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임원연봉…다국적사 임원들은 얼마나 받나
- 안경진
- 2017-07-13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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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어스파마, 상위 제약바이오기업 15개사의 임원연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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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국내 상장제약사 및 바이오기업의 임원연봉을 파악할 때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통해 사내이사(등기임원) 수와 이들에게 지급된 급여총액을 파악한 뒤 평균금액을 추정하는 방식이 시도돼 왔다.
지난해 12월말 결산한 상장제약·바이오기업 82곳이 평균 4명의 등기임원을 두고 있으며, 1인당 평균 2억 4500만원의 연봉이 지급됐다는 데일리팜 보도 역시 이 같은 과정을 거쳐 확보된 결과다.
내년부턴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등기 여부와 관계없이 보수총액이 높은 임원 5명의 보수내역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우리나라의 자본시장법 개정에 영향을 끼쳤다는 미국에서도 활동 중인 제약사 임원들의 연봉을 낱낱이 파악하기란 쉽지 않은 모양이다. 매출액이 일정 금액 이상인 상장기업들에 대해 연봉상위자 5명의 보수공개를 의무화 하고 있다지만, 일부 회사들의 실적공개가 늦어질 경우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11일(현지시각)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의 연간보고서와 대변인 멘트들을 통해 취합된 내역을 토대로 상위 15개 바이오제약기업들의 임원연봉을 공개했다. 해당 기사를 참고로 다국적 제약사 임원들은 일년에 어느 정도의 보수를 받는지 확인해 보자.

에피펜(EpiPen) 폭리 논란으로 의회와 연방정부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밀란사는 지난해 쿠리 회장에게 약 9700만 달러를 지급했다. 5000만 달러의 주식보조금과 2000만 달러의 보너스를 합친 금액으로, 한화로 환산하면 약 1110억 4500만원에 이른다. 쿠리 회장의 뒤를 잇는 연봉 2위자리에는 캐나다 최대 제약회사로 알려진 밸리언트(Valeant)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조셉 파파(Joseph Papa)가 올랐다.
밸리언트 역시 2년 전 여성 성욕감퇴장애(HSDD) 치료제 '애디(플리반세린)'를 출시하는 과정에서 과하게 높은 가격을 책정해 논란을 일으켰던 기업. 얼마 전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제네릭 진입을 촉진하고자 공개한 의약품 명단에는 밸리언트의 제품들이 다수 포함돼 위기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11일 8억 1100만달러의 선순위 담보대출을 상환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던 밸리언트의 조셉 파파 회장은 지난해 회사로부터 6270만 달러를 지급 받았다.
연봉순위 3위는 지난해 8월 화이자와 140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켰던 메디베이션의 창립자 데이비드 헝(David Hung) CEO다.
화이자와 성공적인 거래를 마친 데이비드 헝에게는 3500만 달러의 연봉 외에도 회사 매출에 따른 보상액이 별도로 지급된 것으로 확인된다.
4~7위에는 2834만 달러를 받은 리제네론사의 레오나드 슐라이퍼(Leonard Schleifer) CEO와 2687만 달러를 받은 존슨앤존슨(J&J)의 알렉스 고르스키(Alex Gorsky) 회장 겸 CEO, 2180만 달러를 받은 머크(MSD) 그룹의 케네스 프레이저(Kenneth Frazier) 회장 겸 CEO, 2097만 달러를 받은 애브비의 리처드 곤잘레스(Richard Gonzalez) 회장 겸 CEO가 순차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일랜드계 회사인 엔도 파마슈티컬스(Endo Pharmaceuticals)부터 일라이 릴리, 바이오젠, 버텍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BMS, 암젠 등 8개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는 2000만 달러 미만으로 비슷한 수준의 연봉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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