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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환자 본인부담률 차등 경증질환 분류 '난항'"3단 상병 분류로 다빈도 질환을 나누는 것은 건정심에서 이미 정해졌다."(대한일반과개원의협회의 좌훈정 부회장) " 병협은 건정심과 제도개선소위, 어디에서든 3단 분류로 다빈도 질환을 결정, 경증 질환을 분리하자는데 동의하지 않았다."(대한병원협회 이송 정책위원장) 복지부, 의협, 병협, 심평원, 환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경증외래 약제비 본인부담률 조정 협의체'가 12일 1차 회의를 가진 가운데, 다빈도 질환의 범주를 두고 의·병협간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파악됐다. 좌 부회장은 "다빈도 질환을 3단 분류로 50개 정하자는 것은 이미 결정된 사안"이라며 "병협이 질환을 줄이기 위해 4단 분류를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병협 측은 다빈도 질환의 중증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3단 분류와 4단 분류가 각각 50%씩 혼용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 위원장은 "여러차례 3단 분류로 다빈도 질환을 분리하면 안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3단 분류로는 질환의 중증도를 판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 일례로 3단 분류로 다빈도 질환에 포함된 고관절 탈구의 경우, 4단 분류로 나누면 경증 질환이 아닌 중증 질환이라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경증외래 약제비 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을 위해서는 경증 질환의 범주가 중요하다"며 "4단 분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따라서 현재 3단 분류를 통해 결정된 다빈도 50개 질환명을 전문과목별 학회에 전달, 질환의 중증도 의견을 청취하자는 의견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 경우 학회의 판단에 따라 다빈도 질환의 갯수가 현재 50개에서 30개까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게 개원가의 입장이다. 따라서 협의체는 현재 3단 분류로 결정된 50개의 다빈도 질환 외 15개의 질환을 추가적으로 포함, 총 65개의 다빈도 질환에 대한 중증도 의견을 학회측으로부터 수렴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다빈도 질환 가운데 경증 질환을 분리하는 것 뿐 아니라 대형병원에서 치료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복합상병과 합병증에 대한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며 "갈길이 멀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 2차 회의는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다.2011-04-12 12:21:30이혜경 -
"보고의무 위반 과태료 없애더라도 벌금 유지돼야"진수희 복지부장관은 의약사나 의약품 취급자가 보고의무를 위반한 행위는 경미한 법령위반이 아니라면서 벌금형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 장관은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리베이트 조사나 약사감시에 필요한 자료제출을 강제하기 위해서는 과태료만으로는 어렵다. 또 보고의무 위반을 경미하다고 볼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진 장관은 이어 "과태료와 벌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벌금형을 존치하고 과태료를 폐지하는 것이 이중처벌을 없애려는 방향성에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전 의원은 박민식 의원의 약사법개정안을 거론하면서 보고의무 위반에 대해 과태료와 벌금이 병과된 것은 중복처벌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현행 약사법은 의약사 및 의약품 취급자가 보고, 공표, 검사, 개수, 변경 등의 명령을 위반해 보고하지 않은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2011-04-12 12:21:27최은택 -
'연봉 2억' 시스템통합 항암신약개발 사업단장 공모정부가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 사업단장을 내달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연봉 2억원에 인센티브도 별도 지급하는 파격 대우다. 지원대상은 암질환 관련 기술분야 또는 신약개발분야에서 연구개발 수행능력이 뛰어나고 경영관리 능력이 탁월하며, 해당분야 최소 10면 이상 책임급 이상 실무경력을 갖고 있는 전문가다. 임기는 총 5년(3+2년). 정부는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 사업에 올해 1차년도 연구비로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2011-04-12 12:08:1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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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4대보험 총 징수율 99%…5조3059억올해부터 전격 시행된 4대보험(건강·연금·고용·산재) 통합 징수가 빠르게 안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월 현재 고지액 5조3856억원 가운데 5조3059억원을 징수해 전체 징수율 98.5%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첫 징수 달인 전월과 비교해 3.7% 향상한 것으로 보험별로는 최저 0.3%p에서 최고 21.5%p 상승한 수치다. 보험별로 살펴보면 건강보험은 0.9%p, 연금보험 0.3%p, 고용보험 14.2%p, 산재보험 21.5%p로 각각 상승했다.2011-04-12 10:53:1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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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당연지정 폐지수순?…연구용역 포함 논란예고지난해 건강보험공단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 수가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용역 결과에 당연지정제 폐지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향후 최종 결과 도출에 따라 논란이 예상된다. 이는 최근 공단에서 열렸던 정기 재정운영위원회의에서 제기된 것으로, 재정운영위 측은 학자의 단순 연구가 아닌 보험자의 연구용역 결과로 도출된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총괄 연구자에 서울대 안태식 교수를 낙점하고 환산지수 표준모형 개발과 진료비 지불제도 개선, 비급여 규모 파악 및 관리방안 도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세부 연구자로는 경희대 정형록 교수와 서울대 권순만 교수, 충북의대 강길원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공단은 이번 연구가 수가협상에 있어서 세 가지 예민한 부문을 총괄 도출하는 첫 연구인 만큼, 그간 착수 보고회와 워크숍 등을 개최해 중간 연구결과를 보고 받아 왔으며 이 과정에서 당연지정제 폐지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재정운영위는 "연구자가 단순히 연구하는 것은 괜찮겠지만 공단의 연구용역 결과로 이렇게 (당연지정제 폐지론이) 나왔다는 것은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약단체 간담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내달 최종 보고서로 발표될 계획임에 따라 재정운영위는 공급자 간담회 뿐만 아니라 재정운영위에도 중간보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공단 측에 의견수렴을 요청했다. 이에 공단은 재정운영위가 우려하는 측면에 공감을 피력하면서도 즉답을 피했다. 다만 수가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시 합리적 결과 도출을 약속했다. 공단 측은 "연구 결과가 최종 종료될 때 이 부분 또한 충분히 검토해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합리적 결과를 도출하겠다"며 답변을 마무리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수가협상 당시 부대조건으로 내걸었던 의료기관 회계자료 협조와 관련해서는 의료기관 자체산출 분이 아닌 국세청 신고자료 또는 손익계산서, 재무재표 등을 요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가공된 자료를 받는 것은 신뢰성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손익계산서나 재무제표, 국세청 신고자료 등 국가기관에 제출하는 자료를 받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재정운영위는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에서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빅5에 집중된 상황도 고려해 규모별 적정 세분화에 대한 연구도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2011-04-12 06:55:00김정주 -
미심쩍은 공단 약가협상, 경찰수사로 이어졌지만…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 업무와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건강보험공단이 내부감사에서 일부 미심쩍은 정황을 발견해 수사 의뢰한 것이다. 11일 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 법무지원실은 최근 서울의 한 경찰서에 약가협상 당사자인 건강보험공단 직원과 관련 제약사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 내부감사를 통해 A제약사의 B품목에 대한 협상과정에서 일부 미심쩍은 정황이 포착돼 사실 규명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실제 감사결과 A제약사 대표이사와 건강보험공단 직원이 협상기간 동안 수 차례 통화한 내역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약가협상은 제약사 담당임원과 실무자급에서 진행한 뒤 대표이사는 마지막 합의서 작성 때만 참석하는 점을 고려하면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렇다고 전화통화 건수만 놓고 범죄를 추정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일부 의혹도 제기됐다. 건강보험공단이 감사에서 증거를 제대로 찾지못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경찰수사를 의뢰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경찰에 넘긴 자료가 고작 수페이지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건강보험공단이) 비위사실을 밝힐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실제 한 소식통은 "서너쪽짜리 자료를 건네면서 비위사실을 밝혀달라는 것은 사실상 무혐의 처리해달라는 주문 아니겠느냐"면서 "면피용이 아닌 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문제가 된 제품의 약가협상에 관여했던 건강보험공단 직원과 A제약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2011-04-12 06:45:00최은택 -
의료 이용량 따른 보험료 차등 부과 방안 모색가입자의 질병과 연령, 소득분위별 의료 이용량에 따른 보험료 차등 부과 방안이 모색된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 이용량에 따른 보험료 부과 방안' 연구용역을 11일 공고하고 보험료 부과 논리를 개발키로 했다. 연구 목적은 의료 이용량 또는 외래 이용 횟수 등에 따른 보험료 부과 방안을 마련해 가입자 의료 이용 행태 변화를 유도, 보험 재정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데 있다. 내용을 살펴 보면 질병 특성을 분석해 건강관리로 의료 이용량을 줄일 수 있거나 예방 가능한 질병 군 분류를 통해 의료이용 행태를 분석한다. 또한 의료 이용량에 따른 보험료 차등 부과 필요성과 더불어 논리적 타당성을 개발하고 차등 부과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차등 부과 방안 마련을 위해 공단은 소득비례 보험료와 의료 이용량에 따른 보험료의 적정 규모를 산출하고 이에 대한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등 부과 방안을 적용 시 보험 재정을 추계하고 새 부과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의료이용 자료 확보를 모색하는 내용도 연구에 포함돼 있다. 연구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간이며 예산은 3000만원이다.2011-04-11 23:27:3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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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IT융합 사업 한걸음…RFID 표준 매뉴얼 개발2013년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와 바코드 선택 사용을 대비한 표준 매뉴얼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정부의 '제약+IT융합 발전전략' 사업이 탄력 받게 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는 지난 3월말 '의약품 RFID 표준 매뉴얼' 개발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정보센터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지식경제부 산하)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뉴얼 개발을 준비해 왔으며 현재 보고서 발간을 위한 최종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정보센터는 "RFID 태그업체 및 시스템 업체에 대한 설문조사와 도입 제약사의 생산라인 방문 견학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 하고 자료에 대해 도입 제약사, 시스템 업체, 태그 업체, 관련 기관, 학계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과의 자문회의 등을 거쳐 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표준 매뉴얼 주요내용에는 RFID시스템 구성요소인 RFID 태그, Writer/Reader에 대한 설명 등 의약품 RFID 시스템 개요, 의약품 표시기재사항에 RFID 태그를 부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령, 시행규칙 등 의약품 RFID 관련 규정, 의약품 유통주체별 RFID 시스템 도입 요구사항 등 시스템 도입기준 등이 구성됐다. 또한 현재 RFID를 도입한 3개 제약사의 생산 및 배송과정 각각의 RFID 태그 부착방법, 정보입력 공정, 의약품 포장개별 태그부착 위치 및 활용사례와 의약품 RFID 정보 입력방법과 관련 용어해설, FAQ, RFID 관련업체 명단, 주요제품 및 관련 문의처 등도 수록돼 있다. 정보센터는 "RFID를 도입하고자 하는 제약사의 시행착오 등을 줄여 RFID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고, 보다 향상된 RFID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는 등 유통선진화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11-04-11 12:09:30김정주 -
공단, 경북 예천 어르신 대상 무료 의료봉사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9일 충효의 고장으로 알려진 경북 예천 우록리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북 예천 우록리의 경우, 공중보건의가 부족해 이곳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의료혜택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요청을 받고 의료봉사단은 긴급히 봉사단을 꾸려 봉사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 지역 거주 60여년 된 김 할머니는 "아침 일찍부터 오후 늦게까지 꼼꼼하게 진료해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보험자의 역할을 다하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다녔지만, 특히 오늘 이곳에서의 의료봉사는 남다른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2011-04-10 13:47:1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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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환자 총진료비 5년간 연평균 5.4% 증가천식(J45~J46)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가 연 평균 5.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수진자 증가율과 비교해 두 자릿수 높은 증가세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천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의료기관 이용자는 2005년 227만 명에서 2009년 230만 명으로 연평균 0.3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었다. 총 진료비는 2005년 2695억 원에서 2009년 3326억 원으로 연평균 5.4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실 수진자 증가율에 비해 총 진료비는 대략 14배 정도 더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천식 환자수를 분석해 보면, 최근 5년 간 월 평균 37만5000명에서 39만2000명 수준을 보이고 있었다. 3월에서 5월까지의 봄철 환절기 환자 수는 월 평균 38만5000명에서 43만7000명으로 분석됐으며 이 가운데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최근 2년 동안 전체 월 평균 환자 수에 비해 9~11%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10월부터 12월까지 겨울철 환절기 환자 수는 월 평균 43만9000명에서 47만9000명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최근 2년 동안 전체 월평균 환자수에 비해 대략 15% 높은 수준이다. 연령별로 분석해 보면, 연평균 증가율은 13~19세에서 8.40%로 가장 높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80대 이상이 7.73%, 70대가 7.09%로 분석됐다. 6세 이하와 7~12세 이하, 30대에서는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천식 환자 중 6세 이하(취학전 아동)인 경우가 대략 31~36%로 가장 높은 환자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7~12세인 경우 12~13%를 보이고 있다. 공단은 전체적으로 12세 이하 연령대에서 전체 환자의 절반에 가깝게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2011-04-10 12:01:2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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