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음란 게시판 운영 의심…사정당국 수사의뢰"
- 김정주
- 2012-08-23 11: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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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보-직장노조, 폭로자료 공개…"허위사실 연속적 유포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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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조가 건강보험 정책들과 건보공단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는 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의 과거 행적을 추가로 폭로했다. 이번에는 인터넷 포르노 게시판 운영 사업과 관련한 논란이다.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사보노조)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직장노조)는 23일 오전 보건복지부에서 노환규 회장의 과거 행적과 최근 의협이 게재한 주요 일간지 광고의 허위성을 폭로했다.
양대 노조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경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자유토론방인 '아고라'에서 한 네티즌이 노환규 회장의 과거 행적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 네티즌은 "의사들 진료 중 피곤하다고 쉴 때는 음란물을 감상해야 한다는 억지를 피우며 의사전용 포털 사이트에 음란물(포르노) 게시판을 운영하며 회원을 모아서 광고 수입을 챙기던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이 지금 무엇을 하는 지 아느냐"며 의협회장 당선을 비꼬았다.

이어 노조는 "만약 수사 후 사실로 드러나면 의사들의 명예와 자정을 위해서라도 의료계 또한 이런 자를 계속 회장 자리에 놔두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조는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의협의 주요 일간지 광고 게재에 대해서도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 자문을 마치고 곧바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무급휴가를 유급휴가로 거짓 광고해 국민을 호도하는 이들의 악행을 사법당국에 검증시키겠다"며 "자기보신을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노환규 회장과 의협에 맞서, 노조를 넘어 노총 단위로 연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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