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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 등 환경성질환 진료비만 2509억 달해지난해 3분기까지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경 영향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685만명을 넘어섰다. 이들 환자 치료에 투입만 건강보험 진료비만 2509억원에 달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13년 3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통해 환경성질환 진료실적을 공개했다. 24일 심평원에 따르면 환경성질환으로 꼽히는 대표적 상병은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아토피 피부염'이다.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환경성질환의 진료인원은 685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5% 감소한 수치지만 급여비는 2509억원이나 됐다. 상병별로 살펴보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인원은 452만6000명으로 전년동기보다 0.1% 늘었다. 진료비는 1309억원, 전년대비 증가율은 3.1%로 환자보다 더 많이 증가했다. 또 아토피 피부염의 진료인원은 83만명, 진료비는 254억원으로 같은 기간 3.4%, 8% 증가했다. 반면 천식환자는 149만7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2.4% 줄었다. 총진료비 또한 946억원으로 11.1% 감소했다.2014-01-25 06:24:55김정주 -
심발타 등 보험약 25품목 약가인하…내달부터심발타 등 기등재의약품 25개 품목이 내달 1일과 26일부터 각각 상한가가 인하된다. 휴온스아트로핀황산염주사액 등 52개 품목은 목록에서 삭제된다. 복지부는 이 같이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24일 개정내용을 보면 다음달 1일부터 123개 의약품이 급여목록에 신규 등재된다. 또 기등재의약품 65개 품목은 보험상한가 등이 변경되고, 52개 품목은 급여목록에서 퇴출된다. 먼저 케프라액, 클로자릴, 심발타 등 18개 품목의 보험상한가가 내달 1일부터 인하된다. 이중 올메신에스정 등 올메텍 개량신약은 가산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9월1일에 재차 가격이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또 케프라액과 콜로자릴, 쿨자핀, 알러쿨점안액0.1%, 모벡록신주 등은 내년 1월에 추가 인하된다. 이와 함께 파피도엔필름코팅정과 스타레보필름코팅정 6개 함량은 내달 26일, 내년 2월 26일 두번에 걸쳐 상한가가 인하될 예정이다. 또 국산신약인 듀비에, 신약 프로코라란과 스트리빌드, 개량신약 복합제 로바티탄 등은 내달 1일부로 신규 등재된다. 반면 휴온스아트로핀황산염주사액 등 52개 품목은 급여목록에서 삭제되고, 대신 재고 등을 감안해 3개월에서 6개월까지 급여는 계속 적용받는다.2014-01-24 12:24:57최은택 -
올메텍 개량신약들 줄줄이 약가 인하올메텍 개량신약 등 제네릭 등재에 따라 최초 등재의약품(오리지널) 9개 품목의 보험약가가 인하된다. 또 심발타캡슐 등 3개 품목은 사용량-약가연동제로, 스타넵틴정 등 5개 품목은 자진인하로 보험상한가가 하향 조정된다. 23일 복지부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기등재 의약품 47개 품목의 약값이 인하된다.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른 오리지널 상한금액 조정대상은 9개 품목이다. 이중 올메신에스정, 올메탄정, 올모스에프정, 올메세틸정 등 5개 품목은 올메사탄 실렉세틸 성분의 올메텍 개량신약이다. 상한가는 다음달 1일부터는 30%, 가산기간이 종료되는 9월1일부터는 현 가격의 53.33%까지 더 떨어진다. 케프라액, 클로자릴정 2개 함량, 알러클점안액0.1%도 같은 이유로 내달 1일부터 상한가가 조정된다. 가산종료일인 내년 1월부터 추가인하도 뒤따른다. 마찬가지로 스타레보필름코팅정 6개 함량도 2월26일부터 30% 상한가가 인하된다. 또 심발타캡슐60mg, 페브릭정80mg, 유트로핀플러스주24mg 등 3개 품목은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을 통해 내달 1일부터 가격이 조정된다. 심발타와 페브릭은 각각 '유형1', 유트로핀플러스는 '유형3' 협상대상이었다. 이밖에 스타넵틴정, 로큐론주, 젤로빅정500mg, 탈로마캡슐 2개 함량은 해당 제약사 자진신청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된다.2014-01-24 06:14:59최은택 -
월 조제매출 부산 1300만원 1위…강원은 '주춤'[3분기 전국 시도별 약국 월평균 조제매출 분석] 지난해 3분기 부산지역 약국 월 평균 조제매출이 1300만원대를 넘어서면서 전국 최강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제불패'로 일컬어졌던 강원지역은 2011년 동기부터 계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주춤한 흐름을 이어갔고, 세종시는 인구 유입과 바닥경기 안정화로 빠르게 전국 평균치를 따라잡고 있는 모양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3일 발표한 지난해 3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17개 시도별 약국 월평균 조제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먼저 지난해 3분기동안 심사결정된 조제행위료는 총 8조8259억원 수준이었다. 전국 약국 2만943곳을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별 월평균 조제매출을 산출한 결과 부산지역이 1301만원의 실적을 올려 전국 최고의 아성을 이어갔다. 거대도시로 전통적인 조제 강세지역인 울산 또한 월평균 1269만원의 실적을 올려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천 1236만원, 전남 1224만원, 서울 1223만원 선으로 매출 상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어 경남 1219만원, 광주 1214만원, 제주 1204만원 수준으로 월평균 1200만원 이상의 조제매출을 올렸다. 세종시를 제외한 나머지 16개 지역의 매출 증가율로만 살펴보면 광주 4.62%, 전남 4.4%, 서울 4.2%를 기록해 두드러졌다. 또 전북 3.65%, 대전 3.56%, 부산 3.53%의 증가율을 보여 호조세를 보였다. 반면 충북은 월 평균 1107만원의 조제 매출을 올려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정부청사가 들어선 세종시의 경우, 월평균 727만원의 조제매출을 기록했다. 인구 유입과 상권 형성이 미비했던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빠르게 안착하는 모습이다.2014-01-24 06:14:54김정주 -
강윤구 심평원장, 동국대약대 석좌교수로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수장이었던 강윤구(65) 원장이 임기를 마무리짓고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원으로 거취를 확정지었다. 강 원장은 이 곳에서 심사평가원의 업무와 관련된 정책 사안과 약사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현장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23일 심평원에 따르면 강 원장은 최근 심평원의 대내외 모든 일정을 종료한 상태다. 강 원장은 2010년 3월 심평원장으로 취임해 지난해 초 임기가 만료됐지만 박근혜 정부 인사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1년 가까이 임기가 자동연장돼 왔다. 새로 옮길 곳은 동국대 약학대학원으로, 강 원장은 석좌교수로서 내달 본격적으로 직책을 맡는다. 강의는 '약가 사회'를 주제로 새 학기부터 주말마다 정부와 대학, 심평원에서 경험했던 그간의 보건 관련 사안들을 특강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심평원은 청와대가 늦어도 내주 초 새 원장 임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채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원장이 취임하면 기획상임이사 등 임직원 인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014-01-24 06:14:51김정주 -
복지부, 의료인 간 원격진료 협진 수가 신설 추진의정부성모병원은 원격의료 장비 없이 스마트폰 앱의 다자간 화상통화 기술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협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범운영 중이다. 강원도는 2006년부터 119구급차-응급실간 원격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해 구급서비스 질 향상과 응급실 체류시간, 사망률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권역외상센터인 목포한국병원은 장흥, 신안, 완도 등 지역 내 10개 병원과 원격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CT·MRI 사진 등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환자전원 여부를 신속히 판단하고 도착 즉시 수술에 들어가 환자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복지부는 현행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이 같은 의료인 간, 또는 응급구조사와 의료인 간 원격의료의 효과가 크다고 보고 단계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우선 올해 새로 지정되는 목포한국병원(전남), 가천의대길병원(인천)의 권역외상센터를 시작으로 권역외상센터가 인근 병원과 원격의료 협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수가를 신설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관계자는 "현재는 다른 기관의 의료인들이 환자 상태를 원격으로 함께 보고 협의해도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수가가 신설되면 의료기관 간 원격의료 협진이 활성화 돼 응급환자가 최종치료기관에 도착하는 시간과 수술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또 119구급대원이 이송 중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의 화상통신을 활용해 이송받는 병원으로부터 원격의료지도를 받을 수 있는 시범사업을 도입,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와 소방방재청은 올해 경기도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효과가 검증될 경우 전국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응급의료분야에서 원격의료는 이미 현행법에서도 보장돼 있다"면서 "원격의료 기술발전에 따라 편리해지고 활성화 될 경우 응급환자 치료율 향상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2014-01-23 15:33:05최은택 -
약국당 월 조제수입 1180만원…환자·급여비 감소[심평원, 2013년도 3분기 진료비통계지표]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약국 1곳당 월평균 조제행위료는 1180만원 규모였다. 전체적으로 환자 수와 요양급여비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기등재의약품 일괄인하 여파로 전체 약품비 비중과 약국 약품비 비중도 축소됐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13년도 3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통해 확인됐다. 23일 공개내용을 보면, 2만1257개 약국이 지난해 3분기까지 요양급여비로 8조8259억원을 청구했다. 전년 동기대비 0.8% 감소한 액수다. 조제환자 수(내원일수)는 같은 기간 3억6524만명에서 3억5837만명으로 1.9% 줄었다. 약국 요양급여비 중 조제행위료 대비 약품비 비중은 25.58%(2조2575억원)와 74.42%(6조5683억원)로 행위료 비중이 더 높아졌다. 전체 요양급여비 중 약품비 비중은 26.09%(9조8408억원)였다. 따라서 약국 요양급여비를 청구기관 수로 나누고 조제행위료 비중을 대입한 기관당 월평균 조제수입은 118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같은 기간의 누적 월평균 조제수입은 1156만원이었다. 청구기관 수가 소폭 증가하고 환자 수가 감소했지만 기관당 조제수입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은 노인, 만성질환자 장기처방이 증가한 요인으로 풀이된다.2014-01-23 12:28:39김정주 -
듀비에 619원·프로코라란 1150원…내달 등재복지부, 약제급여목록 개정 추진 내달 1일부터 국산 당뇨신약 듀비에 등 신약 4개 품목과 개량신약 복합제 3개 품목에 건강보험 급여가 개시된다. 23일 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이 체결돼 다음달 신규 등재되는 신약은 4개 품목이다. TZD계열의 종근당 듀비에정0.5mg의 정당 가격은 619원. 종근당은 시장상황을 감안해 비교적 싼 가격에 협상을 타결지었다. 심박수저하제로 지난해 만성심부전 적응증을 추가한 세르비에의 프로코라란정 2개 품목도 두번 째 도전만에 협상을 마쳤다. 5mg과 7.5mg 두 품목 모두 상한금액은 1150원으로 동일하다. 길리어드의 야심작인 에이즈치료제 스트리빌드정도 약가협상으로 신규 등재되는 신약이다. 정당 가격은 2만7750원. 테노포비르 등 4개 성분을 결합시킨 최초 4제요법 복합제로 하루에 한번 한 알을 복용한다. 발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혈압·고지혈증 개량신약 복합제 로바티탄 3개 함량도 등재된다. 가격은 1211원~1394원에 책정했다. 엘지생명과학은 이번에도 개량신약 복합제 약가가산 특례를 적용받지 않고 예정판매가로 더 싸게 제품을 등재시켰다. 앞서 등재된 경쟁품인 로벨리토를 한미약품이 저가 진입시킨 영향으로 풀이된다.2014-01-23 12:27:36최은택 -
복지부 "법인약국 내달 입법화 당정합의 사실무근"복지부는 법인약국 개설허용 등 일련의 의료서비스 개선안 입법화에 당정이 합의하고,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중점 처리하기로 결정했다는 문화일보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복지부는 22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복지부장관과 새누리당 원외당협위원장간 21일 간담회 자리에서 법인약국 입법화 계획을 결정하거나 합의한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약사회 등 관계 단체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법인약국의 구체적 도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14-01-22 18:24:1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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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자회사 허용하면 의료비 상승은 필연적"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4차 투자활성화대책 가운데 병원 자회사 설립을 허용하면 병원 간 빈익빈부익부와 의료비 상승 등 부작용이 필연적으로 뒤따른다는 분석보고서가 나왔다. 즉, 특정 업체에 수혜가 돌아가는 구조라는 것인데 현재 운영되고 있는 차병원그룹의 계열사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운영형태가 대표적 사례로 지목됐다. 사회진보연대 보건의료팀 김태훈 정책위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의료민영화 쟁점 분석 정세보고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 정책은 의료영리화와 직결되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21일 보고서에 따르면 차병원그룹 소속 개별 병원은 종합병원급 이하 규모로 적은 규모다. 하지만 강남, 분당, 구미 차병원은 병상수는 2000개가 넘는다. 1500병상인 LA장로병원까지 포함하면 서울아산병원 규모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이는 현재 개설된 의료법인 병원은 대부분 중소병원이고, 상급종합병원은 길병원과 강북삼성병원 2곳 뿐이라는 정부 주장에 대한 실체적 반박이다. 주목할 점은 차병원그룹이 거느리고 있는 계열사 중 하나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하 차바이오). 김 정책위원은 차바이오는 국내외 병원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체라고 밝혔다. 미국 LA장로병원을 경영지원회사(MSO) 명목으로 운영하고 있는 데 이어 국내에서도 최고급 건강검진센터 '차움'을 개설했다. 차움은 홈페이지 소개처럼 클리닉과 건강검진 등 병원만 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 정책위원은 차바이오의 예를 들며 정부의 투자활성화계획은 곧 이 업체의 성장전략과 같다고 비유했다. 투자활성화대책이 현실화되면 차바이오는 차병원그룹의 실제 지주사 격인 성광의료법인의 자회사가 될 수 있는데, 여기서 기형적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차움을 완전히 합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정책위원은 "지금도 차움은 우회적 영리병원이라 볼 수 있고,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상장사인 차바이오는 신주발행 등으로 자본시장으로부터 영리 목적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성광의료법인이 차바이오를 자회사로 만들 경우 차움은 성광의료법인이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즉, 의료법인이 실질적인 영리병원을 운영하게 되는 구조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차병원은 차바이오와 이 업체 자회사들의 제품 개발 과정을 돕고, 더 나아가 자회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경로가 되는 것이다. 시민사회단체와 야당, 그 외 학자들이 우려하는 의료영리화 구조와 똑같다. 김 정책위원은 "합법화된 차움의 모델을 다른 병원들이 벤치마킹하게 되면 의료비 상승과 기관 간 양극화 문제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정부 주장과 달리) 중소병원들의 인력난, 경영난이 더욱 가중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바이오에 진출하는 삼성과 사업 파트너 연계설도 있고, 차병원그룹의 정.재계 영향력을 고려하면 이번 투자활성화 계획은 차병원의 기획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주장했다.2014-01-22 06:14:5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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