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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공동대표에 김상균 HJ매그놀리아 이사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김상균 HJ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 이사장을 공동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일화는 이번 인사로 2017년 취임한 정창주 대표와 김상균 대표 공동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 김상균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 일미치과의원을 경영하며 사회복지법인 애원복지재단 이사장을 겸직했다. 2019년 3월부터는 HJ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김상균 대표이사는 그간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향후 일화의 제약 사업과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71년 설립된 일화는 식음료, 홍삼, 제약을 주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 세계 3대 광천수로 만든 '초정탄산수'와 '천연사이다', 온라인 전용 건강식품 브랜드 '홍건강', 인삼 사포닌 체내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진스트 15' 등이다.2020-04-17 09:08:03이석준 -
휴온스, 당뇨 사업 강화…연속혈당측정기 라인업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사업을 강화한다. 2018년 11월 '덱스콤 G5' 발매에 이어 올 하반기 업그레이드 버전 '덱스콤 G6' 출시를 앞두고 있다. 두 CGM 모두 FDA 승인 품목이다.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졌다. 휴온스의 CGM 사업 드라이브는 '연속혈당측정기 대중화'를 위해서다. 당뇨 환자에게 지속적인 혈당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만 찔러서 피를 보는 기존 방식은 번거로움 등 한계가 있다. G5의 경우 한번 착용으로 하루 288번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G6는 편의성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휴온스는 잇단 우수 CGM 보급으로 당뇨 환자 혈당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CGM 보급은 물론 덱스콤 G5 도입 후 '기존에 없던' CGM 급여가 이뤄지면서 혈당 관리 환경 개선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당뇨환자, 혈당변동폭 관리 중요성 대두 의료계 등에 따르면, 최근 당뇨 환자의 혈당변동폭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통상 당뇨 진단 지표가 되는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등 검사만으로는 당뇨 조기 진단 및 치료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다. 이에 단발성 측정이 아닌 연속적으로 혈당을 추적 관리하는 '혈당변동폭'을 관찰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위험성도 부각되고 있다.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요동치면서 치솟는 현상을 뜻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될 경우 혈관의 내피세포가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손상을 입은 혈관 내피세포는 혈관을 청소하는 능력을 상실하고 혈관이 막혀 동맥경화와 고혈압, 심근경색 원인이 될 수도 있다. G5, 데이터 정확도에 치료 결정 도움까지 전문가들은 '혈당의 변동'과 '혈당 스파이크' 관리를 위해 CGM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휴온스가 현재 유통하고 있는 '덱스콤 G5'는 전세계 연속혈당측정시스템 시장 리딩 기업 미국 '덱스콤(Dexcom)' 대표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2세 이상의 아동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시스템으로 개발됐다. 2016년 FDA 허가를 취득하며 사용 편의성, 제품력, 정확도 등을 인정받았다. 덱스콤 G5 기능은 다양하다. △1회 장착(웨어러블 의료기기) 최대 7일 사용 △5분에 한 번씩, 하루 최대 288번 혈당 측정 △채혈 고통 해방 △야간 저혈당 등 합병증 예방 도움 △최대 5명까지 혈당 값 공유 등이다. 다양한 기능을 뒷받침하는 것은 '데이터'다. 덱스콤 G5 MARD(Mean Absolute Relative Difference)는 성인 9%, 소아(2세 이상) 10%를 나타낼 정도로 정확성을 보인다. MARD의 경우 숫자가 낮을수록 정확도가 높다는 의미다. 관련 데이터는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이 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임상적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6월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19)'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한 실시간 혈당 측정이 △혈당량 △식사량 △운동량 등 복합적 요소를 고려해 처방돼야하는 '인슐린 용량' 조절을 돕고, 궁극적으로 '목표 혈당 도달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실제 덱스콤 CGM은 FDA에서 허가받은 CGM 중 유일하게 '치료결정'에 도움을 주는 CGM으로 승인받았다. 덱스콤의 높은 정확도 때문인데 다른 CGM은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지만 '치료결정' 허가 받지 못했다. G6, 더 높아진 정확도…편의성도 향상 올 하반기에는 덱스콤 G5 업그레이드 버전 덱스콤 G6를 출시할 계획이다. CGM 라인업 확대다. 회사에 따르면 '덱스콤 G6'는 무보정 방식의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이다. 센서 1회 사용기간이 7일에서 10일로 늘어났으며 제조 공정상 자동보정 기술이 포함돼 손가락 혈당 측정 없이 실시간으로 연속혈당 측정값을 통해 스마트하게 혈당관리를 할 수 있다. MARD 또한 G5에 비해 향상됐다. 오차율이 성인 9.8%, 유아 7.7%로 낮아졌다.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시에도 '덱스콤 G6'를 통한 혈당 값이 모니터링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 버튼 하나로 센서를 간단하게 장착할 수 있는 원터치 방식으로 소아 및 처음 사용하는 환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트랜스미터는 28% 슬림해져 옷 안에서 편히 착용 가능하다. 새로운 저혈당 경고 알람 시스템은 혈당이 급속도로 떨어지기 20분 전에 알람을 보내 저혈당 발생을 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휴온스의 CGM 사업 도전 '급여 확대'로 연결 휴온스 CGM 사업은 우수 연속혈당측정기 보급은 물론 1형 당뇨 환자에 대한 CGM 급여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1월부터 덱스콤 G5 전구성품에 건강보험 급여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발매 1년여 만이다. 이로써 1형 당뇨 환자들은 덱스콤 G5 사용을 위해 부담해야 했던 의료비에서 연간 300만원 이상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급여 지원 없이 구입할 때와 비교하면 50% 이상의 의료비가 절감된 셈이다. 1형 당뇨 환자들은 하루 8000원으로 288번의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휴온스는 '덱스콤 G6' 출시에 맞춰 1형 당뇨 환자들이 즉시 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 의료계 관계자는 "휴온스 등이 국내에 연속혈당측정기를 도입하면서 혈당 관리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여기에 급여까지 이뤄지면서 CGM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2020-04-17 06:18:03이석준 -
휴온스내츄럴, 하루 1포 '비타민C+아연'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내츄럴은 항산화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면역&비타민C 200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너셋 면역&비타민C 2000'은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C'와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수적인 '아연'이 배합된 제품이다. 하루 한 포로 1일 영양소 기준치의 비타민C 2000%, 아연 100%를 섭취할 수 있다. 세계적인 비타민 제조사 DSM 프리미엄 원료인 Quali-C 인증 영국산 '비타민C'만을 담아냈다. 인공색소, 결정셀룰로스,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 화학적 합성품인 부형제를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2020-04-16 14:35:18이석준 -
유영제약, HA필러 '디바비바' 글로벌 진출 가속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태국 BJC사와 HA필러 디바비바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해외 미용성형시장 공략에 적극적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유영제약은 유럽, 멕시코,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에 제품 허가를 진행 중이다. 추가적으로 해외 미용성형시장 전문 기업들과 공급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히알루론산필러로 성장하기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디바비바는 유영제약이 20년 이상 쌓아온 히알루론산 제제의 생산 노하우에 신기술 HIVE(Hybrid Technology Improving Viscosity and Elasticity)를 접목해 한층 더 향상된 점탄성과 안정성을 갖춘 히알루론산필러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디바비바의 DIVA(여신)로 아이돌 모델 조현을 발탁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디바비바는 향상된 필러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허가 진행 및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며, 국내외 관련 유통업체들과 협력해 디바비바의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0-04-16 14:23:01노병철 -
삼일, 무좀약 '티어실원스' 광고 모델에 송가인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은 무좀약 '티어실원스' 새 광고모델로 송가인을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송가인은 TV조선 '미스트롯' 1대 우승자다. 티어실원스는 단 1회 적용으로 무좀을 치료할 수 있는 국산 의약품이다. 회사는 수입 의약품이 주류인 무좀 시장에서 '국산품'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티어실원스와 '국악'을 전공한 트로트 가수 송가인 만남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민요 아리랑 가사 중 '발병난다'라는 구절을 살려 광고 메인 컨셉을 잡았다. 특히 어떤 역경과 고난도 꿋꿋히 이겨낸 우리나라 국민들과 최근 코로나 이슈로 인해 국민 건강을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약사님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광고는 영상과 아리랑 음원으로 5월 초 동시 On-air될 예정이다. 광고 촬영 과정이 담긴 메이킹 필름도 추후 공개된다.2020-04-16 14:16:34이석준 -
원료약 업체들, 작년 외형 성장했지만 수익성 악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주요 원료의약품 생산업체의 지난해 성적표가 확인됐다. 외형적으로 매출은 5.8%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모습이다. 업체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경보제약·유한화학의 경우 실적이 신통치 않았다. 반면, 종근당바이오와 한미정밀화학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성장폭이 큰 것으로 관찰됐다. 14일 데일리팜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21개 원료의약품 생산업체의 2019년 매출·영업이익 등을 분석했다. 연매출 100억원 이상 업체가 대상이다. 매출에서 완제의약품 비중이 절반 이상인 대웅바이오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매출 총 1조5739억원…경보>유한>종근당>삼오>한미 순 조사대상 21곳의 총 매출액은 1조5739억원이다. 2018년 1조4882억원에 비해 5.8%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경보제약이 191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한화학 1627억원, 종근당바이오 1372억원, 삼오제약 1108억원, 한미정밀화학 1103억원 등이었다. 2018년 대비 매출 증감률은 업체별로 희비가 교차했다. 한미정밀화학·파마코스텍이 선전했고, 경보제약·유한화학·에스티팜은 아쉬운 성적을 냈다. 한미약품에 원료를 공급하는 한미정밀화학의 매출증가가 특히 눈에 띈다. 한미정밀화학은 2018년 853억원에서 지난해 1103억원으로 29.3% 증가했다. 매출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파마코스텍으로, 같은 기간 150억원에서 238억원으로 58.3% 증가했다. 이밖에 엠에프씨(53.0%), 이니스트에스티(27.9%), 연성정밀화학(21.1%), 성우화학(20.0%) 등도 매출 성장이 눈에 띄었다. 반면, 경보제약과 유한화학·에스티팜·대봉엘에스·하이텍팜 등은 전년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유한양행에 원료를 공급하는 유한화학의 매출감소폭이 가장 컸다. 유한화학은 2018년 1888억원에서 지난해 1627억원으로 13.8% 감소했다. 경보제약은 같은 기간 2013억원에서 1917억원으로 4.8% 감소했다. 이밖에 에스티팜(977억→933억원) 4.6%, 대봉엘에스(718억→695억원) 3.2%, 하이텍팜(664억→631억원) 5.0% 등으로 각각 감소했다. ◆한미정밀화학 흑자전환…파마코스텍 영업익 8.5배 상승 21개 업체의 지난해 영업이익 합계는 627억원이다. 2018년 664억원에 비해 5.5% 감소했다. 업체별 편차는 매출의 경우보다 더욱 심한 것으로 관찰된다. 최대 267억원의 영업손실을 본 곳부터 1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곳까지 분포가 다양한 모습이다. 종근당바이오가 1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어 연성정밀화학 147억원, 삼오제약 94억원, 한미정밀화학 86억원, 이니스트에스티 79억원 등의 순이다. 한미정밀화학은 2018년 12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파마코스텍은 영업이익이 2018년 7억원에서 지난해 57억원으로 8.5배 급증했다. 이니스트에스티(22억→79억원) 3.5배, 에스텍파마 15억→38억원) 2.5배, 종근당바이오(70억→154억원) 2.2배 등도 영업이익 증가폭이 컸다. ◆유한화학 136억원 영업손실…에스티팜 영업이익률 -28.6% 반면, 에스티팜은 26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조사대상 중 가장 낮았다. 유한화학(136억원), 하이텍팜(45억원) 등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이텍팜은 2018년 21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가 지난해 적자전환했다. 유한화학은 2018년 62억원 영업손실에서 지난해 136억원 영업손실로 규모가 늘었다. 경보제약은 2018년 173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62억원으로 64.1% 감소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률에서도 -28.6%로 가장 낮은 모습이었다. 이밖에 유한화학 -8.4%, 하이텍팜 -7.2% 등을 기록했다. 반대로 연성정밀화학이 32.6%로 가장 높았다. 파마코스텍 23.9%, 마성상사 17.1%, 이니스트에스티 11.6%, 종근당바이오 11.2% 등이 뒤를 이었다.2020-04-16 12:15:31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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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바이오, 에이비온 항체신약 위탁생산·개발 계약[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사 디엠바이오는 에이비온과 표적항암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디엠바이오는 에이비온이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의 원료의약품 위탁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발 등을 담당한다. 에이비온은 표적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폐암 등에서 흔히 발생하는 c-Met 변이 고형암치료제 'ABN401'과 클라우딘 항체치료제 'ABN501', 생물재난감염병 치료를 위한 'ABN90X' 등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한다. ABN401은 현재 호주와 한국에서 글로벌 1/2a상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디엠바이오는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합작해 설립한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11년 메이지세이카파마로부터 570억원을 투자받아 디엠바이오를 설립하고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준공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15년 3월 디엠바이오를 100% 자회사로 분할하고 이후 지분의 일부를 메이지세이카파마에 양도하면서 각각 51%,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디엠바이오는 총 8000리터 규모의 cGMP급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췄다. 지난해에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생산시설에 대한 GMP적합성 승인을 받았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의 생산 외에도 위탁생산, 공정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O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탁연구(CRO)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미국 라크만(Lachman)사로부터 GMP 시스템에 대한 미국식품의약품국(FDA) 기준의 컨설팅을 받고, 연구센터를 신설했다. 디엠바이오 관계자는 "바이오벤처 회사에 이어 에이비온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바이오의약품의 CDMO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생산 시설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개발사들로부터 CDMO 계약을 유치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2020-04-16 11:43:57안경진 -
삼성바이오에피스, 허셉틴 시밀러 미국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온트루잔트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다. 허셉틴은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7조2000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온트루잔트 미국 시장 판매는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 머크(Merck, 미국/캐나다 외 지역은 MSD로 불림)가 담당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온트루잔트를 오리지널 가격 대비 약 15% 저렴하게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7년 7월 자사 제품 중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렌플렉시스(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인플릭시맙)'를 미국에 첫 출시했다. 렌플렉시스와 온트루잔트 외에도 미국 진출 대기 품목은 많다. '에티코보(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타너셉트)'와 '하드리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아달리무맙)'는 미국 판매 허가를 받은 상태다. 지난해 11월에는 대장암, 비소세포폐암 등 치료제 'SB8(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베바시주맙)'에 대해 미국 판매 허가 심사에 착수했다.2020-04-16 09:14:41이석준 -
제약 135곳, 지난해 매출 9.3%·영업이익 8.3% 성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내외제약사 135곳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 10% 가까이 증가했다. 외형과 수익성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업체별 희비는 갈렸다. 셀트리온, 휴젤, 명인제약, 케어젠 등은 영업이익률 30%를 넘겼다. 반면 유한양행, 제일약품, 일동제약, JW중외제약, 메디톡스 등은 영업이익이 크게 줄거나 적자전환됐다. 데일리팜은 사업보고서(상장) 및 감사보고서(비상장)를 토대로 주요 국내외제약사 135곳을 분석했다. 연결 기준이며 전자공시에서 매출액 500억원 이상 기업(의약품 업종 구분)을 집계했다. 135곳 합산 매출액은 32조594억원으로 전년(29조3219억원) 대비 9.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2조4183억→2조6188억원)도 8.2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8.17%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유한양행(1조4803억원), 녹십자(1조3697억원), 광동제약(1조2382억원), 셀트리온(1조1284억원), 한미약품(1조1136억원), 대웅제약(1조1134억원), 종근당(1조79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셀트리온(3780억원), 한미약품(1038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917억원), 종근당홀딩스(861억원), HK이노엔(853억원), 종근당(745억원), 콜마비앤에이치(740억원), 휴온스글로벌(729억원), 동국제약(685억원) 순이다. 셀트리온, 명인, 동국 등 실적 호조 업체별 희비는 갈렸다. 케어젠(54.66%), 셀트리온(33.5%), 휴젤(33.28%), 명인제약(31.94%) 등 4개사가 영업이익률 30% 이상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 클럽에 가입했고 명인제약은 상장을 앞두고 호실적을 냈다. 중견그룹을 이끌고 있는 동국제약은 매출액(4008억→4822억원)과 영업이익(551억→685억원) 모두 전년대비 20% 이상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한양행은 연구개발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지난해 125억원으로 전년(501억원) 대비 74.99% 줄었다. 다만 올해는 기술수출 계약금 및 마일스톤 반영으로 턴어라운드가 유력한 상황이다. 유한양행은 최근 항암제 '레이저티닙' 임상 진전으로 432억 규모 마일스톤 수령을 보장받은 상태다. 메디톡스, 소송비용 등 부담...영업이익 70% 급감 일동제약과 JW중외제약은 영업손실을 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4분기 '라니티딘' 성분의 위장약 '큐란'이 불순물 검출 이유로 판매금지 조치됐고 올초 비만치료제 '벨빅'도 안전성 이슈로 판금 처분을 받았다. 당초 90억원의 영업이익을 보고했지만 '벨빅' 판금과 회수 비용을 작년 회계에 인식하면서 설립 첫 적자(-13억원)를 냈다. JW중외제약은 기술료 수익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와 일부 주요 제품의 일시적인 실적 부진, 재고폐기에 따른 원가 상승 등으로 손실(-190억원)을 봤다. 수년간 실적 고공비행을 거듭했던 메디톡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56억원으로 전년(854억원)보다 69.95% 감소했다. 균주 소송 비용 등이 발목을 잡았다. 한편 11월 결산법인인 힌국화이자제약과 한국화이자업존은 지난해 인적분할 영향으로 집계에서 제외했다.2020-04-16 06:28:59이석준 -
김성호 전무 사직 놓고 KRPIA-회원사 갈등 점화[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김성호(62) KRPIA 전무의 사임을 놓고 업계와 협회가 갈등을 빚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성호 전무는 지난달 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에 사임 의사를 밝혔고 이영신(63) 상근부회장의 전결로 사직서가 수리됐다. 김 전무는 오는 17일을 끝으로 협회를 떠나기로 결정됐다. 이 과정에서 협회 회원사 사장들로 구성된 KRPIA 이사장단(BOD, Board of director)과의 논의는 없었으며 김 전무의 사직에 대한 협회의 별도 공지·발표 역시 이뤄지지 않았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KRPIA 약가(MA, Market Access), 대관(GA, Government Affair) 위원회(Committee)들은 협회 측에 상황 설명을 요청했고 14일 오후 약 20명의 임원급 MA들과 이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미팅이 진행됐다. 그러나 해당 미팅에서 협회 측은 '개인사유'를 이유로 김 전무의 정확한 퇴직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사직서 수리 과정에서 발생한 커뮤니케이션 부재에 대한 이 부회장의 사과와 함께 가능하면 6월내 후임자를 채용하겠다는 계획이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첫번째 의구심: 정당한 '과정'이었는가? MA, GA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한 이번 김 전무 사직 처리에 대한 불만은 절차적 문제다. 앞서 언급했듯, 김 전무의 사표는 이 부회장의 전결로 처리됐다. 물론 이는 회칙에 어긋나지 않는다. KRPIA 규정 상 직원들의 인사권은 부회장에게 있다. 그러나 김 전무 정도의 임원급 인사, 즉 협회의 핵심 인력의 사임에 대해 BOD와의 사전 논의가 없었던 점, 사임이 확정된 상황에서도 회원사들에게 별도 고지가 없었던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2012년부터 8년간 협회에서 정책 업무를 담당해 온 김 전무는 약가제도 개편을 위한 대정부 소통의 선봉에 있었다.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대상확대,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후발약제 RSA 적용 등 제도 개선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상석(67) 전 부회장의 사임 이후 관(官) 출신 인사가 없는 KRPIA와 회원사들 입장에서 약가 및 정책 대관업무 전문가인 김 전무의 공백은 상당한 타격이다. 즉 권한의 문제를 떠나, 김 전무의 사임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더 신중한 논의와 공유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한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김 전무의 퇴직에 대해 협회가 아닌, 구전으로 알게 된 것이 매우 실망스럽다. 대체할 인력을 구하기도 어려운 인사이며 약가제도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상황이다. 확실한 해명과 대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두번째 의구심: 김 전무의 사표는 '자의'였는가? 또 하나의 갈등 원인은 김 전무의 정확한 퇴직 사유와 배경이다. 김 전무의 사임이 너무나 급작스럽고 정황상 납득이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김 전무는 불과 4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협회와 임기 2년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11월까지 채용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그는 계약 연장 이후 연초 MA위원회 미팅에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신약 적정 약가 보전과 보장성 확대에 힘을 보태고 2021년 명예롭게 은퇴하겠다"고 밝힌 적도 있다. 즉 건강악화 문제가 아니라면 표면적으로 김 전무가 퇴직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는 소식이 알려지기 전까지, 업계 종사자 그누구도 김 전무의 사직을 감지하지 못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별도의 스트레스 상황, 즉 내부 마찰, 혹은 압박이 사직의 근본 원인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또 다른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만약 부당함이 있었다면 바로 잡아야 하고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상황에 따라 김 전무의 복직 결정도 고려돼야 한다고 본다. 대부분의 업계 정책 담당자들이 바라고 있는 사실이다"라고 밝혔다.2020-04-16 06:22:3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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