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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 코로나19 진단키트 러시아 허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씨티씨바이오는 코로나19 항체신속진단키트에 대한 러시아 허가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러시아에 허가등록된 제품은 'COVID-19 IgM/IgG Combo Test'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긴 특정항체(lgM/lgG)를 채혈을 통해 10분에서 15분 안에 판별할 수 있다. 러시아는 10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가 178만명으로 미국, 인도, 브라질, 프랑스에 이어 여전히 높은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씨티씨바이오는 러시아 허가에 이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lgM/lgG 항체신속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EUA)을 지난달 말에 신청해 놓은 상태로, 현재 미국 진단기기 유통회사와 공급논의를 진행중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미 지난 5월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에 대해 한국 식약처 수출허가에 이어 유럽CE인증과 ISO13485인증까지 받으며 수출을 위한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상태이다.2020-11-11 10:30:5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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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 'EC-18' 코로나19 긴급치료제 신청 추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회장 손기영)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이 예정대로 순항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 160; 국내 임상시험은 산소 치료가 필요없는 경증 코로나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충북대병원, 인천의료원, 인하대병원, 서울의료원, 가천대길병원 등에서 이미 목표 환자의 약 70%를 모집했다. 미국 임상은 저유량 산소 치료를 요하는 초기 중증 코로나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이번달에& 160; 첫 환자 등록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 160; 최근 Pfizer와 BioNTech에서 공동 개발 중인 mRNA백신 후보의 고무적인 효능의 중간 발표로 어느 때 보다 코로나 19의 극복에 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의 개발 보급과 더불어 효과적인 치료제의 개발 또한 판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코로나19 치료제의 타겟은 크게 3가지로, 렘데시비르 등의 항바이러스효과, 덱사메타손 등의 항염증효과, 그리고 항체치료제나 혈장치료제나 같은 면역 관련 방법 등이 있다. & 160; 엔지켐생명과학 면역조절 작용기전 EC-18은 코로나19 감염 시 과도한 염증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소하여 싸이토카인 폭풍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코로나19환자에서 가장 우려되는 상황인 중증 폐렴 및 호흡곤란 증후군으로의 악화를 막아주게 된다. 이런 염증 해소 기전에 더하여 EC-18의 항바이러스 효과도 최근 세포 실험에서 확인된 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세포에서 EC-18은 바이러스의 세포 내 증식을 99%이상 억제하는 효능을 나타냈다. & 160; 엔지켐생명과학은 렘데시비르 임상3상 책임자로 유명한 듀크大 울프 교수를 미국 임상 책임자로 영입한 것에 더하여 인플루엔자, 사스, 메르스 등 호흡기 바이러스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인 고려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를 과학기술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성공적인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160; & 160; 엔지켐생명과학 'EC-18'은 글로벌 임상과 다수의 국제적 권위있는 연구논문을 통해 항COVID-19 작용기전을 검증받은 신약물질로, 패턴인식수용체(PRR, TLRs)의 세포내 재순환을 촉진시켜 코로나19로 인한 사이토카인 폭풍 등 과다면역반응을 효과적으로 예방, 치료한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구강점막염', '호중구감소증',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를 위한 다수의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 160; 손기영 대표는 "엔지켐생명과학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하는 유일한 국내 기업"이라며, "현재 완료 단계에 와 있는 항암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 미국2상 임상시험 등에서 다시 한번 확인된EC-18에 대한 자신감과 축적된 노하우에 더해서 최고의 코로나 감염병 전문가들의 합류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 개발의 성공을 앞당기기 위해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60;2020-11-11 08:31:04노병철 -
다산제약 '2020 충청남도 유망중소기업'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글로벌 제제전문기업 다산제약이 '2020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다산제약은 최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제27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2020 유망중소기업' 선정에 따른 유망중소기업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2020 충청남도 유망중소기업은 충청남도 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인증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다산제약은 잠재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준에 부합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전신인 '다산메디켐'으로 사업을 시작한 다산제약은 완제의약품 개발과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곳이다. 의약품 제제화 기술을 활용한 개량된 제네릭 의약품 개발 및 현재 보유한 Micro Particle Coating 기술이 기반이다. 지난해는 아산에 기존 1공장에 외에 2공장도 완공하며 생산 능력을 확대했다. 사업 능력은 외부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우량기술기업, 약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의약품 수출의 날 수출유공자 표창,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 수상, 수출혁신기업상 수상 등 다수 표창과 수상을 이어왔다.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 및 대한상공회의소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등 일자리 창출에도 공헌하고 있다. 류형선 다산제약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기업이자 국내 제약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2020-11-11 08:13:56이석준 -
제약·바이오, 'R&D 독립법인 설립' 확산...엇갈린 시선[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신약개발을 전담하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개발 중인 연구개발(R&D) 과제를 떼어 독립법인이 개발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연구개발(R&D) 과제에 대한 전문성을 극대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신약 성과를 내겠다는 의도다. 외부 투자를 용이하게 받고 추후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 유치를 모색하겠다는 노림수다. 다만 자체 자금 투입은 최소화하면서 외부 자금 조달에만 의존하면서 신약개발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따가운 눈초리도 제기된다. ◆알테오젠·헬릭스미스·대웅제약·일동홀딩스 등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출범 10일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지난 9일 바이오시밀러 개발·마케팅 전문 자회사 알토스바이로직스를 설립했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알테오젠이 개발 중인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ALT-L9'의 글로벌 3상임상을 수행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이 보유한 다른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시험도 담당할 예정이다. 아일리아의 임상 3상을 수행하기 위한 비용은 국내외 투자기관으로부터 조달할 방침이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9월 R&D 프로젝트를 분사(스핀오프) 방식으로 자회사 뉴로마이언과 카테셀을 설립했다. 뉴로마이언은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카텍셀은 항암 신약을 개발한다. 양사 모두 헬릭스미스가 특허를 현물 출자하는 형태로 설립됐다. 양사의 R&D 파이프라인은 모두 비임상 단계지만 스핀오프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면 3년 내에 다수의 임상을 추진할 수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7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섬유증 치료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마카온을 설립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5억원을 현금출자해 설립한 100% 자회사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신약 후보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섬유증과 관련된 모든 질환에 대한 글로벌 독점 권리를 마카온에 넘겼다. 최근에는 전통 제약사들도 신약개발 전문 법인 설립 대열에 가세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5월 5억원을 투자해 아이엔테라퓨틱스를 설립했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이온 채널 신약 개발 플랫폼과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를 분사한 바이오 기업이다. 일동홀딩스는 지난해 5월 100% 자회사 아이디언스를 출범했다. 아이디언스는 28일 일동제약으로부터 파프(PARP)저해제 후보물질 'IDX-1197'의 개발 권리를 확보하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에 대한 개발 권리를 확보했다. 일동홀딩스는 아이디언스 출범 당시 5억원을 출자했고 이후 추가로 45억원을 투자했다. 동아에스티, 안국약품 등도 지난해 각각 큐오라클과 빅스바이오를 설립하며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을 출범했다. 상당수 제약사들도 연구소를 분리하거나, R&D과제를 따로 떼어 분사하는 방식의 자회사 출범을 구상 중이다. ◆R&D전담으로 전문성 극대화...자금조달에도 용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신약개발 전문 기업을 출범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전문성의 극대화다. 특정 신약 과제에만 전담하면서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R&D를 진행하겠다는 취지다. 특정 과제의 연구만 집중하기 때문에 내외부 요인으로 인한 R&D 혼선을 차단할 수 있다. 독립법인이 외부로부터 자금 조달에 용이하다는 이점도 있다. 일반 바이오벤처와 마찬가지로 투자업계로부터 시리즈A, B, C 등을 순차적으로 유치하고 기업공개(IPO)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R&D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노림수다. 최근 제약바이오업계에 대한 투자업계의 시선도 호의적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1273개사에 총 2조8485억원이 투자됐는데, 이중 바이오/의료가 가장 높은 27.0%를 차지했다. 2017년에는 바이오/의료 투자 비중이 16.0%에 불과했는데 4년만에 큰 폭으로 확대됐다. 2017년 바이오/의료 투자 비중은 ICT서비스(21.6%)에 못 미쳤지만 2017년부터 매년 투자 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9일 아이디언스는 출범 1년 만에 첫 번째 재무적투자자(FI) 자금유치에 성공했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서울투자파트너스 등 기관투자자들로부터 330억원 투자액을 확보했다. 내달 약속된 추가 투자금이 납입되면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완료된다. 연 매출 5000억원대의 일동제약의 작년 R&D비용 541억원의 70%가 넘는 자금을 설립 1년만의 바이오기업이 조달한 셈이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설립한 자회사가 IPO를 거쳐 상장하면 자금 조달에 더욱 유리해진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 2013년 항암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를 분사 설립했다. 메드팩토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10일 종가 기준 메드팩토의 시가총액은 2조2328억원에 달한다. 상장 첫날 시가총액 2419억원에서 1년만에 약 10배로 뛰었다. 모기업 테라젠이텍스의 시가총액 3258억원의 7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테라젠이텍스가 메드팩토에 투자한 금액은 13억원이다. 현재 보유 중인 메드팩토의 주식평가액은 3400억원 가량으로 투자금보다 200배가 넘는다. 급증한 시가총액은 자금 조달에도 유리하다. 종전 주식의 10%만 신주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단행하면 2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2016년과 지난해에도 2건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3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바이오기업들도 수백억~수천억원의 자금을 어렵지 않게 조달하는 상황에서 제약사 입장에선 오랫동안 축적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벤처설립을 통한 자금 조달이 매력적인 수단일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신약 과제를 별도로 분리하면서 실패에 대한 리스크에서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발 중인 신약 과제가 기술이전 후 권리가 반환되거나, 시판 중인 제품이 허가 취소 등의 악재에 부딪혔을 때 모기업은 주가 하락과 같은 리스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 최근 코오롱생명과학은 100%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가칭) 설립을 결정했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를 포함한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전담한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분할 대상 사업부문에 사업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전문성과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개척해 성장기틀을 마련한다”라며 분할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인보사케이가 성분 변경 의혹이 후 허가가 취소되는 등 악재가 지속되자 자회사에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떼어 넘기면서 모기업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업계 "외부 자금 조달 수단 활용...R&D 실패 리스크 회피" 지적도 업계 일각에서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 자회사 설립을 두고 자금 조달의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도 제기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순물 파동 등 대외적인 의약품 사업 환경이 열악해지는 상황에서 자체 보유한 자금으로는 신약 개발 재원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외부 자금 유치를 목적으로 자회사 설립에 집중한다는 이유에서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은 R&D 자회사에 신약 기술을 넘기면서 개발 성과에 따른 기술료나 마일스톤 계약을 맺는다. 자회사가 R&D 성과를 내면 기술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R&D 자회사의 수익은 나눠가지면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실패에 대한 리스크는 투자자들에게 떠 넘기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바이오벤처의 자금 조달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바이오벤처 관계자는 "R&D 투자 여력이 충분한 제약사들이 자회사 설립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 사례가 많아지면 투자 유치가 절박한 바이오벤처들의 자금 조달은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토로했다. 물론 제약사들의 R&D 전문 자회사가 모두 순탄한 행보를 보이는 것만은 아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7월 큐오라클을 설립 1년만에 흡수합병했다. 코로나19 등 악재로 외부 투자가 원활하지 않자 다시 흡수합병한 것으로 알려졌다.2020-11-11 06:20:55천승현 -
한독, 부산 지역 직원 코로나 확진...본사도 재택근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독의 부산 지역 담당 영업사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독 부산지역 영업지점에 근무 중인 영업사원이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영업지점 근무자들은 재택근무에 돌입했고, 밀접 접촉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영업사원은 부산 지역에서 근무 중이지만 최근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지난주에 서울 강남구 본사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한독은 본사 근무 직원들도 전원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본사 건물은 방역을 실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소식 이후 본사 건물 전체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고, 예방 차원에서 이번주까지 재택근무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제약기업 중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녹십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다만 이후 추가 감염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2020-11-10 15:02:48천승현 -
삼천당제약, ISO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천당제약(대표 전인석)은 지난 9일 국제인증기관인 '키와코리아' 로부터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에 제정됐으며, 사업장 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안전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제도이다. 삼천당제약은 2014년부터 KOSHA &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공동 인증을 유지하며, 전반적인 안전보건체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번 ISO 45001 인증은 'OHSAS 18001'보다 한 단계 높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요구한다. 사업장 내 안전보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의 프로세스를 제정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한 임직원의 노력으로 취득하게 됐다. 삼천당제약 전인석 대표이사는 "ISO 45001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항상 임직원의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안전문화 정착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2020-11-10 14:00:34노병철 -
휴젤, 3분기 영업익 16% ↑...보툴리눔·필러 '선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휴젤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2%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41억원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으로 11.6% 감소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히알루론산필러가 고성장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외 시장에서의 약진으로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히알루론산필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 8.5% 증가했다. 지난 3분기에는 해외에서의 실적이 돋보였다. 현재 28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은 태국, 일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점차적으로 회복되면서 3분기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7.8%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했다. HA필러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휴젤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미국, 유럽 다음으로 큰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입에 따라 회사가 퀀텀점프를 위한 변곡점에 오른 만큼, 향후 전략적인 R&D 투자와 고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0-11-10 10:47:4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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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 '제약주권' 경쟁력 강화 '한 목소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국민 건강을 지킬 ‘제약주권’ 확보를 위해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남인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국가재난 위기, 의약품 강국 도약의 계기로'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국회토론회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에서는 감염병 백신·치료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임상 투명성 확보와 의약품 주권 확보, 제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강조됐다. ‘필수의약품 수급과 의약품 주권’을 주제로 발표한 박영준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글로벌 시대에 전염력 높은 신종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가 차원의 대응이나 의약품 공급 체계의 중요성이 대두된다”며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도모하고 공적 역할을 강화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조’와 ‘공급’으로 구분할 수 있는 주권확보의 방향성을 ‘제조’ 부문에 맞춰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팬데믹 상황에서는 의약품을 외국에서 수입해오거나 공급을 다변화하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또 제조와 R&D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공제조센터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제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주제에서 채규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장은 “식약처는 규제·안전관리에 소임을 다하는 것이 본연의 자세이고 이것이 제약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부의 국제 협력 및 공조를 통해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입 등이 이뤄졌다”며 “허가만 하는 수동적인 게이트키퍼에서 벗어나 갈라파고스적 규제는 철저히 버리고 글로벌 기준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허가체계개선 ▲임상지원 ▲심사자료 정보공유 ▲환자안전 보장 ▲역량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팬데믹 시대 : 의약품 개발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하신혜 국경없는의사회 대외협력부 보좌관은 현재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중시해 이뤄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안전성과 효능에 충실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향후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감당할 수 없는 불신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개발 과정에서 임상 중단 등 차질이 빚어지는데, 이 같은 임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보다 안전하고 효과있는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고 당부하며 ▲데이터 투명성 제고 ▲통합실험 네트워크 구축 ▲연대 임상시험 장려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재현 성균관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에서는 제약주권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와 산업계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경제성이 담보되지 않은 필수의약품·희귀의약품은 안정적인 공급과 주권 확보를 위해 정부 지원의 필요성이 있다”며 “중국·인도 등 수입에 의존하는 원료의약품과 개발이 필요한 희귀의약품을 구분해 정부가 대응하고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대표는 연구단계에 그치지않고 실용화에 도달할 수 있는 혁신의약품 개발을 지속해야 하며,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 초점을 둔 성장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혁 신의약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경쟁이 이뤄질 때 빅파마가 점유하고 있는 시장을 우리나라가 차지하며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관계로 사전신청을 통한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생중계가 이뤄졌다. 행사에 앞서 인사말에서는 주최 측인 남인순 의원이 “감염병 대응에 필수적인 제품의 국내 생산기반 마련 등 의약품 원료와 완제품의 국산화를 국가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위기를 K-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코로나19 끝을 예측할 수 없는 현 시점에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신종 감염병의 치료제·백신 개발”이라며 “각종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또한 간과해서는 안되고, 그 중심에는 제약바이오산업이 있다”고 강조했다.2020-11-10 10:14:19노병철 -
한국콜마, 러시아에 COVID-19 신속 진단키트 공급[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콜마가 러시아 유통업체와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러시아에 공급한다. 한국콜마는 진단키트 공급 사업을 시작으로 신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한국콜마 제약부문은 최근 러시아 유전자 진단키트 및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인 EVA Medical사와 COVID-19 신속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현지 임상시험 및 등록을 완료했다. EVA Medical사는 한국콜마로부터 COVID-19 신속 진단키트를 공급받고 이 달부터 5년간 러시아에 독점적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이번에 러시아로 진출하는 COVID-19 신속 진단키트 'COVID-19 IgM/IgG Combo Test'는 항체진단키트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긴 특정항체(lgM/lgG)를 채혈을 통해 10분에서 15분 안에 판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러시아 내 COVID-19 진단키트 시장은 약 3억달러 규모로, 러시아 생산제품이 40%, 그 외 미국, 유럽, 한국 등 수입 제품이 6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러시아 내에서는 진단 정확성 등의 장점 때문에 한국에서 생산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COVID-19 진단키트 유통 사업을 시작으로 사업 다각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0-11-10 09:59:25정새임 -
다국적제약 GA·MA 등 대관담당 업무...인사 이동 활발[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다국적제약사들의 대관 담당자들의 인사 이동이 활발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를 비롯, 다수 제약사들의 정책(GA, Government Affairs), 혹은 약가(MA, Market Access) 담당자들의 이직 등 요인으로 신규 인사 단행이 이뤄지고 있다. KRPIA는 지난 5일부터 김성호 전 전무의 뒤를 이어 협회의 보험정책과 대외협력 업무 총괄할 김민영 상무가 정식 합류했다. 김 상무는 마케팅, 영업을 비롯해 대관, 약가(MA, Market Access) 등 대외협력 분야에서도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까지 암젠 아시아에서 신약 등재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얀센은 임경화 전무의 지역본부(Region) 영전으로 인해 공석이 된 MA팀 총괄에 10월부로 김연희 상무를 선임했다. 김 상무는 2000년 영업사원으로 얀센에 입사해 중국얀센, 얀센 아시아퍼시픽 등을 거치며 마케팅영업을 총괄해 왔는데, 이번에 MA 업무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MSD의 경우 항암제 파트 GA로 박동준 전 노바티스 상무를 영입했다. 본지 기자 출신인 박 상무는 2011년부터 노바티스에서 정책 업무를 맡아 왔다. 이 회사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중심으로 독립적인 항암제사업부 체제를 확립하는 모양새다. 노바티스는 현재 박 상무의 후임자를 물색중이다. 또한 UCB에서 MA를 총괄했던 김보경 전 이사는 국내사인 LG화학에 약가 담당으로 새 둥지를 틀었다. UCB의 후임 MA 담당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에자이에서 등재 업무를 담당했던 김경선 전 이사는 아이큐비아에 글로벌 인허가(RA, Regulatory Affair) 담당자로 합류했다. 이에 따라 에자이 역시 MA 담당 임원의 채용을 진행중이다. 한 다국적사 대관 담당자는 "특화된 업무이기 때문에 즉시전력감이 대부분 현업 종사자들일 수밖에 없다. 때문에 연쇄이직의 발생이 흔하다. 다만 GA 경우 국회, 혹은 언론사 출신들을 원하기도 한다"고 말했다.2020-11-10 06:41:26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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