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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삼양바이오팜 흡수합병 절차 마무리[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양바이오팜의 모기업 흡수합병 절차가 마무리됐다. 삼양홀딩스는 지난 1일자로 삼양바이오팜의 자회사 탈퇴를 공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100% 자회사인 삼양바이오팜의 흡수합병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삼양홀딩스는 의약바이오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과거 삼양바이오팜이 추진하던 글로벌 신약개발, 해외 생산법인 구축, CDMO 사업 확대, 미용성형 시장 진출 등 중장기 투자가 필요한 사업은 삼양홀딩스와의 합병으로 재원의 안정적 조달과 투자가 가능해졌다. 특히, 면역항암제·대사항암제 등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신약개발 사업에서 충분한 인적 역량과 재무 안정성을 갖출 수 있게 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봉합사·항암제 등 안정적 사업기반과 약물전달시스템 관련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룹 미래성장 동력인 의약바이오 사업성장 전략 실행을 본격화해 삼양홀딩스의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은 2011년 11월 삼양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구축과 함께 삼양사 의약사업 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된 기업이다. 주요 품목인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항암제 분야에서는 '제넥솔'이 50% 내외의 점유율로 파클리탁셀 제제 중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2021-04-02 12:05:09김진구 -
국전약품, 500억 유증…최대주주 지분율 10%p '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전약품이 5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최대주주 홍종호 대표이사는 배당 주식수의 11%만 참여한다. 이에 지분율은 10%p 가량 떨어진다. 국전약품은 1일 신주 95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증을 결정했다. 시설자금 451억원, 운영자금 53억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회사는 유증 자금을 △샤페론에서 기술이전한 경구용 치매치료제의 후속작업 추진 △원료의약품과 전자소재 생산시설 확충 △연구개발 강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국전약품 최대주주는 홍종호 대표이사다. 2100만8290주(지분율 54.51%)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인 합산시 3112만7790주(지분율 80.77%)다. 홍 대표는 이번 유증에 신주인수권증서 매각대금을 통해 청약에 참여할 계획이다. 증권신고서 제출일(4월1일) 예상권리락가 기준 홍 대표의 청약 참여율은 11.1%다. 이에 유증 후 홍 대표 지분율은 44.93%,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65.99%로 변동된다. 특수관계인 증자 청약 참여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홍 대표 지분율은 10%p 가까이 떨어지지만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이 60% 이상을 상회해 경영권 공격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상장 석달만에 추가 자금 조달 국전약품은 지난해 12월 30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번 500억원 규모 자금조달은 상장 석달여 만이다. 통상 상장 기업의 단기간 내 추가 자금 조달 사례는 드물다. 공모자금 유입으로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국전약품은 공모자금으로 96억원을 외부서 끌어왔다. 이번 유증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석달만에 600억원 정도 자금 조달에 나서는 셈이다. 잦은 자금조달은 회사에 자금 사정이 녹록치 않다는 신호를 줄 수 있다. 다만 회사는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이라고 설명했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는 "원료의약품과 전자소재 사업이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다. 각 사업영역의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연구개발 질과 양을 확장이 필요한 시기"라고 답했다.2021-04-02 12:00:51이석준 -
하나제약, 마취제 신약 발매…프로포폴 정조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이 마취제 신약 '바이파보주(레미마졸람 베실산염)'를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파보주는 다빈도 처방 전신마취제 '프로포폴' 허가 이후 30여년만에 출시되는 마취제 신약이다. 진통 작용이 없는 순수 마취제로 레미펜타닐 약동학적 장점과 미다졸람 약리·약력학적 장점을 겸비한 퍼스트 인 클래스 초속효성 가바A 수용체 작용제다. 주요 적응증은 성인에서의 전신마취 유도 및 유지다. 투약 후 Flumazenil 을 통한 마취 역전이 가능하다. 혈관통이 없어 소아, 고령자 및 고위험군 환자 등 마취에 적합하다. 하나제약은 2013년 독일 파이온사(Paion AG)로부터 '바이파보주' 제조권 및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2018년 국내 전신마취를 시행하는 피험자 198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완료했다. 바이파보주는 미국 및 중국(진정), 일본(마취)에서 시판 중이다.2021-04-02 10:31:17이석준 -
더좋은, 월드비전에 1억원 상당 홍삼제품 후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병원약국 영양처방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이 지난 3월 월드비전에 1억3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더좋은 관계자는 “그동안 밀알복지재단,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아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후원을 해왔다. 이번 월드비전과는 첫 후원이다. 도움이 필요한 보다 다양한 곳에 나눌 수 있도록 후원처를 다각화하려고 한다. 후원 가정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꾸준하게 나눔문화를 실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2021-04-02 09:10:43노병철 -
더좋은, 초유식품 이뮤업 365에디션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병원약국 영양처방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은 자사 대표제품 이뮤업을 365포 대용량 규격인 이뮤업 365에디션으로 출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뮤업 365에디션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섭취할 수 있는 초유에서 추출한 CBP와 락토페린 복합제품으로 2021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1위 초유식품 부문 수상을 한 바 있다. 더좋은 제품개발 담당자는 "이뮤업은 CBP를 주성분으로 한 6년 전통의 자사 베스트 제품이다. CBP는 초유 유청에서 분리한 고농도의 IGF-1을 포함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특허원료"라고 말했다. 한편 이뮤업 365에디션은 365일 all day immup 컨셉트로, 73포*5개입, 총 365포 규격 한정판제품으로, 한정기간만 판매한다.2021-04-02 08:03:2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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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성장 탄탄...CSO 활용 제약사들 '승승장구'[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해 영업대행업체(CSO)를 활용한 제약사들이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에도 기복없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역·품목별 맞춤형 영업 전문가를 기용하면서 효과적으로 제네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평가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원가율도 낮아 대형제약사들에 비해 고순도 실적을 기록했다. ◆'CSO 영업' 휴텍스제약, 실적 고공행진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휴텍스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 348억원으로 전년대비 4.9% 늘었다. 매출액은 2053억원으로 전년보다 14.8% 신장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지난 2015년 803억원에서 5년새 155.5% 증가할 정도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1% 늘었다. 2013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410억원에서 5배 확대했고 영업이익은 41억원에서 8배 이상 뛰었다. 주력 시장인 제네릭 사업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휴텍스아토르바스타틴의 외래 처방실적은 132억원으로 전년보다 18.5% 증가했다. 휴텍스아토르바스타틴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의 제네릭 제품이다.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실버세린’은 작년 처방액이 109억원으로 전년보다 53.8% 상승했다.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고지혈증복합제 ‘크레스티브’는 작년 처방실적이 전년보다 97.9% 증가한 10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변수로 일부 처방의약품 시장이 기복을 나타냈지만 휴텍스제약은 주력 제품 모두 강세를 보인 셈이다. 휴텍스제약은 자체 영업조직 없이 CSO업체를 통해 영업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는 제약사가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특정 제품의 영업을 전담하는 업체다. 시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영업 전략을 펼치면서 처방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동구바이오·알리코·대웅바이오·셀트리온제약 등도 가파른 성장세 동구바이오제약, 알리코제약, 대웅바이오 등 CSO를 적극 활용하는 제약사들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6억원으로 전년보다 18.8% 늘었고 매출은 1392억원으로 11.2% 신장했다. 매출은 2016년 874억원에서 4년새 59.4%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실현했다. 영업이익은 2018년 57억원을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상승세다. 동구바이오제약도 CSO를 통해 영업활동을 전개 중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전국 거점지역에 지점을 설립해 영업조직을 운영해오던 것을 효율성 확보 차원에서 폐쇄하고 2010년 이후 CSO 계약판매조직 체제를 선택하여 영업망을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CSO와 판매대행계약을 체결해 품목별 수수료율에 따라 판매대행수수료 지급하는 방식이다. CSO를 활용해 영업 중인 알리코제약도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알리코제약의 작년 매출은 1248억원으로 전년보다 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대비 15.5% 감소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2018년과 비교하면 2년새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0.0%, 43.9% 확대됐다. 알리코제약은 지난 2016년 매출 481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는데 4년만에 각각 2.6배, 2.5배 치솟았다. 알리코제약은 제품경쟁력 강화와 다품목 소량생산 체계의 구축과 함께 CSO영업을 성장 요인으로 지목했다. 알리코제약은 “저비용 고효율 영업망 구축을 통해 핵심경영목표의 성공적 달성으로 2013~2020년 연 평균 매출 성장률 23.35%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웅바이오는 완제의약품 영업에 CSO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들어 실적이 수직상승하는 모습이다. 대웅바이오의 지난해 매출은 3389억원으로 전년대비 5.3% 늘었다. 영업이익은 656억원으로 23.4% 증가했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2015년 매출 1683억원으로 전년대비 27.7%의 성장률을 기록한 뒤 매년 높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작년 매출은 6년 전인 2014년보다 157.2% 확대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5억원에서 7배 이상 팽창했다. 대웅바이오는 실적 고공비행의 성과로 지난해 모기업 대웅에 3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기도 했다. 영업의 일부를 CSO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셀트리온제약도 최근 실적 상승세가 가파르다. 셀트리온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2336억원으로 전년보다 34.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60.4% 늘었다. 2년 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0%, 562.1% 치솟았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015년 설립된 유통업체 한국메딕스에 지분투자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셀트리온제약의 일부 의약품을 한국메딕스가 유통을 담당하는 구조다. 한국메딕스는 "초인류 제약기업을 추구하는 셀트리온제약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15년 12월에 설립된 최고의 의약품 마케팅 전문 법인"이라고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한국메딕스 지분을 처분한 상태다. ◆CSO 제약사들, 낮은 원가구조로 이익률도 높은 수준 CSO 활용 제약사들은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도 높은 수준이다. 한국휴텍스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17.0%에 달했다. 2011년부터 최근 10년간 매년 10~20%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대웅바이오와 셀트리온제약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19.4%, 10.1%에 이른다. 동구바이오제약과 알리코제약은 영업이익률이 각각 5.5%, 8.5%로 집계됐다. 일부 대형 제약사들이 불순물 의약품 판매중지와 코로나19 변수로 수익성에서 기복을 보이는 것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다. 최근 매출 대형 전통제약사 중 영업이익률이 10%가 넘는 업체는 찾기 힘들다. 지난해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영업이익률이 각각 5.2%, 3.3%에 그쳤다. 한미약품, 대웅제약, 제일약품 등도 이익률이 5%에 못 미쳤다. 종근당이 9.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고, 동국제약과 휴온스가 각각 15.0%, 13.3%의 이익률을 냈다. CSO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제약사들은 상대적으로 매출원가율이 낮아 수익성에서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네릭 제품을 직접 개발하지 않고 전 제조 공정 위탁 방식으로 내놓은 경우가 많아 제조원가가 상대적으로 적게 소요된다. 휴텍스제약의 지난해 매출원가는 603억원으로 매출의 29.4%에 그쳤다. 2018년과 2019년에도 매출원가율은 30.3%, 28.7%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대형제약사들의 매출원가율은 60%를 넘는 경우가 많다. 대형제약사 중 원가율이 가장 낮은 한미약품도 46.0%에 이른다. 동구바이오제약과 알리코제약은 지난해 매출원가율이 각각 43.3%, 36.1%에 불과했다. 대웅바이오도 40%대의 원가율을 기록 중이다.2021-04-02 06:20:39천승현 -
휴온스메디케어, 영업이익률 20% 육박…상장 탄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메디케어(옛 휴니즈) 영업이익률이 2년 연속 18% 이상을 기록했다. 업계 평균(10% 안팎)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회사는 올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수익성 지표는 회사 가치 산정시 주요 평가 잣대 중 하나다. 휴온스메디케어의 최근 실적은 자금조달 등 상장 과정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휴온스메디케어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8.5%다. 전년 18.3%에 이어 2년 연속 18%를 넘어섰다. 매출 성장 속에 이뤄낸 수익성 개선이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389억원으로 전년(346억원) 대비 11.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64억→72억원)과 순이익(25억→72억원)도 각각 12.5%, 148% 늘었다. 3대 지표 모두 회사 신기록이다. 실적이 좋아지면서 일부 재무지표도 개선됐다. 이익잉여금은 지난해말 57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말 결손금 5억원에서 플러스 전환됐다. 같은 시점 부채총계는 228억원에서 211억원으로 줄었고 자본총계는 91억원에서 154억원으로 늘었다. 안정적인 실적은 상장시 기업 평가에 긍정적인 요소다. 휴온스메디케어는 2016년 매출액 111억원으로 첫 100원대에 진입한 후 지난해 389억원을 기록했다. 5년새 3.5배 외형이 확장됐다. 해당 기간 영업이익률도 2018년(9.31%)를 제외하면 매해 15% 안팎을 기록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예방의학 챔피언 목표" 휴온스메디케어는 지난해 중순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절차에 돌입했다. 올해 코스닥 입성이 목표다. 휴온스메디케어는 국내 소독제 시장 선두주자로 꼽힌다. 1999년 설립 이후 과초산계(PAA) 소독제 '헤모크린'을 개발해 세계 최초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 헤모크린은 유럽 CE 인증도 받은 상태다. 이외도 내시경 소독제 '스코테린', 의료기구 소독제 '오피크린'가 CE 인증을 획득했다. M&A를 통한 사업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2017년에는 '엠테크놀러지' 소독용 의기기기사업을 인수했다. 이로 인해 최초 소독제와 소독기를 동시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는 '위그린' 인수로 공간 멸균사업 진출로 토탈 감염관리회사 기틀을 마련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소화기관용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고혈압 복합제 등 전문의약품도 취급하고 있다. 비타민제, 체중감량 보조제 등 일반의약품도 존재한다. 종합하면 휴온스케디케어는 의료기기 및 의료용 소독제 등을 중심으로 전문약, 일반약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제약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정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멸균 및 감염관리 솔루션은 의료 뿐 아니라 모든 업종에서 필수적인 영역이 될 것이다. 사업 규모 확대 및 매출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2021-04-02 06:19:09이석준 -
'알짜 관계사' 유한킴벌리, 유한양행에 배당금 430억[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한양행이 지난해 유한킴벌리로부터 400억이 넘는 배당금을 확보했다. 지난 8년간 유한킴벌리로부터 받은 배당금 수익은 3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50년 전 출자로 매년 배당금과 지분법이익을 챙기면서 쏠쏠한 투자수익을 올렸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해 465억원의 배당금 수익을 확보했다. 유한킴벌리와 유한크로락스, 유칼리스 등 관계기업 3곳으로부터 수취한 액수다. 그 중 유한킴벌리로부터 확보한 배당금이 426억원으로 전체 배당금 수익의 91.6%를 차지했다. 유한양행이 관계기업 및 공동기업에 대한 지분법 적용내역을 공개한 2013년 이후 8년동안 유한킴벌리가 유한양행에 지불한 배당금은 3204억원에 달했다. 유한양행의 작년 영업이익 843억원의 3배가 넘는 규모다. 유한킴벌리는 미국 법인인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 Corporation)와 유한양행의 공동출자로 지난 1970년 설립됐다. 유한양행은 유한킴벌리의 지분 30%를 보유한 2대주주다. 1969년 7월 594억원을 출자해 유한킴벌리 지분을 확보했는데, 1998년 킴벌리클라크에 지분 10%를 매각한 이후 20년 넘게 70 대 30의 지분율을 유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고배당정책을 펼치는 대표 회사 중 하나로 꼽힌다. 2011년 이후 매년 적게는 1000억원, 많게는 16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해왔다. 현금배당이 당기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배당성향은 지난 10년간 90% 내외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의 대부분을 배당금으로 지불했다는 의미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1404억원의 이익을 남겼다. 그 중 1400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면서 배당성향은 99.74%다. 2018년 배당금은 1330억원으로 순이익 1102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순이익이 전년보다 25.7% 줄었지만 1주당 배당금은 3325원으로 동일한 배당률(66.5%)을 고수하면서 배당성향이 120.71%까지 치솟았다. 유한킴벌리는 연 13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면서 유한양행의 지분법투자이익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유한양행이 유한킴벌리로부터 확보한 지분법이익은 482억원으로 전체 지분법이익 635억원의 75.9%를 차지했다. 지난 5년간 유한킴벌리로부터 남긴 지분법이익은 3514억원으로 집계된다. 유한양행 입장에선 50년 전 600억원 상당의 지분투자로 알짜 관계사를 두면서 든든한 캐시카우를 확보했다는 평가다.2021-04-02 06:17:35안경진 -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 사장 승진[데일리팜=안경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1일자로 안재용(54)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2018년 7월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과 함께 대표로 취임한지 약 3년만의 승진인사다. 안 신임 사장은 1992년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 졸업 후 2005년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MBA) 과정을 이수했다. 1998년 SK케미칼에 입사한 뒤로는 SK건설 경영지원담당, SK가스 경영관리실장 등 그룹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4년 SK케미칼 LS 전략기획실장, 2016년 9월 SK케미칼 VAX사업부문장에 이어 2018년 7월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안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로 취임한 이후 회사의 사업구조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하면서 매년 최대 경영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란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회사의 중장기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기존 사업의 고도화와 적극적인 신사업 개발을 추진해 회사의 위상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에 안 대표를 사장으로 세우면서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자체 개발과 위탁생산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신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하겠다는 취지로 연구개발(R&D)과 생산, 품질 등에 걸친 조직 확대와 신설이 이뤄졌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의 판교 연구소에는 차세대 백신 개발과 mRNA 백신 등 플랫폼 확장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바이오3실이 신설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공장인 안동 L하우스는 생산량 증가에 대비해 설비 가동을 안정화하고 향후 국내외 증설을 준비하기 위해 △원액생산실 △완제생산실 △운영지원실 △기술지원실로 조직이 확대됐다.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과 제품 수출 등을 담당하면서 글로벌 품질관리체계를 강화할 QA실과 QC실도 추가로 신설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안 사장의 리더십 아래 코로나19 백신의 자체 개발과 위탁생산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백신 주권 확보 및 기업가치 증대를 동시에 이룬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을 비롯한 기존 R&D 활동 외에 mRNA 백신 등 새로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2021-04-01 15:46:35안경진 -
제약바이오협, 바이넥스·비보존제약 자격 정지 처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윤리위원회를 열어 의약품 임의제조 등 논란을 빚고 있는 바이넥스와 비보존제약에 대해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이들 회사 행정조사 결과 △첨가제를 변경허가 받지 않고 임의 사용 △제조기록서 거짓 이중 작성 △제조방법 미변경 △원료사용량 임의 증감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식약처 조사 결과 확인된 두 회사의 위반 행위가 정관 제10조(회원의 징계) 및 윤리위원회 심의기준 제2조(징계 사유) 1항 3호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에 반하는 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인체 유해성은 적을 것'이라는 식약처 검사 결과를 참작해 '자격 정지'로 결정했다. 자격 정지를 받게 되면 △협회 주관 교육 △의결권 △정부 정책에 관한 정보 및 의견 수렴 등 회원사 권리가 모두 제한된다. 협회는 향후 식약처의 행정처분 및 수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윤리위를 다시 열러 구체적 자격정지 기간을 정하고 이같은 회원사 징계안을 이사장단 회의와 이사회에 상정하는 등 후속 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윤리위는 18일 긴급 회의를 개최해 두 회사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청문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협회는 두 회사에 대한 징계 조치와는 별도로 의약품 품질관리 제고 및 제네릭 위수탁 생산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2021-04-01 14:12:09이석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