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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럼, 알리코제약∙서흥과 건식 '이고들빼기' MOU휴럼은 알리코제약·서흥과 이고들빼기 연구와 건강기능식품 제품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이고들빼기와 관련된 임상시험 및 공동연구, 사업화 수행 등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고들빼기는 국화과 1~2년생 식물로 암 예방 효과의 지표가 되는 효소인 퀴논리덕타아제를 비롯한 간 해독 및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증진시키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천연 식물에서 분리한 성분이기 때문에 인체에는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현재 알리코제약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향후 의약품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석 휴럼 대표는 "이번 협약이 향후 3사의 사업 확장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한 원료와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수요에 발맞춰 천연 원료 개발 및 다른 기업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8-02-22 08:32:1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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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완제약 수출 직격탄…1500억원 감소 우려연간 1억3000~1억5000만불 규모를 형성하며 의약품 수출국가 중 4번째로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베트남 완제약 수출에 적색경보가 켜졌다. 지난해부터 이슈가 돼 왔던 베트남 정부의 의약품 입찰기준 변경 시행이 임박하며 사실상 국내 수출의약품 퇴출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입찰로 진행되는 베트남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현 2등급으로 분류돼 있는 한국이 최하등급인 6등급으로 분류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이같은 내용의 입찰기준 변경 초안을 자국 식약처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조만간 공식 예고할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는 베트남에서 변경기준이 예고되면 통상 60일의 의견수렴 기간을 거쳐 바로 시행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6등급으로 분류될 경우 사실상 입찰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 국내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이는 베트남 정부가 그동안 입찰기준에서 적용하던 의약품실사 상호협력기구(PIC/S) GMP를 인정하지 않고 EU GMP, cGMP, 일본 GMP만 인정(1~2등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ICH 가입국가는 1등급, PIC/S 가입국가는 2등급, 베트남 생산 제품 3등급, 생동제품 4등급, 기타 5등급 등으로 분류해 진행돼 오고 있는 상황인데, 국내 의약품은 2014년 PIC/S 가입 이후 5등급서 2등급으로 상행됐고, 2016년 11월 ICH(국제조화기구)에 가입하면서 베트남 진출 시 보다 유리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하지만 베트남 DAV(Drug Administraion of Vietnam)에서 한국을 비롯한 PIC/S 가입국의 지위는 인정하지 않고, EU-GMP 등 만을 인정하는 새로운 등급 조정정책을 만들면서 국내 수출의약품시장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다. 특히 한국은 PIC/S 가입국가이면서 동시에 ICH 가입 국가 임에도 불구하고 등급 조정에서 철저하게 배제됐다는 점에서 국내제약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실제 베트남 입찰기준이 변경될 경우 현 수출의약품 중 상당수가 6등급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 1000억~1500억원대 규모의 수출금액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국내 제약사들의 분석이다. 베트남 수출 제약기업 해외사업부 담당자는 “우리회사 상황을 볼때 베트남 수출의약품의 80% 이상이 6등급으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적으로 베트남 수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출액의 직접적 타격은 물론 그동안 허가등록에 들어간 비용과 시간, 현재 허가등록을 진행중이거나 예상인 품목의 미래비용까지 감안하면 간접적인 피해도 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복지부와 식약처에서 베트남 허가당국에 한국 PIC/S와 ICH가입에 따른 정책설명 등의 활동으로 입찰등급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요청했다.2018-02-22 06:14:59가인호 -
유한, 상품 성장 '주춤'에도 1조4천억 매출 비결은?유한양행이 올해도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도입 상품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다양한 자체 제품군에서 저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유한양행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ETC사업이 9410억원, OTC사업이 117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2.5%, 9.5% 실적이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은 별도기준 지난해 1조4520억원이다. 직전년도 1조3120억원 대비 10.7% 늘었지만 2016년도 17% 성장에 비하면 감소했다. 그동안 폭발적으로 늘어왔던 도입 상품과 API(수출) 분야 성장세가 주춤했기 때문이다. 트윈스타, 트라젠타, 비리어드는 3290억원 매출을 기록했는데 성장률은 2.9%로 2014년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 API도 2014년 28.3%, 2015년 26.9%, 2016년 31.6%로 대폭 증가한 반면 지난해는 5.8%로 두 자리 수를 밑돌았다. 다만 유한양행은 "그동안 큰 폭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매출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성장세는 둔화했지만 도입 신약과 API 모두 실적은 늘었다는 것인데 유한양행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점이다. 유한양행은 도입신약과 API 수출 성장이 두드러지며 자체 품목에는 소홀하다는 시선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주요 품목 실적을 살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특히 주요 제품 중 OTC 품목은 827억원으로 전년 706억원 대비 14.6% 늘었으며, ETC는 4923억원으로 같은 기간 4569억원에 비해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의 가장 대표적인 OTC 제품인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은 일반약 품목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90억원으로 20%대 매출 신장을 보였다. 2015년에는 130억원이었다. 특히 유한은 영양제 품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양제 삐콤씨도 유한양행하면 떠오르는 제품이다. 127억원으로 직전년도 1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다시 20% 성장했다. 또 다른 영양제인 메가트루는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었다. 113억원으로 2016년 87억원 대비 30%나 대폭 성장했다. 마그비는 44.9%의 성장률로 46억원에서 67억원으로 판매액을 늘렸다. 조만간 100억원대 진입도 가능하다고 유한은 보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향후 5개 이상의 OTC 제품에서 100억원대를 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OTC 자체 품목 육성에 의지를 보였다. ETC 분야에서는 고지혈제와 고혈압+고지혈 복합제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는 222억원으로 180%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직전년도에는 79억원에 불과했다. 고혈압+고지혈 복합치료제인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 또한 164억원(31.9%↑)으로 해당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나갔다. 자체 품목인 고지혈 치료제 아토르바(319억원, 1.0%↑), 감기치료제 코푸시럽 (243억원, 6.7%↑), 항생제 메로펜(221억원, 6.0%↑), 엠지수액제(220억원, 7.2%↑)도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 유한은 전문약 부문에서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와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 하보니, 에이즈 치료제 스트리빌드, 트루바다, 당뇨치료제 트라젠타, 고혈압제 트윈스타 등 도입 상품이 있다. 이들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큰 만큼 품목 육성에는 뒷짐을 지고 있단 지적이 있었지만, 지난 실적으로 이러한 분위기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한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비리어드는 지난해 1541억원(10.7%↑)을 기록했으며 트라젠타는 1011억원(3.9%↑)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었다. 비리어드는 2015년 1099억원에서 3년 만에 500억원을 추가한 만큼 도입 신약 매출을 확대 시킨 유한의 영업·마케팅 능력도 인정받을 여지가 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에서는 표백제 유한락스가 591억원을, 살충제 해피홈이 지난해 108억원으로 약 700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약국 등 영업력과 마케팅을 포함한 광고 활동으로 여러 사업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02-22 06:14:55김민건 -
라이징팜 '비스비캡슐' 임상정보 전달 교류회 가져의약품 영업-마케팅 전문사인 라이징팜이 워크숍을 통해 만성정맥기능부전 치료제 비스비캡슐과 2018년 신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했다. 라이징팜(대표 이진수)은 지난 21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스비캡슐(포도엽건조엑스 180mg)과 2018년 신제품에 대한 국내외 최신 정보 교류가 진행됐다. 이진수 라이징팜 대표는 워크숍 인사말을 통해 "협력사에 비스비캡슐 등 제품의 다양한 임상적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제품 소개와 함께 우수한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많은 정보가 교류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비스비캡슐 등 제품이 성공적으로 한국 시장에 안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첫번째 세션에서 이승남 박사(강남베스트클리닉)가 만성정맥기능부전 치료제인 비스비캡슐의 임상적인 견해를 주제로 발표를 해 주목을 끌었다고 밝혔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라이징팜 박철의 이사가 비스비캡슐과 징코산캡슐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비스비캡슐은 만성정맥질환 치료제다. 혈관벽을 구성하는 콜라겐(Collagen), 엘라스틴(Elastin) 합성 촉진과 분해를 억제하고 콜라겐 구조를 개선해 혈관벽의 탄력을 증가시킨다. 또 산화적 스트레스 감소 및 트립신(Trypsin)을 억제해 세정맥 내피세포의 손상을 억제하는 제품이라고 라이징팜은 설명했다. 라이징팜은 "타 경쟁품에 비해 저렴한 약가와 1일 1회 복용으로 복약 편리성을 증대했다"고 덧붙였다. 스위스 Ginsana사가 인삼 진세노이드 성분을 표준화 기술로 제품화 시킨 징코산캡슐은 기억력개선과 말초 동맥 순환장애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라이징팜은 설명했다. 주의력 및 집중도가 증가하므로 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파비스제약에서 안구건조증 진단을 위한 측정 의료기기 아이-펜(I-PEN)과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인 챈러간 설하액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한국파비스제약은 "기존 안구건조증 진단은 결과가 나올 때가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비용이 저렴하지 않다. I-PEN은 눈물이 소량(50uL) 필요하며, 빠른 시간 내에(5초) 현장에서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구건조증 증상 뿐 아니라 수술 전·후 증세가 있는 환자에게 신속하고 확실한 눈물 삼투압 수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2018-02-22 06:12:0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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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보통주 주당 500원 현금배당한미약품은 보통주 1주당 500원(0.2%)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배당금은 총 55억5598만원 규모로, 자기주식 5만1497주를 제외한 1111만1955주로 산정됐다.2018-02-21 17:19:52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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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전규섭 제천공장장 사내이사 추대휴온스가 현 제천공장장 전규섭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이 회사는 오는 3월16일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휴온스 제천공장 1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주총에서는 제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과 함께 전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결의될 예정이다. 1960년생인 전 전무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휴온스메디케어 대표이사를 엮임한바 있다.2018-02-21 16:42:46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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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오너2세 임종윤 사장 재선임 3월 주총서 결정한미약품은 21일 공시를 통해 내달 3월 16일 오전 8시 30분 서울시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종윤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 등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미약품은 사내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안건을 다루고 재무제표·감사보고·영업보고 등을 보고한다. 특히 임종윤 사장의 재선임이 다뤄진다. 그는 2009년 제 36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며 사장 자리에 올랐다. 임종윤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직도 맡으며 한미약품그룹 2세 경영 체제를 이끌고 있다.2018-02-21 16:21:1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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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그룹, 케냐 무하카서 의료봉사·도서관 기금 전달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와 임직원들이 케냐로 날아가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마을 숙원 사업인 도서관 건립 기금을 전달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동제약그룹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국내 의료진, 이들의 가족들이 케냐 무하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이 직접 참여하고 개발본부장 최원 전무(의사), ETC부문장 김승수 상무(의사), CP관리실장 조석제 상무(약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이장휘 대표 등 임원들이 솔선해 의료봉사활동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일동제약은 "의료봉사를 위해 현지 마을에 임시로 마련한 무료 진료소에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료봉사진은 진료 활동 외에도 영양 및 위생교육, 환경정화 등 질병 예방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옷가지, 학용품 등 간단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는 일동제약의 설명이다. 특히 현지에 도서관 건립 기금을 기부했는데 이는 지난해 일동제약이 의료봉사를 위한 첫 방문 당시 교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을 절감하고 이번 방문에 맞춰 회사 지원금과 일동 임직원 적립금을 보태 마련한 기금이다. 일동제약그룹 직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모아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하는 임직원 적립금을 모으고 있다. 건립 기금은 도서관 건물 건축 비용과 도서관 내 가구 비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무하카 지역 주민 모리스 씨가 "한국에서 먼 곳까지 찾아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진료활동을 해준 것도 고마운데 지역의 숙원이었던 도서관까지 마련해주어 큰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며 "도서관 이름은 일동도서관(ILDONG LIBRARY)으로 붙이기로 했다"는 것을 전했다.2018-02-21 15:43:4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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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사항 없다"동성제약은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중요 공시대상이 없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달 초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주식 등 대량보유상황신고서와 임원, 주요 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 외에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향후 1개월 이내에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주주총회소집 공고, 감사보고서 제출 등의 공시가 예정됐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20일 동성제약에 주가급등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21일 오후 2시 기준 동성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1400원(-6.57%) 하락한 1만 9900원에 거래 중이다.2018-02-21 13:58:31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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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비타민 날고...비만약-프로바이오틱스는 부진일동제약이 아로나민 등 비타민제제 성장에도 전체 사업실적은 전년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주력 사업아이템인 프로바이오틱스와 비만신약 벨빅 실적 감소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체질개선과 R&D 집중으로 2017년 캐시카우 역할을 해낼 신제품이 부족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회사 측은 그러나 올해 B형간염치료신약 '베시보'와 노바티스로부터 도입한 항생제 '팜비어' 등 신규 제품들로 인해 실적 상승 요소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일동제약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연결재무제표상 2017년 매출액 4615억원, 영업이익 262억원, 당기순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일동은 2016년 8월 지주사 전환으로 분할됐기 때문에 2017년도와 2016년 실적을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다만 회사 측이 밝힌 세부 실적발표 자료에는 분할을 2016년 1월로 가정해 전년도 실적을 계산한 수치가 있어 사업부별/제품별로 비교가 가능하다. 2017년 일동제약의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2728억원으로, 전년 2891억원보다 5.6% 감소했다. CHC(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음료 포함) 매출은 1564억원, 전년 1615억원보다 3.2% 줄어들었다. 개별 제품 매출로 보면 ETC 가운데는 항생제 '후루마린'이 2017년 306억원으로, 가장 많은 실적을 냈다. 이어 위장약 '큐란' 237억원, '라비에트' 147억원, 비만치료제 '벨빅' 97억원, 당뇨병치료제 '콤비글라이즈' 126억원, 고지혈증치료제 '로베틴' 81억원으로 나타냈다. 이중 콤비글라이즈가 전년(115억원) 대비 11억원 늘어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큐란, 라비에트, 벨빅 등 기존 주력품목들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일동은 ETC 사업에서 변화가 진행중이다. 기존에는 항생제와 위장약이 주력 파이프라인이었다면 최근에는 당뇨병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B형간염치료제 등 만성질환약물을 앞세워 성장을 도모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도입한 당뇨약 온글라이자·콤비글라이즈,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리피스톱, B형간염치료제 베시보 등을 간판으로 내세우고 있다. 올해 역시 이런 기조를 이어간다. 작년말 출시한 베시보를 필두로 올해 출시 예정인 고지혈증복합제가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올초 도입한 노바티스의 대상포진치료제 '팜비어'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팜비어는 2016년 IMS헬스데이터 기준 62억원의 유통판매액으로, 전체 제품매출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CHC 사업은 비타민제제 돌풍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성장했다. 아로나민시리즈가 739억원으로 전년(670억)보다 69억원 늘었고, 고함량비타민 엑세라민시리즈는 처음으로 1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하지만 비오비타, 지큐랩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군들이 전년도 183억원보다 64억원 감소한 119억원으로 부진했던 것이 전체 사업부 매출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 측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군은 앞으로 의약품으로 확대하기 위해 R&D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작년 실적감소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2017년도에 '튀는' 신제품이 없없다고 볼 수 있다. 이 역시 체질개선과 R&D 집중으로 변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2013년부터 대표직을 맡고 작년 8월부터 단독대표로 취임한 오너 3세 윤웅섭 사장 체제는 현재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회사 전문의약품 첫 신약인 '베시보'를 출시하며 R&D 성과를 창출한 일동이 체질개선을 통한 변화로 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해낼지 주목된다.2018-02-21 12:14:5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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