 리토바젯,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젯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들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1분기 나보타 매출은 전년동기 304억원 대비 40.3% 성장한 426억원을 기록했다. 나보타는 수출 실적이 364억원으로 전년보다 59.3% 성장했다. 미국 판매 파트너사 에볼루스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태국, 브라질, 터키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글로벌 부문은 전년 동기 35억원 대비 11.2% 상승한 39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중국에서 제산제 액제 제품 뉴란타의 영업망 확대와 신제품 이지덤 출시로 매출이 상승했다. 대웅제약은 아시아 지역 내 소화기 제품 매출 성장과 펙수클루의 필리핀, 에콰도르, 칠레 매출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대웅제약 관계자는 “현 정부의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기조에 맞춰 혁신신약 연구개발과 생산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고 있다"며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의 글로벌 수출 확대를 통해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2023-05-03 12:04:41천승현 -
대웅제약, 1Q 영업익 310억...전년비 16%↑[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7% 늘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923억원으로 전년보다 7.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5억원으로 16.9% 늘었다.2023-05-03 11:35:33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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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 골관절염 신약 브라질 특허[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골관절염 신약 '폴마콕시브(상품명 아셀렉스)'가 브라질 특허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폴마콕시브는 50%체적입경(d0.5)이 3um~9um이고 90%체적입경(d0.9)이 10um~50um일 것이라는 권리범위 특허를 갖고 있다.이번 브라질 특허는 결정형특허로 위 권리범위에서 Cu방사선에 의한 X선 회절분석 결과에서 회절각 2θ에서의 강도 및 시차주사 열량측정법에 의한 온도 상승 시 최대 피크를 기록하는 온도 등으로 결정형의 특징을 더 한정해 등록됐다.결정형특허는 물질특허 만료 후 신약 특허의 실질적인 존속기간을 늘리기 위한 에버그리닝 전략에 이용되는 특허로 제네릭(복제약)의 시장진입을 막기 위해 출원하게 됐다.에버그리닝 전략은 의약품 특허를 처음 등록할 때 특허 범위를 넓게 설정한 뒤 2∼3년 간격으로 약의 형태나 구조를 조금씩 바꿔 관련 후속 특허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특허권을 방어한다.크리스탈지노믹스는 브라질 제약사 '압센 파마슈티카(Apsen Farmac& 234;utica)'와 총 계약 규모 1억 7858만달러(약 2400억원)의 폴마콕시브 2mg캡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현재 브라질 식약처(ANVISA)로부터 신약 판매를 위한 허가 신청(NDA)에 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허를 계기로 브라질 내에서 시판허가 후 2035년 1월 29일까지 독점적 판매 권리를 보다 공고히 하게 됐다.2023-05-03 10:07:05이석준 -
일동제약 "당뇨복합제 '큐턴' 3제 병용 급여 등재"[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은 2형 당뇨병 복합제 '큐턴정 5/10밀리그램'이 5월 1일부로 요양급여 대상 품목으로 등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큐턴'은 2제 요법을 2~4개월 이상 투여해도 당화혈색소(HbA1c)가 7% 이상인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할 수 있는 3제 요법 약제로서 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 '큐턴정5/10밀리그램'은 ▲DPP-4 억제제인 삭사글립틴(온글라이자) 5밀리그램과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포시가) 10밀리그램이 조합된 복합제이다.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유럽과 미국에서 신약 허가를 취득했고, 국내에서는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 후 2021년 출시됐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임상3상 결과 메트포르민과 삭사글립틴 또는 메트포르민과 다파글리플로진 조합의 2제 병용 요법에 비해 메트포르민과 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을 함께 투약한 3제 병용 요법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일동제약은 큐턴이 다파글리플로진과 DPP-4 억제제 조합의 복합제 중 유일하게 두 가지 유효 성분 모두 오리지널(포시가·온글라이자)에 기반한 약제라고 강조했다.또, 메트포르민을 포함한 3제 병용 시,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를 각각 단일 성분 제제로 처방하는 것보다 약제비가 저렴하다는 경제적 이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당뇨병 치료제 병용 처방과 관련한 보험급여 확대 등 새롭게 바뀐 기준을 고려해 의료정보 전달을 비롯한 학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5-03 09:13:07김진구 -
"내가 대표이사라면?"…유유제약의 색다른 소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바텀업(Bottom-Up) 방식 소통을 통해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기대하는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유유제약 영업마케팅본부 소속 사원 및 주임급 직원 10여명이 주니어보드 1기 멤버로 선정됐다. 첫 활동으로 젊은 실무자로 구성된 중역회의 컨셉으로 "내가 유유제약의 대표이사라면?"이라는 주제로 상호 토의를 진행했다.주니어보드란 경영진과 MZ세대 직원간 공식 의사 소통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각종 제도와 문화 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해보는 시스템을 말한다.이은혜 유유제약 주임(종합병원사업부)은 "보수적이고 탑다운(Top-Down) 방식의 소통 구조가 주류인 제약 영업마케팅 근무환경에서 주니어보드를 통해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유제약은 전국 지점장 등 영업마케팅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세대 간 소통 및 공감 방안을 토의하는 워크샵을 진행하는 등 건설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2023-05-03 08:54:43이석준 -
이연제약, 아반토 출신 이상규 상무이사 영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 담당 임원으로 이상규 상무이사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이상규 상무이사는 2001년부터 벡톤디킨슨 코리아의 진단사업부와 바이오사이언스사업부에서 생명과학분야의 영업/마케팅 및 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했다.2015년에 핀란드 알토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 후 아반토퍼포먼스머티리얼즈코리아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한국 및 일본사업을 총괄하는 등 생명과학 및 바이오 제약분야에서 20년 이상 글로벌 사업 경험과 다국적기업의 리더십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아반토(Avantor)는 1904년에 설립된 회사로 생명과학, 바이오 의약품 원료 및 실험기기 분야 전반에 걸쳐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30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 등 세계 11개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에는 Fortune 5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이연제약 관계자는 “이상규 상무이사의 풍부한 글로벌 사업운영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을 전담하는 담당조직도 구성해 국내 및 해외 CMO 수주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2023-05-03 08:44:00이석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