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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장안에화제 포스트바이오틱스'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은 하루 1포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장안에화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락토바실러스 11종, 비피도박테리움 4종, 엔테로코커스 2종 등 총 19종 생유산균이 주원료다. 원료 손상을 최소화하고 위산과 담즙에 강한 매트릭스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주변 환경으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하고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게 도와주는 PROBIOCAP 기술이 복합되며 1포당 총 10억 CFU의 생유산균을 보장한다. 제품명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만드는 유익한 성분 '유산균대사산물'을 모두 함유해 유산균 생태계 자체를 섭취한다는 개념의 용어다.2021-04-07 09:35:04이석준 -
미국·유럽 공략 가속화...K-시밀러 누적 수출 8조 돌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누적 수출실적이 8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년 연속 흑자를 냈고, 출범 이후 누계 매출 2조5182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4종의 누적 해외 판매실적이 5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모두 유럽과 미국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2년 연속 흑자...출범 이후 누적 매출 2조5182억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450억원으로 전년대비 18.1% 늘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9년 12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낸데 이어 1년 만에 흑자 규모가 더욱 커졌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막대한 연구개발 비용으로 매년 적자를 기록했다. 출범 첫 해 43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2015년, 2017년, 2018년에는 손실 규모가 1000억원이 넘었다. 2018년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6176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도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난해 매출은 7774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작년 상반기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판매부진으로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하반기 들어 반등에 성공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6년 매출 1475억원을 기록한 이후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매출은 4년 전과 비교하면 5배 이상 확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출범 이후 누적 매출 2조518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엔브렐', '레미케이드', '허셉틴', '휴미라' 총 4개 바이오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의 유럽 매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바이오젠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베네팔리, 플릭사비, 임랄디 등 바이오시밀러 3종은 지난해 매출 7억9580만달러(약 9000억원)를 합작했다. 전년보다 7.8% 증가하면서 유럽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을 강타한 작년 2분기까지 매출부진에 시달렸지만 3분기 이후 3개 제품 모두 판매실적이 정상궤도로 돌아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력제품인 베네팔리는 지난해 유럽에서 4억816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베네팔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최근 성장세는 다소 주춤하지만 평균 1억2000만달러의 분기매출을 기반으로 유럽 전체에서 4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신제품 임랄디는 연매출 규모가 2억1630만달러까지 확대했다. 오리지널 휴미라 외에 바이오시밀러 4개 제품과 경쟁을 벌이는 중에도 전년대비 17.6% 상승하면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두 번째로 선보인 플릭사비는 9790만달러어치 팔렸다. 3개 제품 중 매출 규모는 가장 작지만 연간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을 2배가량 확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은 대부분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나 기술료 수익에서 발생한다. 국내 매출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에서 '레마로체', '에톨로체', '삼페넷' 등 3종의 바이오시밀러를 판매 중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레마로체(33억원), 에톨로체(40억원), 삼페넷(36억원) 등 3개 제품의 매출은 109억원에 그쳤다. 산술적으로 전체 매출에서 국내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에도 못 미친다는 계산이 나온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출범 이후 기록한 매출 2조5182억원 대부분 해외에서 거둔 셈이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4종 누적 수출액 5조5670억...램시마 3조3402억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는 해외 시장에서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1조6016억원으로 전년대비 46.6% 늘었다. 2019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이후 2년 연속 1조원대 수출실적을 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관계사로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가 최대주주(지분율 24.32%)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수출실적을 의미한다. 셀트리헬스케어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 등 총 4종의 바이오시밀러를 해외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얀센의 ‘레미케이드’다. 램시마SC는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이다. '트룩시마'와 '허쥬마'는 각각 ‘맙테라’와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분기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트룩시마가 가장 많은 78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보다 77.4% 상승하며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으로 매출 선두에 올랐다. 기존에는 램시마가 매년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램시마를 제쳤다. 트룩시마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중 매출 선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하며 처음으로 매출을 올렸다. 올해 3분기 누계 590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7.7% 치솟았다. 트룩시마는 2019년 11월 미국 시장에 발매됐는데 1년 만에 점유율이 20%로 상승했다. 트룩시마는 유럽시장에서도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유럽 시장에서 38%의 점유율로 오리지널 제품 맙테라를 소폭 앞섰다. 램시마는 지난해 수출액 6174억원으로 전년보다 17.9% 늘었다. 화이자가 판매 중인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지난해 유럽 시장에 진출한 램시마SC가 348억원의 수출실적을 냈다. 램시마SC는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이다. 허쥬마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1626억원으로 전년대비 29.6% 증가했다.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사업보고서에 2014년부터 수출실적을 기재하고 있다. 2014년 이후 램시마가 가장 많은 3조3402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부터 수출실적이 발생한 트룩시마는 누적 수출액이 1조7192억원을 기록했다. 허쥬마의 누적 수출액은 4728억원으로 집계됐다. 샐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기록한 수출실적은 총 5조567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함께 총 8조원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수출실적을 합작한 셈이다.2021-04-07 06:20:37천승현 -
유한재단 42억·목암연구소 21억...배당금으로 사회환원[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한양행이 올해 유한재단과 유한학원 2개 법인에 63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녹십자그룹은 목암연구소와 미래나눔, 목암과학장학재단에 37억원 이상의 현금배당을 단행한다. 제약기업들의 통큰 배당이 공익재단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사회환원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는 모습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현금배당을 실시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20곳이 주요주주에 이름을 올린 재단과 학원법인 등에 149억원 상당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 상장한 제약기업 중 재단법인 또는 학원법인을 주주명단에 기재한 주요 업체의 작년 말 보유주식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이번 집계에는 녹십자홀딩스와 종근당홀딩스, 한미사이언스, 대웅, 동아쏘시오홀딩스, 일동홀딩스, JW홀딩스, 한국콜마홀딩스 등 지주회사 체제로 운영되는 8개 기업과 유한양행과 광동제약, 보령제약, 한독, 유나이티드, 동화약품, 경동제약, 일성신약, 삼일제약 등 9개사가 포함됐다. 유한재단이 집계 대상 중 가장 많은 42억원 상당의 배당금을 수령한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의 최대 주주로서 보통주 1043만9005주(15.6%)와 우선주 500주(0.04%)를 보유한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의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가 교육장학사업과 사회원조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개인주식 8만3000여 주를 기탁해 기금을 발족하고, 사후 유언장 공개를 통해 전 재산을 출연하면서 설립됐다. 1977년 공익법인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규정에 따라 재단법인 유한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소유주식 일부를 유한학원과 분할해 오늘과 같은 형태를 갖추게 됐다. 학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지원, 사회빈곤층에 대한 구제 등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한다. 교육사업을 담당하는 유한학원 역시 유한양행 주식 513만3460주(7.7%)를 보유하는 주요 주주로서 올해 21억원 상당의 배당금을 확보했다. 유한학원은 유한공업고등학교와 유한대학을 운영한다. 유한양행의 올해 현금배당액 249억원의 4분의 1가량이 유한재단과 유한학원을 통해 사회에 환원되는 셈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제외한 나머지 주주들을 대상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해 왔다. 지난 21년간 유한재단과 유한학원이 가져간 배당금은 각각 463억원과 227억원에 이른다. 유한양행이 운영하는 법인은 아니지만 연세대학교는 유한양행 주식 248만2805주(3.7%)에 대한 배당금 9억9300만원을 배당받는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제약사가 운영하는 공익법인 중 유한재단 다음으로 많은 배당금을 확보했다. 녹십자홀딩스가 227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면서 목암연구소에게는 약 21억원이 배당된다. 목암연구소는 지난 1984년 창업주인 故 허영섭 전 녹십자 회장이 B형간염백신 개발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 민간연구법인이다. 녹십자홀딩스의 2대주주로서 작년 말 기준 주식 410만2190주(지분율 8.7%)를 보유한다. 녹십자그룹은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외에도 미래나눔, 목암과학장학재단 등 총 3개의 공익법인을 운영 중이다. 녹십자그룹이 올해 목암연구소와 미래나눔, 목암과학장학재단 등에 지급하는 배당금 합산액은 37억원에 육박한다. 미래나눔재단(지분율 4.4%)은 녹십자홀딩스로부터 1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가져간다. 목암과학장학재단은 녹십자홀딩스(지분율 2.1%)와 종속회사인 녹십자(지분율 0.4%) 2개사로부터 각각 4억9300만원과 7600만원의 배당금을 확보했다. 목암과학장학재단은 우수한 과학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하려는 취지로 지난 2005년 세워졌다. 현재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가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대웅재단은 대웅 주식 580만2425주(지분율 10.0%)를 보유한 2대주주로 올해 6억원에 육박하는 배당금을 가져간다. 대웅재단은 대웅의 종속회사인 대웅제약(지분율 8.2%)에서도 6억원 상당의 배당금을 확보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에 10억6400만원 상당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가현문화재단(지분율 4.9%)이 6억6000만원, 임성기재단이 4억400만원 상당이다. 가현문화재단(옛 한미문화재단)은 지난 2002년 한국 사진예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한미문화재단이란 출범했다. 임 전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임성기재단은 한미약품 창업주 故 임성기 전 회장의 타계 이후 새롭게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지난달 상속절차에 따라 임 전 회장이 생전에 보유하던 한미사이언스 주식 2307만6985주(지분율 34.29%) 가운데 가현문화재단에 329만7660주(4.90%), 임성기재단에 201만9600주(3.00%)가 각각 기부된 바 있다. 임 전 회장은 수년 전부터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원천기술 연구를 지원하고, 유능한 전문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공익재단 설립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회장과 함께 40여 년간 연구개발(R&D)에 매진해온 이관순 부회장이 이사장직을 맡아 유지를 받들 예정이다. 종근당의 지분 5.1%를 보유한 고촌재단은 올해 5억5200만원의 배당금을 가져간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故 고촌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장학금, 무상기숙사 지원, 학술연구, 교육복지, 해외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경동제약이 운영하는 송천재단과 JW홀딩스의 중외학술복지재단이 5억원 상당의 배당금을 수령한다. 일동홀딩스와 동화약품, 광동제약, 일성신약 등이 회사 지분 5.0% 이상을 보유한 재단법인을 주요 주주로 두고 있다. 가송재단은 동화약품으로부터 3억2100만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가송재단은 동화약품 주식 178만5425주(6.4%)를 보유하는 주요 주주다. 창업주 3세인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가송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이 52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면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3억원에 육박하는 배당금을 확보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유나이티드 주식 81만주(5.0%)를 보유하는 2대주주다. 창업주인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이 이사장을 겸임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석문화재단과 상주학원 등 2개 법인에 1억3000만원 상당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석문화재단이 동아에스티(지분율 0.5%)와 동아쏘시오홀딩스(지분율 0.4%)에서 총 7200만원, 상주학원이 동아에스티(지분율 0.4%)와 동아쏘시오홀딩스(지분율 0.5%)에서 총 6000만원 상당의 배당금을 가져간다. 그 밖에 ▲광동제약(가산문화재단) ▲일성신약(윤병강장학회) ▲일동홀딩스(송파재단) ▲삼일제약(서송재단) ▲한독(한독제석재단) ▲보령제약(보령중보재단) ▲한국콜마홀딩스(석오문화재단) 등이 운영하는 재단법인이 모회사로부터 배당금을 확보했다.2021-04-07 06:20:14안경진 -
국민연금, 제약바이오 투자↓…3곳 중 2곳 지분 감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분기 동안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장제약사 3곳 중 2곳에 대한 주식보유량이 줄었는데, 특히 SK케미칼·한올바이오파마·종근당의 지분율 감소폭이 컸다.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비중 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1분기 동안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가운데 SK케미칼·한올바이오파마·종근당·한독·JW생명과학·부광약품·녹십자홀딩스·한국콜마홀딩스·한국콜마·유한양행·동아에스티 등 11곳에 대한 투자를 줄였다. 국민연금이 주식보유 현황을 공시한 16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집계대상 업체 가운데 SK케미칼의 지분율 감소폭이 가장 컸다. 보고일 기준 지난 1월 8일 하루에만 62만2518주를 매도했다. 지난해 말까지 118만9329주였던 국민연금의 SK케미칼 주식수는 53만6811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국민연금의 SK케미칼 지분율은 10.13%에서 4.57%로 5.56%p 줄었다. 한올바이오파마도 비교적 큰 폭으로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줄었다. 작년 말 국민연금은 한올바이오파마 주식 697만4316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3월 31일 기준 538만4362주로 감소했다. 국민연금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율은 13.35%에서 10.31%로 3.04%p 감소했다. 이밖에도 종근당, 한독, JW생명과학, 부광약품, 녹십자홀딩스, 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 유한양행, 동아에스티의 지분율이 작년 말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환인제약, 보령제약,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홀딩스의 지분율은 증가했다. 국민연금의 환인제약 지분율은 기존 4.16%에서 1.94%p 증가해 3월 말 기준 6.10%가 됐다. 같은 기간 국민연금이 보유한 환인제약 주식은 77만3943주에서 113만3917주로 증가했다. 보령제약 1.09%p(4.03%→5.12%), 녹십자 1.02%p(9.12%→10.14%), 한미약품 1.01%p(6.84%→7.85%), 종근당홀딩스 0.52%p(9.47%→9.99%) 등도 각각 늘었다. 국민연금이 국내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지분도 덩달아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국내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보유 비중은 목표치를 훌쩍 넘어선 상태다. 지난해 말 기준 21%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연금은 올해 말까지 국내주식 투자비중을 16.8%로 맞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연초부터 국민연금은 제약바이오업종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 업종에서 주식 매도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액은 176조7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국민연금은 제약바이오업종에 3.6% 내외인 6조4000억원 가량을 투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2021-04-07 06:15:39김진구 -
리딩 CRO 프로메디스, 고대병원과 맞손 '시너지 창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리딩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프로메디스'가 고대병원과 손잡고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양 기관은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프로메디스는 최근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과 '임상시험 지원 컨설팅 및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복지부 주관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2017년 개방형실험실을 개소했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은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하고 기업과 연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제휴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프로메디스는 임상시험 운영과 데이터관리, 통계 등 임상시험 전반에 걸친 분야에 기업별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임상시험 수행도 담당한다. 프로메디스, CRO 전문가 다수 포진 프로메디스는 2017년 설립된 의료기기 및 의약품 임상시험수탁기관이다. 사업분야는 분석사업부와 임상사업부로 나뉜다. 분석사업부는 △임상시험 분석법 개발 및 약물분석 △PK통계분석, 임상사업부는 임상시험에 대한 △컨설팅 △모니터링 △데이터 통계분석 △결과보고서 등 업무를 다룬다. 이를 통해 디지털치료기기, 소프트웨어의료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메디스 임상사업부는 국내외 제약사 CRO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들이 KGCP 및 ICH-Guideline을 기반으로 최상의 임상시험 진행 업무를 제공하며 분석사업부 역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1-04-07 06:00:10이석준 -
'코로나가 뭔가요'...한국얀센,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국얀센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간판제품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신제품이 호실적을 거두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수를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얀센의 작년 매출액은 3434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올랐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3% 증가한 418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한국지사 출범 37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12억원에서 408억원으로 2배 가까이 뛰었다. 한국얀센은 유한양행과 미국법인인 존슨앤드존슨(J&J)의 합작투자계약에 따라 지난 1983년 5월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J&J가 전체 주식의 70%(74만6760주)를 보유한다. 유한양행이 2대주주로서 나머지 30% 지분(32만40주)을 보유 중인데, 얀센의 순이익에 따라 일정 비율의 배당금을 받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처방의약품 시장이 기복을 나타낸 것과 달리, 간판제품과 신제품 모두 선전하면서 실적상승을 견인한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한국얀센의 간판제품인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의 지난해 매출은 473억원으로 전년대비 2.8% 올랐다. 매출증가폭이 크진 않지만 국내 TNF알파 억제제 시장에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다음으로 많이 팔리면서 회사 매출의 가장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얀센이 '레미케이드' 후속제품으로 출시한 TNF알파 억제제 '심퍼니'도 매출규모가 전년대비 6.3% 오르면서 힘을 보탰다. 인터루킨 항체약물 '스텔라라'는 269억원의 매출로 전년대비 20.9% 오르면서 존재감을 키웠다. '레미케이드'와 '심퍼니', '스텔라라' 3종은 지난해 매출 1071억원을 합작하면서 전년보다 28.1% 상승했다. 그 밖에도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 장기지속형 조현병 치료제 '인베가트린자'(성분명 팔리페리돈) 등 신제품 매출이 각각 전년대비 40.7%와 34.4% 올랐다.2021-04-06 12:13:40안경진 -
건일제약, 1년만에 수익성 악화…원가율 70%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건일제약(비상장사) 수익성이 1년만에 악화됐다. 2019년 영업이익률은 10%를 돌파했지만 지난해는 3%대로 떨어졌다. 매출원가율은 70%를 넘어서며 영업이익을 악화시켰다. 회사에 따르면, 건일제약의 지난해 실적 3대 지표는 전년대비 모두 역성장했다. 영업이익(40억원)과 순이익(60억원)은 각각 65.22%, 57.75% 감소했고 매출액도 10% 가까이 줄며 1036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실적 호조를 이어가지 못했다. 건일제약은 그해 영업이익(115억원)과 순이익(142억원)이 전년대비 각각 228.57%, 688.89% 증가했다. 수년간 2~3%대에 머물던 영업이익률도 10%를 넘어섰다. 판관비(339억→290억원) 등 비용통제 덕분이다. 다만 1년만에 예년 수준인 3%대 영업이익률로 회귀했다. 수익성 악화는 외형이 정체된 가운데 매출원가율이 늘어서다. 제품(623억→514억원)과 상품 매출(440억→380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100억원, 50억원 이상 줄었다. 매출원가율(71.72%)은 70%를 넘어섰다. 2015년(52.37%), 2016년(56.71%), 2017년(60.96%), 2018년(67.08%), 2019년(64.66%) 등 수년간 매출원가율을 상회했다. 지엘팜텍 MOU, 조직개편 건일제약은 타법인 투자, 조직개편 등으로 실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지엘팜텍에 10억원을 투자했다. 양사는 당시 R&D·허가·제품 판매·생산·관리 부문 오픈이노베이션 MOU를 체결했다. 건일제약은 로수메가, 오마코 등 순환계 브랜드와 각종 페니실린계 항생제, 주사제, 지엘팜텍은 여성용 성호르몬제, 지소렌정, 카발린CR서방정 등의 개량신약을 보유하고 있다.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올초 천현진 재무팀장은 관리본부장으로, 강만수 준법경영팀장은 병원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경영혁신과 성장을 위한 인사다. 한편 건일제약 최대주주는 지난해말 기준 지분율 47.12%의 오송팜이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100%다. 회사는 오너 2세 김영중 대표가 맡고 있다.2021-04-06 12:09:38이석준 -
제약 지주사 배당수익 쏠쏠...녹십자 90억·JW 66억[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녹십자홀딩스가 자회사로부터 9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지급받는다. JW홀딩스와 한국콜마홀딩스는 60억원 이상의 배당수익을 올렸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 중 지주회사 체제로 운영되는 주요 업체 10곳을 조사한 결과다. 이번 집계에는 녹십자홀딩스와 JW홀딩스, 한국콜마홀딩스, 종근당홀딩스, 휴온스글로벌, 한미사이언스, 대웅, 동아쏘시오홀딩스, 제일파마홀딩스, 일동홀딩스 등 10개사가 포함됐다. 녹십자홀딩스는 의약품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녹십자와 녹십자셀,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을 비롯해 혈액진단업을 운용하는 녹십자랩셀, 의료정보서비스업체 유비케어 등 6개 상장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녹십자와 녹십자랩셀, 녹십자셀, 녹십자웰빙, 유비케어 등 5개사가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녹십자홀딩스는 5개 법인 중 지분을 보유한 4곳으로부터 총 90억4300만원의 배당금을 수령한다. 녹십자그룹의 핵심자회사인 녹십자는 최근 총 171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지주회사 체제로 운영되는 제약·바이오기업 단일 법인 기준 배당금 규모가 압도적으로 많다. 녹십자홀딩스는 그 중 절반이 넘는 87억7600만원을 가져간다. 녹십자홀딩스는 작년말 기준 녹십자주식 5850만482주(50.1%)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녹십자홀딩스는 녹십자 외에도 녹십자랩셀(9800만원), 녹십자웰빙(1억1000만원), 녹십자셀(5900만원) 등 녹십자그룹 내 상장사 3곳으로부터 배당금을 지급받는다. JW홀딩스는 총 3개 상장법인 중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 등 2곳으로부터 66억3300만원의 배당금을 가져간다. JW생명과학은 보통주 1주당 500원으로 총 79억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시가배당률은 3.2%로 집계대상 가운데 가장 높았다. JW생명과학 지분 43.0%를 보유한 JW홀딩스는 34억3000만원의 배당금을 수령한다. JW중외제약은 보통주 1주당 325원, 종류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와 종류주가 각각 0.9%씩이다.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 보통주 879만2188주(지분율 39.5%)와 종류주 106만3535주(4.8%)에 해당하는 32억3000만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받는다. 한국콜마홀딩스는 한굴콜마와 콜마비앤에이치 2개 법인으로부터 66억3300만원 상당의 배당금 수익을 확보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배당금 총액 94억5300만원 중 46.1%가 지주회사 몫이다. 종근당홀딩스는 그룹 내 상장법인 3곳으로부터 총 41억210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받는다. 핵심 자회사인 종근당으로부터 받는 배당금이 26억5500만원, 경보제약 10억3800만원, 종근당바이오 4억2900만원 등이다.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24억2000만원)와 휴메딕스(16억2100만원), 2개 자회사로부터 총 40억4100만원의 배당금을 수령한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24억5100만원)과 제이브이엠(9억4800만원)로부터 총 33억9900만원을 배당받는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 등 2개 상장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대웅은 대웅제약으로부터 31억3300만원의 배당수익을 확보했다. 그밖에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제일파마홀딩스가 자회사로부터 각각 20억원과 5억원 상당의 배당금을 수령한다. 일동홀딩스는 그룹내 상장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021-04-06 06:20:33안경진 -
제약바이오 사내이사 평균 연봉 5억...직원 7배 받는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등기임원 중 사내이사는 평균 5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평균급여보다 7배 이상 많이 받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사내이사의 급여가 가장 높았고 직원과 급여 격차도 가장 컸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의 등기임원의 평균 보수는 2억8060만원으로 조사됐다.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매출 상위 30곳의 등기임원 212명의 보수를 조사한 결과다. 등기임원 중에서 사외이사와 감사 등을 제외한 사내이사의 평균 보수는 5억17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30곳에서 108명의 등기임원 사내이사가 540억원을 수령했다. . 지난해 30개 제약바이오기업 직원들의 평균급여는 6999만원으로 집계됐다. 30개 업체 직원 3만4211명의 총 급여 2조3601억원으로 직원 1인당 평균급여를 계산했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에서 등기임원 사내이사는 직원들보다 평균적으로 7.2배 많은 금액을 가져간다는 의미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등기임원의 평균 보수가 14억3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8명의 등기임원이 총 115억8000만원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명의 등기임원이 평균 6억9300만원을 수령했다. 셀트리온, 삼진제약, 유한양행, 유나이티드, 녹십자, 한미약품 등이 등기임원 1인당 보수가 3억원이 넘었다. 등기임원 중 사내이사 보수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평균 35억5300만원으로 다른 업체들을 압도했다. 이한기 상무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이 반영되면서 사내이사 평균급여가 치솟았다. 이 상무는 급여와 상여금이 총 2억2600만원에 불과했지만 스톡옵션 행사이익이 62억4200만원에 달했다. 주주총회 결의로 부여받은 스톡옵션의 행사가격(1만649원)과 행사 당시 주가(10만2300원)의 차이에 행사 수량(6만8108주)를 곱해 산출한 금액이다. 서정진 회장과 김형기 부회장이 각각 37억5600만원, 103700만원의 보수가 책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사내이사가 각각 평균 15억1200만원, 12억69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전통제약사 중 삼진제약이 4명의 사내이사가 가장 많은 평균 7억2400만원의 보수를 받았고 유나이티드제약과 녹십자가 각각 5억원 이상의 급여가 책정됐다. 유한양행, 한미약품, 동국제약, 한국콜마, 보령제약 등이 사내이사의 평균 급여가 4억원대로 집계됐다. 반면 휴젤은 사내이사 4명의 평균보수가 1억1600만원에 그쳤다. JW생명과학, 하나제약, 제일약품, 일양약품, 경보제약, 영진약품, 일동제약, 대원제약 등이 상대적으로 사내이사의 급여가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등기임원 사내이사와 직원 평균급여의 격차를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가장 큰 19.8배로 나타났다. 등기임원의 급여 규모가 큰 삼성바이오로직스(18.2배)와 셀트리온(16.5배)도 직원과 사내이사의 연봉 격차가 컸다. 유나이티드(9.5배), 삼진제약(9.4배), 녹십자(7.5배), 동국제약(7.2배) 등이 사내이사와 직원간의 격차가 평균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JW생명과학은 직원과 사내이사의 급여 격차가 2.2배에 불과했다. 휴젤(2.3배)과 하나제약(2.8배)도 사내이사와 직원간 급여 격차가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2021-04-06 06:19:24천승현 -
유유헬스케어, 2년새 외형 2배 급증…200억 돌파 예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헬스케어 외형이 2년새 2배 정도 커졌다. 올해는 200억원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유유헬스케어는 유유제약의 건기식 사업 자회사(지분율 51.37%)다. 유유헬스케어를 포함한 유유제약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981억원이다. 유유헬스케어 선전은 유유제약의 첫 1000억원 돌파를 앞당길 수 있다. 유유제약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유헬스케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177억원으로 전년(122억원) 대비 45.08% 증가했다. 2018년(92억원)과 비교하면 92.29% 늘은 수치다. 2년새 2배 가량 외형이 확대됐다. 유유헬스케어의 사업 호조는 시설 투자로 연결되고 있다. 유통 물량 증가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는 연간 500억원 규모의 신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신공장 케파는 기존(연간 100억원)보다 5배 늘어났다. 추후 매출 1000억원 규모까지 증설이 이뤄질 전망이다. 유유헬스케어는 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국내 건기식 대부분을 취급할 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너럴바이오, 그린스토어, 지웨이, 넥스트플레이어 등 다수 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신규 물류창고도 가동중이다. 유유헬스케어는 지난해말 기존 창고 면적 250평에 추가로 400평 규모를 증설해 총 650평 규모 물류창고를 신축했다. 물류창고는 수익성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창고 임차료 등 물류비 지출이 감소해 수익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유헬스케어 호조는 유유제약 실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유유제약은 연결로 유유헬스케어와 유유메디컬스(의료기기)를 잡고 있다. 유유메디컬스는 아직 매출이 미미해 사실상 유유헬스케어만 연결에 포함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유유제약의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1억원과 63억원이다. 올해는 기존 의약품 사업에 유유헬스케어 상승세가 더해져 연간 매출 첫 1000억원 돌파가 유력해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기식 시장은 5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2016년 2조원 규모에서 매년 큰 폭 성장한 결과다. 유유제약도 건기식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제약사 중 하나다. 건강 관심으로 건기식 수요가 늘면서 유유헬스케어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다.2021-04-06 06:15:22이석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