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28건
-
[대약] 최광훈 “약국 어려움 해소 위한 정책 적극 추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70, 중앙대)는 13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약사회 여약사 비둘기회 방문에 이어 서울시 중구에서 약국 방문 유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를 방문해 병원 약사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공약을 설명하는 한편, 전문약사제도 안착과 수가 개선 등을 통해 병원약사의 전문성이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이날 최 후보는 대한약사회 여약사 비둘기회(회장 이경숙)를 방문해 약사가 갖는 사회적 가치와 이를 실천하는 비둘기회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했다.이어 서울 중구 약국가를 방문해 지역 약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그는 “이번 방문에서 한 약사가 약국 생활에서 부당한 처우가 법으로 많이 개선됐다며 격려해주셨다”며 “병원불법지원금 금지법으로 인해 그간 음성적으로 진행되던 의사와 중개업자의 부당한 요구를 근절하는 계기가 됐고, 약국 내 폭행 또한 약국 내 폭행방지법 제정으로 법적 방어책이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중구약사회는 경찰서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협약인 WE CARE MOU를 맺고 구청과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보건의료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모범적 분회”라고 평가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제일 가까이서 책임지는 게 분회라면 일선 약사님들이 마음 놓고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약사회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했다.그는 또 “병원 불법지원금 금지법, 약국 내 폭행방지법 통과와 같이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는 정책실현으로 약사님들이 행복하고 그로 인해 지역주민까지 건강해지는 풍요로운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24-11-13 18:04:57김지은 -
"한국약사 문학작품 본 해외약사들 반응에 뿌듯했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만 약사님 한분은 전시됐던 시를 노래로 작곡해 이메일로 보내오셨더라고요. 기쁘고도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문학으로 해외 약사와 소통하고 교루한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했죠.”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FAPA 2024 서울총회 행사장에 한국 약사 문인들의 시가 전시됐다.‘전국약사문인회시화전, 藥, 詩에 물들다’는 약사문인회가 두 번째로 진행한 행사로, 전시회를 찾은 해외 약사들은 한국 약사들의 시를 감상하고 방명록을 남기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소현숙 약사문인회 회장(63, 원광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을 넘어 해외 약사들에게도 약사는 약뿐만 아니라 문학적 정서로도 환자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했다.이번 시화전에는 약사문인회 소속 약사들이 만드는 약사문예집에 수록된 27편의 시가 국문과 더불어 영문으로 번역돼 전시됐다.“전시장을 찾은 여러 나라 약사들이 방명록에 서명을 하기도 하고 직접 시를 지어 남기기도 했어요. 이메일을 교환해 소통을 원하시는 약사님도 있었고요. 해외 약사들과 문학으로 소통한다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죠. 문인회 시영역본 제작을 위해 3개월간 고생한 김학철 부회장님의 시를 대만의 한 약사님이 노래로 만들어 보내왔다는 말을 듣고 너무 놀라고 또 행복했습니다.”지난달 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FAPA 2024 서울총회에서 약사문인회는 시화전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는 문인회 회원 약사들의 시 27편이 전시됐으며, 해외 약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외 약사들에게 한국 약사의 문학 저력을 선보인 약사문인회는 오랜 역사를 지닌 단체이기도 하다. 지난 1984년에 결성돼 40년 간 역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활동 회원만 140여명이다. 단체에는 대한민국 약사로서 약사문예, 일간지나 문예지에 문학 작품으로 당선이나 입선된 자, 혹은 문예집을 1권 이상 출판한 약사가 소속돼 있다.약사문인회는 온,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문예활동을 해오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단체 대화방을 통해 좋은 시, 수필, 소설, 문학평론 등을 공유하며 감상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전국의 문학관을 방문해 작가의 문학정신과 문향을 기리는 문학기행을 하고 있다.약사문인회가 매년 출간하는 약사문예는 김학철, 손현아, 서진혁 약사가 원고 모집에서부터 교정, 편집, 출간, 배부까지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산고를 겪으며 탄생하는 결과물이다.“약사문예가 1984년 창간호에서 시작해 올해 24집까지 발간됐어요. 창간이래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휴간기간도 있었지만 2015년부터는 꾸준히 연간지로 발간되고 있습니다. 올해 출간한 24집이 처음 FSC인증 마크를 달고 약사문예를 출간해 지구사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점과 2쇄까지 출판하게 된 점에서는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문인회 소속 약사 중 문학인으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도 적지 않다.약사문인회 소속 한진호 약사는 소설가로, 손예화 약사는 시조 시인으로, 김명원 약사와 어향숙 약사는 시인으로 국내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그외 많은 회원 약사가 개인 작품집을 출간하며 문단활동을 하고 있다.더불어 올해 김재농, 전기철, 이재원 약사가 시집을 출간했고, 신옥희 약사가 계간문예 신인상, 정상윤 약사가 충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소설 작가인 김희선 약사가 국내 권위 문학상인 대산문학상을 수상하는 영광스러운 쾌거도 있었다. 약사문인회 회원 약사들은 전국의 문학관을 방문해 작가의 문학정신과 문향을 기리는 문학기행을 하고 있다. 소 회장 역시 활발하게 문학 활동을 하는 현직 작가이다. 문학을 사랑하던 여고생이 약대에 진학해 교양수업에서 제출한 서사시로 교수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그렇게 대학신문사에서 활동하게 됐다. 그것이 소 회장의 문학 활동의 출발점이었다.“교수님이 과제를 서사시 형식을 제출했는데 좋다고 하시며 대학신문사에 추천을 해주신거에요. 그렇게 시작해 익산시 백일장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하고, 문예사조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역 신문 등에 기고한 칼럼과 테마수필 필진으로 활동하며 쓴 작품을 모아 지난 2021년에는 ‘감미로운 연말정산’이라는 수필집을 출간했어요. 출간저서는 국립중앙도서관과 모교 대학도서관, 익산시립 도서관 등에 기증하기도 했어요.”소 회장은 동료 약사들도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그렇게 얻은 힘으로 이웃, 환자의 몸과 마음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것이 곧 약사 자신의 위로와 치유로 돌아올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약사문인회는 앞으로도 좋은 글로 이웃들에게 긍정과 사랑의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겁니다. 우리 회원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문인이자 약사가 될 수 있도록 저도 회장으로서 더 많이 힘쓸 것이고요. 후배 약사문인들이 더 많이 탄생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하겠습니다.”2024-11-13 17:57:25김지은 -
[대약] 최광훈 "비대면진료 플랫폼 약사법 개정안 지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70, 중앙대)는 13일 김윤 국회의원이 발의한 비대면진료 플랫폼 관련 약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하며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이번 법률안은 비대면진료 플랫폼의 불공정한 의약품 유통 개입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법적 장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최 후보는 “해당 약사법 개정안은 최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과 함께 등장한 플랫폼 업체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의약품 유통 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일부 플랫폼 업체가 자체 도매상을 설립하고 해당 도매에서 의약품을 구매한 약국에 플랫폼 우선 노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약국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법안의 주요 개정 내용은 약국 중개 플랫폼이 처방전 알선이나 환자 유인을 목적으로 의료인, 약국개설자 등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고, 약국중개플랫폼 사업자가 환자에게 특정 약국으로 유인하기 위한 경제적 혜택이나 불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최 후보는 “대한약사회장 재임 시절부터 정부, 국회에 플랫폼의 부조리한 행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다”면서 “이런 노력으로 정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을 고려하고, 국회 역시 국정감사를 통해 플랫폼 사업자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한 바 있다. 이번 법안 발의는 이런 대한약사회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고 평가했다.이어 “이번 법률안이 통과되면 의약품 유통 공정성을 크게 개선하고 약국의 독립성을 보장하며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선택권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법률안은 약사사회가 우려해 온 플랫폼에 의한 불공정한 의약품 유통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지지를 표하는 바”라고 강조했다.2024-11-13 17:26:17김지은 -
[대약] 권영희 "비대면진료 플랫폼 규제법안 발의 환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65, 숙명여대)는 13일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대면진료 플랫폼의 의약품 유통 규제법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법안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의약품 유통 질서 확립과 약국 플랫폼 종속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권 예비후보는 “서울시약사회는 비대면진료와 의약품 배달 위험성을 적극 알리며 안전한 보건의료 전달체계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활동해왔다”며 “2022년 4월에는 약사 2만명이 참가한 결의대회를 주도해 비대면진료와 약 배달이 국민 건강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사회적으로 환기시켰고, 5월에는 복지부 항의방문으로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진료의 즉각 중단을 강력 요구했다”고 말했다.이어 “서울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플랫폼의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했으며 지부 회원 대상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비대면진료 문제점에 대한 약사사회 폭넓은 의견을 모았다”면서 “이를 통해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약사법 위반 사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화 시켜 비대면진료 부작용에 대해 정책적 대응을 강하게 요구하 바 있다”고 덧붙엿다.권 예비후보는 또 “지난 2023년 5월에는 주요 비대면진료 앱의 약사법 위반 사례를 서초경찰서에 고발하는 한편, 10월에는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폐해와 문제점을 생생하게 증언하며 정책적 변화를 촉구했다”고 했다.그는 "이번 규제 법안 발의는 국민건강을 지키고 약사사회 공정한 의약품 유통 질서를 확립을 위해 그간 서울시약사회가 일관되게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약국이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국민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보건의료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 국회에서 이번 개정안을 신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 한다”고 했다.권 예비후보 측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비대면진료 플랫폼인 닥터나우가 '비진약품'을 설립하고 제휴 약국인 '나우약국'을 통해 의약품을 유통하며 제휴 약국에 의약품을 강매하거나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가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고도 전했다.2024-11-13 15:56:31김지은 -
[대약] 박영달 “병원약사 정당한 대우 받게 하겠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64, 중앙대)는 13일 중앙보훈병원,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병원약사 회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병원약사 처우 개선을 위한 공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중앙보훈병원 방문 후 찾은 문전약국에서 상이군인 환자의 원외처방에 대한 회원 약사의 건의를 받고 삼성서울병원 이재현 약제부장, 아산병원 최지영 차장과 병원 약사들의 실질적 처우 개선을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박 후보는 이번 방문에서 “병원약사들이 전문성에 비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급여도 문제지만 빅5 병원에서 약사의 승진 제한 등도 의욕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었다”며 “약대가 6년제로 바뀐 상황에서 병원약사의 처우 개선에 반드시 방점을 찍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그는 또 “병원, 산업약사는 후배 약사들이 꿈을 꾸고 나아갈 수 있는 터전”이라며 “포화돼 가는 개국 환경에서 병원약사가 안정적 직장으로 인식돼야 한다. 병원약사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이를 위한 공약으로 박 후보는 ▲조제료를 잠식하는 약국 소모품 수가 신설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필요 인력 산정기준에 처방일수 반영 ▲마약전담 관리 약사 신설 ▲중앙보훈병원 4등급 이하 상이군인 환자의 약국 원외조제 등을 제시했다.박 후보는 “약사 회무 30년 간 많이 고민했다. 리더가 중요하다. 대한약사회장이 어떤 고민과 철학, 실무경험을 갖고 있냐가 중요하다”며 “실무형 일꾼으로서 핀셋정책으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2024-11-13 15:08:48김지은
-
송유경 서대문구약사회장, 송죽원으로부터 감사장 받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2일 관내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에서 진행하는 송죽-Day에 참석했다. 이날 송죽원에서는 지난 2019년 분회에서 시설에 필요한 약과 물품 등을 공급한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송유경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송유경 회장은 이날 시설의 아이들에게 사용될 문화상품권을, 이옥현 부회장은 케익을, 분회에서는 귤을 준비해 전달했다.이번 방문에는 송유경 회장, 정미애, 이옥현 부회장, 김명수 부의장이 함께했다.2024-11-13 14:57:09김지은 -
[경남] 최종석, 공공심야약국 방문…"품절약 해결할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후보는(53, 전남대) 12일 공식 후보 등록 후 첫 행보로 창원 지역 공공심야약국인 엄마손약국(약국장 이근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최 후보는 약사회장 재임 기간 공공심야약국 법제화와 예산 확보를 통해 취약 시간대 국민 건강을 지켜내고 약사 위상 향상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것이 성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최 후보는 또 지부장 재임 기간 약사 감시 자율 정화 정착 성과를 강조하며 이번에 재선하면 약 품절 문제 해결과 성분명처방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11-13 14:51:34김지은 -
성형외과 메카 압구정, 반경 1Km내 의원 300곳 포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성형외과의 메카 압구정역 반경 1km 내에는 300개의 병의원이 위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료과 중 성형외과만 182곳에 달했고, 이들 병의원의 월 평균 매출은 1억3389만원이었다.압구정역은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등 각종 뷰티 관련 진료과의 중심지로 꼽힌다. 이 지역 병의원, 약국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상권이 의료 관광 재개로 서서히 회복되는 추세다.15일 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압구정역 인근 의원, 약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지역 명성 그대로 반경 1km 내 병의원 300곳 중 성형외과 182곳, 피부과 70곳으로 미용 관련 진료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내과는 13곳, 안과 11곳, 산부인과 9곳, 이비인후과 6곳, 정형외과 5곳, 비뇨의학과 2곳,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각각 1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이 지역 내 위치한 내과 의원의 경우 대다수가 검진과 더불어 탈모, 비만 등 비급여 처방 을 주력해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진료과에 맞게 성형외과 의사가 압도적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압구정역 인근 의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수는 총 482명으로 집계됐는데 이중 성형외과가 304명이었으며, 피부과가 101명, 안과 31명, 내과 16명 순이었다. 이 지역 의원의 월평균 매출은 1억3389만원, 중간 값은 6142만원이었다. 중간값은 매출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위치한 의원의 매출액을 뜻한다. 의원들의 최근 6개월 매출 증감률은 0.47%로 같은 기간 서울시 평균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개월 내 의원들의 월 평균 결제건수는 546건으로 서울시 평균 의원의 평균 결제건수 대비 낮았지만, 결제단가는 24만428원으로 서울시 평균 결제단가 대비 6.14%나 높았다.이는 카드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단 청구액을 제외한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매약 매출 등을 합산한 결과다.해당 지역 내 의원들의 평균 운영 연수는 9.9년이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병원 비중은 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압구정역 인근 소비자의 의원 이용 패턴을 보면 30대 여성이 15.9%로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14.8%), 40대 여성(13.1%) 순이었다.요일 별 고객 비중은 최근 1년간 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금요일일 23%로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고, 토요일(21.7%), 목요일(17.6%) 순이었다. 시간대 별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37.3%로 이용이 가장 많았다. 15시부터 18시가 29.4%, 12시부터 15시가 27.7%로 뒤를 이었다.해당 지역 내 약국의 수, 매출 데이터도 확인해 봤다. 이 지역에 약국은 74곳이었으며 성형외과, 피부과 건물이나 메디칼빌딩을 중심으로 포진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약국들의 추정 월 평균 매출은 4806만원, 중간값은 3215만원으로 나타났다. 공단 청구금액을 제외한 카드결제 매출 기준이다.최근 3개월 내 평균 결제건수는 1732건으로 서울 평균 대비 0.48% 낮았고, 최근 3개월 평균 결제단가는 3만650원, 6개월 평균 결제단가는 3만671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1만원 미만 거래가 40.1%로 차지했다. 이 지역 약국의 최근 매출 증감세를 살펴보니 6월부터 8월까지는 늘어나다 9월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6개월 매출 증감률은 월평균 –0.39%로 나타났다.이들 약국의 평균 운영 연수는 9.6년이었고,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 비중은 71.7%로 서울시 평균 대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근무 중인 약사는 88명이었다.대상 지역 내 약국을 이용하는 고객은 주거, 직장 고객보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고객 비중이 컸으며, 유입고객 비중은 전체 고객의 65.2%를 차지했다.약국 이용 고객은 5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12.6%로 가장 많았고 30대 남성이 12.5%로 뒤를 이었다. 요일 별로는 금요일이 21%로 약국의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고 목요일(19.5%), 토요일(17%) 순이었다.시간대별 약국 이용 고객을 보면 매출액 기준으로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가 가장 고객의 이용 비중이 높았고, 이용건수로 볼 때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가 가장 많았다.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4-11-13 10:41:51김지은 -
[대약] 권영희 "약사 자녀 수험생 수능시험 대박 기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65, 숙명여대)는 오늘(13일) 수학능력시험 예비 소집일을 맞아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회원 약사들에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경력 단절 약사들의 취업 재교육과 취업 알선 공약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그간 약국을 운영하면서 수험생 뒷바라지에 애써왔던 학부모 회원 약사들의 노고가 좋은 결과로 보답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어 “공부하느라 고생한 수험생 자녀와 가족이 이번 수능에서 노력에 걸맞는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면서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 심정을 경험해 본 만큼 학부모가 얼마나 떨릴지 그 심정을 잘 알고 있다”했다.권 예비후보는 “약사이면서 엄마 역할을 동시에 하는 수많은 엄마 약사들의 노고에 존경과 찬사를 표한다”며 “자녀 입시가 마무리 되면 학부모 회원 여러분의 건강도 챙기셔야한다”고 당부했다.이어 “보통 1년에서 3년이라는 시간을 자녀입시에 전념해 다시 약국 현장으로 복귀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경력 단절 약사를 대상으로 최신 약물 복약지도, 청구프로그램 사용, 개정 약사법 등 약국 복귀에 필요한 내용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하고 구직 알선도 해 개국가 구인난 해소에도 일조하겠다”고 공약했다.권 예비후보는 또 “경력 단절 회원이 가족을 위해 헌신한 시간은 결코 아까운 시간이 아니다. 이들이 약사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게 도와주는 것이 재교육의 목적”이라며 “자녀 입시가 끝나면 약사로 복귀하게 될 학부모 회원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2024-11-13 10:13:02김지은 -
[대약] 최광훈 "공공심야약국으로 편의점약 방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70, 중앙대)는 13일 약사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활용하고 이를 위한 보상을 강화해 대국민 약료 확대, 약사직능 개발의 선순환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최광훈 후보는 “대한약사회장 재임 시절 시범사업 수준이었던 공공심야약국을 제도화하는 데 성공한 이력이 있다”며 “의약품 약국 외 판매 대안으로 약사회 숙원이었던 공공심야약국은 10년 간 지방자치단체 조례 또는 지역 약사의 헌신으로 간신히 이어지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최 후보는 “2022년 처음 정부 시범사업 궤도에 올랐고 2023년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공식 국가지원사업으로 발전했다”면서 “국무조정실이 진행한 BEST-5 민생규제혁신 국민투표에서는 전문가에 의한 의약품 접근성 개선을 인정받아 1위 혁신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했다.그는 “그 결과 지자체 조례에 머무르던 공공심야약국은 연간 100억원 이상 재원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조달받게 돼 안정적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최 후보는 “공공심야약국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약사직능을 왜곡하는 화상투약기, 편의점약 확대 등의 이슈가 명분을 잃게 될 것”이라며 “국민은 더 질 높은 약료서비스로 약사 역할을 더 중요하게 인식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더 많은 약사의 참여를 이끌어내 제도를 완전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최 후보는 또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약사의 희생만으로는 운영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보상 지원금을 시간당 3만원에서 4만원으로 30% 증액한 것에 더해, 약사의 노력에 더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는 단순 보상금액 상승뿐만 아니라 광고 홍보 운영체계 개선 등 더 많은 유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이것이 다시 국민 보건증진과 약사직능 발전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공공심야약국 제도화를 이끈 주역으로서 그 경험을 통해 얻어낸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약사직능을 더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계획을 준비하고 실행하겠다”고 했다.2024-11-13 10:11:58김지은 -
[대약] 권영희 "정경주 28대 병원약사회장 당선 축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65, 숙명여대)는 12일 정경주 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의 제28대 한국병원약사회장 당선을 축하했다.권 예비후보는 이번 정경주 당선에 대해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6000여명 약사의 구심점이 되는 한국병원약사회 새로운 리더로서 국민건강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병원약사는 개국 약사와 더불어 약사직능의 핵심 축”이라며 “병원약사회와 협력해 병원약사 직능 발전을 위한 많은 일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는 또 “이번 방문 선거 운동 기간 병원 약제부를 방문하며 많은 병원약사 회원들을 만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면서 “소중한 의견을 모두 정리해 공약집을 만들고 하나하나 실천 할 수 있도록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2024-11-12 22:28:50김지은 -
[대약] 박영달 "달인의 승부수"…출정식 열고 승리 다짐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후보(64, 중앙대)가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승리를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박 후보는 권영희(65, 숙명여대), 최광훈(70, 중앙대) 후보와 대한약사회장직을 걸고 승부를 펼친다.박 후보는 12일 대한약사회관에서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정식을 열고 자신이 회무, 실천, 협상의 승부사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박 후보의 저서 ‘박영달의 약사정책서-달인의 승부수’ 북콘서트를 겸해 진행됐다.박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 앞서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박 후보는 “약사회는 전국 9만 회원 권익 수호와 직역확대를 위해 존재하고 리더인 대한약사회장은 헌신의 노력을 통해 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이는 회장의 책무이자 존재의 이유”라며 “지난 30년 간의 약사회 회무 경험을 집약하고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과 힘을 합쳐 불합리한 약사법 개정을 위해 뛰고 선후배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약사회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약사 가치를 새롭게 만드는 대장정에 나서려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이어 “회원들은 이너서클에 의해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전략없이 외부에 휘둘리는 허술한 대한약사회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우리에게는 치열한 내부 논의와 대외 투쟁의 능력을 갖춘 리더와 조직이 필요하다. 약사회장이 갖고 있는 통찰과 리더십 만큼 회원의 자존감과 삶의질은 나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 출정식에 참석한 약업계 인사들이 박 후보를 지지하며 연호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약사직능과 관련해서는 ▲한약사 문제 해결-약사법 개정을 통한 한약제제 구분, 면허교차사용 금지 등 한약사 업무 범위 명확화 ▲비대면진료에 따른 약 배달 저지, 공적 전자처방전 제도 도입 ▲법 위반한 안전상비약 판매 업소 철수 등이다.약사 전문직능 강화를 위한 공약으로는 ▲90일 이상 장기처방 조제 수가 신설 ▲56종 건강보험급여 한약제제에 대한 약국 보험 추진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 등이다.또 약사들의 불편 개선을 위해 ▲행정처분 품목 급여 정지 ▲장기 품절약 처방 제한 ▲공공제약사 설립 통한 안정적 약 공급 ▲국제일반명 도입 ▲불용재고 반품 법제화, 반품 앱 개발 ▲자동차액정산 시스템 등을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박 후보는 “두달 전 40년 운영하던 약국을 폐업했다. 저의 심장에는 승부사의 박동이 뛰고 있다. 제 피에는 전략가이자 승부사 기질이 흐르고 있다”며 “해결이 시급한 현안 앞에서는 절대 눈치보지 않고 무한 투쟁하겠다. 9만 약사 힘을 얻고 당당한 대관 업무를 하고 30년 약사 회무 경험을 살려 능숙히 협상하겠다. 회장을 맡겨달라. 회원 등뒤에 숨는 유악하고 무능한 회장이 아닌 당당하고 능력있는,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공언했다.박영달 선거캠프에서는 고문 권태섭, 임영식, 선대위원장은 장재인·백경신·임득련, 선대본부장에 정태원·김희식·임중식·김연흥·김은택·이한나 약사가 활동한다. 이날 박 후보는 선거캠프 핵심 멤버를 소개했다.고문으로는 권태섭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임종철 전 건약 회장, 이경옥 전 영등포구약사회장, 임영식 전 강동구약사회장이, 선대위원장은 장재인 전 약사공론 사장, 백경신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임득련 전 대한약사회 품질검증원장이 활동한다.공동 선대본부장은 정태원 전 이대약대 개국동문회장, 김희식 전 경기도약사회 여약사회장, 임중식 전 고양시약사회 부회장, 김연흥 전 경기도약사회 한약위원장, 김은택 개준모 회장, 이한나 전 경기도약사회 홍보위원장이 맡았다.지지 발언에 나선 장재인 선대위원장은 “현재의 약사사회는 한약사 문제를 비롯한 모든 현안이 엄중한 상황이다. 몸으로 뛰고 막을 중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박영달 후보만이 이를 막고 해결할 자격과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장 위원장은 “박 후보는 지도자로서 훌륭한 신념과 책임감, 판단력, 신뢰를 갖고 있는 후보”라며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을 볼 때 이번 선거는 승리로 끝날 것임을 확신한다”고 했다.권태섭 선거캠프 고문은 “이번 선거에 2명의 중대 약대 후배가 출마했다. 왜 후보가 단일화되지 않았냐고 묻는다. 직전 2021년 선거에서 박 후보가 최광훈 후보 출마에 깨끗이 승복하면서 다음 후보가 되는 것으로 약속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럼에도 최 후보가 재선하겠다 고집해 우리 동문 2명이 출마하게 됐다. 선배로서 부끄럽고 안타깝다. 이런 상황에 대한 동문들의 한탄은 분노로 변하고 그 분노는 표로 표명해야 한다는 인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권 고문은 “12월 12일 0시까지 제 인생은 스톱하고 박영달 후보를 위해 살 것”이라며 “승전보를 울릴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박 후보 지지발언에 나선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 김은택 개준모 회장(박영달 선거캠프 공동 선대본부장). 김은택 선대본부장은 “3년은 경기도약사회 회원으로, 3년은 경기도약사회 임원으로 6년간 지켜본 박영달 후보는 새벽부터 자정 넘어까지 약사 권익을 위해 직접 발롤 뛰는 사람이었다”며 “이 모습을 보며 젊은 약사들의 미래를 걸 후보는 박영달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자리에 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축사에 나선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은 “박 후보는 누구보다 잘 아는 후배”라며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선배이자 선임 약사회장으로서 최선을 다 해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 약업계 인사가 참석해 박 후보를 응원했다.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 손의동 전 약학회장, 서국진 마퇴본부 이사장, 양덕숙 마퇴본부 부이사장, 전영구 전 마퇴본부 이사장, 장재인 전 약사공론 사장, 박순애 전 약사공론 상무, 장복심 전 국회의원, 남수자 전 FAPA 회장, 서초포럼 권성열 약사, 김은택 개준모 회장, 이경숙 비둘기회 회장, 위성숙 전 한국여약사회장, 하충열 서울시약사회 감사, 장동석 전 약준모 회장, 허지웅 전 약사공론 사장, 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대한약사회에서는 민필기 부회장, 조덕원 감사, 김은주 여약사회장, 백지원 여약사부회장, 정명진 부의장, 윤수현 대외협력본부장, 이성희 여약사부위원장, 박송이 여약사총무, 임득련 품질검증원장, 이광희 보험이사, 류일선 문화복지이사, 박혜영 지도위원, 백경신 전 부회장, 권태섭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권태정 대한약사회 부의장이 참석했다.약대 동문회에서는 김춘경 덕성여대 약대 회장, 김채영 중대여동문회장, 김미경 숙명여대 약대 동문회장, 신민경 이대약대 개국동문회장, 김범석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장, 안영희 부회장, 오정철 삼육대 약대 동문회장, 정태원 전 이대약대 동문회장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약사회에서는 안화영 경기도약사회장 직무대행, 서영준 부회장, 박성영 마퇴경기지부 직무대행, 조수옥 여약사회장,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후보, 최일혁 전 감사, 함상균 총회의장, 임중식 고양시약사회 부회장, 이정근 부회장, 윤종화 위원장, 송석찬 위원장, 박동규 전 정책자문위원, 박기배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참석했다.서울, 경기 분회장도 대거 참석했다. 서울 김영진 강서구약사회장,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 최명숙 성북구약사회장,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 김소연 마포구약사회장, 김화명 관악구약사회장, 김영희 성동구약사회장, 전영옥 전 성북구약사회장, 임명식 전 강동구약사회장, 이상민 전 송파구약사회장, 신상직 전 도봉강북구약사회장, 경기도 임희원 부천시약사회장, 광기혁 시흥시약사회장, 김준호 파주시약사회장, 김계성 고양시약사회장, 함봉길 전 안산시약사회장 등이 다.2024-11-12 21:57:10김지은 -
[대약] 최광훈, 공식 후보 등록…첫 행보는 서울 동작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70, 중앙대)는 12일 오전 공식 후보 등록 후 첫 행보로 서울 동작구 지역 약사들과 소통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공식 후보 등록한데 대해 "지난 3년 간 대한약사회장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회무를 오직 약사 회원만을 위해 수행하겠다는 다짐으로 출마했다"고 말했다.후보 등록 직후 최 후보는 오전 서울 동작구를 찾아 회원 약사들을 만났으며 이번 방문에서 만난 약사들은 약사회가 조금 더 젊어지고 약사 직역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최 후보는 회원 약사들의 의견 제시에 대해 "청년약사의 적극적인 약사회 회무 참여는 환영할 일"이라며 "약사 직역 미래를 책임질 청년 회원의 미래 설계에 약사회가 책임 의식을 갖고 머리를 맞대고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최 후보는 청년 약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약사회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년위원회를 신설하고 출신학교, 지역 등 공정성을 고려한 위원 인선 ▲청년 약사의 상근 임원 배정 ▲주요 위원회에 청년 위원 의무 포함 ▲신규 개국약사를 위한 법적 지원, 약사회 차세대 리더 양성 위한 '리더십 스쿨 운영'등을 제시했다.최 후보는 또 ▲지부별 청년약사 회원 모임 지원 ▲KYPG 등과 연계한 사업 구상 등도 제안했다.최 후보는 이날 오후 보라매병원 약제부를 찾아 병원 약사들과 소통했으며 전날인 11일에는 은평성모병원 약제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병원 약제부 방문에서 최 후보는 공통적으로 마약관리 업무 부담 경감, 관련 수가 신설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최 후보는 “이번 방문에서 약학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약사 직역 진로 안내에 병원약사도 포함하면 좋겠다는 회원 의견에 흔쾌히 동의했다”며 “한 회원 약사는 최근 부각되는 의약품관리료 세분화, 새로운 수가 개발을 적극 환영한다는 의견을 밝혔는데 관련해 적극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2024-11-12 18:06:09김지은 -
[대약] 박영달 "전문약 재분류로 약국 OTC 시장 키울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11일 서울 강동구 내 약사 회원들을 만나 민의를 경청하고 약국 수가 신설로 지역 약국 매출 증가를 이루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박 예비후보는 “30년 간 쌓아 온 대관 경험과 노하우를 쏟아 부어 대체 불가능한 약사 직능을 확립하고 강한 체질의 약사회로 리빌딩하겠다”며 “약사회장에 당선되면 타 직역이 넘볼 수 없는 약사직능을 확립해 약사의 노력을 정당하게 보상받게 하고 약사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회원 약사들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 미래 약사 직능에 대한 불안함이 큰 것을 확인했다”면서 “젊고 역동성 있는 약사회를 만들어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근무함과 동시에 약사의 소득이 상위 1%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박 예비후보는 수가 신설 방안으로 “한 처방전 안에 여러 질환 처방이 함께 기재된 경우 조제료를 가산하고, 정제 분할 수가와 처방 중재 수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수가, 90일 이상 조제 수가 등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일반약과 전문약 재분류를 통해 움츠러든 약국 일반약 시장을 키우고 경질환에 대한 약사 직접 조제를 공공심야약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도록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온라인 시장에서 약사의 비중을 키우는 것과 함께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신뢰받는 약사 역할이 부각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했다.2024-11-12 16:51:06김지은 -
은평구약, 수험생 자녀 둔 회원 약사 약국 응원차 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오늘(12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 약사 약국을 방문해 합격기원을 담은 떡을 전달했다. 이날 우경아 회장은 올 한해 수험생 자녀를 돌보고 약국을 운영하느라 애쓴 학부모 회원 약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녀들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지난 10월 31일까지 분회 사무국으로 접수된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 약국 5곳을 선정해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2024-11-12 15:47:00김지은 -
덕성 약대, '미래 약학 가능성 탐구' 주제 학술제 마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은 지난 6일 덕성여대 약학관 아트홀에서 ‘제17회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학술제’를 진행했다.이번 학술제는 약학대학 학생회 ‘팜파레’가 주관했으며 총 5팀의 발표가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심사위원장 정주희 학장을 비롯해 정우현, 정인재, 박지현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학생들은 ▲Xanomeline + trospium(cobenfy) ▲TIL therapy(lifileucel), 고형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필스파리(스파르센탄) ▲보라니고(성분명: 보라시데닙) ▲퇴행성 신경계 질환의 바이오마커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분석 방법론 탐구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약대 측은 학생들의 발표 후에는 교수진과 참가 학생들 간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열띤 학술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고 전했다.학술발표 이후에는 여름방학 기간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 약학대학의 국제학생 여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글로벌 약학 교육 경험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국제적인 약학 교육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심사위원단은 “참가 팀들이 발표한 주제 모두 매우 수준이 높고 인상 깊었다”며 “각자의 연구 주제를 통해 약학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이날 학술제 대상은 ‘필스파리(스파르센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주은, 김지원, 신민정, 정의진 학생 팀이 선정됐다.학생들은 “처음 학술제 준비를 시작할 때는 막막했지만 이번 학술제를 통해 약물 조사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학술제를 계기로 약학연구에 대한 흥미와 가능성을 봤다. 많은 학우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2024-11-12 15:40:21김지은 -
[대약] 박영달 “수가 구조 개선 통한 약사 전문성 제고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64, 중앙대)는 12일 공약으로 처방중재 수가 등의 수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새로운 수가를 만들어 약국 수익 증가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는 “한 처방전에 여러 질환 처방이 기재될 경우 조제료를 각각 정산해야 한다”며 “현재는 처방전 한장에 여러 질환 처방이 기재돼 있어도 조제료는 한번만 인정되고 있다. 이는 약국의 비용증가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다중 질환 처방에 대해 정당한 수가를 주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정제 분할 수가를 추진해 약사의 노동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면서 “알약을 분할 조제하면 조제료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 과거 가루약 수가를 신설해 조제료 상승을 이끌어낸 경험이 있는 만큼 자신있다”고 했다.박 예비후보는 또 약사의 처방 중재 행위, 지역사회 통합돌봄 약료서비스에 대한 수가를 신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그는 “일본에서는 약사가 환자 처방전을 확인한 후 부적절하거나 과잉 처방된 내용이 있을 때 의사와 상의해 처방 중재 되면 약사에 수가가 부여되는 제도가 있다”면서 “처방 중재 수가가 신설되면 보험재정은 절약되고 약사 전문성은 제고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그 효용성이 인정돼 국가사업으로 확장됐다”면서 “약사는 이 사업 주체로서 통합돌봄에 대한 수가를 신설하고 약사 업무 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했다.박 예비후보는 또 “현재 조제 수가는 91일이 넘어갈 경우 일정액(기본 19750원)만 인정되고 있다. 조제료 상한이 존재하는 만큼 조제에 따른 비용 증가가 인정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조제 수가를 반영함으로써 약사가 정당한 노동 대가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2024-11-12 15:34:27김지은 -
[대약] 최광훈 "장기처방 증가, 분할처방 제도 도입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70, 중앙대)는 12일 의정갈등에 따른 장기 처방 증가와 의약품 부족 사태 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분할처방 제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최 후보는 “약사회장 재임 중 의료공백 최소화와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 보장을 위해 '반복(분할)처방전 제도'를 제안해 왔다”며 “이 제도는 환자의 증상이 안정된 경우 동일한 처방을 최대 3회까지 재사용할 수 있는 반복처방과 환자 요청에 따라 약사가 총 처방일수 내에서 의약품을 나눠 조제하는 '분할조제' 방식을 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복처방은 재진 환자에 한해 적용되고 1회 처방 당 30일 이상 투약기간에 대해 최대 3회까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약사는 환자 복약 상황과 부작용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의사에게 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투약을 보장해야 한다. 환자 상태가 불안정하거나 처방이 부적절하다 판단되는 경우는 진료를 권고하고 처방 의사에 즉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최 후보는 또 “분할조제의 경우 환자가 요청하면 약사 판단 하에 총 처방 일수 내 3회까지 나눠 조제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이는 장기처방으로 인한 의약품 낭비를 방지하고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 단, 마약류나 투약량 제한이 있는 약 등은 반복처방이나 분할조제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제안했다.최 후보는 “대한약사회장으로 재임 중 관련 제도 도입을 위해 입법·행정적 건의를 지속해 왔다”면서 “반복(분할)처방 제도가 도입되면 의료기관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의약품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할 수 있다.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이 향상되고 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복약지도가 강화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의료체계 안정화를 위해 약사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반복(분할)처방전 제도의 원활한 도입과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한편 최 후보는 오늘(12일) 오전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 본 후보 등록 기간은 12일부터 14일까지다.2024-11-12 15:22:37김지은 -
약국 수백억대 부도설에 유통업계 여신 강화 기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수도권 대형 문전약국들이 회생 절차에 돌입하고 이로 인한 의약품 유통업계 피해액이 수백억대로 추산되면서 도매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업계에서는 문전약국을 중심으로 부도, 회생 절차가 속속 발생하면서 약국에 대한 여신을 강화할 기류도 보이고 있다.12일 약국, 도매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와 은평, 인천 등 종합병원 인근 7곳 이상 약국에서 회생신청에 들어갔으며 이들 약국으로 인한 일부 대형 도매업체 별 피해액이 20~40억대로 추산된다.지역 약사회와 도매업계에서는 사건의 중심에 있는 약국들이 네트워크형으로 일정 부분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자금 흐름이 연결돼 있는 만큼 이들 약국의 중심에 있는 약사의 자금에 문제가 생기면 연쇄로 7곳 이상의 약국이 회생절차나 파산, 부도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대형 문전약국 약국장의 파산 신청이나 약국 부도가 이어지면서 도매업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데다 의정갈등 장기화로 인한 대형 문전약국들의 자금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더불어 최근 몇 년 사이 대형 네트워크형 약국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도 도매업계들이 약국 거래에 경계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이번 사건과 같이 약국들이 연합이나 체인 형태로 운영하면서 바잉파워를 갖추고 대형 도매업체와 거래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이런 약국에서 자금상 문제가 발생할 경우 도매가 겪는 피해는 상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A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규모가 큰 약국이나 네트워크형 약국의 경우 대표 약국장의 자금에 문제가 생기거나 이분이 갑자기 사망하거나 하는 경우 도매업체가 겪게되는 피해가 상당할 수 밖에 없다”며 “이들 약국 거래액이 억대에서 수십억대에 달하는데 중소형 도매로서는 이 금액을 막지 못하면 업체가 부도가 날 위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B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최근에 대형 체인형, 네트워크형 약국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 같은 약국 운영 방식이 금융비용, 일명 백마진을 합법적으로 획득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보는 것”이라며 “이런 약국 체인은 규모가 큰 대형 도매랑 거래를 많이 한다. 이런 네트워크형 약국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손쓸수 없이 피해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도매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서 종합 도매업체를 중심으로 약국 거래 규모 등에 따라 담보를 요구하는 등 내부적으로 약국 여신 강화 필요성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도매협회 한 관계자는 “약국의 부도, 약사의 파산 등에 따른 유통업계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약국과 도매 간 거래의 신뢰 문제이다 보니 약사회를 통해 약국과의 거래 강화 등의 부분을 협의할 필요성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2024-11-12 11:27:44김지은 -
[대약] 권영희 "디지털 새마을운동으로 약국 전환 초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65, 숙명여대) 12일 약국의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디지털 새마을 운동’을 공약으로 제안했다.약국 컴퓨터 교체와 약국 전산 표준화를 추진해 약국 환경을 개선하고, AI 시대에 대비하겠다는 취지라는 것이 권 예비후보 측 설명이다.권 예비후보는 “약국 디지털화의 가장 큰 장애물은 약사의 보수성이나 디지털 이해 부족이 아닌 컴퓨터 사양이 낮다는 점에 있다”며 “여전히 많은 약국이 윈도우8과 같은 구형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낮은 사양 컴퓨터로 인해 약국 청구프로그램 오류가 잦거나 멈추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런 상황에서는 AI나 소아 적정용량 자동계산 등의 약료지원 프로그램이 전산 프로그램에 추가되더라도 하드웨어가 소화하지 못해 시대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디지털 새마을운동으로 약국이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이어 “약사회가 컴퓨터 공동구매를 지원해 구형 컴퓨터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초가집을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꾸던 새마을운동처럼 약국 디지털 전환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그는 “이 운동은 단순 컴퓨터 교체에 그치지 않고 약국 전산 표준화까지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현재 각 약국 컴퓨터 사양이 표준화되지 않아 프로그램 오류 원인이 다양하고 AS도 어려워 전산 프로그램을 개혁하더라도 유지보수에 과도한 인적, 물적 자원을 소모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고사양 컴퓨터 교체에 그치지 않고 미래지향적으로 AI구동이 가능한 컴퓨터 사양으로 표준화한다면 약국용 전산 프로그램의 오류를 줄이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필요한 경우 공동구매가 아닌 입찰을 통해 교체를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교체할 컴퓨터의 표준사양을 결정 하겠다”고 말했다.권 예비후보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하드웨어 개선과 전산 표준화는 약국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단기적 효과와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약료 지원 프로그램을 원활히 탑재할 수 있는 기반이 돼 환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은 약국이 시대 흐름에 맞춰 미래지향적이고 효율적인 환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디지털 새마을운동을 통해 약국의 디지털 전환 과제를 해결하고 약사가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2024-11-12 10:09:33김지은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3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4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5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6P-CAB 3종 경쟁력 제고 박차…자큐보, 구강붕해정 탑재
- 7부광, 유니온제약 인수…공장은 얻었지만 부채는 부담
- 8발사르탄 원료 사기 사건 2심으로...민사소송 확전될까
- 9파마리서치, 약국 기반 ‘리쥬비-에스 앰플’ 출시
- 10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순위상품명횟수
-
1타이레놀정500mg(10정)30,426
-
2판콜에스내복액16,732
-
3텐텐츄정(10정)13,671
-
4까스활명수큐액12,867
-
5판피린큐액12,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