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 인습·편의성 개선 '텔미누보' 리뉴얼 출시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기존 제품의 인습성과 포장 형태, 제형 크기를 개선한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를 새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텔미누보는 텔미사르탄과 에스암로디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복합제로 종근당이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이번 리뉴얼 출시한 제품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기존 텔미사르탄 제제의 단점을 종근당의 독자기술로 개선한 제품이다. 종근당은 고온 가열 후 수분함량을 측정하는 건조감량시험과 공기 중 장시간 노출시험을 통해 새로 출시한 텔미누보의 인습성 개선을 입증했다. 또한 정제 크기를 축소하고 포장형태를 기존 알루미늄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과 약사들의 조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종근당 관계자는 "텔미사르탄 제제는 인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포장방법에 제한이 있어 다수의 약제를 함께 복용하는 만성질환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인습성이 개선되고 제형이 축소된 리뉴얼 제품 출시로 환자들이 복약순응도와 치료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지난 1월 텔미사르탄 주성분의 '텔미트렌'과 '텔미트렌 플러스'의 인습성을 개선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2016-10-26 10:28:08가인호 -
녹십자랩셀 3분기 매출 '112억원'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이 잠정 집계한 결과 올 3분기 매출액이 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녹십자랩셀 관계자는 "검체검진 서비스와 제대혈 보관 등 기존 사업분야 고른 성장과 지난해 신설된 바이오물류 부문 매출이 반영돼 실적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결과는 특히 NK세포치료제 임상시험 진행으로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 대비 약 89%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해 수익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랩셀은 NK세포치료제 'MG4101'을 개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월 비혈연 타인 유래 NK세포치료제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했다"며 "간암을 대상 적응증으로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참여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녹십자랩셀은 "전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세포치료제 개발과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2016-10-26 10:06:08김민건
-
바이오협회 '제2기 대학생기자단' 모집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가 바이오산업 분야의 현장을 촬영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제2기 대학생 바이오 기자단'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7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5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대학생 시각에서 국내 바이오산업 현주소와 유망한 바이오기업을 취재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바이오 및 바이오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직접 작성한 바이오기업 관련 기사와 함께 한국바이오협회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요구와 이해를 산업계에 전달함과 동시에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선정된 대학생 기자단에게는 한국바이오협회 공식 임명장이 발급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과 시상도 진행된다. 향후 바이오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활동자에게는 협회에서 진행하는 바이오인재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이승규 바이오협회 전무는 "1기 대학생 바이오기자단 활동이 업계와 참가 대학생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협회는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기자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2기 대학생 기자단은 좀 더 대학생 의견을 산업현장에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설명했다.2016-10-26 09:52:57김민건
-
동아ST, 스웨덴 비악티카와 항암제 개발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스웨덴 바이오벤처 비악티카(Beactica AB, 대표 페어 샬블라(Per K& 228;llblad))사와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후성유전학 기반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비악티카의 기존 선도물질 및 공동연구를 통해 발굴될 추가 선도물질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하고, 최적화 연구, 전임상, 임상 등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후성유전학은 유전자의 발현과 이를 조절하는데 관련된 단백질의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비악티카는 이러한 단백질의 기능 조절에 특화된 혁신기술과 선도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유럽 대학, 글로벌제약사 및 연구기관과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페어 샬블라 비악티카 대표는 "후성유전학을 근거로 한 신약개발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제공하려는 동아에스티의 노력에 큰 감명을 받았고 공동연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공동연구는 매우 획기적인 연구로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개발 될 치료제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장은 "신약 물질 발굴에 전문화된 비악티카와의 글로벌 계약을 통해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한걸음 다가섰다"며 "이번 공동연구는 동아에스티가 항암분야 파이프라인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며,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6-10-26 09:39:18이탁순
-
MSD 키트루다, 폐암 일차치료제로 '승격'결국 '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먼저 해냈다. 보다 정확하게는 ' PD-L1'의 승리라고 봐야 할 듯 하다. 미국 머크사(MSD)는 항PD-1 계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D-L1 발현종양비율(TPS)이 50% 이상인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치료제로 적응증이 추가됐다고 24일(현지시각) 밝혔다. 지난 9월 FDA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된지 한 달여 만에 이룬 쾌거다. 구체적으로는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또는 ALK(역형성림프종인산화효소)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고, FDA가 인정하는 검사에 의해 PD-L1 발현율이 높게 나타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대상으로 포함됐다. 독성반응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면 200mg을 3주 간격으로 최대 24주까지 투여할 수 있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인해 키트루다는 경쟁약물인 옵디보(니볼루맙)를 따돌린 채 면역항암제 중 유일한 비소세포폐암 일차치료제로 올라서게 된 셈이다. 그 배경에는 물론 'KEYNOTE-024' 3상임상 데이터가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과거 치료 경험이 없는 PD-L1 양성(TPS≥50%) 비소세포폐암 환자 305명을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플래티넘계 항암화학요법을 비교한 결과 키트루다군은 대조군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을 4.3개월 연장시켰으며, 사망 위험을 40%가량 감소시켰던 것. 아울러 FDA는 'KEYNOTE-010' 연구 결과를 반영해 기존 제품 라벨도 개정했다. FDA 승인을 받은 PD-L1 IHC 22C3 pharmDx 검사상 PD-L1 양성(TPS≥1%)으로 확인되면서 플래티넘 계열 항암제를 투여받은 뒤 암이 진행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는 2차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EGFR 또는 ALK 돌연변이를 동반한 환자들은 키트루다 투여 이전에 다른 항암제로 치료 받더라도 종양 진행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키트루다 투여 시 우려되는 면역매개 이상반응에는 폐렴, 대장염, 간염, 내분비계장애 및 신장염 등이 거론되며, 이상반응 강도에 따라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추가하거나 약물투여를 중단할 수도 있다. 3등급 이상의 주입관련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 대비해 투여 이후 면밀한 환자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또한 임신부나 가임기 여성에게 투여를 고려할 경우에는 태아에 유해한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환자와 상의해야 한다. 머크연구소의 로저 펄머터(Roger M. Perlmutter) 소장은 "키트루다가 PD-L1 발현율이 높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세포독성항암제보다 유의한 수준으로 개선시킨 것으로 확인됐다"며, "일차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됨으로 인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분야의 치료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일암센터의 로이 허브스트(Roy S. Herbst) 교수는 "PD-L1 발현율이 높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는 키트루다가 기존 항암제를 대체할 만 하다"며, "면역항암제에 대한 반응률을 예측하는 지표로서 PD-L1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데이터"라고 강조했다.2016-10-26 09:38:17안경진 -
남녀노소 호호호…장안에 소문난 돈가스 맛집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데, 돼지고기를 튀겼으니 그 맛 어디 비할까. 포크, 나이프가 필요한 서양식 돈가스든, 젓가락을 쓰는 일식 돈가스든 언제든 환영이다. ' 돈가스'는 115년 전, 도쿄 긴자의 식당 '렌가테이'에서 돼지고기를 튀겨 만든 '돼지고기 가쓰레쓰'로 추정된다 한다. 서양요리 '커틀릿(cutlet)'의 일본식 발음인 '가쓰레쓰'에서 유래한 셈이다. 데일리팜 기자들은 데팜미식회 7번째 메뉴로 돈가스를 점심 식탁에 올린다. ◆파미셀 '한성돈까스' 신사동 ' 한성돈까스'는 사실 알 만한 사람들은 아는 맛집이다. 데일리팜 이탁순 기자가 뻔질나게 드나드는 곳이기도 하다. 신사역 4번출구 5분거리 강남 한복판에 있지만 외관은 수수하다. 가로수길 인근 다른 신상 가게들과 다르게 간판부터 역사를 읽을 수 있다. 1986년 개업해 2대째(3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뼈대 있는 식당이란다. 가정집처럼 보이는 2층 벽돌집에서 1층만 식당으로 개조해 쓰는 듯 했다. 이날 일행은 지하철로 한 정거장 떨어진 압구정역 소재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기업 ' 파미셀'의 원나래 대리. 유독 일정이 많았던 그 날 약속을 잡은 데는 사실 숨겨진 사연이 있다. 사랑니 발치를 앞둔 원 대리에겐 '마지막 만찬.' 정오를 넘겨 도착해보니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이 곳 메뉴는 '돈까스'와 '비후까스', '생선까스', '치킨까스' 4가지. 줄을 선 채 돈가스를 주문한 뒤 10여 분을 기다리고나서야 입장이 가능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깍두기를 옮겨담고 있자니 바삭해 보이는 돈가스와 흰 밥, 양배추, 미소장국이 곁들여진 한 상 차림이 나온다. 겉모양은 수수한데 한 입 베어물면 '음~' 진가가 나온다. 단면이 제법 두툼한데도 느끼하기는커녕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다. 사랑니가 말썽인 원 대리도 문제 없이 뚝딱 해치웠다면 설명이 될까. 굳이 따지자면 일식돈가스에 속하지만 정통 일본식이라기보단 한국식으로 변형된 형태에 가깝다. 수고롭게 칼질할 필요 없이 집에서 만든 것 같은 깍두기를 곁들이니 20분 안에 3인분도 거뜬할 것 같다. ▷데일리팜의 한마디◁ "보기에는 평범한데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 "저녁 시간엔 맥주 한 잔을 기울이기도 좋다" ◆IMS헬스 '원조남산왕돈까스' 돈가스와 짜장면, 치킨은 어릴적 추억의 8할이다. 이들 앞에선 언제나 군침이 돌고, 추억이 되살아 난다. 치킨은 아버지 월급날, 짜장면은 초등학교 입학·졸업식, 돈가스는 중학교 졸업식장면이 떠오르는 것이다. 돈가스는 짜장면과 치킨보다 더 고급진 음식이었다. 시내 중심지 경양식 집에 가야만 만날 수 있었다. 먹고 있을 땐 느끼하고 기름지다는 생각이 든 적 없다. 심지어 소화가 안 될 때도 돈가스를 먹으면 절로 낫곤 했다. 기자에겐 정말 신비의 음식이다. 돈가스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옛날 방식으로 나오는 게 좋다. 예를 들면 식전 크림스프가 나오고, 칼로 썰어야 하며, 깍두기도 나와야 한다는 것. 스무살 즈음 미소된장국과 함께 나오는 일본식 돈가스도 좋아한적이 있지만, 다시 복고풍이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남산왕돈까스'는 이런 개인적 취향을 충족하기에 충분하다. 크림스프, 쓸기에 크고 넓적한 면적, 먹기 좋게 잘게 쓴 깍뚜기까지.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돼지등심맛은 담백한데다 소스는 달짝·새콤, 어린시절 저장된 기억과 다르지 않다. 맛있다는 표현말고 뭐가 좋을까. 더구나 남산타워 가기전 초입에 있어 한참을 걸어올라 허기도 진 터여서 맛있지 않을리 없었다. 현재 '남산왕돈까스'는 자칭 원조라 부르는 가게들이 즐지어 있다. 그 중에서 77년 개업했다는 '원조남산왕돈까스'를 찾았는데, 점심시간되니 직장인들이 꽤 몰려들었다. 근처 남산스퀘어빌딩에 일하고 있는 IMS헬스코리아 홍보업무 담당 김혜정 차장도 금세 한접시를 비웠다. 어릴적 사이판에 살아서 한국식 돈가스의 진정한 맛을 모를까 싶었는데, 역시 한국인 DNA는 다르지 않은가보다. 남산 초입에 위치해 더 맛있는 '남산왕돈까스'. 과도한 호객행위가 옥에 티지만, 서울에 산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겠다. ▷데일리팜의 한마디◁ "어릴적 경험에 비춰본다면 실패할 수 없는 집이다" ◆안국약품 '온정돈까스' '대왕돈까스'를 '폭파' 시키겠다는 개인적 다짐이었고 도전이었다. 맛집탐방을 넘어 자신 한계를 시험하는 처절한 사투, 하지만 실패했다. *주의: 데일리팜은 이 기사를 보고 '대왕돈까스'나 '디진다돈까스'에 도전할 경우 후폭풍(두통과 메스꺼움을 동반한 부작용)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돈가스 특집 마지막 취재를 위해 돈가스 매니아 3인방으로 구성된 데팜 미식회 '돈가스 원정대'는 안국약품 근처에 있는 ' 온정돈까스'를 찾았다. 20분 안에 돈가스 3판과 고봉밥 3그릇(실제 공기밥 8개 정도)을 먹는 이벤트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온누리에돈까스'에서 '온정돈까스'로 이름이 바뀌었고, 대왕돈까스로 더 유명해 여러 집이 있는 것으로 헷갈릴 수 있지만 모두 한 집이다. 대왕돈까스 도전에 나설 상대방은 안국약품 이정석 대리였다. 지금껏 최고기록은 한 남성이 남긴 9분44초다. 여성도 6명이나 도전해 성공했으니 해볼만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20분 안에 먹으면 '당일', 10분은 '2번', 5분은 '6개월'동안 공짜로 먹을 수 있다. 본 기자는 "맛을 즐기기 위함이 아닌 도전하기 위해서다"고 말했지만 이탁순 기자는 "무지하다"고 평했다. 사실 '왕돈까스'는 동네 돈까스 식당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메뉴가 됐다. 왕돈까스라고 부르기조차 민망할 정도로 얇은 패티에, 먹었지만 먹은 것 같지 않은 양을 볼 땐 돈까스 매니아로서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최소한 돈가스 매니아에게 왕돈까스가 이정도는 되어야 '왕'이라는 격에 맞다면, 서울 시내에서 대왕돈까스만한 크기와 양은 찾아보기 힘들 듯 하다(있다면 제보를 바란다). 메뉴 구성은 단촐하다. 돈가스와 밥이 전부로 '머슴밥'이다. 첫 숟갈은 언제나 가볍다. 본인 전략은 평소대로 '빨리' 먹는 것이고, 이 대리는 '천천히'를 택했다. 9분 정도에 돈가스 한 판과 고봉밥을 어느정도 먹었다. 하지만 처음에 해낼 수 있다는 판단은 자만 속에 태어난 오해와 실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는 느려지고 점점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느끼하다"거나 "그만 먹고 싶다"는 생각만이 가득했다. 보는 사람도 답답해 했다. 0 최근 유행하는 단어인 '폭파', '파괴', '먹부림'을 외치며 대왕돈까스에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결국 18분 만에 멈춰야 했다. 한판 반을 넘겼을 때 먹었던 것이 슬며시 올라오는 느낌을 참을 수 없었다. 한편 이곳은 매운 소스를 즐길수(?) 있는 '디진다돈까스'로도 유명하다. 시식용을 먹은 이탁순 기자는 한 입 먹고 땀샘이 폭발했다. 새댁인 안경진 기자는 결혼식장에서도 보이지 않던 눈물이 눈가에 촉촉히 스며들었다. 말 그대로 배불러 터지거나, 매워죽거나 둘 중 하나다. ▷데일리팜의 한마디◁ "6개월 동안 공짜로 돈가스 먹으려다 6개월 동안 못 먹는다"는 말이 맞았다. ◆정리= 한성돈까스 안경진·원조남산왕돈까스 이탁순·온정돈까스 김민건 ◆그래픽 이미지= 박승보 ※취재에 협조해주신 제약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약사 근처 맛집을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 이 기사는 '김영란법' 아래서 취재됐습니다.2016-10-26 06:14:51제약산업팀 -
강스템바이오텍 '두뇌역량 우수전문기업' 선정강스템바이오텍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6년 두뇌역량 우수 전문기업(K-BrainPower)' 바이오분야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두뇌역량 우수 전문기업(K-BrainPower)은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임베디드SW, 시스템반도체,바이오 등 5가지 분야에서 산업 전반의 고부가 가치 창출로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전문 기업을 선정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산자부는 이번에 선정된 두뇌역량 우수 전문기업을 위해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인력 및 자금, 홍보 등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발굴하여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제대혈유래 줄기세포의 분리기술 및 대량배양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여 왔다"며 "이번 선정으로 기술력과 성장전략을 인정받았다"고 의미를 전했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로 현재 세계최초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인 '퓨어스템-에이디(FURESTEM-AD)' 국내 2b상을 진행하고 있다.2016-10-25 15:36:56김민건
-
유나이티드, 옴니헥솔 '필리핀 200만달러 MOU'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필리핀 바이오파마(Biopharma)와 200만달러(약 22억원) 규모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코트라(KOTRA)가 주최한 '지사화-월드챔프 쇼케이스 수출상담회'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은 조영제 '옴니헥솔(성분명 Iohexol)'을 필리핀에 3년간 약 200만 달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다 볼리자(Aida A. Borlaza) 바이오파마 대표는 유나이티드제약 조영제 생산 시설을 견학하며 "최신 자동생산 라인에 감탄했다"며 "유나이티드의 작업 공정과 바이오파마의 조영제 전문 영업망을 바탕으로 향후 필리핀 조영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계약체결 소감을 전했다. 유나이티드에 따르면 필리핀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9.4% 성장하고 있다. 2020년에는 80억달러(약 9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수입시장 규모는 9억달러(약1조240억원)로 최근 3년간 22%정도 증가했다. 강덕영 유나이티드 대표는 "필리핀에 연간 40억원 가량 제품을 수출하고 있지만 옴니헥솔 공급 확대로 향후 60억원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2016-10-25 11:32:05김민건 -
리안 포켓용 제품 출시…박보검 2차 TV광고 공개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 안원준)는 리안점안액 포켓용 10관 제품을 출시하고, 지난 22일 박보검을 광고모델로 한 '리안점안액'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1차 광고에서는 다양한 일상 속에서 상처받은 누나의 눈 건강을 걱정하는 박보검의 모습을 그려냈고, 이번 2차 광고에는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눈 불편증상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각막의 미세손상을 어떻게 개선하는지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올 초 국내최초의 재생점안액으로 10만개 판매를 달성한 리안점안액은 이번 광고를 통해 포켓용 신제품 출시를 알리고, 리안점안액의 효능 및 효과를 다시한번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일회용 점안액이 휴대가 간편해 매일 수시로 점안할 수 있다는 장점에 착안해 치료 효과는 유지하면서 포장 단위는 줄여 휴대성을 높인 제품을 추가 라인업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안점안액은 조직 재생물질로 효과가 입증된 'PDRN®'이 주성분으로 각막, 결막의 영양공급 및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인한 미세손상개선의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2016-10-25 10:18:10이탁순 -
결핵센터 봉사자 '갈리나 자포로안' 고촌상 수상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4일 오후7시(현지시각) 영국 리버풀에서 제 11회 고촌상(Kochon Prize)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동유럽 국가인 몰도바의 스페렌타 테레이(Sperenta Terrei) 결핵센터 치료봉사자 갈리나 자포로안(Galina Zaporojan)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갈리나 자포로안은 지난 10여 년간 몰도바 국민들의 결핵 진단 및 치료를 독려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노숙자들의 결핵을 관리하는데 앞장서왔다. 대외적으로 업적이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각국의 결핵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의 연례 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 후에는 수상을 축하하는 축하연이 진행됐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올해 수상자인 갈리나 자포로안은 자국의 결핵퇴치를 위해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숨은 영웅"이라며 "전 세계 곳곳에서 결핵퇴치에 힘쓰고 있는 모든 영웅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많은 지원과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촌상(Kochon Prize)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한 국제적인 상이다. 매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금포함 총 1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2016-10-25 09:59:57가인호
오늘의 TOP 10
- 1"가슴 설레는 시간"…삼진, 아리바이오 기술수출에 웃는 이유
- 2"약가인하 부당" 잇단 판결…약가 개편 이후 줄소송 우려
- 3개설허가 전 영업…화장품 매장 내 '반쪽짜리 약국' 논란
- 4복지부 "한약사는 한약·한약제제 담당…면허범위 원칙 준수를"
- 5동화약품, 조직개편 효과 본격화…영업익 5배 반등
- 6약가 인상에도 해소 안되는 필수약 품절…답답한 제약사들
- 7제약 이사회 360건에 부결 1건 뿐…1회 참석당 370만원
- 8"사무장병원·면대약국 잡는다"…범정부 합동수사팀 출범
- 9한국유니온제약, 회생 M&A 새판짜기…부광 체제 재편
- 10항암제 '엑스탄디' 제네릭 시장 들썩…정제도 사정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