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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과, 인보사 행정소송 유력...법적공방 예고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 사태가 결국 식약처와 코오롱생명과학의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식약처의 인보사 허가 취소 행정처분 확정 시, 보건당국을 상대로 '허가취소 행정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조/개발업체인 코오롱생명과학과 티슈진이 이 같은 법적 대응을 구상하는 이유는 ▲약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고 ▲성분이 바뀐 부분에 대한 고의적 은폐는 사실이 아니며 ▲GP2 293(HEK 293)세포의 종양 유발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 확인 과정 필요 등으로 대별된다. 식약처는 지난달 18일 코오롱생과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세포주 변경 관련 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문회 목적은 지난 5월 28일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결정에 대한 회사 측의 소명을 듣기 위해 개최됐다. 식약처는 코오롱생과와 티슈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검토와 공장 실사 등을 통해 회사 측이 사전에 성분오류를 인지했음에도 고의적으로 은폐했다고 결론짓고 인보사 허가 취소를 발표한 바 있다. 인보사 허가 취소 행정처분은 이달 중으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이 희망을 걸고 있는 부분은 조만간 발표된 미국 FDA의 인보사 임상3상 재개 여부에 대한 판단이다. 업계에 따르면 FDA는 '구성 성분 변화 발생 경위' 'GP2 293(HEK 293)세포의 제품화에 따른 안전성과 부작용' 등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관련 자료를 검토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면 미국 내 인보사 임상3상 재개도 조심스럽게 예견되는 부분이다. 아울러 이번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제품을 믿고 투약한 환자 안전성과 부작용 추적 검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말 인보사 전용 충주공장은 전격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관련 생산직 200여명은 현재 유급휴가 중이며, 이중 20여명은 자진 퇴사한 것으로 전해져 이번 사태는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후폭풍을 미치고 있다.2019-07-02 06:26:19노병철 -
기술이전 계약금 1천억...유한, 매분기 최소 100억 반영유한양행 재무제표에 내년까지 매분기 평균 100억원에 가까운 기술이전 계약금이 반영된다. 7월 1일 발표된 베링거인겔하임 기술이전 계약금이 올 3분기부터 36개월 분할인식된다는 가정하에서다. 유한양행은 올 1분기부터 지난해 11월 얀센, 올 1월 길리어드와 맺은 기술이전 계약금을 장부에 반영하고 있다. 가정대로 베링거 계약금이 올 3분기부터 합쳐지면 길리어드 계약금 반영이 끝나는 내년까지 매분기 100억원에 육박하는 기술료가 장부에 잡히게 된다. 유한양행은 1일(어제) 베링거에 전임상 단계 비알콜성 지방간질환(NASH) 치료 물질을 1조원 규모(8억7000만 달러)에 기술 수출했다고 공시했다.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만 4000만 달러(약 450억원)다. 이중 200만 달러는 제넥신으로 배분해 유한양행이 손에 쥐는 기술료는 3800만 달러가 된다. 유한양행은 자체 개발한 NASH 물질에 제넥신 장기지속형(long-acting, HyFc) 기술을 접목했다. 회사는 3800만 달러 계약금을 분할인식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다만 개월수는 확정하지 않았다. 업계 사례를 볼때 계약금 분할인식 기간은 보수적으로 책정했을 때 36개월이다. 베링거 계약금 3800만 달러를 36개월을 분할 인식할 경우 월 105만 달러, 분기 316만 달러다. 하반기(올 3분기)부터 반영시 2022년 2분기까지 매분기 316만 달러가 장부에 잡힌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1월과 올 1월 얀센과 길리어드에 신약후보물질을 기술이전했다. 이때 얀센과 길리어드로부터 5000만 달러, 1500만 달러 계약금을 받았다. 얀센 5000만 달러 중 2000만 달러는 물질 원개발사 오스코텍에 넘겨줬다. 따라서 두 건의 총 계약금은 얀센 3000만 달러, 길리어드 1500만 달러, 4500만 달러다. 유한양행은 얀센 3000만 달러를 올해 1월부터 내년까지 24개월, 길리어드 1500만 달러는 올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30개월로 설정했다. 분기 평균 반영액은 얀센 375만 달러, 길리어드 150만 달러다. 종합하면 베링거 계약금이 올 3분기부터 36개월 분할 인식된다는 가정하에 유한양행은 길리어드 계약금 인식이 끝나는 내년까지 베링거 316만 달러, 얀센 375만 달러, 길리어드 150만 달러 등 총 841만 달러가 매분기 반영된다. 841만 달러는 약 97억원(1157.7원 기준)이다. 단 얀센 계약금은 균등 인식하는 길리어드 계약금과 달리 분기마다 달리 인식하기로 해 분기 기술료 수익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고정 기술료 수익, 영업이익·R&D 버팀목 유한양행 장부에 내년까지 반영되는 매분기 100억원 가까운 고정 기술료는 영업이익과 R&D 투자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1억원으로 전년(887억원) 대비 43.51% 급감했다. 올 1분기 영업이익도 61억원에 그쳤다. 늘어나는 연구개발비 때문이다. 유한양행 연구개발비는 2016년 864억원, 2017년 1037억원, 지난해 1126억원으로 매년 늘고 있다. 올해는 창립 최대인 1500억원 안팎을 예고했다. 전년대비 30% 이상 늘은 금액이다.2019-07-02 06:20:37이석준 -
유한, '삼각 스킨십' 대형 신약 기술수출 원동력유한양행의 다양한 분야의 '스킨십'이 대형 기술수출을 탄생시켰다. 유한은 1일 베링거인겔하임에 전임상(동물실험) 단계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NASH) 치료 물질을 1조원 규모(8억7000만 달러)에 기술 수출했다고 공시했다. 국내 제약업계 전임상 단계 라이선스 계약 중 수위를 다투는 규모다. 계약금만 4000만달러(약 450억원)다. 이번 기술수출은 유한, 베링거, 제넥신 등으로 이어지는 '3각 파트너십'이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유한은 자체 개발한 NASH 물질에 제넥신 장기지속형(long-acting, HyFc) 기술을 접목했다. 유한은 2010년부터 베링거 품목 다수를 국내서 공동 판매하면서 연구소 교류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한을 구심점으로 한 3사의 스킨십이 1조 규모 계약을 탄생시켰다는 분석이다. 유한, 2010년부터 베링거 도입약 공동 프로모션 유한의 라이선스 계약에는 베링거와의 오랜 스킨십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많다. 유한은 2010년 베링거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 이후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 자디앙 등을 추가로 공동판매 진행중이다. 성적도 좋다. 올 1분기만 트라젠타 261억원, 트윈스타 198억원, 자디앙 75억원 등 3개 품목이 534억원을 합작했다. 연간 2000억원 돌파 페이스다. 양사의 관계는 연구소간 교류로 이어졌다. 비밀준수 계약을 기반으로 서로의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유한 NASH 물질에 대한 교감도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도 연구소 교류를 통해 정보를 나눴다. 증권사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약을 가지고 있어도 홍보가 되지 않으면 라이선스 계약을 불가능하다"며 "유한의 베링거 코프로모션은 연구소 교류로 이어졌고 기술이전으로 발전했다"고 분석했다. 유한, 2015년부터 제넥신 지분 투자 및 공동개발 제휴 유한은 최근 업계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베링거 1조 기술수출도 제넥신 기술을 접목한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다. 해당 물질에는 제넥신 long-acting(HyFc) 기술이 접목됐다. 유한은 2015년부터 제넥신 지분 투자와 더불어 공동 연구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기술수출 금액의 5%는 제넥신에 지급된다. 현재 지분은 1%에 못 미치지만 유한은 투자회수와 재투자를 반복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한이 자체 개발한 NASH 물질은 제넥신 long-acting (HyFc) 기술이 접목된 융합단백질(fusion protein)로 바이오 의약품 관련 타사와의 첫번째 사업 협력 사례"라고 강조했다. 유한은 제넥신 이외도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만 봐도 칭다오세브란스병원(2018년, 201억원), 소렌토(2017년, 121억원), 이뮨온시아(2017년, 118억원), 제노시스(2016년, 50억원), 제넥신(2015년, 200억원), 바이오니아(2015년, 100억원), 굳티셀(2018년, 50억원), 메디파트너(2019년 30억원) 등 100억원 이상 투자만 5곳이다. 원동력은 현금성자산이다. 올 3월말 기준 유한양행 연결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750억원(단기금융상품 207억원 포함)이다. 성과도 도출되고 있다. 지난해 11월과 올 1월에는 글로벌제약사 얀센(총 규모 12억5500만 달러, 계약금 5000만 달러)과 길리어드(총 규모 7억8500만 달러, 계약금 1500만 달러)에 기술이전 계약을 이끌어냈다. 두 계약 모두 지분 투자 후 외부 물질 도입을 통한 재라이선스 아웃 성과다.2019-07-01 12:15:08이석준 -
동아에스티, ISO37001 사후관리심사서 적합 판정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실시된 한국표준협회(KSA)의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관리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사후관리심사는 ISO 37001 인증 획득 후 시스템 운영의 유지 및 점검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된다. 심사결과는 중부적합, 경부적합, 개선의 기회로 구분되며, 부적합이 1건 이상인 경우 인증보류, 중부적합이 다수 확인되면 인증취소가 될 수 있다. 이번 한국표준협회의 사후관리심사는 경영자 면담, 현장 순회, 프로세스 심사, 종결 회의로 진행됐다. 심사결과에서 동아에스티는 중부적합과 경부적합이 0건, 개선의 기회가 7건 확인되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부패방지에 대한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와 리더십, 임직원들의 인식 증진과 사내문화 확산, 주관부서인 CP관리실의 지침 개발과 운영 등은 강점으로 평가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부패방지시스템으로써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팀 단위 내부심사 실시 외,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홈페이지, 직원의 내부 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의 고발시스템, 재무적 관리에 필요한 회계 모니터링 시스템, 비재무적 관리에 필요한 CP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원 및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인사평가에 부패방지시스템 준수의무를 반영하고 있다.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은 "동아에스티는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사후관리심사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정도경영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추게 됐다"며 "이러한 정도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는 리딩 컴퍼니라는 회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 동아에스티 임직원들 모두는 윤리의식을 내재화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가 속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정도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룹 내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박카스 및 일반의약품 전문 사업회사인 동아제약도 ISO 37001 도입과 인증 획득을 완료했다.2019-07-01 10:22:49이탁순 -
삼진, 컨슈머헬스 사업본부 신설…OTC MR 20명 선발삼진제약(대표 장홍순, 최용주)은 최근 컨슈머헬스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일반의약품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 사업본부는 기존의 통합 영업본부에서 컨슈머헬스 사업부문을 분리해 만들어졌다. 새로 영입하는 일반의약품 마케팅 전문가 임원을 필두로, 현재 마케팅 부문과 영업사원의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컨슈머헬스 사업본부는 8월까지 채용 절차와 연수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미 보령제약 출신 성재랑 상무를 이달 1일자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OTC 전담 영업사원은 20여명 선발할 계획이다. 삼진제약은 출시 40주년을 맞은 소염진통제 '게보린'을 비롯해 식욕촉진제 '트레스탄', 최근 리뉴얼한 한방 신경안정제 '안정액' 등 약 30여가지의 일반의약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컨슈머헬스 본부 신설을 통해 삼진제약은 전문의약품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매출구조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직접 관리한다는 이른바 '셀프메디케이션'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삼진제약도 이러한 시대적 추세에 발맞추어 올바른 의약품 정보 제공과 접근성을 강화하고 약국과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셀프메이케이션 시장에서 제2, 제3의 게보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9-07-01 09:29:09이탁순 -
하나제약, 유한 출신 최순규 연구본부장 영입하나제약은 7월 1일자로 연구본부장에 최순규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순규 연구본부장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다국적 제약사인 바이엘 신약연구소와 피티씨 테라퓨틱스(PTC Therapeutics)를 거쳐 녹십자 목암연구소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 6월부터 최근까지 유한양행에서 근무하며 중앙연구소장과 유한USA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회사 측은 최 연구본부장이 R&D 분야 전반에 대한 높은 통찰력과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경험을 갖고 있어 하나제약의 R&D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나제약은 최순규 박사 영입과 동시에 연구소 제품개발총괄담당 임원으로 유유제약, 현대약품, 휴온스를 거쳐 부광약품 연구소에서 제제연구팀을 맡아온 전호성 박사도 영입했다.2019-07-01 09:17:35이탁순 -
제약바이오, 사장교체·R&D 전문가 영입 '새판짜기'일부 제약바이오 업체가 사령탑 교체 및 R&D 전문가를 영입하며 새판짜기에 나섰다.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한 목적이다. 코오롱제약(비상장사)은 7월 1일자로 신임 대표에 전재광 전 JW중외제약 대표(57)를 임명됐다. 기존 이우석 대표(62)는 사임했다. 전 대표는 1998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개발실장, 기획조정실장, 마케팅전략실장, 개발임상부문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JW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7년 12월 JW중외제약 부사장으로 선임된 후 지난해 3월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에 올랐고 그해 12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전 대표는 지난해 8월 JW중외제약의 레오파마향 아토피신약 물질 기술이전(4500억원 규모)을 진두지휘했다. 주상은 전 레오파마코리아 대표(54)는 신라젠 바이오테라퓨틱스 사업부문 전무(Senior Vice President)로 내정됐다. 신라젠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신라젠 자회사이자 미국 지사 격으로 항암 바이러스 연구, 글로벌 임상개발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하고 있다. 주 전무는 서울대학교 약대를 졸업하고 1987년 동화약품에 입사해 얀센, GSK 등을 거쳐 2011년 레오파마 한국 초대 법인장을 지냈다. 최근까지는 의약전문지 팜뉴스 컨설팅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대원제약은 6월 최태홍 전 보령제약 대표(63)를 사장 자리에 앉혔다. 최 사장은 1987년 한국얀센 입사해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을 역임할 정도로 글로벌 정서에 밝다. 전 직장 보령제약에서는 카나브(고혈압약) 수출 계약을 여러건 이뤄냈다. 대원제약은 최태홍 사장 영입으로 일석삼조 효과를 노린다. 해외통 최 사장을 필두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조기에 5000억원을 달성해 상위제약사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가업 승계가 유력한 오너 3세 백인환 전무는 최 사장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기회가 생겼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염선영 전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중추신경계 신약 임상개발팀 리더를 임상개발본부 총괄 책임(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서울대 의학과 출신 염 부사장은 미국 정신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미국 보훈처 연구전문의를 거쳐 릴리, 화이자, 암젠 등 글로벌 제약사 임상시험팀과 의학부에서 근무했다. 베링거인겔하임에서는 신약개발팀 리더로 다수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개발 전략을 설계하고 운영했으며 기술이전 핵심 업무를 담당했다.2019-06-29 06:15:58이석준 -
유영제약, 글로벌 R&D본부 전직원 워크숍 진행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글로벌R&D본부 전 직원과 함께 충남 대천에서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워크숍에는 유우평 사장을 비롯해 글로벌R&D본부 임직원 44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로 쌓인 피로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에서 '일탈(逸脫)'을 주제로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2019년 상반기 동안 글로벌R&D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직원들이 보령 상화원을 방문해 자연을 감상하고 실외 액티비티(스카이레일바이크, 짚트랙)를 즐기는 등 딱딱한 분위기의 워크숍이 아닌 자유로운 여행일정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직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잠시나마 업무를 잊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목표달성을 위해 열심히 업무를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2019-06-28 14:52:54이탁순 -
펜믹스 공동대표에 박동규 개발본부장 선임건일제약 자회사 CDMO 전문기업 펜믹스가 7년 만에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펜믹스는 2012년 김선호 전 대표 사임 이후 김영중(50) 대표 단독체제를 유지해 왔다. 펜믹스는 7월 1일자로 박동규(43) 개발·관리총괄본부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 박 대표는 카이스트에서 생명과학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건일제약 연구개발팀에 입사해 제약바이오업계 첫발을 내딛었다. 이어 펜믹스로 자리를 옮긴 후 개발팀장(2014), 개발본부장(2015), 개발관리총괄본부장(2017) 등을 역임했다. 입사 11년 만에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박 대표는 50·18년 건일제약·펜믹스 역사상 가장 빠른 승진케이스로 알려졌다. 그동안 박 대표의 성과로는 펜믹스 연구소 설립, 슈퍼항생제 큐비신(답토마이신)·항진균제 미카펀진 개발 등 회사 발전과 외형 확장은 물론 R&D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한편 펜믹스는 지난해 600억원 매출을 달성, 페니실린계·일반주사제(동결건조, 분말, 액상), 내용고형제, 앰플(액상, 동결건조), PFS(액상) 등의 제형을 제조하고 있다.2019-06-28 12:20:53노병철 -
FDA 전임 국장, 퇴임 83일만에 화이자 합류...업계 촉각스콧 고틀리브(Scott Gottlieb) 미국식품의약국(FDA) 전임 국장이 화이자 이사회에 합류한다. 재임기간 중 제약업계에 민감한 정책들을 다수 추진해 온 인물이 퇴임 후 83일만에 기업 임원으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7일(현지시각) 화이자는 지난 4월 사임한 스콧 고틀리브 FDA 전임 국장을 이사회 멤버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발표 당일부터 이사회 이사직과 이사회 산하 규제준법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위원도 겸직한다. 고틀리브 국장은 진료의사 출신이자 의료정책 전문가로도 정평이 난 인물이다. 미국 뉴욕의대 임상조교수와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약물개발, 정부 의료정책 수립 등 다양한 방면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2017년 5월부터 1년 10개월간 FDA 국장직을 역임하던 중 지난 3월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퇴직 사유로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개인 사유를 들었지만, 업계에서는 FDA 수장 교체로 정책기조가 변화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다. 고틀리브 전 국장이 재임기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기조에 따라 제네릭의약품 허가를 가속화하고 바이오시밀러의 사용확대를 장려하는 등 처방의약품 관련 많은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쳐왔다는 점에서다. 퇴임 직후 80여 일 동안은 캘리포니아주 소재의 벤처캐피털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션(New Enterprise Associates) 스페셜파트너(Special Partner)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고틀리브 전임 국장의 산업계 복귀가 바이오시밀러 등 화이자의 제약사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한다. 약가 등 제약바이오업계 정책에 훤한 고틀리브 박사가 조언을 제공하면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판매환경을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Albert Bourla) 최고경영자(CEO)는 "고틀리브 박사는 진료의사와 공직자로서 경험을 통해 환자들의 니즈를 이해하고 연구개발 흐름을 이해하는 데 탁월한 인물이다. 의료계 정책과 산업 전반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서 회사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2019-06-28 12:15:08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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