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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민 건강·행복에 공헌…3년 만에 모인 인천 여약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여약사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이 3년 만에 열렸다.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30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6차 여약사대회와 인천약사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전옥신 인천 여약사회장은 “3년 주기로 개최되는 인천여약사대회는 지난 3년 간의 활동 성과를 보고드리고 다음 세대 활동을 계획하면서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목적으로 개최됐다”며 “1981년 탄생한 인천시 여약사회는 40여년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여약사회장은 “인천 약사회원들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 희망을 주는 장학사업,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한 영양제 전달, 이주민과 전쟁 난민을 위한 무료 투약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해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2019년부터 인천시 자살예방센터와 함께하는 생명사랑약국, 인천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꼐하는 치매안심약국, 공공심야약국 사업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면서 “이런 활동이 시민 건강을 도와 시민이 행복한 인천의 밑거름이 될 것을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은 “인천시약사회는 창립 43주년을 맞는 오늘까지 여약사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소통하고 도움을 드리는 역할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엔데믹을 맞아 여약사대회가 회원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 위해 인천약사 뮤직페스티벌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은 “여약사님들이 불철주야 물심양면으로 이웃에 온정을 나눠 주셔서 더 따듯한 사회로 거듭나고 있다. 여러분의 헌신적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약사위원회는 계속해 약사에게 주어진 사명으로 이웃을 돌보고 어려움을 나누며 지역주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모범적 약사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지부장들이 참석해 여약사들을 격려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장학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여약사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다”며 “최근 인천시가 바이오국가첨단특화 단지로 선정됐다. 36조가 투자되는 바이오산업에서 인천시가 중심이 될 것이다. 이 안에서 약사님들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 많은 도움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여약사회는 지역에서 추천받은 관내 고등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약사봉사대상은 아프간 난민 약사들을 위해 봉사하는 김민희 약사에게 돌아갔다. 여약사들은 이날 인천 시민의 건강을 위한 실천 결의도 했다. 약사들은 ▲약국에서 약물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힘쓰고 시민들에게 의약품 사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신체적, 정신적, 사회문화적으로 모두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약사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노력을 지속 ▲약국이 건강 증진을 위한 시민 친화적인 지역사회 귀중한 공공자원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한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은주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 여약사대회 수상자] ▲약사 봉사대상=김민희 약사(미소탑약국) ▲공로패=장재인(인천시약사회 자문위원), 최영자(인천여약사회 지도위원) ▲감사패=최현수 약사(최현수약국)2024-06-30 14:23:16김지은 -
철재장·등받이 없는 대기의자…변화하는 약국 트렌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사실 약국이라는 공간이 소비자들에게 그리 친절한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종전 약국은 약사가 카운터 뒤에 약을 두고 상담을 거쳐 제품을 건네주는 방식이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서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기 쉽지 않았기 ??문이죠. 이 과정에서 내가 원하는 약은 A제품인데 B제품을 마지못해 구입했다거나, 나홀로 약국에서 약사가 조제를 하기 위해 조제실로 들어가면 사실상 약국 업무가 올스톱되는 현실적 한계를 부딪치기 마련이었습니다. 하지만 약국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약사 뒤 쪽에 진열돼 있던 약의 상당부분이 셀프메디케이션 방식으로 카운터 앞으로 나왔고, 파스나 마스크 등 일부 제품은 소비자가 직접 만져보고 늘려보고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소비자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약사사회 내에서도 '소비자가 직접 약을 고를 수 있게 한다'는 명제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약의 주도권을 약사가 아닌 소비자가 가지는 것에 대한 우려 또한 있었지만, 이같은 진열방식이 보편화되면서 오히려 소비자의 만족도는 물론 약사들의 근무 환경 역시 개선되는 1석 2조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일반약이 카운터 밖으로 나오더라도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약사와의 소통을 거쳐 구입을 결정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 가운데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아파서' 라는 목적을 가진 이들 이외에 '쇼핑객'을 위한 공간으로 약국에 변화를 시도하는 약국도 더러 생기고 있습니다. 약국 뷰티템, 약국 가성비 영양제 등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유행하면서 별도 존(zone)을 구성하거나 쇼루밍(showrooming) 공간으로 약국의 역할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띕니다. 물론 한정된 공간 안에서 가급적 많은 선택지를 보여주고, 여기에 유니크와 매출까지 둘 다 잡는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부분이지만 최근 트렌드를 알면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나무장 이제는 'bye'=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진열장입니다. 약국 인테리어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들고,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약국과 진열장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불과 10~20년 전만 해도 '약국 진열장=나무장'이라는 공식이 박혀 있었습니다. 나무장이 주는 안정감과 하중을 잘 버틸 수 있다는 점에서 약국 진열장으로도 나무장을 선호했었죠. 하지만 목재비가 인상되면서 단가가 높아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모양이 뒤틀린다는 단점이 보이기 시작한거죠. 특히 장마철로 인해 약국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경우 그 피해는 더욱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자리를 빠르게 메꾸고 있는 것이 철재장입니다. 철재장의 경우 나무장 보다 부피를 덜 차지하다 보니 공간 효율이 좋고, 더 많은 하중을 견딜 수 있고, 뒤틀림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나무장의 경우 제품이 장 안으로 들어가 잘 보이지 않는 반면, 철재장은 제품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진열에 있어서도 효율이 좋아 약국체인 등에서도 최근 철재장을 활용하는 인테리어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칸과 칸 사이 공간 구분을 없애는 것도 최근 트렌드입니다. 시선이 단절돼 보이지 않고 하나로 연결돼 보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제품 사이즈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제품을 진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립 10주년을 맞은 약국체인 휴베이스는 최근 H콘셉트(Hubase) 인·익스테리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책 20여권이 들어갈 만한 책꽂이에 약을 진열해 오던 과거 F콘셉트(Function)에서 데드스페이스(dead-space)를 줄이고 고객이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E콘셉트(Emotion) 다음 버전인 H콘셉트를 선보이게 된 겁니다. 휴베이스에 따르면 24.5cm로 픽스됐던 진열장 폭을 30cm로 고작 5.5cm 늘렸을 뿐인데 효과적인 진열에 대한 대한 만족도는 천지차이였다고 합니다. 아예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같은 대형마트형 약국을 콘셉트로 마트형 진열을 선보이는 대형약국도 늘고 있습니다. 마트형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는 "여러군데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본 결과 예상했던 비용을 초과하는 게 보통이었다. 특히 약장에서 가장 많은 지출이 발생하는데 규모가 크다 보니 아예 마트형 진열장을 가져와 보자 결심하게 됐다. 이를 통해 비용을 아낄 수 있었고, 오히려 청소 등도 용이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셀프메디케이션이 보편화되면서 약사들이 더욱 신경쓰는 부분이 바로 POP와 효능·효과 소개입니다.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비교·선택해야 하다 보니 그들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한 해설을 붙이는 것입니다. 여름철 수요가 반짝 증가하는 모기약을 진열한다고 할 때 해충을 쫓기 위한 기피제인지, 혹은 모기에 물리고 난 뒤 바르는 약인지, 사용연령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소비자가 직접 보고 알 수 있게 하는 것이죠. 때문에 최근에는 약사 커뮤니티나 스터디 모임 등을 중심으로 잘 만든 POP와 효능·효과가 담긴 가격태그를 공유하는 사례도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3~4명 앉을 수 있는 대기의자, 이제는 취향따라= 대기의자 역시 변화하는 추세입니다. 과거 3~4명이 함꼐 앉을 수 있는 등받이식 대기의자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각양각색 의자를 들이는 추세입니다. 단체석 형태의 약국 의자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는 한계 때문입니다. 특히 이 아래 드링크 박스가 놓여진다면 그야말로 인테리어 테러리스트가 되고 말겠죠. 최근에는 의자가 각각 분리되는 형태나, 플러스(+)모양 대기의자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습니다. 검은 색 의자 보다는 파스텔톤의 형형색색 의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약국이 대기의자에 변화를 주는 또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약국을 둘러볼 수 있게 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약국 인테리어 전문가는 "약국 입구에 처방전 접수대와 대기의자가 있는 케이스의 경우 일반약 매출이나 객단가 등이 절대적으로 오를 수 없다. 조제를 하는 동안 약국 내 제품을 둘러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면서 필요한 제품을 발견하게 되고 동시 구매가 이뤄지도록 하는 게 매출의 비결"이라며 "의자의 위치와 동선만 변경해도 일반약 매출과 객단가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경기 고양시 코리아약국은 토끼의자를 약국에 비치해 뒀는데요, 꼬마 손님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상담테이블 약국 중앙에…편히 앉아 상담하는 공간으로= 또 다른 트렌드는 상담형 약국을 꿈꾸는 약사님들이 늘고 있다는 겁니다. 상담 도중 불쑥 불쑥 환자들이 나타나 제대로 상담이 이뤄질 수 없다 보니 미리 상담 약속을 잡고, 그 시간 만큼은 고스란히 시간을 할애하겠다는 것입니다. 제주 슬로우약국은 약국 한가운데 커다란 테이블과 다기세트를 놓고 환자와 상담을 하며 건강 전반에 대해 상담을 한다고 합니다. '좀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식생활습관과 복용약, 건기식 등에 대해 차근차근 살펴 나가는 거죠. 첫번 째 상담 전 건강검진 결과서와 복용하고 있는 약과 영양제를 직접 가져오거나 사진으로 찍어오는 게 숙제라고 합니다. 김제연 약사는 "건강상담 첫번째 원칙은 판매 보다는 개선"이라며 "물론 영양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식이와 생활습관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영양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쉽지 않다 보니 편안하게 건강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약국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경기 수원 굿밸런스약국은 한 가운데 열 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커다란 테이블과 의자가 비치돼 있습니다. 환자들이 덩그러니 앉아 투약 순서만 바라보고 있기 보다는 자유롭게 휴대전화 충전을 하거나, 밀린 일을 보거나, 건강에 관한 브로셔나 정보지 등을 볼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줄곧 상담형 약국을 운영해 왔던 이소연 약사는 "마지막 약국이라는 각오로 꿈꾸던 모습들을 접목했다. 약국이라는 정형화된 장소의 개념이 아닌 누구든지 편안하게 들어와 상담하고 구경할 수 있는 약국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자유로운 분위기를 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슬로우약국과 굿밸런스약국의 공통점은 약국 내에서 간단한 요가나 스트레칭을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는 점입니다. 요가마루나 스트레칭 존에서 운동을 공부한 약사와 함께 스트레칭법 등을 배우고, 집에서 꾸준히 단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획일화된 모습이 아닌 조금씩 본인만의 가치관과 특성을 살린 약국이 늘어나는 것 같죠?2024-06-30 13:58:34강혜경 -
내일부터 1년 365회 초과 외래진료 '90% 본인부담'[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내달(7월) 1일부터 한 해 365회 초과 외래진료 환자의 본인부담률이 현행 평균 20% 수준에서 90%로 상향 조정하는 '본인부담차등화' 정책이 시행된다. 365회 이전까지는 현행 본인부담률(평균 20%)을 적용하고, 365회 초과 진료분 부터는 90% 본인부담률을 적용하는 것이다. 일부 환자들의 의료 과소비를 방지하고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독려하는 게 행정 목표다. 지난 4월 19일 공포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7월 1일자로 시행된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지난 2월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통해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필수의료 보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학적 필요가 낮은 불필요 의료 남용은 관리를 강화하는 건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 후속 조치로 우리나라 연간 외래이용 횟수가 높은 점 등을 감안해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과다 이용시 본인부담을 높이는 본인부담차등화를 도입했다. 국민 1인당 연간 외래이용횟수는 2021년 기준 OECD 가입국이 5.9회인 대비 우리나라는 15.7회에 달한다. 본인부담차등화는 약 처방일수, 입원일수를 제외하고 연 365회를 초과한 외래진료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현행 평균 20%에서 90%로 상향하는 정책이다. 외래진료 횟수는 매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산정하는데, 올해만 제도 시행일인 7월 1일부터 산정한다. 다만 불필요한 의료남용이 아닌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경우 연 365회를 초과하더라도 본인부담차등화 예외를 인정한다. 현행 수준인 평균 20% 본인부담률을 적용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의학적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례는 아동,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중증난치질환 등 산정특례자로서 해당질환으로 외래진료를 받은 사람 등이다. 산정특례자로서 중증장애인은 당연히 본인부담차등화 적용이 제외된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산정특례자 또는 중증장애인은 건보공단 내 과다의료이용 심의위원회를 통해 의학적 필요성 등을 심의하고 적용 제외한다. 이로써 앞으로 외래진료를 연 365회 초과한 환자는 초과한 이후 외래진료에 대해 본인부담률 90%를 적용받고 본인부담금은 외래진료 시 의료기관에서 납부하거나 공단에서 미납 본인부담금을 사후 징수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공단의 수진자 자격조회 시스템을 통해 환자별로 외래진료 횟수가 연 365회를 초과하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할 수 있다. 환자는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www.nhis.or.kr) 및 The건강보험 앱 > 건강iN > 나의건강관리 > 진료 및 투약정보를 통해 스스로의 의료이용 횟수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본인부담차등화는 한해 수백 번 외래진료를 받는 등 불필요한 의료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앞으로, 본인부담차등화와 함께 의료이용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과다의료이용자분들이 스스로 의료이용횟수를 인지하고, 합리적 의료이용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4-06-30 12:03:44이정환 -
울산시약 "간호사 투약업무 법제화, 재고돼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광역시약사회(회장 박정훈)가 간호법 재정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울산시약은 29일 "간호법 재정안은 간호사들이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그들의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만 약사들의 전문 분야와 겹칠 경우 약사들의 전문성과 역할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국민 건강과 안전에도 잠재적인 위협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약사들은 정확한 약물 사용과 관리에 대한 깊은 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역할을 해왔으며, 간호사들의 역할 확대가 이 부분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을 우려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시약사회는 의정갈등으로 허용된 불완전한 비대면 진료 정책과 허술한 간호법 재정 문제 모두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비대면 진료는 비필수의료 수요만 증가시킬 뿐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으며, 간호법 역시 약사의 고유직능인 투약이 포함돼 있어 약사면허가 있지 않아도 약사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게 할 수 있다는 것. 시약사회는 "이는 보건의료인의 직능과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확한 진단과 조언없이 시행한 졸속행정으로, 잘못된 정책수립"이라며 "간호사에게 환자 투약업무를 허용하고 이를 법제화하면 의료현장에서의 혼선은 물론 국민건강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울산약사회는 법안에 강력히 반대하며, 여당은 약사들의 직능과 전문성을 보호하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입장에서 법안을 재고하고 수정하길 주문한다"고 당부했다.2024-06-29 14:45:34강혜경 -
제품명 등 경미한 특허 등재사항 변경...반기마다 반영[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특허목록 등재사항 가운데 경미한 사항이 변경된 경우, 반기마다 직권으로 목록을 정비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등재목록 등재사항 중 경미한 변경에 대한 절차 안내'를 진행했다. 지난해 8월 16일 '약사법' 개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총리령으로 정하는 경미한 사항이 변경된 경우' 직권으로 등재사항을 변경 또는 삭제할 수 있다'는 내용이 신설됐다. 경미한 사항은 올해 3월 11일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으로 동규칙 제62조의3제5항제1호 및 제2호의 사항으로 규정했다. 구체적으로 경미한 사항은 의약품의 명칭, 특허목록에 의약품특허권을 등재 받은 자의 인적사항이다. 인적사항은 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등이 될 수 있다. 식약처는 품목 허가사항 변경으로 인해 의약품 특허목록 등재사항 중 경미한 사항이 변경될 경우, 1월과 7월 변경대상을 확인한다. 반기별 1회 변경대상 확인 이후 업체를 대상으로 10일간 의견조회를 진행하고, 1월과 7월 중순 경 특허목록 정비가 이뤄진다. 정정 신청기간은 3일 주어진다. 식약처는 1월, 7월 이외 특허목록 등재사항 중 경미한 변경사항을 변경하는 경우 특허등재자가 의약품 특허목록 등재사항 변경신청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경미한 사항 뿐 아니라 의약품의 원료명이 변경되거나 영업소의 소재지가 바뀌면 영업자가 개별적으로 변경허가(신고)를 하지 않아도 행정기관이 허가사항을 직접 바꿀 수 있도록 규제혁신 3.0 과제를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5월 규제혁신 3.0 발표 당시 한풍제약 관계자는 "올해부터 전라북도의 명칭이 전라북도특별자치도로 변경된 데 따라 소재지 변경으로 허가사항 변경 신청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국가에서 명칭을 변경하면서 의약품 업체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는데 원료약, 명칭 뿐 아니라 소재지 변경까지 식약처가 맡아서 조정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오유경 식약처장은 "영업장 소재지의 명칭 변경도 규제혁신 3.0에 포함돼 있다"며 "식약처가 알아서 변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2024-06-29 06:59:46이혜경 -
유한·SK, 고혈압·고지혈증 3개성분 복합제 내달 등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유한양행과 SK케미칼이 고혈압약 성분 1개와 고지혈증약 성분 2개가 결합된 3제 복합제를 내달 시장에 출시한다. 고혈압약 성분은 암로디핀베실산염, 고지혈증약 성분은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로 해당 조합의 복합제로는 최초로 시장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 '아토바미브에이정' 3품목과 SK케미칼 '토스젯에이정' 3품목이 7월 1일부터 급여 적용된다. 이들 품목의 상한금액은 최초등재제품 가격의 53.55%와 동일제제 중 최고가를 비교해 낮은 금액으로 합산됐다. 두 제품은 암로디핀과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를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환자에만 사용하도록 지난 2월 허가됐다. 아토바미브에이정과 토스젯에이정은 모두 유한양행에서 제조한다. 1일 1회 1정으로 식사와 관계없이 물과 함께 복용하면 돼 한층 편의성이 높아졌다. 유한은 에제티미브·아트로바스타틴 복합제 '아토바미브정'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아토바미브에이정 출시로 앞으로는 고지혈증 동반 고혈압 환자에게 아토바미브정에 암로디핀정을 추가로 처방하는 대신 아토바미브에이정 하나만 처방하면 된다. 환자들이 약을 복용하기 편리해졌다. 마차간지로 SK도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토스젯정'을 프로모션 하고 있어 토스젯에이정 출시로 처방 옵션이 다양해졌다. 작년 출시 3년차였던 아토바미브와 토스젯은 각각 원외처방액(유비스트) 기준 112억원과 24억원을 기록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아토바미브에이와 토스젯에이는 임상시험에서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베이스라인 대비 LDL-C 변화율(%) 및 MSSBP 변화량을 비교했을 때, 시험군(암로디핀 10mg 및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10/40mg 병용)에서의 LDL-C 변화율(%) 및 MSSBP 변화량은 각각의 대조군(대조군1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10/40mg, 대조군2 암로디핀 10mg )대비 우월함을 입증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기존 단일제 및 2제 복합제보다 우월한 결과가 나왔다"며 "3개 성분을 한 정에 담아 하루 한번만 복용하면 돼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4-06-29 06:44:37이탁순 -
매출 확대와 임상 순항...'렉라자' 작년 생산액 1천억 돌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의 항암신약 ‘렉라자’가 지난해 생산실적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내수 시장에서 수요가 점차적으로 증가했고, 글로벌 임상 시험을 위한 공급량이 늘면서 생산실적이 급증했다. 올해 급여가 확대됐고 향후 미국 시장에 입성하면 생산규모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렉라자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1122억원으로 전년대비 185.5% 증가했다. 렉라자는 2021년 1월 국내 개발 31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2021년 7월 건강보험 급여목록 등재와 함께 본격적으로 처방 시장에 진입했다. 렉라자는 2021년 첫 생산실적 98억원이 발생했고 2022년 393억원으로 치솟았다. 지난해에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처음으로 생산규모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 렉라자의 국내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렉라자의 매출은 226억원으로 전년대비 40.3% 증가했다. 렉라자는 발매 이듬해 매출 161억원으로 1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200억원을 넘어섰다. 렉라자의 글로벌 임상시험이 속도를 내면서 생산실적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11월 얀센바이오테크에 렉라자를 기술수출했고 이때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5000만 달러를 받았다. 얀센은 2020년부터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유한양행이 생산·공급한 렉라자를 글로벌 임상시험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임상시험이 속도를 내면서 렉라자의 생산량이 증가하는 구조다. 미국 존슨앤드존슨(J&J)은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리브리반트와 렉라자 병용요법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와 추가 생물학적제제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허가 신청은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의 유효성을 평가한 MARIPOSA 임상3상 연구결과 기반이다. 해당 임상은 지난 10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3)에 중간 분석 데이터가 공개된 바 있다. 임상에서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은 1차 평가변수로 설정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단독요법 대비 개선했다.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의 PFS(중앙값)는 23.7개월, 타그리소 단독요법은 16.6개월 기록했다.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은 타그리소 단독요법보다 질병 진행과 사망위험을 30%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렉라자가 미국 시장에 입성하면 생산실적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미 렉라자는 올해부터 1차치료제 지위를 획득하면서 국내 수요가 급증했다. 당초 렉라자는 1, 2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 투여 후 특정 유전자(T790M) 내성이 생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2차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6월 렉라자의 적응증을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까지 확대하는 변경허가를 승인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렉라자의 1차치료제 급여 확대를 인정했다. 렉라자는 지난 1분기 매출이 189억원으로 전년동기 51억원보다 269.9% 증가했다. 렉라자의 1분기 매출은 전 분기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뛰었다. 복지부는 렉라자의 1차치료제 급여 적용으로 881억원의 재정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다. 렉라자의 1분기 매출과 급여 확대 효과를 적용하면 올해 렉라자 매출은 1000억원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2024-06-29 06:20:57천승현 -
이중항체 넘어 삼중항체 도전...국내외제약, 개발 각축[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내외 제약업계가 이중항체를 넘어 세가지 표적을 타깃하는 삼중항체 개발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중항체는 2개의 다른 항원에 동시에 결합하거나, 동일한 항원에 있는 두 개의 서로 다른 항원결정부위에 동시에 결합할 수 있는 약물이다. 특히 항암제의 경우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해야 약물 투과성을 높일 수 있다. 다중항체는 뇌혈관장벽 표면에 존재하는 수용체와 타깃 결합을 통해 BBB 투과가 가능하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면역세포의 활성을 조절하는 항원과 종양 세포의 특이적인 항원에 각각 결합하는 항체들을 조합해 다중항체를 개발하는 회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샤페론, 셀트리온, 이수앱지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뿐만 아니라 길리어드, 사노피 등 글로벌제약사도 삼중항체 개발에 뛰어들었다. 국내 제약바이오, 삼중항체 개발나서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샤페론은 동아에스티와 삼중항체 신약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샤페론은 나노바디 개발을 진행하고 동아에스티는 항체 상업화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 신약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그간 양사는 2021년부터 항암 치료를 위한 삼중 나노바디 항체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해당 기술은 T세포와 암세포를 나노 항체를 이용해 밀착시키는 기술이다. 샤페론은 나노바디 장점을 이용해 항체약물접합체(ADC), 방사선의약품 치료제 등 나노바디 기반 다양한 단백질 의약품 등에 대한 개발도 시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항체 개발 전문업체 싸이런 테라퓨틱스와 삼중항체 개발에 뛰어들었다. 양사는 CD3 표적 T-세포 연결항체(TCE)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TCE 다중항체는 T-세포를 통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해 뛰어난 항암 효과를 유도하는 치료제다. 최근 여러 글로벌제약사들도 TCE 다중항체 개발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 다만, 현재까지 TCE 타깃 다중항체는 상용화되지 않았다. 이외에도 이수앱지스는 삼중항체 플랫폼을 통해 면역항암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수앱지스는 본 연구를 위해 지난 2021년 중국의 글로벌 바이오텍 회사인 바이오사이토젠과 물질이전계약을 맺어 CD40 항체를 확보했다. 바이오사이토젠의 CD40 항체 신약후보물질 ‘YH003’은 현재 임상2상 중에 있으며 이수앱지스는 자사가 보유한 항체들과 함께 삼중항체 항암신약으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제약사도 도전장…아직은 초기 임상 단계 글로벌제약사 역시 이중항체를 뛰어넘는 삼중항체를 개발 중이다. 다만 글로벌제약사의 다중항체 연구개발은 초기 단계다. 대부분의 신약후보물질이 초기 임상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사노피는 HER2를 표적하는 다중항체를 개발에 한창이다. 지난 2021년 사노피는 미국 바이오기업 아뮤닉스를 10억달러(1조2000억원)에 인수했다. 아뮤닉스는 HER2를 표적으로 하는 T세포 결합체(TEC)로 면역반응을 활성화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AMX-818’을 개발 중이다. 길리어드는 지난 3월 네덜란드 제약사 메루스와 삼중항체 항암제 개발에 나섰다. 양사는 삼중항체를 목표로 새로운 이중 종양관련항원(TAA)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협력에 나선다. 메루스는 삼중특이항체 플랫폼인 트리클로닉스를 보유하고 있다. 트리클로닉스는 한 번에 표적 3개에 동시 결합하는 항체를 설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된다. MSD는 지난 1월 인수한 미국 하푼 테라퓨틱스를 통해 삼중항체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하푼은 삼중 특이 T세포 플랫폼과 이중 특이 항체 및 세포 치료법을 보유했다. 중국 바이오기업 시추안 베일리와 시스티뮨은 삼중항체 항암제 임상1상 3건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2024-06-29 06:19:26손형민 -
"다제약물관리 공단 시범사업, 복지부가 주도해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가 노인 환자 다제약물 복용 문제 해소를 위해 '다제약물관리사업'을 건강보험공단에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시범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회가 입법 처리한 지역사회 통합돌봄법에서 환자 약물관리 강화를 위해 방문약료 서비스등 지역 약사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뒤따랐다. 정부 보건의료 시범사업에 약물 관련 문제를 전담할 약사가 포함되거나 명기되지 않은 문제점도 해결해야 할 숙제로 지적됐다.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통합돌봄의 미래전략' 정책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한 대한약사회 안화영 지역사회약료사업 본부장은 이같이 밝혔다. 안화영 본부장은 '방문약료의 경험과 실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노인환자의 다약제 복용 문제는 우리나라가 해결해야 할 오랜 문제로 평가된다. 안 본부장에 따르면 국내 75세 이상 노인 중 5개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64.2%로, OECD 가입국 평균 50.1% 대비 크게 높다. 건보공단 연구는 65세 이상 다약제 복용 시 건강 위험도 증가하는데, 적절 복용 대비 입원 위험 1.32배, 응급실 방문 1.34배, 사망 위험 1.35배 높은 것으로 집계했다. 약사가 보건의료 서비스 개입 필요성이 커지면서 다양한 유형의 방문약료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자체별 통합돌봄·방문약료 약사서비스, 건보공단 다제약물 관리 사업, 도봉구 의약협력 다제약물 관리사업 등이 그것이다. 안 본부장은 지자체와 건보공단이 시행 중인 방문약료 서비스는 약사 수가가 없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국회에서 약사 역할을 구체화한 지역사회 통합돌봄법을 통과시키면서 방문 약물관리에 대한 법적 근거가 생겼다고 했다. 실제 의료·요양 중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내 '약사의 약국, 시설, 방문 약물 관리'가 명시됐다. 안 본부장은 "통합돌봄 내 약사 역할 명확화는 지역주민 건강을 위한 길"이라며 "정부 보건의료 시범사업에 약사가 포함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고, 포괄적 약력관리 제도를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안 본부장은 "다제약물관리는 환자에만 해당하는 게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통합돌봄 내 약물관리에 약사 참여는 필수다. 통합돌봄에서 지역약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서영석, 김윤, 차지호 의원과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주최했다. 특히 서영석 의원과 김윤 의원, 김선민 의원을 대신한 조국 대표는 직접 토론회장을 찾아 축사를 전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도 참석했다.2024-06-29 06:04:46이정환 -
삼성에피스, 스텔라라 시장 공략…캐시카우 이끌까[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 에피즈텍을 직접 판매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3월부터 직접판매를 시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 더해 에피즈텍을 더하며, 마케팅 역량 강화는 물론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는 7월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피즈텍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에피즈텍은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스텔라라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신호 전달 물질)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23 활성 억제를 기전으로 하는 의약품이다. 2023년 기준 연간 글로벌 제품 매출은 약 14조원, 국내시장 매출은 약 416억원 규모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고지한 7월 1일자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에 따르면, 에피즈텍의 약가는 45mg/0.5ml 프리필드(사전 충전형 주사제) 기준 129만8290원이다.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 기존 약가 대비 약 40% 낮은 금액이다.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따라 스텔라라의 약가 인하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이를 감안해도 가격 측면의 혜택이 존재한다. 서울 상급종합병원 소화기내과 A 교수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처방이 누적돼 효과에 대한 의구심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스텔라라의 경우 초반의 정맥주사 시 금액적인 부담이 있어 도입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의 가장 큰 특징은 오리지널 대비 저렴한 약가다. 하지만 국내는 급여제도 특성상 환자 부담금이 적어 가격 차가 크지 않지만, 스텔라라의 특징으로 바이오시밀러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한 가지 에피즈텍의 특징은 제품을 직접 판매한다는 점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3월부터 유한양행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판매해 오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을 직접판매로 전환한 바 있다. 항암제와 안과 치료제 분야를 제외하고, 직접판매로 전환하면서 치료제의 수익성을 올리는 의도로 해석된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직판을 위한 국내 영업 인력은 약 20명 내외로, 지난 3월 지오영과의 의약품 제3자 물류 계약(3PL) 체결로 국내시장의 유통망도 확보했다. 임상현장에서는 에피즈텍의 매출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마케팅 역량과 얼마나 빠르게 랜딩 할 수 있을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의 특성상 마케팅 역량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맞다"며 "다만 이미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판매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각 병원에 얼마나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는지가 매출에 직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65279;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에피즈텍 출시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합리적인 약가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소와 더불어 국가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24-06-29 06:00:34황병우 -
이중항체부터 CAR-T까지...다발골수종 치료옵션 풍성[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새로운 다발골수종 치료옵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의 '엘렉스피오(엘라나타맙)', GSK의 '블렌렙(벨란타맙마포도틴)' 등의 약물들이 다발골수종 영역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 엘렉스피오의 경우 얼마전 국내에서도 허가를 획득했다. 엘렉스피오는 식약처로부터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 'GIFT(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 제4호로 지정된 바 있다. 엘렉스피오는 BCMA-표적요법을 받은 적이 없는 환자 1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개, 글로벌, 다기관, 단일군, 임상 2상 MagnetisMM-3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적어도 한 가지 프로테아좀 억제제(PI), 한가지 면역조절제제(IMiD), 한 가지 항CD38 단일클론 항체 치료를 받은 RRMM 환자에서 엘렉스피오 단독요법의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엘렉스피오는 이전에 프로테아좀 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 CD38 단일클론 항체를 포함해 3차 이상의 치료에 실패 또는 불응한 환자 중 BCMA표적 요법을 받은 적이 없는 환자에서 1차 평가항목인 객관적 반응률(ORR)이 61.0%였고, 반응을 보인 환자 중 56.1%가 매우 좋은 부분 관해(VGPR) 이상의 반응을 나타냈다. 엘렉스피오는 얀센의 이중항체 신약 텍베일리(테글리스타맙)와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텍베일리는 엘렉스피오와 마찬가지로 BCMA와 CD3 수용체를 이중 타깃한다. GSK는 얼마전 미국 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ASCO 2024)에서 블렌렙을 활용한 'DREAMM-8' 연구 결과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기존 다발성 골수종 치료법인 포말리도마이드+보르테조밉+덱사메타손 병용요법(PVd)과 블렌렙+포말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요법(BPd)을 비교하는 연구다. 다발성 골수성 1차 치료에 최소 한 차례 이상 실패한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따르면 BPd 병용요법을 시행한 환자의 71%가 1년 뒤 질병의 악화 없이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PVd 병용요법(51%) 대비 약 48% 높은 수준이다. 이는 투약 후 1년 뒤 병이 더 진행되거나 사망할 확률이 49%에서 29%로 줄었다는 의미로, 투약 후 위험을 절반 가까이 낮췄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지난 2022년 GSK는 BPd 요법이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지 못했다는 판단 하에 승인 철회를 결정했다. 다만 이후에도 GSK는 후기 단계 임상연구를 통해 블렌렙의 치료 효과를 테스트해 왔다. 한편 얀센의 CAR-T 신약 '카빅티(실타카브타진 오토류셀)' 역시 최근 ASCO서 다발골수종 추가 연구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에서 카빅티는 기능성 고위험(FHR) 다발골수종 환자 등에서 기존 2차 표준치료인 포말리도마이드+보르테조밉+덱사메타손(PVd) 또는 다라투무맙+포말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DPd) 대비 생존율을 개선했다.2024-06-29 06:00:31어윤호 -
'약국장 ○○○'…한약사 변칙 소개에 약사들 발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 ○○○에서 '한'자를 가리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약국장 ○○○ 이라니요..." 28일 약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논란을 낳았다. 한약사 개설약국으로 추정되는 수도권 소재 약국이 한약사 ○○○이라는 명찰 대신 '약국장 ○○○'라고 적힌 가운을 착용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다양한 약사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공분을 낳고 있다. 약사, 한약사가 아닌 약국장이라고 표기한 것은 변칙이라는 게 약사들의 주장이다. A약사는 "커뮤니티에서 한약사 약국의 약국장 표기를 놓고 약사들이 발칵 뒤집혔다"며 "대체로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느냐는 반응이었고, 점차 심화되는 약사-한약사간 갈등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잇따랐다"고 말했다. ◆2016년 의무화된 명찰패용, 약사법은?= 약사와 한약사, 실습생의 명찰 패용이 의무화된 것은 8년 전인 2016년부터다. 이전 약사법 시행규칙에 약사 등의 위생복 착용 규정이 있었지만 다른 보건의료인과 달리 약사·한약사에게만 의무화돼 형평성 차원에서 2014년 7월 위생복 착용 의무 규정이 삭제됐으나 19대 국회에서 환자 알권리 보장, 전문직업인 신뢰도 제고, 약사 사칭 불법행위 예방 등을 위해 약사 등의 명찰 패용 의무화를 담은 약사법이 '15년 재개정돼 이듬해인 '16년부터 의무화된 것이다. 약사법 제21조(약국의 관리의무) 제3항(약국을 관리하는 약사 또는 한약사는 약국 관리에 필요한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지켜야 한다) 제5호에는 '약사, 한약사가 의약품을 조제 또는 판매하는 경우에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환자가 그 신분을 알 수 있도록 명찰을 달 것'이 명시돼 있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인쇄, 각인, 부착 또는 이에 준하는 방법으로 약사 또는 한약사의 명칭 및 성명이 함께 표시된 명찰을 달 것'이 규정돼 있다. 즉, 약사, 한약사, 실습생이라는 명칭과 이름이 함께 표시된 명찰을 달아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끊이지 않는 명찰논란, 해답은?= 법이 시행될 당시 약사회는 명찰패용이 약사와 한약사를 구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가 약사인지 아니면 한약사인지 식별 가능하고, 약국 개설자가 한약사라는 점도 인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하지만 명찰패용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한약사가 가운에 펜을 꽂아 '한'자를 가리는가 하면, 목걸이 형태 명찰의 경우 사실상 약사·한약사 식별이 용이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B약사는 "약사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면 약사 면허를 따는 것이 옳다. 한약사가 약사인 것처럼 소비자들을 속이는 것은 기만행위일 수 있다"며 "약사, 한약사가 아닌 약국장으로 표기하는 문제는 당연히 바로잡아져야 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한약사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약사들의 움직임도 진행되고 있다. 28일에는 한약사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오픈채팅 형태 단체방이 개설되는가 하면 서울시약사회가 주최가 되는 서명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한편 대한약사회도 약사, 한약사 구별 명찰양식 변경 추진을 2021년 진행한 바 있었다. 약국내 약사-한약사 구별을 위해 약사법 시행규칙상의 표준명찰 양식을 강화하고, 포털사이트에서 약국 검색시 개설 약사 구분검색이 가능하도록 관련 업체의 협조 등을 병행한다는 논의였지만 아직까지도 이렇다 할 성과는 나지 않고 있다.2024-06-28 20:26:26강혜경 -
약국 비수기 7~8월...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벌써부터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비수기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는 하지만 일찍 찾아온 더위에 약국 매출이 코로나19 유행시기와 비교할 때 현저히 떨어진다는 게 약국가의 얘기입니다. 여기에 의정갈등까지 장기화되면서 약국가의 피로도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 년 중 가망 매출이 저조한 7, 8월을 앞두고 비수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Q. '약국의 비수기'라고 하면 통상 7, 8월이 꼽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 8월에 오히려 잘 팔리는 품목들이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게 있나요? A. 피부 연고류들의 판매가 주로 여름철에 집중됩니다. 일광화상을 치료할 수 있는 비아핀이나 아줄렌 성분 제품, 알로에겔 같은 열기를 끌 수 있는 제품이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여드름 치료제와 비판텐류 제품, 기미주근깨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도미나크림, 멜라토닝크림도 필수 제품군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SNS를 통해 마데카솔과 같은 제품들이 콜라겐 합성증가와 피부재생 목적으로 언급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PDRN 성분 리쥬비넥스 크림 역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Q. 땀억제제 수요도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H&B스토어 제품과 차이가 있나요? A. 물론입니다. 현재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땀억제제로는 드리클로, 노스엣, 스웨트롤 등이 있습니다. 의약품인 만큼 뚜렷한 효과를 낼 수 있으나 겨드랑이와 같은 예민한 부위에 적용하는 것이라 자극성이 있을 수 있어 세심한 상담과 복약안내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또 땀억제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식수준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제품라인(함량별)을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H&B스토어에서 주로 취급하는 데오드란트류 제품의 경우 이전보다 약국 이외 채널에서의 판매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약국의 땀억제제와 연관진열할 경우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의약품과 화장품류를 동시에 진열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Q.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상비약 수요도 증가하기 마련입니다. 어떤 제품군을 추천하면 좋고, 어떤 방식으로 판매를 하는 게 효과적일까요? A. 여름철에 여행이나 캠핑을 갔을 때 누군가가 다치거나 아프다면 낭패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행철에 상비약을 준비하게 하는 것은 약사로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적절한 제안일 것 같습니다. 우선 먹는 약을 기준으로는 멀미약, 피로회복제, 소화제, 지사제, 알러지약, 해열진통제, 종합감기약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외용제로는 소독약과 항생제 연고, 일광화상치료제, 습윤드레싱제품과 일반드레싱제품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약국에서 해당 제품들의 리스트를 A4 사이즈 책받침 형태로 만들어 두거나, 지퍼백과 같은 포장 안에 각각의 제품과 간단한 설명서, 또는 사용법 라벨을 동봉해 둔다면 고객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Q. 휴가를 즐기고 난 후에는 애프터 케어 역시 중요할 것 같습니다.애프터 바캉스 제품으로 추천할 만한 제품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A. 휴가 이후에 과도한 음주나 지나친 체력소모로 일상회복에 어려움을 느낄수도 있는데요. 약국에서 만나는 빠른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제안하면 좋을것입니다. 피로회복을 위해서는 액상제품으로 태반제제, 철분제제, 아르기닌제제, 비타민B군, 식품추출물 등의 제품을 추천드릴수 있고, 정제제형으로는 6정 등의 포장으로 되어 있는, 간장영양제 등을 추천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광화상등에 대한 치료나 관리를 위하여, 열기를 끌어내릴수 있는 알로에겔 제품과 얼음찜질제품등도 필요하고, 통증이 생긴다면 나프록센과 같은 Nsaids도 필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비아핀, 아줄렌 성분의 화상치료제도 필수입니다. Q. 손님이 줄어드는 때인 만큼 평소에는 미처 신경쓰지 못했던 부분들까지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때 하면 좋을 만한 것들이 무엇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A. 비수기에 들어서면 약국을 경영할 때 심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의기소침해질수록 약국관리에 덜 신경쓰게 되기 때문에 악순환의 고리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내외부로 분위기를 전환시킬수 있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하면 좋습니다. 외부적으로는 약국매장의 재정리가 필수적입니다. 유효기간관리를 할겸 구획을 정해서 전수정리를 시작하며, 유효기간이 짧은 제품들을 반품정리하고, 여름 시즌에 관심을 가진 제품을 전면에 재배치하며, 기존에 회전률이 떨어지는 제품을 확인하여 재진열 또는 판매에 도움이 되는 POP나 가격라벨등을 제작하여 부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약사님들이 길게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여름의 비수기에 자기계발의 기회로 삼아 짧은 강의를 반복적으로 듣는것도 좋지만, 1과목당 10시간정도의 긴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시는 것이 더 오래가고 효율적인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휴베이스와 같은 체인에서는 계절학기 제도를 통해 OTT와 같은 형식으로 46과목, 460시간 이상의 교육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2024-06-28 19:43:45강혜경 -
온누리 히트제품 '매일매일 시리즈', TV프로 소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3주 만에 1억원 매출을 돌파한 온누리H&C(대표 박종화)의 히트제품 '매일매일 시리즈'가 TV 프로그램에서 소개됐다. 온누리H&C는 매일매일 간·눈·뼈 시리즈가 SBS BIZ-참 좋은 하루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K국민건강 보건특집으로 매일매일 간·눈·뼈 시리즈 개발 비하인드부터 MSM, 밀크씨슬, 루테인 성분의 영양제를 왜 매일 챙겨야 하는지, 1억원 매출을 돌파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담당 MD로부터 들을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채널을 통해 온누리약국 PB의 특별함이 확산됐다는 설명이다. 매일매일 시리즈는 온누리H&C의 건강기능식품으로 밀크씨슬추출물, 항산화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된 '매일매일 밀크씨슬',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20mg)과 비타민A를 비롯한 항산화비타민·미네랄이 함유된 '매일매일 루테인', MSM 1500mg과 비타민D 400IU가 함유돼 관절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매일매일 관절 MSM'으로 구성돼 있다. 온누리H&C 마케팅 담당자는 "매일매일 간·눈·뼈 시리즈는 고객과 언론이 먼저 집중하고 있는 인기PB"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PB제품의 특별함을 전국 온누리약국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마케팅 홍보에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매일 시리즈는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영양제로 알려지고 있으며 온누리약국 공식 SNS '숨은 매일매일 시리즈를 찾아라' 이벤트 등을 통해 참여 중심의 마케팅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2024-06-28 19:06:08강혜경 -
한약사회 "의약품 상당수 한약제제...제제분류 불가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단체가 서울 금천구 소재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선 데 이어, 이번에는 한약제제 분류 문제를 꺼냈다.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경기도약사회가 '한약제제 분류는 못한다는 식약처는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경기도 기득권 약사들이 제기한 주장은 전제부터 잘못됐다"며 "현행법상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범위가 나뉘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득권 약사들은 의도적으로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축소시키기 위해 여론을 호도하고 한약제제 분류를 주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나라 의약품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나뉠 뿐 비한약제제라는 것은 없다는 것. 한약사회는 "한약사는 학부에서 약물학, 약제학, 약물동태학, 약리학, 예방약학 외에도 다양한 의약품 관련 전공과목을 이수했으며 이는 한약사 국가고시 과목에도 포함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득권 약사들은 한약사가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민을 속이고 있다. 한약사가 어떤 법을 위반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만약 한약사가 법을 어겼다면 사법부의 정당한 법적 판단을 받으면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약사회는 "약사법상 한약제제는 한약을 한방원리에 따라 배합해 제조한 의약품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때 한약은 동물, 식물, 광물에서 채취된 생약을 의미하며 한방원리는 법적으로 정의돼 있지 않다.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개정 고시한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 허가·신고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에서 해당 규정 별표1의 한약(생약) 제제의 품목허가 구분에서 품목허가의 구분에 생약제제, 한약제제로 표시된 부분이 모두 삭제됨으로써 품목허가 과정부터 생약제제와 한약제제로 구분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며 "그렇다면 한약(생약)을 기원해 제조된 의약품은 일반의약품 또는 전문의약품으로써 한약제제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약의 경우 ▲모티리톤정(견우자, 현호색 기원) ▲스티렌투엑스정(애엽 기원) ▲지텍정(육계 기원) ▲조인스정(위령선, 과루근, 하고초 기원) ▲신바로정(자오가, 우슬, 방풍, 두충, 구척, 흑두 기원) ▲레일라정(당귀, 모과 방품 속단 오가피 우슬 위령선 육계 진교 천궁 천마 홍화 기원) ▲시네츄라시럽(황련, 아이비엽 기원), 브론패스정(숙지황, 목단피 오미자 천문동 황금 행인 백부근 기원) ▲코대원에스시럽·움카민정(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 기원) ▲기넥신에프정(은행잎 기원), ▲오마코캡슐(정제 어유 기원), ▲엔테론정(포도씨 기원) 등이 해당된다는 것. 일반의약품의 경우에도 ▲레미페민·시미도나(서양승마 기원) ▲훼미그린(레드클로버 기원) ▲훼라민큐(서양승마 세인트존스워트 기원) ▲프리페민(아그누스카스투스 기원) ▲아락실(차전자, 센나 기원) ▲메이킨(카스카라 사그라다 기원) ▲치센·디오맥스(디오스민 기원) ▲베니톨·치퀵(미세정제 플라보노이드 기원) ▲뉴베인(트록세루틴 기원) ▲센시아(센틸라아시아티카 기원) ▲안티스탁스(포도잎 기원) ▲베노스타신(서양찰엽수 종자 기원) ▲평위천(후박 창출 생강 기원) ▲베나치오(회향 육계 현호색 기원) ▲활명수(육두구 정향 고추 기원) ▲인사돌플러스(옥수수 후박 기원) ▲잇치(몰약 카타니아 카모밀레 기원) ▲스티모린(소맥 기원) ▲마데카솔(센틸라아시아티카) 등이 해당된다는 설명이다. 한약사회는 "기득권 약사들이 주장하는 바에 따라 의약품을 나눈다면 한약제제로 분류되는 의약품이 훨씬 더 많을 것"이라며 "또한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의약품에는 한약(생약)이 함유돼 있어 한약제제와 양약제제의 구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은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한약사회 역시 의약품의 십중팔구는 한약제제로 판단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약사회는 "현재 한방원리가 정의되지 않았다면 한의약육성법 제4조에 따르는 국가는 한의약기술의 과학화·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시책을 세우고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구시대적 유물만 고집한다면 국가와 국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일반의약품의 사전적 정의는 오남용 우려가 적고 안전성이 뛰어나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는 약"이라며 "일반약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운 한약사가 이를 다루지 못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 기득권 약사들이 한약제제를 분류하려는 의도는 결국 약사의 수적우위를 앞세워 본인들의 입맛에 맞게 분류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약사회는 "기득권 약사들은 지난 11일 식약처와 한약제제 구분 관련 심도 있는 협의를 하고 조만간 협의가 끝난다고 밝혔으나 식약처 실무담당 과장은 약사와 한약제제 분류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고, '한약사는 비한약제제 의약품을 배우지 않았다', '한약사가 비한약제제 의약품을 취급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등의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며 "대한한약사회는 기득권 약사들의 허위 주장과 행태에 강력히 반대하며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4-06-28 18:52:32강혜경 -
"투약은 간호사 중요 책임"...질병청 권고안 논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물은 일반적으로 의사의 처방에 의해 결정되고, 처방된 약물은 약사에 의제 조제되며, 안전하고 정확한 투약은 간호사의 중요한 책임 중의 하나이다." 여당이 발의한 간호법에 ‘투약’이 포함되며 논란의 불씨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질병관리청이 급성기, 중소, 요양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투약의 정의를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질병청이 의료단체 등에 발송한 '투약준비 관련 감염관리 권고안'은 ▲투약준비를 위한 감염관리 기본 원칙 ▲주사제 관리 및 직원안전 ▲의료기관 투약준비 시설, 구조, 장비 및 환경관리 ▲무균조제시설 등에 대한 세부 지침이 담겨있다. 권고안에 투약이라는 표현이 150회 이상 다빈도로 사용되고 있어, 질병청은 서론에 ‘투약’의 정의를 정리해 놓았다. 또 투약의 경로에는 경구, 설하, 볼점막 내 투여, 비경구투여(피하, 근육, 정맥, 피내), 국소투여(피부, 경피, 점막), 기타투여(흡입, 안구)가 있다고 정의했다. 공교롭게 여당이 당론 채택과 함께 간호사법안 발의를 한 이후로 약사단체는 직능 침해이자 직능 갈등을 부추기는 단초가 될 수 있다며 간호사 업무 투약 포함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권고안이기 때문에 논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약사회는 27일 회원 문자를 발송해 “추경호 의원실은 약사회 주장에 관심을 갖고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법안이 심의되는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특별대책위원회를 꾸려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약사법과 의료법에 투약의 정의가 없기 때문에 간호법에 들어갈 경우 약사 직능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의사협회는 여야 동시에 간호법을 발의한 것에 불만을 표출하며 저지를 위한 강력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의협은 "간호사 및 전문간호사에게 ‘의사의 포괄적 지도나 위임 하에 진료지원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하는 것은 현행 의료법 체계를 벗어난 무면허 의료 행위를 조장해 국민 건강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2024-06-28 16:52:31정흥준 -
대전마퇴, 세계마퇴의날 맞아 시민 대상 캠페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광역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연옥)가 세계마약퇴치의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전마퇴는 26일 대전역 광장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갖고, 마약중독의 위험성과 예방활동의 중요성,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하고 무분별한 마약류 사용 및 중독 관련 문제 발생시 기관에 상담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김연옥 본부장은 "젊은 층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불법 마약류와 의료용 마약류에 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고, 앞으로도 시민 홍보와 마약 예방교육 사업을 확대해 마약청정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전광역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전광역시교육청, 한국철도공사 대전역, 대전광역시약사회,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2024-06-28 15:55:10강혜경 -
휴베이스, 퍼펫과 MOU 맺고 펫헬스케어시장 진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반려동물 영양제 전문기업 퍼펫(대표 황보현)과 약국 내 펫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양제 소분 시장 등에 나선다. 퍼펫은 빅데이터 기반 반려동물용 1:1 맞춤영양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IT솔루션 스타트업으로, 2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 3월 '동물도 사람과 같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용 종별 맞춤영양제 브랜드 '이퀄(Equal)'을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이퀄은 영양전문 수의사 6명이 최신논문 700여편을 분석해 품종별 맞춤 성분과 함량을 설계한 것으로, 반려동물 영양제에서도 맞춤형을 찾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와 한국농촌경제진흥원에 따르면 반려인은 1262만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4조 6000억원 규모로 예측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베이스 약국의 전문성과 퍼펫의 펫데이터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해 약국 내 반려동물 맞춤 영양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퍼펫 황보현 대표는 "퍼펫의 기술력에 휴베이스의 전문성을 더해 보다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며 "휴베이스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개선을 위한 약사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반려동물 맞춤형 영양제 알고리즘 고도화 및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 영양제 소분 시장도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약국과 고객을 잇는 건강문화플랫폼 휴베이스 김현익 대표는 "이번 협약이 휴베이스 약국에서 제공하는 포괄적인 반려동물 건강관리 서비스의 시작"이라며 "퍼펫과의 협력을 통해 가맹약국에서 반려동물가족과 약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문적 펫헬스케어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4-06-28 15:48:52강혜경 -
동아쏘시오, 사장단 재배치...에스티 정재훈·홀딩스 김민영[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사장단 일부를 교체한다.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52)과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53)이 서로 자리를 맞바꾼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의 신규 사장을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의 김민영 대표이사 사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신규 사장으로 선임된다. 이를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오는 8월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민영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민영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어했고 2021년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거쳐 2022년부터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대우 경영기획관리실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가 선임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는 정재훈 사장은 동아에스티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동아에스티는 오는 8월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정재훈 사장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한다. 정재훈 사장은 성균관대 약학대학 석사를 취득했고 2011년 동아제약 운영기획팀장을 거쳐 2021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각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적임자를 배치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라고 설명했다.2024-06-28 15:47:25천승현 -
제주도약 "여당 간호사법 발의안 직능 간 갈등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주도약사회(회장 강원호)는 국민의힘이 발의한 간호사법 제정안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28일 도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직능 간 갈등을 부추기고 보건의료업계의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하는 단초가 될 여당 발의 간호법 제정안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도약사회는 “간호법은 간호 업무와 간호사 인력 지원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인데, 이번 국민의 힘이 간호법안에 ‘투약’ 이라는 전문 용어를 포함 시킨 것은 명백히 약사의 고유 면허 업무 범위를 침해 하는 것이다. 직능을 이해하지 못한 무지의 소치”라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지금이라도 국민의 힘은 투약이 포함된 간호사법 제정안을 조속히 철회하고 각 직능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업무범위를 다시금 짚어보길 바란다”면서 “국회는 간호사법 제정 의도가 보건의료계의 직능 갈등으로 퇴색되지 않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법률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2024-06-28 14:45:4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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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상품명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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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이레놀정500mg(10정)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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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콜에스내복액1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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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텐텐츄정(10정)1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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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까스활명수큐액1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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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피린큐액12,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