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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약가협상 부서장 '물갈이'…차장급 2명 퇴직건강보험공단에서 제약사와 약가협상을 벌이는 핵심 실무 부서장과 파트장(차장)이 교체됐다. 보험급여실 내 약제관련 부서는 약가관리부, 약가협상부, 사용량협상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약가협상부장과 사용량협상팀장, 일부 파트장이 바뀌었다. 2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신임 약가협상부장에는 은평지사에서 일했던 최형열 부장이 임명됐다. 또 약가협상부에서 파트장을 지냈던 부산남부지사 김광수 부장이 사용량협상팀장으로 약제업무에 복귀했다. 이태열 약가협상부장은 밀양창녕지사장, 이정옥 사용량협상팀장은 고객지원실 사이버고객부장으로 발령됐다. 김훈택 약가관리부장은 그대로 업무가 유임됐다. 또 장기휴가 중이었던 김진이 파트장도 사용량협상팀에 복귀했다. 외부에서는 제약업계 출신인 이종혁 씨가 약가협상부 파트장으로 영입돼 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아울러 공단 약가업무 신설 당시부터 일해왔던 약가관리부 정종찬 파트장, 사용량협상팀 한송희 파트장은 개인사유로 퇴직했다. 공단은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상반기 공개 채용했던 약사 인력 중 일부를 보직변경해 충원할 계획이다.2012-07-03 12:24:48김정주 -
국내 분리등록 바이러스 세계 표준자원으로 인정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에서 등록 관리하고 있는 국내 환자 유래 유행성이하선염 바이러스주(MuVi/Dg1062.KOR/46.98[I])가 2년여의 자원 표준화 과정을 거쳐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 유행성이하선염 I유전자형의 표준주로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국내 유일의 병원체 자원은행으로 2004년 세계생물자원은행연맹(World Federation for Culture Collections; WFCC)에 가입했다. 보건연구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알려진 12가지 유행성이하선염 바이러스(Mumps virus) 유전자형(A~N) 중 I형에 대한 WHO 표준주는 이번에 등록된 국내 분리주를 포함해 2주에 불과하다.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는 파라믹소바이러스(paramyxovirus)의 한 종류로, 유행성이하선염(Mumps)을 일으킨다. 유행성이하선염은 양쪽 귀 앞에 있는 이하선에 부종이 생기는 질병으로 일반적으로 볼거리로 불리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이 바이러스는 기침, 재채기, 침, 콧물 등의 인체 분비물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유행성이하선염 백신을 포함하고 있는 'MMR 3가 백신'을 국가필수접종사업을 통해 2회 접종하고 있으나, 감염환자가 해마다 6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는 1998년 국내에서 분리됐다.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양상이 달라 지역적 특성분석 및 해외 유입 여부 확인을 위한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국내 유행성 이하선염 환자 발생에 맞서 백신 개선을 위한 연구 또한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WHO 표준등록주 (MuVi/Dg1062.KOR/46.98[I])는 국가병원체자원은행(http://nccp.cdc.go.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분양받을 수 있다.2012-07-03 12:00: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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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급여비 12조 돌파…외래 11%·약국 7% 증가[심평원 2012년 1분기 진료비통계지표] 올 1분기 의료기관과 약국 요양급여비용이 12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약품비 비중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국에서 약품비 비중은 늘어나고 있다. 조제행위료 비중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2 1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2일 공개했다.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전체 요양기관 8만3217곳에서 청구한 요양급여비용은 12조1569억7144만337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입원과 외래진료비는 각각 4조1113억원과 4조8988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16%와 11.2% 늘었다. 같은 기간 약국 비용의 경우 3조1469억원으로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대 분류별고 살펴보면 기본진료료가 29.25%, 진료행위료가 37.38%, 약품비 28.81%, 재료대가 4.57%를 차지해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증감을 기록했다. 진료행위료의 경우 0.76%p, 재료대는 0.12%p 각각 증가한 반면 약품비는 0.77%p, 기본진료료는 0.1%p 줄었다. 의원급 의료기관이 1분기 동안 청구한 요양급여비용은 2조6093억8006만3830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2% 증가했다. 이 중 표시과목별 심사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비인후과가 14.7%로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소아청소년과가 12.4%, 안과 14%, 비뇨기과 10.7%, 내과 10.1% 급여청구액 증가율을 기록해 두드러지는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노인 진료비는 총 3조955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대 14.8%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 또한 528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0.7%를 넘어섰다.2012-07-03 09:20:4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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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안과분야 급여기준·사례집 배포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안과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 맞춤형 급여기준 정보' 차원에서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로 배포하는 이번 사례집은 안과 분야 관련 수가와 급여기준, 공개 심의사례, 주요 청구유형 등이 정리돼 있다. 심평원은 이번 급여기준 사례집은 홈페이지(알림/공지사항)에 공개하고 전국 해당 병의원에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홈페이지에 국민 대상 '자주 묻는 진료항목 정보'에는 '도수치료, 순열 및 구개열 수술, C형간염항체 검사'에 대해 간략한 설명과 함께 수가, 급여기준, 비용, 본인부담금 등을 제공한다. 심평원은 "맞춤형 급여기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알 권리 보장과 만족도를 제고하고, 급여기준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적정 진료와 진료비 청구를 유도하는 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12-07-02 14:08:4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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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DUR, 헤라그라정 추가·타시그나캡슐 삭제CJ제일제당의 발기부전치료제 헤라그라정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만성기관지염 치료제 아트로벤트엔에어로솔 등 비급여 의약품 127개 품목이 비급여 DUR 목록에 추가됐다. 반면 한국릴리 동맥경화용제 에피언트정과 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는 목록에서 빠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약국 일반약과 주사제·전문약 등 비급여로 구분된 7월 1일자 신규 적용 127개 품목과 삭제 23개 품목 현황을 2일 공고했다. 비급여 목록에서 관리되고 있는 약제는 총 1만8705개 품목이다. 추가 품목을 보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만성기관지염 치료제 아트로벤트엔에어로솔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살균소독제 싸이덱스오피에이농축액이 비급여 DUR 망에 들었다. 한국오츠카의 만성동맥폐색증 치료제 프레탈오디정50mg과 100mg, 한국머크의 뇌하수체호르몬제 싸이젠리퀴드카트리지주5.83mg/mL도 추가됐다. 국내 품목으로는 대웅바이오 간기능 개선제 대웅바이오우르소데옥시콜산100mg정과 200mg정, CJ제일제당 발기부전제 헤라그라정50mg 및 100mg이 비급여 DUR 목록에 신규 등재됐다. 또 SK케미칼 단백아미노산제제 리케어솔주와 헬파워솔주, 한국콜마 진통소염제 바로펜겔, 종근당 감기약 모드코프에스연질캡슐과 비타민제 인코라민스페셜정도 비급여 목록에 포함됐다. 반면 한국릴리의 동맥경화용제 에피언트정5mg과 10mg, 한국노바티스 항악성종양제 타시그나캡슐150mg, 바이엘코리아 자궁내막증 치료제 비잔정은 비급여 DUR 목록에서 제외됐다. CJ제일제당 당뇨병용제 베이슨에프디티정0.3mg과 고혈압약 텔미원플러스정, 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종근당 위장 치료제 종근당라베프라졸나트륨정20mg도 각각 비급여 DUR망에서 빠졌다.2012-07-02 12:24:50김정주 -
"정부, 인권위 권고대로 요양보호사 권익 개선하라"인권위원회가 오늘 요양보호사의 노동 인권 개선을 위한 정책 권고를 발표한 가운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최근 논평을 내고 이들의 인권과 권익을 정부 차원에서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의료연대본부에 따르면 요양보호사의 노동 인권 개선은 저임금과 장시간, 고위험 노동으로 인한 노동권, 건강권 침해를 시정하기 위한 것으로 임금과 노동조건뿐만 아니라 성희롱과 직업병 예방 정책을 포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한국에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시행된 지 4주년이 지난 지금, 제도가 갖고 있는 여러 폐해를 개선하기 위해 꼭 필요한 권고이고, 노인 인권 증진과 요양보호사 인권 개선을 위해 권고로만 그칠 게 아니라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의료연대본부는 "제도 보편성, 형평성, 서비스의 질 뿐 아니라, 요양보호사 인권 등의 영역에서 적지 않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정부가 대부분 민간기관에 맡기고 공공적 규제나 지도, 감독은 소홀히해 시장주의적 경쟁이 팽배해지도록 방치한 데서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에 110만 명이상의 요양보호사가 배출되었지만 현재 25만 명만이, 즉 4명 중 1명만이 취업상태인데, 그나마 20만 명의 취업 재가요양보호사는 월평균 67만원의 저임금에다가 일자리를 잃는 반실업 상태다. 시설요양보호사 역시 부족한 인력에 장시간노동으로 인해 98%가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고, 70%가 폭언폭력, 성희롱 등 건강과 안전의 위협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의료연대본부는 인권위 권고 사항을 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지자체, 건보공단이 시행에 옮겨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책임 강화를 지적했다. 의료연대본부는 "특히 공공 요양기관 운영에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책임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며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예산을 배정해 질 높은 서비스와 함께 요양보호사 인권이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2-07-02 09:53:5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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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94%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필요하다"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알고 있었고 대부분인 93%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6월 29일 제도 시행 4주년을 맞아 같은달 13일부터 15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인식도 설문조사를 벌이고 이 같은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제도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93.7%로 전년대비 3.1%p 상승해 제도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본인이나 가족이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경우 이 제도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대부분인 93.2%가 그렇다고 응답해 지난해 88.7%보다 4.5%p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이용 의사가 있는 응답자 총 932명 중 42.3%는 '집에서 요양보호사 등에게 전문 서비스를 받겠다'는 답을 가장 선호했다. 다음으로 38.5%는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해 생활하겠다'를 선택해 뒤를 이었다. 제도 인지도는 지난해 63.8%에서 올해 66.6%로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전년 7.6%에서 올해 15.3%로 7.7%p 상승했다. 이 중 제도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적극 인지층은 지난해 16.4%에서 25.0%로 전년대비 8.6%p 상승했다. 주요 인지 경로는 방송 보도 및 광고라는 응답이 29.9%로 가장 많았으며, 공단홍보물이 23.7%, 가족 또는 지인 20.9% 순이었다. 공단은 "이번 조사결과 제도 인지여부 등 모든 항목에서 지난해 보다 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생활에 필요한 제도로 정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조사 자료는 제도발전을 위한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2-07-02 09:52:3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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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서 안쓰면 찍힌다"…덫에 걸린 리베이트 영업"서약서를 안쓰면 리베이트 영업을 계속하겠다는 의사표시로 읽히게 된다. 한마디로 표적 감시대상이 될 수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에 맞춰 복지부가 오는 26일 갖기로 한 '공정 유통질서 준수 서약식'에 제약업계의 반응은 엇갈렸다. 혁신형 인증기업은 반기는 분위기다. 한 상위 제약사 관계자는 "혁신형 제약기업은 인증평가를 받으면서 이미 서약서를 예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회에 제약산업 전체가 리베이트 근절에 동참해야 한다. 서약식에 비혁신형 제약기업을 포함시킨 것은 잘 한 일"이라고 반겼다. 반면 비혁신형 제약기업은 냉담했다. 중소제약사 한 관계자는 "혁신형 제약기업을 위한 행사에서 우리더러 들러리를 서라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혁신형 제약기업은 많건 적건 혜택을 받게 되고 혁신인증을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잇점도 없이 의무만 강요 당하게 생겼다"고 말했다. 이처럼 혁신형 제약사와 비혁신형 제약사의 반응이 엇갈리는 것은 리베이트와 관련해 감춰진 '불편한 진실' 탓이다. 복지부는 최근 리베이트 척결의지를 재천명하면서 쌍벌제 시행이후에도 일부에서는 여전히 불공정거래 관행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리베이트 관행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제약계나 유통가, 요양기관 주변에서 끊임없이 흘러 나오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혁신형 제약사 입장에서는 경쟁업체의 리베이트 영업으로 처방을 빼앗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산업 전체가 한꺼번에 자정대열에 합류하지 않으면 털어내기 힘든 과제"라고 지적했다. 비혁신형 제약사는 더 아프다. 리베이트 정책을 폐기하든 그렇지 않든 개별기업이 판단해야 할 몫이다.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가 적발될 경우 책임과 처벌도 스스로 감수하면 된다. 복지부의 서약식 확대 시행 방침은 이런 제약사들을 압박하고 있다. 서약서를 쓰지 않으면 리베이트 영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읽힐 수 있고 집중 감시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중소제약사 한 관계자는 "리베이트를 없애야 한다는 대의에 찬성한다. 하지만 왠지 덫에 걸린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요양기관에서 리베이트를 요구하는 사례가 여전히 적지 않다고 들었다. 제약사들만 서약식을 갖고 자정선언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면서 "의약계가 동참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문제는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2012-07-02 06:44:54최은택 -
약화사고 대불금 통지서 발송…약국 "이건 뭔가요?"의료(약화)사고 손해배상금 대불금을 징수한다는 통지서가 각 약국에 발송돼 약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일 약국가에 따르면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담센터에서 '손해배상금 대불 시행 및 운영방안 알림' 우편물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당국과 약사회 차원의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약사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부산의 O약사는 "의료분쟁상담센터에서 우편물이 도착했는데 강제사항으로 급여비에서 돈을 징수한다는 내용이었다"며 "약사회가 미리 알려주면 좋은데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먼저 의료분쟁조정법 시행으로 도입된 손해배상대불금 제도를 알아야 한다. 손해배상 대불제도는 조정을 통해 손해배상 결정이 내려졌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요양기관이 있는 경우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이를 대신 지급하고 요양기관에 구상권(남의 채무를 갚아 준 사람이 그 사람에 대해 갖는 반환청구 권리)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불비용 징수는 올해 6월 1일 급여비용 지급분부터 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할 급여비용의 일부를 의료중재원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징수된다. 기관당 부담금은 ▲상급종합병원 633만6700원 ▲종합병원 106만9260원 ▲의원 3만9650원 ▲약국(한약국) 1만원 이다. 약국을 2만곳으로 가정하면 약국당 1만원 씩 2억원의 부담금이 모이게 된다. 예를 들어 A약국에서 약화사고가 발행한 후 이를 지급하지 못할 경우 중재원이 2억원의 부담금 중 일부를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하고 A약국에 구상권을 행사하게 된다. 2억원 중 25%인 5000만원만 남게되면 대불금을 또 걷어야 한다. 그러나 약화사고는 의료사고보다 손해배상금 액수도 크지 않고 빈도수가 낮기 때문에 1만원을 각출해도 재원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게 중재원의 판단이다.2012-07-02 06:44:53강신국 -
디오반 등 고혈압 적정사용 평가 2213품목 공개고혈압적정성평가 대상 혈압강하제 12개 성분군별 품목들이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6월 1일자 약제급여목록표를 기준으로 최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고혈압적정성평가 대상 약제 총 2213개 품목(복합제의 경우 중복 산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분군별 품목을 살펴보면 이뇨제 중 thiazide계열 약제는 한국노바티스 코디오반정80/12.5mg, 유한양행 다이크로짇정과 로자살탄플러스정, 한미약품 오잘탄플러스정50/12.5, SK케미칼 코스카플러스정, CJ제일제당 발사원플러스정80/12.5mg 등 452품목이 포함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뇨제 loop계열은 총 29개로, 한국로슈 토렘정2.5mg과 한미약품 토르셈정20mg, 한독약품 라식스정 등이 있다. 이뇨제 중 K+ sparing계열은 한국화이자 알닥톤필름코팅정25mg, 대원제약 스피락톤정50mg 등 6개 품목이 포함됐다. 이뇨제 중 기타 약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후루덱스정과 대웅텐스타텐100mg캅셀, CJ제일제당 트리파몰정 등 47개 품목이다. 알파차단제는 한국화이자 카두라엑스엘서방정4mg과 한미약품 독사존엑스엘서방정4mg 등 28개 품목으로 나타났고, 베타차단제는 머크 콩코르정5mg와 한미약품 한미아테놀올정, 동아제약 바소트롤정12.5mg, 대웅프로프라놀롤캡슐80mg, CJ제일제당 알말정5mg, LG생명과학 칼반정 등이 각각 포함됐다. 칼슘채널차단제 중 DHP계열은 총 366개 품목으로, GSK 박사르정과 바이엘코리아 바이프레스정, 한국화이자제약 카듀엣정, 한미약품 레카니핀정10mg, 유한양행 자나디핀정, CJ제일제당 마디핀정10mg 등이다. 칼슘채널차단제 중 NDHP는 CJ제일제당 헤르벤서방정90mg과 헤르벤정 등 16개 품목이 포함됐다.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는 한국화이자제약 아큐프릴정10mg과 한국BMS 모노프릴정10mg, 동아제약 동아타나트릴정5mg, CJ제일제당 람피스타정5mg, LG생명과학 에이스콜정2mg, 유한양행 포시릴정10mg 등 232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는 총 809개 약제로 고혈압 약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품목은 한국노바티스 엑스포지정과 디오반필름코팅정, GSK 프리토정, 한국MSD 코자엑스큐정,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트윈스타정 등이다. 국내 업체 품목은 한미약품 아모잘탄정과 데잘탄정, 한독약품 아프로벨정300mg, 유한양행 아타칸정16mg, SK케미칼 코스카플러스프로정과 코스카정100mg, 동아제약 코자르탄플러스에프정과 바로살탄정160mg, CJ제일제당 씨제이아벨탄플러스정150/12.5mg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중추신경계 작용 약물은 일양약품 목소딘정 등 2품목이며, 혈관확장제는 현대약품 현대미녹시딜정 등 3품목이다.2012-07-02 06:44:4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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