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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짧아요"...제약 채용박람회 소통 플랫폼 '우뚝'[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기업과 취업준비생들의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지난해부터 대면 행사로 열리면서 5000명에 육박하는 구직자들과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우수인재 채용과 맞춤형 기업 발굴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떠올랐다. 전통제약사 뿐만 아니라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도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도 받았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공동 주최하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렸다. 채용박람회는 채용부스와 아카데미관, 채용설명회관, 진로컨설팅관, 직무 멘토링관 등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주최기관은 홍보관을 선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취업준비생들은 4600여명에 달했다.제약바이오기업들이 마련한 채용부스는 행사 시작부터 종료까지 취업준비생들의 방문으로 발 디딜틈 없이 붐볐다.19일열린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의 홍보관에 구직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채용부스는 이날 하루에만 1000명에 육박하는 구직자들이 방문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에스티팜이 박람회에 참석했다. 인사 인력 외 연구, 생산 실무 담당자가 참석해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올해 1월 입사한 김지원 동아에스티 인사팀 담당자는 "구직자들이 연구, 생산 직무에 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며 "입사 한지 얼마 안됐기에 경험담을 얘기하며 취준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박람회장에는 제약바이오기업을 비롯해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 등 60여개 기업이 채용부스를 설치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1103건의 상담이 진행됐다.채용부스를 운영한 기업들은 구직자들과의 대면 소통을 통해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뜻 깊은 기회를 얻었다고 호평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박람회에 참가한 취업준비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이끌 일원으로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도 호평 일색이었다. 한 구직자는 “비슷한 줄만 알았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서로 다른 장점과 매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면서 “한 곳이라도 더 둘러보고 싶은데 다양한 기업들을 돌아보기엔 하루가 너무 짧았다”고 소회했다.직무 멘토링관에선 구직자들이 지원하고 싶은 분야의 현직자들과 자유롭게 상담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1개 기업 20명이 멘토로 나서 672명의 구직자를 상대로 R&D, 경영일반, 생산, 영업, 마케팅 등 각 분야 멘토링을 진행했다. 진로 컨설팅관에선 제약바이오산업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진로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가동했다.제약바이오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취준생들의 준비된 전문성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박람회 개막 직후부터 수백명의 구직자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방문해 회사 비전과 채용 비전을 문의했다”라면서 “과거 신약 기술수출 성공사례부터 미래 먹거리까지 상세하게 학습을 하고 온 구직자가 많아 깜짝 놀랐다. 최근 한미사이언스가 공표한 바이오 신약 미래 전략을 문의한 구직자도 많았다”고 소개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비전부터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문의하는 구직자들이 크게 눈에 띄었다”라면서 “항암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전략과 전망을 문의하는 구직자들도 있어서 요즘 취준생들의 높은 수준을 체감했다”고 말했다.대웅제약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열고 있다. 별도로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13개 기업이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 ▲휴온스그룹, ▲HK이노엔 ▲대웅제약 ▲비씨월드제약 ▲GC녹십자 ▲대원제약 ▲일동제약 ▲메디톡스 ▲히츠 ▲JW그룹 ▲파마리서치 ▲한미약품 등이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채용설명회에서 “직원이 눈치 없이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가 있다”면서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를 자랑하기도 했다.박람회에는 바이오CDMO 기업들도 동참했다. 올해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롯데바이오로직스가 홍보관을 운영했다. 지난 6월 롯데지주는 자회사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출범하며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진출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제약바이오협회 준회원사로 가입했다.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첫 참여임에도 불구하고 구직자분들이 많은 호응과 관심을 보여줬다”라면서 “롯데바이오로직스 CDMO 사업의 선두주자가 될 예비 지원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회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왼쪽)와 롯데바이오로직스 채용 홍보관(오른쪽).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10년 전 7만여명이던 제약바이오산업 종사자는 기업체들의 지속적인 고용창출에 힘입어 12만명을 넘어섰다”라면서 “제약바이오산업의 매출 10조원은 약 13만개의 연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제약바이오산업의 고용 증가율은 국내 산업 전체 평균의 9배에 이른다”고 전했다노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청년 여러분과 함께 세계 6대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면서 “청년 여러분이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강조했다.제약바이오협회는 현장 박람회 외에 오는 12월 31일까지 온라인 전용 채용관도 운영한다. 온라인 채용관에는 각 직무별로 채용절차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5일까지 68개 기업에서 320건의 채용공고를 게시했다.2023-09-20 06:18:44천승현 -
메디포스트 주가 42.6% '뚝'…1200억 유치 차질빚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메디포스트 유상증자 규모가 420억원 가량 축소됐다. 1차 발행가액 기준 1200억원에서 778억원으로 줄었다.유증 발표 후 40% 넘게 빠진 주가 때문이다. 향후 주가가 지금보다 하락하면 유증 규모는 더 축소될 수 있다. 이 경우 임상 진행 등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메디포스트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 확정. 주가 하락으로 조달 규모가 축소됐다. 메디포스트는 최근 유증 1차 발행가액이 589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당초 9080원보다 3190원 낮아졌다.주가 하락에 의한 조정이다.회사는 7월 25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200억원 규모 유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확정 예정일은 10월6일이다.유증 발표 후 첫 거래일 하한가 등 주가가 급락했다. 잦은 대규모 유증으로 인한 주식가치 희석, 유동성 우려 등 때문이다.실제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6월 최대주주가 바뀌면서 1400억원을 수혈했다. 1년여만에 1200억원을 또 유치하는 셈이다.메디포스트 주가가 7월 25일 유증 결정 후 급락했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종가 기준 7월 25일 1만3500원에서 9월 19일 7750원까지 빠진 상태다.주가 하락으로 유증 규모는 1200억원에서 778억원으로 축소됐다.메디포스트는 유증 조달 금액 전부를 종속회사 'MEDIPOST America INC.' 증권 취득에 사용할 계획이다.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용도다.유증 규모가 축소되면서 운영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당초 계획한 (유증 규모에) 미달할 경우 자금사용계획 우선순위에 따라 집행 시기를 고려해 세부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회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카티스템 미국 3상에 988억원을 투입하고 한국 RWE(실사용 근거) 확보에 145억원, 운영자금에 67억원을 쓸 계획이었다. 다만 주가 하락으로 해당 금액은 각각 637억원, 104억원, 37억원으로 조정됐다.유증 규모가 축소될 경우 자체 현금 투입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최근 현금성자산이 빠르게 줄고 있어서다.메디포스트 현금성자산은 2022년 말 1121억원(현금및현금성자산 94억원, 단기금융상품 201억원, 유동금융자산 827억원)에서 올 반기 말 565억원(현금및현금성자산 225억원, 단기금융상품 161억원, 유동금융자산 179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2023-09-20 06:00:40이석준 -
불현듯 찾아오는 '가을 기미'…초기 관리 중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강한 햇볕에 꼼꼼히 발랐던 자외선 차단제를 날씨가 선선해졌다고 간과한다면 순식간에 피부 노화가 찾아온다. 자외선은 피부를 타게 할 뿐 아니라 기미나 주근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가을 햇살도 예외는 아니다. 자외선은 계절에 관계없이 1년 내내 내리쬐기 때문이다. 장시간 야외 활동이 계획됐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땀이나 물로 자외선 차단제가 씻겨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도 필요하다.뜻밖에 피부가 햇볕에 노출됐다면 빠르게 후속 조치를 해야 한다. 당장 아무 증상이 없다고 방치하면 나도 모르게 증상이 악화돼 영구적인 색소 병변이 일어날 수 있다. 그만큼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기미, 주근깨 등 색소 병변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전문 기미 치료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다. 화장품을 쓰듯이 바르기만 하면 되는데다 피부과 등 병·의원을 가는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기미 치료제를 고를 때는 색소 침착 치료에 효과가 있는 '히드로퀴논(Hydroquinone)' 성분이 함유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히드로퀴논 성분은 색소 침착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의 작용을 억제해 색소가 과도하게 침착된 피부의 표백을 도와준다.히드로퀴논 성분이 들어있는 태극제약 '도미나크림'은 국내 일반의약품 기미 치료 외용제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기미나 주근깨 뿐 아니라 레이저 치료 후 색소 침착 예방, 여드름 염증 후 색소 침착 방지 등에도 효과적이다.도미나크림은 주성분인 히드로퀴논 임상시험에서 사용 12주 후 부분 및 전체 기미 개선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기미와 주근깨에 꾸준히 사용할 경우 8주 후 피부 개선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도미나크림을 바른 뒤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잠들기 전 1번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다.한편 태극제약은 도미나크림에 이어 지난 2월 '도미나라이트크림'을 새로 출시했다. 기존 도미나크림 대비 히드로퀴논 함량을 절반 낮췄다(1g 중 히드로퀴논 20mg 함유).2023-09-20 06:00:15이석준 -
파마리서치,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 재등극[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와 씨티씨바이오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됐다. 파마리서치가 다시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로 올라섰다.19일 씨티씨바이오 공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 외 1인(플루토)의 지분율은 17.26%로 변동됐다.파마리서치가 9월 18일 45만3473주를 장내매수하면서다. 취득단가는 1만2900원이다. 58억원 어치다.이에 기존 최대주주였던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 외 1인(더브릿지) 15.5% 지분율을 앞서게 됐다.사업다각화 드라이브파마리서치가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에 오른 이유는 사업다각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다.파마리서치는 자가재생 촉진제 PDRN/PN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연구, 제조 및 판매하는 재생 바이오 전문 제약사다. 지난해 말 기준 의약품 23.4%, 의료기기 52.4%, 화장품 19.7%, 기타 4.5%로 구성됐다. 종속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씨티씨바이오는 다른 사업 영역을 갖고 있다.특히 파마리서치에는 없는 동물약품이 눈에 띈다. 사료첨가제, 소독제, 백신 등이다. 동물약품 사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7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전체(1652억원)의 45.5%에 해당된다. 회사의 사실상 주력 사업으로 봐도 무방하다. 동물약품은 유한양행 등 국내 주력 회사가 뛰어들 정도로 시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2027년 반려동물 시장은 6조원 규모가 전망된다.나머지 인체약품도 차별화됐다. 독자 기술인 미생물발효, 약물코팅, 약물전달(DDS, Drug Delivery System) 등 보유 중이다. 이를 통해 필름형제제(ODF), 복합제 등 특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설 확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명 '3+3'이다.파마리서치는 강원도 소재 1공장과 2공장에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보툴리눔톡신 리엔톡스도 강원도 파마리서치바이오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시설에서 생산하고 있다. 모두 GMP 인증공장이다.씨티씨바이오는 화성공장, 김해공장, 홍천공장을 보유하고 있다.화성공장은 건강기능식품과 동물약품 첨가제를 생산한다. 홍천공장은 백신제조 시설을 완비했다. 동물용 주사제 및 액상제 제조 라인이 있다. CTCZYME 주원료 β-Mannanase 발효 생산을 맡는다. 안산공장은 내용고형제 전용으로 ODF 특화 완제품을 담당한다. SK케미칼로부터 인수한 시설이다.파마리서치가 기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보툴리눔 톡신 시설에 더해 건기식과 동물약품 등을 추가할 수 있는 구조다. 의약품 역시 케파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 양쪽 모두 3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기업 가치 상승도 도모할 수 있다.대표 사례는 개량신약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말 조루 및 발기부전 치료 복합제 'CDFR0812-15' 국내 3상 결과 유의미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식약처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CDFR0812-15는 조루증 치료제 '컨덴시아(클로미프라민)'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의 복합제다. 회사는 2019년부터 792명 남성 조루 환자를 대상으로 CDFR0812-15 복합제를 컨덴시아, 비아그라와 비교하는 3상 임상을 진행했다.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규모는 2500억원 수준이다. 10% 점유를 가정하면 매년 250억원 가량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비급여로 허가 후 바로 출시가 가능하다.씨티씨바이오는 이미 동구바이오제약과 'CDFR0812' 사업 제휴를 맺고 공동 판매를 약속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국내 강자다. 허가 이후 영업력을 확보한 상태다.파마리서치가 향후 씨티씨바이오를 품게 되면 CDFR0812 등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2023-09-19 18:07:03이석준 -
신신제약, 학대 피해 어르신 돕기 '나비새김' 캠페인 동참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좌측)와 이기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2023 나비새김 캠페인에 참여해 학대 피해 어르신들을 위한 통증케어 키트를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신신제약은 매년 9월 창립일을 기념하여 국민 통증 케어라는 창립 정신과 노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기업 미션을 실현하고자 나비새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나비새김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노인학대 예방 공익 캠페인으로 올해 5회를 맞이했다.올해는 노인 학대 예방 브랜드 나비새김을 홍보하고 학대 신고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렛츠위잉(Let’s We-ing)이라는 메시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면서, 전국노인보호전문기관 37개소를 통해 신신제약의 후원 물품인 통증케어 키트 600개를 학대 피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통증케어 키트는 매년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반응을 경청하여 선호도와 필요성이 높은 제품들로 구성되고 있다.올해는 관절/근육통에 효과적인 아렉스마일드와 케토크린플라스타, 신신에어파스F, 신신물파스에스 등 붙이고 뿌리고 바르는 파스 4종을 비롯해 해열& 8729;진통 소염제 이지펜연질캡슐, 메디큐어케어탄력밴드 등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포함했다.또한 발 건강 관리를 위한 인텐시브풋케어 스프레이와 혈행 건강을 위한 식물성 오메가-3 파이코메가도 함께 담아 전달했다.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신신제약의 새로운 미션인 ‘노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함에 있어 자칫 놓치지 쉬운 학대 피해 어르신들을 위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역할에 공감하며 신신제약 역시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한편, 신신제약은 나비새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 2020년부터 학대 피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들을 엄선해 후원하고 있다.올해로 4년째 동참함에 따라 건강(Healthy)과 행복(Happy)이 모두에게 차별 없는 평범한 일상(Ordinary life)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담은 신신제약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2023-09-19 16:24:46노병철 -
삼진제약,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트리플 900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고함량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트리플 90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트리플 900은 생체 이용률과 체내 흡수율이 높은 rtg 타입의 오메가3 900mg(EPA+DHA)과 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있어 하루 한 캡슐로 간편하게 혈중 중성 지질 및 혈행 개선, 그리고 기억력 개선과 건조해진 눈 건강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트리플 900은 DSM사의 프리미엄 오메가3 원료를 사용, 원료부터 캡슐까지 100% 식물성 성분으로서 체내 소화와 흡수가 용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비타민 E를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만큼 함유하고 있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천연 오렌지향을 함유해 오메가3 특유의 이취가 상대적으로 적어 섭취하기 편리한 장점이 있다.마지막으로 개별 PTP 포장을 적용해 습기와 산소를 차단, 휴대도 용이해 안심하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삼진제약 위시헬씨 담당자는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트리플 900은 혈행, 기억력, 건조한 눈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고함량 알티지 오메가3 제품으로서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라며 “산소 노출을 최소화하는 개별 PTP 포장 제품으로 높은 기온과 습도에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3-09-19 16:15:57노병철 -
엔지켐생명과학, 中 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MOU오른쪽부터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회장,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하이난성 위원회 린춘홍 부회장, 메드푸드 윤영배 대표.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회장 손기영)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의 하이난성 위원회와 투자유치 및 경제무역 협력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엔지켐생명과학은 자회사인 메드푸드와 함께 18일 aT센터 소재 서울 본사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하이난성 위원회와 중국(하이난)-한국 투자유치 및 경제무역 협력 설명회를 개최하고, 무역, 투자협력 및 경제발전을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양측은 향후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양방향 경제무역 협력과 교류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며, 투자, 무역, 경제 및 기술 부문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설명회에서 엔지켐생명과학은 원료의약품, 건강기능식품, K-Food, 바이오에너지 등의 사업부문을 소개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경제 및 무역 사절단 교류, 비즈니스 매칭 회의, 무역 및 투자 촉진 세미나, 전시 활동 등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사업 확장 및 중국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협약식에는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회장과 메드푸드 윤영배 대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하이난성 위원회 린춘홍 부회장 및 하이난 상공회의소 외 18개 기관·기업 대표가 참석했다.엔지켐생명과학은 독자 개발 신약후보물질 EC-18을 기반으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으로 인한 구강점막염(CRIOM) 치료제,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 항암 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이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진해거담제인 엘도스테인, MRI 조영제인 가도부트롤, 항결핵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연구개발, 제조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면역조절 건강기능식품 록피드(ROCKPID) 사업, K-Food 세계화 사업, 바이오유지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2023-09-19 16:05:37노병철 -
"RA·PV·MKT 다양한 직군 모집"...국내·외 제약사 채용 활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바이엘코리아와 한국로슈, 한독 등 국내외 제약사들이 약사 채용에 나섰다. RA부터 PV, 제조품질관리약사까지 다양한 직군에서 모집이 한창이다.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19일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바이엘코리아(주)는 GM Medical Advisor를 모집한다. 전문의약품 사업부 소속으로 세부적으로는 의학부에 속해 근무한다. 대학원 석사가 학력 조건이며 의학과 생명과학, 자연과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10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주)한국로슈는 RA 파트너를 채용한다. 약사를 우대하며, 다국적 기업 경력자를 우대한다. 또 RA경력 5년 이상이어야 한다. 영어에 능숙하고 문서화에도 능숙한 인재를 찾고 있다. 원서접수는 9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주)는 MA, MR, MKT 직군에서 직원을 채용한다. MA는 업무경력 2년을 갖춰야 하며 영어 능통자여야 한다. 약사를 우대한다. 기간제 계약직으로 1년 6개월 근무자다. 마케팅 그룹은 경력 3년 이상 직원을 모집한다. 약학과 생물학, 경영학 관련 전공자를 찾고 있고 일본어나 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채용시까지 접수 가능하다.주식회사 한독은 MSL, CPL, MA, CQ 등 다양한 직군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약사는 생산 품질 관리약사를 채용한다. 단, 제조생산 또는 품질 부문 업무 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충북 음성 공장에서 근무해야 한다. 약사 모집은 10월 9일까지고, 나머지는 상시 모집이다. 직무별 경력 요구 사항이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대웅바이오는 안성공장 제조 품질관리 약사를 모집중이다.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가능자를 우대한다. 건강검진과 장기근속자 포상, 중석식 제공 등 복리후생도 준비돼있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QA 파견직(맨파워 소속) 직원을 채용한다. 12개월 계약직이다. 영어와 한국어 능력은 필수이고, 프리젠테이션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다루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9월 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한국메나리니 주식회사는 MSL 직군을 채용한다. 경력 1년 이상이어야 하며 약학, 의학, 간호학, 생명과학 전공이어야 한다. 임상 연구나 약물 감시, 법률 및 규정 준수 환경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영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다.(주)알테오젠은 임상 연구개발/운영/약물감시(PV) 및 RA 담당자를 모집한다. 전공은 약학, 간호학, 의료공학, 의료행정학, 보건학, 생명과학, 생물학이어야 하며 영어능통자를 우대한다. 임상연구개발/운영/약물감시(PV)에서 2명, RA에서 2명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0월 3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은 마케팅, 임상, 개발, 제조관리약사를 채용한다. 임상팀은 약사, 간호사 면허 소지자를 우대한다. 개발팀은 신입과 경력을 모집하는데 신입은 약사 면허 보유자만 가능하다. 경력직은 2년 이상 경력이 필요하다. 제조관리약사는 조치원에 33평 관사를 제공한다. 또 연봉은 7000만원이며 경력에 따라 우대한다.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바로가기)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3-09-19 14:26:20정흥준 -
바이오벤처 19곳 IPO 노크…흥행부진 마침표 찍을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올 4분기 이후 바이오벤처 19곳이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최근 제약바이오주가 반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기업들도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실제 올 상반기만 해도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접수 건수는 월 평균 2.2곳에 그쳤으나, 하반기 들어선 월 평균 4곳으로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엘에스바이오, 유투바이오, 큐로셀이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에스엘에스바이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0월 코스닥 이전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총 공모주식 수는 77만주로, 주당 공모가 희망밴드는 8200~9400원이다. 이를 토대로 한 예상 시가총액은 629억~721억원이다.에스엘에스바이오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내달 10~11일 공모 청약을 거쳐 10월 중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코스닥 상장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0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3개월 만에 철회한 바 있다.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의약품 품질검사와 신약개발 지원, 체외진단기기 사업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2007년 설립됐다. 신약개발 시 후보물질 탐색·평가에 소요되는 시간·비용을 단축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기준 매출액은 108억원, 순이익은 28억원이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유투바이오도 11월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7월엔 심사 승인을 받았다. 지난 6일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내달 18~19일 수요예측을 통해 23~24일 청약을 거쳐, 11월 초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주식 수는 112만8720주로, 공모가 희망밴드는 3300~3900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유투바이오는 37억~44억원을 공모한다는 계획이다.2009년 1월 설립된 유투바이오는 체외진단 기술을 활용해 질병의심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분석결과를 전자의무기록과 실시간 연동해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투바이오는 공모자금과 기존 회사 가용자금을 더해 의료정보시스템 기업 인수합병(M&A), 의료정보솔루션 사업 강화 등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큐로셀도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주식 수는 160만 주로, 공모 희망밴드는 2만9800~3만5300원으로 설정했다. 큐로셀은 내달 18일부터 24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30~31일 일반 청약을 거쳐 11월 중 상장한다는 계획이다.큐로셀은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CAR-T 세포를 이용한 림프종·다발골수종 치료제 후보물질을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와이바이오로직스, 피노바이오, 레이저옵텍, 디앤디파마텍, 에이에스텍, 오상헬스케어, 블루엠텍, 하이센서바이오, 이엔셀, 노브메타파마, 쓰리디메디비젼, 옵토레인, 씨어스테크놀로지, 아이엠비디엑스, 코루파마 등 16개 기업이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특히 예비심사 청구서 접수는 7월 이후 부쩍 늘어난 양상이다. 올해 6월까지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제약바이오기업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를 비롯한 13곳이다. 매달 2.2곳 꼴로 청구서를 제출한 셈이다.7월과 8월엔 8개 업체가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월 평균 청구서 제출 업체로 보면 하반기 들어 상장에 도전장을 낸 업체가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이에 대해 제약업계에선 최근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제약바이오주는 올해 초까지 부진이 장기화하는 양상이었다. IPO 시장 역시 상반기까지 침체가 이어졌다. 상반기 신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은 5곳으로 전년동기 대비 1곳 늘었으나, 총 공모액은 오히려 278억원에서 149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행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예비심사 청구 자진 철회도 이어졌다. 상반기에만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한국의약연구소, 글라세움, 메디컬아이피, 레보메드가 자진 철회를 선택했다.그러나 하반기 들어 전반적인 제약바이오주가 반등할 조짐을 보이면서 덩달아 IPO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관심을 모으는 업체는 피노바이오다. 2017년 2월 설립된 피노바이오는 ADC(항체-약물접합체) 항암제 개발에 필요한 링커 기술플랫폼을 보유한 업체다. 또, 자체 ADC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전임상 단계의 'PBX-001'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2024년 이 후보물질의 임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상장 전 Pre-IPO 단계까지 총 19개 투자사로부터 8건의 투자를 유치했다. 총 투자유치액은 551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10월엔 셀트리온과 최대 1조7000억원 규모의 ADC 플랫폼 사용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티팜, 안국약품, 롯데바이오로직스 등도 이 회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디앤디파마텍은 다른 의미로 관심을 모은다. 이 업체는 세 번째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 두 번의 도전에선 고배를 마셨다. 회사는 세 번째 도전을 앞두고 주력 파이프라인을 퇴행성뇌질환에서 대사질환으로 변경했다.2023-09-19 12:00:46김진구 -
일자리 창출 발판, 제약 채용박람회…"6대강국 도약"[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이 한국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청년 인재와 함께 세계 제6대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이란 목표를 실현할 발판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제약바이오산업 매출 10조원이 약 13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만큼 제약바이오 기업과 젊은 인재가 상호 교류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다.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2023 한국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노연홍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 고용 증가율은 국내 산업 전체 평균의 9배"라며 "제약바이오산업 종사자 10명 가운데 9명은 정규직으로 안정적인 고용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려면 우수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 이번 채용박람회가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노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청년 여러분과 함께 6대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이란 목표를 현실로 만들 것"이라며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일원으로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축하 차 방문한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서정숙 의원도 제약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입법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서정숙 의원은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를 국무총리실 산하에 마련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면서 "우리나라가 G7을 향해 가능 만큼 고급 인력과 인재를 잘 키워서 꿈있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좋은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토양을 만들수 있도록 정책적, 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조규홍 복지부장관 축사를 대독한 정은영 보건산업국장도 제약바이오 일자리 창출 정책에 나서겠다는 비전이다.정은영 국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일자리 확보 핵심 산업으로, 우리나라는 제약바이오 글로벌 강국 도약으로 가는 갈림길에 있다"면서 "정부는 3차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전략적 R&D 확대, 수출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만들었다. 바이오헬스 인재 11만명 양성을 위해 전부처가 협력중이다. 채용박람회가 인재를 찾는 기업과 청년 간 인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23-09-19 11:51:21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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