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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한국화학연구원, 면역항암제 개발 착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화제약은 한국화학연구원과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화제약은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면역항암제 (DHP32006A)'와 '대사항암제(DHP23007)' 2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분자 화합물 기반 경구용 제형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국화학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저분자화합물 신약분야 국책 연구기관이다. 20년 이상 축적된 신약개발 역랑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산학연 신약개발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화제약은 한국화학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기반 예측 기술과 고효율 유효성평가 플랫폼 기술을 통해 빠른 선도물질을 도출하게 된다. 대화제약은 DH-LASED(DaeHwa-Lipid bAsed Self-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라는 독자적 경구용 제형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저분자 화합물도 DH-LASED 기반 기술을 이용해 흡수율이 높고 부작용이 경감된 경구용 항암제 신약 개발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경구용 파클리탁셀(리포락셀액)도 관련 플랫폼을 적용했다.2020-03-05 14:50:59이석준 -
동화, 4분기 깜짝 실적…'GSK 판권종료 보상액 반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화약품이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을 내며 어닝쇼크 위기에서 벗어났다. 4분기 영업이익만 78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누계(21억원)의 4배 수준이다. 자사 제품 매출 증가, GSK 제품 폐기손실 보상액 등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줬다. 동화약품은 4일 주주총회소집공고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첫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동화약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112억원) 대비 11.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3066억→3071억원)은 비슷했고 순이익(101억→94억원)은 6.93% 줄었다. 3개 부문 모두 부진한 성적이다. 다만 가장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에는 깜짝 실적을 거뒀다.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843억원, 78억원, 80억원이다. 3개 부문 모두 지난해 분기별 실적 중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앞선 3분기 누계와 비교했을때 4배, 순이익은 6배 수준이다. 4분기 호조로 지난해 어닝쇼크를 막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3분기까지 0.94%던 영업이익률은 4분기를 포함하자 3.22%로 올라갔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9.35%다. 판권회수 등 불안요소 해소 동화약품의 4분기 선전은 불안요소 해소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해석된다. 크게 3가지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까스활명수, 후시딘 등 가격 인상 이슈로 2018년 약국, 도매 절판 및 가수요가 잡혀 1, 2분기 매출이 상대적으로 저저했다. 3, 4분기에는 관련 현상이 해소됐다. 3분기 이후 자사 제품 영업력 강화도 도움이 됐다. 일례로 의약외품 포함 활명수와 판콜 브랜드 매출액은 각각 600억원과 300억원을 돌파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를 도왔다. 판권회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 지난해말 GSK 일반의약품 10종 계약 해지 조건으로 GSK 제품 폐기손실 보상액이 4분기에 반영됐다. GSK 제품이 계절성 품목이 많아 반품건이 의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700억 규모 판권 회수…2020년 시험대 관건은 올해 실적이다. 동화약품은 지난해말 다국적제약사 2곳과의 판권 계약이 종료됐다. 사노피 항혈전제 '플라빅스'와 유착방지제 '세프라필름', GSK 컨슈머헬스케어 일반의약품 10종 등이다. 두 건의 계약 규모는 700억원 남짓이다. 동화약품 입장에서는 700억원 공백을 메워야하는 셈이다. 회사는 자체 품목으로의 대체 등 전략을 세우고 있다.2020-03-05 12:18:45이석준 -
'압도적 이익률 어디갔나'…메디톡스·휴젤 수익성 주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 간판 보툴리눔독소제제 기업들의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지 못했다. 메디톡스는 균주 소송등의 여파로 크게 부진한 성적표를 냈다. 휴젤은 지난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냈지만 예전처럼 압도적인 이익률을 기록하지 못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전년대비 69.% 줄었다. 매출액은 2059억원으로 전년보다 0.2% 늘었다. 영업이익은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률은 메디톡스가 연결 기준 실적을 공개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몇 년간 메디톡스의 실적이 고공비행을 거듭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아쉬운 성적표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를 앞세워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2013년 391억원에서 2018년 2054억원으로 5년새 5배 이상 뛰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8억원에서 855억원으로 수직상승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과 벌이고 있는 균주도용 소송 등에 투입된 소송비용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악화했다. 지난해 소요된 소송비용은 총 283억원에 달했다. 작년 4분기에만 소송비용으로 163억원을 썼다. 지난해 휴젤은 메디톡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휴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81억원으로 전년보다 13.1% 늘었다. 매출액은 2046억원으로 12.2% 증가했다. 다만 예년만큼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휴젤은 지난 2013년 매출 292억원에서 2017년 1821억원으로 4년 동안 523.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2년간 매출 성장률은 12.4%에 그쳤다. 영엽이익은 2013년 116억원에서 2017년 1019억원으로 8배 이상 치솟았다. 메디톡스와 휴젤의 지난해 실적 부진은 경쟁 심화 여파로 분석된다.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이 가열되면서 가격하락 등의 요인으로 시장 환경이 예년처럼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에서 불법 유통 보툴리눔독소제제의 단속을 강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 실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톡스와 휴젤의 압도적인 이익률도 다소 주춤했다. 메디톡스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이 50%를 상회했다. 2014년에는 65.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2.5%에 그쳤다. 휴젤은 2016년 48.5%, 2017년 56.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지만 2018년과 지난해 각각 30%대로 낮아졌다. 메디톡스와 휴젤 모두 올해 중국 시장에 보툴리눔독소제제 허가를 받으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2020-03-05 12:15:57천승현 -
EMA "메트포르민 불순물 조사중...복용중단 말아야"[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메트포르민에 대한 불순물 분석 결과가 확보될 때까지 약물복용을 지속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EMA는 3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니트로사민계 불순물의 의약품 영향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럽연합(EU)에 유통 중인 메트포르민 제제를 대상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검출 여부를 조사 중이라는 골자다. EMA는 "EU에 메트포르민을 공급하는 제약사들과 공식 연구기관인 OMCL(Official Medicines Control Laboratory)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NDMA 검사를 진행 중이다. 각 보건당국과 함께 최신 분석기법이 EU에서 생산되는 메트포르민 배치(batch)의 NDMA 검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MA는 "가능한 빨리 조사 결과를 공개하겠다"라며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은 추가 발표가 있을 때까지 메트포르민 복용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단독 또는 병용약물로 널리 처방되는 메트포르민 치료를 중단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NDMA 노출로 인한 잠재적 위험보다 높다는 이유에서다. EMA는 의료진들에게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메트포르민 복용을 임의 중단하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보건당국이 추가 정보를 제공할 때까지 메트포르민 함유 의약품을 정상적으로 처방하고 환자들에게 약물치료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야 한다"라고 권고했다. 이번 성명서는 EMA가 작년 12월 메트포르민 불순물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힌지 3개월 여만의 업데이트다. EMA는 지난해 말 싱가포르 보건부(HSA)가 NDMA가 하루허용치 이상 검출된 메트포르민 3개 제품의 회수에 나선 데 따른 후속조치로 메트포르민 성분 의약품에 대한 불순물 검사에 착수했다. 당시 EMA는 EU 이외 지역에서 유통 중인 메트포르민 일부 제품에서 매우 적은 양의 NDMA가 검출됐으며, EU에서 판매되는 메트포르민이 영향을 받았다는 근거가 없으므로 약물복용을 임의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한 바 있다. EMA와 비슷한 시기에 메트포르민 불순물 검사에 착수했던 미국식품의약품국(FDA)은 지난달 성명서를 통해 미국 내 유통 중인 메트포르민 샘플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FDA는 조사대상 10개 제품 중 2개 제품에서 NDMA가 검출됐는데, 검출량이 정제 한알당 0.01~0.02마이크로그램(mcg) 수준으로 일일허용섭취량인 96ng(나노그램) 미만이어서 회수를 권장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일단락되는 듯 보였던 메트포르민 불순물 사태에 변수가 생긴 건 미국의 민간연구소인 밸리슈어(Vaisure)가 FDA와 상반된 자체 분석 결과를 공개하면서다. 밸리슈어는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에서 메트포르민을 판매하는 제약사 22곳의 38개 배치를 조사한 결과 11개 제약사의 16개 배치에서 일일허용치 이상의 NDMA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밸리슈어는 FDA에 해당 제품의 회수와 추가 조사를 촉구했는데, FDA는 아직까지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MA가 밸리슈어 발표 다음날 메트포르민 불순물 조사 진행상황을 공개한 것도 이 같은 상황을 의식한 행보로 평가될만하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FDA, EMA와 비슷한 시기 제약사들로부터 메트포르민제제의 사용내역 자료를 제출받고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조사에 착수했는데, 아직까지 점검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메트포르민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단독 또는 병용약물로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체내 포도당 생산을 줄이고 소화관에서의 흡수를 줄임으로써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나타낸다. EMA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중단할 경우 갈증, 졸음, 시력흐림 등 고혈당으로 인한 증상에 노출된다. 장기적으로는 심장질환, 신경계 증상, 신장손상, 안질환, 발손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발을 절단해야 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2020-03-05 12:15:01안경진 -
일동·보령, 대구경북 코로나19 기부행렬 동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약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에 잇따라 기부에 나서는 모습이다. 최근엔 일동제약·JW생명과학·보령홀딩스·휴온스가 합류했다. 일동제약은 5일 "대구경북지역 등의 의료 현장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골드·아로나민씨플러스, 비타민음료 아로골드D플러스, 안전주사기 그린메디 등 1억5000만원 상당이다. 아로나민과 아로골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거쳐 대구경북지역 진료 현장의 의료진과 근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그린메디 안전주사기의 경우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에 보급될 계획이다. 안전주사기는 사용 후 주사침이 실린더 안쪽으로 내장되도록 설계됐다. 재사용과 찔림 사고 등을 막고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료진과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분들의 건강과 체력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JW생명과학은 대구에 1억원 상당의 살균소독제·손소독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살균소독제(릴라이온 버콘 50g) 1500개, 휴대용 손세정제 1만개다. 기부물품은 대구시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엔 보령홀딩스가 보령컨슈머 '5why KF94 마스크' 3만장과 '비접촉식 체온계' 300개를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대구광역시의사회를 통해 일선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휴온스 역시 4일 2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복합 비타민 '메리트C&D'를 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휴온스, 휴메딕스, 휴베나, 휴온스메디케어, 파나시, 휴온스네이처, 휴이노베이션 등 계열사로부터 2억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등에 기부했다. 면역력이 취약한 확진자들 회복과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건강 관리 도움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휴온스 복합 비타민 메리트 C&D도 지원한다. 이밖에 국제약품은 지난 2일 대구시청을 통해 보건용마스크(KF94) 3만장을, 유한양행은 4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한국콜마는 지난달 29일 손소독제 1만개를 각각 대구경북 지역에 기부했다. 동아쏘시오그룹과 동아제약 역시 마스크·손소독제 등 구호물품과 박카스 1만병을 대구경북에 지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대구경북에 6억원, 인천과 충북에 각각 2억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성금은 방역·구호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2020-03-05 12:14:10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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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발달장애인을 위한 '코로나19' 쉬운 글 도서 배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코로나19 쉬운 글 도서를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관련 도서는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부터 감염 경로, 잠복기, 주요 증상 등을 담아 상대적으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도 적절한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표 예방 방법으로 알려진 손 씻기, 마스크 사용법에 대해 발달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고 일러스트를 넣어 정확한 정보 습득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도서는 사전 신청한 특수 교육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5일부터 총 500곳 기관에 무료 배포된다.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이북(E-book)형태도 있다. 이는 참지마요프로젝트 홈페이지(www.saypai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2020-03-05 11:12:54이석준 -
JW그룹, 대구시에 1억 상당 살균소독제 등 지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그룹 계열사 JW생명과학이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에 1억원 상당의 살균소독제·손소독제를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살균소독제(릴라이온 버콘 50g) 1500개, 휴대용 손세정제 1만개다. '릴라이온 버콘'은 인간계(Human)와 동물계(Canine) 코로나 바이러스에 살균 효력을 인증 받은 국내 유일의 살균소독제로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활용되고 있다. 개인 위생용품 손세정제는 에탄올과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젤 타입이다. 물과 비누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부물품은 대구시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JW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로 상처를 입은 대구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하루속히 평온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0-03-05 11:07:47이석준 -
세계적 마케팅상 '에피 어워드 코리아 2020' 시작[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에피 어워드 코리아 2020' 공모가 시작됐다. 올해 7회째 개최되는 에피 어워드 코리아는 실제 집행된 마케팅 캠페인 결과(Effectiveness)를 바탕으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은 캠페인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다. '에피 어워드 코리아 2020' 출품은 에피 코리아 홈페이지(www.effie.kr)를 통해 3월 5일(목)까지 접수 받는다.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집행된 마케팅 캠페인은 모두 출품할 수 있다. 2개 부문 39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이 출품작을 심사한다. 카테고리별 금, 은, 동상과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하며 전체 출품작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는 '그랜드 에피(Grand Effie)'가 수여된다. 집행위원장은 이시훈 계명대 교수다. 에피 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돼 40개국 이상에서 시행되고 있다. 수상작을 제작한 기업(마케터), 대행사, 브랜드와 담당자 역시 '에피 인덱스(Effie Index)'에 등록되는 영예를 부여한다.2020-03-05 09:56:05이석준 -
"100대100 처방지원 여전"...불법에 내몰린 영업현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ISO37001(윤리경영) 인증을 비롯한 CP규정 강화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약사 영업 현장에서는 음성적 리베이트 수법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A제약사는 '100대100' '100대50' 리베이트 정책을 지시하고, 실적부진과 처방코드를 빼앗긴 영업사원에 대해 문책성 부서이동을 단행해 해당 기업 영업사원들이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명 100대100 영업은 해당 제약사 전문의약품을 월 100만원 처방했을 경우, 영업사원이 의사에게 100만원을 현금 또는 상품권 등으로 보상해 주는 수법으로 신규 약물 론칭 시에 주로 사용된다. 이후 의약품이 안정적 처방 궤도에 들어서면 보상금액을 점진적으로 줄여 나간다. 의사에게 선지급된 리베이트 금액은 우수사원 인센티브, 회식비용, 출장비, 물품구입비 명목으로 벌충해 주는 방식이다. A제약사는 7~8년 전만 하더라도 영업정책 등을 인트라넷 등에 공지하거나, 영업회의 시 PPT 발표자료를 공유하기도 했지만 최근 검경합동수사 강화로 증거자료를 남기지 않기 위해 임원/지점장 간 구두보고로 갈음하고 있다. 때문에 녹취록 등의 증거자료가 있다 치더라도 영업사원 개인의 일탈행위 또는 목표 실적 달성을 위한 지점장 차원의 강요 등 회사 차원에서는 꼬리 자르기가 쉽다는 설명이다. A제약사는 3~5년 전만 하더라도 순환·대사성약물 론칭 당시 현행 영업 정책 보다 배가된 '100대200' '100대300' 등의 불공정 정책을 시행한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같은 일부 제약사의 리베이트 정책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대체적으로 불공정행위는 과거와 비교하면 크게 줄어들었다고 입을 모은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도 100:100 리베이트가 없어졌다고 말할 순 없지만 과거에 비해 도를 넘는 리베이트 행위가 크게 감소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제약사들의 자정 노력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2020-03-05 06:25:00노병철 -
"인도산 수입 막히나"...제약, 원료약 수급불안 확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인도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원료의약품의 수출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에 이어 인도산 원료의약품의 수급불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제약사들은 공급난을 심각하게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지난 3일(현지시각) 코로나19로 인한 의약품 부족 현상을 이유로 26개 원료의약품의 수출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을 비롯해, 비타민, 항생제 등이 수출 제한 목록에 포함됐다. 인도 기업이 이들 원료의약품을 수출하려면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수출 제한 원료의약품은 인도 의약품 수출의 10%를 차지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인도에서 의약품 부족 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수출 물량을 제한하겠다는 취지다. 인도에서 생산되는 원료의약품 중 상당수는 중국에서 들여온 화학물질을 토대로 제조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산 물질의 수입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원료의약품 생산에도 지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의 원료의약품 수출 제한은 국내 제약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인도 의약품 수입 규모는 총 2억413만달러로 전체 10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인도에서 들여오는 의약품은 대부분 원료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도 정부의 수출 제한으로 국내기업도 영향권에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수입 인도산 의약품 중 완제의약품의 비중은 5%에도 못 미친다. 2018년 인도 원료의약품 수입액은 1억9559만달러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인도산 원료의약품 수입 규모는 매년 증가 추세다. 2011년 1억4043억원에서 7년새 39.3% 늘었다. 2011년 인도산 원료의약품 수입 규모는 일본, 중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에 이은 6위에 불과했지만 인도산에 대한 의존도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산과 함께 인도산의 수입이 가장 많이 늘었는데, 수입 확대의 가장 큰 요인은 가격이다. 제약사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저렴한 중국산과 인도산 원료의약품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인하 정책으로 완제의약품이 높은 가격을 받지 못한데다, 강화된 리베이트 규제로 영업환경이 위축되면서 저렴한 원료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중국과 인도산 원료의약품의 품질이 좋아지면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진단도 내린다. 제약사들은 인도 원료의약품의 수출 제한이 미칠 영향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중국산 원료의약품의 수급 불안 현상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인도 원료의 공급도 문제가 발생하면 의약품 생산에 직접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미 항궤양제 ‘시메티딘’의 중국산 원료의 공급에서 일부 문제가 발견됐다. 중국 충칭(重& 24198;)시에 위치한 충칭칭양 파마슈티컬(CHONGQING QINGYANG PHARMACEUTICAL)에서 생산하는 시메티딘 원료의약품이 코로나 사태를 이유로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전량 중국산에 의존하는 일부 천연물의약품 원료를 비롯해 상당수 원료의약품의 수급문제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는 형국이다. 제약사 입장에선 중국산 또는 인도산을 대체할 수 있는 원료의약품 생산처를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부 원료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국·인도산 원료의약품은 국내산이나 다른 국가로부터 조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새로운 원료의약품 등록이 쉽지만은 않다. 기존에 등록되지 않은 수입 원료의약품을 사용하려면 식약처 승인을 받아야하는데,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 실사도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원료의약품 변경으로 원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제약사들의 고민거리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중국과 인도에서 들여오는 원료의약품은 대부분 대체가능한 생산처가 있다”면서도 “기존에 비축한 물량으로 일정 기간 버틸 수 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 의약품 생산일정도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없다”라고 토로했다.2020-03-05 06:20:5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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