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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국제 심포지엄 사전등록 조기 마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내달 1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는 'HIRA-OECD 주최 국제 심포지엄' 사전등록이 조기 마감됐다. 심평원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2주 간 심포지엄 사전등록을 계획했으나 희망자가 예상을 웃돌아 14일 불가피하게 마감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사전등록자는 의약계, 제약회사, 학계, 유관기관 등 대부분이 보건의료 관련인사로 이번 주제인 '성과에 기반한 보상과 지불제도'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참석 희망자들은 심포지엄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나, 한정된 수용인원으로 인해 충분한 좌석이 없을 수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심평원과 OECD가 주최하며,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 Gwyn Bevan 교수 등 4개국 6명의 해외 보건의료 전문가와 심평원, 국내 전문가 1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심평원 연구조정실 연구기획통계부(02-2182-25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2011-04-17 19:35:4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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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환자 급여비 510억…7년새 2.5배 증가녹내장(H40) 질환자가 7년새 2배 증가함에 따라 건강보험 진료비도 2.5배 늘어났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녹내장 질환에 의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2년 301억원에서 2009년 765억원으로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2002년 197억원에서 2009년 510억원으로 증가했다. 녹내장의 진료환자도 2002년 20만7000명에서 2009년 40만1000명으로 나타나 최근 7년 간 연평균 10% 늘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으며 연도별 추세로 구분한 결과 남성은 2002년 9만6000명에서 2009년 18만8000명으로 2배, 여성은 2002년 11만1000명에서 2009년 21만3000명으로 1.9배 증가했다. 2009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녹내장으로 진료받은 남성은 80대 이상이 3317명, 70대가 3079명 60대 2127명 순이고, 여성은 70개 2973명, 60대 이상 2290명 80대 이상 2266명 순으로 나타났다. 녹내장 10만명 당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80대 이상으로 증가율이 11.78%(1185명→2586명)이었고, 70대는 9.19%(1630명→3017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80대 이상 증가율이 12.06%(1495명→3317명)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도 80대 이상이 11.59%(1052명→2266명)로 가장 높아 60대 이상의 노인 연령층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반증했다. 이번 집계에서 2009년 분은 2010년 12월 지급분까지 반영됐으며 양방 기준으로 약국을 포함한 반면 의료급여와 지급여는 제외됐다.2011-04-17 13:16:4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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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료기술 등의 평가제도 유관학계 관심 높아"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은 신의료기술평가사업에 대한 유관학회의 관심이 높아져 학술대회 설명요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실제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는 지난달 대한치과보험학회, 구강보건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춘계학술대회 등에서 신의료기술평가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오는 25~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심포지엄, 5월 12~13일 대전 충남대에서 개최되는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학술대회에서도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이상무 사업본부장은 “학회에 참가해 보면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의 근거 부족,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피해 가능성 등 다양한 질문을 받게 된다”며 “현재의 의료기술이 완벽한 것이 아닌 만큼 새로운 의료기술에 대한 욕구와 관심은 의사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개발된 의료기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시작된 신의료기술평가사업은 지난 200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작돼 지난해 보의연으로 이관됐다. 한편 지난해 신청된 신의료기술은 모두 135건이며 이중 125건이 평가대상여부 심의를 거쳤고, 이중 29건에 대해 최종평가가 완료됐다.2011-04-17 11:34:4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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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내달 3일까지 원장 공개모집국립암센터는 국민 보건에 대한 식견이 풍부하고 암센터 설립목적과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있는 원장을 초빙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용기간은 3년이다. 응모서류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국립암센터 인사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암센터와 보건복지부 등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2011-04-17 11:25:1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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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일반약 구입불편 해소 확정된 방안 없어"복지부는 진수희 복지부장관의 기자간담회 발언과 관련 15일 해명자료를 내고 “의약품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입장에서 공휴일, 심야시간에 국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현재 어떠한 방안도 확정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2011-04-17 11:09:4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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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비는 쌈짓돈?"…국립병원, 보상금 남발국립병원에서도 선택진료비 수입은 쌈짓돈처럼 부적정하게 관리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선택진료수입보다 선택진료보상금을 더 많이 지급한 경우도 적발됐다. 배보다 배꼽이 컸던 셈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국립병원 감사에서 부곡병원과 나주병원의 선택진료제 운영 부적정 사례를 적발하고, 시정·경고 조치했다. 감사결과를 보면, 부곡병원은 자체 규정에 따라 선택진료를 행한 자와 보조자에 대해 선택진료수입의 약 50% 선에서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2009년의 경우 2987만원이 초과된 7626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2010년에는 선택진료수입 1172만원보다 보상금이 1702만원으로 더 많았다. 나주병원은 내부 규정에서 신규임용 또는 해임된 때는 발령일을 기준으로 일할(10%)로 계산하고, 해외 또는 국내 타 기관에 파견됐을 경우 1개월 미만은 전액 지급하고 1개월 이상 기간은 지급하지 않도록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2008년에는 전공의 1명, 2009년에는 전공의 4명과 일반직 1명이 타 기관에 1개월 이상 파견근무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4125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또 2009년에 신규 임용된 8명에 대해서는 임용되지 않은 기간에 대해서도 보상금 4063만원을 제공했다. 복지부는 이에 대해 "나주병원장은 부당 지급한 선택진료보상금 8188만원을 회수하고 부당집행이 이뤄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시정조치했다. 또 "부곡병원장은 선택진료행위 기록관리 미흡, 보상금 초과집행, 선택진료 안내 미흡 등 관련 업무를 소홀히 한 관련자에게 경고 조치하라"고 통보했다.2011-04-16 06:50:00최은택 -
진수희 장관 "일반약 판매, 일본식 약판매사도 검토"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반대입장을 고수해왔던 복지부의 변화 움직임이 감지됐다. 진수희 복지부장관이 일본식 약판매사의 대형마트 내 일반약 판매방안을 언급하고 나선 것이다. 진 장관은 지난 14일 복지부 출입기자단과 가진 비공개 오찬에서 "(일반약을) 동네 구멍가게까지 팔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외국도 대형마트가 아니냐"고 운을 뗐다. 진 장관은 이어 "국민불편 해소방안을 논의 중인데, (판매주체 미언급) 심야나 주말 등 접근성 떨어지는 시간에 팔도록 하고 약사가 관리가능하도록 해야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어 "일본사례를 연구중이다. 일정 교육을 받은 약판매사가 마트에서 일반약을 팔고 복약지도하는…약사회 의견도 들으면서 방안 연구중"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복지부 관계자는 진 장관의 발언과 관련 "공공기관 등에서 심야나 응급시간대 일반약 판매를 검토해왔는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다른 여러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 복지부의 기존 입장에 변화는 없다"고 일축했다.2011-04-15 12:57:00최은택 -
공단 보험급여실장-전종갑, 연구원 부원장-이성수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에서 약가협상과 수가협상을 총괄하는 보험급여실장에 전종갑 재정관리실장이 새롭게 임명됐다. 이성수 보험급여실장은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새롭게 마련된 부원장직으로 자리를 옮긴다. 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18일자 본부 및 지사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핵심부서인 보험급여실 실장직과 새 직책인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원장직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급여실장에는 전종갑 재정관리실장이, 정책연구원 부원장에는 이성수 보험급여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새 재정관리실장에는 조용기 기획부장, 감사실장에는 임재룡 법무지원실장, 법무지원실장에는 전남섭 이의신청사무부장이 각각 전보 발령났다. 보험급여실 사용량협상TF팀장에는 이정옥 부장이 발령,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한편 연구원의 경우 상근직인 부원장직이 새롭게 마련되면서 정우진 전 원장 사직 후 공석 상태인 원장직의 공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2011-04-15 10:30:01김정주 -
처방절감 인센티브 지역, 약품비 증가율 둔화 뚜렷[심평포럼-외래처방 인센티브제도 현황과 시사점] 의원급 의사가 자율적으로 처방 행태를 개선해 약품비를 절감하면 절감액의 일정부분(20~40%)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의 약품비 증가 억제 효과가 뚜렷하게 입증됐다. 특히 감기환자의 투약일수와 환자당 약품비 감소가 두드러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정책연구소(소장 최병호)가 2008년 하반기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의원급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래처방 인센티브제도를 토대로 약품비 증가율과 투약일수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먼저 시범사업 1반기인 2007년도 하반기 대비 2008년 하반기의 총 약품비 증가율은 시범사업 지역이 5.80%, 비시범사업 지역이 5.39%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시범사업 2반기인 2008년도 상반기 대비 2009년도 상반기의 총 약품비 증가율은 시범사업 지역이 5.16%, 비시범사업 지역이 7.51%로 나타나 시범사업 지역이 비시범사업 지역보다 2.39%p 낮았다. 이러한 양상은 환자구성 및 의사 연령 등 관련요인을 보정한 분석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처방절감이 두드러진 것은 단연 상기도감염 등 감기환자였다. 상기도감염의 경우 인센티브 수령기관은 미수령 기관에 비해 환자당 약품비가 0.127%p, 환자당 투약일수가 0.044%p 줄었다. 반면 처방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고혈압과 당뇨병은 인센티브 수령기관과 미수령 기관 모두 전년도 동반기 대비 환자당 약품비와 환자당 투약일수가 증가했다. 이는 인센티브 시범사업이 급성질환에서 불필요한 처방을 줄이거나 보다 저렴한 약으로 처방을 전환하는 등의 처방 행태 개선 유도에 일정부분 성공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늘(15일) 오후 2시 심평원 제1별관 평화빌딩 15층에서 열릴 제21회 심평포럼에서 발제될 예정이다. 한편 금전적 성과제인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은 비금전적 성과제인 일명 ' 그린처방의원 인센티브'로 진화된다. 심평원은 올 하반기부터 1년 간 그린처방의원을 선정해 심평원과 공단의 현지조사 의뢰 및 공단 수진자 조회를 1년 간 제외 또는 유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11-04-15 10:22:00김정주 -
"민간의료보험 규모가 33조? 확실해요?"지난 14일 보건사회연구원 주최로 열린 보건의료정책 포럼에서 학자들은 '민간의료보험의 시장규모와 역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학자들은 불평등 가입부터 태생적 격차를 안고 있는 공보험과 사보험의 간극에서 민간보험 축소와 인센티브 등 극명한 이견을 드러내며 저마다의 해법을 내놨다. 토론의 중심에서 학자들 사이 논란을 일으킨 결정적 요인이 있었으니, 이는 바로 강성욱 교수가 내놓은 민간보험 규모 산출치였다. 건강보험공단의 재정추계치가 12조원 수준인데 어떤 '마법'을 부려 33조원이 뻥튀기 됐냐는 것이다. 그것도 보건사회연구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말이다. 저축성 보험과 실손형 보험 등 모두를 따져봐도 28조원 수준이기 때문이었다. 특히나 OECD에서 몸 담으며 한국의 보장률 수치 산출에 남다른 식견을 보여온 정형선 교수는 발제자들의 이론에 정면으로 날 선 비판을 가했다. 객관적 수치를 산출할 때는 자료와 매칭시켜 산출해야 하는데 자료원 자체가 틀렸으니 수치가 이렇게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 교수는 "이것은 제대로 된 자료를 놔두고 엉뚱하게 다른 자료를 쓴 격"이라며 "저축성 보험에 어린이보험까지, 이게 모두 의료보험으로 쓰이냐"며 반문했다. "아무리 과대추계해도 5조원의 차이가 나는데 대체 이 수치가 어떻게 나온 것이냐"는 학자들의 공통된 반응으로 토론이 일정 시간 정체된 가운데 김종명 교수가 나머지 5조원의 '행방'을 찾아냈다. 바로 농협보험과 우체국보험이 그것. 김 교수 추계상 농협보험과 우체국보험 규모는 약 15조원인데, 민간보험 지급률이 30% 수준임을 감안할 때 약 5조원이 산출된다는 것이다. 이를 더하면 총 합계 33조원이 딱 맞아 떨어진다는 얘기다. 이에 학자들은 '유레카'의 표정을 지으며 한바탕 웃어댔는데, 특히 계속해서 정확한 추계를 의심했던 권순만 교수는 박수까지 치며 김 교수를 향해 "감동 받았다"고 말하기도 해 좌중까지 웃겼다.2011-04-15 09:56:3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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