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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메디톡스 최고경영자, 스톡옵션 명의신탁 의혹코스닥상장 바이오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스톡옵션 제도를 이용해 주식매각대금을 되돌려 받아 사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데일리팜 취재결과 메디톡스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몇몇 전현직 임직원은 스톡옵션 명의신탁 혐의로 대전지방국세청 소환조사를 받았다. 최고경영자와 일부 임직원 간 체결한 스톡옵션 계약은 부여 주식수·주당 금액을 명기하고, 구두 등 다양한 확약 방식으로 회사 반환 주식수량을 공유한 것으로 보여 진다. 즉 계약 체결 후 스톡옵션 행사기간이 도래하면 주식을 현금화해 최고경영자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00주의 스톡옵션을 받은 직원이 있다면 이중 50주는 회사로 환급해야 하는 명목 주식인 셈이다. 이와 관련해 대전지방국세청은 "조사 진행 여부와 과정에 대해서는 외부공개 사항이 아니다"고만 밝혔다. 금융당국은 보유 수량(금액)에 관계없이 명의신탁을 명백한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자본시장거래법상 '임원·주요주주 등의 소유주식 보고의무' '상장규정 보호예수 28조 상장 후 매각 제한' 위반이라는 설명이다. 한국거래소(KRX) 관계자는 "차명을 이용한 스톡옵션 명의신탁은 사인 간 사적계약의 영역으로 한국거래소 차원의 징계권한은 없다. 계약 체결 당시, 대표이사가 스톡옵션을 부여받을 자격과 권리가 있었는지도 확인해야 할 부분"이라는 의견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보유분과 금액은 양정(조치 수준)의 주요 지표다. 이에 따라 처벌수위는 과징금·과태료·형사처벌 등으로 나뉜다. 중대한 사항일 경우 검찰 등 수사당국으로 사건을 이관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메디톡스 측은 부정의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 법인의 문제가 아닌 개인적 영역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2012년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주관한 제46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납세기업으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국세청 조사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2019-04-22 06:29:00노병철 -
지분 파는 제약바이오 오너일가…'숨은 의도' 주목지분 파는 제약바이오 오너일가 관계자들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누구보다 회사 속사정을 잘 아는 이들의 지분 매도에 업계는 차익 실현 등 숨은 의도 파악에 분주하다. 현대약품은 18일 이한구 회장 등 특수관계자 7인 지분율이 25.48%(815만2928주)서 22.98%(735만2928주)로 2.5%(80만주) 떨어졌다고 공시했다. 특수관계인 이상준 대표(이한구 회장 장남)와 (주)아트엠플러스가 합계 80만주를 장내매도했기 때문이다. 이중 현대약품 유력 후계자 이상준 대표가 70만주를 장내에서 팔았다. 4월 16일 70만주를 5711원에 장내매도했다. 40억원 어치로 보유주식의 34.11%다. 이 대표의 지분율은 6.41%에서 4.22%로 떨어졌다. 아트엠플러스는 이상준 대표 개인회사로 알려져 있다. 사실상 이상준 대표가 80만주를 장내매도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상준 대표는 사실상 현대약품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다. 2017년 11월 신규사업 및 연구개발(R&D) 부문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통상 경영승계 과정이 임박할수록 후계자들이 지분 확보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고려하면 이상준 대표의 주식 매도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한올 창업주 일가 지분정리 행보...한올홀딩스, 지속 매도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 일가는 한올홀딩스를 통해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한올홀딩스는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이자 전 회장인 김병태씨(2대 주주, 지분율 16%)와 그 부인 이순주씨(1대 주주, 지분율 30%)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115만원, 영업손실은 14억원이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올 1월 공시를 보면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 외 특수관계자 3인의 회사 지분은 2018년 5월 24일 375만5067주(7.19%)에서 2019년 1월 14일 302만7217만주(5.79%)로 72만7850주 줄었다. 보유 주식의 19.4%가 감소했다. 특별관계자 한올홀딩스의 장내매도 등 때문이다. 한올홀딩스는 2018년 4월 3일에서 2019년 1월10일까지 27차례 장내매도와 8차례 장내매수를 통해 72만7850주를 처분했다. 한올홀딩스는 한올바이오파마 주식을 처분하면서 109억원의 차익(처분액-취득액)을 만들어냈다. 152억원에 사들인 주식을 261억원에 처분했다. 남은 주식 가치도 100억원 안팎이다. 한올홀딩스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은 2017년 9월 25일 크게 늘었다.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은 그날 170만주를 시간외매매(블록딜)했고 이중 100만주를 한올홀딩스(당시 한올컨설팅)가 받았기 때문이다. 김 부회장의 블록딜은 한올바이오파마가 대웅제약에 피인수된 2015년 7월 이후 가장 큰 지분 변화였다. 김용수 전 바이로메드 대표, 250억 어치 주식 처분 퇴사 후 지분 매도에 나선 사례도 존재한다. 바이로메드는 2월 공시에서 김용수 전 바이오메드 대표 주식수가 2019년 1월 29일 기준 31만323주까지 줄었다고 밝혔다. 퇴사 당시 44만323주보다 13만주가 감소했다. 약 250억원 어치다. 김용수씨는 지난해 8월 1일 바이로메드 대표직을 내려놓고 회사를 떠났다. 김용수씨는 현 바이로메드 김선영 대표와 친인척 관계로 전해진다.2019-04-22 06:15:54이석준 -
허섭 팜비오 사장...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 허섭 사장이 2019 BIO KOREA 유공자 포상식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허섭 사장은 고용 확대 및 매출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주요 품목의 수출계약 체결과 기술수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보건산업 진흥 발전 및 국민보건 분야에 공적을 쌓은 기업이나 개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 보건산업 기업들의 사업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한국팜비오는 2018년 매출액 700억원대를 돌파했고, 연평균 매출액의 7% 이상을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오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한국팜비오는 복용이 불편해 검사 자체를 꺼렸던 대장 내시경 세정제의 복용법을 개선시켜 세계 최초로 마시는 형태로 개발한 피코솔루션을 2016년 다국적 제약사 페링에 425억원에 기술 수출한 바 있다.2019-04-19 18:31:42노병철 -
엔지켐, 면역조절제 '록피드'...건강기능식품 대상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회장 손기영)은 면역조절 건강기능식품 '록피드 면역'이 2017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건강기능식품 면역기능개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주관하는 2019 건강기능식품 대상은 올해 5회째를 맞으며, 국내 유통되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엄선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상은 2015년부터 매년 전문 심사위원단이 제품력이 뛰어난 건강기능식품을 선별해 수여한다.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허위·과장 광고가 난립하면서 제대로 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번 대상은 식품영양, 식품공학,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 중 우수 건강기능식품을 선정해 안전성, 품질관리, 기능성과 기업 신뢰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면역기능개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록피드는 엔지켐생명과학에서 독자 개발한 피엘에이지(PLAG)를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과민면역반응 활성인자인 인터루킨4의 감소를 통해 면역조절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피엘에이지는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이면서 엔지켐생명과학이 글로벌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 신약후보물질이기도 하다. 현재 항암치료 과정에서 면역체계 균형이 깨져 생기는 호중구 감소증, 항암 방사선 치료 시 구강점막염, 급성방사선증후군의 예방·치료에 대해 글로벌 임상 2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록피드는 면역체계 항상성을 유지시켜 다양한 면역질환을 예방·개선할 수 있으며 건강한 100세 시대를 살아갈 현대인의 건강식품으로 스트레스, 노화, 환경오염 등으로 깨지기 쉬운 면역체계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2019-04-19 18:21:53노병철 -
제약협, 미국약전 총회 참여...바이오협력 기대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미국약전(USP) 총회에 참여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미국약전위원회(USPC)로부터 USP 총회 초청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약전은 국가 또는 국가가 공인한 기관 등에서 제정한 의약품에 대한 규격서로, 국내에도 대한민국약전(KP)이 있다. 미국약전위원회는 USP를 제·개정하고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비영리기관이다. 총회에 초청받으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USP 운영 프로그램의 제안 및 채택, 정관 개정, 전문가 자문회의, 주요 임원 및 이사 선출에 대해 검토하고 투표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 다음 총회는 USP를 제정한 지 200주년이 되는 2020년에 개최한다. 국내에서 기존 USP 총회 참가 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유일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약전위원회가 협회를 총회에 초대한 것은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제약산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협회 측은 의약품 품질 강화를 위한 규격 및 표준 관리에 기여하는 미국약전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초청됨에 따라 국가 신인도를 높이고, 해외 주요 유관기관 및 산업계와 협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미국 의약품의 표준 규격을 만들고 있는 미국약전위원회의 초청은 반가운 일”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니퍼 데리 USP 한국담당 매니저는 “한국은 바이오산업으로 앞서가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미국약전위원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라며 “협회와 협력을 통해 한국 제약산업과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미국약전위원회로부터 한국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USP 전문가위원회 참여자 추천도 요청받았다. 전문가위원회는 USP 표준 개발·개정을 검토하고, USP 참조 표준을 승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2019-04-19 18:08:03노병철 -
한미약품, 원외처방 1위 질주...대웅바이오 '껑충'한미약품이 원외 처방시장에서 1위를 고수했다. 주력 제품의 고른 선전으로 2위와의 격차를 점차 벌리는 모습이다. 대웅바이오가 전년보다 20% 성장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외 제약사 중 한미약품이 가장 많은 1422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나타냈다. 전년동기보다 6.5% 증가하며 2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5551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처음으로 전체 1위에 등극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2위 종근당의 처방금액보다 137억원 앞서며 여유있게 1위를 고수했다. 종근당과의 격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 50억원에서 다소 확대됐다. 자체개발 복합신약의 선전이 한미약품의 원외 처방시장 강세를 견인했다.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이 1분기 179억원의 처방액으로 전년보다 11.6% 늘었다.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의 간판 복합신약으로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성분이 결합된 복합제다.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은 지난 1분기 처방실적이 157억원으로 무려 24.1% 상승했다. 로수젯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로 구성된 고지혈증복합제다. 2015년말 발매를 시작한 로수젯은 2016년 235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이후 , 2017년 386억원, 2018년 566억원으로 매년 수직상승했다. 올해 들어 매달 50억원 이상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한미약품 간판 제품 입지를 굳혀가는 모습이다. 항궤양제 에소메졸은 지난 3월 누계 지난해보다 14.6% 증가한 70억원의 처방금액을 기록했다.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과 고지혈증복합제 로벨리토는 각각 56억원과 49억원 처방실적을 냈다. 한미약품이 내놓은 새로운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가 1분기에만 39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2017년 9월 발매된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암로디핀, 로사르탄, 클로르탈리돈 등 3개의 약물이 결합된 복합제다. 한미약품에 이어 종근당이 처방실적 2위에 포진했다. 1분기 원외 처방금액은 1285억원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종근당은 최근 자체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제네릭 등으로 구성된 처방의약품 라인업의 세대교체를 꾀하고 있다. 뇌기능개선제 종근당글리아티린의 1분기 처방액은 16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4.6% 성장했다. 자체개발 당뇨신약 듀비에(46억원)는 전년보다 처방실적이 2.6% 증가했다.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132억원),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112억원),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93억원), 관절염치료제 이모튼(80억원), 당뇨치료제 듀비에(46억원) 등 자체개발 신약, 도입신약, 제네릭 제품 등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주요 제약기업 중 대웅바이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대웅바이오의 1분기 원외 처방규모는 500억원으로 전년보다 19.7% 늘었다. 당초 대웅바이오는 원료의약품의 제조·판매 및 수출입업 등을 목적사업으로 설립됐지만 최근에는 완제의약품 영역을 적극적으로 두드리고 있다.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은 1분기에만 207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 전년보다 16.3% 증가했다. 대웅바이오의 전체 원외 처방금액 중 글리아타민이 40% 이상 차지하는 셈이다. 치매치료제 베아셉트는 3월 누계 33억원어치 처방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7% 성장했다. 다국적제약사 중 아스텔라스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처방액은 50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1% 증가했다. 과민성방광치료제 베타미가의 처방규모가 지난해 1분기 113억원에서 1년만에 142억원으로 25.7% 늘었다. 주요업체들의 1분기 처방실적을 보면 베링거인겔하임(9.3%), 제일약품(12.4%), 사노피아벤티스(9.7%) 등의 성장률이 높았다. 유한양행의 처방실적은 전년보다 20.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판매 중인 일부 도입신약이 유한양행 처방제품으로 집계된데 따른 착시현상이다.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후발제품의 견제로 1분기 처방실적이 전년대비 34.4%(393억원→257억원) 감소하면서 유한양행 전체 원외 처방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2019-04-19 15:20:47천승현 -
'현대약품 후계자' 이상준 대표, 보유주식 34% 매도이상준 현대약품 대표가 보유주식 40억원 어치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4월 16일 70만주를 5711원에 팔았다. 보유주식의 34.11%다. 이 대표의 지분율은 6.41%에서 4.22%로 떨어졌다. 현대약품 유력 후계자의 지분 매도에 업계 시선은 단순 차익 실현, 경영권 분쟁 등 제각각이다. 이상준 대표는 이한구 현대약품 회장 장남이다. 18일 현대약품 공시를 보면, 이한구 회장 등 특수관계자 7인의 지분율이 25.48%(815만2928주)서 22.98%(735만2928주)로 2.5%(80만주) 떨어졌다. 특수관계인 이상준 대표와 (주)아트엠플러스가 합계 80만주를 장내매도했기 때문이다. 이중 이상준 대표가 70만주를 장내에서 팔았다. 4월 16일 5711원의 처분단가에 70만주를 장내매도했다. 39억9770만원 어치다. 이상준 대표는 사실상 현대약품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다. 2017년 11월 신규사업 및 연구개발(R&D) 부문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통상 경영승계 과정이 임박할수록 후계자들이 지분 확보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고려하면 이상준 대표의 주식 매도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실제 이상준 대표는 수년간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다. 최근만 봐도 지난해 10월 31일, 11월 1일, 11월 2일에는 3거래일에 거쳐 45만6500만주를 장내매수했다. 이 과정에서 4.98%(159만5112주)이던 지분율을 6.41%(205만1612주)까지 끌어올렸다. 당시 주식 평균 취득단가는 4184원이다. 차익 실현, 후계구도 이상기류 등 시선 분분 업계 시각은 분분하다. 단순 차익 실현이라는 쪽은 최근 사후피임약 이슈 등으로 현대약품 주가가 올랐다는데 주목한다. 이상준 대표가 장내매도한 4월 16일에는 현대약품 주가가 장중 6360원까지 올랐다. 현대약품 최대주주 관계자의 지분 매도는 지난해에도 있었다. 현대약품은 지난해 1월 15일 이한구 회장의 특수관계자 이소영·노갑덕·이혜숙 씨가 이 회사 주식 22만8563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소영씨는 이 회장의 딸(현대약품 상무)이며, 노갑덕씨(아일수지공업 대표)는 매제, 이혜숙씨는 여동생이다. 당시 소영씨의 현대약품 지분율은 0.93%에서 0.31%로, 노씨 지분율은 0.32%에서 0.22%로 줄었다. 혜숙씨는 보유 중인 주식 전량을 매각했다. 이들 3인의 처분단가는 모두 6000원 이상이다. 일부는 후계 구도에 이상기류가 있는거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한구 회장 자녀 중 현대약품 경영에 참여하는 이는 이상준 대표와 이한구 회장 딸 이소영 상무다. 단 이소영 상무 현대약품 지분율은 0.16%(5만주)에 불과해 확대 해석은 섣부르다는 판단도 있다. 이에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상준 대표는 주식 처분은 단순 장내매도"라고 밝혔다.2019-04-19 12:14:29이석준 -
오토텔릭, 면역항암 후보물질…식약처 팜나비 선정오토텔릭바이오는 면역항암치료 후보물질 ATB-301(Trabedersen과 IL-2 병용요법)이 식약처 팜나비(Pharm Navi)사업 의약품 제품화 내비게이터 지정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ATB-301은 TIPS 투자기관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를 받아 2018년 8월 중소벤쳐기업부에서 지원하는 TIPS 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R&D 지원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팜나비 사업은 정부차원의 신약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동반자적 지원 역할 필요 증가 및 환자 치료기회 확대 요구에 따른 의약품 제품화 촉진, 글로벌 진출 지원을 목표로 미국의 판매허가 신속승인(Fast Track)과 유사한 신약개발 지원 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오토텔릭바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개발 결과가 제품화로 신속히 연결될 수 있도록 의약품 개발동향 및 허가심사 정보 공개, 의약품 연구자/제약종사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임상시험 신속 진입 등 허가심사 전반에 대한 식약처의 제도적, 기술적 지원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면역항암제의 제한적인 반응률을 높이는데 중요한 인자로 알려진 TGF-β를 선택적으로 저해할 수 있는 트라베더슨과 사이토카인의 일종인 IL-2는 면역 체계를 자극해 활성화된 면역 세포의 규모를 광범위하게 늘려주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TGF-β 발현이 억제될 경우 보다 활발한 면역 항암 작용을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조합으로 평가된다. 오토텔릭바이오는 트라베더슨과 IL-2를 병용해 효과 및 부작용 면에서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현재 비임상 항암 효력시험과 임상시험을 위한 GMP 스케일업 생산 논의가 진행 중이고 2020년에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기준 글로벌 항암제 시장은 약 90조원으로 매년 1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면역항암제 시장은 현재 14조원 상당으로 2024년까지 2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토텔릭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팜나비’ 품목선정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다시 한번 ATB-301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식약처의 원활한 지원 속에 뚜렷한 표준치료제 또는 치료적 대안이 없는 항암 치료 신약을 개발해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04-19 11:35:1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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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동그라미 맘다인 산모교실서 '영아산통' 강좌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오는 25일 YK동그라미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동그라미 맘다인(MOM-DAIN)' 산모교실에 참여해 120여 명의 예비맘을 대상으로 영아산통에 대한 강좌를 개최한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8년 11월,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인 YK동그라미와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성제약은 업무협약을 통해 YK동그라미 산후조리원 27개 지점에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가이아'를 활용한 영아산통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많은 산모들에게 각광받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동성제약은 제2회 동그라미 맘다인 산모교실에서도 4개월 이하의 영아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영아산통'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산모교실 외에도 YK동그라미와 협력을 통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YK동그라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산모분들께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산모교실에서도 영아산통 관련 정보를 비롯한 육아 꿀팁을 전하며 산모분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YK동그라미 김영광 대표 또한 "지난 12월 개최한 제1회 맘다인 산모교실이 성황리에 끝나 산모교실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며 "25일 예정된 산모교실에서는 동성제약과 함께 산모와 아이에게 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과 YK동그라미가 함께하는 이번 산모교실은 YK동그라미 레피리움 네이쳐 판교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동성제약 와우 프리미엄 생리대를 비롯한 화장품·생활용품 8종 이상으로 구성된 맘다인 기프트 팩이 증정된다. 이 밖에도 동성 랑스 4종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9-04-19 10:09:52이탁순 -
다케다+샤이어, 합병 위한 법인 통합 작업 START다케다제약과 샤이어 한국법인의 본격적인 통합 작업이 시작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문희석(54)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합병을 위한 조직개편을 진행중이다. 문 대표는 연초 한국다케다제약의 사장으로 선임됐으며 기존 샤이어코리아의 수장 역할까지 겸임하고 있다. 두 회사간 기능이 겹치는 부서들은 통합이 결정됐다. 현재 온콜로지(Oncology) 사업부,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등 통합된 부서를 이끌 임원급 임원급 인사가 발표된 상황이다. 또한 다케다는 본래 RA(Regulatory Affair: 인허가),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와 MA(Market Access: 약가)를 'RA&MA'란 명칭의 1개 부서로 운영했는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MA를 별도로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급여등재와 약가 관련 업무에 대한 중요도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다케다와 샤이어는 통합 조직개편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 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연내 양사의 통합법인이 출범할 것으로 판단된다. 양사는 업무상의 합병 외 법적인 절차도 준비중이다. 한편 다케다 본사는 지난 1월 샤이어 인수합병 절차를 8일 최종 마무리했다. 샤이어 주식을 주당 49파운드(약 7만4000원)에 인수했다. 다케다가 샤이어 주식을 지난해 3월 주가인 30.70파운드(약 4만6000원)에 59.6%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에 인수를 확정했다. 다케다는 샤이어 인수로 일본 기업 사상 최대 금액의 인수합병이 될 뿐만 아니라 다케다가 매출 기준 310억달러 상당으로 늘어나게 돼 존슨앤드존슨, 화이자, 로슈, 노바티스, 머크, 사노피, GSK에 이어 세계 8대 제약사로 올라서게 됐다.2019-04-19 06:18:08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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