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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경상대병원, 대형약국 개설 꼼수 중단하라"

  • 이정환
  • 2017-09-05 06:11:36
  • "병원-약국 담합 불가피…환자 볼모로 거대자본이 약국 잠식"

약사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국립경상대병원의 편의동 내 대형약국개설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4일 규탄했다.

약국개설이 한차례 취소되자 환자를 볼모로 서명을 받고 법망을 피하기 위해 일반인에 통임대 후 약국을 재임대하는 꼼수를 피고있다는 게 약준모 입장이다.

특히 약준모는 경상대학교병원이 지난 2012년 약품도매상에게 1원에 약품을 공급케 해 공정거래법 위반 논란을 일으켰던 주범이라고 꼬집었다.

보건소가 약국개설을 불허한 것은 해당 약국자리가 명백히 병원 부지이고 상호 담합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약준모는 그런데도 경상대병원은 행정심판이라는 교묘한 방법으로 결국 약국개설 가능 허가를 받아내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경상대병원이 보건의료전문가가 포함되지 않은 행정심판위원회가 해당분야 비전문가라는 맹점을 악용했다는 게 이들의 시각이다.

약준모는 "거대병원이 대형약국까지 손아귀에 넣는다면 의약품 공급부터 투약까지 병원 내 모든 약품유통이 병원 독점으로 이뤄져 약국·병원·도매의 견제와 균형의 힘은 깨지게 된다"며 "결국 자본 논리에 따라 마진이 많이 남는 품목을 처방하고 투약하게 되는 상황이 연출된다"고 말했다.

약준모는 "이는 환자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다. 경상대병원과 경상남도 행심위에 강력 촉구함다"며 "대형병원 등 거대자본이 국민 건강을 볼모로 이권을 챙기려는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 약국개설 시도는 경상대병원 이익만을 위한 행위이자 의약분업의 근간을 뒤흔드는 만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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